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신전 제 2장 황용강생 (완)
이번에 황용신전을 번역하는데.. 남자의 물건을 자지라던지.. 그런식
으로 번역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작가가 쓸데, 그런식으로
썼거든요. 뭐랄까요.. 보통 무협지에서 말하는 비유적 표현보다는 적나
라한 표현들을 더많이 썼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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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신전
제 2장 황용강생(하)
아형은 화가나서 두사람의 비열함을 욕했으나, 진현풍, 매초풍 두사람
은 아무런 말없이, 아형을 땅에 눕히고는, 옷을 벗겼으니, 아형의 풍만
하고 새하얀 육체가 들어났다. 사실 아형은 인세에 보고 드믄 미녀있으
니, 남자들은 그녀를 보면, 그 매력에 이끌리지 않는 남자가 없었으니,
황약사의 제자들에게 있었서 아형은 그야말로 자신들의 우상이였던것이
였다. 그들은 밤마다 아형의 나체를 상상하면서 몰래 수음을 했었고, 비
록 아형이 임신한 몸이였으나, 이는 전혀 그녀의 아름다움을 손상시키지
아니하고, 오히려 일종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보였다. 이는 진현풍으로
하여금 더욱더 흥분하게 만들었으니, 진현풍의 자지는 바로 부풀어 오르
기 시작하였다.
그 음경의 길이는 십이촌(寸)에 달했으니, 아형은 놀라서 외쳤다. "안
돼... 너희들은 아이를 다치게 할꺼야."
진현풍은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고, 매초풍으로 하여금 아형을 꽉 붙잡
도록 시키고는, 바딱 선 음경을 그대로 아형의 질속으로 삽입하였다. 아
형은 막이라도 분만하려고 하는때 였으니, 음도(陰道)는 이미 열려있었
고, 방금의 자위행위로 인해, 그녀의 음도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으
니, 진형풍의 물건은 아주 쉽게 그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아형은 여전히
죽어라고 반항하고 있었으나, 금방 반항하는것을 포기하였다.
"아!............" 그녀가 내뿜는 신음성에서 이미 그녀의 목마름이
노출된것이였다.
그녀는 빛나는 백옥같은 다리로 진형풍의 허리를 감사않고는, 허리를
마구 흔들면서, 자신이 주동적으로 움직이며, 입으로는 신음성을 발했다
. "아.. 좋아! 좋아죽을꺼 같아!"
진현풍의 움직임은 빨라졌고, 무거워졌으니, 세번은 얕게 한번은 깊이
찔러댔다. 그 한번 한번 깊이 박을 때마다, 아형의 옥수(玉手)는 그 박
자에 맞추어서 진현풍을 더욱더 꽉 잡았고, 또 신음성 역시 그 박자에
맞추어 냈다. 또 깊이 찌를때마다, 음낭이 그녀의 회음부를 때렸으니,
그녀의 회음부는 이에 맞추어 수축을 하였다.
주름이 져있는 질벽은 귀두의 요철에 민간하게 반응하며 조였으며, 이
에 따라서 진현풍은 귀두로부터 마치 감전이라도 된듯한 느낌이 등줄기
를 타고 대뇌까지 전달되어왔다. 진현풍은 이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들고 심호흡을 하였고, 폭발할듯이 노한 음경위로는 충혈이라도 한듯이
혈관들이 튀어나왔으니, 이때문에 아형의 질속은 더욱더 좁은듯이 느껴
졌고, 이로 인해 마찰면이 점점더 커졌다. 진현풍은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니, 아형의 그 붉은 음순이 자신의 음경에 움직임에 밀려 그 모양이
변화하는것을 볼수 있었다.
"오....아....." 아형은 입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성이 흘러나왔으
니, 아형은 억지로 참았으나, 오히려 이는 더욱더 급한 호흡성으로 변했
다. 이는 그녀가 임신을 해서 두꺼워진 허리를 끊임없이 흔들어 댄 결과
였다.
그녀의 질속에서 진현풍의 물건이 아래,위,오른쪽,왼쪽으로 움직이니,
이는 그녀의 숨결을 더욱더 거칠게 만들었다. 아형은 백옥같은 두다리를
정신없이 흔들었으니,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풀어 헤쳐져 그녀의 하얀 목
을 가렸고, 그녀의 입에서는 교태스러운 신음성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오... 오..... 천...천천히...."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성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녀는 두눈을 꼭감고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댔으니, 그녀
의 음부는 이상하게 뜨거웠고, 음액이 마치 샘처럼 솟아나왔다.
마침내 그녀는 마치 전기에라도 감전된듯이 신음성을 흘리며, 새하얀
이로 그 고운 입술을 깨물으며, 외쳤다. "아... 죽을꺼 같아...."
이때 진현풍 역시 더이상 참지 못하였으니, 한줄기 뜨거운 액체가 음
경의 뿌리로 부터 귀두를 통해서 아형의 질속 깊은곳으로 뿌려졌다.
"아! 아......우!!" 아형의 옥수는 춤추듯 움직였고, 그녀의 육체는
감전이라도 된듯 꿈틀거렸다. 그녀는 이미 온몸에 힘이없었고, 단지 부
들부들 떨뿐이였다. 이때 그녀의 복부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더니, 질
이 크게 벌어지며, 이어서 아기 우는소리가 들리니, 그 아기가 바로 황
용이 였다.
진현풍과 매초풍은 놀라서 얼굴이 노랗게 되어서, 자신들이 큰 화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고, 구음진경의 반부를 훔쳐서 아무도 없는 초
원까지 도망을 쳐서 구음백골조를 연마하였다. ( 진현풍이 자신의 자지
로 황용을 보다 빨리 태어나도록 하였고, 이에 곽정은 훗날 그를 죽이고
, 중원으로 온 황용을 가졌으니 아마도 이는 하늘의 뜻이였을 것이다.)
황약사는 도화도에 돌아와서, 피바다속에 누워있는 아형과 영아를 발
견하였으니, 심장이 마치 칼로 찌르는 하였다. 황약사는 급히 치료를 하
였으니, 다행의 황약사는 의술에 정통하여, 아형 역시 목숨을 건졌고,
황용 역시 아무일이 없었다. 황약사는 이 일의 원인을 알고는, 대노하여
, 섬을 찾아 진현풍과 매초풍의 행방을 찾았으나, 두사람은 종적이 없었
으니, 황약사는 섬에 돌아온후, 화를 다른 제자들에게 풀었으니, 그들의
다리근육을 끊어서 도화도에서 내쫓았다.
후에 황약사는 아형에게 빼앗긴 구음진경 반부를 다시 기억해 써달라
고 하였다. 그러나, 이미 시간이 너무 오래 흐른 관계로, 아형은 온 정
력을 소모하여 그것을 썼으니, 그 반부를 완성하고는 숨을 거두었다. 황약사의 마음속으로는 후회와 괴로움이 교차하였으나, 어떤 약으로도 아형의 생명을 되돌릴수 없었다. 아형은 죽었으나, 황약사는 이사실을 믿지 않았으니, 그는 천년 한옥을 찾아서, 아형을 적나라한 나체로 그위에 놓고는 한옥의 힘을 빌어서 그녀의 시신을 부패하지 않도록 하였으니, 마치 아형은 살아있는듯한 모습이였다. 황약사는 아형을 암실에 놓고는, 밤마다 그녀옆을 지켰으니, 어떤때는 정욕으로 말미암아, 아형의 시체와 그짓을 하였으니, 자신의 정액을 아형의 질과 입속에 뿌렸다.
황약사의 진심이 하늘을 감복시킨것인지, 아니면 아형의 신체가 남과
다른것인지, 매번 그짓을 할때마다, 아형의 질에서는 음수가 흘러나왔고
, 그녀의 음부는 늘 처녀의 그것처럼 조였으니, 이는 더욱더 황약사로
하여금 아형이 살아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는 황용을 돌보면서
시간이 있을때마다, 천하의 명산대천을 돌아다니면서, 천하의 명약을 찾
아 아형의 병을 치료하려 하였으니, 그는 아형의 병을 치료할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결과 이때부터, 황약사의 성격은 점점더 괴상하게
변해갔고, 동사의 명성이 강호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황약사의 아형에
대한 사랑이 아형을 또한번 해쳤으니, 훗날 암실에 침입한 서독의 무리
들이 아형의 시체를 윤간하였으니, 이일은 뒤에 다시 논하겠다.)
눈깜짝할 사이에 십몇년이 흘렀고, 황용은 이미 십삼,사세가 되었으니
, 황약사의 총애와 양호한 영양 및 좋은 약재의 작용으로, 황용은 성숙하고 풍만하며, 신체가 건강한 아가씨로 자라났으니, 그녀의 피부는 눈처럼 하얗고, 머리결은 윤이나며 검었고, 가슴은 높이 솟아있고, 허리는 가늘었으며, 둔부는 육감적으로 풍만하였으며, 두다리는 쭉벗어서 길었다. 황용의 얼굴은 아형을 빼박은듯이 하였으나, 아형보다 더욱더 아름다웠으며, 거기에 천진함과 기지가 완벽하게 결합되었으니, 그녀는 세상에 보기드문 미녀였다.
황약사는 황용의 모든것을 스스로 돌보았으니, 어릴때부터 그녀가 원
하는것은 모두해주었고, 그녀에게 문과 무를 다 가르켰으며, 심지어 그
녀의 목욕도 시켜주었으니, 황용의 신체의 변화는 황약사로 하여금 점점
더 맘속으로 부터 이상한 마음이 생기게 하였으니, 마침내 어느날, 부녀
간에 발생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황용강생편 (완)
으로 번역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작가가 쓸데, 그런식으로
썼거든요. 뭐랄까요.. 보통 무협지에서 말하는 비유적 표현보다는 적나
라한 표현들을 더많이 썼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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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신전
제 2장 황용강생(하)
아형은 화가나서 두사람의 비열함을 욕했으나, 진현풍, 매초풍 두사람
은 아무런 말없이, 아형을 땅에 눕히고는, 옷을 벗겼으니, 아형의 풍만
하고 새하얀 육체가 들어났다. 사실 아형은 인세에 보고 드믄 미녀있으
니, 남자들은 그녀를 보면, 그 매력에 이끌리지 않는 남자가 없었으니,
황약사의 제자들에게 있었서 아형은 그야말로 자신들의 우상이였던것이
였다. 그들은 밤마다 아형의 나체를 상상하면서 몰래 수음을 했었고, 비
록 아형이 임신한 몸이였으나, 이는 전혀 그녀의 아름다움을 손상시키지
아니하고, 오히려 일종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보였다. 이는 진현풍으로
하여금 더욱더 흥분하게 만들었으니, 진현풍의 자지는 바로 부풀어 오르
기 시작하였다.
그 음경의 길이는 십이촌(寸)에 달했으니, 아형은 놀라서 외쳤다. "안
돼... 너희들은 아이를 다치게 할꺼야."
진현풍은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고, 매초풍으로 하여금 아형을 꽉 붙잡
도록 시키고는, 바딱 선 음경을 그대로 아형의 질속으로 삽입하였다. 아
형은 막이라도 분만하려고 하는때 였으니, 음도(陰道)는 이미 열려있었
고, 방금의 자위행위로 인해, 그녀의 음도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으
니, 진형풍의 물건은 아주 쉽게 그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아형은 여전히
죽어라고 반항하고 있었으나, 금방 반항하는것을 포기하였다.
"아!............" 그녀가 내뿜는 신음성에서 이미 그녀의 목마름이
노출된것이였다.
그녀는 빛나는 백옥같은 다리로 진형풍의 허리를 감사않고는, 허리를
마구 흔들면서, 자신이 주동적으로 움직이며, 입으로는 신음성을 발했다
. "아.. 좋아! 좋아죽을꺼 같아!"
진현풍의 움직임은 빨라졌고, 무거워졌으니, 세번은 얕게 한번은 깊이
찔러댔다. 그 한번 한번 깊이 박을 때마다, 아형의 옥수(玉手)는 그 박
자에 맞추어서 진현풍을 더욱더 꽉 잡았고, 또 신음성 역시 그 박자에
맞추어 냈다. 또 깊이 찌를때마다, 음낭이 그녀의 회음부를 때렸으니,
그녀의 회음부는 이에 맞추어 수축을 하였다.
주름이 져있는 질벽은 귀두의 요철에 민간하게 반응하며 조였으며, 이
에 따라서 진현풍은 귀두로부터 마치 감전이라도 된듯한 느낌이 등줄기
를 타고 대뇌까지 전달되어왔다. 진현풍은 이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들고 심호흡을 하였고, 폭발할듯이 노한 음경위로는 충혈이라도 한듯이
혈관들이 튀어나왔으니, 이때문에 아형의 질속은 더욱더 좁은듯이 느껴
졌고, 이로 인해 마찰면이 점점더 커졌다. 진현풍은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니, 아형의 그 붉은 음순이 자신의 음경에 움직임에 밀려 그 모양이
변화하는것을 볼수 있었다.
"오....아....." 아형은 입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성이 흘러나왔으
니, 아형은 억지로 참았으나, 오히려 이는 더욱더 급한 호흡성으로 변했
다. 이는 그녀가 임신을 해서 두꺼워진 허리를 끊임없이 흔들어 댄 결과
였다.
그녀의 질속에서 진현풍의 물건이 아래,위,오른쪽,왼쪽으로 움직이니,
이는 그녀의 숨결을 더욱더 거칠게 만들었다. 아형은 백옥같은 두다리를
정신없이 흔들었으니,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풀어 헤쳐져 그녀의 하얀 목
을 가렸고, 그녀의 입에서는 교태스러운 신음성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오... 오..... 천...천천히...."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성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녀는 두눈을 꼭감고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댔으니, 그녀
의 음부는 이상하게 뜨거웠고, 음액이 마치 샘처럼 솟아나왔다.
마침내 그녀는 마치 전기에라도 감전된듯이 신음성을 흘리며, 새하얀
이로 그 고운 입술을 깨물으며, 외쳤다. "아... 죽을꺼 같아...."
이때 진현풍 역시 더이상 참지 못하였으니, 한줄기 뜨거운 액체가 음
경의 뿌리로 부터 귀두를 통해서 아형의 질속 깊은곳으로 뿌려졌다.
"아! 아......우!!" 아형의 옥수는 춤추듯 움직였고, 그녀의 육체는
감전이라도 된듯 꿈틀거렸다. 그녀는 이미 온몸에 힘이없었고, 단지 부
들부들 떨뿐이였다. 이때 그녀의 복부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더니, 질
이 크게 벌어지며, 이어서 아기 우는소리가 들리니, 그 아기가 바로 황
용이 였다.
진현풍과 매초풍은 놀라서 얼굴이 노랗게 되어서, 자신들이 큰 화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고, 구음진경의 반부를 훔쳐서 아무도 없는 초
원까지 도망을 쳐서 구음백골조를 연마하였다. ( 진현풍이 자신의 자지
로 황용을 보다 빨리 태어나도록 하였고, 이에 곽정은 훗날 그를 죽이고
, 중원으로 온 황용을 가졌으니 아마도 이는 하늘의 뜻이였을 것이다.)
황약사는 도화도에 돌아와서, 피바다속에 누워있는 아형과 영아를 발
견하였으니, 심장이 마치 칼로 찌르는 하였다. 황약사는 급히 치료를 하
였으니, 다행의 황약사는 의술에 정통하여, 아형 역시 목숨을 건졌고,
황용 역시 아무일이 없었다. 황약사는 이 일의 원인을 알고는, 대노하여
, 섬을 찾아 진현풍과 매초풍의 행방을 찾았으나, 두사람은 종적이 없었
으니, 황약사는 섬에 돌아온후, 화를 다른 제자들에게 풀었으니, 그들의
다리근육을 끊어서 도화도에서 내쫓았다.
후에 황약사는 아형에게 빼앗긴 구음진경 반부를 다시 기억해 써달라
고 하였다. 그러나, 이미 시간이 너무 오래 흐른 관계로, 아형은 온 정
력을 소모하여 그것을 썼으니, 그 반부를 완성하고는 숨을 거두었다. 황약사의 마음속으로는 후회와 괴로움이 교차하였으나, 어떤 약으로도 아형의 생명을 되돌릴수 없었다. 아형은 죽었으나, 황약사는 이사실을 믿지 않았으니, 그는 천년 한옥을 찾아서, 아형을 적나라한 나체로 그위에 놓고는 한옥의 힘을 빌어서 그녀의 시신을 부패하지 않도록 하였으니, 마치 아형은 살아있는듯한 모습이였다. 황약사는 아형을 암실에 놓고는, 밤마다 그녀옆을 지켰으니, 어떤때는 정욕으로 말미암아, 아형의 시체와 그짓을 하였으니, 자신의 정액을 아형의 질과 입속에 뿌렸다.
황약사의 진심이 하늘을 감복시킨것인지, 아니면 아형의 신체가 남과
다른것인지, 매번 그짓을 할때마다, 아형의 질에서는 음수가 흘러나왔고
, 그녀의 음부는 늘 처녀의 그것처럼 조였으니, 이는 더욱더 황약사로
하여금 아형이 살아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는 황용을 돌보면서
시간이 있을때마다, 천하의 명산대천을 돌아다니면서, 천하의 명약을 찾
아 아형의 병을 치료하려 하였으니, 그는 아형의 병을 치료할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결과 이때부터, 황약사의 성격은 점점더 괴상하게
변해갔고, 동사의 명성이 강호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황약사의 아형에
대한 사랑이 아형을 또한번 해쳤으니, 훗날 암실에 침입한 서독의 무리
들이 아형의 시체를 윤간하였으니, 이일은 뒤에 다시 논하겠다.)
눈깜짝할 사이에 십몇년이 흘렀고, 황용은 이미 십삼,사세가 되었으니
, 황약사의 총애와 양호한 영양 및 좋은 약재의 작용으로, 황용은 성숙하고 풍만하며, 신체가 건강한 아가씨로 자라났으니, 그녀의 피부는 눈처럼 하얗고, 머리결은 윤이나며 검었고, 가슴은 높이 솟아있고, 허리는 가늘었으며, 둔부는 육감적으로 풍만하였으며, 두다리는 쭉벗어서 길었다. 황용의 얼굴은 아형을 빼박은듯이 하였으나, 아형보다 더욱더 아름다웠으며, 거기에 천진함과 기지가 완벽하게 결합되었으니, 그녀는 세상에 보기드문 미녀였다.
황약사는 황용의 모든것을 스스로 돌보았으니, 어릴때부터 그녀가 원
하는것은 모두해주었고, 그녀에게 문과 무를 다 가르켰으며, 심지어 그
녀의 목욕도 시켜주었으니, 황용의 신체의 변화는 황약사로 하여금 점점
더 맘속으로 부터 이상한 마음이 생기게 하였으니, 마침내 어느날, 부녀
간에 발생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황용강생편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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