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마님의 연인 제 3 부
젊은 마님의 연인 제 3 부
덕이의 하루는 일찌감치 시작되었다. 간밤에 모든 일들이 마치 꿈처럼 느껴졌고, 덕이도 그저 못볼 것을 본 것으로 생각하고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하루일과를 시작하고 있었다.
주인어른이 계시는 마당을 쓸고, 집안의 곳곳을 쓸어내면 어느덧 해는 저만치서 김대감어른내를 비치고 있었다. 유난히 큰 마당과 멀찌감치 떨어진 사랑채 그리고 종들이 사는 뒷곁에는 가축들이 아침을 맞아 먹이를 먹으려 시끄럽게 덕이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놈들…언제나 먹고 자고 좋겠다.. 이놈들아.."
덕이는 집안의 가축들에게 먹이를 퍼주며, 소에게 줄 쇠죽을 받으려 부엌으로 향했다. 마침 개동댁이 부엌에서 쇠죽을 끓여 부엌밖으로 꺼내고 있었다. 언제나 푸짐한 마음에 개동댁은 집안의 종것들사이에서 가장 인심좋은 아주머니로 통하고 있었다.
"아줌마.. 쇠죽 다됐어?"
"덕이구나! 그래 오늘도 일찍일어났네.. 덕이는 항상 제일 먼저 일어나는 것 같구나!"
쇠죽을 어렵게 들고 나오면서 덕이앞에 내려놓는 계동댁에 옷고름사이에서 풍만한 젖가슴이 보였다. 종년들 중에서 유난히 하얀피부를 가진 계동댁은 집안일들을 도맡아 하면서도 유난히 하얀피부와 풍만한 육체로 집안 사내들을 가슴떨리게 하곤 했었다. 하지만 어느날인가부터 집안에 계동댁이 주인어른의 숙소에 가끔씩 동침한다는 이야기가 돌고부터는 집안 남정네들은 그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있었다. 계동댁의 지아비인 김씨는 주인어른의 명을 받아 자주 지방에서 장사를 하고 돌아오곤 했다. 때문에 계동댁은 공공연하게 주인어른의 잠자리 시중까지 들어주곤 했었다.
계동댁은 낑낑대며 쇠죽이 담긴 그릇을 들고 부엌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어 있었고, 그릇이 무거운듯 허리를 숙인채 부엌밖으로 나오는 그녀의 옷매무새는 땀으로 젖어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두 젖가슴이 거의 훤히 드러다보일정도로 그녀의 옷고름이 살짝 풀어져 있었다.
"어휴.. 더워.. 이짓도 하루이틀이지.."
계동댁은 투덜대며 그렇지 않아도 빤히 들여다 보이는 그녀의 젖가슴이 보이도록 윗저고리 매듭을 풀어헤치며, 손으로 옷속으로 부채질을 했다. 그녀의 질근 동여맨 젖가슴이 보였고, 마치 터질 듯 동여맨 두 젖가슴은 아침부터 내 자지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원.. 아주머니! 아무리 오래봐온 사이라지만 제 앞에서 옷좀 잘 입고 댕기세요.. 예?"
"원! 덕이두.. 뭐 어렸을 적부터 다 봐온 사이면서 그래.. 왜 이상해?"
"정말 못 말린다니까!"
계동댁은 자신의 옷고름을 벌리며 날 약올렸다. 정말 풍만하고도 육감적인 가슴이다. 저러니 집안의 모든 남자들이 계동댁한테는 꼼짝못하지… 하지만 나만은 예외다. 난 그녀가 어렸을 적부터 꼼짝못할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바로 내 자랑거리인 자지!
난 그냥 모르는 척하면서 계동댁이 준 쇠죽을 받아들고 마구간으로 향했다. 뒤에서는 계동댁의 궁시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지가 얼마나 잘났다구… 두고 보자구… 덕이.."
"아줌마! 제가 아줌마 보다잘난게 있죠! 이거요!"
난 쇠죽을 들은 채로 아침부터 꼿꼿하게 발기된 나의 성기를 그녀에게 향해서 보여주여주었다.
"에그머니나… 덕이는! 못하는 짓이 없다니까!"
고개를 돌리면서도 내 아랫도리를 힐끔 쳐다보는 아주머니를 보면서 난 쇠죽을 들고 마구간으로 향했다. 어느정도 아침일이 끝나고 해가 중천에 떠오를 무렵.. 언제나 그랬듯이 난 우물가에서 아침내내 흘린 땀을 닦아내고 있었다. 우리집안 최고의 밥벌레 먹쇠가 나의 등목을 해주면서…
"야! 덕아! 새끼 몸 하나는 끝내주는 놈이라니까!"
"임마! 그러니까 너도 밥만 쳐먹지 말고, 일좀해라.. 그러면 나같이 되니까! 산에도 좀 다니구… 어때 오늘 땔감좀 하러 산에 올라갈 건데 같이 갈래?"
"됐다. 니가 해온 것만으로도 한달은 버티는데.. "
먹쇠는 대강 윗도리만 씻고 우물가를 떠났다. 하지만 오늘 따라 아침부터 커진 나의 성기주변이 찜찜해서 난 바지를 내려 나의 성기주변을 씻기 시작했다.
유난히 큰 내 자지! 아직 그 어느 여자의 보지속도 들어가보지 않은 깨끗한(?) 놈! 하지만 깨끗하다고 하기에는 좀 징그럽게 생겼다. 검붉은 핏줄이 팔뚝만한 살덩어리를 감싸고 있고, 지금은 대낮이어서 그런지 괜히 커져가지고는 씻기에도 불편하게 꺼덕대며 커져있다
"예이! 이놈! 그만 좀 작아져라… 정말 내 마누라하고 만나면 어쩔려구 보통때도 이렇게 크냐!"
난 살이 에리도록 차가운 우물물을 내 자지에 부으며 사타구니 근처를 깨끗하게 씻어냈다. 그때였다. 우물가 옆에 곡간쪽에서 집안에 아낙네들이 수근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난 괜히 호기를 부리며 그쪽으로 돌아서서 우물물을 온몸에 부었다.
"쏴아~~"
"어머머… "
"꽈당! 덜그럭!"
곡간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것 같았다. 하기야 여자들이 덕이것을 보고는 냉정을 찾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 것이다. 왠만한 아낙네들에 손목굵기 정도 굵기에 큰 가지만한 길이를 가진 덕이의 성기는 집안 아낙네들에 화제거리이기도 했다.
"어머머… 풍산댁! 저거좀 봐…"
"저게 사람거야? 덕이 제가 어렸을 적부터 큰 줄은 알고 있었지마…"
"어휴… 난 죽어도 덕이하고는 못할 것 같애…"
"어휴 누가 남원댁하고 해주기나 한데?… 호호호…"
"풍산댁! 나도 이만하면 옛날에 한 몸매했었다구"
"하지만 지금은 번데기하고 살잖아?"
"호호호…"
곡간에서 점심거리를 내어 나오는 집안아넥네들은 덕이가 목욕을 마치고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며 못내 아쉬워하고 있었다.
그렇게 덕이는 한사내로 동네에서 가장 건장한 사내로 여인들에게 각인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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