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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사대 천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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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Ⅰ) 千年의 神話, 四大天王


아득한 옛날에 네 명의 야심만만한 무사(武士)들이 있었다.
그들은 막강해지기를 갈구했으며, 지상에 자기들보다 강한 자가 있는
것을 결코 용납지 않았다.
그들을 세상사람들은 네 명의 천왕(天王)......
사대천왕(四大天王)이라고 불렀다.

사대천왕(四大天王)!
-만겁마종(萬劫魔宗).
-태양성황(太陽聖皇).
-철사대제(鐵獅大帝).
-자부천존(紫府天尊).

야망의 화신(化身)들......
이들이 바로 사대천왕이라고 불린 인물들이었다.
지상(地上)에 나타났던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강했으며 그 누구보다도
지혜로왔던 자들, 운명의 장난인지 그들은 거의 동시에 무림에
나타났으며 또한 똑같은 야심이 동시에 그들 가슴 속에서 자라기
시작했다.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

이것이 그들 사 인(四人)의 궁극적인 야심이었고 목표였다.
전(前)에도 없었고, 후(後)에도 없을 절대최강(絶代最强)의
무인(武人)!
그것이 사대천왕(四大天王)이 추구한 공통되고 유일했던 염원이었다.
동(東), 서(西), 남(南), 북(北)!
사대천왕은 그 네 방향에서 몸을 일으켜 거의 동시에 일대
정복행(征服行)을 시작했다.
그들 자신의 대야심(大野心)을 위하여 사대천왕은 이 지상에
자신들보다 강한 자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고자 했던 것이다.
네 방향에서 일어난 야심의 대폭풍(大暴風), 수많은 강자와 문파들이
그것에 휘말려 허물어졌다.
천하는 넓고 뭇 별들과 같이 수많은 기인(奇人), 강자들이 있었으나
누구도 사대천왕을 막지 못했다.
심각한 도전과 난관을 깨뜨리며 사대천왕(四大天王)은 한 걸음 한
걸음 그들의 야망에 접근해 갔다.
그 수많은 도전(挑戰)들 중에서도 가장 치열했고 심각했던 것이 저
새외변황(塞外邊荒)의 지배자들인 오패천(五覇天)과의 싸움이었다.

신강(新疆) 지옥황(地獄皇)!
서천(西天) 열화마종(熱火魔宗)!
북해(北海) 빙하여제(氷河女帝)!
남황(南荒) 독천존(毒天尊)!
막북(漠北) 역천사황(逆天邪皇)!
오패천(五覇天)!

사대천왕(四大天王)이 세상에 나타나기 이전부터 이미 전설(傳說)이
되었던 변황(邊荒)의 제왕들!
그들과의 쟁패(爭覇)가 사대천왕의 대정복행(大征服行)에 있어서
최대의 고비였다.
그러나 오패천의 신화도 결국은 사대천왕의 무서운 집념 앞에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오패천을 무너뜨렸을 때...... 사대천왕은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이 지상에 더 이상 자신들의 적수가 없었으며...... 오로지 자신들
사대천왕만이 서로에게 마지막 도전이 되리라는 것을......
운명은 사대천왕으로 하여금 공존을 거부하도록 결정지어져 있었던
것이다.
충돌은...... 불가피했다. 어차피 제일인(第一人)은 한 명일 수밖에
없으므로......!
누가 제왕(帝王) 중의 제왕, 천왕지존(天王之尊)인가?
세인들의 호기심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 사대천왕은 한 곳에 모여
그들의 대정복행의 마지막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었다.
사대천왕의 그 누구도 최후전장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그들이 싸운 곳이 어디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어
천왕지존(天王之尊)의 권좌에 올랐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렇게 사대천왕의 신화는 종말을 고했다.
하지만 무림인들은 알고 있었다.
사대천왕(四大天王)은 언제고 부활할 것이며, 그때 진정한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을 가릴 천왕대전(天王大戰)이 벌어질
것임을......!
과연 천왕대전의 최종전쟁의 날은 오는가?
그리고 그 최후의 건곤일척에서 살아남을 자는 누구이겠는가?
과연......!

서 장(Ⅱ) 惡魔三兵의 傳說

악마성황(惡魔聖皇)!
이렇게 불린 자가 있었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다. 아름답고 정숙한 아내......
한데 어느 날 한 명의 무서운 고수가 찾아와 그를 때려눕히고 그의
아름다운 아내를 빼앗아 갔다.

-너 같은 못난 놈에게는 이 여자가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게 말하며 그 고수는 그의 눈앞에서 아름다운 아내를 겁탈했다.
그 고수에게 능욕당하며 울부짖는 아내를 악마성황은 피눈물을
흘리며 지켜 보아야만 했다.
그것은 그 고수가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이기 때문이었다.
그 자의 이름은 천마황(天魔皇)이었으며, 바로 악마성황(惡魔聖皇)의
스승이었다.

-복수하겠다! 반드시......!

짓밟힌 아내의 몸뚱이를 부여안고 그는 그렇게 절규했다.
하지만 천마황의 무공은 천하무적이었다.
그래서 악마성황은 천마황을 죽일 수 있는 악마의 병기를 만들
작정을 했다.
자신의 피와 살을 깎아내며 악마성황은 세 가지의 마병(魔兵)을
만들었다.
한 자루의 검(劍), 한 개의 종(鐘), 그리고 하나의 마물(魔物)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 세 자루의 마병에 그는 악마삼병(惡魔三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악마의 병기---- 악마삼병(惡魔三兵)!

흡혈마황검(吸血魔皇劍).
악마혈종(惡魔血鐘).
천년마녀(千年魔女).

이것이 그 세 가지 마병(魔兵)의 이름이었다.
그것은 분명 악마성황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누구도 그 악마삼병을 보지 못했다.
그것은 신강(新疆)의 오지에서 악마성황이 그 세 가지 마병을
완성하는 순간, 무서운 모래폭풍이 신강을 휩쓸어 버린 때문이었다.
하늘은...... 그 저주스런 마물들이 세상에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
것일까?
악마삼병은 탄생하는 순간 모래폭풍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던 것이다.
과연 악마삼병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위력을 지녔는가?
그것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무림에는 그 세 가지 마물에 대한 무서운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악마삼병 중 단 하나라도 세상에 나타나는 그 순간 세상의 종말이
온다.
-세 가지 마물(魔物) 중 한 가지라도 손에 넣으면 그는 그 즉시
마신(魔神)과 같이 되리라.

소문은 이런 것들이었다.
밑도 끝도 없는 그 소문은 수많은 야심가들을 미쳐 날뛰게 하였으며
무림을 피로 물들게 했다.
과연 악마삼병은 존재하는 것일까?
세 가지 마물의 무서운 전설(傳說)은 다만 호사가들이 지어낸
이야기거리가 아닐까?
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악마삼병이 세상에 나타나 천하를 피로 적시기 전에는......

-악마삼병(惡魔三兵)......!
이것이 그 끔찍한 세 가지 마물(魔物)에 얽힌
천년전설(千年傳說)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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