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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외전 (별전) 윤지평과 소용녀의 초야

아직 신조협려 외전이 제가 가진게 한편 더 남았지만, 많아야 네번 분량밖에 안남았으니,
우선 그래서 다른 것들을 올려 보려 합니다.
이번편은 단편입니다. 또한 작자또한 여태까지의 작자와 틀립니다.
소용녀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요.
이번편을 올립니다. 오 드뎌 야설 게시판 top20에 제 아이디가 올라왔군요.
흐.. 기쁘긴 기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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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외전 -윤지평과 소용녀의 초야

작자 : 제일사수(第一射手)




소용녀는 양과가 자신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알고, 마침내 그녀 자신

이 당초에 했던 맹세를 깨뜨리고, 양과와 함께 하산하였다. 그러나 예상

치 못하게 하산하는길에 구양봉을 마주치게 되니, 두사람은 말한마디 없

이 곧바로 격렬한 전투에 접어들었으나, 양과가 이를 발견하고 두사람사

이의 오해를 풀고, 손을 멈추게 하였다. 구양봉의 미친 괴질은 아직 치

료되지 않았으니, 양과와 이야기를 나눈후, 양과에게 무공을 가르키려고

하였고, 소용녀가 몰래 엿듣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양과가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서 소용녀의 혈도를 누르고, 소용녀를 근처의 풀숲에 버려

두었다.

소용녀는 온몸이 마비가 되서 땅위에 누었으니, 화가나기도 하고, 또

웃기기도 하였다. 그녀는 맘속으로 생각하길 비록 자신이 정심한 무공을

익혔지만, 적과 대적한 경험이 적었으니, 이막수의 암산을 당한후에 또

이놈의 영감한테 당하다니, 그러나 그녀는 구음신공을 익힌바가 있으니,

스스로 혈도를 풀수 있었다. 그녀는 기를 보내 혈도에 충격을 몇번 가

했으나, 이 두곳의 혈은 전혀 풀리는 기미는 없고 오히려 더욱더 마비가

되는 것 같으니, 알수 없는 노릇이였다.

원래 구양봉의 수법은 바로 구음진경과 반대로 돌아가는것이었으니,

그녀가 왕중양이 남긴 수법으로 혈도를 풀려고 해도, 이것은 도리혀 혈

도가 눌린것을 더욱더 가중시키는것이였으니, 몇번을 시험하니, 혈도눌

린곳이 오히려 아프기 시작하였으니, 감히 더이상 시험하지 못했다. 그

녀는 맘속으로 생각하길, 이 미친영감이 무공전수를 마친후 스스로 와서

해혈해줄것이라 믿었다. 그녀의 맘속에는 의심이라던지 기쁨 그런 감정

이 없었으니, 또 조급해 하지 않았고, 고개를 들어서 하늘의 별들을 바

라보더니, 눈을 감고 스르르 잠이 들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눈위에 어떤 물건이 닿는 미세한 느낌이 들었다. 그

녀는 원래 캄캄한 어둠속에서도 대낮처럼 볼수 있었으나, 이때는 어찌된

일인지 아무것도 볼수 없었으니, 이는 두눈이 누군가에게 천으로 가리워

진것이다. 이어서 하나의 긴팔이 자신을 껴안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소

용녀는 놀라기 그지없었으니, 입을 벌리려 했으나, 입조차 움직이기 힘

들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구양봉이 자신을 범하려고 하는줄 알았으나,

그사람의 입술이 자신의 뺨에 입을 맞출때, 그사람의 얼굴은 매끄럽기

그지 없었으니, 이는 절대로 수염으로 가득덮힌 구양봉의 얼굴은 아니었

다. 잠깐 생각을 돌리니, 소용녀는 양과가 떠올랐다. 그녀의 심장은 떨

리기 시작했고 놀람과 공포가 점점 더 사라져 가고, 정욕이 천천히 생기

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속으로 생각하길, "원래 양과 이 아이가 나를 놀

리려는구나."

그러나 그누가 알겠는가? 그사람은 양과가 아니였고, 바로 전진교 장

춘자 구처기의 첫째 제자 윤지평이였던것이였다. 그는 오늘 사부의 명을

받고 이근처를 순찰하고 있었는데, 예상치도 못하게 산아래 멀리서 구양

봉의 모습을 볼수 있었고, 소용녀와 구양봉이 격전을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무공이 이들 두사람만 못한것을 알고 있었으니,

급히 근처의 풀숲에 들어가 몸을 숨기었으니, 당시 구양봉과 소용녀는

격전을 벌이고 있었으니,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였다. 양과가 와서 두

사람을 화해시키고, 구양봉이 양과가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서 소용녀의

혈도를 누르는 일들 그 모든것을 윤지평은 모두 지켜보았다.

이때 그는 구양봉과 양과 두사람이 멀리 사라지는것을 보았으니, 마음속에 피어오르는 정욕을 참을 길이 없었으니, 몰래 조심스럽게 소용녀의 근처로 다가왔으니, 소용녀가 두눈을 가볍게 감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고, 호흡이 평안 했으니, 본래 이미 잠든것이 였다. 이때 부드럽기 그지없는 달빛이 비추이고 있었으니, 본래 소용녀의 청초하고 탈속한 얼굴은 마치 갓태어난 아이처럼 순진해 보였다. 윤지평은 그녀를 바라보고 있으니 온몸이 불타는것 처럼 뜨거워졌고, 가슴속은 욕망으로 가득차서 터질듯 하였다.

그는 부들부들 떨리는 두손으로 자신의 옷고름을 풀어서, 소용녀의 두눈을 조심스럽게 가렸다. 소용녀의 두눈이 미미하게 떨리니, 윤지평은 그녀가 깨어났음을 알수 있었다. 가슴은 펑펑 뛰었으니, 한동안 윤지평은 몸을 움직일수 없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는 소용녀가 혈도가 아직도 눌려있다는것을 확신하고는 몸을 굽혀서 입술을 그녀의 눈처럼 하얗고 부드럽기 그지없는 뺨에 대고 서서히 입을 맞추어갔고, 입술은 아래를 향해 흘러가서 마침내 두사람의 두입술이 마주쳤으니, 윤지평의 온몸이 부르르 떨렸고, 윤지평은 자신의 몸이 노곤하게 풀리는것을 느낄수 있었으니, 조금의 힘도 낼수 없었다.

소용녀는 그가 양과라고만 생각하였으니,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윤지평의 혀가 가볍게 소용녀의 두입술 사이를 파고 들었으니, 소용녀는 그녀의 백옥처럼 하얀 치아를 가볍게 벌려 윤지평의 혀가 들어오도록 해주었고, 윤지평의 혀는 천천히 부드럽게 그녀의 입술 깊은곳으로 들어왔다. 두사람의 혀가 맞닿는순간, 소용녀는 마치 감전이라도 된듯 전신이 떨렸으니, 단지 상대방의 진액이 천천히 끊임없이 흘러들어오는것을 느꼈다. 이때 소용녀는 이미 온몸이 뜨겁워져서 더이상 견질수 없었고, 온몸을 움직이고 싶었고,입을 크게 벌려 신음성을 발하고 싶었으나, 혈도가 눌린 관계로, 조금도 움직일수 없었고, 단지 목구멍에서 미약한 흥하는 소리만 낼수 있었다.

윤지평은 그녀의 소리에 더욱더 흥분하였으니, 그녀의 입속에서 자신의 혀를 빼더니, 얼굴을 돌려 그녀의 귀에 입을 맞추었고, 이때 두손역시 놀고 있지 않았으니, 두손은 소영녀의 옷고름을 찾아 풀고 있었다. 두손이 좌우로 벌려지자, 소용녀의 몸위에는 단지 하얀 두도우(중국 옛날속옷)와 속바지만이 남았다. 윤지평은 이때 정욕이 온몸을 태웠으니, 무슨 문규니, 사부의 말씀은 이미 머리 저 뒷편으로 던져버렸고, 마음속에는 단지 "나는 그녀를 점령해야만해!" 이 한가지 생각밖에 없었다.

그의 수성(獸性)이 발작하였으니, 두손으로 우왁스럽게 소용녀의 두도우를 벗겨내렸으니, 윤지평의 두눈앞에 둥근고 아름다운 두개의 봉우리가 나타났다. 윤지평은 얼굴을 가져가 부드럽게 문지르며, 입으로 빨기 시작하였으니, 소용녀는 자신의 흥분이 정점에 달았다는것을 깨달았다. 이때 돌연 단전에서 진기가 치솟아 사방으로 충돌해가니, 막혀있던 혈도들이 다 풀렸다. 소용녀는 조용히 속삭였다. "과아야! 아... 과아! 나는 너를 보고 싶구나!" 이말과 함께 손을 올려 두눈을 가리고 있던 천을 풀려고 했다.

윤지평은 이에 크게 놀라, 급히 손을 뻣어서 그녀의 손목을 잡았으니, 소용녀는 가만히 멈추어서 손을 빼려 하지 않고, 말했다. "과아야! 네... 네가 이렇게 나를 대하는것은.. 니가 아직 부끄럽기 때문이니? 그럼.. 나는 안보도록 하지.." 윤지평은 그녀의 말을 듣고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쉴수 있었고, 몸을 굽혀 계속해서 소용녀의 그 부드러운 분홍빛의 유두를 빨아댔다.

소용녀는 두손으로 윤지평을 껴안고는, 입으로는 끊임없이 교성을 흘렸다. "아... 아... 과아야!... 정말 견디기 어렵구나... 음...응~~"
이때 윤지평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신속하게 자신의 전신의 옷을 다 벗었으니, 그의 물건은 하늘을 향해 솟아있었고, 미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그는 이어서 몸을 굽혀 소용녀를 껴안았으니, 두사람의 피부가 맞닿자, 두사람은 서로의 피부가 이상하게 뜨겁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소용녀는 자신의 하반신에 무언가 딱딱한 물건이 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으니, 그녀가 비록 속세의 일에 무지하였지만, 앞으로 무슨일이 발생할지는 알수 있었다. 그녀는 부드럽게 말했다. "과아야.... 너..너는 앞으로 날 배반하지 않겠지?" 윤지평은 이에 모호하게 "음.."하고 대답하였으니, 그는 소용녀의 호흡이 안정되더니, 두손으로 천천히 자신의 속바지를 벗는것을 볼수 있었다. 이때 윤지평이 보고싶어하던 도원동이 눈앞에 나타났으니, 수많은 음모가 있었고, 그 동굴의 입구에는 약간의 물방울이 맺혀 있었다.

윤지평은 눈앞이 어질어질 해지는것을 느꼈으니, 그는 크게 호흡을 한번한후, 자신의 이미 부풀어 터질듯하여 아프기까지한 물건을 잡고는, 천천히 도원동의 입구로 가져갔다. 윤지평은 이를 악물고는, 한번에 자신의 물건을 집어 넣었다.

소용녀는 놀람과 동시에 비명을 질렀다. "아퍼!~~~" 그녀의 눈썹은 고통으로 찌푸려졌으며, 한방울의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으니, 이는 윤지평으로 하여금 비교할수 없는 불쌍한 마음이 들게하였으니, 그는 몸을 굽힌채 감히 다시 움직일 생각을 못했고, 그는 단지 자신의 물건이 따뜻한것에 감싸여져 있는것만을 느꼈으니, 그 쾌감은 이루말할 바없었으니, 마치 천상의 신선이라도 된듯하였다.

얼마가 지났을까, 소용녀가 말을 했다. "과아야.. 이제... 움직여도 되... 그러나.. 그러나.. 천천히.. " 윤지평은 크게 기뻐서, 천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윤지평의 속도가 점점더 빨라지고, 소용녀는 처음의 통증이 점점더 사라져가는 대신에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쾌감이 이를 대신하였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아~~~아~~~"하고 큰소리로 신음성을 발하기 시작하였으니, 윤지평은 마치 천상에라도 오른듯 맹렬하게 몸을 움직여 댔다. "퍽! 퍽!"하는 육체가 부딪치는 소리가 숲속멀리 퍼졌으니, 최후에 두사람은 동시에 고조에 달해으니, 윤지평의 정액이 소용녀의 체내 깊은 곳에 뿌려졌고, 소용녀는 너무 흥분한 끝에 기절하였다.

윤지평은 이 기회를 노칠수 없었으니, 다시 소용녀의 혈도를 집고는 옷을 집어들고는 급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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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글을 많이 올렸을까?
갑자기.. 의문이 생기는 분도 계시겠지만, 누군가 컴퓨터 게시판에
가보신분이 있다면 짐작하시겠지만, 흠.. 제가 cd-rom이 망가졌거든요.
그결과, 열심히 하고 있던 오락을 못하게 되서, 요 며칠 쉬면서 그 오락
깨려고 했던 계획 다 망가지고, 끝도없이 길줄 알았던 신조협려 뒷부분이 남월님이 쓰신게 아닌 거라서, 내용이 전혀 안이어져서, 인터넷을 뒤지게 된것이죠. 뒤진 결과 2편을 더찾았고, 방금 한편을 끝냈으니, 이제 한편밖에 안남았죠. 이제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찾을때까지 좀 전과 같은 단편을 올리느냐? 아니면 곽양편(이것은 묘두응 이란분이 쓰신것)을 올리느냐? 아니면, 모 소오강호, 협객행, 녹정기, 의천도룡기등.. 외전이 많더군요. 그중에서 하나를 잡고 올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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