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우리처럼 2-3(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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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짙어질 무렵 우리는 돌아가기 위해 나왔다.
꿈같은 하루가 지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었다.
그들 부부는 하루 더 그곳에서 지낸다고 하여 우리부부만 먼저 출발하기로 했다.
마당에 나오자 그의 부인은 내게 아주 진한 키스를 해준다.
아내와 그가 보고 있는 자리에서 그의 부인이 키스를 해오자 난 적잔이 당황했다.
그의 부인은 내 입 속으로 혀를 밀어 넣으며 내 목을 감싸쥐고는
아주 격렬한 키스를 해왔다.
나도 그의 부인의 허리를 잡고 마주 응대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큰 실례라도 범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의 부인은 그렇게 뜨거운 키스를 나에게 해주고는 내 아내에게 자기 남편에게도
이별 키스를 해주라고 한다.
지금까지 서로 바꾸어 섹스를 즐긴 사이지만 헤어지는 마당에서도 상대에게 키스를
하는 것이 왠지 어색한지 아내는 망설이고 있었다.
난 아내의 표정을 보며 여자의 이중성을 보는 듯 했다.
아까 그렇게 다정스럽게 굴더니 난처한 표정은 또 뭐람?
하는 생각이 들자 모른 척 하고 가만히 있어 보았다.
그의 아내가 웃으며 다시 한번 채근하자 아내는 못이기는 척 하며
그에게 매달려 키스를 한다.
방금 나도 그의 부인에게 키스를 받았지만 내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키스를 하고 있으니
보고 있는 기분이 참 묘했다.
아내는 나의 기분은 아랑곳 않고 한번 시작한 키스는 그의 아내보다 훨씬 길게 했다.
아니 내가 길게 느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키스를 서로 교환하고는 그의 부인이 기념이라며 자신의 팬티를 벗어 내게 준다.
팬티를 벗을 때 드러난 그의 부인의 아래는 하루를 봤지만 질리지 않는
무성한 숲을 자랑하고 있었다.
부끄러움 같은 건 예전에 버렸는지 그의 부인은 아무렇지 않게 우리 앞에서 팬티를 벗어
내게 건네며 함께 살을 맞댄 기념이라며 가져가란다.
난 얼떨결에 팬티를 받았다.
그리고는 내 아내에게 팬티를 벗어 자기 남편 주라고 한다.
그의 아내가 먼저 실행에 옮겨서 인지 아내도 망설이지 않고 그 앞에서 팬티를 벗는다.
팬티를 벗으며 드러나는 아내의 그곳은 그의 아내와는 다른 모습으로 비쳐졌다.
아내는 숲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잘 정리된 느낌을 주는 그
런 모양을 하고 있었다.
외간 남자들 앞에서 스스럼없이 팬티를 벗을 수 있을 만큼 아내들은 철면피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집으로 출발했다.
옆에 앉은 아내는 팬티를 입지 않은 채 앉아 있는 허벅지가 유난히 하얗게 보였다.
"여보 당신 기분 괜찮아?"
아내가 묻는다.
"응....난 괜찮아... 당신은?.."
"난 좀 걱정이 되는데?...당신이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서..."
"그런 걱정은 애초부터 하지 않기로 하고 시작한 일 아닌가?.."
"그래도 좀 그렇네.... 정말 당신 괜찮은거지?..."
"그럼...신경 쓰지마...당신 이번에 느낀 건데 참 매력적인 여자다..."
"피.....아까 보니까 당신 표정이 안 좋던데?.."
"다소 언잖은 면도 있었지...그게 바로 우리가 필요했던 자극 아냐?.."
"몰라....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어... 나 좀 잘래....피곤해.."
아내는 의자를 뒤로 제키고 누워 버렸다.
함께 의논하고 진행한 일인데 이 일로 아내와 왈가왈부할 생각은 추호에도 없었다.
한참을 그렇게 운전하다가 옆을 보니 아내가 누워 있는 모습이 그렇게
섹시하게 보일 수가 없었다.
난 슬며시 한 손으로 노 팬티의 아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러다가 치마를 훌쩍 걷어 올렸다.
"아잉...왜 그래?...누가 보면 어쩌려고?....."
"보긴 누가 봐?...차안인데...."
"앞에서 오는 차들이 다 보자나...."
"당신 누워 있어서 보이지도 않아...."
"운전하는데 방해 되자나....."
"괜찮아.....가만 있어봐..."
난 아내의 계곡 속으로 손가락을 움직였다.
아내는 금새 촉촉하게 젖어 온다.
그러면서 아내는 두 눈을 감고 내 손가락의 움직임을 음미하고 있었다.
이렇게 뜨거운 아내이니 그가 조금만 만지고 건드려도 펄펄 끓어 넘치고도 남았으리라....
주위는 이미 캄캄해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귀경 차량들의 붉은 등만이 도로 위에 만개한
꽃밭을 이루고 있었다.
달리는 시간 보다 서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아내의 계곡을 더듬는 내 손은
훨씬 자유로워지고 있었다.
"아...여보 그만해....나 미치겠어...."
"하고 싶지? 당신 진짜 물 많이 나온다 오늘..."
"아잉....여보 그만....집에 가서 하자..."
"싫어....난 좀 더 만질래...."
실은 아내가 힘들어 하지만 그의 등에 업혀 그의 손에 조갯살을 맡기고 있던 복수랄까
그런 감정이 마음속에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아내와 나는 앞차나 뒤차의 눈치 같은 건 아랑곳없었다.
팬티를 입지 않은 아내의 치마를 걷어놓고 아내의 중요 부분을 훤히 드러낸 채 난 계속해서 아내의 옹달샘을 손가락으로 유린했다.
아내는 견디기 힘든지 몸을 비틀며 신음하고 있었다.
눈을 감고 내는 아내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지금 아내가 그의 손길을 상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난 손가락이 아내의 애액으로 불어 버릴 만큼 집까지 오는 동안 내내 만져댔다.
도심으로 들어선 시간에도 난 아내의 치마를 걷어놓고 아내의 음부를 자극했다.
아내는 체념한 것인지 아니면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눈치라도
챈 듯 더 이상 제지하거나 반응하지 않고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 있었다.
옆으로 지나치는 차량들의 시선을 느끼긴 했지만 난 어쩌면 이렇게 내 마음에 담겨있는
그 무엇을 털어 내고 있는지도 몰랐다.
우리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는 제법 시간이 늦어 있었다.
이미 꽉 차버린 주차장에는 빈틈이 없었다.
주차 공간을 찾아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결국에는 어린이 놀이터 앞에 주차 공간이
아닌 곳에 불법으로 일단 차를 대기로 했다.
아내가 의자를 일으키며 앉더니 차에 잠깐 있다가 들어가자고 한다.
그러더니 아내가 갑자기 나의 가운데를 잡고 바지 지퍼를 내린다.
난 당황해서 뭐 하는 거냐고 물었다.
아내는 아무 말 없이 바지 지퍼를 내리고 내 물건을 꺼낸다.
그러더니 엎드려 입에다 무는 게 아닌가?
아파트 광장에서 ...
그것도 어린이 놀이터 앞에서 아내는 대담하게 내 물건을 꺼내 놓고 빨기 시작한다.
썬팅이 되어 있어 바깥에서 차 내부가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이곳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아닌가?
혹시 부딪힐 줄 모르는 이웃이 주변에 득실거리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내 물건을
꺼내 놓고 빨아대고 있는 것이다.
아내가 극도로 흥분해서 이성을 잃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자기의 치부를 드러내 놓고 오면서 주물 린 복수를 하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내의 입 속에 들어간 내 물건은 금새 터져 버릴 듯 끄떡되기 시작한다.
주변의 환경 탓인지, 아내와 함께 다녀온 이상한 경험의 휴우증인지 모를 강렬한 자극이
나의 중심을 타고 뇌리에 전달된다.
아내는 그의 굵은 심벌을 빨아댄 효과인지는 모르지만 내 것을 빨아대는 힘이
보통이 아니었다.
흡입력의 강도가 예전의 아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가 가르쳤을까?
이렇게 빨아야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입술로 내 심벌을 꼭 문 채 혀로는 귀두를 자극하고 폐의 깊은 곳으로부터
빨아들이고 있다.
극도로 흥분한 나는 아내의 오랄에 얼마 견디지 못하고 울컥울컥 분신들을 아내의
입 속에 배출하고 말았다.
예전에는 내가 아내의 입에 배출할 기미가 보이면 얼른 입을 때고 손으로 마무리를 하던
아내였는데 오늘은 입 속에 그냥 문 채로 쏟아내는 정액들을 그대로 다 받아주고 있었다.
하루 사이에 아내가 변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을 나는 놓치지 않았다.
마침 주변에는 아무도 사람이 없었다.
아내가 나를 빨아대고 있는 순간에 그림자 하나 옆으로 지나가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아내가 입으로 말끔히 치다꺼리를 하고 난 뒤 일어났다.
난 아내가 입 속에 담은 정액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궁금했다.
"당신 좋았나 보네?...양이 훨씬 많아..."
아내가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한다.
그렇다면 아내가 내 정액을 다 삼킨 것일까?
이상한 냄새가 나서 싫어하던 아내였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은 듯 삼켜 버리다니.....
이게 바로 부부교환의 성과인가 싶었다.
"나도 당신 꺼 입으로 해줄까?..."
"아니...."
"왜?..."
"집에 가서 씻고...."
"여기서 그냥 해줄게...."
"싫어....내 속에 들어 있는 다른 남자 꺼 모두 쏟아내고 당신한테 받고 싶어..."
아내의 한마디가 내가 미심 적어 하며 가지고 있던 우매한 생각들을 한방에 날려 버린다.
그래. 우린 사랑하는 부부니까.....
그런 경험도 다 해볼 수 있었던 거야....
아내가 먼저 차에서 내린다.
"여보 빨리 가서 씻고 있을게 얼른 올라와....."
아내는 치마를 다소곳이 내리고 집 쪽으로 잰걸음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팬티를 입지 않고 걸어가는 아내의 뒷모습이 저토록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나도 서둘러 차 속을 정리하고 집으로 향했다.
머릿속에는 어떻게 아내를 황홀하게 해서 그 남자의 기억을 지워 줄까 복잡하게
얽혀들기 시작했다.
오늘밤은 예사롭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끝
▶[열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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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짙어질 무렵 우리는 돌아가기 위해 나왔다.
꿈같은 하루가 지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었다.
그들 부부는 하루 더 그곳에서 지낸다고 하여 우리부부만 먼저 출발하기로 했다.
마당에 나오자 그의 부인은 내게 아주 진한 키스를 해준다.
아내와 그가 보고 있는 자리에서 그의 부인이 키스를 해오자 난 적잔이 당황했다.
그의 부인은 내 입 속으로 혀를 밀어 넣으며 내 목을 감싸쥐고는
아주 격렬한 키스를 해왔다.
나도 그의 부인의 허리를 잡고 마주 응대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큰 실례라도 범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의 부인은 그렇게 뜨거운 키스를 나에게 해주고는 내 아내에게 자기 남편에게도
이별 키스를 해주라고 한다.
지금까지 서로 바꾸어 섹스를 즐긴 사이지만 헤어지는 마당에서도 상대에게 키스를
하는 것이 왠지 어색한지 아내는 망설이고 있었다.
난 아내의 표정을 보며 여자의 이중성을 보는 듯 했다.
아까 그렇게 다정스럽게 굴더니 난처한 표정은 또 뭐람?
하는 생각이 들자 모른 척 하고 가만히 있어 보았다.
그의 아내가 웃으며 다시 한번 채근하자 아내는 못이기는 척 하며
그에게 매달려 키스를 한다.
방금 나도 그의 부인에게 키스를 받았지만 내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키스를 하고 있으니
보고 있는 기분이 참 묘했다.
아내는 나의 기분은 아랑곳 않고 한번 시작한 키스는 그의 아내보다 훨씬 길게 했다.
아니 내가 길게 느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키스를 서로 교환하고는 그의 부인이 기념이라며 자신의 팬티를 벗어 내게 준다.
팬티를 벗을 때 드러난 그의 부인의 아래는 하루를 봤지만 질리지 않는
무성한 숲을 자랑하고 있었다.
부끄러움 같은 건 예전에 버렸는지 그의 부인은 아무렇지 않게 우리 앞에서 팬티를 벗어
내게 건네며 함께 살을 맞댄 기념이라며 가져가란다.
난 얼떨결에 팬티를 받았다.
그리고는 내 아내에게 팬티를 벗어 자기 남편 주라고 한다.
그의 아내가 먼저 실행에 옮겨서 인지 아내도 망설이지 않고 그 앞에서 팬티를 벗는다.
팬티를 벗으며 드러나는 아내의 그곳은 그의 아내와는 다른 모습으로 비쳐졌다.
아내는 숲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잘 정리된 느낌을 주는 그
런 모양을 하고 있었다.
외간 남자들 앞에서 스스럼없이 팬티를 벗을 수 있을 만큼 아내들은 철면피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집으로 출발했다.
옆에 앉은 아내는 팬티를 입지 않은 채 앉아 있는 허벅지가 유난히 하얗게 보였다.
"여보 당신 기분 괜찮아?"
아내가 묻는다.
"응....난 괜찮아... 당신은?.."
"난 좀 걱정이 되는데?...당신이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서..."
"그런 걱정은 애초부터 하지 않기로 하고 시작한 일 아닌가?.."
"그래도 좀 그렇네.... 정말 당신 괜찮은거지?..."
"그럼...신경 쓰지마...당신 이번에 느낀 건데 참 매력적인 여자다..."
"피.....아까 보니까 당신 표정이 안 좋던데?.."
"다소 언잖은 면도 있었지...그게 바로 우리가 필요했던 자극 아냐?.."
"몰라....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어... 나 좀 잘래....피곤해.."
아내는 의자를 뒤로 제키고 누워 버렸다.
함께 의논하고 진행한 일인데 이 일로 아내와 왈가왈부할 생각은 추호에도 없었다.
한참을 그렇게 운전하다가 옆을 보니 아내가 누워 있는 모습이 그렇게
섹시하게 보일 수가 없었다.
난 슬며시 한 손으로 노 팬티의 아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러다가 치마를 훌쩍 걷어 올렸다.
"아잉...왜 그래?...누가 보면 어쩌려고?....."
"보긴 누가 봐?...차안인데...."
"앞에서 오는 차들이 다 보자나...."
"당신 누워 있어서 보이지도 않아...."
"운전하는데 방해 되자나....."
"괜찮아.....가만 있어봐..."
난 아내의 계곡 속으로 손가락을 움직였다.
아내는 금새 촉촉하게 젖어 온다.
그러면서 아내는 두 눈을 감고 내 손가락의 움직임을 음미하고 있었다.
이렇게 뜨거운 아내이니 그가 조금만 만지고 건드려도 펄펄 끓어 넘치고도 남았으리라....
주위는 이미 캄캄해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귀경 차량들의 붉은 등만이 도로 위에 만개한
꽃밭을 이루고 있었다.
달리는 시간 보다 서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아내의 계곡을 더듬는 내 손은
훨씬 자유로워지고 있었다.
"아...여보 그만해....나 미치겠어...."
"하고 싶지? 당신 진짜 물 많이 나온다 오늘..."
"아잉....여보 그만....집에 가서 하자..."
"싫어....난 좀 더 만질래...."
실은 아내가 힘들어 하지만 그의 등에 업혀 그의 손에 조갯살을 맡기고 있던 복수랄까
그런 감정이 마음속에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아내와 나는 앞차나 뒤차의 눈치 같은 건 아랑곳없었다.
팬티를 입지 않은 아내의 치마를 걷어놓고 아내의 중요 부분을 훤히 드러낸 채 난 계속해서 아내의 옹달샘을 손가락으로 유린했다.
아내는 견디기 힘든지 몸을 비틀며 신음하고 있었다.
눈을 감고 내는 아내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지금 아내가 그의 손길을 상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난 손가락이 아내의 애액으로 불어 버릴 만큼 집까지 오는 동안 내내 만져댔다.
도심으로 들어선 시간에도 난 아내의 치마를 걷어놓고 아내의 음부를 자극했다.
아내는 체념한 것인지 아니면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눈치라도
챈 듯 더 이상 제지하거나 반응하지 않고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 있었다.
옆으로 지나치는 차량들의 시선을 느끼긴 했지만 난 어쩌면 이렇게 내 마음에 담겨있는
그 무엇을 털어 내고 있는지도 몰랐다.
우리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는 제법 시간이 늦어 있었다.
이미 꽉 차버린 주차장에는 빈틈이 없었다.
주차 공간을 찾아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결국에는 어린이 놀이터 앞에 주차 공간이
아닌 곳에 불법으로 일단 차를 대기로 했다.
아내가 의자를 일으키며 앉더니 차에 잠깐 있다가 들어가자고 한다.
그러더니 아내가 갑자기 나의 가운데를 잡고 바지 지퍼를 내린다.
난 당황해서 뭐 하는 거냐고 물었다.
아내는 아무 말 없이 바지 지퍼를 내리고 내 물건을 꺼낸다.
그러더니 엎드려 입에다 무는 게 아닌가?
아파트 광장에서 ...
그것도 어린이 놀이터 앞에서 아내는 대담하게 내 물건을 꺼내 놓고 빨기 시작한다.
썬팅이 되어 있어 바깥에서 차 내부가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이곳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아닌가?
혹시 부딪힐 줄 모르는 이웃이 주변에 득실거리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내 물건을
꺼내 놓고 빨아대고 있는 것이다.
아내가 극도로 흥분해서 이성을 잃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자기의 치부를 드러내 놓고 오면서 주물 린 복수를 하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내의 입 속에 들어간 내 물건은 금새 터져 버릴 듯 끄떡되기 시작한다.
주변의 환경 탓인지, 아내와 함께 다녀온 이상한 경험의 휴우증인지 모를 강렬한 자극이
나의 중심을 타고 뇌리에 전달된다.
아내는 그의 굵은 심벌을 빨아댄 효과인지는 모르지만 내 것을 빨아대는 힘이
보통이 아니었다.
흡입력의 강도가 예전의 아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가 가르쳤을까?
이렇게 빨아야 남자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입술로 내 심벌을 꼭 문 채 혀로는 귀두를 자극하고 폐의 깊은 곳으로부터
빨아들이고 있다.
극도로 흥분한 나는 아내의 오랄에 얼마 견디지 못하고 울컥울컥 분신들을 아내의
입 속에 배출하고 말았다.
예전에는 내가 아내의 입에 배출할 기미가 보이면 얼른 입을 때고 손으로 마무리를 하던
아내였는데 오늘은 입 속에 그냥 문 채로 쏟아내는 정액들을 그대로 다 받아주고 있었다.
하루 사이에 아내가 변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을 나는 놓치지 않았다.
마침 주변에는 아무도 사람이 없었다.
아내가 나를 빨아대고 있는 순간에 그림자 하나 옆으로 지나가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아내가 입으로 말끔히 치다꺼리를 하고 난 뒤 일어났다.
난 아내가 입 속에 담은 정액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궁금했다.
"당신 좋았나 보네?...양이 훨씬 많아..."
아내가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한다.
그렇다면 아내가 내 정액을 다 삼킨 것일까?
이상한 냄새가 나서 싫어하던 아내였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은 듯 삼켜 버리다니.....
이게 바로 부부교환의 성과인가 싶었다.
"나도 당신 꺼 입으로 해줄까?..."
"아니...."
"왜?..."
"집에 가서 씻고...."
"여기서 그냥 해줄게...."
"싫어....내 속에 들어 있는 다른 남자 꺼 모두 쏟아내고 당신한테 받고 싶어..."
아내의 한마디가 내가 미심 적어 하며 가지고 있던 우매한 생각들을 한방에 날려 버린다.
그래. 우린 사랑하는 부부니까.....
그런 경험도 다 해볼 수 있었던 거야....
아내가 먼저 차에서 내린다.
"여보 빨리 가서 씻고 있을게 얼른 올라와....."
아내는 치마를 다소곳이 내리고 집 쪽으로 잰걸음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팬티를 입지 않고 걸어가는 아내의 뒷모습이 저토록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나도 서둘러 차 속을 정리하고 집으로 향했다.
머릿속에는 어떻게 아내를 황홀하게 해서 그 남자의 기억을 지워 줄까 복잡하게
얽혀들기 시작했다.
오늘밤은 예사롭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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