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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를 빌려주마 제 10화 - 11화 ( 2회분 )

내아내를 빌려주마!

제 10 화. 아 챙피해!

* 야그뱅크 *

* * *

[ 아 챙피해! ]

생각만 해도 아찔한 체험이었다.

타인 앞에서 섹스까지 했던 혜리였으나, 그건 한정된 공간에서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 일이었기에 이런 부끄러움하고는 달랐다.

마치 자기자신의 모든 것을 까발긴것과 같은 느낌!. . .

그건 소위 말하는 노출의 쾌감이었다. 자신이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자아였다.

심장이 쿵쾅거리며 얼굴을 붉게 물들었지만 그건 쾌감에 비해 너무도 미약했다.

혜리의 표정은 조금씩 밝아지며 미소를 입술에 걸고는 어떤 기대감으로 나지막한 웃음을 터트렸다.

색정 가득한 . . .

* * *

[ 아줌마 안녕하세요 ]

술취한 대호는 성큼성큼 걸어가선 집주인 아줌마의 어깨를 흔들었다.

[ 응 . . 으응? . . .어마! 윗층 신랑이네 ]

[ 하하 네 . . . 근데 혼자 오셨어요? ]

[ 응. . . 나야 혼자왔지 . . . 근데 누구셔? ]

주인집 아줌마는 대호의 옆에 서있는 사내, 중기를 보며 물었다.

그런데 그 시선은 결코 얼굴이 아니었다.

[ 아 . . . 제 친구에요, 중기야 인사드려 우리 주인집 아줌마야 ]

[ 안녕하십니까 기중기라고 합니다. ]

[ 어머! 호호호 멋진 이름이네요 ]

주인집 아줌마는 중기의 이름을 되새기며 벌떡선 아랫도리를 보았다.

튼실한걸?

그게 첫 느낌이었다. 사실 대호를 봤을 땐 별로 달갑지 않았다. 자신의 노출 미끼에 누군가 빨리 걸려들어야 할텐데 하며 영업행위(?)를 하고 있었는데 하필 걸려든게 세준 새댁집이었으니 . . .

하지만 그 기분은 금세 풀렸다.

대호의 친구 중기를 보고 나서였다. 그렇잖아도 아까의 서비스타임 한껀 뒤에 좀 흥분한 상태였고 뭔가 허전해서 아랫도리를 움찔거리며 노출을 즐겼는데 벌떡선 큼지막한 성기가 눈앞에 있으니. . .

영업도 영업이지만 오늘같은 날은 시원하게 뭔가가 뚤어주었으면 싶었기 때문이었다.

[ 안더워요? 우리 맥주한잔할래요? 우리 술사놓고 냉동실에 차갑게 얼려달라고 부탁했는데. . . ]

대호는 마치 자신의 술인양 타인에게 서비스하는 친절함을 부렸다.

하지만 속셈은 따른데 있었으니 . . .

[ 그러세요 같이 한잔하죠 더운데 ]

두 사내의 눈빛이 교차됬다. 어쩜 그리 똑같은 생각을 하고있는지 . . . 친구란 이름이 괸히 붙혀진게 아니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두사람의 속셈은 술을 핑계로 이곳의 침침한 불빛말고 환한 매점에서 확실한 속살의 움직임을 관찰 정밀 조사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 * *

한편

매점에서 얼추 술기운이 돌정도로 먹은 중년사내와 한쌍의 어리버리커풀은 아저씨의 발길을 따라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죽순방이라 표기된 방에 들어섰다.

커풀의 사내는 기필코 명기를 만드는 비법을 알고야 말겠다는 일념하에 평소보다 두배나 크게 눈을 만들고 따라섰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이판국에 오로지 남자친구만을 믿고 따라들어선 여자의 흐릿한 눈초리가 대조적이었다.

[ 흠. . . 일단 명기는 타고 나야되는게 정설이지 물론 후천적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그건 비법을 모르는 일반인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 . . ]

[ 그 비법이라는게 뭡니까? ]

중년사내의 말에 두 어리버리 커플의 눈동자가 동일화 됐다 또릿또릿하게. . .

[ 일단 명기를 만들 수 있는 상품을 보아야하네 ]

[ 네? ]

여자의 놀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자 남자친구는 여자의 손을 꽉쥐며 더 들어보자는 듯 중년사내를 쳐다보았다.

[ 허허. . . 아가씨 난 신은 아니라오 일단 봐야 될거같다 안될 거 같다 말을 할거 아니요 ]

[ 그렇죠! ]

뭐가 그렇다는건지. . . 쩝. . . 남자친구는 고개까지 끄덕이며 중년사내의 말에 동조했다.

[ 만약 개발될 수 있는 성기를 가지고있다면 나의 비법에 따라 명기가 될수 잇을꺼니 이는 하늘이 내려주신 복이라 생각하시오 내 이런곳에 자주 들리는 사람도 아니고. . . 아마 이게 소위 말하는 인연인 듯 싶구려 . . . ]

점점 도사흉내를 내가는 중년사내의 목소리에 어리버리 커플은 침까지 꿁꺽 삼키며 경청했다.

[ 그럼 어떻게. . . ]

[ 어떻게는 무슨 일단 봅시다 자 남자분은 이쪽으로 와서 문쪽을 가리고 여자분은 내앞에 누워보시오 ]

[ . . . . ]

중년사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에 몸을 날렵하게 문쪽을 향해 돌아선 사내와달리 여자는 여전히 쭈빗거리며 느릿한 행보를 그렸다.

기대감 때문이었을까?

여자의 느릿하고 굼뜬 행동에 두사내 모두 아무런 말이 없었다.

약간의 침삼키는 소리를 제외하곤. . .

* * *

몇순배의 술이 돌자 주인집 아줌마의 얼굴도 벌겋게 달아올랐다.

대호의 연달은 건배제의와 그에 앞서 목이탄 까닭에 두어잔 원샷을 날린 주인집아줌마의 취기는 한참뒤에 오르기 시작했다.

[ 근데 아줌마 딸꾹!. . . 기가 막히데요 . . 딸국! ]

[ . . . . ]

주인집 아줌마는 내심 불안해졌다. 설마 아까 자신의 노출을 이야기 하려는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 그게 소위 말하는 명기라는 거죠? 딸꾹!. . . ]

정통을 지르는 한마디! 윽! . . .

무슨 말이 필요하단 말인가! 저렇게 노골적으로 물어보는데. . .

[ 난 태어나서 처음 봤다니까요? 우아. . 하여간 멋졌어요 자 박수! . . . 얌마! 너도 박수 . . . ]

얼떨결에 중기는 대호의 말에 박수를 따라쳤고, 매점 아줌마 둘은 뭔일인가 싶어 눈이 동그래져 쳐다봤다.

당황한 주인집 아줌마는 울지도 웃지도 못할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 우아 . . . 지금은 안그러네? 딸꾹. . ]

긴장한 상태에서 오물거리는 성기란 있을수 없는법! 그런데 저말은? 뜨아~~~

정신없이 술을 받고 따라주고 하면서 미쳐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있었으니 아랫도리를 수습하지 않고 술을 마시고있었다는 것이었다.

물론 덕분에 대호와 중기는 술을 벗삼아 안주처럼 주인집 아줌마의 신기에 가까운 음부를 실컷 보았음은 말할것도 없고. . .

[ 우아. . . 우리 집사람은 저렇게 안돼나? ]

[ 저. . . 저기 목 . .목소리좀 낮춰!. . . ]

술취한 사람의 공통점중에 제일 첫 번째가 목소리가 커진다는건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일!. . .

대호의 목소리는 좁은 매점안을 울릴정도로 커다랬고 그에 따라 주인집 아줌마의 입장은 더욱더 난처해져갔다.

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잠시후에 벌어질일에 비하면. . .

* * *

한편 혜리는. . .

불가마에서 나와 부끄럼을 수습하던 혜리는 가볍게 주스한잔을 마시고 헬스클럽을 향했다.

자전거 5대 런닝머신 8대 각종기구와 음향시설좋은 오디오. . .

웬만한 헬스클럽 못지않은 시설들이 찜질방에서 혜리를 맞이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일단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오분쯤 지났을까?

땀구멍이 열린 상태라 이내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고, 혜리는 달리는 폐달에 더욱 속도를 높여갔다.

[ 헉. .헉. . 이거 생각보다 힘드네 . . . ]

근 이십분이상 달리다 보니 다리가 풀리기 시작했고 그만큼 속도도 떨어졌다.

무릅의 근육이 팽팽하게 느껴지며 기분좋은 느낌을 받았다.

순간!

혜리는 앞쪽의 사내한명이 유난히 자신의 자전거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예뻐서 그런가?

괜한 우쭐거림에 새침한 표정으로 느릿하게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사내를 다시금 쳐다보았다.

[ 엥? . . . ]

사내의 시선은 자신의 얼굴을 보는게 아니었다. 그의 시선이 머무는곳은 바로 자신의 하체였다.

[ 아차! . . . ]

그랬다. 속옷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으니 페달을 밟을 때 마다 자신의 속살이 사내의 시선에 그대로 투영되었던 것이었다.

[ 어머! 어떻게. . . ]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여전히 다리는 페달을 밟고 있었고 사내의 눈은 더더욱 충혈되어가고 있었다.

순간의 부끄러움이 조금씩 사그라들며 혜리는 괸한 만용(?)을 부리기 시작했다.

다리를 조금씩 벌려 사내의 시선을 더욱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음부는 시선을 느껴서인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내 맑은 분비물이 아이스크림 녹듯이 스르륵 미끄려져 나와 하체를 적셨다.

자신의 다리를 벌리는 만큼 사내의 입도 따라 벌려졌다.

조건 반사! . . . 행위는 행위로써 대답하고 있었다.

혜리의 흥분도는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었다.

( 어떻게. . . 나 느낄거 같아. . 헉. .헉. . . )

아까의 느낌이 되살아 나고있었다. 그동안 알지 못하고 살아왔던 또다른 세상의 느낌 그건 노출의 쾌감이었다.

* * *

* 야그뱅크 *

내아내를 빌려주마!

제 11 화. 그건 내가 먹을꺼요!

* 야그뱅크 *

* * *

폭포수 같이 터져나오는 음부의 이물질은 바지를 흠뻑 적실 만큼이나 많은 양이었다.

혜리는 보여주는 것 만으로 느껴버리고 만 것이었다.

그순간!

자신의 하체를 뚫어져라 쳐다보던 사나이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곤 혜리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아무리 노출을 즐겼다고는 하나 다가오는 사내와 대화를 할만큼 용기는 없었다.

일미터 가까이로 사내와 좁혀지자 혜리는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사내의 흥분도로 봐서는 아무도 없는 이공간에서 자신을 겁탈이라도 할거 같았다.

그러면 어쩌지? 반항해야할까? 아니면 소리치며 남편을 불러야하나? 별의별 생각을 다하면서도 다가올 사태를 즐거움으로 만끽하는 혜리. . .

하지만 사내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

슬며시 눈을 뜬 혜리는 어이가 없었다. 사내는 자신의 곁을 스쳐 지나쳐 뭐가 그리 바쁜지 밖으로 나가버렸기 때문이었다.

[ 아이. . 괜히 걱정했네. . . 그나 저나 이거 버릇되는 거 아닌지 몰라. . . 호호호. . . ]

뭐가 그리 즐거운지 여전히 페달을 밟으며 혜리는 소리 높여 웃음을 터트렸다.

* * *

사내의 행보!

[ 아냐. . . 아까 오줌을 지려서 팬티를 벗어논건데. . . ]

[ 에이. . . 아닌거 같던데. . .딸꾹!. . ]

대호의 집요함에 혀를 내두르며 주인집 아줌마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 아줌마한테 남자들 걸리면 죽음이겠다 헤헤. . .딸꾹!. . . ]

[ 자자 술이나 마셔 괜히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말고. . . 건배! ]

쨍그렁~~~

유난히 맑은 소리를 내며 세사람의 잔이 부딪히는 순간!

[ 저기요 아줌마! ]

건배한 잔을 든 상태로 주인집 아줌마의 시선은 부르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향했고 이내 경악의 눈빛으로 사내를 쳐다보았다.

[ 네? . . . ]

[ 생각해 보니까요 10만원은 너무 비싼거 같아요 그러니까 한번에 오만원씩으로 하고요, 에. . . 그러면 오만원이 남으니까 한번 더 해주세요 ]

[ 무슨소리에요? 아줌마? 딸꾹! . . . ]

느닷없이 다가와서 뜬금없는 말을 하는 사내를 쳐다보다 시선을 바꿔 주인집 아줌마를 쳐다보며 대호가 말했다.

이런 곤란한 상황이란. . .

탈출구도 없었다. 사내의 시선은 너무도 강렬했다. 어디서 떨어지는 참새의 밑구멍을 봤나 두눈 씨뻘겋게 달궈져서 바지앞섶은 텐트를 치고 말하는 사내는 헛은수작은 안통한다! 라는 소리를 하는 듯 딱딱하게 굳은 표정이었다.

[ 저. . . 저기요 사. .사람을 잘못본거 같아요. . . ]

[ 잘못보다뇨? 아까 제가 10만원주고 오랄섹스해줬자나요? 아. . . 이남자분들 때문에 그러세요? 흠. . . 순서 기다려야 하나요? 이분들도 돈 다 내신거에요? ]

난처한 질문은 왜그렇게 유창하고 쏟아져 나오는지. . .

[ 흠. . . 아저씨들은 얼마씩 내시고 하시는 거에요? 오만원이죠? 전 아까 10만원 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한번더 할 기회가 있다는 거죠 순서를 안지키는게 아니니까 양해해 주세요 ]

[ . . . ]

주인집 아줌마는 더 이상 변명이 통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고개를 숙이며 눈치를 보았다.

중기는 그런 상황을 이내 눈치 체고 는 묘한 웃음을 지었다. 잘하면 자신의 처지를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 .

[ 저 그럼. . . 아저씨들 어쨌든 미안합니다. 하지만 진짜 세치기아니니까 너무 화내지 마시고요 그럼 이만. . . ]

사내는 주인집 아줌마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

대호는 그모습을 멍하니 쳐다보며 뭔일이야? 하는 표정을 지었다.

* * *

[ 대호야! ]

[ 응? 딸국! ]

[ 너 오늘 꼭 해야겠냐? ]

[ 남아일언은 중천금! ]

두 눈쌀을 찌푸리며 말하는 대호는 결의에 차있었다.

[ 휴. . . 그럼 말야 집에서는 좀 그렇고 요앞에 xx모텔에서 기다려라 이술만 마져먹고, 그럼 내가 우리 마누라 데리고 갈테니까 단! 조건이 있다. ]

[ 조건? 뭔데 딸꾹. . . ]

[ 이거를 가져가서 덮고 있어라 마누라한테 말한다 해도 부끄러울꺼 아니냐 뭐 내가 먼저 본의 아니게 너의 마누라를 건들게 됬으니까 당연하긴 하지만 여자의 부끄러움을 이해하는 차원에서. . . 이해되지? ]

중기는 어느새 챙겼는지 수면실의 안대를 꺼내 대호에게 전해주며 말했다.

[ 흠. . . 볼수 없다는게 좀 아쉽지만 뭐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군 그러지 뭐 딸꾹! . . . ]

대호는 남은 술을 부지런히 입안에 털어 넣으며 다가올 쾌감에 미소지었다.

* * *

[ 바지를 내려봐요 부끄러워 하지 말고. . . ]

[ . . . . ]

어리버리 커플사이에 껴서 중년사내는 느긋한 쾌감을 즐겼다.

말한마디에 척척 들어먹으니 이어찌 안즐거울수 있겠냐마는 이정도로 말을 잘들을줄은 몰랐었다.

[ 흠. . . 팬티가 색상이 좋네. . . ]

별걸다 말하는 중년사내였다.

[ 자 이젠 팬티를 내리고 ]

[ . . . 꿀꺽!. . . ]

진단을 하는 중년사내보다 어리버리그녀의 남자친구가 더 긴장하고 있었다.

늘씬한 다리의 각선미를 드러내며 신비림까지 보여지자 어비버리그녀도 얼굴이 붉어졌다.

[ 자 다리를 벌려봐요 ]

서서히 벌어지는 다리 태초의 우거짐이 갈라지며 계곡이 드러났다.

물기!

흥분을 하였던가? 촉촉히 젖어있는 계곡의 우거짐의 수풀엔 이슬처럼 물기가 맺혀있었다.

[ 오. . . 일단 외형은 합격이에요 ]

[ 우아 그럼 가능하다는 거지요? ]

그녀의 남자친구는 탄성을 내며 기뻐했다. 뭐가 그리기쁜지. . . 쯧쯧. . .

[ 아아. . .외형은 합격이라고 그랬지 내형이 합격이라고는 안했소 ]

[ 내. . 내형이요? ]

[ 음부는 크게 외형과 내형으로 나뉘는데 외형은 또다시 대음순과 소음순. . . 어쩌구 저쩌구. . . ]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았지만 결국 말하고 싶은건 음부의 안쪽을 봐야한단 말이었다.

[ 외형만 합격해도 대단한고요 그렇지만 내형까지 내생각대로 모양이 된다면 아까의 그 여인네보다도 훌륭한 명기가 될 수 있소 어때 한번 진찰해 드릴까요? ]

[ 하. . 하지만. . . ]

여자는 여자인지라 지금도 부끄러워 죽겠는데 결국 안쪽을 벌리고 봐야한다는 말에 어리버리그녀는 다리를 웅크렸다.

하지만 그녀의 친구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는 없다는 일념으로 무언의 눈빛을 사내에게 보내며 여자친구의 다리를 벌렸다.

착한여자!

이런여자를 보통 사람들은 좋은말로 착한여자라고 한다 남자의 행위에 모두 승복하는. . .

물론 나쁜말로 한다면 바보탱이쯤 되겠지만. . . 쩝 . . .

[ 자 긴장을 풀어요 그래야 내부의 움직임과 모양새를 정확히 알 수 있으니 ]

사내는 여자의 음부를 두어번 선을 긋듯 만지곤 이내 검지 손가락을 계곡 속에 담궜다.

두툴두툴한 느낌의 질벽이 손가락을 맞이하며 쫀득하게 물었다.

[ 오. . . 일단 겉내형은 합격이요 자 이젠 속내형을 테스트해보겠소 ]

[ 네! ]

하여간 말도 잘 듣는다니까. . .

중년사내는 이내 가운데 손가락을 길다랗게 창처럼 만들더니 여자의 음부안으로 쑤셔넣었다.

[ 아아. . . . 아앙. . . . ]

갑작스런 깊숙한 침범에 여자는 비음을 터트렸다.

[ 속내형도 이만하면 됬고 이젠 주름벽을 테스트해보겠소 ]

[ . . . ]

중년사내는 어리버리커플의 대답은 필요치 않다는 듯 가운데 손가락을 여자의 음부에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며 속도를 더해갔다.

그 행위는 가히 쾌감을 동반한 짜릿함을 주었고 이내 철철 넘치도록 여자의 계곡에선 폭포수가 쏟아져 내렸다.

[ 헉. .아아. . .헉. .아아. . . ]

넣었다 뺏다 에 발맞춰 여자의 신음은 리듬감을 타고 있었고, 그런 리듬감 때문인지 흥에 겨워서인지 허리가 들려졌다 내려졌다를 반복했다.

더욱이 흥분을 할 수 있었던 건 중년사내의 손가락이 단조롭지 않고 좌우로 찔러대며 가끔 갈고리 모양으로 질벽을 간질였기에 흥분이 배가 되었다.

[ 어. . 어떻습니까? ]

커플의 사내는 이번엔 좀 테스트가 오래된다 싶어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흠칫!

중년사내는 뻘건 두 눈빛을 감추며 말했다.

[ 흠. . . 내질벽도 이정도면 괸찮소 이제 굵기를 테스트해야하는데 매점에가서 쭈쭈바를 하나 사오시오 ]

[ 네? ]

[ 아. . 아니 두 개를 사오시오 ]

[ . . . ]

[ 아. . 아니 두 개나 넣어서 테스트하나요? ]

중년사내는 한심하다는 듯 커플의 사내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 하나는 내가 먹을 것이요 ]

* * *

* 야그뱅크 *

지방을 다니느라 소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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