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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헌터의 꿈(제5장)

제5장 짐승에게 바쳐진 제물, 수치당한 미육


악몽같은 마계에서 하세베 유리코는 몸부림치며 괴로워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자극과 함께, 야쿠자에게 범해지는 것이다. 더우기 남자의 물건은 평범한 사이즈에 벗어난 것으로, 쑥쑥하고 삽입되어지자 점막을 찢는 듯한 아픔까지 느껴지고 있다.

「넣지마세요! 아아앗, 그만둬요. 더 이상 넣지마세요」

 웨이브가 있는 아름다운 흑발이 거칠게 헝클어지며, 유리코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른다.

「왜 그러나? 유리코. 헤헤헤. 설마 처녀라는 건 아니겠지?」

「빼주세요. 재발. 일단 한번만 빼주세요」

하지만, 다이고와 같은 음수가 일단 물게된 극상의 미육에서 이빨을 놓아줄리가 없는 것이었다.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자,자, 어때? 음……, 꽤나 조임이 좋군, 유리코의 음부는.」

 다이고는 아직 반정도에서 남근을 멈추었다. 그리고 유리코의 바로 위에서 건조한 웃음소리를 내며, 술냄새 나는 숨을 뿜으며, 부인의 아픔을 즐기고 있다.

그야말로 아무리 쳐다봐도 질리지않는 멋진 몸매였다. 확실히 쏙 들어간 허리가 흔들릴때마다 성숙한 미유가 출렁출렁 튕긴다. 그리고 귀족적인 미모는 창백해져 있고, 볼에는 촉촉히 땀으로 젖어있다. 그런 매조키스틱한 모습이 굴욕자의 가슴을 뜨겁게 매료시키는 것이었다.

「우히히. 거시기가 몹시나 뜨겁군. 부인이랑 좀 더 사이좋게 놀고싶은가 본데」

「웃……우앗……그, 그만해 주세요, 부탁이예요」

 부인은 허리를 비틀어 어떻하든 찢어진 곳과 닿지않도록 노력한다. 하지만 넣어져있는 남근은 마치 독사처럼 집요하게 체내에 파고드는 것이었다.
 이런 거대한 것이 전부 삽입된다면 어떻게 될까? 너무 불길한 생각에 닭살까지 돋는다.

「신경쓰지마. 헷헤헤. 안심하라구. 천천히 삽입할테니까. 그러니까 서로가 충분히 즐겨보자구」

「싫어요, 아우우……」

쓰윽쓰윽 삽입해가며 다이고는 천박한 불독 얼굴을 한층 더 붉히며, 수다를 떤다.

「제발, 그만 움직이세요!」

유리코는 달콤하게 성숙한 나신을 비틀며, 굴욕의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굴욕자는 허리를 사용해 쓰윽쓰윽 육봉을 보내며, 유방을 쥐고선 흔들고 있다. 그 원통함을 말할수도 없었다.

(어째서 이런 아귀같은 남자가 말하는대로 되어버렸나. 아아, 목숨과 바꿔서라도 정조를 지켜야했음을)

야쿠자의 음란한 육봉으로 용서없이 비밀스런 육층이 벌려지며, 말로 하지 못할 괴로움과 억울함에 유리코는 자기 자신을 원망했다. 이런 치욕을 당한다면 두번 다시 남편과의 행복한 생활로는 돌아가지 못할것이 아닌가하고 절망적인 생각을 품는다.

「울 필요는 없잖아. 네가 이렇게나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 또한 사이나같은 꼬맹이 아가씨에게 손댈 생각도 없어」

그말에 유리코는 문득, 이 별장안에 있을 애들의 존재를 생각하게 되었다.

「아앗, 무슨일에 있어도 사이나에게는 손을 대지 마세요. 그 약속만큼은 지켜주세요」

레이프라는 극한상황에 있어서인지, 사실 그 의식에서 빠져 나가있었다. 부인은 그런 자신의 약한 모습에 혐오를 느끼며, 다시 한번 마음을 굳게 고쳐먹었다.
 별장에 감금된 고등학생들, 특히 후지시마 사이나의 청초한 육체를 독사의 이빨에게서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보호자로서 자신이 해내야하는 사명인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이런 음수의 제물이 되는 방법밖에는 없었고, 유리코가 행한 고뇌의 선택을 분명 남편도 이해해줄 것이었다.

「이렇게 하는 동안, 꽤 입구가 적응하고 있지 않은가? 역시 유부녀로군.」

「웃……우아아……」

다이고가 늠름한 근육으로 뒤덮힌 몸을 앞뒤로 움직였다. 질 내부를 문지르며 깊게 삽입하자, 유리코의 질내는 또 다시 애액이 짜내어진다.

그것은 처녀상실때의 심한 통증을 생각나게 했다. 만약 유리코가 처녀인 채로(지하실에 갇혀있는 사이나처럼?) 이 남근으로 처녀막을 뚫었다면, 엄청난 쇼크상태에 빠졌을 것이다.

「이 남근의 크기에도 곧 적응하겠지. 헷헤헤. 너도 멋진 성인이니 그정도는 알고있겠지?」

「싫어요……거짓말이야. 아아, 움직이지 마세요」

 미간이 험악하게 일그러지고, 젖은 검은 눈동자로 상대를 노려본다.
하지만, 희롱하는 듯 다이고가 입맛을 다실 뿐이었고, 유부녀인 유리코의 질구는 그에 맞는 성체험을 쌓아가, 이미 유연성을 갖추어 간다. 지금 중심부를 꽤뚫는 통증이 아마 마지막으로, 서서히 그 아픔이 옅어질 것임은 유리코도 예감되는 것이었다.

 은근히 유리코가 겁내고 있는 것은, 그후에 올 것이었다.
 그 평범하지 않은 사이즈에 질은 적응해 버리고, 입구가 넓어져 버릴 것이다. 음란한 피스톤 운동을 반복함에 따라, 상대를 격렬하게 거부하는 의지와는 반대로, 쾌감이 싹트지 않을까?

「왜 그래? 그런 겁먹은 얼굴로」

 다이고는 히죽히죽거리며 유리코의 얼굴을 훔쳐본다. 유부녀의 마음속을 꽤뚫어 본 듯, 거근을 휙 회전시키더니, 육층의 안쪽까지 찔러넣어 점막에 문지른다. 그리고 직선운동으로 되돌린다. 스트로크가 그 다음에는 더 커졌다.

「싫어요. 싫어요. 우우우」

「이봐, 너무 그러지마. 이미 어쩔수도 없잖아, 유리코. 이걸로 이미 넌 내 여자가 된거야」

 결국은 거근의 끝부분까지 삽입되어, 다이고는 자랑스런 승리를 말하는 듯 했다.
 두꺼운 입술을 갖다대어, 키스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부인이 강하게 거부하자, 쓴웃음을 지으며 새하얀 목덜미를 핥았다.

(아아, 이 남자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꺼야, 어떤일을 당해도, 난 절대지지 않을테야)

 범해지면서도 유리코는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있다. 그것을 염불처럼 반복해서 읊조려, 굴욕적인 기쁨을 조금이라도 멀리하려 했다.

유리코 부인은 변함없이 혐오와 오욕의 비명이 입에서 흘러나와도, 통증을 호소하는 말은 거의 하지않게 되었다.
 그리고 그러한 진행상황을 감지한 다이고는 본격적인 피스톤 운동에 들어갔다.
 유부녀의 구조는 엄청난 것이었다. 지금까지 분명 소중히 다루어졌을 듯한 질내는 꽉 끼어, 신선한 탄력이 넘치고 있었다.

(젊은 유부녀가 역시 최고군. 더우기 할 마음이 생기니, 점점 죄어오는 듯한 느낌이 아닌가)

 요염한 쾌락의 예감에 다이고의 가슴이 설레인다.
 지금은 아직 도도한 상류부인의 프라이드가 보이는 표정이지만, 일단은 묵묵히 피스톤 운동을 이대로 되풀이하면 되는 것이다. 그동안 부인도 몸에 느껴지는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허리를 따라 움직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부인, 너무 꺼리지 않아도 돼. 우리들만의 비밀로 할테니까 소리를 내봐. 기쁨의 교성을 질러도, 강제로 당한 것이니 누구도 욕하지 않을꺼야」

「그런 불결한 말 하지도 마세요. 아아, 어쨌든 빨리 끝내줘요……그리고 우리들을 놓아주세요」

「과연 그럴까. 크크크. 부인의 성숙한 음부는 좀 더 찔러주길 바라는 것 같으니, 열심히 해야겠는걸」

「거짓말이예요……그런 음란한 말은 하지말아 주세요」

 유리코는 경멸하는 어조였다. 고개를 돌린채로 산발한 흑발속에 얼굴을 숨긴것은, 절대로 입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시일 것이다.
 다이고는 침착함을 갖추고 있었다. 자신의 거칠게 선 치모와, 부인의 부드러운 치모가 서로 문지르는 감각을 즐기며, 규칙성 있는 속도로 호쾌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이다.

「부, 부탁이예요. 아아, 빨리 끝내주세요. 이정도 괴롭혔으면, 이제 충분하잖아요?」

 유리코는 희고 화사한 어깨를 꿈틀거리며 말했다. 질에 삽입되고 5분은 너무나 부드럽게 대해주었다. 여유있게 페니스를 삽입하는 상대에게 점점 불안을 느꼈을 것이다.

「어이어이. 농담말라구. 성인의 섹스를 즐겨보자고 말하지 않았던가. 혹시 남편이 그렇게 심한 조루였나?」

「우, 아아……아파요. 정말로」

「헤헤. 잘도 거짓말을 해대는군. 이미 아픔따윈 잊어버렸으면서」

 유리코 부인의 아름다운 얼굴이 무심코 견디기 힘든 표정을 띄며, 숨이 거칠어지고 있는 것을 프로인 다이고가 놓칠리 없었다.
 질도 한층 더 윤기를 더해가며, 전체적으로 축축히 페니스에 달라붙는듯 했다.
 그리고 다이고는 지금이 본격적인 행위로 들어갈 시점이라 생각하고, 정상위인채로 부인의 아름다운 두 다리를 안고, 높이 들어올렸다.

「아앗, 싫어요」

 불시에 일어난 일이라, 유리코는 쇼크를 감추지 못한다. 세미롱의 흑발이 흩트러지며 수치에 몸을 떤다.
 그리고 다리는 남자의 어깨위로 올려졌다.
 왠지모를 굴욕적인 자세가 아닌가? 상대의 대퇴부에 하반신 전체가 완전히 밀착해 버린다. 그것뿐인 아니다, 허리가 떠올려져 싫어도 비밀스런 부분이 노출되어 버린다.

「히잇, 싫어!」

「겨우 나의 거대남근을 삼킬수 있게 되었으니, 깊은곳까지 한번 삽입해 봐야지」

곧바로 피스톤 운동이 강력해진다.

숨이 막힐 정도로 깊숙히 거대한 남근이 삽입되어져, 여체를 뒤흔든다. 그리고 축축하고 뜨겁게 달아오른 자궁구로, 귀두가 쑥쑥 들어오며 부딪힌다.

「어때? 유리코. 확실히 닿았겠지?」

「싫어요, 이, 이런……. 아, 아앗」

 유리코는 하얀 시트를 붙잡고, 멋지게 쭉뻗은 대퇴부를 곧게 뻗어 거부한다.
 내장까지 상대와 연결되어 버린듯한 충격이었다. 물론 이런 감각은 처음이었다. 격렬하게 문질러지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막은 불이 붙은 듯해, 비밀스런 부분은 뜨겁게 활활 타오르는 기분이었다.

 아름다운 얼굴이 일순간에 일그러지며 교차하는 치욕의 느낌에, 관능이 녹아난 음색이 섞이고, 그것은 점점 더 야한 교성으로 변한다.
 그 반응을 다이고는 만족한 기분으로 관찰하고 있다.
 어깨에 올린 부인의 다리를 조으듯 모으더니 양팔을 뻗어, 두 유방을 꽉 잡는다. 몽환적인 새하얀 융기는 세찬 남자의 손에 쥐여져 녹아 무너진다는 느낌이 들자마자, 곧바로 쑥 위쪽으로 되돌아온다. 그 신선한 탄력이 다이고를 더없이 기쁘게한다.

「정말 멋지군. 이렇게 부인이랑 완전히 연결되어, 이 커다란 유방을 마음껏 주무를수 있다니, 아- 남자로 태어나길 잘했어」

「아앗……우우, 아앗」

「괜찮아, 유리코. 크크크. 또 한번 죄어줘」

 확실히 그 자세에 들어가고나서 질내는 뛰어난 수축을 보였고, 다이고는 겨우 사정을 참을 정도였다.
 힘을 넣어 삽입한 페니스를, 울퉁불퉁하게 융기한 질벽이 꽉 휘감고있다. 이정도의 마찰을 받고있는 것이니. 부인이 이를 물고 참는 쾌락이란 얼마나 엄청난 것일까?

유리코 부인의 코끝은, 지금 확실히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을 정도로 달콤한 교성을 소리내고 있다.
 여성스런 허리가 비틀리자, 그것이 상반신으로 전해져 미려한 유방도 출렁이며, 관능적인 나신전체가 요염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볼수있다.

「절정이 가까왔군, 부인」

「아네요. 아냐아냐……아, 앗, 아앗」

 유리코는 가늘게 눈을 감고, 눈에 보이지 않는 마물같은 무언가와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듯하다. 새빨갛게 상기된 표정에는 두려움도 떠오른다. 하지만 호쾌한 남근으로 쑥쑥 근원까지 공격되어, 유리코의 하얀 목에서는 다급해진 목소리가 높아만 간다.

「이봐, 간다라고 말해봐」

「우우우, 우아앗」

 마지막 의지를 보인 부인은 결코 그 말은 할수 없었기에, 필사적으로 소리를 죽이고 있다. 하지만 억누를수 없는 쾌감에는 참지 못하겠는지, 머리를 좌우로 흔들자 세미롱의 흑발은 반짝거렸고, 언제든지 정상으로 승천할 기세다.

「어때? 자자자, 갈것 같지? 간다고 말해」

기세등등하게 다이고는 여체를 흔든다.
 시원스런 나체가 멋진 아치를 그리며 빳빳하게 뻗더니, 근육을 잔뜩 긴장시킨 유리코는 오르가즘을 맞았다.


짊어진 양다리를 어깨에서 내리고, 정상위로 돌아와, 조금도 쉬지않고 다이고는 계속 공격한다.

「그만……봐주세요」

 화사한 어깨를 움츠리며 유리코가 호소한다.
하지만 한번 쾌락을 맛본 음부는, 더이상 육봉을 거부하지 않았다. 무의식중에 유리코는 음란하게 대퇴부를 벌리고, 깊숙한 안쪽까지 들어오기 쉬운 각도로 상대를 맞이하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어이어이, 변호사 양반의 부인, 완전히 내 사이즈에 적응해 버렸구만」

「싫어요, 아, 아앗」

 부인은 쌍꺼풀까지 빨갛게 적시며, 어디로든 숨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설마 레이프 당해서 절정에 이르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유리코였다. 죽고 싶을정도의 치욕을 감당할 틈도없이 전율스런 거대남근이 또 다시 음부를 범해져, 광란의 기분으로 다시 되돌아가 버린다.

「또 죄어오는군. 히히히. 분명 나의 거대 남근이 마음에 든 모양이지?」

「아, 아니예요」

「이제와서 그래봤자야」

 이미 완전히 다이고는 부인의 육체를 소유하게 되었다고 생각했는지, 흐트러진 머리칼을 쓰다듬더니, 뺨에 쪽쪽하고 키스를 퍼붓는다.
 그리고 입술을 빼앗으려 했으나, 유리코는 험악하게 얼굴을 돌려버렸다.

「제발, 빨리 끝내주세요. 부탁이예요, 다이고씨. 계속 이렇게 견뎌낼수가 없어요」

「쳇, 아직도 프라이드를 버리지 않았나? 겨우 음부도 이렇게 나에게 적응하게 되었는데」

 다이고는 히죽히죽 웃으며 부인을 내려다본다. 자신이 마음먹은대로 이루어냈다는 것에 자신이 가득했다.
 앞선 요령처럼 집요하게 허리를 계속 움직여 점막을 마찰하는 동안, 질내부는 몇번이고 연달아 연속적으로 수축을 하며, 페니스의 뿌리쪽을 휘감듯 질구가 강렬히 밀착된다.

 부인은 애절하게 괴로워한다. 유려한 눈썹을 찡그리며, 괴로워서 참을수 없는 표정으로 비명을 삼켜보지만, 그래도 「으흡, 우우욱」하고 흘러나와 버린다.
 다이고는 깊숙히 삽입한 채로, 끈질기게 키스를 요구한다. 급소가 찔러지고 있는 부인은 더이상 피할수도 없이, 결국 입이 빨려진다.

「아아, 유리코, 아아아, 못참겠어」

 살짝 혀를 밀어넣어, 축축히 젖은 입속의 감촉과 숨결의 달콤함에 다이고는 감격의 한숨을 토한다. 더우기 하반신을 완전히 결합시켜 끈적끈적하게 점막이 서로 섞여있는 것만으로, 유부녀와 성관계는 더없이 감미로왔다.

아무리 애무되어도 역시 유리코는 마음먹은 것을 잊지않고, 혀를 움직이려하지 않는다. 인형을 상대로 하는것 같은 일방적인 키스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이고에겐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허리를 세워, 성난 남근을 빙글빙글 돌려넣는다. 그러자 질내부가 급속히 수축하여 감싸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었다.
 키스로 희롱당하는 입에서는 유리코의 미묘한 신음소리가, 확실히 쾌락을 고하는 교성으로 변했다.
 그 교성을 듣고싶어 다이고는 키스를 중지하고, 입을 뗐다.

「아앗……앗, 아……」

 유리코는 완전히 녹아버린 표정으로 괴로운듯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가? 조심하던 허리의 움직임도 음란해져, 자궁구까지 닿아있는 육봉을 주무르듯 몸을 움직여왔다.

「우헤헤. 그렇게 좋은가? 강간 당하면서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다니」

 다이고는 그런말로 유부녀를 희롱한다.

「아아아……안돼요, 그만」

야쿠자의 거대한 남근이 삽입되어, 성숙한 육체는 기쁨을 어떻게 제어하지 못한다. 유리코는 그런 자신이 한심스러워 눈꼬리에 눈물을 떨어뜨리면서도, 호흡을 맞추어 비밀스런 부분의 점막을 미끌미끌하게 마찰시킨다.

「아, 아아」

「간다라고 말해봐. 계속 고집피울꺼야?」

「……아, 안돼요……」

참고 참아도 쾌감이 전해져온다. 첫 오르가즘보다도 격렬하게 하체가 저려오며, 유리코는 절정에 달한다.
 그리고 다이고도 따라서 욕망을 폭발시킨다.

「사정해주지. 오오, 유리코, 정액을 뿌려주지!」

그 순간, 입장이 전혀 다른 두사람이 하나로 동화되었다. 마치 미리 약속이나 한듯이 성기와 성기를 극한까지 링크시켰고, 차례차례 분출되는 대량의 점액을 열린 자궁구에 분출하는 것이었다.

켄은 휘파람을 불면서 발걸음도 가볍게, 마사토와 사이나를 감금한 반지하실의 계단을 내려가고 있다.
 잠긴 문을 열쇠로 열고 실내에 들어가, 날카로운 눈으로 상태를 살피더니 쳇하고 혀를 찬다.

 15분안에 돌아올테니 그때까지 두사람 다 속옷차림으로 있으라고 명령해 두었었다. 하세베 마사토는 검은 트렁크 팬티만 입어, 야위고 앙상한 몸을 노출하고 있었지만, 기대하던 사이나의 쪽을 말하자면 상반신밖에 벗지 않았고, 더우기 바라던 가슴팍을 감추고 방구석에 몸을 숙이고 있다.

「어떻게 된거야? 이미 20분은 지났는데. 너희들 나를 바보로 아는거야?」

 독을 품은 소리로 말하기가 무섭게, 켄은 빠르게 스트레이트 펀치를 마사토의 안면에 날린다.
 기세좋은 프로의 펀치에 마사토는 나가떨어진다.

「그만큼 말하지 않았냐? 이새끼, 마사토」

바닥에 쓰러진 마사토에게, 켄은 날카로운 발길질을 계속 날린다. 형님뻘인 다이고 앞에서는 속옷 페티즘인 변태로 어리광을 부리던 켄이었지만, 한번 폭력을 휘두르는 단계에 들어서면 눈이 휘둥거려질 정도로 그 움직임은 빠르다.
 몸을 둥글게 말아, 불쌍한 비명을 지르던 마사토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하고 있다.

「그만해요!」

소녀가 외쳤다.

「폭력은 그만두세요! 제가 잘못했잖아요. 그러니까 마사토를 때리지 마세요. 그만두세요! 아앗, 죽겠어요……」

 사이나의 눈에는 눈물이 고이며 필사적으로 켄에게 사정한다.
 자신이 벗지않았다는 것만으로, 눈앞에서 마사토가 아픔을 맛보아야 하는 것이었다. 순진한 사이나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미안해 가슴이 찢어지는 듯했다.

 소녀의 그 모습에 져버린 켄은 공격을 중지하고, 정면에 마주섰다.
 그 가늘고 찢어올려진 눈에 욕망이 가득차 빛난다. 청초한 순백의 브라에 하얀 코튼바지. 하얀색뿐인 사이나의 모습은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

 여기에 오는 직전까지 희롱하고 있던 유리코부인의 성숙한 누드에 비교해, 의외로 화사했고 선이 가늘지만, 긴다리와 그 멋진 스타일은 숨이 막힐 정도로 멋졌고, 브라의 가슴 골짜기도 의외로 깊지않은가?

「자 빨리 바지를 벗어라. 너혼자 예외가 된다고 생각하면 안돼. 이미 유리코는 알몸이 되어, 다이고씨와 야한 놀이를 즐기고 있거든」

「아앗, 아주머니!」

 자신들을 구하기위해, 아름다운 마사토의 계모는 짐승들에게 몸을 던진 것이다. 지금쯤 어떤 지경에 처했는지를 생각하니, 또 다시 사이나의 가슴은 찢어질 것만 같다.

「이봐, 빨리 벗지않으면 마사토를 반죽여주지」

「그, 그만두세요! 부탁이예요」

 사이나는 보석이 액체처럼 흐르며 빛나는듯한 흑발을 흩날리며 호소한다.
 그 16세라고는 보이지않는 표정의 애절함에 켄은 주저한다. 특히 눈주위에 참을수없는 섹스어필이 존재하고 있었다. 늘씬하고 진한 눈썹이 잘 모여져 있고, 정열적이고 진한 눈동자는 촉촉히 젖어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

 사이나의 섬세한 손가락 끝은 가는 허리에 파고든 하얀 커튼팬츠의 가장 윗쪽 보턴을 풀었고, 잠시 망설이더니 지퍼를 내려간다.

 아직 처녀인 사이나에게 있어서 그것이 얼마나 수치스런 행위인지 쉽게 상상이 가지만, 켄의 짐승같은 욕망은 점점 더 깊어질 뿐이었다.

 더 이상 마사토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는 않다. 그 마음으로 소녀는 바지를 허리에서 내렸다. 수치의 한숨이 가늘게 세어나왔고 뺨은 점점 물들여가며, 허벅지에서 다리로 코튼팬츠를 내려 결국은 발끝에서 벗어냈다.

 소녀의 허벅지에서 투명하게 느껴질 정도로 새하얀 광택이 켄의 눈에 비친다. 정말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운 다리를 하고있지 않은가? 더우기 어른스런 레이스 자수로 장식된 하얀 비키니 팬티를 보자, 그 다리 사이에 코를 박고싶다는 맹렬한 충동이 엄습해왔다.

「그걸 이쪽으로 건네라. 풀려날때까지……뭐, 그리 길지는 않을꺼야. 내가 맡아두지」

「아아, 하지만……」

 사니아는 속옷차림으로 웅크리며, 막 벗어낸 코튼팬츠로 몸의 앞부분을 감추고 있다.
 켄은 그것을 억지로 빼앗아들자, 사이나가 입고있던 빨간 꽃무늬의 노슬립과 함께 도어 가까운 곳에 던져버렸다. 유리코 부인의 속옷과 함께, 그것들은 켄을 감미로운 세계로 이끌어줄 소중한 전리품인 것이다.

「그럼, 사이나. 너도 벌을 받아야 할 차례다」

「엣……」

「내가 시키는대로 하지않은 벌이다. 마사토만 두둘겨 맞는건 불공평하니까」

 켄은 스웨트 팬츠의 포켓에서 노끈을 꺼내었다.
 그것을 본 소녀는 얼어붙었다.

「시, 싫어요……아앗, 묶지마세요」

 조금전 거실에 있을때도 묶여있어, 그 무서운 감각이 아직 몸에 남아있다. 더우기 지금은 겨우 브라랑 팬티만 몸에 걸치고 있지 않은가.
 팔로 가슴팍과 팬티를 필사적으로 감추려고 하며, 사이나의 몸은 뒷걸음질 쳐친다. 진한 광택을 발하는 스트레이트 머리칼이 흔들리며 출렁였다.

「이 이상 고집을 피운다면, 훨씬 더 심한 꼴을 당하게 될꺼야. 크크크. 그길을 선택하겠다면 나야 더 좋지만」

 켄의 입주변이 잔인하게 일그러진다.

「안돼. 사이나! 시키는 대로 하는게 좋아. 이 사람이 하라는 대로 하는 편이 나아」

 바닥에 쓰러져있는 마사토가 외쳤다.

「하지만……아아, 왜 다시 묶이지않으면 안되는거예요? 제발 용서해주세요. 저, 도망가지 않을테니」

 분명 끈에 묶이는 것이 힘들었을 것이다, 사이나는 정감적인 검은 눈동자로 켄을 바라보며 호소한다.
 노끈을 입에 문 켄은 소녀를 잡고서 몸을 바로 돌리더니, 재빨리 손목부터 끈을 휘감기 시작한다.

「왜……왜 묶는건가요?」

「곧 풀어주지. 그대신 앞으로는 시키는대로 해야해. 계속 특별하게 다루어주지는 않을테니」

「우욱, 너무해, 너무해요」

 고개를 떨군 사이나는 흐느껴 울었다.
 겨우 하프컵의 브라만이 상반신에 걸쳐져 있었고, 용서없이 조여오는 노끈의 그 감촉이 너무나 두려워, 솜털이 바짝 설 정도였다.

 소녀는 마음속으로 애인인 타카유키를 생각했다.
 만약 타카유키가 여기에 있다면, 분명 몸을 던져 켄의 변태행위를 막아줬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마사토를 원망하기엔 너무 잔인하지만 그래도 조금 정도는 용기를 보여줘도 될텐데라고 실망스런 기분이 든다.

「웃……싫어!」

 가슴의 풍만함을 완전히 강조하듯이, 브라의 주변에 노끈이 빙글빙글 감겨간다. 그 압박감과 강렬한 수치가 합해져, 사이나의 심장은 파열될 것만 같았다.

「넌 뽀얀 피부가 뛰어나게 아름다우니까 노끈이 아주 잘 어울리는군. 음, 묶는 것으로 이렇게 흥분하는 건 처음이군. 사실 속옷도 벗겨 알몸으로 만들어 묶고 싶은걸」

 포박을 끝낸 켄은 소녀를 바닥에 정좌시켰다. 눈을 반짝이며 그 자태를 바라보니, 너무나 요염해 목소리도 상기되었다.

「마사토, 너도 운이 좋은 놈이군. 사이나의 이런 멋진 모습을 볼수 있으니까. 헤헤헤. 의외로 유방도 큰것 같고, 섹시한 몸매군. 이봐, 이쪽으로 와봐」

「……전, 됐어요, 정말」

「시끄러! 시키는 대로 해」

  켄은 마사토의 머리칼을 쥐고, 바로 옆까지 끌고왔다.

「보지마, 마사토. 부탁이야. 보지 말아줘!」

 사이나는 급히 물러나더니, 등뒤로 길게 자란 흑발을 앞으로 옮겨 어떻게든 가슴을 가리려고 한다. 정말 고교생다운 신선한 행동이었다.

 그러나 마사토는 소녀의 기분을 배신하듯 시선을 주기가 무섭게, 뜨거운 눈매로 사이나의 몸으로 여기저기 훑어보고 있다.
 좀전에, 켄에게 맹렬한 타격을 받았을텐데, 얼굴에도 몸에도 거의 데미지를 입지 않았고, 미소녀의 포박도감을 쳐다보며 트렁크 팬티 앞을 완전히 발기시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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