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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제황3

제 3장 女子 인간사냥꾼

쏴아아아! 양자강의 물결, 여객선의 흐름에 따라 포말같은 물보라가 일으키고 있
었다.
"....! "
표리천영, 그 물보라를 응시한 채 회상에 잠겨 있었다.
[야화대모 냉약빈... 나의 운명을 바꾸어 놓고 사랑의 추억을 남겨 놓은 여인이
었다.]
하늘, 노을빛은 더욱 붉어지고 있었다.
[그때 내가 그녀를 찾아가지 않았다면...나의 운명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쏴아아---! 물결을 가르는 유람선, 붉게 타오르는 노을빛 속으로 한없이 흘러가
고 있었다.
[어쩌면 그것은 우연이었기 보다 필연이었는지도...]
그때,
"...! "
눈(眼)! 지금 하나의 눈이 서늘한 빛을 띤 채 표리천영의 모든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분명 저자다! 천하를 경악시킨 마천제황(魔天帝皇)이... ]
그 눈은 괴이한 빛이 흐르고 있었다. 허나, 표리천영! 그는 아는지 모르는지 여
전히 어떤 상념에 젖은 채 붉은 노을의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헌데, 아아!
---마천제황(魔天帝皇)!
그가 무림에 출현한 지는 겨우 두 달, 허나, 천하에 그의 명성은 가히 신화적
이었다. 그는혜성처럼 출현했고 천하무림의 마도(魔道)에 전율스런 공포로 알려
지고 있었다.
녹림총연맹(綠林總聯盟)! 천하의 모든 녹림의 연합, 그 위세는 가히 구파일방
(九派一幇)을 능가할 정도였다. 때문에, 천하에 감히 녹림총연맹을 무시하는
집단은 존재하지 않았다. 헌데, 녹림총연맹이 하루아침에 초토화가 되고 만 것이
었다.
---녹림총연맹은 혜성처럼 등장한 마천제황의 분노에 잿더미로 변했다!
소문! 어떻게 퍼졌는지 발없는 소문은 천하를 뒤덮었고, 그 뒤, 천하의 악인(惡
人)들이 천하의 곳곳에서 싸늘한 시체로 변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마천제황은 악(惡)을 징벌하러 나타난 하늘의 징벌자다!
---그 앞에 감히 마인(魔人)은 고개를 들지 못한다!
소문은 천하를 진동했다. 이에, 천하무림의 모든 마(魔)는 분노했다.
---마천제황! 놈을 척살하라!
---놈을 죽이지 못하면 마(魔)는 영원히 수치를 당하리라!
천하마도(天下魔道)는 마천제황을 착살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 그러나, 마천제
황! 그는 완전 환상처럼 신비에 가려져 있었다. 알려진 것이 전혀 없는 것이었
다. 이에 천하마도는 천하무림에 외쳤다.
---마천제황의 거처를 알리거나 죽이는 자는 수천 금의 포상과 무공을 전수해 주
겠노라!
전무후무한 현상수배를 내린 것이었다. 헌데, 표리천영! 그가 바로 그 신비의
마천제황이었단 말인가? 실로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었다. 헌데, 그런 마천제
황 표리천영을 알아보는 은밀한 눈빛의 주인공은 누구란 말인가?
[호호...저 자의 정체를 알아낸 것은 그야말로 천재일우였다. 나 독벽화(毒擘
花)가 저자를 찾아낸 것은....!]
아아! 독벽화(毒擘花)! 천하의 독화(毒花)였다. 그녀는 잔인했고, 교활한 무림
의 인간사냥꾼이었다. 각파의 이단자나 수배자들을 잡기 위해 현상수배한 상금
을 노리고 천하를 떠도는 여인(女人), 그녀의 출신에 대해서는 완전히 신비에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무공은 가히 가공할 정도였다. 더욱이 그녀의
교활한 술수는 혀를 내휘둘 정도였다. 천하의 그 어떤 무시무시한 인물들도 일단
그녀의 표적이 되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었다. 가히 추적술의
일인자였다. 헌데, 그녀가 마천제황을 추격하고 있었다니... 하긴 마천제황의
목에 걸어놓은 상금은 가히 천문학적인 것이었으니 어찌 그녀가 놓치겠는가!
[호호호...놈은 이제 나의 먹이다!]
그녀의 교활한 눈빛은 멀리서 표리천영의 일거수 일투족을 예리하게 살피고
있었다. 차츰, 붉은 낙조(落照)는 땅거미에 뒤덮히고 있었다. 그리고, 선미(船
尾)의 갑판 위에 있던 표리천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선실(船室)로
들어간 듯했다.
× ×
×
선실(船室), 단조로운 일인(一人) 객실이었다. 허나, 여객선답게 침실만은 깨끗
하고 널찍했다.
그 침대에 지금 표리천영은 팔베개를 한 채 천정을 올려보고 있었다.
"....! "
촛불이 일렁이는 천정, 그 천정속에 표리천영은 과거의 추억을 더듭고 있었다.
[그때 난 그 산동(山洞)에서 충격적인 경험과 대기연을 얻었다.]
아스라한 추억의 그림자가 떠오르고 있었다. .... 새벽.. 자욱한 안개가 바다
의 늪지처럼 깔려져 있었다. 헌데, 그 안개 속으로 하나의 인영이 움직이고 있
었다. 밀림처럼 수림으로 우거진 계곡! 하늘의 산(山)이라 불리우는 장엄웅
장한 천산(天山)의 일각에 자리한 곳이었다.
거의 인적(人跡)이 없는 듯 수림은 천연의 자태 속에자리하고 있었다. 인영,
다름아닌 표리천영이었다. 표리천영은 아직 새벽처럼 이곳에 몰래 찾아 온 것이
었다. 야화대모 냉약빈! 바로 그녀와의 약속 때문이었다.
[누님은 과연 무사하실까? 그 분은 대단한 능력을 지니고 계신 듯했지만 워낙 중
상인 듯했는데...]
표리천영은 염려스러웠다. 냉약빈의 상처는 웬만한 사람이었다면 이미 숨이 끊
어지고도 남을 정도였던 것이었다. 더욱이, 역천의 마공인 파천혈왕인에 당한 것
이었으니...
[헌데...어째서 아무도 모르게 새벽에 오라고 한 것일까? ]
표리천영은 알수 없었다. 하여튼, 그는 계속 계곡 깊숙이 들어서고 있었다. 이
미 이곳의 지리를 잘 알고 있는 듯 길을 익숙하게 찾아가고 있었다. 계곡! 병풍
처럼 둘러싸인 절곡이 마치 항아리 모양이었다. 이윽고 그는 하나의 작은 동굴앞
에 다다랐다. 모르는 사람이라면 절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은밀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 "
표리천영은 망설이지 않고 동굴 안으로 들어섰다. 동굴 안, 좁은 입구와는 달리
안쪽은 의외로 넓었다. 헌데,
"....! "
표리천영은 눈을 부릅뜨고 말았다.
[누...님이...! ]
그는 동굴에 들어서자마자 보기 민망스런 광경을 보고만 것이었다. 아아...!
야화대모 냉약빈, 그녀는 이미 내상을 완전히 치유한 듯 은은한 혈색이 감돌고
있었다. 그런데. 이 무슨 아찔한 광경이란 말인가? 그녀는 지금 실오라기 하
나 걸치지 않은 채 뜨거운 욕정(欲情)에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드러
나 있는 눈부신 육체(肉體)....! 정녕 아찔했다. 풍만한 젖무덤... 윤택이 흐
르는 새하얀 살빛... 잘록한 개미허리에 펑퍼짐한 둔부... 살이 오른 듯한 매
끄러운 허벅지... 그리고, 오오...! 그 허벅지 사이로 완연히 드러나 있는 무성
한 방초숲.. 더욱이 그곳에서는 이미 뜨거운 온천수가 펑펑 쏟아져 나오고 있었
다. 홍건한 여인의 하체...
"....! "
표리천영의 두 눈은 그곳에 고정된 채 벌겋게 상기되고 있었다. 원초적인 본능
을 자극하는 너무도 아찔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더욱이,
"아 흐흑...아아..."
냉약빈은 자신의 손으로 풍만한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며 몸부림치고 있었다.
다른 한 손은 원색적이리만치 여인의 깊은 곳에 삽입되어 있었다. 욕정의 광란
인가? 냉약빈은 숨이 넘어갈 듯 교성을 토했다.
"아흑...나를 좀...어서..."
그녀는 표리천영을 발견하고는 더욱 뜨거운 몸부림을 일으켰다.
[대체 이것이...! ]
표리천영은 망연히 서있었다. 그러다 퍼뜩 스치는 것이 있었다. 냉약빈에게
중상을 입혔던 그 신비의 금포면구인의 말이 떠오른 것이었다.
---그 계집은 극락환혼산에 중독되어 살아남지 못한다.
---다만 그 계집의 속맛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극락환혼산...그것은 춘약(春藥)이었단 말인가! ]
표리천영은 순간적으로 깨달았다. 냉약빈이 뜨거운 몸부림을 일으키고 있는 이
유를... 그렇다. 냉약빈! 그녀는 엄중한 내상속에서도 극락환혼산의 독기(毒
氣)를 한 곳으로 내공을 이용해 응결시켰던 것이다. 허나, 내상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그 응결시켰던 독기가 마침내 온몸으로 퍼져나갔던 것이었다. 냉약빈
은 이미 그것을 예상했다. 극락환혼산! 그것은 실로 지독한 춘약이었다. 오로지
남자와의 음양조화만이 해독할 수 있는...
"....! "
표리천영은 단전에 불길이 확 솟는 것을 느꼈다. 그는 깨달은 것이었다.
[그래서 누님은 나를 새벽에 은밀히 오라고 하신 것이었구나. ]
그렇다. 그녀에겐 남자가 필요했으니... 그렇다고 아무 남자에게나 자신의 육
체를 맡길 수는 없었다. 때문에, 냉약빈은 갈등했고 끝내 결심했던 것이었다.
처음으로 정(情)을 느끼게 한 표리천영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주기로... 그래
서 그녀는 표리천영에게 은밀히 새벽에 오라고 했던 것이었다. 표리천영, 그
같은 상황을 깨닫자 온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어쩌지 못했다. 누님같은 여인..
. 그 누님을 가져야 한다는 느낌에 본능의 충동을 느끼고 만 것이었다.
[아아..누님...이러면 안되지만 저 상태로 두면 끝내 죽고 말 것이다. ]
어느새 그의 아랫도리는 무섭게 성을 내고 있었다. 뻐근한 아픔이 올 정도로.
.. 더욱이,
"아아..천영...어서..."
냉약빈은 숨이 넘어가고 있었다. 뜨겁고도 간절한 교성... 이미 그녀는 욕정
(欲情)의 포로가 되어 이성을 상실하고 있었다.
"어...서...아아...천영..."
풍염한 나체를 활짝 벌린 채 누워 애타게 울음을 토하는 여인,
"....! "
표리천영은 참을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본능 역시 참
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이내,
"누...님...! "
표리천영은 와락 그녀의 개방된 육체(肉體) 위로 덮쳤다.
"천영...어서...흐흑... "
냉약빈은 꽃뱀처럼 표리천영을 휘어 감았다. 그녀의 손은 급하게 움직였다.
완전 욕정(欲情)의 포로가 된 그녀... 이순간, 그녀의 손은 급하게 표리천영의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어서...아아..."
"누님...! "
표리천영은 신음을 흘렸다. 그역시 뜨거운 본능에 휘말리고 만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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