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장미 푼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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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 장. 마지막 파티
마지막 파티라고 하니까 뭔가 거창한 것 같지만 사실은 별것이 아니다. 이제 내 고등학교 2학년 생활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 그래서 조촐한 파티를 하나 벌인 것인데 그걸 마지막 파티라고 거창한 이름을 붙인 것뿐이다.
누구를 초청할까 하고 나름대로는 제법 고심한 끝에 핑크랑 자스민을 초대하기로 했다. 핑크는 원래 순진(여기서 순진하다는 말은 핑크가 섹스를 모른다는 것이 아니고, 단지 내 관점에서 나만큼 변태가 아니라는 뜻이다. 헤헤)해서 나의 다양한 변태 섹스 놀이에 대해 종종 핀잔을 주거나 내 머리를 쥐어박거나 또는 내 엉덩이를 때려주곤 했지만, 그 동안 내가 그렇게 핑크한테 수모를 당해 가면서도 열심히 핑크를 선도(?)한 결과 이제는 핑크도 어느 정도 내 게임에 대해 인정하고 가끔은 참석해 주곤 했다.
물론 좋아서라기보다는 좋아하는 친구인 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 마음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었는데, 그러는 동안 점차로 나한테 물들어 가는 것을 나는 알 수 있었다. 그건 정말 바람직한 일이었다. 흐흐~
자스민에 대해 말하면 좀 다르다. 그녀는 본성이 음란한 애였다. 다만 그게 표면으로 나타날 기회가 없었는데 나라는 훌륭한(이게 적절한 말일까? 히히) 선배를 만나 드디어 그 본성이 빛을 발하게 된 경우이다.
자스민이 처음 우리 집에 와서 나와 레즈 놀이를 한 후 우리는 완전히 친해졌다. 아니 친해진 정도가 아니라 거의 애인 사이가 되었다. 그런 날 보고 핑크가 가끔 배신 때렸다고 핀잔을 주었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다. 나는 자스민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핑크를 배신한 것은 절대 아니다. 둘 중 누가 더 좋으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 어렵지만 아마 핑크라고 대답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자스민 얘기로 돌아가서;
블루라는 좋은 스승(?)을 만난 자스민은 내 기대 이상으로 성숙(여기서 성숙이란 말은 사전에 있는 그런 뜻이 아니라, 아까처럼 내 견지에서 나의 변태 섹스 놀이에 자스민이 완전히 빠졌다는 말이다.:-)해져서 매주 한 번 이상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둘에게 내 마지막 파티 계획을 말해 주었더니(실은 핑크가 거절할까봐 조금은 걱정했었다). 모두 쾌히 오겠다고 말했다. 그 다음 남은 것은 남자들이었다. 마지막 파티인데 여자들만 참석하면 약간(?)은 싱거워 질테니까. 남자를 고르는 것은 여자를 고르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
아는 남자들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핑크와 자스민을 생각하면 대충 고를 수가 없었다. 며칠 밤을 고민 끝에(거짓말이다. 실은 몇 분 생각한 것이다) 에이스 선생님과 마이크를 선택하기로 했다.
에이스 선생님은 핑크와 자스민이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고 또 그들이 평상시에 하는 얘기에서 선생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서 선택했다. 마이크는 핑크와 자스민이 알고는 있지만(내가 소개한 적이 있다) 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함께 섹스한 적도 없어서 좀 문제가 있었지만 파티의 성격이나 사람 됨됨을 고려해서 선택했다.
이제 파티 준비를 할 차례였다. 먼저 에이스 선생님에게 초청장을 메일로 보냈다.
받는사람 : 에이스 선생님
보낸사람 : 블루
제목 : 파티 초청
안녕하세요 에이스 선생님. 저 블루에요. 이번에 제가 파티를 여는데 선생님을 초청하려고 하거든요. 바쁘신 일이 있더라도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실은 꼭 참석하셔야 되요. 안 그러면 파티가 망가지거든요 :-)
파티에는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을 거에요.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구요?
음.. 예를 들면.. 제 엉덩이와 채찍같은 거에요. 어때요 선생님? 히히. 장난 아니에요.
꼭 오셔서 저와 함께 놀아주세요. 아니 함께 논다기 보다는 저를 가지고 놀아 주세요. 그날은 선생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 드릴께요. 이 멜을 쓰면서 상상만 해도 저는 벌써 다리 사이가 저려와요. 선생님도 그런가요? 안 그러시다면 제가 그렇게 해드리죠. 헤헤.
촉촉하게 젖은 제 입을 상상해 보세요. 선생님의 커다란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싶어서 애원하는 모습으로 벌려져 있는 촉촉한 제 입을요. 그리고 저의 하얀 엉덩이를 생각해 보세요. 선생님의 회초리 앞에 바들거리며 애처럽게 떨고 있는 하얗고 탄력있는 블루의 엉덩이를요. 그리고 제 보지도 빼 놓지 마세요. 선생님의 괴롭힘을 기다리며 바들거리며 촉촉하게 젖어 있는 예쁜 제 보지를 선생님은 무척 좋아 하셨잖아요. 그리고 작고 꽉 조이는 블루의 항문도 잊지는 않으셨지요? 너무 작아서 잘 벌어지지 않는 그 구멍을 선생님이 강제로 활짝 벌릴 때는 정말.. 아.. 생각만 해도 다리 사이가 젖어오네요. (지금쯤은 선생님의 페니스가 커졌을꺼에요. 맞죠? 히히. 지금 선생님을 놀린 벌은 그날 파티에서 받을께요. :-)
그리고 또 있어요. 핑크랑 자스민 아시죠? 핑크는 저랑 같은 반이고 자스민은 1학년이에요. 그 애들도 파티에 올거에요. 물론 그 애들도 저랑 마찬가지로 선생님에게 모든 것을 봉사해 드릴거구요. 그리고 우리 셋이 선생님을 위해 특별한 쇼도 준비했어요. 지금 말은 못하지만. :-)
그리고 선생님이 좋으시다면 마이크도 선생님과 함께 왔으면 해요. 혼자 오셔도 저희는 상관없지만 걱정되는 것은 선생님 혼자서 탐욕스럽고 섹시하고 싱싱한 세 여자를 그리고 그 세 여자가 가지고 있는 9개의 구멍들을 다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거에요. :-)
그날 살아서 돌아가시고 싶으시면(협박이 아니고 선생님을 진심으로 위하는 말) 같이 오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호.호.호.
준비하실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제가 친구들이랑 모두 준비할께요. 그냥 몸만 오세요. 그럼 그때까지 몸 건강하시고, 안녕히~~
참 이 멜의 회신 주세요. 꼭 오실 것으로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선생님의 귀여운 천사 블루가,
마우스로 편지보내기 버튼을 누른 다음 나는 미소를 지었다. 내가 쓴 초청장이지만 잘 쓴 것 같았다.(다시 못된 병이 발작하는 블루 :-) 자화 자찬은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런 초청장을 거절할 남자가 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지금까지의 내 경험으로는 아마 열에 아홉은 거절하지 못할 것이다.(큰일이다. 과대망상증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네.^^)
어쨌든, 선생님에게 멜을 보내고 다시 핑크와 자스민에게 나의 파티 계획에 대해 멜을 보냈다. 참석자며 시간과 장소며 파티에서 우리가 준비할 특별한 쇼에 대해서 자세히 써서 보내고 의견을 달라고 했다. 다음날 에이스 선생님과 핑크 그리고 자스민에게서 회신이 왔다.
받는사람: 블루
보낸사람: 에이스
제목 : 파티 초청
환상적이고 유치한(농담:-) 초청장 잘 받았어 블루. 좋은 파티에 초청해 주어서 무척 고맙구나. 당연히 참석해야지. 그리고 마이크도 함께 가기로 했다. 내가 무슨 재주로 블루의 협박을 거절하겠니? :-) 그런데 오늘 핑크가 내 수업시간에 딴짓 하다가 걸렸어. 수업 후 벌을 줄까 하다가 블루의 파티 날까지 벌을 연기하기로 했다. 핑크한테도 그렇게 말했어. 자스민도 내 수업을 들어서 잘 아는 학생이더구나. 원체 성실한 애여서 엉덩이 때려줄 기회가 없었는데 블루 덕분에 기회가 생겼다. 고마워. 보상은 파티에서 충분히 하도록 하지.
:-) 그럼 파티에서 다시 보자.
귀여운 천사 블루를 사랑하는 에이스가,
받는사람: 블루
보낸사람: 핑크
제목: 파티
보내준 파티 계획 잘 봤어. 역시 못말리는 블루였어. 그런 분야에는 쑥맥인 내가 별로 더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참. 오늘 에이스 선생님 수업시간에 챗 하다가 걸렸어. 혼 날줄 알았는데 파티에서 보자고 하며 그냥 보내 주시더라. 헤헤. 네 덕분에 한 고비 넘겼다. 하긴 그래봐야 파티 때까지지만. 그럼 파티에서 보자. 잘 지내 블루,
너의 하늘같은 친구 핑크가.
받는사람: 블루
보낸사람: 자스민
제목: 파티 개최건
언니. 보내준 파티 계획 잘 봤어. 정말 신나는 파티가 될 것 같아. 언니 최고야. 그런데 하나 불만이 있어. 그날 특별 쇼에서 왜 나만 괴롭힘을 당하는거야? 내가 제일 어리다고 그런 것은 아냐? 불공평하잖아. (삐쭉~) 어쨋든 몸 깨끗이 하고 그날을 기다릴게. 수고해요 언니. ~~
언니의 사랑스런 애인 자스민이,
나는 자스민의 멜을 보고 한 참 웃었다. 내숭떠는 자스민이 귀여웠다. 겉으로는 불공평하다고 투덜대지만 속으로는 너무 좋아서 아마 잠도 잘 못잘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나는 다시 내 파티 계획서를 읽어 보았다.
파티 계획서
시간 : 1999. 12. 30.
장소 : 우리집 장난감 보관방
참석자 : 블루, 핑크, 자스민, 에이스 선생님, 마이크
준비물 :
1. 간단한 저녁. 그리고 간식과 음료수 (이건 희메 언니가 잘 준비할 것이다)
2. 여자들의 엉덩이를 위한 도구들(다양한 크기의 벨트, 채찍, 회초리, 등등. 이건 모두 장난감 방에 있음)
3. 여자들의 몸에 있는 구멍을 위한 도구들(사이즈별 딜도, 바이브레이터, 차이니스 비즈 등등, 이것 역시 장난감 방에 모두 있음. 내 방에 있는 것도 가져다 놓을 것)
4. 비디오 테잎들 (아빠 서재에서 고른다. 별로 볼 시간이 없겠지만 종류별로 한 개씩 선택할 것. 예: 괴물이 여자를 강간하는 일본 만화 하나, 모토 사이클 갱들에게 납치된 여고생들의 시련을 다룬 종류 하나. 선생님에게 벌 받는 여고생들을 다룬 것 하나, 섹스 동아리에 가입한 여고생들의 신입 신고식 종류 하나. 남자 친구의 꾀임에 빠져 사교 단체에 가입한 여고생이 교주와 신도들에게 시련을 당하는 것 하나, 등등. 이렇게 쓰다가 보니 갑자기 비디오가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참아야지. 먼저 계획을 다 검토한 다음 봐야겠다)
5. 여자들을 결박하는 도구들(로프, 나무로 만든 목마, 체벌용 벤치, 등등. 이건 다른 방에 있는 것도 있으니까 파티 전날 옮길 것)
6. 기타 특수 도구들
- 양초 : 자스민의 특별쇼 용으로 준비.
- 아빠가 카드 게임에서 사용하는 요상한 체벌 카드
- KY jelly(이건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혹시 엄청 큰 물건을 여자들 항문에 집어넣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니까 준비)
- 음악 시디(안 해본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섹스 놀이를 할 때 적절한 음악은 그 효과가 엄청나다. 분위기에 따라 제대로 사용하면 특히 여자들은 한순간에 가버리고 또 아픈 것을 참아내는 한계도 훨씬 커진다.)
- 에네마 도구(그날은 여자들의 항문이 남자들의 주요 목표중의 하나이니까 깨끗이 해 두어야 한다.)
- 다양한 종류의 집게들(여자들의 젖꼭지와 크리토리스를 위한 특별 메뉴 :-)
- 남성 발기 지속약(에이스 선생님과 마이크의 즐거움을 위한 나의 특별 서비스 메뉴, 이것이 없으면 에이스 선생님이랑 마이크는 한 시간도 못 돼서 나가 떨어질거다.)
- 기타(뭔가 또 생각나면 적을 것)
파티 진행 순서:
1. 손님들이 모두 도착하면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한다.(너무 많이 먹으면 게임에 지장이 있다)
2. 남자들은 방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준비한 비디오를 보고 여자들은 모두 에네마를 해서 항문을 깨끗하게 한다. 다가올 시련을 위해 항문을 부드럽게 해두는 것도 잊지 말 것
3. 준비한 특별 쇼를 에이스 선생님과 마이크에게 보여준다. 쇼의 주인공은 자스민. 핑크와 나는 조연. 쇼의 순서는;
1) 자스민을 나무 목마에 묶는다. 팔과 다리는 특수 제작된 목마의 다리에 묶이는데 목마의 앞 부분이 낮아서 엉덩이가 위로 치켜 들려진다. 그리고 엉덩이는 허공에 뜨게 된다.
2) 핑크가 벨트로 자스민의 엉덩이를 적당하게 붉은 색으로 만든다. 긴 파티가 될 예정이니까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하면 안됨. 핑크에게 조심하라고 말할 것.
3) 자스민의 엉덩이가 적당하게 뜨거워지면, 다음에 내가 바이브레이터로 자스민의 보지를 달군다.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하지는 않는다.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을 약하게 해서 자스민을 한껏 약오르게만 만들 것.
4) 자스민이 끝내달라고 애원하면 이번에는 공격목표를 항문으로 바꾸어서 계속 괴롭힌다. 자스민의 반응에 신경을 써서 절대로 그녀가 절정에 이르게 하지 말것.
5) 자스민이 애걸복걸하면서 끝내 달라고 울부짖으면 이번엔 차이니즈 비즈(10개의 커다란 구슬이 2센티 간격으로 줄에 꿰어져 있는 것)를 사용한다. 10개의 구슬을 모두 자스민의 항문에 넣고 에이스 선생님에게 마지막을 부탁한다. 선생님이 자스민의 보지를 10번 쑤실 때마다 줄 끝을 잡고 구슬이 하나씩만 자스민의 항문에서 빠져 나오게 잡아당긴다. 선생님이 사정할 때까지 이렇게 계속한다. 선생님이 구슬 몇 개까지 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미 폭발 직전에 있을 선생님이라 많이 빼지는 못 할 것이다. ^^
4. 에이스 선생님과 자스민이 절정에 다다르면 모두 잠시 휴식을 취한다. 다들 목이 마를테니까 이때 희메 언니가 찬 음료수를 가져오게 한다.
5. 휴식이 끝나면 나와 핑크가 남자들의 페니스를 입으로 애무해 준다. 발기 지속제는 먹었지만 그래도 심하게 하지는 않는다. 적당한 선에서 끝낼 것.
6. 두 남자의 페니스를 적당하게 약 올린 다음 여자 셋이 모두 남자들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 엉덩이를 남자 쪽으로 향하게 하고 엎드릴 것. 그리고 모두 양손으로 엉덩이를 한껏 벌려 항문과 보지가 남자들에게 잘 보이게 한다. 그리고 남자들에게 아무 구멍이나 가져달라고 애원한다. 이때 서로 자기 것을 가져 달라고 애원해야 한다. 아마도 두 남자 다 세 여자의 보지와 항문을 모두 번갈아 가며 범할 것이다.(단지 내 예측이지만 거의 틀림없을 것이다)
7. 모두 적당히 흥분 상태가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에이스 선생님과 마이크에게 벨트를 준다. 그리고 핑크부터 목마에 탄다. 두 남자가 여자들의 엉덩이를 괴롭히는 시간이다. 벨트로 힘껏 핑크의 엉덩이를 때리게 한다. 핑크가 항복하면(여기서 항복이란 울부짖는다는 말) 다음에는 자스민이 목마에 탄다. 그리고 두 남자는 자스민의 엉덩이를 벨트로 다스린다.
자스민이 항복하면 다음에는 내 차례다. 나는 항복할 때까지 아마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난 프로니까:-) 나도 항복하면 다시 휴식을 취한다. 남자들도 세 여자의 엉덩이를 돌봐주느라 피곤해 졌을테니까.
8. 휴식이 끝나면 다시 자스민의 특별 쇼를 시작한다. 아주 큰 딜도를 자스민에게 준다. 물론 우리 집에서 제일 큰 것은 아니다. 그건 어른 팔뚝보다 더 커서 자스민이 감당 못한다.
자스민 팔뚝만한 것이면 적당할 것이다. 자스민이 그 딜도로 자기 보지를 괴롭히게 한다. 그 동안 우리는 두 남자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들의 페니스를 입으로 애무해 준다. 이번에는 남자들이 사정 할 때까지 계속한다.
9. 이제 본격적으로 남자들의 기본 속성(?)인 변태성을 만족시켜주는 메뉴를 시작한다. 여자들이 다시 무릎을 꿇고 엎드린 다음 손으로 엉덩이를 벌린다. 그리고 남자들에게 마음에 드는 크기와 모양의 딜도를 고르게 한다. (아마 두 남자 모두 그곳에서 제일 큰 딜도를 고를 것이다. 내가 예측은 하지만 이해는 못하는 부분이다.) 그리고는 그 딜도를 여자들이 벌려 보여주고 있는 아무 구멍에나 사용하도록 시킨다. 자스민과 핑크는 이때 KY jelly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여자들이 모두 울부짖다가 쓰러질 때까지(아마도 내가 제일 마지막이겠지만) 계속한다.
10. 여자들이 정신을 차리면 다시 휴식을 잠시 취하고 다음 게임을 시작한다. 자스민과 핑크가 레즈 플레이를 한다. 식스나인으로 서로의 보지를 애무하도록 한다. 그리고 나는 두 남자의 사이에 개처럼 엎드린다. 그리고 남자들이 내 입과 보지(또는 항문)을 범하게 한다.
나를 범하면서 자스민과 핑크의 레즈 플레이를 감상하도록 한다. 두 남자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한다.
11. 모두들 지쳐 있을테니까 좀 긴 휴식을 취하면서 몸과 마음을 정비한다. 이때 비디오를 본다. 두 남자보고 좋아하는 비디오를 고르게 한다. 그리고 함께 본다. 비디오를 보다가 남자들이 원기를 되찾고 흥분하기 시작하면 다음 게임을 시작한다.
12. 다시 자스민의 차례다. 자스민을 체벌용 벤치(가운데가 좀 올라온 벤치로서 여기에 엎드려 묶이면 엉덩이로 위로 올라온다)에 묶는다. 그리고 두 남자에게 회초리를 준 다음 각각 10대씩 자스민의 엉덩이를 때리게 한다. 자스민이 20대를 다 맞으면 핑크와 내가 자스민의 엉덩짝을 손으로 잡아 벌려 항문이 보이게 한다. 선생님에게 양초를 건내 주고 불을 붙이게 한다. 촛물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 촛물을 자스민의 항문에 떨어트리게 한다. 바둥거리면서 엉덩이를 뒤틀고 엉엉 울게될 자스민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 너무 흥분돼서 더 계획서를 읽기가 힘들다. 하지만 참아야지. 책임자란 언제나 힘든 일이니까. :-)
13. 자스민의 시련이 끝나면 다음은 핑크 차례다. 두 남자를 마주보고 서게 하고 핑크를 그 가운데 서게 한다. 그리고 마이크는 핑크의 보지를, 선생님은 핑크의 항문을 범하게 한다.
자스민과 나는 각각 두 남자의 뒤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들의 항문을 입과 혀로 애무해 준다. 남자들이 끝나면 다시 휴식을 취한다.
14. 다음은 내 차례다. 먼저 보지와 항문에 작은 딜도를 하나씩 넣는다. 그리고 먼저 선생님에게 두 구멍 중 하나를 범해 달라고 애원한다.(딜도가 먼저 들어가 있어서 선생님의 페니스가 잘 들어갈지 걱정되지만 전에 한번 해 본적이 있으니까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선생님이 일을 끝내면 다음에는 마이크에게 남아 있는 구멍을 범해 달라고 부탁한다.
15. 이제 가장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다. 아빠가 사용하는 그 요상한 카드를 바닥에 쌓아 놓는다. 그리고 핑크와 자스민 그리고 내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는 사람이 카드를 한 장씩 뽑는다. 그리고 진 사람은 그 뽑은 카드를 두 남자 중 하나에게 가져가서 그림대로 해 달라고 부탁한다.(이 게임이 얼마나 오래 갈지 잘 모르겠다. 상황을 봐서 적당히 시간을 조절한다.
16. 다시 휴식을 취하면서 마지막 게임을 대비한다. 역시 비디오를 보는 것이 좋겠다. 남자들이 휴식하는 중에도 여자들은 번갈아 가며 남자들의 페니스를 입과 손으로 애무해준다.
17. 마지막 게임이다(적어도 계획상으로는. 그리고 이건 정말 특별 메뉴다. :-)
여자들은 모두 바닥에 누워 양손으로 각자의 발목을 잡고 다리를 올려 벌린다. 자신들의 무릎이 얼굴 옆에 올 때 까지 들어 올려야 한다. 당연히 다리 사이의 예민하고 부드러운 그곳이 적라라하게 드러난다. 남자들에게는 부드러운 가죽 벨트(조그마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할 것. 지난번 아빠한테 한 번 맞아보니까 쉬운 일이 아니었다)를 하나씩 준다. 그리고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자기의 젖은 보지를 때려 달라고 부탁한다. 여자들이 발목을 잡은 손을 놓치게 되면 게임은 끝난다.
계획서 끝---
휴~.. 내가 생각해도 굉장한 계획서였다. 이대로 잘 될지 궁금했다. 아마도 잘 될 것이다. 내가 짠 계획이니까. 계획서를 검토하면서 너무 흥분한 나는 그대로 있을 수 없었다. 급한 대로 침실에 있던 바이브레이터로 갈증으로 애타는 내 보지를 어루만져 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파티날이 왔다. 시간에 맞추어 모두 도착했다. 저녁을 먹으면서 즐거운 대화를 했다. 모두 흥분된 표정들이었다. 심지어 핑크조차도... 저녁을 마치고 디저트를 끝낸 다음 우리는 모두 오늘의 게임장인 장난감 방으로 향했다.
파티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여기에 적지 않겠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파티는 거의 내 계획서대로 진행되었다.
한 가지 인상에 남는 것은 내 계획서의 마지막 부분이었다. 사실은 pussy whipping은 우리학교에서 금지되어 있는 항목이다. 만약 이걸 하는 선생님이 발각되면 그 자리에서 파면이다. 물론 안 들키고 하면 되지만 그런 모험을 감수하는 선생님은 별로 없다(아주 없다고 하지 않은 것은 가끔 선생님과 이걸 했다는 애들이 있다는 소문이 학교에 떠 돌기 때문이고 그 중 일부는 아마 사실일 것이다).
내가 마지막 게임에 대해 설명하자 두 남자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특히 에이스 선생님의 벌어진 입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절로 난다. 강제로 벨트를 두 남자에게 쥐어 주고 핑크랑 자스민에게 선서를 시켰다. 절대로 이일을 입밖에 내지 않는다는 선서였다. 내가 생각해도 에이스 선생님은 참 고민스러웠을 것이다. 눈앞에는 드러누운 채 양손으로 양 발목을 잡고 다리를 활짝 벌려서 자기의 젖은 보지를 벌름거리며 그곳을 때려 달라고 애원하는 예쁘고 귀엽고 섹시한 세 여학생이 기다리고 있고, 머리 속에는 잘못되었을 경우에 기다리는 비참한 운명이 그려지고 있고.. 히히. 아마 에이스 선생님 일생 중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마이크야 아무 부담이 없으니까 에이스 선생님만 이상한 듯이 쳐다보고 있었지만.
어쨋든 에이스 선생님은 유혹에 졌다. 그리고 내 마지막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흥분한 두 남자가 핑크랑 자스민을 너무 가혹하게 다룰까 염려되었지만 나의 사람 보는 눈이 틀리지는 않아 선생님과 마이크는 적당한 선에서 우리 세 여자의 그곳을 다스려 주었다.
그리고... 그 게임이 끝난 다음 두 남자와 세 여자는 모두 그 방에서 쓰러져서는 잠들어 버렸다. 무척 긴 잠을...
사연 많았던 내 고등학교 2학년은 이 마지막 파티를 진짜 마지막으로 무사하게 끝났다. 핑크와 나는 3학년이 되었다. 자스민은 2학년이 되었고. 그리고 핑크와 자스민과 나의 우정과 사랑은 계속되었다.
(제 10 장. 마지막 파티 끝)
요청시 완결 예정입니다.
제 10 장. 마지막 파티
마지막 파티라고 하니까 뭔가 거창한 것 같지만 사실은 별것이 아니다. 이제 내 고등학교 2학년 생활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 그래서 조촐한 파티를 하나 벌인 것인데 그걸 마지막 파티라고 거창한 이름을 붙인 것뿐이다.
누구를 초청할까 하고 나름대로는 제법 고심한 끝에 핑크랑 자스민을 초대하기로 했다. 핑크는 원래 순진(여기서 순진하다는 말은 핑크가 섹스를 모른다는 것이 아니고, 단지 내 관점에서 나만큼 변태가 아니라는 뜻이다. 헤헤)해서 나의 다양한 변태 섹스 놀이에 대해 종종 핀잔을 주거나 내 머리를 쥐어박거나 또는 내 엉덩이를 때려주곤 했지만, 그 동안 내가 그렇게 핑크한테 수모를 당해 가면서도 열심히 핑크를 선도(?)한 결과 이제는 핑크도 어느 정도 내 게임에 대해 인정하고 가끔은 참석해 주곤 했다.
물론 좋아서라기보다는 좋아하는 친구인 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 마음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었는데, 그러는 동안 점차로 나한테 물들어 가는 것을 나는 알 수 있었다. 그건 정말 바람직한 일이었다. 흐흐~
자스민에 대해 말하면 좀 다르다. 그녀는 본성이 음란한 애였다. 다만 그게 표면으로 나타날 기회가 없었는데 나라는 훌륭한(이게 적절한 말일까? 히히) 선배를 만나 드디어 그 본성이 빛을 발하게 된 경우이다.
자스민이 처음 우리 집에 와서 나와 레즈 놀이를 한 후 우리는 완전히 친해졌다. 아니 친해진 정도가 아니라 거의 애인 사이가 되었다. 그런 날 보고 핑크가 가끔 배신 때렸다고 핀잔을 주었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다. 나는 자스민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핑크를 배신한 것은 절대 아니다. 둘 중 누가 더 좋으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 어렵지만 아마 핑크라고 대답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자스민 얘기로 돌아가서;
블루라는 좋은 스승(?)을 만난 자스민은 내 기대 이상으로 성숙(여기서 성숙이란 말은 사전에 있는 그런 뜻이 아니라, 아까처럼 내 견지에서 나의 변태 섹스 놀이에 자스민이 완전히 빠졌다는 말이다.:-)해져서 매주 한 번 이상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둘에게 내 마지막 파티 계획을 말해 주었더니(실은 핑크가 거절할까봐 조금은 걱정했었다). 모두 쾌히 오겠다고 말했다. 그 다음 남은 것은 남자들이었다. 마지막 파티인데 여자들만 참석하면 약간(?)은 싱거워 질테니까. 남자를 고르는 것은 여자를 고르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
아는 남자들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핑크와 자스민을 생각하면 대충 고를 수가 없었다. 며칠 밤을 고민 끝에(거짓말이다. 실은 몇 분 생각한 것이다) 에이스 선생님과 마이크를 선택하기로 했다.
에이스 선생님은 핑크와 자스민이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고 또 그들이 평상시에 하는 얘기에서 선생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서 선택했다. 마이크는 핑크와 자스민이 알고는 있지만(내가 소개한 적이 있다) 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함께 섹스한 적도 없어서 좀 문제가 있었지만 파티의 성격이나 사람 됨됨을 고려해서 선택했다.
이제 파티 준비를 할 차례였다. 먼저 에이스 선생님에게 초청장을 메일로 보냈다.
받는사람 : 에이스 선생님
보낸사람 : 블루
제목 : 파티 초청
안녕하세요 에이스 선생님. 저 블루에요. 이번에 제가 파티를 여는데 선생님을 초청하려고 하거든요. 바쁘신 일이 있더라도 참석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실은 꼭 참석하셔야 되요. 안 그러면 파티가 망가지거든요 :-)
파티에는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을 거에요.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구요?
음.. 예를 들면.. 제 엉덩이와 채찍같은 거에요. 어때요 선생님? 히히. 장난 아니에요.
꼭 오셔서 저와 함께 놀아주세요. 아니 함께 논다기 보다는 저를 가지고 놀아 주세요. 그날은 선생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 드릴께요. 이 멜을 쓰면서 상상만 해도 저는 벌써 다리 사이가 저려와요. 선생님도 그런가요? 안 그러시다면 제가 그렇게 해드리죠. 헤헤.
촉촉하게 젖은 제 입을 상상해 보세요. 선생님의 커다란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싶어서 애원하는 모습으로 벌려져 있는 촉촉한 제 입을요. 그리고 저의 하얀 엉덩이를 생각해 보세요. 선생님의 회초리 앞에 바들거리며 애처럽게 떨고 있는 하얗고 탄력있는 블루의 엉덩이를요. 그리고 제 보지도 빼 놓지 마세요. 선생님의 괴롭힘을 기다리며 바들거리며 촉촉하게 젖어 있는 예쁜 제 보지를 선생님은 무척 좋아 하셨잖아요. 그리고 작고 꽉 조이는 블루의 항문도 잊지는 않으셨지요? 너무 작아서 잘 벌어지지 않는 그 구멍을 선생님이 강제로 활짝 벌릴 때는 정말.. 아.. 생각만 해도 다리 사이가 젖어오네요. (지금쯤은 선생님의 페니스가 커졌을꺼에요. 맞죠? 히히. 지금 선생님을 놀린 벌은 그날 파티에서 받을께요. :-)
그리고 또 있어요. 핑크랑 자스민 아시죠? 핑크는 저랑 같은 반이고 자스민은 1학년이에요. 그 애들도 파티에 올거에요. 물론 그 애들도 저랑 마찬가지로 선생님에게 모든 것을 봉사해 드릴거구요. 그리고 우리 셋이 선생님을 위해 특별한 쇼도 준비했어요. 지금 말은 못하지만. :-)
그리고 선생님이 좋으시다면 마이크도 선생님과 함께 왔으면 해요. 혼자 오셔도 저희는 상관없지만 걱정되는 것은 선생님 혼자서 탐욕스럽고 섹시하고 싱싱한 세 여자를 그리고 그 세 여자가 가지고 있는 9개의 구멍들을 다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거에요. :-)
그날 살아서 돌아가시고 싶으시면(협박이 아니고 선생님을 진심으로 위하는 말) 같이 오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호.호.호.
준비하실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제가 친구들이랑 모두 준비할께요. 그냥 몸만 오세요. 그럼 그때까지 몸 건강하시고, 안녕히~~
참 이 멜의 회신 주세요. 꼭 오실 것으로 생각하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선생님의 귀여운 천사 블루가,
마우스로 편지보내기 버튼을 누른 다음 나는 미소를 지었다. 내가 쓴 초청장이지만 잘 쓴 것 같았다.(다시 못된 병이 발작하는 블루 :-) 자화 자찬은 아니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런 초청장을 거절할 남자가 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지금까지의 내 경험으로는 아마 열에 아홉은 거절하지 못할 것이다.(큰일이다. 과대망상증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네.^^)
어쨌든, 선생님에게 멜을 보내고 다시 핑크와 자스민에게 나의 파티 계획에 대해 멜을 보냈다. 참석자며 시간과 장소며 파티에서 우리가 준비할 특별한 쇼에 대해서 자세히 써서 보내고 의견을 달라고 했다. 다음날 에이스 선생님과 핑크 그리고 자스민에게서 회신이 왔다.
받는사람: 블루
보낸사람: 에이스
제목 : 파티 초청
환상적이고 유치한(농담:-) 초청장 잘 받았어 블루. 좋은 파티에 초청해 주어서 무척 고맙구나. 당연히 참석해야지. 그리고 마이크도 함께 가기로 했다. 내가 무슨 재주로 블루의 협박을 거절하겠니? :-) 그런데 오늘 핑크가 내 수업시간에 딴짓 하다가 걸렸어. 수업 후 벌을 줄까 하다가 블루의 파티 날까지 벌을 연기하기로 했다. 핑크한테도 그렇게 말했어. 자스민도 내 수업을 들어서 잘 아는 학생이더구나. 원체 성실한 애여서 엉덩이 때려줄 기회가 없었는데 블루 덕분에 기회가 생겼다. 고마워. 보상은 파티에서 충분히 하도록 하지.
:-) 그럼 파티에서 다시 보자.
귀여운 천사 블루를 사랑하는 에이스가,
받는사람: 블루
보낸사람: 핑크
제목: 파티
보내준 파티 계획 잘 봤어. 역시 못말리는 블루였어. 그런 분야에는 쑥맥인 내가 별로 더 할 말이 없다. 그리고 참. 오늘 에이스 선생님 수업시간에 챗 하다가 걸렸어. 혼 날줄 알았는데 파티에서 보자고 하며 그냥 보내 주시더라. 헤헤. 네 덕분에 한 고비 넘겼다. 하긴 그래봐야 파티 때까지지만. 그럼 파티에서 보자. 잘 지내 블루,
너의 하늘같은 친구 핑크가.
받는사람: 블루
보낸사람: 자스민
제목: 파티 개최건
언니. 보내준 파티 계획 잘 봤어. 정말 신나는 파티가 될 것 같아. 언니 최고야. 그런데 하나 불만이 있어. 그날 특별 쇼에서 왜 나만 괴롭힘을 당하는거야? 내가 제일 어리다고 그런 것은 아냐? 불공평하잖아. (삐쭉~) 어쨋든 몸 깨끗이 하고 그날을 기다릴게. 수고해요 언니. ~~
언니의 사랑스런 애인 자스민이,
나는 자스민의 멜을 보고 한 참 웃었다. 내숭떠는 자스민이 귀여웠다. 겉으로는 불공평하다고 투덜대지만 속으로는 너무 좋아서 아마 잠도 잘 못잘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나는 다시 내 파티 계획서를 읽어 보았다.
파티 계획서
시간 : 1999. 12. 30.
장소 : 우리집 장난감 보관방
참석자 : 블루, 핑크, 자스민, 에이스 선생님, 마이크
준비물 :
1. 간단한 저녁. 그리고 간식과 음료수 (이건 희메 언니가 잘 준비할 것이다)
2. 여자들의 엉덩이를 위한 도구들(다양한 크기의 벨트, 채찍, 회초리, 등등. 이건 모두 장난감 방에 있음)
3. 여자들의 몸에 있는 구멍을 위한 도구들(사이즈별 딜도, 바이브레이터, 차이니스 비즈 등등, 이것 역시 장난감 방에 모두 있음. 내 방에 있는 것도 가져다 놓을 것)
4. 비디오 테잎들 (아빠 서재에서 고른다. 별로 볼 시간이 없겠지만 종류별로 한 개씩 선택할 것. 예: 괴물이 여자를 강간하는 일본 만화 하나, 모토 사이클 갱들에게 납치된 여고생들의 시련을 다룬 종류 하나. 선생님에게 벌 받는 여고생들을 다룬 것 하나, 섹스 동아리에 가입한 여고생들의 신입 신고식 종류 하나. 남자 친구의 꾀임에 빠져 사교 단체에 가입한 여고생이 교주와 신도들에게 시련을 당하는 것 하나, 등등. 이렇게 쓰다가 보니 갑자기 비디오가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참아야지. 먼저 계획을 다 검토한 다음 봐야겠다)
5. 여자들을 결박하는 도구들(로프, 나무로 만든 목마, 체벌용 벤치, 등등. 이건 다른 방에 있는 것도 있으니까 파티 전날 옮길 것)
6. 기타 특수 도구들
- 양초 : 자스민의 특별쇼 용으로 준비.
- 아빠가 카드 게임에서 사용하는 요상한 체벌 카드
- KY jelly(이건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혹시 엄청 큰 물건을 여자들 항문에 집어넣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니까 준비)
- 음악 시디(안 해본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섹스 놀이를 할 때 적절한 음악은 그 효과가 엄청나다. 분위기에 따라 제대로 사용하면 특히 여자들은 한순간에 가버리고 또 아픈 것을 참아내는 한계도 훨씬 커진다.)
- 에네마 도구(그날은 여자들의 항문이 남자들의 주요 목표중의 하나이니까 깨끗이 해 두어야 한다.)
- 다양한 종류의 집게들(여자들의 젖꼭지와 크리토리스를 위한 특별 메뉴 :-)
- 남성 발기 지속약(에이스 선생님과 마이크의 즐거움을 위한 나의 특별 서비스 메뉴, 이것이 없으면 에이스 선생님이랑 마이크는 한 시간도 못 돼서 나가 떨어질거다.)
- 기타(뭔가 또 생각나면 적을 것)
파티 진행 순서:
1. 손님들이 모두 도착하면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한다.(너무 많이 먹으면 게임에 지장이 있다)
2. 남자들은 방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준비한 비디오를 보고 여자들은 모두 에네마를 해서 항문을 깨끗하게 한다. 다가올 시련을 위해 항문을 부드럽게 해두는 것도 잊지 말 것
3. 준비한 특별 쇼를 에이스 선생님과 마이크에게 보여준다. 쇼의 주인공은 자스민. 핑크와 나는 조연. 쇼의 순서는;
1) 자스민을 나무 목마에 묶는다. 팔과 다리는 특수 제작된 목마의 다리에 묶이는데 목마의 앞 부분이 낮아서 엉덩이가 위로 치켜 들려진다. 그리고 엉덩이는 허공에 뜨게 된다.
2) 핑크가 벨트로 자스민의 엉덩이를 적당하게 붉은 색으로 만든다. 긴 파티가 될 예정이니까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하면 안됨. 핑크에게 조심하라고 말할 것.
3) 자스민의 엉덩이가 적당하게 뜨거워지면, 다음에 내가 바이브레이터로 자스민의 보지를 달군다. 오르가즘에 도달하게 하지는 않는다.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을 약하게 해서 자스민을 한껏 약오르게만 만들 것.
4) 자스민이 끝내달라고 애원하면 이번에는 공격목표를 항문으로 바꾸어서 계속 괴롭힌다. 자스민의 반응에 신경을 써서 절대로 그녀가 절정에 이르게 하지 말것.
5) 자스민이 애걸복걸하면서 끝내 달라고 울부짖으면 이번엔 차이니즈 비즈(10개의 커다란 구슬이 2센티 간격으로 줄에 꿰어져 있는 것)를 사용한다. 10개의 구슬을 모두 자스민의 항문에 넣고 에이스 선생님에게 마지막을 부탁한다. 선생님이 자스민의 보지를 10번 쑤실 때마다 줄 끝을 잡고 구슬이 하나씩만 자스민의 항문에서 빠져 나오게 잡아당긴다. 선생님이 사정할 때까지 이렇게 계속한다. 선생님이 구슬 몇 개까지 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미 폭발 직전에 있을 선생님이라 많이 빼지는 못 할 것이다. ^^
4. 에이스 선생님과 자스민이 절정에 다다르면 모두 잠시 휴식을 취한다. 다들 목이 마를테니까 이때 희메 언니가 찬 음료수를 가져오게 한다.
5. 휴식이 끝나면 나와 핑크가 남자들의 페니스를 입으로 애무해 준다. 발기 지속제는 먹었지만 그래도 심하게 하지는 않는다. 적당한 선에서 끝낼 것.
6. 두 남자의 페니스를 적당하게 약 올린 다음 여자 셋이 모두 남자들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 엉덩이를 남자 쪽으로 향하게 하고 엎드릴 것. 그리고 모두 양손으로 엉덩이를 한껏 벌려 항문과 보지가 남자들에게 잘 보이게 한다. 그리고 남자들에게 아무 구멍이나 가져달라고 애원한다. 이때 서로 자기 것을 가져 달라고 애원해야 한다. 아마도 두 남자 다 세 여자의 보지와 항문을 모두 번갈아 가며 범할 것이다.(단지 내 예측이지만 거의 틀림없을 것이다)
7. 모두 적당히 흥분 상태가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에이스 선생님과 마이크에게 벨트를 준다. 그리고 핑크부터 목마에 탄다. 두 남자가 여자들의 엉덩이를 괴롭히는 시간이다. 벨트로 힘껏 핑크의 엉덩이를 때리게 한다. 핑크가 항복하면(여기서 항복이란 울부짖는다는 말) 다음에는 자스민이 목마에 탄다. 그리고 두 남자는 자스민의 엉덩이를 벨트로 다스린다.
자스민이 항복하면 다음에는 내 차례다. 나는 항복할 때까지 아마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난 프로니까:-) 나도 항복하면 다시 휴식을 취한다. 남자들도 세 여자의 엉덩이를 돌봐주느라 피곤해 졌을테니까.
8. 휴식이 끝나면 다시 자스민의 특별 쇼를 시작한다. 아주 큰 딜도를 자스민에게 준다. 물론 우리 집에서 제일 큰 것은 아니다. 그건 어른 팔뚝보다 더 커서 자스민이 감당 못한다.
자스민 팔뚝만한 것이면 적당할 것이다. 자스민이 그 딜도로 자기 보지를 괴롭히게 한다. 그 동안 우리는 두 남자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들의 페니스를 입으로 애무해 준다. 이번에는 남자들이 사정 할 때까지 계속한다.
9. 이제 본격적으로 남자들의 기본 속성(?)인 변태성을 만족시켜주는 메뉴를 시작한다. 여자들이 다시 무릎을 꿇고 엎드린 다음 손으로 엉덩이를 벌린다. 그리고 남자들에게 마음에 드는 크기와 모양의 딜도를 고르게 한다. (아마 두 남자 모두 그곳에서 제일 큰 딜도를 고를 것이다. 내가 예측은 하지만 이해는 못하는 부분이다.) 그리고는 그 딜도를 여자들이 벌려 보여주고 있는 아무 구멍에나 사용하도록 시킨다. 자스민과 핑크는 이때 KY jelly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여자들이 모두 울부짖다가 쓰러질 때까지(아마도 내가 제일 마지막이겠지만) 계속한다.
10. 여자들이 정신을 차리면 다시 휴식을 잠시 취하고 다음 게임을 시작한다. 자스민과 핑크가 레즈 플레이를 한다. 식스나인으로 서로의 보지를 애무하도록 한다. 그리고 나는 두 남자의 사이에 개처럼 엎드린다. 그리고 남자들이 내 입과 보지(또는 항문)을 범하게 한다.
나를 범하면서 자스민과 핑크의 레즈 플레이를 감상하도록 한다. 두 남자가 만족할 때까지 계속한다.
11. 모두들 지쳐 있을테니까 좀 긴 휴식을 취하면서 몸과 마음을 정비한다. 이때 비디오를 본다. 두 남자보고 좋아하는 비디오를 고르게 한다. 그리고 함께 본다. 비디오를 보다가 남자들이 원기를 되찾고 흥분하기 시작하면 다음 게임을 시작한다.
12. 다시 자스민의 차례다. 자스민을 체벌용 벤치(가운데가 좀 올라온 벤치로서 여기에 엎드려 묶이면 엉덩이로 위로 올라온다)에 묶는다. 그리고 두 남자에게 회초리를 준 다음 각각 10대씩 자스민의 엉덩이를 때리게 한다. 자스민이 20대를 다 맞으면 핑크와 내가 자스민의 엉덩짝을 손으로 잡아 벌려 항문이 보이게 한다. 선생님에게 양초를 건내 주고 불을 붙이게 한다. 촛물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 촛물을 자스민의 항문에 떨어트리게 한다. 바둥거리면서 엉덩이를 뒤틀고 엉엉 울게될 자스민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 너무 흥분돼서 더 계획서를 읽기가 힘들다. 하지만 참아야지. 책임자란 언제나 힘든 일이니까. :-)
13. 자스민의 시련이 끝나면 다음은 핑크 차례다. 두 남자를 마주보고 서게 하고 핑크를 그 가운데 서게 한다. 그리고 마이크는 핑크의 보지를, 선생님은 핑크의 항문을 범하게 한다.
자스민과 나는 각각 두 남자의 뒤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들의 항문을 입과 혀로 애무해 준다. 남자들이 끝나면 다시 휴식을 취한다.
14. 다음은 내 차례다. 먼저 보지와 항문에 작은 딜도를 하나씩 넣는다. 그리고 먼저 선생님에게 두 구멍 중 하나를 범해 달라고 애원한다.(딜도가 먼저 들어가 있어서 선생님의 페니스가 잘 들어갈지 걱정되지만 전에 한번 해 본적이 있으니까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선생님이 일을 끝내면 다음에는 마이크에게 남아 있는 구멍을 범해 달라고 부탁한다.
15. 이제 가장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다. 아빠가 사용하는 그 요상한 카드를 바닥에 쌓아 놓는다. 그리고 핑크와 자스민 그리고 내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는 사람이 카드를 한 장씩 뽑는다. 그리고 진 사람은 그 뽑은 카드를 두 남자 중 하나에게 가져가서 그림대로 해 달라고 부탁한다.(이 게임이 얼마나 오래 갈지 잘 모르겠다. 상황을 봐서 적당히 시간을 조절한다.
16. 다시 휴식을 취하면서 마지막 게임을 대비한다. 역시 비디오를 보는 것이 좋겠다. 남자들이 휴식하는 중에도 여자들은 번갈아 가며 남자들의 페니스를 입과 손으로 애무해준다.
17. 마지막 게임이다(적어도 계획상으로는. 그리고 이건 정말 특별 메뉴다. :-)
여자들은 모두 바닥에 누워 양손으로 각자의 발목을 잡고 다리를 올려 벌린다. 자신들의 무릎이 얼굴 옆에 올 때 까지 들어 올려야 한다. 당연히 다리 사이의 예민하고 부드러운 그곳이 적라라하게 드러난다. 남자들에게는 부드러운 가죽 벨트(조그마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할 것. 지난번 아빠한테 한 번 맞아보니까 쉬운 일이 아니었다)를 하나씩 준다. 그리고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자기의 젖은 보지를 때려 달라고 부탁한다. 여자들이 발목을 잡은 손을 놓치게 되면 게임은 끝난다.
계획서 끝---
휴~.. 내가 생각해도 굉장한 계획서였다. 이대로 잘 될지 궁금했다. 아마도 잘 될 것이다. 내가 짠 계획이니까. 계획서를 검토하면서 너무 흥분한 나는 그대로 있을 수 없었다. 급한 대로 침실에 있던 바이브레이터로 갈증으로 애타는 내 보지를 어루만져 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파티날이 왔다. 시간에 맞추어 모두 도착했다. 저녁을 먹으면서 즐거운 대화를 했다. 모두 흥분된 표정들이었다. 심지어 핑크조차도... 저녁을 마치고 디저트를 끝낸 다음 우리는 모두 오늘의 게임장인 장난감 방으로 향했다.
파티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여기에 적지 않겠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파티는 거의 내 계획서대로 진행되었다.
한 가지 인상에 남는 것은 내 계획서의 마지막 부분이었다. 사실은 pussy whipping은 우리학교에서 금지되어 있는 항목이다. 만약 이걸 하는 선생님이 발각되면 그 자리에서 파면이다. 물론 안 들키고 하면 되지만 그런 모험을 감수하는 선생님은 별로 없다(아주 없다고 하지 않은 것은 가끔 선생님과 이걸 했다는 애들이 있다는 소문이 학교에 떠 돌기 때문이고 그 중 일부는 아마 사실일 것이다).
내가 마지막 게임에 대해 설명하자 두 남자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특히 에이스 선생님의 벌어진 입은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절로 난다. 강제로 벨트를 두 남자에게 쥐어 주고 핑크랑 자스민에게 선서를 시켰다. 절대로 이일을 입밖에 내지 않는다는 선서였다. 내가 생각해도 에이스 선생님은 참 고민스러웠을 것이다. 눈앞에는 드러누운 채 양손으로 양 발목을 잡고 다리를 활짝 벌려서 자기의 젖은 보지를 벌름거리며 그곳을 때려 달라고 애원하는 예쁘고 귀엽고 섹시한 세 여학생이 기다리고 있고, 머리 속에는 잘못되었을 경우에 기다리는 비참한 운명이 그려지고 있고.. 히히. 아마 에이스 선생님 일생 중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마이크야 아무 부담이 없으니까 에이스 선생님만 이상한 듯이 쳐다보고 있었지만.
어쨋든 에이스 선생님은 유혹에 졌다. 그리고 내 마지막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흥분한 두 남자가 핑크랑 자스민을 너무 가혹하게 다룰까 염려되었지만 나의 사람 보는 눈이 틀리지는 않아 선생님과 마이크는 적당한 선에서 우리 세 여자의 그곳을 다스려 주었다.
그리고... 그 게임이 끝난 다음 두 남자와 세 여자는 모두 그 방에서 쓰러져서는 잠들어 버렸다. 무척 긴 잠을...
사연 많았던 내 고등학교 2학년은 이 마지막 파티를 진짜 마지막으로 무사하게 끝났다. 핑크와 나는 3학년이 되었다. 자스민은 2학년이 되었고. 그리고 핑크와 자스민과 나의 우정과 사랑은 계속되었다.
(제 10 장. 마지막 파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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