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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34화

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34 화. 외도한 아내의 음부엔 . . .

* 야그뱅크 *

* * *

[ 가위, 바위, 보, 해 ]

미연은 담배를 피워 물며 두여자를 향해 말했다.

순간 두 여자는 체념의 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어차피 누군가가 내려가 뭇사내의 성기를 빨아야 하며 그리고 정액을 먹어야 한다는 현실에 한걸음 더 다가왔기에. . .

그때였다.

[ 뭐해 손님 들어왔다. 얼른 한명 내려가! ]

앙칼진 소리로 두 여자를 쏘아보며 말하는 소리며 힘없이 가위,바위,보를 하고 결과는 미시홍의 패배로 끝났다.

축 늘어진 어깨로 아래를 향해 내려가는 그녀의 모습은 왠지 초라해 보였다.

[ 호호호. . . 오래 기다리셨죠? 지금부터 아주 커다란 기쁨을 듬뿍드릴테니 기대하세요 호호호. . . ]

사내는 안봐도 뻔할 만큼 헤벌쭉 벌어진 입으로 주절댔다. 잠시후 느낄 그 커다란 기쁨이 뭔지를 안다는 듯. . .

* * *

[ 여보! 당신거기에서 나온 딜도는 그렇다 치고. . . 도대체 몇 놈하고 한 거야? ]

[ . . . . ]

아직도 술이 덜깬상태라 상황파악이 되지 않는 수경은 남편 만길의 말에 대답하질 못했다.

[ 저 정액의 양이면 최소한 다섯 명은 되겠다. 도대체 당신이 창녀야? 집에까지 . . . ]

만길은 화가나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내의 벌려진 음부와 흘러나오는 정액을 바라보며 서서히 자신의 성기가 발기됨을 느꼈다.

마치 아내의 음부옆에 자기혼자 몸부림치는 딜도처럼 꿈틀대며. . .

[ 어쩔 수 없잖아. . . 내가 뭐 좋아서 이러는건가? 다 먹고살자고 그러는건데. . . 자기야 그래도 난 자기 사랑해~~ ]

술기운 때문인지 만길의 품에 안기며 수경은 애교를 떨었다.

[ 어머! 자기 흥분했구나? 호호호 아이 . . . 나 갑자기 흥분되네. . . 자기야 내가 써비스할게 누워바. . . ]

[ 야. . 야. . . 지금 내가 할 기분이냐? 마누라가 바람피고 들어왔는데 . . . 헉. . . ]

수경은 만길을 넘어트리며 바지를 힘껏 내렸다.

[ 호호호 거짓말! . . . 이렇게 벌떡 서있으면서. . . 쪽 . . . ]

수경은 만길의 발기된 성기를 입안에 품으며 뱀처럼 좌우로 몸을 비틀었다.

[ 헉. . . 오. . . 기가막히군. . 씨발. . . 딴남자들 다 죽었었겠군. . . 이런 기술에. . . ]

끓어오르는 욕망과 더불어 질투심이 배어져 나왔다. 자신만의 이런 황홀경을 딴놈이 맛봤다고 생각이 들자 이상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 호호호 다들 죽었지 나한테 오늘은 일곱 명이었지만. . . 하지만 당신도 나몰래 딴짓하고 다닌거 내가 다 아니까 우린 피장 파장이에요 ]

[ 그. . . 그거야 일. . 하다보면. . . ]

[ 흥. . . 난 그래도 돈을 벌지만 당신은 그짓하면 돈이 안 들어오잖아요! ]

[ 아. . 아퍼. . 살살. . . ]

자신의 성기를 과격하게 잡자 순간적인 고통이 엄습하며 왠지 기가 꺽이는 만길 이었다.

[ 다. . . 다음 부턴 그러지마. . 흠. . . 아. . 좋다. . 그래..거기. . . 오. . . . ]

[ 쩝. . .쩌업. . .쪽. . . 하지만 내가 안하고 싶다고 안해지는건 아니 잖아요 . . . 동훈씨가 시키면. . . 우린 어차피. . . ]

만길또한 수경의 말뜻을 못 알아 듣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왠지 그렇게 라도 말하지 않으면 남편이라는 지위적 체면이 꺽일거같았다.

[ 그. . . 그럼 최소한 샤워라도 하고와. . . ]

자신이 생각해도 어처구니없는 말이라 생각하며 왠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더 이상 말을 한다는게 점점 이상하게 꼬일거 같아 아내의 몸을돌려 음부에 입을 맞췄다.

부끄러움에 얼굴을 묻는다는 생각이었는데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이 있었다. 샤워를 하지 않은 외도한 아내의 음부 . . .

하지만 어떻게 자세를 다시 바꾸기도 뭐하고 애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혀를 갖다 댔다.

[ 아이. . . 씻지도 않았는데. . . ]

아내는 흥분 때문인지 만길의 행위를 더욱 복돋을려고 했는지 정액냄새 가득한 음부를 깊숙이 얼굴에 파묻으며 교성을 질렀다.

만길의 의도와는 다르게. . .

* * *

방안에 들어선 한나는 깜작놀랐다. 남편이 벌거벗은 상태로 지배인 앞에 쪼그려 앉아 있었으니 그럴만도 했다.

[ 이. . . 이게 어찌된 일이에요? ]

[ . . . . ]

심상호는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그저 말없이 자신의 사타구니를 부여잡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어찌된 일이냐고? 야 한나! 니 남편이 내 마누라를 따먹었다. 어떻게 생각해? ]

[ 네? 여보! 정말이에요? ]

[ . . . . ]

[ 이새끼야 말을해! 그래야 니 마누라가 상황판단을 해서 보답을 할꺼 아냐? ]

보답? 아니 이건 무슨소린가? 보상금을 달라는 소린가?

[ 네. . . 맞아요. . . 여보 미안해. . . 하지만 . . .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어. . . 용서해 줘. . . ]

[ 퍽! . . . ]

둔탁한 소리와 함께 방바닥을 나뒹구는 상호는 마치 도살장에 끌려온 돼지의 모습 그것이었다.

[ 때리지 마세요. . . 돈을 드리면 되잖아요. . . ]

[ 돈? 허허. . . 나 이것들이 정말. . . 미치겠군. . . 한나야 너 월급을 누가 주냐? ]

[ 지. . . 지배인님이요. . . ]

[ 그래 내가 바로 니들 월급주는 지배인이다. 그런데 니가 나한테 돈으로 보상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

말을 듣고 보니 그것 또한 이상했다.

[ 그럼. . . 어떻게. . . ]

[ 아. . 씨발 뭘 어떻게야. . 이에는 이 몸에는 몸! 빨리 벗어라 나도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다. 마누라 몸한번 빼앗겼다고 이새끼 죽여서 살인자 되고 싶지는 않다. ]

잠시 눈빛이 흔들리던 한나는 긴한숨과 함께 옷을 벗어 던졌다.

사실 한나의 차림은 보도방의 아가씨와 진배없었다. 며칠전 보도 아가씨의 부재로 인해 자신이 대타를 나갔던게 거금 이십만원이라는 팁을 받았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도 보도 아가씨가 빌려준 옷을 입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참이었다.

물론 남편이 잘못을해 그냥 꽁자로 몸을 버리긴 하지만 그렇다고 순결을 가장한 눈물따윈 흘리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 여보. . . . 내가. . . 죽일놈이야. . . . ]

전혀 다른 눈물처럼 보였다. 남편의 눈물이. . .

마치 더 이상 험한 꼴을 안보일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의미의 눈물처럼 보였다.

[ 흐흐흐. . . 생각보다 멋지군 손님이 아주 멋졌다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 . 기대 이상이야. . . ]

[ 어머!. . . ]

당황스런 지배인의 말에 놀라며 남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 그. . . 그럼 당신도. . . 그일을 하고 잇었던거야? ]

[ 씨발놈아. . . 너처럼 돈도 못벌면서 그짓하는거 아니야 그래도 한나는 돈이나 벌면서 그짓하지 확! ]

주먹을 올리는 지배인의 위협적인 행동에 자라처럼 목을 움츠리는 상호의 모습은 마누라의 행위 따위는 나 몰라라하는 듯 했다.

[ 자 시작하자고 맘껏 기교를 부려봐 그래서 내 화를 풀어봐 잘 못하면 저새끼는 오늘 파묻어 버릴 테니까. . . ]

조용히 한나는 지배인의 앞에서서 가슴을 시작해 아래로 천천히 내려오며 전신의 성감대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커다란 성기는 반쯤 발기했지만 어차피 신경 쓰진 않았다. 자신의 기교로 얼마든지 빳빳하게 만들 자신이 있었기에. . .

[ 흠. . . . 좋아. . . ]

고개를 뒤로 젖힌 체 만족스러운 신음성을 내뱉는 지배인의 모습에 자신감 어린 눈빛으로 더욱 강도를 높여갔다.

커다랗고 시커먼 귀두에선 어느새 황홀경의 눈물이 베어져 나왔고, 한나는 그런 이슬을 목이 마른 듯 빨아 들였다.

쪽 소리가 나며 끈적이는 이슬은 길게 늘어지며 한나의 입과 지배인의 몸을 연결하는 끈처럼 보였다.

[ 야 이새끼야 마누라가 너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는데 넌 뭐라고 할말도 없냐? 씨발새끼. . .으. . . 좋아. . .그렇게. . . ]

괜한 화풀이를 상호에게 퍼부으면서도 한나의 기교에 기분이 좋은지 조금씩 조금씩 황홀의 늪으로 빠져들어 갔다.

목구멍 깊숙이 지배인의 성기를 삼키자 목젖을 통과해 벽까지 다다랐지만 욕지거리는 나지 않았다.

워낙에 서울에서 단련(?)을 해놨던 일이었기에. . .

[ 오. . . 역시. . . 프로답군. . . 좋아. . . ]

허리를 흔들며 좋아하는 지배인의 눈은 감기고 절정으로 향하는 듯 몸이 조금씩 떨려오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상호의 말이 외쳐진 게!

[ 여보! 파이팅! ]

그소리와 함께 지배인은 사정을 했고 한나는 어처구니없는 말에 정액을 입안에 받으며 남편을 어이없이 쳐다보았다.

주먹까지 불끈쥐고 있는 그런 남편의 모습을. . .

* * *

* 야그뱅크 *

사스땀시 외국을 못나가니 이제 모두 평등해진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 . ^^ ( 이런말로도 나의 나태함이 모면해지진 않을꺼야. . ㅠ.ㅠ ) * 입에 풀칠하는데 여념이 없는 야그뱅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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