젊은 날의 추억 12장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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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서울 그리고 귀향
서울로 다시 올라온 나는 마리의 집으로 갔다.
마리의 집에는 지원씨도 와 있었다.
"민 인천에는 잘 다녀왔어?"
"안녕하세요. 철민씨"
난 그녀들의 환대를 받으며 집으로 들어갔다.
그녀들과 밖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온 우리는 거실에서 술을 마셨다.
"군대에 가신다면서요?"
"네 며칠 후면 입대를 합니다."
"마리가 면회 어떻게 하냐고 벌써부터 난리를 쳐서..."
"지원!!"
마리가 지원씨를 째려보고 있었다.
"마리 나중에 편지할게요"
"응..."
"지원씨도 답장 주세요. 참 효철이 녀석이 하도 졸라서 호출기 번호 가르쳐 주었는데..."
"네 연락 왔었어요."
그녀는 아무일 아니라는 듯 내게 말했다.
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다.
후일의 이야기지만 효철과 지원사이에 일이 생기고 난 거기에 끼어서 상당히 고생을 하게 된다.
술자리는 늦게 까지 이어졌고 사온 술을 다 마시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난 손님방에 마리와 지원은 마리의 방에서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난 야릇한 쾌감에 눈을 떴다.
언제 왔는지 마리가 내 옆에 알몸으로 누워서 내 자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마리..."
"민.."
"지원씨는?"
"자고 있어."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유방을 만졌다.
탄력있는 유방이 만져지며 건포도 같은 그녀의 유두가 손가락 사이에 끼워졌다.
난 손가락을 움직여 그녀의 유두를 비볐다.
"흑..."
그녀는 몸을 배배 꼬며 내 몸에 비벼 대었다.
난 그녀의 보지로 손을 뻗으며 그녀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민... 아앙... 어서...."
그녀의 재촉에 아랑곳하지 않고 난 느긋하게 그녀의 육체를 유린했다.
난 몸을 돌려 그녀의 가랑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녀는 자신의 눈앞에서 꺼덕거리는 내 자지를 입에 물고는 빨았다.
69자세로 한참을 서로의 성기를 탐닉했다.
한참 그녀의 보지를 빨던 난 호기심에 그녀의 회음부를 손가락으로 만져 보았다.
"학... "
내 자지를 빨고 있던 그녀의 몸이 굳어지며 헛바람이 새어나왔다.
그녀의 애액이 묻어 있는 손가락으로 회음부를 슬슬 문지르다 난 조금 움직여서 그녀의 항문을 자극해 보았다.
내 방에 오기 전에 씻고 왔는지 냄새도 나지 않았다.
"민... 거기는...헉..."
난 손가락에 애액을 충분히 묻히고는 손가락 한마디를 밀어 넣어 보았다.
그러자 손쉽게 손가락은 끝까지 안으로 들어갔다.
"아학.... 민 Ahhhhhhhh...."
그녀의 반응은 격렬했다. 경험이 있는 것 같았다.
"마리 여기 해도 괜찮아?"
내 말에 그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내 자지를 빨았다.
난 몸을 빼서는 그녀를 엎드리게 했다.
내 자지는 그녀의 침으로 젖어 있었다.
난 일단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흥건해진 애액이 묻으며 내 자지는 끝까지 그녀의 보지속으로 사라졌다.
"아흑... 민...."
난 이번에는 목적지가 여기가 아니였으므로 최대한 감각을 억제하면서 몇번 끝까지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그리고나서 난 허리를 뒤로 쭉 빼고는 그녀의 항문에 자지를 가져갔다.
그녀는 몸을 가볍게 떨었다.
"아 민... 나 사람하고는 처음이야..."
내가 놀란 눈빛으로 바라보자 그녀는 급히 말을 이었다.
"미국에 있을 때 기구로만 했었어 거기는"
난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내 자지를 조금씩 밀어 보았다.
그러나 쉽게 들어가지를 않았다.
"마리 다리 좀 벌려봐."
내 말에 그녀는 다리를 더욱 벌렸다. 그리고 난 그녀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듯 잡고는 다시한번 밀어 보았다. 그녀의 항문 주름이 펴지며 내 귀두가 쑥 들어갔다.
엄청난 압박감이 느껴졌다.
"아... 타는 거 같아. 아파..."
"마리... 너무 조인다..."
그녀와 나는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 했다.
귀두가 들어가자 자지의 나머지 부분은 쉽게 들어갔다.
보지와는 또 다른 조임과 자극이 있었다.
난 조금씩 자지를 움직여 보았다. 조임이 너무 강렬했다.
그리고 움직임도 쉽지 않았다.
난 조금씩 움직이며 서서히 동작을 크게 해 나갔다.
"아... 아항... 민......"
그녀는 쾌감이 강렬한지 침대 시트에 머리를 비비며 괴성을 질러댔다.
조금씩 움직이던 내 동작은 이제는 제법 커져서 강렬한 동작으로 바뀌어 있었다.
난 그녀의 허리를 부여잡고 처음 맛보는 항문에 강렬하게 박아버렸다.
마리는 이제 거의 비명에 가까운 교성을 토하고 있었다.
"아흑... 마리...학..."
난 순간 치밀어 오르는 쾌감에 그대로 그녀의 속에 사정을 해버렸다.
"헉... 민 뜨거워... 어헉... "
그녀는 절정이 왔는지 몸이 굳어지며 그대로 침대로 쓰러져 버렸다.
그리고 그녀도 사정을 했는지 침대 시트가 젖어 있었다.
난 그녀의 항문에서 자지를 뽑고는 침대에 누워 호흡을 가다듬었다.
마리는 정신이 없는지 그대로 업드려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난 잠시 마리를 바라보다 욕실로가기 위해 방을 나섰다. 그런데 마리의 방으로 급히 사라지는 인영을 볼 수 있었다.
난 욕실에서 간단히 씻고 물수건을 만들어서 방으로 돌아갔다.
들어가면서 일부러 방문을 다 닫지 않았다.
마리는 바로 누운채 나를 보았다.
난 마리옆에 앉아서 얼굴과 몸을 닦아주었다.
"민... 너무 좋았어..."
"나도 마리 너무 좋았어. 내가 마리 다 가진 유일한 남자가 되었네.."
내 말에 마리는 내 품에 안겨왔다.
난 내 위로 마리를 올려 유방을 만지며 문쪽을 흘깃 보았다.
거기에 누군가 방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지원씨였다.
마리가 없어 찾으러 나왔다가 마리의 신음소리를 듣고 상황을 안 것 같았다.
난 지원씨가 보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이 되었다.
그래서 마리의 유방을 만지며 난 침대에 누워 버렸다.
마리는 내 위로 올라오더니 다시 기운을 차린 내 자지를 잡고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문쪽에서 보면 나와 마리의 옆모습을 볼 수 있을 위치였다.
난 손을 뻗어 마리의 유방을 만지며 그녀의 동작을 재촉했다.
"아흑 민... 당신 자지.. 너무 좋아.. 단단해"
마리는 머리를 흔들며 내 자지위에서 요동치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는 능숙하게 움직이며 공중에서 여러 원을 그려내고 있었고 다채로운 그녀의 동작은 내게 큰 쾌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리고 마리는 상위에 있을때까 보지가 더욱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민... 아항..."
난 손을 뻗어 마리의 클리스토리를 손가락으로 만졌다. 그녀의 동작에 맞추어서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꾹 누르기도 하면서 클리스토리를 자극하자 그녀는 다시 한번 교성을 토해내며 절정에 올랐다.
"아항 민... 아..."
난 내 가슴위로 쓰러진 마리의 머리를 안고는 쓰다듬어 주었다.
다음날 아침 마리와 지원은 아무 일 없다는 듯 행동했지만 내 눈에는 둘 다 조금 어색해 보였다.
난 마리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지원을 보며 방문을 가르켰다.
그러자 그녀의 얼굴에 당황한 빛이 떠오르더니 곧 사라졌다.
그때 마리가 자리로 돌아왔고 난 마리와 지원의 배웅을 받으며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해보니 아직 시간이 남아 있었다.
난 지원의 호출기에 음성메세지를 남겼다.
그리고 민혜와 선주에게도 메시지를 남겼고 민경에게 전화를 했다.
현주누나와 미진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진탁에게도 전화를 했고 마지막으로 송이씨와 통화를 하고는 비행기에 올랐다.
"지원씨. 어제 놀랐죠. 나도 놀랬어요. 마리와는 서로의 Lover가 되기로 했는데 이해하시기 힘드시겠죠... 그래도 마리에게 잘 해주세요... 다음에 인연이 되면 또 만나겠죠"
"민혜야 나 이제 제주 내려간다. 며칠 후면 군에 입대를 하겠지... 마음 같아서는 네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지만... 나라가 나를 부르는구나... 나중에 편지 할테니 답장 주라..."
"선주야... 왠지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메시지를 남기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만 민혜가 네 걱정 많이 하고 있더라 어찌되었든지 간에 넌 민혜에게 있어 소중한 후배니까.. 나도 너를 좋은 후배로 기억하고 있는데.... 참 뭔 말인지... 암튼 건강히 잘지내라..."
"민경아"
"어이 역마살 지금은 어디냐?"
"김포공항이다"
"이제 내려가냐?"
"응"
"조심해서 내려가고 곧 입대구나...?"
"어 열흘 정도 남았나..."
"포항으로 바로 갈거니...?"
"응 그럴려구 하는데..."
"알았다. 조심해서 가고 올라 올 때 전화해라... 술 한잔 사주마..."
"그래... 너도 잘 지내라"
"현주 누나, 미진아 집에 없나보네 응답기 소리만 들리고... 나 이제 내려가요... 둘 다 건강하게 잘 지내요 편지할게요..."
"송이씨.. 저 철민입니다."
"네 철민씨... 지금 어디...?"
"공항이예요 비행시간 전에 시간이 남아서... 승미는요?"
"승미 친구들이랑 놀이터 간다고 나갔는데... 통화 못해서 삐지겠네요 또.."
"송이씨 잘 지내세요... 편지할게요.. 참 그리고 비록 몸은 군대에 있어서 가슴은 제때제때 못빌려 드리지만 힘들일 있으면 나중에라도 말씀하세요... 싸게 가슴 대여해 드릴게요...어깨는 공짜로 끼워드리고요"
"풋... 알았어요..."
"시간이 다되어서... 제주 내려가서 또 연락 드릴게요..."
난 탑승시간을 알리는 방송을 들으며 트랩에 올랐다.
군대 가기 전 전국일주를 목표로 나선 내 여행은 이렇게 마감이 되고 있었다.
서서히 움직이는 비행기를 느끼며 난 의자에 몸을 묻었다.
행복하고도 지친 여행이 마감되고 있었다.
젊은 날의 추억 1부 완결
쩝 드디어 1부를 완결 지었네요.
정말 길게 연재를 꾸준히 이어가는 분들이 존경스러워 지는군요.
철민의 여행은 일단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앞에서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철민의 이야기는 해병대에 입대해서 제대 할 때까지의 에피소드로 이어집니다.
타이틀은 젊은 날의 추억 - 2부 군대시절 로 할까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써보는 야설에다가 턱없이 모자란 실력으로 써 나간 글이었는데...
댓 글을 올려주신 분들에게는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글이 진도가 안 나갈 때마다 여러분이 올려주신 댓 글을 보면서 힘을 냈어요^^
앞으로 젊은 날의 추억 2부는 글이 써지는 대로 올릴까 합니다.
근친 게시판에도 글을 하나 시작할까 합니다. =>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 중
내게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상상을 해보다가 그것을 야설적인 상황으로 포장을 해보았습니다.
내용도 조금은 파격적으로 해 볼까 생각 중인데....
아무튼 그 글은 이 삼일 내로 시작하게 될 거 같네요^^
서울로 다시 올라온 나는 마리의 집으로 갔다.
마리의 집에는 지원씨도 와 있었다.
"민 인천에는 잘 다녀왔어?"
"안녕하세요. 철민씨"
난 그녀들의 환대를 받으며 집으로 들어갔다.
그녀들과 밖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온 우리는 거실에서 술을 마셨다.
"군대에 가신다면서요?"
"네 며칠 후면 입대를 합니다."
"마리가 면회 어떻게 하냐고 벌써부터 난리를 쳐서..."
"지원!!"
마리가 지원씨를 째려보고 있었다.
"마리 나중에 편지할게요"
"응..."
"지원씨도 답장 주세요. 참 효철이 녀석이 하도 졸라서 호출기 번호 가르쳐 주었는데..."
"네 연락 왔었어요."
그녀는 아무일 아니라는 듯 내게 말했다.
난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다.
후일의 이야기지만 효철과 지원사이에 일이 생기고 난 거기에 끼어서 상당히 고생을 하게 된다.
술자리는 늦게 까지 이어졌고 사온 술을 다 마시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난 손님방에 마리와 지원은 마리의 방에서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난 야릇한 쾌감에 눈을 떴다.
언제 왔는지 마리가 내 옆에 알몸으로 누워서 내 자지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마리..."
"민.."
"지원씨는?"
"자고 있어."
나는 손을 뻗어 그녀의 유방을 만졌다.
탄력있는 유방이 만져지며 건포도 같은 그녀의 유두가 손가락 사이에 끼워졌다.
난 손가락을 움직여 그녀의 유두를 비볐다.
"흑..."
그녀는 몸을 배배 꼬며 내 몸에 비벼 대었다.
난 그녀의 보지로 손을 뻗으며 그녀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넣었다.
"민... 아앙... 어서...."
그녀의 재촉에 아랑곳하지 않고 난 느긋하게 그녀의 육체를 유린했다.
난 몸을 돌려 그녀의 가랑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녀는 자신의 눈앞에서 꺼덕거리는 내 자지를 입에 물고는 빨았다.
69자세로 한참을 서로의 성기를 탐닉했다.
한참 그녀의 보지를 빨던 난 호기심에 그녀의 회음부를 손가락으로 만져 보았다.
"학... "
내 자지를 빨고 있던 그녀의 몸이 굳어지며 헛바람이 새어나왔다.
그녀의 애액이 묻어 있는 손가락으로 회음부를 슬슬 문지르다 난 조금 움직여서 그녀의 항문을 자극해 보았다.
내 방에 오기 전에 씻고 왔는지 냄새도 나지 않았다.
"민... 거기는...헉..."
난 손가락에 애액을 충분히 묻히고는 손가락 한마디를 밀어 넣어 보았다.
그러자 손쉽게 손가락은 끝까지 안으로 들어갔다.
"아학.... 민 Ahhhhhhhh...."
그녀의 반응은 격렬했다. 경험이 있는 것 같았다.
"마리 여기 해도 괜찮아?"
내 말에 그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내 자지를 빨았다.
난 몸을 빼서는 그녀를 엎드리게 했다.
내 자지는 그녀의 침으로 젖어 있었다.
난 일단 그녀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흥건해진 애액이 묻으며 내 자지는 끝까지 그녀의 보지속으로 사라졌다.
"아흑... 민...."
난 이번에는 목적지가 여기가 아니였으므로 최대한 감각을 억제하면서 몇번 끝까지 넣었다 뺏다를 반복했다.
그리고나서 난 허리를 뒤로 쭉 빼고는 그녀의 항문에 자지를 가져갔다.
그녀는 몸을 가볍게 떨었다.
"아 민... 나 사람하고는 처음이야..."
내가 놀란 눈빛으로 바라보자 그녀는 급히 말을 이었다.
"미국에 있을 때 기구로만 했었어 거기는"
난 그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내 자지를 조금씩 밀어 보았다.
그러나 쉽게 들어가지를 않았다.
"마리 다리 좀 벌려봐."
내 말에 그녀는 다리를 더욱 벌렸다. 그리고 난 그녀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듯 잡고는 다시한번 밀어 보았다. 그녀의 항문 주름이 펴지며 내 귀두가 쑥 들어갔다.
엄청난 압박감이 느껴졌다.
"아... 타는 거 같아. 아파..."
"마리... 너무 조인다..."
그녀와 나는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 했다.
귀두가 들어가자 자지의 나머지 부분은 쉽게 들어갔다.
보지와는 또 다른 조임과 자극이 있었다.
난 조금씩 자지를 움직여 보았다. 조임이 너무 강렬했다.
그리고 움직임도 쉽지 않았다.
난 조금씩 움직이며 서서히 동작을 크게 해 나갔다.
"아... 아항... 민......"
그녀는 쾌감이 강렬한지 침대 시트에 머리를 비비며 괴성을 질러댔다.
조금씩 움직이던 내 동작은 이제는 제법 커져서 강렬한 동작으로 바뀌어 있었다.
난 그녀의 허리를 부여잡고 처음 맛보는 항문에 강렬하게 박아버렸다.
마리는 이제 거의 비명에 가까운 교성을 토하고 있었다.
"아흑... 마리...학..."
난 순간 치밀어 오르는 쾌감에 그대로 그녀의 속에 사정을 해버렸다.
"헉... 민 뜨거워... 어헉... "
그녀는 절정이 왔는지 몸이 굳어지며 그대로 침대로 쓰러져 버렸다.
그리고 그녀도 사정을 했는지 침대 시트가 젖어 있었다.
난 그녀의 항문에서 자지를 뽑고는 침대에 누워 호흡을 가다듬었다.
마리는 정신이 없는지 그대로 업드려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
난 잠시 마리를 바라보다 욕실로가기 위해 방을 나섰다. 그런데 마리의 방으로 급히 사라지는 인영을 볼 수 있었다.
난 욕실에서 간단히 씻고 물수건을 만들어서 방으로 돌아갔다.
들어가면서 일부러 방문을 다 닫지 않았다.
마리는 바로 누운채 나를 보았다.
난 마리옆에 앉아서 얼굴과 몸을 닦아주었다.
"민... 너무 좋았어..."
"나도 마리 너무 좋았어. 내가 마리 다 가진 유일한 남자가 되었네.."
내 말에 마리는 내 품에 안겨왔다.
난 내 위로 마리를 올려 유방을 만지며 문쪽을 흘깃 보았다.
거기에 누군가 방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지원씨였다.
마리가 없어 찾으러 나왔다가 마리의 신음소리를 듣고 상황을 안 것 같았다.
난 지원씨가 보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이 되었다.
그래서 마리의 유방을 만지며 난 침대에 누워 버렸다.
마리는 내 위로 올라오더니 다시 기운을 차린 내 자지를 잡고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문쪽에서 보면 나와 마리의 옆모습을 볼 수 있을 위치였다.
난 손을 뻗어 마리의 유방을 만지며 그녀의 동작을 재촉했다.
"아흑 민... 당신 자지.. 너무 좋아.. 단단해"
마리는 머리를 흔들며 내 자지위에서 요동치고 있었다.
그녀의 허리는 능숙하게 움직이며 공중에서 여러 원을 그려내고 있었고 다채로운 그녀의 동작은 내게 큰 쾌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리고 마리는 상위에 있을때까 보지가 더욱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민... 아항..."
난 손을 뻗어 마리의 클리스토리를 손가락으로 만졌다. 그녀의 동작에 맞추어서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꾹 누르기도 하면서 클리스토리를 자극하자 그녀는 다시 한번 교성을 토해내며 절정에 올랐다.
"아항 민... 아..."
난 내 가슴위로 쓰러진 마리의 머리를 안고는 쓰다듬어 주었다.
다음날 아침 마리와 지원은 아무 일 없다는 듯 행동했지만 내 눈에는 둘 다 조금 어색해 보였다.
난 마리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지원을 보며 방문을 가르켰다.
그러자 그녀의 얼굴에 당황한 빛이 떠오르더니 곧 사라졌다.
그때 마리가 자리로 돌아왔고 난 마리와 지원의 배웅을 받으며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해보니 아직 시간이 남아 있었다.
난 지원의 호출기에 음성메세지를 남겼다.
그리고 민혜와 선주에게도 메시지를 남겼고 민경에게 전화를 했다.
현주누나와 미진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진탁에게도 전화를 했고 마지막으로 송이씨와 통화를 하고는 비행기에 올랐다.
"지원씨. 어제 놀랐죠. 나도 놀랬어요. 마리와는 서로의 Lover가 되기로 했는데 이해하시기 힘드시겠죠... 그래도 마리에게 잘 해주세요... 다음에 인연이 되면 또 만나겠죠"
"민혜야 나 이제 제주 내려간다. 며칠 후면 군에 입대를 하겠지... 마음 같아서는 네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지만... 나라가 나를 부르는구나... 나중에 편지 할테니 답장 주라..."
"선주야... 왠지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메시지를 남기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만 민혜가 네 걱정 많이 하고 있더라 어찌되었든지 간에 넌 민혜에게 있어 소중한 후배니까.. 나도 너를 좋은 후배로 기억하고 있는데.... 참 뭔 말인지... 암튼 건강히 잘지내라..."
"민경아"
"어이 역마살 지금은 어디냐?"
"김포공항이다"
"이제 내려가냐?"
"응"
"조심해서 내려가고 곧 입대구나...?"
"어 열흘 정도 남았나..."
"포항으로 바로 갈거니...?"
"응 그럴려구 하는데..."
"알았다. 조심해서 가고 올라 올 때 전화해라... 술 한잔 사주마..."
"그래... 너도 잘 지내라"
"현주 누나, 미진아 집에 없나보네 응답기 소리만 들리고... 나 이제 내려가요... 둘 다 건강하게 잘 지내요 편지할게요..."
"송이씨.. 저 철민입니다."
"네 철민씨... 지금 어디...?"
"공항이예요 비행시간 전에 시간이 남아서... 승미는요?"
"승미 친구들이랑 놀이터 간다고 나갔는데... 통화 못해서 삐지겠네요 또.."
"송이씨 잘 지내세요... 편지할게요.. 참 그리고 비록 몸은 군대에 있어서 가슴은 제때제때 못빌려 드리지만 힘들일 있으면 나중에라도 말씀하세요... 싸게 가슴 대여해 드릴게요...어깨는 공짜로 끼워드리고요"
"풋... 알았어요..."
"시간이 다되어서... 제주 내려가서 또 연락 드릴게요..."
난 탑승시간을 알리는 방송을 들으며 트랩에 올랐다.
군대 가기 전 전국일주를 목표로 나선 내 여행은 이렇게 마감이 되고 있었다.
서서히 움직이는 비행기를 느끼며 난 의자에 몸을 묻었다.
행복하고도 지친 여행이 마감되고 있었다.
젊은 날의 추억 1부 완결
쩝 드디어 1부를 완결 지었네요.
정말 길게 연재를 꾸준히 이어가는 분들이 존경스러워 지는군요.
철민의 여행은 일단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앞에서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철민의 이야기는 해병대에 입대해서 제대 할 때까지의 에피소드로 이어집니다.
타이틀은 젊은 날의 추억 - 2부 군대시절 로 할까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써보는 야설에다가 턱없이 모자란 실력으로 써 나간 글이었는데...
댓 글을 올려주신 분들에게는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글이 진도가 안 나갈 때마다 여러분이 올려주신 댓 글을 보면서 힘을 냈어요^^
앞으로 젊은 날의 추억 2부는 글이 써지는 대로 올릴까 합니다.
근친 게시판에도 글을 하나 시작할까 합니다. =>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 중
내게 특별한 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상상을 해보다가 그것을 야설적인 상황으로 포장을 해보았습니다.
내용도 조금은 파격적으로 해 볼까 생각 중인데....
아무튼 그 글은 이 삼일 내로 시작하게 될 거 같네요^^
추천43 비추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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