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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제황1

1권 목차 서 장 魔의 聖殿
제 1장 추억을 그리워하는 사내
제 2장 鐵의 女人
제 3장 女子 인간 사냥꾼
제 4장 첫경험(?)
제 5장 하늘의 파괴력을 宇宙雷力
제 6장 황금기둥의 一千魔學
제 7장 超人天力을 얻다
제 8장 잊혀진 魔天樓으 帝皇이 되다
제 9장 나의 몸을 주겠다

序 章 魔의 聖殿

전설(傳說), 그리고 신화(神話)....! 무림(武林)이 존재한 태초부터 지금까지
가장 위대하고
불가사의한 신비(神秘)를 안고 있는 전설의 신화가 있다.
----마(魔)의 성전(聖殿)!
이것은 공포 자체이기도 했지만, 또한 마도(魔道)의 무덤이라 불리우는...
인간에게는 귀소본능이 있다.
즉, 떠나갔다가도 언젠가는 다시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코끼리들이 죽을 때 반드시 어딘가로 가 죽는다 했던가? 그리고, 죽음의 전리품
인 상아(象牙)를 남긴다 했던가?
그곳을 우리는 코끼리 무덤이라 부른다. 때문에 간혹 운 좋은 사람은 그 곳을
찾아 산처럼 쌓인 상아(象牙)를 발견하곤 횡재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마도(魔道)
에도 마(魔)의 성전이 존재했다.
수천 년의 무림사(武林史)에 존재했던 공포의 마황(魔皇)과 마제(魔帝)들, 그들은
죽음이 임박해 모두 그곳을 찾았고, 마도(魔道)의 최고 영광...
마(魔)의 성전에 묻히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불멸의 영광이었던 것이었다. 그리
고, 그들은 자신의 전리품인 무공(武功)을 그곳에 남겼다.
과연... 마(魔)의 성전! 마천제황총(魔天帝皇塚)! 그곳은 누가 만든 것이며 왜
한 세대를 풍미했던 마인(魔人)들은 그곳에 안장되기를 원하는가?
그것은 신비였다.
마도(魔道)에서 아득히 전해오는 전설인.. 아니, 그 존재조차 의심스러운 마(魔)
의 성전이었다. 그러나, 그 전설은 말하고 있다. ---마(魔)의 성전 마천제황총
에는 지금까지 천하무림(天下武林)을 옹패했던 천하마종주(天下魔宗主) 수천이 남
긴 개세마학(蓋世魔學)들이 산처럼 쌓여있다!
---그 중에 단 하나의 마학(魔學)만 익혀도 천하를 오시할 수 있다!
---만약 마(魔)의 성전 마천제황총의 정화(精華)를 얻는다면 마(魔)의 하늘을 지배
하는 제황(帝皇)이 되리라!
---천세제일마제(千世第一魔帝) 마천제황(魔天帝皇)이....!
그것은 환상(幻想)의 전설이었다. 단지 마도(魔道)에서 신화(神話)처럼 수천 년 동
안 구전(口傳)되어 오고 있는... 아무도 그 같은 전설을 믿는 사람은 없었다.
아니, 지금은 세월 속에 묻혀 세인들은 그런 전설이 존재했는지 조차 잊고 있었다.

아득한 망각속으로...


[2419] 제목 : [와룡강] 마천제황 제 1 장
올린이 : kinggold(김준형 ) 96/12/10 14:50 읽음 :2142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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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추억을 그리워하는 사내

양자강(揚子江)---!
천하대륙의 젖줄이라 불리우는 장강(長江), 모든 문물의 교통지였다. 때문에,
도도히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수없이 많은 화물선(貨物船) 그리고 어선(漁船)들
의 왕래가 빈번했다. 지금, 쏴아아아! 하나의 여객선(旅客船)이 양자강의 물줄기
를 따라 흘러가고 있었다. 하북(河北)에서 하남(河南)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
는 선박이었다. 하늘, 은은한 석양(夕陽)의 노을 빛이 강물을 아름답게 물들여
놓고 있었다. 여객선의 선미(船尾),
"....! "
흑의사내, 묘한 기풍이 흐르는 한 흑의사내가 표표히 옷자락을 강바람에 휘날리
며 서 있었다. 아아! 하늘아래 이토록 신비스런 느낌을 주는 사내가 있었던
가? 강렬하면서도 유약해 보이는 눈부신 아름다움을 지닌 사내였다. 대략 약관쯤
되었을까? 굵고 진한 눈썹은 강한 기질을 느끼게 했으며, 대해(大海)처럼 깊은
듯, 심해(深海)처럼 맑은 눈빛은 지혜로운이 가득했고, 태산준령처럼 우뚝 솟은
콧날은 세상을 압도하는 기백이 엿보였다. 그리고, 한 일자로 굳게 다물린 입
술은 강인함과 부드러운 기품을 느끼게 했다. 신비스런 매력을 느끼게 하는 사
내, 여인(女人)이 한 번 보면 방심(芳心)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다 못해 매료
되어 버릴 사내였다. 하지만, 겉모습은 낙방한 백면서생처럼 보이고 있었다. 고
리타분한 책벌레가 세상을 유람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있는 것이었다. 쏴아아아--
--! 유람선은 양자강의 강물을 가르며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었다.
"....! "
흑의사내, 그는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 본 채 깊은 사색에 빠진 듯 움직일 줄 몰
랐다.
[나 표리천영이 무림에 나온지 벌써 두 달이 되었다.]
아아! 표리천영(飄離天影)---!
이것이 그의 이름인가!
[목동(牧童)이었던 나...우연의 기연(奇緣)은 나의 운명(運命)을 바꾸어 놓았
다. 정녕 그것은 하늘의 뜻이었을까?]
파다닥! 표리천영의 옷자락은 강바람에 표표히 휘날려 들었다. 표리천영은 천천
히 흐르는 강물에서 시선을 들어 하늘을 응시했다.
하늘...붉은 노을빛이 황홀하게 깔려 있었다.
[바뀌어진 운명. 이제 영원히 과거로 돌아가지 못하겠지. 그리운 추억의 잔재처
럼... 가슴속에 서글픈 그림자로만 남아 있겠지. 비정한 피(血)와 죽음이 존재
하는 무림인의 운명, 결코 난 후회하지는 않는다. 다만 추억을 아쉬워할 뿐...]
표리천영, 어떤 추억을 그리워하듯 노을빛의 하늘을 망연히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망연함속에 하나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떠오르고 있었다.
× × ×
초원(草原), 드넓은 초지(草地)였다. 파릇파릇한 풀들이 마치 융단처럼 깔린...
그리고, 그 초원 위로 수많은 양떼가 한가롭게 풀을 뜯으며 놀고 있었다.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평화로운 느낌이었다. 헌데, 그 초원의 중심지에 하나의 거목
(巨木)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곳은 동산을 이루고 있는 곳이었다. 그 거목아래,
아아...! 선동(仙童)인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소년(少年)이 등을 고목에 기댄
채 한가롭게 앉아 있었다. 대략 십오륙 세쯤 되었을까?
초롱한 눈빛 속에는 한없이 일렁이는 듯했다. 뚜렷한 이목구비, 마치 그린 듯한
모습이었다.
그 어떤 여인(女人)이라도 이 소녀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릴 것이다. 아니, 와락
끌어 안고 싶은 충동을 절로 느끼고 말리라. 정녕 너무도 아름답고 매력적인 용
모의 소년이었다.
"...."
소년은 망연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시리도록 푸르른 하늘...
새털구름이 떠있었다.
소년은 그 강물에 떠가듯 흐르는 새털구름을 응시한 채 우수에 젖어 있었다.
[떠도는 부운(浮雲)처럼 살아온 지 어언 칠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아아! 소녀은 고아란 말인가? 결코 그것은 아닌 듯했다. 소년의 만면에는 그
리움이 어리고 있지 않은가?
[어머니...당신은 이 하늘 어느 아래 계십니까? 소자를 이곳에 남겨두신 채 떠나
신지, 벌써 칠 년이란 세월이 흘렀거늘... ]
그렇다. 소년은 이곳 여계현(呂契縣)에서 태어났다. 중원(中原)의 거산(巨山)이
라 불리우는 천산(天山)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자그마한 마을이었다. 헌데,
소년의 어머니는 그를 낳고 구 년 동안 함께 있다 지금으로부터 칠 년 전에 이
곳을 떠난 것이었다. 소년을 남겨둔 채...
"천영아... 나의 사랑스런 아들, 너를 남겨놓고 떠나야만 하는 이 에미의 가슴은
찢어지는 듯 아프구나. 허나, 이 에미는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이 있느니라. 사랑
한다. 나의 아들 천영아.. 너를 끝까지 돌보지 못하는 이 에미를 용서해다오."
소년의 어머니는 그 말을 남기고 떠나갔다. 그것이 벌써 칠 년이 된 것이었다.
그동안 소년은 양치기를 하며 이곳에서 떠난 어머니를 기다리며 살았다. 표리천
영! 그것이 소년의 이름이었다.
".....!"
표리천영, 그의 눈가에는 뿌연 안개가 어리고 있었다.
[어머니...]
가슴 뭉클하게하는 그리움이 눈가에 이슬처럼 맺혀지고 있었다. 그의 가슴에
는 의문이 있었다.
---대체 무엇이 사랑하는 아들을 떼어 놓을 정도로 어머니에게 절박함을 느끼게
했기에 떠나신 것이란 말인가?
[한(恨)...어머니에겐 가슴에 맺힌 한(恨)이 계셨단 말인가?]
표리천영은 언제부터인가 어머니의 영상에서 그림자를 떠올리곤 했다. 항상 수
심과 한서린 듯한 어머니의 그림자를...
[대체 그 그림자의 존재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스스로 반문해 보았지만 알 수 없었다. 다만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어
머니가 이곳을떠난 것은 그 그림자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문득,
"....!"
그는 품속에서 하나의 고운 금빛의 비단으로 된 주머니를 꺼내었다. 금낭(金囊)
! 이미 오래된 듯 색이 약간 바래 있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천영아, 이 에미가 만약 십 년 안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
때 이 금낭을 열어 보도록 하거라. 하지만 그 전에 펼쳐보면 아니된다. 이 에미
의 말을 명심하거라!"
[대체 이 금낭 안에는 무엇이 있기에 어머니는 십 년이 되기 전에는 절대 보지
말라하신 것이란 말인가? ]
표리천영은 궁금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의문에 그는 몇 번이나 금낭을
열어 보려 했다. 허나,
[어머니와의 약속이다. 결코 거역할 수 없는...!]
표리천영은 끝내 금낭을 열어 볼 수가 없었다.
[이제 삼 년이 남았다. 이 금낭을 열어 보려면... ]
금낭! 과연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표리천영은 그 의문을 접은 채 다
시 금낭을 가슴에 갈무리했다. 그때,
"아앗...!"
표리천영은 흠칫 놀란 빛을 띠었다. 허나 이내 그는 입술을 깨물었다.
[저 놈이 또 내려왔구나. 오늘은 결코 용서치 않으리라.]
아아! 한가롭게 노닐고 있는 양떼... 그 속으로 홀연 한 마리의 거대한 늑대
가 나타나 있는 것이 아닌가? 음..메에에... 양떼들은 두려움에 마구 울부짖으
며 날뛰고 있었다. 그 양떼를 따라 송아지만한 흉폭한 늑대가 따라 붙고 있었다.
크르릉...카우욱...
늑대의 흉폭한 기세는 어느새 한 마리 양을 덮쳐가고 있었다. 일순,
[감히 네 놈이 나의 양을 훔치려고...어림없다!]
표리천영은 입가에 묘한 미소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즉시 품 속에서 하나의
물건을 꺼내들었다. 묵적(墨笛)! 은은한 빛이 감도는 검은빛의 옥피리였다. 왠지
범상치 않은 기운이 감도는 묵적이었다. 표리천영은 즉시 묵적을 입가로 가져갔
다. 순간, 삐리리...삐리리리... 한줄기 청아하면서도 황홀한 피리소리가 울려
퍼지는 순간, 오오...! 실로 신비스런 현상이 일기 시작했다. 그토록 겁에 질
려 날뛰던 양떼들이 돌연 기이한 움직임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었다.
하나의 배열을 맞추듯 움직이는 듯 하더니 어느새 늑대를 중앙으로 기이한 진세
(陣勢)를 형성한 것이었다. 그리곤 다시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으며 움직이지
않았다. 흉악한 늑대가 곁에 있는대도.. 헌데, 아아! 놀라운 것은 늑대의 행동이
었다.
카르릉...카르르릉..
돌연 미친 것인가? 갑자기 늑대가 양떼들 사이에서 마구 발광하듯 이리 뛰고 저
리 뛰며 어쩔 줄을 모르는 것이 아닌가? 바로 눈앞에 양이 있어도 달려들지 못
한 채 허둥거리고 있었다.
정녕 믿지 못할 상황이었다.
[후후...네 놈이 그동안 나의 양들을 잡아 먹었겠다. 다시는 네 놈이 이곳에 나
타나지 못하게 하겠다.]
표리천영은 그 광경에 미소하고 있었다.
[미리환영무혼진(迷離幻影無魂陣)은 네 놈의 혼(魂)을 빼내게 될 것이다.]
오오...!
---미리환영무혼진(迷離幻影無魂陣)!
이것은 이미 칠백 년 전에 실전된 절진(絶陣)이 아닌가? 한 불가사의한 괴인(怪
人)이 있었다.
귀곡자(鬼谷子)! 그는 실로 천재였다. 진법(陣法)에 관한한 타의추종을 불허하
는 기인(奇人)!
그의 무공은 특출나지 않았으나 두 가지만은 무림사(武林史)에 그보다 뛰어난
사람은 존재하지 않았다. 진법! 그리고, 천하의 모든 동물을 자유자재로 부릴
수 있는 괴이한 괴공(怪功)!
< 만수천음기공(萬獸天音奇功) > 바로 그것이었다. 천하의 모든 동물들을 수하로
불릴 수 있는 기상천외의 음공(音功)이었다. 더욱이, 미리환영무혼진은 바로 귀
곡자의 절진 중 하나이기도 했다. 일단 진세에 걸리면 환상같은 미로(迷路)속에
서 영원히 헤어나지 못하는...헌데, 그것이 표리천영에 의해 펼쳐지다니... 또한
양떼를 움직이는 묵적음(墨笛音)은 바로 만수천음기공이 아닌가! 실로 놀라운 일
이 아닐 수 없었다. 대체 그가 어떻게 귀곡자의 절예를 알고 있단 말인가? 하여
튼 이때,
카르릉...카우우우...
양떼의 진세에 갇힌 늑대는 아예 발광하고 있었다. 일순, 삐리리...삐리리...표
리천영은 다시금 기이한 피리음을 흘려 내었다. 허자 양떼들은 다시금 기이한 배
열을 이루며 움직였다. 찰라,
캥...캐캐캥...
늑대! 공포에 질린 표정이었다. 와락 바닥에 꼬리를 말고 엎드린 채 와들와들 떨
었다.
마치 어떤 무시무시한 환영을 본 듯..
"후후...귀령살혼마왕진(鬼靈殺魂魔王陣)! 이것에 빠지면 가장 무서웠던 기억이
되살아나 현실처럼 느껴지게 한다. 극도의 공포... 그리고, 끝내 그 공포의
환상속에서 죽고 말지."
"....! "
표리천영은 동산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고 있었다. 늑대는 완전 동공이 파열될
듯 공포에 전율하고 있었다. 문득, 표리천영은 왠지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저만큼 놀랐으니 다시는 이곳에 나타나지 않겠지...이제 일각만 더 지나면 저
늑대는 심장이 파열되 죽고만다.]
일순, 삐이익... 그는 묵적을 불었다. 허자, 동쪽 산쪽으로 포진된 양떼가 옆
으로 물러섰다.
찰라, 늑대는 화들짝 놀란 모습으로 꼬리를 만 채 그곳을 통해 쏜살처럼 도망
쳐 가기 시작했다.
캥..
처음 나타날 때의 흉악한 모습은 아예 찾아 볼 수 없었다. 완전 공포에 질려 이
제 양만 보면 기겁할 모습이었다. 이에,
"후후...이제 겁쟁이 늑대로 변했군."
표리천영은 고소를 흘리며 자신이 들고 있는 묵적을 내려다 보았다.
[내가 이 만수묵적(萬獸墨笛)과 귀곡진서(鬼谷陣書)를 얻은 것이 벌써 일 년이
되었군.]
아아! 만수묵적(萬獸墨笛)! 귀곡진서(鬼谷陣書)!
그것은 바로 칠백 년 전에 사라진 귀곡자의 유품이 아닌가? 헌데 그것을 표리천
영이 얻었단 말인가? 그렇다. 허나, 표리천영은 그것이 귀곡자의 유품인지 몰랐
다.
[난 그것을 한 고동(古洞)의 해골 옆에서 얻었다.]
아아! 그랬단 말인가?
---귀곡진서!
그곳에는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많은 진법(陣法)과 진(陣)의 요해(要解)와 파
해법(破解法)이 수록되어 있었다. 가히 귀곡자의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었던 것
이다.
또한, 만수(萬獸)를 부릴 수 있는 음공(音功)이 적혀 있었다.
표리천영은 처음 귀곡진서를 얻고 믿을 수가 없었다. 상식을 초월한 기상천외한
기서(奇書)였기에...허나, 지금 표리천영의 머리속에는 이미 귀곡진서의 모든
것이 들어 있었다. 범인이라면 평생 이해조차 못할 나해한 내용이었지만 그는
일 년만에 귀곡진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이었다. 표리천영! 그는 경이롭
게도 일단 한 번 보면 기억해 금방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가공할 지혜를 지니고
있는 것이었다. 초두뇌의 소유자...! 그것이 바로 표리천영이었다.
[그리고...난 귀곡진서 안에서 하나의 무공을 얻었다.]
난생 처음 무공이라는 것을 알게한,
---투명회선천강지(透明回線天剛指)!
하나의 지법이었다. 허나, 오 오...! 그것은 일반 상식을 초월한 것이었다. 귀
곡자조차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금단의 지공! 사실 귀곡자는 진법과 만
수천음기공만으로도 천하를 오시했던 기인인지라 무공을 사용할 기회가 없었던
것이었다. 때문에, 투명회선천강지는 단 한 번도 무림에 나타나지 않았던 초유
의 무공이라 할 수 있었다. 상식을 벗어난 지공! 그것은 무영(無影)의 지법으로
상대방의 반대 방향으로 펼치는 지공이었다. 소리도 없이 회전을 일으키며 상대
방을 격살시키는 무서운 지법인 것이었다. 그 누가 반대방향에서 돌아오는 무
형무성(無形無聲)의 지공을 막아낼 수 있단 말인가? 상대는 전혀 예상도 못하다
즉사하리라.
표리천영! 그는 이미 투명회선천강지를 완벽하게 익히고 있었다. 단지 그는 내
공심법을 익힌 적이 없어 그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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