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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방 알바 이야기 -1

아~~ 나의 그 기나길고 즐거웠던 비디오방 알바를 끝낸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갑니돠.

비디오방은 참 즐거운 곳임돠.
난 정말 하루하루가 즐거웠죠^-^.

캬~~ 그시절로 되돌아 갈수 있다면 좋을텐데.. 어느덧 대학 졸업반이 되어 추억으로밖에 돌릴수가 없네염.

이쯤에서 미리 말하지만 난 변태가 아님돠.
이래뵈도 꽤 괜찮은 대학 괜찮은 학과에 다니고 남들한테 착하고 잘생겼단 소리 잘 듣는 성실한 20대 중반의 건실한 남자임돠.

난 지금부터 지난 1년간 비디오방 알바를 하면서 거쳐간 그 수많은 에피소드를 얘기해 나갈 생각임돠.

야한 얘길 싫어하거나 혐오하시는 분은 지금이라도 나가주시길 바래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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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2가 한가운데 위치한 어느 비디오방이었슴다.(사장님이 친구 아버님이라서 어딘진 밝힐수 없슴돠.ㅡㅡ;;나중에 매일로..)
군 제대하고 알바를 구했죠. 비디오방으로...쩝.
전 영화를 참 조아함돠. 편한것도 좋아함돠.
돈 조금 적게받아도 편한게 왓따였슴돠.

그곳은 어둡습니돠.
"햐~~어떻게 이리도 어두울까??" 했숨다.
다 꺼놓으라는 말씀을 뒤로하고 저는 약하게 불을 켜 놓았슴돠.
그리고 희한하게도 방 창문을 포스터로 다 붙여논 것이었슴돠.
마치 창문이 포스터 크기에 맞게 제작된거 같았슴돠.ㅡㅡ;
전 인수인계를 받고 청소를 마친후 느긋하게 앉았슴돠.
참고로 전 12시 출근, 문닫을때 퇴근이었슴돠.

아! 첫손님이 왔슴돠.
20대 초반의 연인 한쌍.(비디오방 손님의 90%는 연인임돠)
저희 비디오방은 미성년자 절대 금지임돠.
한번은 70년생도 검사했슴돠. 게다가 당시 단속이 심했져.
하여간 그러한 신분증 검사로 인해 신분을 모두 알고 있었슴돠.

안쪽부터 줘야한다는 규칙하에 구석퉁이 방을 줬씸니다.
그리고 저는 비디오를 봤져.

조용했슴돠.
그런데 갑자기..
덜그렁 덜그렁.

엥?ㅡㅡ+ 이게 뭔소리야?
저는 그리로 가봤슴돠.
아무래도 룸 안에서 나는 소리 같슴돠.
근데 안보임돠.
궁금했슴돠. 가슴이 두근두근 요동을 쳤슴돠.
근데 엄청난걸 발견한겁니돠.
창문에 딱 맞게 포스터를 붙인게 아니라 약간 비스듬히 되서 밑둥이가 한 2센티정도 떨어져 있었슴돠. 허거덩~~!!
게다가 위쪽으로는 가로 30센티,세로 15센티의 공간이 남는것이었슴돠~~!!
들여다 봤슴돠.(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상황에선 안들여다보고는 못참슴돠.)
여자 뒤통수가 보였슴돠.
엥? 이상하다?
전 딴 방을 봤심다.
.
.
엑?
이 비됴방은 복도쪽에 모니터가 있어서 손님이 내쪽을 보고 영화를 보게끔 되어있는것이었슴돠.
두근두근두근..
아니나 다를까 여자는 남자 위에 올라탄 것이었슴돠.
아래를 봤심돠.
역시....
두년놈들 다 오직 살색이었슴돠.

숨죽이고 쳐다봤슴돠.
우와~~여자 되게 순진해 보였는데 장난 아님돠.
나중에 깨닫게 되는거지만 여자는 정말 정말 외모나 학벌이나 집안이나 종교같은거땜에 섯불리 보면 안됨돠.
이건 제가 하루에 50명씩 * 300일 정도 해서..약 1만명이 넘는 여자를 봐가면서 느낀 것임돠.

어쨋든..
이넘들은 그 자세만 계속 반복하더니 얼른 끝내고 옷챙겨입고 다정하게 팔짱끼고 영화를 봤심다.
그넘들은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지만 전 아니었슴돠.
세상에 이런 스펙타클 판타지한 논픽션 포르노를 보고 정상일 남자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들을 보내고 저는 20개의 방을 하나하나 조사해 보기 시작했슴돠.
허헛~~
전에 알바가 해논 작품인지 각 방마다 하나씩 구멍이나 틈새를 만들어 놓았던 것임돠.
저는 깨닳았슴돠.
불을 켜지 말라는 이유는 이런걸 숨기기 위해서였구나!!!!
.
.
당장 껐심돠ㅡㅡ;

이렇게 저의 첫경험(?)이 시작되었슴돠.ㅋㅋㅋ
그 후로 저는 약 8000쌍의 사랑을 지켜보게 되었슴돠.
대략 계산을 내어보니 하루에 약 50쌍이 오고 그중에 20쌍이 사랑을 나눕덥디다. 나머지 25쌍은 패팅(애무라고도 하죠), 나머지 3쌍은 뽀뽀만, 나머지 2쌍은 그냥 손잡고 영화봅니돠.

전 이런 생생한 실화들을 하나 하나 떠올려 글을 남겨볼까 했심돠.
근데 너무너무 길거 같아서 지금 생각했슴돠.
추천이 마니 올라와서 열화와 같은 그때서야 시작하자.

정말 그 수많은 커플들의 사랑이야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겠슴돠.


ps. 저기.. 이거 나우누리에서 예전에 펀거거든요??? 베스트 게시판에 올라왔

다가 금방 짤려서 작가님에게 멜 보내서 받은건데..^^;;

(펌)이라고 제목에 쓰는 것보다 안쓰는게 더 잼있을꺼 같아서요...

혹시.. 이거 올라왔던 거면... 댓글 달아주세요...

게시판 모두 검색해 보기는 하였는데 잘 모르겠네요...

혹시 실수한 거면 얼른 알려주세요...

실수 한거 아니면 계속 올립니다..^^;;


추천67 비추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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