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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왕경 第十七章 음혈고라는 것

第十七章 음혈고라는 것


당륜은 머리끝까지 치미는 무서운 분노에 부르르 떨었다
“그...... 그놈이 어머니께 음혈고를......!”
그는 입술을 실룩거리며 두 주먹을 불끈 움켜쥐었다.
일단 음혈고에 중독되면 해독 방법이 없었다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시술자가 주문으로 그놈을 이끌어 내는 것 밖에는 없었다.
하나,
지금으로선 그것이 불가능하지 않은가?
옥비연은 나직한 한숨을 내쉬며 말을 이었다.
“음혈고에 중독되신데다가 설상가상으로 강한 흥분제까지 다량으로 복용하셨어요. 저대로 방치해두면 음혈고의 기세가 강해져서 뇌수에까지 파고들지도 몰라요!”
그녀의 말에 당륜은 사색이 되었다.
그는 털썩 무릎을 꿇으며 옥비연에게 애원했다.
“제발 어머님을 구해주십시오! 아버님과 누님마저 실종된 지금 그 분은 제게남은 유일한 피붙이이십니다.”
그는 절박한 표정으로 머리를 땅에 박으며 사정했다.
그의 말에 마운룡은 두 눈에 이채를 띄웠다.
(아버님과 누님이 실종되었다고?)
그는 내심 놀라움을 금치못하며 염두를 굴렸다.
(설마 이 친구가 천수나한(千手羅漢) 당천종의 아들이란 말인가? 그리고 저안의 여인은 그분의 아내이고......?)
그 생각에 이르자 마운룡은 새삼 자신이 천수나한(千手羅漢) 당천종과 깊은 인연이 있음을 깨달았다.
사실,
자신이 남하한 이유도 천수나한의 유언을 들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던가!
그때,
옥비연이 자신없는 듯한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한가지 가능성이 있기는 한데......!”
“그...... 그게 무엇입니까?”
당륜은 번쩍 고개를 들며 다급히 물었다.
옥비연은 그런 그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극양의 잠경으로 자당의 몸 속에 기생하고 있는 음혈고를 태워 죽이는 방법이 그것이에요!”
“아!”당륜은 비로소 희망의 실마리를 찾은 심정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나,
이어진 옥비연의 말에 이내 그는 절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시전 하는 데는 두 가지 제약이 있어요. 첫째는 삼갑자 이상의 화후에 이른 극양심법을 연마한 자기 있어야 해요. 그리고 두 번째는......”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더듬더듬 말을 이었다.
“음혈고란 놈은...... 자당의...... 하체에 서식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당의 정절에 누를 끼칠 수 밖에......!”
“음!”
당륜은 다시 털썩 무릎을 꿇으며 무거운 신음성을 발했다.
그는 절망의 눈으로 용왕묘를 바라보았다.
“헉...... 헉...... 아아악...... 제발......!”
용왕묘 안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은 더 이상 듣기 힘들 정도로 절박해지고 있었다.
당륜은 그 소리에 가슴이 갈갈이 찢기는 듯한 참담한 고통을 느끼며 입술을 악물었다.,
(용서하십시오, 어머님! 소자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습니다!)
주르르......!
그의 얼굴 위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한데 그때,
그이 뇌리로 뇌전같이 스쳐가는 한가닥 희망이 있었으니......
마운룡!
방금 전 그는 내공의 힘으로 오독마지에 당한 상세를 치료하지 않았던가?
다음 순간,
“마형!”
당륜은 환성을 내지르며 홱 마운룡을 돌아보았다.
“......!”
그때 옥비연 역시 같은 생각을 한 듯 마운룡을 주시했다.
두 사람의 시선을 받은 마운룡,
그는 어찌할 줄 모르며 쩔쩔 맸다.
“나....... 나는 못합니다. 제가 어찌........ 자당의 옥체를......!”
그는 당황하여 비실비실 물러서며 고개를 흔들었다.
하나,
당륜은 결코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모든 책임은 나 당륜이 지겠습니다.”
그는 완강한 어조로 잘라 말했다.
옥비연도 동감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요, 어쨌던 저분을 구하고 볼일이에요!”
“하...... 하지만......!”
마운룡은 당혹함을 금치못하며 울상을 지었다.
하나,
당륜은 막무가내였다.
“어머님을 죽이든 살리든 마형이 알아서 하십시오!”
말과 함께,
피잉------!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릉강 쪽으로 몸을 날렸다.
순간,
“당------ 당형!”
마운룡은 당황하면 황급히 어둠 속에 대고 외쳤다.
하나,
당륜은 들은척도 하지 않고 어둠속으로 사라져갔다.
옥비연은 어쩔줄 몰라하는 마운룡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저도 자리를 피해드려야 겠지요?”
그녀는 말과 함께 마운룡의 품에서 황보강을 안아들었다.
이어,
스------ 윽!
그녀 또한 교구를 날려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마운룡은 난감함을 금치 못하며 어찌해야 할바를 몰랐다.
초조한 표정으로 망설이고 있던 마운룡,
이윽고,
(휴......!)
그는 나직한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어쩔 수 없이 쭈삣쭈삣 용황묘 안으로 들어갔다.


용왕묘 안------!
“아흑...... 아아...... 제발......!”
당대부인 이옥화는 신단 위에 전라의 몸으로 누운 채 숨넘어 갈듯한 신음성을 토하며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녀는 피둥피둥한 허벅지를 활짝 벌린 채 타는 듯한 욕화에 전신을 푸들푸들 경련했다.
그 모습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민망한 것이었다.
“......!”
마운룡은 쓴웃음을 지으며 울며 겨자먹기로 이옥화를 향해 다가섰다.
그 순간,
“여...... 여보...... 어...... 어서......!”
마운룡을 발견한 이옥화는 기다렸다는 듯 와락 그에게로 달려들었다.
“어...... 엇!”
마운룡은 당황하며 얼굴이 벌겋게 물들었다.
삽시에 이옥화가 그의 하체를 휘감으며 그의 하의를 벗겨 내리는 것이 아닌가?
하의가 벗겨진 마운룡은 다시 이옥화의 풍만한 교구에 감겨 바닥에 쓰러졌다.
“하...... 악...... 아아......!”
사내의 실체를 본 이옥화는 마치 사막에서 물을 만난 사람처럼 미친 듯 마운룡의 실체를 탐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여린 교수는 마운룡의 실체를 마구 주물렀다.
그 바람에,
마운룡의 실체는 삽시에 불끈 곤두섰다.
마운룡의 실체가 커진 것을 확인한 이옥화,
그녀는 마운룡을 안고 그대로 바닥으로 뒹굴었다.
마운룡의 이번에는 풍만하고 보드라운 여체 위에 올라탄 형상이 되었다.
뭉클하고 탄력있는 젖무덤의 감촉,
불룩한 아랫배의 구릉이 그대로 그의 하체에서 느껴졌다.
그는 당혹한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했다.
그때,
“흐윽...... 어...... 어서...... 아아......!”
이옥화가 뜨거운 교성을 토하며 섬섬옥수로 마운룡의 실체를 움켜쥐었다.
이어,
그녀는 한손으로 자신의 비소를 벌리고 움켜쥔 마운룡의 실체를 그곳으로 이끌었다.
한순간,
“하....... 악...... 아흐윽......!”
“헉!”
두 남녀의 입에서 숨넘어 갈듯한 격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마운룡은 두 눈을 부릅떴다.
그의 실체가 삽시에 뿌리까지 깊숙이 여체에 삽입된 것이었다.
그의 실체는 질펀하고 미끄덩한 감촉과 함께 여체의 동굴 속으로 빠져들었다.
순간,
엄청난 긴축감이 그의 실체를 사정없이 옥죄어왔다.
그것은 숨이 콱 막히는 아찔한 충격이었다.
마운룡은 이를 악물었다.
하나,
“허억!”
그는 그대로 풍요롭고 따스하기 이를 데 없는 여체의 동굴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아...... 안돼! 아직은......!”
마운룡이 순간적으로 폭발한 것을 느낀 이옥화는 안타깝게 부르짖으며 몸부림쳤다.
그런 그녀의 은밀하고 좁은 그곳의 속살은 마치 연체동물같이 살아 움지락거리며 마운룡의 실체를 자극했다
그 강렬한 자극에 마운룡의 실체는 이옥화의 몸안에서 다시 무럭무럭 자라났다.
“흐윽!”
그것을 느낀 이옥화는 하얗게 눈을 치뜨며 희열의 교성을 발했다.
자신의 뜨거운 옹달샘이 삽시에 마운룡의 늠름한 실체로 가득하는 것을 느낀것이었다.
“아아...... 여보...... 어서......!”
그녀는 뜨거운 숨을 몰아쉬며 스스로 둔부를 일렁여 마운룡을 재촉했다.
그녀의 그 강렬한 자극에 마운룡은 재차 급격히 달아올랐다.
하나,
(안돼!)
그는 이를 악물고 필사적으로 욕구를 참아 눌렀다.
실로 아찔한 순간이었다.
자칫하면 그는 또 한 번 이옥화의 몸속에서 폭발할뻔 한 것이었다.
(굉장한 명기다......!)
마운룡은 내심 감탄하며 신음성을 발했다.
이어,
그는 정신을 가다듬고 천천히 열화패천신강을 운용하여 하체의 그곳에 집중시켰다.
이옥화와 결합된 그곳을 통해서 그녀의 내부로 열화패천신강을 쏟아붓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츠으...... 츠으......
삽시에 양인의 주위로 자욱한 운무가 피어올랐다.
그리고,
그 운무는 이내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이 아닌가?
“뜨...... 뜨거워...... 흐윽...... 죽어요...... 여보...... 아아......!”
“음......!”
그 운무 안에서 이옥화의 자지러질 듯한 비명이 잇달아 터져 나왔다.
삽시에,
용왕묘 안은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으음......”
당대부인 이옥화,
그녀는 문득 나직한 신음과 함께 정신을 차렸다.
정신을 차린 순간 그녀는 흠칫 놀랐다.
자신은 여전히 용왕묘 안에 벌거벗은 몸으로 누워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하체로부터 희끄무레한 사내의 체액이 흘러나오고 있지 않은가!
그것을 느낀 이옥화는 입술을 깨물었다.
(내가 그자에게 또 당했단 말인가?)
그녀는 수치심으로 죽고만 싶은 심정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마운룡과 교합했음을 모르고 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녀는 강렬한 음약에 취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문득,
이옥화는 흠칫했다.
(이상하다!)
그녀는 아미를 찌푸렸다.
기이하게도 몸 속에 느껴지던 음혈고의 준동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
이옥화는 흥분의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내공을 움직여 음혈고가 잠복해있는 하체의 경맥을 탐색해 보았다.
하나,
어디에도 음혈고의 준동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옥화는 그것을 확인하고 안도와 함께 기쁨을 금치 못했다.
하나,
그녀는 곧 곤혹스러움에 빠졌다.
(음혈고가 제거되었다. 이게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그녀는 아미를 찌푸리며 염두를 굴렸다.
(그자가 준 약이 사실은 음혈고를 제거하는 해독제였을까?)
그녀로서는 그렇게 밖에는 생각 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다행이다. 음혈고가 제거되었으니 더 이상 가문과 실종된 상공께 죄를 짓지 않게 되었다.)
이옥화는 내심 중얼거리며 처연한 표정을 지었다.
남편 천수나한 당천종을 떠올리자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죄책감이 그녀를 엄습했다.
그것은 도저히 씻을 수 없는 뼈저린 고뇌였다.
이윽고,
“휴......!”
이옥화는 나직이 탄식하며 주섬주섬 찢긴 의복을 몸이 걸쳤다.
(너무 지체했다. 얼른 돌아가야만 한다!)
이어,
슥!
그녀는 급급히 용왕묘를 나섰다.
어느덧 동녘은 희끄무레하게 밝아오고 있었다.
(다음에 만나면 내손으로 네놈을 죽이고 나도 죽고 말 것이다!)이옥화는 복면괴인을 떠올리며 피가 나도록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이어,
슥!
그녀는 교구를 날려 희미한 여명 속으로 사라졌다.
하나,
그녀는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
“......!”눈(目),
세 쌍의 유현한 눈이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음을,
그것은 마운룡과 옥비연,
그리고,
당문의 아들인 당륜의 눈이었다.

당륜------!
그는 팔비천강으로 불리는 당문의 장손이었다.
암기술과 독술에 있어 아버지 천수나한 당천종에 결코 못지않은 인물,
다만,
경륜과 내공만이 다소 뒤질 뿐이었다.
문득,
주르르......
사라지는 모친 이옥화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당륜의 두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의 두 손에는 두가지 물건이 들려있었다.
한권의 낡은 양피책자와 열 개의 핏빛 손톱,

------천수진결(千手眞訣),
------천강혈조,

바로 천수나한 당천종이 남긴 유물이었다.
마운룡은 천수나한의 유언대로 그 두 가지 당문지보를 그의 아들 당륜에게 전한 것이었다.
“마형은 저희 사천당문의 대은인 이십니다!”
당륜은 감격의 표정으로 마운룡을 주시하며 말했다.
마운룡은 고소를 지었다.
“별 말씀을, 마땅히 할 바를 했을 뿐입니다!”
하나,
당륜은 고개를 저으며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경에 처한 어머님을 구해 주셨을 뿐 아니라 선부의 유지까지 전해주셨으니 이 못난 당륜은 그저 백골난망일 분입니다!”
그는 진심어린 음성으로 말하며 허리를 숙여 보였다.
“과례(過禮)는 비례라 했습니다. 자꾸 이러시면 서운합니다!”
마운룡은 당륜을 부축해 일으키며 말했다.
이어,
문득 그는 미소 지으며 말을 꺼냈다.
“한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제 누님과 조카가 마땅히 기거할 곳이 없으니 당분간 귀문의 신세를 졌으면 합니다만......!”
마운룡의 그 말에 당륜은 즉시 고개를 끄덕여 수락했다.
“당연히 제가 모셔드려야지요!”
그는 옥비연을 향해 포권하며 말했다.
“저를 친동생이라 여기시고 어떤 분부라도 내려주십시오!”
옥비연은 그 말에 감격의 눈빛을 지었다.
“고마워요,당공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저희 모자는 그저 조용한 초옥이나 한 칸 있으면 되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분부거행하겠습니다.”
당륜은 재차 포권하며 말했다.
마운룡은 비로소 안도의 빛을 지으며 미소 지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당형!”
이어,
그는 옥비연에게 시선을 돌리며 말했다.
“소제는 여기저기에 처리할 문제가 산적해 있어 누님을 곁에서 모시지 못함을 용서하십시오!”
그 말에 옥비연은 그윽한 눈빛으로 고개를 저었다.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운룡의 두 어께에 무림의 운명이 걸려 있음을 잘 알고 있으니까!”
“고맙습니다,누님!”
마운룡은 미소 지으며 옆의 책상자를 집어 등 위에 짊어졌다.
이어,
그는 옥비연을 향해 포권해 보였다.
“가까운 시일 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몸조심해요!”
옥비연은 그윽한 눈으로 마운룡을 주시하며 당부했다.
당륜은 마운룡의 떠나려하자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정말 서운하군요. 술이라도 한잔 대접해 드려야 하거늘......!”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지요.”
마운룡은 미소 지으며 옥비연에게로 시선을 던졌다.
“......!”
두 사람의 시선이 한순간 서로 얽혀들었다.
그러자,
옥비연은 옥용의 살짝 홍조를 떠올리며 먼저 고개를 떨구었다.
마운룡에게 자신의 적나라한 치부를 보인 사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윽고,
“그럼......!”
마운룡은 두 남녀를 향해 가볍게 포권한 후 몸을 날려 북쪽으로 사라졌다.
그의 모습은 삽시에 뿌연 여명 속으로 사라져갔다.
“......”
옥비연은 마운룡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북쪽 하늘을 주시하고 있었다.
(부디 몸조심해요, 어린 중원 맹주님......!)
그녀는 내심 간절한 음성으로 기원했다.
(이 천한 계집도 절치부심하야 독신편의 전수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몸이 되도록 노력하겠어요.)
그녀는 굳은 결의의 눈빛으로 북천(北天)을 응시했다.
“......!”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당륜,
그는 옥비연의 옆모습에서 마운룡과 그녀 사이가 범상치 않음을 눈치챘다.
하나,
그는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다.
스으...... 스으......
어느덧 아침 햇살이 조금씩 동녘을 밝히며 떠오르고 있었다.



여기까지가 2권 十王殿主의 誕生 篇 입니다.
2권까지 한장이 남았길래 타이핑해봤습니다 ^^
부스님께저 재연재 하살때까지 시간이 남으면 몇장정도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워낙 느려서 큰기대는 하지마세용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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