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를 빌려주마 제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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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내를 빌려주마!
제 3 화. 찜질방 반바지의 비애(?)
* 야 그 뱅 크 *
* * *
조금씩 조금씩 젖가슴 위로 올라가는 손가락의 행진은 더디게 진행되고있었고, 그것에 맞춰 이마의 땀방울도 천천히 그마음을 아는 듯 미끄러지듯 아래로 굴러 내렸다.
손가락의 떨림은 마치 수전증의 그것처럼 불규칙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어느새 입안은 뙤약빛 논바닥처럼 바짝 말라있었다.
드디어 정상을 1미리 남겼을 때 중기의 입은 정복자의 그것 마냥 함박웃음을지며 두눈을 내리 감으며 최대한 중지의 힘을 빼곤 감각을 느끼려 애썼다.
그러나 . . .
[ 어머! 냉동실에 술 얼어 터지겠다. ]
벌떡 일어나는 혜리!
중기의 손은 무언가를 찾는 것처럼 허공을 한참이나 휘적거렸다.
[ 흠. . . 아쉽군 . . . ]
[ 응? 뭐가? ]
중기의 말에 그제서야 고개를 들며 말하는 대호의 입안은 마른안주로 가득했다.
고개를 숙이고 한번도 들지 않았던 이유였기도 했다.
[ 허. . . 넌 그게 지금 넘어가냐? ]
[ 임마! 잘먹어야 힘내서 할꺼아냐 ]
마른안주가 정력제가 된다는 소린 금시초문이었지만 그런 대호의 말에 재미있는 발상이 떠올랐다.
[ 야 내가 도와주까? ]
[ 뭘? ]
[ 너 진짜로 한번도 섹스를 못했다면서? 너 우리마누라 알지? 그쪽계통엔 빠삭이잖냐 어때 도와줘? ]
대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중기의 말마따나 중기마누라는 엄청난 색시녀이다
더군다나 그런 육체파미녀를 상대할려면 왠만한 체력으론 감당치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중기가 대단해 보였다.
[ 어. . . 어떻게 도와줄껀데? ]
[ 문제는 말야 내가 도와주고 싶어도 니가 어떻게 안돼는지 내가 볼 수가 없으니. . . 한번 보면 문제점을 바로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거 같은데. . . ]
[ 저. . . 정말? 보기만 하면 왜 안돼는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거야? 여보! 이리와봐! ]
큭!
정말 단순한 친구였다. 학창시절부터 알던 단세포적인 뇌는 여전히 단세포로 남아있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저런 상태의 뇌를 유지하리라 생각하며 중기는 또다시 침을 삼켰다.
다가올 기대감에 부풀어 아랫도리는 묵직하게 무게를 더해가고 있었다.
* * *
[ 어머! 아저씨는 혼자 오셨나봐~~ ]
사내는 지긋이 눈을 감고 뜨거운 공기를 느끼다 여자의 목소리에 한쪽눈만 살며시 뜨며 목소리의 근원지를 향해 눈동자를 돌렸다.
[ 크헉~ ]
[ 어머! 왜 그러세요? ]
왜그러다니. . . 앞가슴이 훤히 보일 만큼 축 늘어진 유니폼에 땀에 젖어 밀착된 아랫도리는 속옷을 안 입었는지 검은빛을 띠고, 쪼그려 앉은 자세로 인해 툭 튀어나온 3D 광경을 내보이는데 안놀랠 사내가 어딨으랴
[ 아. . . 아닙니다. 근데 무. . 무슨일로. . . ]
[ 호호호 무슨일은요, 저도 찜찔방 혼자와서 심심해서 혹시 혼자 오셨으면 말동무나 해볼까 해서요 ]
[ 네? 아네. . . 저. . 저도 혼자왔어요 ]
오후의 시간인지라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더군다나 출장중에 잠시들어온 이름모를 찜질방인지라 알아볼 사람도 없는 처지인지라 사내는 이게 왠 떡이냐 싶어 여자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풍만한 가슴과 날씬한 몸매 약간의 똥배는 티라기 보다는 매력적으로 도톰하고 살이 올라있었고 긴 웨이브진 파마머리는 찰랑이며 먹음직스러운 라면처럼 촉촉이 젖어있었다.
한마디로 색기 잘잘 흐른다는 소리다.
[ 안 더우세요? 우리 시원한 맥주한잔 어때요? ]
[ 맥주요? 좋죠 제가 한잔 사겠습니다. 가시죠 ]
여자는 당신이 사는게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병. . . 두병. . . 세병 . . .
어느새 맥주는 다섯병째가 되었고 약간의 취기를 느낄 정도였다.
[ 술을 잘하시네요 ]
[ 호호호 맥주가 뭐 술인가요 독일에서는 음료수로 마신다던데 ]
[ 하하 그렇죠 거긴 물이 안좋아서 맥주를 주로 마신다죠 ]
사내는 그러면서도 연신 맥주를 입안에 부어넣었다. 그도 그럴것이 조금씩 벌어지는 여자의 반바지 안쪽이 보였다 말았다 하며 시야를 어지럽혔기 때문이었다.
잘 손질해놓았는지 음부가 빨간 속살을 들어냈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보여지는 것이 마치 조개의 입이 닿여졌다. 벌어졌다하는 모양새였다.
[ 배도 부르고 우리 술도깰겸 땀빼러 갈까요? ]
[ 그. . . 그러죠 ]
약간 미직지근한 죽순방이라 써있는 찜질방의 불투명유리를 밀고 들어서는 여자의 뒷모습은 정말 뇌살적이었다.
사내는 오늘 일진에 여복이 있으니 웃음꽃이 만발하리라 라고 나온 모신문의 정확성에 감복하며 따라 들어섰다.
[ 아 따듯하고 좋다 여기 . . . ]
여자는 자리에 누으며 눈을 감았다.
사내는 누워있는 여자의 몸매를 감상하며 또다시 침을 삼켰다.
노브라와 노팬티의 몸매에 얇은 대여용 티와 반바지만 입은 여자는 너무도 선명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 뭐해요? ]
[ 네? ]
[ 이리 누워요 따뜻해요 ]
자신의 옆을 눈으로 가르키며 여자는 말하곤 이내 눈을 다시 감았다.
사내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여자의 옆에 몸을 뉘였다.
이방은 뜨겁지도 시원하지도 않은 방이기에 사람들에게 인기도 없었을 뿐더러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여자의 옆에 누운 사내의 심장은 가슴이 터질 듯 두근거렸다.
[ 아 좋다 ]
[ 헉! . . . ]
여자는 몸을 뒤척이며 다리를 사내의 다리위에 얹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용수철처럼 사내의 성기는 그 다리와 키스를 했고 무엇이 그리 기쁜지 침까지 흘러내렸다.
마치 사정이라도 할거 같은 느낌에 몸을 조금 움직여보았지만 이내 여자의 손이 가슴을 향해 다가오자 모든 사물이 정지한것처럼 느껴지며 아무런 움직임도 할 수 없었다.
[ 술먹었더니 기분이 좋아요 오빠는 어때요? ]
오빠?
아 이게 얼마만에 들어본 소리란 말인가! 사내는 그말에 순간 목놓아 울음을 터트릴 뻔했다.
사내란 아저씨라는 소리보다 오빠란 소리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 .
[ 저. . . 저도 기분이 좋아요 . . . ]
[ 그럼 이왕 기분좋은김에 더 기분좋게 해드릴까요? ]
[ . . . . . ]
여자는 사내의 가슴위에 있는 작지만 도톰한 젖꼭지를 매만지며 물었다.
[ 헉!. . . . ]
여자는 사내의 성감대를 정확히 안다는 듯 목덜미며 가슴 언저리며 허리선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녔다.
그러다 어느순간 사내의 발기된 성기를 단숨에 잡았다.
[ 크헉! ]
[ 어머! 오빠꺼 넘 크다 호호호 ]
[ 과.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
이상황에 저말이 어울리나? 하여간 정신나간 사내의 대답은 그리 신경쓸게 못되었다.
여자는 성기를 잡은 손에 발동기 엔진을 달은 듯 위아래로 움직이며 진동을 주었다.
색다른 쾌감이 머리끝까지 올랐다.
[ 옷 때문에 감각이 별로 안좋네 ]
여자는 혼잣말처럼 그렇게 말하곤 사내의 바지 안쪽으로 손을 쑥 밀어 넣었다.
찜질방의 반바지는 그녀의 침입을 너무도 쉽게 받아들였다. 고무줄 바지의 비애(?)였다.
[ 아. . . . ]
쾌감이 오를 때의 단어는 항상 간결하다 하긴 더 이상의 단어가 뭐가 필요할까마는. . .
[ 어머! 얘 눈물흘리네 호호호 ]
귀두끄트머리에 흘러내리는 애액을 손가락으로 매만지며 여자는 신기해했다.
그덕에 사내의 쾌감지수는 120프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 오빠 기분좋아? 나도 만져도 돼 ]
[ 저. . . 정말? . . . 요 ]
어색한 존대말을 하며 사내는 그녀의 허락을 확인하려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 * *
* 야그뱅크 *
아직도 덥군요 비도 많이 오는데 말이죠 . . .
열분 모두 건강유의 하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제 3 화. 찜질방 반바지의 비애(?)
* 야 그 뱅 크 *
* * *
조금씩 조금씩 젖가슴 위로 올라가는 손가락의 행진은 더디게 진행되고있었고, 그것에 맞춰 이마의 땀방울도 천천히 그마음을 아는 듯 미끄러지듯 아래로 굴러 내렸다.
손가락의 떨림은 마치 수전증의 그것처럼 불규칙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어느새 입안은 뙤약빛 논바닥처럼 바짝 말라있었다.
드디어 정상을 1미리 남겼을 때 중기의 입은 정복자의 그것 마냥 함박웃음을지며 두눈을 내리 감으며 최대한 중지의 힘을 빼곤 감각을 느끼려 애썼다.
그러나 . . .
[ 어머! 냉동실에 술 얼어 터지겠다. ]
벌떡 일어나는 혜리!
중기의 손은 무언가를 찾는 것처럼 허공을 한참이나 휘적거렸다.
[ 흠. . . 아쉽군 . . . ]
[ 응? 뭐가? ]
중기의 말에 그제서야 고개를 들며 말하는 대호의 입안은 마른안주로 가득했다.
고개를 숙이고 한번도 들지 않았던 이유였기도 했다.
[ 허. . . 넌 그게 지금 넘어가냐? ]
[ 임마! 잘먹어야 힘내서 할꺼아냐 ]
마른안주가 정력제가 된다는 소린 금시초문이었지만 그런 대호의 말에 재미있는 발상이 떠올랐다.
[ 야 내가 도와주까? ]
[ 뭘? ]
[ 너 진짜로 한번도 섹스를 못했다면서? 너 우리마누라 알지? 그쪽계통엔 빠삭이잖냐 어때 도와줘? ]
대호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중기의 말마따나 중기마누라는 엄청난 색시녀이다
더군다나 그런 육체파미녀를 상대할려면 왠만한 체력으론 감당치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중기가 대단해 보였다.
[ 어. . . 어떻게 도와줄껀데? ]
[ 문제는 말야 내가 도와주고 싶어도 니가 어떻게 안돼는지 내가 볼 수가 없으니. . . 한번 보면 문제점을 바로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거 같은데. . . ]
[ 저. . . 정말? 보기만 하면 왜 안돼는지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거야? 여보! 이리와봐! ]
큭!
정말 단순한 친구였다. 학창시절부터 알던 단세포적인 뇌는 여전히 단세포로 남아있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저런 상태의 뇌를 유지하리라 생각하며 중기는 또다시 침을 삼켰다.
다가올 기대감에 부풀어 아랫도리는 묵직하게 무게를 더해가고 있었다.
* * *
[ 어머! 아저씨는 혼자 오셨나봐~~ ]
사내는 지긋이 눈을 감고 뜨거운 공기를 느끼다 여자의 목소리에 한쪽눈만 살며시 뜨며 목소리의 근원지를 향해 눈동자를 돌렸다.
[ 크헉~ ]
[ 어머! 왜 그러세요? ]
왜그러다니. . . 앞가슴이 훤히 보일 만큼 축 늘어진 유니폼에 땀에 젖어 밀착된 아랫도리는 속옷을 안 입었는지 검은빛을 띠고, 쪼그려 앉은 자세로 인해 툭 튀어나온 3D 광경을 내보이는데 안놀랠 사내가 어딨으랴
[ 아. . . 아닙니다. 근데 무. . 무슨일로. . . ]
[ 호호호 무슨일은요, 저도 찜찔방 혼자와서 심심해서 혹시 혼자 오셨으면 말동무나 해볼까 해서요 ]
[ 네? 아네. . . 저. . 저도 혼자왔어요 ]
오후의 시간인지라 사람들은 별로 없었고 더군다나 출장중에 잠시들어온 이름모를 찜질방인지라 알아볼 사람도 없는 처지인지라 사내는 이게 왠 떡이냐 싶어 여자를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풍만한 가슴과 날씬한 몸매 약간의 똥배는 티라기 보다는 매력적으로 도톰하고 살이 올라있었고 긴 웨이브진 파마머리는 찰랑이며 먹음직스러운 라면처럼 촉촉이 젖어있었다.
한마디로 색기 잘잘 흐른다는 소리다.
[ 안 더우세요? 우리 시원한 맥주한잔 어때요? ]
[ 맥주요? 좋죠 제가 한잔 사겠습니다. 가시죠 ]
여자는 당신이 사는게 당연하다는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병. . . 두병. . . 세병 . . .
어느새 맥주는 다섯병째가 되었고 약간의 취기를 느낄 정도였다.
[ 술을 잘하시네요 ]
[ 호호호 맥주가 뭐 술인가요 독일에서는 음료수로 마신다던데 ]
[ 하하 그렇죠 거긴 물이 안좋아서 맥주를 주로 마신다죠 ]
사내는 그러면서도 연신 맥주를 입안에 부어넣었다. 그도 그럴것이 조금씩 벌어지는 여자의 반바지 안쪽이 보였다 말았다 하며 시야를 어지럽혔기 때문이었다.
잘 손질해놓았는지 음부가 빨간 속살을 들어냈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보여지는 것이 마치 조개의 입이 닿여졌다. 벌어졌다하는 모양새였다.
[ 배도 부르고 우리 술도깰겸 땀빼러 갈까요? ]
[ 그. . . 그러죠 ]
약간 미직지근한 죽순방이라 써있는 찜질방의 불투명유리를 밀고 들어서는 여자의 뒷모습은 정말 뇌살적이었다.
사내는 오늘 일진에 여복이 있으니 웃음꽃이 만발하리라 라고 나온 모신문의 정확성에 감복하며 따라 들어섰다.
[ 아 따듯하고 좋다 여기 . . . ]
여자는 자리에 누으며 눈을 감았다.
사내는 누워있는 여자의 몸매를 감상하며 또다시 침을 삼켰다.
노브라와 노팬티의 몸매에 얇은 대여용 티와 반바지만 입은 여자는 너무도 선명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 뭐해요? ]
[ 네? ]
[ 이리 누워요 따뜻해요 ]
자신의 옆을 눈으로 가르키며 여자는 말하곤 이내 눈을 다시 감았다.
사내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여자의 옆에 몸을 뉘였다.
이방은 뜨겁지도 시원하지도 않은 방이기에 사람들에게 인기도 없었을 뿐더러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여자의 옆에 누운 사내의 심장은 가슴이 터질 듯 두근거렸다.
[ 아 좋다 ]
[ 헉! . . . ]
여자는 몸을 뒤척이며 다리를 사내의 다리위에 얹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용수철처럼 사내의 성기는 그 다리와 키스를 했고 무엇이 그리 기쁜지 침까지 흘러내렸다.
마치 사정이라도 할거 같은 느낌에 몸을 조금 움직여보았지만 이내 여자의 손이 가슴을 향해 다가오자 모든 사물이 정지한것처럼 느껴지며 아무런 움직임도 할 수 없었다.
[ 술먹었더니 기분이 좋아요 오빠는 어때요? ]
오빠?
아 이게 얼마만에 들어본 소리란 말인가! 사내는 그말에 순간 목놓아 울음을 터트릴 뻔했다.
사내란 아저씨라는 소리보다 오빠란 소리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 .
[ 저. . . 저도 기분이 좋아요 . . . ]
[ 그럼 이왕 기분좋은김에 더 기분좋게 해드릴까요? ]
[ . . . . . ]
여자는 사내의 가슴위에 있는 작지만 도톰한 젖꼭지를 매만지며 물었다.
[ 헉!. . . . ]
여자는 사내의 성감대를 정확히 안다는 듯 목덜미며 가슴 언저리며 허리선 이곳저곳을 휘젓고 다녔다.
그러다 어느순간 사내의 발기된 성기를 단숨에 잡았다.
[ 크헉! ]
[ 어머! 오빠꺼 넘 크다 호호호 ]
[ 과. .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
이상황에 저말이 어울리나? 하여간 정신나간 사내의 대답은 그리 신경쓸게 못되었다.
여자는 성기를 잡은 손에 발동기 엔진을 달은 듯 위아래로 움직이며 진동을 주었다.
색다른 쾌감이 머리끝까지 올랐다.
[ 옷 때문에 감각이 별로 안좋네 ]
여자는 혼잣말처럼 그렇게 말하곤 사내의 바지 안쪽으로 손을 쑥 밀어 넣었다.
찜질방의 반바지는 그녀의 침입을 너무도 쉽게 받아들였다. 고무줄 바지의 비애(?)였다.
[ 아. . . . ]
쾌감이 오를 때의 단어는 항상 간결하다 하긴 더 이상의 단어가 뭐가 필요할까마는. . .
[ 어머! 얘 눈물흘리네 호호호 ]
귀두끄트머리에 흘러내리는 애액을 손가락으로 매만지며 여자는 신기해했다.
그덕에 사내의 쾌감지수는 120프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 오빠 기분좋아? 나도 만져도 돼 ]
[ 저. . . 정말? . . . 요 ]
어색한 존대말을 하며 사내는 그녀의 허락을 확인하려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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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덥군요 비도 많이 오는데 말이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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