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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31화

이웃집 아내를 탐하는 사람들

제 31 화. 정액받이로의 전락 . . .

* 야그뱅크 *

* * *

침통한 표정을 짓는 대길의 안색은 준호의 말에 따라 수시로 변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내의 행각(?)이 나오는 시점에서 그 누가 침통한 표정을 짓지 않을 것인가 . . .

[ 당. . 당신이 정말 그런일을 한거야? . . . ]

[ 흑. . .흑. . . 미안해요 여보 . . . ]

어이없다는 듯이 대길은 멍하니 아내를 쳐다보았다. 그리곤 떠오르는 기억 한편. . .

자신과 준호가 아내가 일하는 곳에서 자신의 성기를 들이밀고 쾌락의 찌그러기를 배출했던 그 기억이 . . .

물론 그것이 현재 자신의 아내였는지 아니면 준호의 아내였는지 또는 주변의 여인네였는지는 모르지만. . .

분노가 치솟았다. 자신들을 이렇게 망친 그 작자 동훈을 쳐죽이고 싶었다.

그런데 . . .

대길은 알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었다. 지금 자신의 성기가 뻣뻣하다 못해 터질 것만 갔다는 사실이. . .

[ 흠. . . 준호야 잠시만 나가있어줘 아내와 얘기좀 하게 ]

준호는 심각한 얼굴로 말하는 대길을 한번 쳐다보고 그의 아내 순영을 쳐다보곤 긴 한숨과 함께 밖으로 향했다.

[ . . . . ]

순영은 남편에게 씻지 못할 죄를 지었기에 아무런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 벗어 ]

[ ? ]

[ 빨리 벗어 나 지금 하고 싶어 ]

[ 여. . 여보. . . 그. . 그럼 나 용서해 주는 거에요? ]

[ 흠. . . 서비스 하는 거 봐서. . . ]

[ 흡. . . . 아. . . 사랑해요. . . ]

강한 입맞춤과 동시에 자신의 몸을 짓누르는 남편의 몸무게가 조금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다.

몽롱한 환각적인 느낌마저 들며 순영은 두눈을 감고 거친 숨을 내뱉었다.

[ 헉. . 헉. . . 여보 고마워요 이. . 이런 날. . 용서 해줘서. . . 하. . 하지만 나혼자 잘. . 살려고 그런거 아니에요 저. .정말로. . . ]

남편의 성기가 유난히 탄력 있는 강도를 자랑하며 음부로 스며들자 고개를 젖히며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놨다.

[ 젠장. . . 당신의 입기술을 맛본놈은 아마 평생 그맛을 잊지 못할 꺼야. . . 헉. . 헉. . . ]

[ 아잉~! . . . 몰라요. . . ]

어느새 성욕으로 인해 둘의 대화는 음란하게 변해가고 있었다.

자신이 아끼는 그 무엇을 공유했다는 생각 때문인지 아쉬운 감은 있었지만, 대길은 마치 소중한 골동품을 타인에게 자랑했다는 생각이 들며 왠지 불타올랐다.

[ 헉. . 헉. . . 당신 나간지 꽤 됐으니까. . . 헉. . 헉. . 도데체 몇놈꺼나 먹은거야? 헉. . 헉. . . ]

[ 아. . .흠. . . 세어보진. . 아. . . 안았지만. . . 몇백은. . . . ]

[ 허. . . 몇백이라. . 제길. . 헉. . 헉. . . 어땠어? 헉. .헉. . ]

[ 뭐. . 뭐가요. . 아. . 더 깊이. . . 좋아요. . . ]

자꾸 음란한 생각이 떠올랐다. 사실 궁금하기도 했다. 인간은 모두 다 다른것이니 성기도 모두 다를 것이고 또 정액또한 다를 것 아니겠는가. . .

[ 정말. . . 안뱉고 다 먹었어? 헉. .헉. . .허리좀 돌려바. . . ]

순영은 남편의 질문에 왠지 뜨거운 무언가가 샘솟으며 음부를 적셨다.

이혼을 당할 것이라 생각했던 조금전의 그 아득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남편의 말에 더욱 음란하게 맞받아 치며 허리를 돌렸다.

[ 일이니까. .먹었죠. . . 크기도. . 아. .좋아. . . 다 다르고. . 정액도 맛이 다. . 달라요. . 아. . . 나 죽어. . .헉. .헉. . ]

[ 헉. .헉. . 그. . 그래도 내께 젤 맛있지? 헉. .헉. . ]

순영은 순간 웃음이 비어져 나왔다. 이 순간에서도 남자들의 질투란. . .

[ 그럼요. . .아. . .너무 좋아. . .당신께 이세상에서 젤로 맛있어요 젤로 멋지게 생겼고. . .아. . 나올거 같아. . 아. . . ]

대길과 순영은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꼈다. 격렬한 섹스의 끝마침은 나른함을 동반했다. 머리가 텅비어 갈 정도로. . .

* * *

[ 이런 씨발년을 봤나, 야 이년아 하우스에서 끝발좀 세우자는 데 뭔 앙탈이 이리심해? ]

[ 흑흑. . . 저 그런여자 아니에요. . . ]

[ 나참 기가막혀서. . . 너 이년아 오사장이 하는 사업장에 다녔다며? 그럼 정액만 먹는게 특기고 니년 보지는 안벌린다는 거냐? ]

핏발까지 곤두세워가며 쌍욕을 해대는 사내에 겁에 질려 여자는 그만 오줌을 지리고 말았다.

[ 무슨일입니까? 김사장님 ]

[ 아 마침 잘왔어 지배인 이년 뭐야? 하우스에 왜있는거야? 이년 손님이야? ]

[ 하하 김사장님 칩좀 써비스로 넣어드릴테니 잠시만 겜하고 계시죠 그동안 제가 이년 교육을 확실히 시키겠습니다. ]

순간 사내는 언제 화가 났었냐는 듯 얼굴이 환해지며 능글맛게 말했다.

[ 하하 뭐 칩까지야. . . 하여간 나야 괜찮지만 여기 오시는 분들이 이년 때문에 피곤할까바 . . . 그럼 이따 오지. . . ]

지배인은 사내의 뒷통수를 째려보곤 여자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 야 장미경! 너 씨발 죽을래? 야 이년아 칩써비스 하나에 얼만줄 알지? 삼백이야. 니년 몸이 삼백이 넘는다고 생각해? ]

[ 흑. .흑. . . 오동훈씨 불러줘요 아마 뭔가 착각이 있었을 거에요. . . ]

장미경. . . 준호의 아내인 장미경 그녀가 왜 이곳에. . .

[ 내가 잃은 돈은 내가 벌어서 갚을게요 하지만 전 몸까지 판다고는 안 했어요 난 창녀가 아니란 말이에요 흑. .흑. . ]

그랫다. 동훈의 술수에 걸려들은 미경은 도박에 맛에 흠뻑빠져 결국 타자들의 노리개 감으로 전락하고 말았던 것이었다.

결국 하우스의 정액받이가 되어버린 미경은 오늘 첫 손님을 받는 날이었고, 그걸 인정하지 못한 미경과 손님의 실랑이에 지배인이 들어왔던 것이었다.

[ 이런 씨발년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돼나 보네 야 이년아 정액을 먹는게 더 창녀같은거야 이년아. 할짓 안할짓 다한년이 그깟 사타구니 한번 벌리는 게 뭐가 그리 어려워 ]

하긴 창녀들도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 마우스정액받이 노릇을 한 그녀다.

하지만 그건 그녀 나름대로 자신은 몸을 팔지 않았다는 일말의 자긍심 또한 있었다.

그런 자존심을 무참하게 짓밟으며 자신을 닥달하는 지배인을 멍하니 쳐다보며 미경은 할말을 잃었다.

[ 씨발 내가 교육좀 시켜주지 ]

쫙! . . . 좌우로 움켜쥔 브라우스는 하얀 수밀도 한쌍을 내보이며 찢어졌다.

미경은 그저 멍하니 사내를 바라볼 뿐 아무런 반항을 할 수 없었다.

그만큼 사내의 폭력성에 대한 무서움과 거부할 수 없는 절망감 때문이었다.

[ 이런 씨발 오줌까지 쌌네 ]

팬티까지 찢어발기며 사내는 인상을 구겼다. 결국 나신을 드러내게 된 미경은 다가올 강간 의 파괴를 느끼며 남편을 불렀다.

아. . . 여보. . . 미안해요 . . .

[ 헉. . .씨발 뭐가 이리 조여? 입으로만 명기가 아니었네 헉. . 헉. . . ]

지배인은 이곳에서 미경이의 입맛을 보았었기에 언젠가 시간이 나면 밑에 입도 한번쯤 맛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건 상상외였다.

마치 말미잘처럼 오물거리며 문어의 흡판처럼 빨아 들이는 것이 급속도로 오르가즘을 오르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 헉. . . 주. . .죽이는데? 씨발 . . . 헉. . . ]

[ . . . . ]

재배인은 자신도 여자 다루는데는 일류급이라 생각했지만, 이런 명기를 탐하는건 처음이었기에 사정조절에 실패하며 미경의 음부에 정액을 쏟아 부었다.

[ 허허. . . 이거 손님들 한테 돌리기 아까운걸? ]

입맛까지 다셔가며 말하는 지배인의 목소리에 미경은 번뜩이는 생각이 있었다.

[ 지. . 지배인님. . . 나 정말 잘할 자신 있는데. . . 그냥 지배인님과 같이 살면 안될까요? 이. . 이사람 저 사람들 한테 흑흑. . .난 정말 자신이 없어요. . .흑흑. . . ]

[ . . . ]

미경의 애절한 목소리에 잠시 지배인은 할말을 잃었다.

하지만 . . .

* * *

* 야그뱅크 *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어느새 입춘이군요. . . ^^ 하시는 모든일이 형통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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