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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푸른장미 (푼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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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장 자스민의 이야기

오늘은 사랑스런 후배 자스민이 집에 놀러왔다. 자스민은 나보다 한 학년 아래
로 일본에서 유학 온 매력적인 여학생이다. 왜 아빠를 비롯한 미국 남자들이 일
본 여자를 밝히는지 자스민을 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우리 집에 있는 희
메 언니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예쁜 것은 제쳐두고라도 남자들이 좋아할 여러
가지 특징이 있었다.

순종적이고 설치거나 나서지 않고(좀 내숭 같기는 하지만) 여러 면에서 남자 위
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나도 남자를 즐겁게 해주는 면에서는 별로 처지지는
않지만 그런 것과는 또 다른 편안하고 조그만 아름다운 꽃 같은 꺾으면 흥분될
것 같은 분위기가 자스민에게서 느껴진다. 나는 남자는 아니지만 자스민을 보면
괜히 그녀를 괴롭혀서 그녀의 신음과 비명을 듣고 싶은 기분이 종종 든다.

물론 나는 다른 남자나 여자들에게서 학대를 당하면서 흥분에 찬 신음과 비명
지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가끔은 자스민 같은 분위기의 여자애를
학대하는 것도 즐기고 있다.

자스민이 오늘 우리 집에 놀러 온 것은 지난번에 테리 선생님과의 사건 얘기를
해주겠다는 약속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가 우리 집에 있는 신기한(?) 여러 물건
을 보여주겠다고 꼬셨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 집에는 여러 가지 신기한 물건
이 많다. 보통 여자 애들은 상상도 못한 다양하고 수많은 종류의 섹스 관련 물
건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모두 아빠와 엄마 물건이지만 다 내 것이나 다름없고 또 내 것도 실제로 몇 개
있다. 자스민에게 간단한 차를 대접한 다음 그녀를 서재로 데려갔다. 비디오와
책이 있는 곳이다. 물론 섹스와 관련된 것도 무척 많이 있는 곳이다. 조금은 수
줍어하고 당황해 하는 자스민에게 나는 신나게 여러 가지를 설명해 주었다.

자스민도 완전 순진둥이는 아니다. 우리학교에서 순진하다는 말은 사전에 없다.
특수학교이기 때문에 입학하는 애들도 벌써 어느 정도 섹스를 아는 애들이고
가끔 순진한 애들이 입학해도 한 학기가 채 가기 전에 섹스에 관한 일은 금방
수준에 다다르게 되어있다.

지난번 시내 도서관 사건 이후 자스민과 몇번 이야기를 하면서 떠 보았는데 자
스민은 이미 우리학교에 오기 전, 그러니까 일본에 있을 때부터 섹스에 대해 교
육을 받았다. 그것도 일본식으로 교육을 받았다는 사실이 나를 무척 흥분시켰
다. 일본 섹스 테입이 있는 곳에서 자스민에게 봤냐고 물었더니 그중 몇 개는
보았다고 했다.

주로 SM 종류였다. 언제 어떤 기회에 보았냐고 물었더니 얼굴을 붉히면서 대답
을 안 했다. 나중에 언제 알아낼 작정이다. 책과 테이프 구경을 다 한 다음 장
난감(?)들이 있는 곳으로 자스민을 데려갔다. 운동기구와 게임기 컴퓨터를 비롯
해 섹스 관련 상품들이 있는 방이다.

학교에서 실습시간에 실제로 딜도나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것
은 자스민에 별로 신기할 것은 없었다. 하지만 차이니스 비즈나 문어발처럼 생
긴 딜도 같은 것은 자스민도 처음 본다고 하면서 신기해했다.

그리고 나보고 실제 그런 것을 사용해 보았냐고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대답했
다. 어땠냐고 묻길래 무척 좋다고 대답하면서 너도 한번 해 볼거냐고 묻자 그녀
는 그냥 싱긋 웃기만 했다. 아마 하고 싶다는 뜻 일거라고 마음속에 새겨 두었
다.

자스민이 제일 신기해 한 것 중 하나는 카드였다. 어른들이 하는 포커나 브릿지
게임용 카드와 같은 모양이지만 그 내용은 전혀 딴판 인 카드였다. 일종의 섹스
벌칙이 적힌 카드였는데 아빠나 엄마가 포커나 브릿지를 할 때 돈 대신 그 카
드를 사용하곤 한다. 게임에 진 사람이 그 카드 덱에서 한 카드를 뽑아서 거기
에 적힌 벌칙을 받는 것이다. 벌칙이란 게 섹스와 관련되어 있다.

아빠는 주로 엄마랑 희메 언니 그리고 회사 비서로 있는 제니 언니 그리고 역
시 회사의 홍보 실장인 니콜 언니 이렇게 4명의 여자를 데리고 이 게임을 집에
서 즐긴다. 아마 다른 곳에서 다른 여자들과도 하겠지만 보거나 들은 적은 없
다.

엄마도 가끔 자기 여자친구들과 함께 이 카드를 사용해서 놀곤 한다. 나는 게임
이 벌어지는 장소에 출입금지지만 몰래 숨어서 몇 번 본적이 있다. 그 게임을
보다보면 무척 흥분되어서 얼른 내방에 가서 내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가지곤
했다.

우리 집을 다 보려면 하루종일로도 모자란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스민에게 대충
보여주고 나중에 다시 한번 구경시켜 주기로 했다. 오늘의 본론은 집 구경이 아
니라 자스민과 내가 선생님한테 벌받은 얘기를 서로 해주기로 한 것이니까.

나는 자스민을 데리고 내 방으로 갔다. 아무래도 이런 얘기는 거실보다는 내방
이 더 분위기에 어울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침대에 털썩 엎드린 나는 내 옆자
리를 손바닥으로 탁탁 치면서 자스민을 쳐다보았다. 자스민이 내 옆에 엎드렸
다.

"빨리 시작해, 벌서 흥분된다. 자스민"
"언니의 경험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닐텐데 뭘.."
"나는 나고 너는 또 다르자나. 특히 테리 선생님이라면 더 흥미가 끌려, 난 아
직 테리 선생님하고는 아무 일도 없었거든"
"정말이야? 언니는 지금 2학년인데 그러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거의다 한번
씩 거치지 않았어?"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테리 선생님하고는 인연이 아닌가봐, 아직까지는, 그
리고 딴 소리 말고 빨리 시작해, 안 그러면 아까 그 장난감 방에서 본 기구들로
혼내준다." 내가 위협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어떤 걸로 혼내줄 건데?" 자스민이 생글거리며 계속 딴죽을 부렸다.
"고 예쁜 소리만 하는 입속에 네 팔뚝만한 딜도를 밀어 넣으면 어떨까?"
"아.. 그건 싫어."
"그럼 딴소리 말고 시작해"
"그래, 시작할께. 지난 금요일 테리 선생님 시간에 지각을 해서 일이 생겼어"
"그랬군. 지각은 확실한 규칙위반이니까. 테리 선생님이 좋아했겠다?"
"몰라. 어쨌든 그날 오후는 테리 선생님이 바쁜 일이 있다고 토요일 정오에 학
교 자기 방으로 오라고 그랬어"
"토요일? 노는 날이잖아"
"그래, 토요일. 그래서 더 힘들게 된거지"
"테리 선생님 정말 즐거웠겠다. 널 데리고 토요일 오후 내내 즐길 수 있었을 테
니까"
"그런 셈이야, 언니. 저녁 6시 다 돼서 그 방에서 나올 수 있었으니까"
"와.. 부럽다. 나는 길어봐야 3시간 정도였는데,,너는 자그만치 6시간이나.. 후.."
"부러워할게 따로 있지. 너무 힘들었다구."
"그래, 계속해"

"12시 조금 전에 선생님 방에 도착해서 노크를 하고는 들어갔지"
"무슨 옷을 입고 갔어?"
"흰 브라우스에 청색 스커트하고 흰 양말, 속에는 흰색 브래지어와 팬티"
"그거 일본 여고생들이 입는 세라복 같은 것 아냐?"
"꼭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거야"
"왜 그런 옷을 입었어?"
"테리 선생님이 그런 옷을 좋아할 것 같았거든"
"그랬을 것 같은데" 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선생님은 책상에서 뭔가 보고 계셨어. 내가 들어가서 인사를 하니까 날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니 방 가운데로 가 서라고 하셨어"
"그래서?"
"방 가운데로 가서 섰지. 선생님은 날 잠시동안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옷을 벗으
라고 그랬어"
"그래서?"
"뭐가 그래서야. 벗는 수밖에 없자나 언니"
"하긴 그래. 히히히"
"내가 옷을 벗는 동안 선생님은 방 옆에 놓인 캐비넷에서 무언가 꺼내고 계셨
어"
"뭘 꺼냈는데?"
"옆 눈길로 흘낏 보니까 회초리하고 가죽 벨트하고 노끈 그리고 에네마 기구같
은 것이 눈에 들어왔어"
"에네마도 했어?"
"기다려, 다 얘기 해 줄건데 앞지르지마."
"알겠어요, 공주님, 계속해"
"회초리와 벨트로 엉덩이 맞는거야 각오하고 왔으니까 그저 그랬는데 에네마
기구를 보니까 한숨이 절로 나왔어"
"너 에네마 경험 없어?"
"너무 많아서 그런거야. 일본에 있을 때 무척 많이 에네마를 당했거든. 일본 남
자들은 여자 에네마 시키는 것 아주 좋아해. 여기 미국 남자들은 별로 안 그러
는 것 같던데"
"그런 것 같더라. 그런데 일본에서는 누가 너한테 에네마 시켰니?"
"우리 아빠랑 엄마랑 내 남자 친구랑 선생님이랑 등등"
"그래? 정말 그랬어? 정말 많이 했구나. 그런데 경험이 많으면 별거 아니잖아?"
"그렇지 않아. 난 에네마는 정말 싫어.."
"하긴. 나도 별로더라. 자극이 짜릿하게 오는 것도 아니고 질질 끌면서 사람 불
안하고 신경 쓰이게 만들는 게 정말 별로야."
"맞아. 그리고 정말 창피해. 남자 앞에서 숙녀답지 못하게 싸야 하는게"
"히히. 그래서 남자들이 에네마를 시키는 걸거야" 내가 킬킬거리며 대꾸했다.

"그런데 에네마 액을 몇 병이나 선생님이 꺼낸 줄 알아?"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많이 꺼냈어?"
"응. 엄청나게. 자그마치 다섯 병이나 꺼냈어?"
"그럼 그날 에네마를 다섯 번이나 당했단 말야?" 나는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그래. 다섯 번. 어휴. 지금도 그 생각하면 끔찍해"
"테리 선생님한테 그런 취미가 있었는지 몰랐네. 나 혹시 그 선생님 수업 생기
면 조심해야 겠는걸"
"그러는 게 좋을거야. 테리 선생님 그거 굉장히 좋아 하나봐"
"그래. 계속해"

"에네마 액을 한 병 따듯하게 하더니 나보고 몸을 숙이고 발목을 잡으래"
"그래서?"
"몸을 숙이고 발목을 잡았지. 그랬더니 내 뒤로 다가와서 내 항문속에 노즐을
집어 넣고는 에네마 액을 부어 넣기 시작했어"
"기분이 어땠어?"
"간지럽고 느글거리고 그런거지 머..."
"나도 비슷하더라"
"선생님은 액을 다 넣더니 옷을 벗기 시작했어"
"엉? 에네마 액을 넣은 채로 한거야?"
"그렇다니까.. 일본에서도 그런 경험은 없었는데.."
"나도 비디오에서 그런건 못 봤는데. 테리 선생님 상상력이 있네.. 히히"
"놀리지마. 당하는 나는 어떤 꼴이었겠어"
"안 봐도 알만해. 안절부절이었겠지. 흘리지 않으려고 항문을 꼼지락거리는 네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하하"
"정말 힘들었어. 선생님 페니스가 내 보지를 뜨겁게 달구니까 그곳 근육이 풀어
지려고 하자나. 그런데 그냥 풀어지면 액이 쏟아 질테고, 만약 그랬다간 난.. 어
휴.. 겨우 참았어"
"나라면 그런 경우 못 참을 것 같아. 차라리 그냥 배설해버리고 더 혼나는 쪽을
택했을 거야."
"나도 그러고 싶었는데 겁이 나서 억지로 참았어"
"얼마나 걸렸어? 선생님이 끝날 때까지"
"한 20분쯤 걸린 것 같아. 나한테는 한시간도 더 된 것 같았지만"
"너 대단하다. 에네마를 20분 동안이나 참을 수 있다니. 더구나 그런 상황에서"
"경험 덕이지 뭐."
"끝난 다음에는 화장실로 보내 줬어?"
"응. 화장실에서 일보고 샤워하고 다시 선생님 방으로 갔어"
"그럼 화장실까지 벌거벗고 간거야?"
"옷 입을 여유도 없었고 또 선생님이 오늘은 휴일이라 사람이 없을테니까 그냥
가라고 그랬거든"

"테리 선생님 다양하게 변태구나. 킬킬. 그리고 그 다음은?"
"다시 방으로 돌아가니까 이번에는 가죽 벨트를 손에 들고 계셨어"
"당연히 그게 그 다음 코스였겠지. 어떤 자세로 맞았어?"
"누운 다음 양다리를 머리 쪽으로 들어올리고 그리고 양손으로 발목을 잡은 자
세야"
"보지랑 항문이랑 엉덩이가 천장을 향하게 됐겠구나."
"그랬어. 그 자세에서 벨트로 30대나 맞았어"
"어디를 때렸어? 보지 구멍?"
"끔직한 소리하지마 언니, 엉덩이 맞았어"
"세게 때렸어?"
"그렇게 센 것 같지는 않았어, 아마 그날 시간이 충분해서 천천히 즐기려고 첨
에는 약하게 한 것 같아"
"나라도 그랬을 거야." 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선생님이 벨트를 내려 놓길래 나도 발목을 잡은 손을 놓고 다리를 내리려는데
선생님이 나보고 그대로 있으라고 그랬어"

"아직 안 끝났던 거야?"
"나도 끝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그럼 그 다음은 뭐였어?"
"또 에네마. 으.."
"알만하다. 이제 대충 짐작이 간다. 벨트나 회초리를 네 엉덩이에 사용한 다음
에네마 그리고 또 벨트나 회초리, 뭐 이렇게 진행된 것 같은데 맞아?"
"역시 경험이 많은 언니라 다르구나. 언니말 그대로야"
"어디 네 엉덩이 좀 보자. 딱 일주일 지났으니까 아직 회초리 자국은 남아 있겠
구나"
"응. 아직 희미하게 남아있어. 그런데 그거 봐서 뭘해. 언니도 아직 흔적 남아
있을텐데 자기거나 봐. 헤헤"
"내것도 보여줄게. 먼저 네 것 좀 보자."

나는 몸을 일으키며 자스민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자스민은 한번 손으로 제
지를 했지만 내가 두 번째로 스커트에 손을 대자 가만히 있었다. 나는 그녀의
스커트를 허리께로 올렸다. 그리고 하얀 팬티를 잡아끌어 내렸다. 황색의 깨끗
하고 예쁜 아담한 엉덩이가 드러났다. 자스민 말대로 엉덩이에는 회초리의 흔적
이 희미하게 여러줄 나 있었다.

"회초리로 몇대나 맞은거야? 꽤 많이 맞은 것 같은데?"
"셀 수도 없었어. 몇번에 걸쳐 맞았거든"
"아.. 불쌍한 자스민. 한 번 지각에 이렇게 심하게 당하다니.."
"놀리지마. 언니도 언제 테리 선생님한테 걸릴거야. 날 이렇게 놀린 탓으로"
"그럴지도. 하지만 그건 그때고 지금은 재미있는데 히히"
"악취미, 악녀, 변태.. 블루 언니"
"어? 어떻게 그렇게 날 잘 아니? 너 천재구나" 나는 깔깔 웃으며 고개를 젖혔
다.
"이제 언니 엉덩이 좀 보여줘"
나는 침대 위에서 벌떡 일어나 짧은 청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팬티도 벗고는 엉
덩이를 쟈스민에게 향했다.
"자. 잘 봐."
"언니 엉덩이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자나? 어떻게 된거야. 언니는 회초리로 안
맞았어?"
"물론 맞았지. 그렇지만 우리집에는 좋은 상처 치료약이 있거든. 그래서 그걸
바르면 2,3일이면 왠 만한 회초리 상처는 다 나아버려."
"좋은 약이네. 언니 나한테 그 약 줄 수 있어?"
"물론. 내 사랑하는 후배의 부탁인데 그 정도야. 이따가 집에 갈 때 줄게. 가져
가. 그리고 다른 것도 필요한 것 있으면 말해. 우리집에 있으면 다 줄게."
"고마워 천사표 언니" 자스민이 생긋 웃으며 감사해 했다.

아랫도리를 벗은 채로 나는 다시 자스민 옆에 엎드렸다. 자스민의 아랫도리도
스커트가 허리에 올려진 채 팬티가 벗겨진 벌거벗은 상태였다. 나는 그녀의 엉
덩이에 손을 얹었다. 자스민의 얼굴에 잠시 망설이는 기색이 감돌다가 그녀는
다시 얘기를 시작했다.

나는 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애무하면서 그녀의 얘기를 다시 듣
기 시작했다.
"언니는 항문 섹스 좋아해?"
"그럼 좋아하고 말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야. 너는?"
"나도 그리 싫지는 않아. 깨끗하게 한 다음이라면"
"당근이지. 그냥 지저분한 채로 하는 것도 별미기는 하지만 헤헤"
"언니한테는 도저히 못 당하겠어"
"그냥 해 본 소리야"
"세 번째 관장을 한 다음 선생님이 내 항문을 범했어"
"우리학교 선생님들 다 여학생들 항문 범하는 거 좋아해"
"왜 남자들은 그걸 좋아할까. 언니 알아?"
"항문이 보지보다 훨씬 꽉 조이거든. 이렇게" 나는 말하며 한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에 살짝 밀어 넣었다.
"앗!" 자스민은 기습적인 공격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엉덩이를 돌리며 뒤로 뺐

"놀라기는, 이렇게 가느다란 손가락인데"
"갑자기 하니까 그렇잖아 언니"
"테리 선생님 페니스는 얼마나 커? 네 항문하고 사이즈가 맞았어?"
"견딜만 했어."
"나는 보지하고 항문하고 동시에 꽉 채워지는 게 기분이 참 좋아, 너 그래본 적
있어?"
"응. 한 번 뿐이지만"
"여기에서, 아님 일본에서?"
"일본에서, 여기선 아직 그런 경험 없어"
"뭘로 채웠어? 페니스로 아니면 도구로?"
"남자 친구가 바이브레이터 두 개로 채운 적이 있어"
"네 남자 친구 페니스는 어디 두고?"
"내 입에 두고. 헤헤"
"이런, 멍청하기는. 그걸 생각 못하다니. 나도 요사이 좀 굶었더니 머리가 띵해
졌다봐. 헤헤"
"굶다니. 다이어트 해, 언니?"
"너도 나만큼 멍청하구나. 내 입이 굶은게 아니라 내 보지와 항문이 굶었단 얘
기야"
"아, 그 말이구나. 난 원래 멍청해. 이런 쪽에는. 히~"
"내숭." 나는 자스민의 엉덩이를 손으로 찰싹 때리며 말했다.
"윽." 자스민이 놀란 시늉을 했다. 그녀도 이제 내 장난에 익숙해지고 있었다.
내 계획대로...

"아날 섹스 말고 또 딴 건 한 것 없어?" 내가 물었다.
"그 정도가 다야. 나중에 날 책상에 묶어 놓고 보지랑 항문을 범한 거랑 찝게로
내 젖꼭지를 찝은 거 정도가 다야"
"테리 선생님은 아무래도 일본 비디오를 많이 본 것 같아"
"그래 맞아. 다른 선생님들은 그런 것 안 했거든"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우리 엉덩이 때리는 게 주 취미야. 그리고 보지랑 항문
범하는 거 하고"
"그런 것 같아. 언니는 어느 선생님이 제일 무서워?"
"특별히 무서운 선생님은 없지만 제니 선생님이 좀 거북 해"
"로라 선생님? 나도 한번 그 선생님한테 벌받았는데 그냥 손으로 엉덩이만 때
리던데?"
"그게 다였어?"
"응. 그게 끝이야"

"그날은 로라 선생님이 바빴나 보다. 그 정도로 끝내실 분이 아닌데"
"언니는 어땠는데?"
"로라 선생님은 남자 선생님들하고 비교하면 별로 아프게 하지는 않는데 문제
는 사람 완전히 지칠 때까지 괴롭히는 거야."
"그래? 어떻게 하는데?"
"그 선생님 주특기는 여학생을 오르가즘 근처에까지 가게 한 다음 거기서 멈춰
버리는 거야. 그리고 또 오르가즘 근처에 갈 때까지 자극하고. 이걸 계속 반복
해서 사람 완전히 미치고 지쳐버리게 만들거든."
"아.. 그것 참 힘든 벌이구나. 특히 언니에게는, 헤헤"
"맞아. 난 그게 제일 힘들어. 다른 것은 아무리 심해도 내 몸이랑 마음을 거기
에 적응시키면 되니까 별 것 아닌데."
"언니 꼭 섹스 명인처럼 말하네?"
"사실이 그런데 뭘. 헤헤"
"못 말려"
"너도 충분히 소질이 있는 것 같아. 내가 조금만 지도해 주면 날 능가할 것 같
은데?"
"꼬시지마 언니. 난 그런 명인 될 생각 없어"
"왜? 명인이 되는 게 얼마나 좋은데?"
"언니나 좋은 거 많이 해. 내것까지 가져가. 인심쓸게"
"어머나. 고마워라. 착한 자스민" 나는 다시 자스민의 엉덩이를 한 대 찰싹 때
렸다.

"이제 언니 차례야. 얘기해봐" 자스민이 말했다.
"그러자. 나는 지난주에 캐서린 선생님한테 걸렸어. 수업이 하도 따분해서 잠시
꿈나라를 방문하는 동안 선생님한테 들킨거지"
"언니 공부 잘하자나. 그런데 수업시간에 잠을 자?"
"다 아는거 수업하니까 더 졸려"
"잘난 체 하기는. 피~"
"너무 심하게 티를 냈나. 헤헤"
"빨리 계속 해봐 언니"

(제 7 장 자스민의 이야기 끝)
 



제 8 장 캐서린 선생님

"사실 캐서린 선생님과 나는 무척 친해, 한때는 연인사이라고 부를 정도로 친했
어"

"언니 레즈도 해?"

"섹스와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하는 슈퍼우먼 블루, 짠~~"

"어휴.. 언니 구제불능 같아. 병원 가 봐야겠다."

"너무 부러워하지마. 너도 나랑 같이 지내면 금방 그렇게 될거야. 히히"

"나 언니랑 절교할래. 구제불능 학생이 되기는 싫어"

"무슨 섭한 소리를 그렇게 하니. 나랑 사귀면 슈퍼 우먼이 된다니까."

"슈퍼에서 카운터 보는 여자가 된다는 얘기겠지"

"윽. 한 눈치 하는구나."

"그 정도야 보통이지 뭐. 게다가 언니가 지금 나 꼬실려고 하는 것도 익히 알고
있지"

"졌다. 항복" 나는 나쁜 일 하다 부모에게 들킨 아이처럼 말했다.

"뭐 그렇게 미안해 할 필요는 없어, 언니. 실은 나도 언니 좋아해서 이렇게 언
니 집에 왔거든. 언니랑 레즈 놀이를 하는 것은 별개 문제지만..."

"그래? 그럼 아직 희망은 있나보다.."

"응. 언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지. 잘 해봐"

"가만. 지금 얘기가 어떻게 되가는 거야. 네가 죄인이고 내가 형사였던 것 같았
는데, 지금 상황은 그 반대 아냐?"

"그럼. 이제 내가 보스야. 역시 언니는 나보다 한 수 아래야, 히히"

"여우!"

"그래, 나 여우야. 언니 같은 예쁘고 맛있게 생긴 토끼를 좋아하는 여우 :-)"

자스민이 맑게웃으며 말했다. 정말 귀엽고 매력적인 웃음이었다.

"그대 같은 멋있는 여우라면 이 몸을 기꺼이 바치겠나이다. 귀여운 여우님~"

나는 자스민의 볼에 가벼운 키스를 했다. 자스민은 미소를 머금은 채 가만히 내
키스를 받았다.

"이제 빨리 언니 얘기 해"

"알았어. 그날 수업이 끝나고 캐서린 선생님 방으로 갔지"

"그 다음은?"

나는 캐서린 선생님과 나 사이에서 그날 저녁에 일어난 일을 자스민에게 얘기
하기 시작했다.

---
똑똑, 나는 캐서린 선생님의 방문을 노크했다.

"들어와요" 선생님의 목소리가 방안에서 들렸다.

나는 문을 열고 들어가서 선생님에게 인사를 했다.

"선생님 저에요, 블루"

"그래, 어서 와. 내 방에 오랜만에 오는구나. 한 몇 달 됐나보다?"

"예. 반년 정도 되었어요"

"벌써 그렇게 됐나? 시간 참 빨리 가는구나"

"즐거운 일이 많으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셨나 보네요" 내가 웃으며 말했다.

"그런가"

선생님이 웃었다. 캐서린 선생님은 30대 중반 여자다. 아직 처녀(육체적이 아니
라 법적으로)인데 우리학교 최고 멋쟁이중의 한 분이다. 몸매, 얼굴, 교양, 세련
미, 학식 등등 어느 면에서도 월등한 수준이다. 물론 그 정도 되니까 내 애인이
된 적도 있지만. 헤헤.

사실 오늘도 내가 벌을 받는 자리이기보다는 오랜만에 옛 연인들이 회포를 푸
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내가 선생님들에게 벌을 받는 경우는 대부분 학업
성적이나 품행에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선생님들이 나의 몸(?)을 탐할 경우
이니까.(너무 잘난 척 하는 건가.. 하지만 사실인데 어쩌남:-)

"요즘 저 말고 딴 애들 데리고 노시니까 너무 행복하시죠?" 나는 약간 심통 난
듯이 캐서린에게 말을 건내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얘기를 딴 데로 돌리지마 블루, 너 오늘 여기 벌받으러 온 거야" 선생님이 웃
으며 내 말을 받았다. 역시 만만치 않다.

"같은 거잖아요 선생님" 나는 계속 밀어 붙였다.

"하긴 그래. 나도 네가 보고 싶었다" 선생님이 말했다.

캐서린 선생님의 장점 중의 하나인 솔직함이 나타났다.

내가 캐서린 선생님을 좋아했던 이유 중의 하나다. 다른 선생님들 특히 남자 선
생님들은 대체로 자기 마음을 속인다. 날 데리고 노는 즐거움이 더 크건만 말은
교육상 어쩌고 저쩌고 둘러댄다. 뭐 그렇다고 내가 그런 선생님을 싫어하는 것
은 아니다. 단지 좋아하지 않을 뿐이지. 헤헤.

"저도 선생님 보고싶었어요" 아부 반 진심 반으로 말했다. 아부가 성공하기 위
한 첫 번째 조건은 진심이 들어가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나는 절반의 진심
만을 얼굴에 나타내면서 말했다.(응큼)

"아부 실력은 여전하구나." 선생님이 픽 웃으며 말했다.

"절반은 진짜에요 선생님" 속마음이 들키자 당황해서 얼떨결에 대답했다. 역시
아직 캐서린 선생님의 실력에는 따르지 못했다.

"알아. 신경 쓰지마." 선생님이 내 등을 툭 치며 말하더니 책상 쪽으로 다가가서
서랍에서 무엇인가를 꺼냈다. 캐서린(이제부터 선생님이라는 존칭은 생략하려고
한다. 이제부터 선생님과 내가 하려는 일은 스승과 제자가 정상적으로 하는 일
이 아니기 때문이다. :-)

캐서린이 책상 서랍에서 꺼낸 것은 커다란 딜도였다. 나는 캐서린의 손에 들린
딜도를 보자 얼굴이 붉어졌다. 저 요상한 물건은 수도 없이 보아 왔지만 볼 때
마다 항상 내 얼굴을 붉게 만든다. 정말 요물이다. 캐서린의 손에 들린 딜도는
거의 20센티 정도의 길이에 초콜렛 색이었다. 실감나게 하느라고 남자의 정맥
모양이 뱀처럼 겉 표면에 만들어져 있었다.

"이게 뭔지 알아 블루?"

캐서린이 엉뚱한(?) 소리를 하더니 딜도를 자기 입에 가져가 혀로 그것의 주위
를 핥기 시작하며 나를 장난스런 눈으로 응시했다. 순간 황당했다. 다른 학교라
면 모르지만 우리학교는 실습시간에 그걸 사용하는데 그런걸 묻다니. 더구나 캐
서린과 나는 저것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 잠시 헷갈렸지
만 곧 캐서린이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롤 플레잉을 하려는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내 역할은 순진한 여학생일 것이다.
(사실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잘 해낼지 걱정되지만 히히)

"예.. 책에서.. 봤어요.." (내 표정 연기가 제대로 되었는지 나도 궁금했다)

"그래? 그런 책 보는건 학교 규칙에 어긋나는걸 알고 있어?"(캐서린의 표정은
아주 능청스럽다)

"예.. 죄송해요"(고개를 숙이며 말했기 때문에 내 입에 떠오른 조그만 미소를 캐
서린은 못 봤을 것이다)

"좋아. 규칙 위반은 좀 있다가 처리하기로 하고, 우선 책에서 본걸 얘기 해봐"

"저...여자들이 그걸 입에 넣고 빨고.. 그리고.."(자꾸 웃음이 나와서 계속 고개를
숙이고 대답했다)

"그리고 또?"

"그걸 거기에 넣고.."

"거기가 어디야?"

"거기.. 저 .. 다리 사이에.."

"다리 사이 어디? 정확하게 말해봐"

"저.. 보지.. 구멍요.."(좀 더 순진한 애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생각해 내려고 했지
만 나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순진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히~)

"그렇지. 진작 그렇게 말하면 쉽잖아. 그리고 또 어떻게 해?"

"그걸 넣었다 뺏다 하는 것 같았어요.."

"한 번 해봐. 책에서 본대로"

캐서린은 나에게 딜도를 건내주었다.

"지금... 여기서요 선생님?" 나는 말도 안 된다는 듯이 물었다.(이때의 내 연기는
그럴 듯 했을 것이다. 감으로 알 수 있었다)

"그래, 지금 그리고 여기서!" 캐서린이 단호하게 말했다.

"못하겠어요.. "(어느 정도 버터야 재미가 있다. 점점 놀이가 재미있어서 가고
있다)

"선생님 말을 거역하는 거야 블루?" 캐서린의 말투가 조금 높아졌다.

"그런 짓을 어떻게 해요. 더구나 여기 학교에서.."

"아직 네 입장이 어떤지를 모르는구나 블루. 옷을 모두 벗고 이리와" 캐서린이
엄격한 얼굴을 하고 말했다.

나는 천천히 옷을 벗었다. 흥분이 서서히 다리사이에서 피어올라 온몸으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온 몸에 흥분이 가득 찬 상태도 좋지만 이렇게 흥분이 시작되
는 순간도 나는 참 좋아한다. 벗은 옷이 하나 둘 내 몸에서 떨어져 바닥에 놓여
졌다. 마지막으로 팬티를 끌어내리고는 캐서린 쪽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 그녀의
앞에 고개를 숙이고 섰다.

캐서린이 의자를 가져오더니 그 위에 앉고는 손바닥으로 자기 무릎을 톡톡 쳤
다. 그 위에 엎드리라는 사인이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나는 그녀의 무릎위로 몸
을 올렸다. 엉덩이가 정확하게 그녀의 무릎사이에 위치하도록 자세를 잡았다.
머리가 거의 바닥에 닿았다. 양 팔꿈치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약간 올리고 다
리를 모았다.

엉덩이 모양이 제일 예쁘게 나오는 자세중의 하나이다. 남자 선생님들한테는 다
리를 약간 벌려 내 음부가 보일락 말락 하는 것이 더 좋지만 캐서린은 그 보다
는 내 엉덩이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다리를 모았다.

찰싹!

아무런 예고도 없이 캐서린의 손바닥이 내 엉덩이를 때렸다.

"윽!" 아파서가 아니고 기습적인 공격에 대한 반응이었다.

다시 찰싹!

"음..." 아무런 소리도 안 낼 수 있을 정도의 아픔이었지만 그래서는 재미가 없
기 때문에 몸에 가해지는 자극에 편하게 반응하기로 했다.

찰싹!

"움... 아파요 선생님.." 엉덩이를 조금씩 움찔거렸다.

"이제 시작이야. 블루" 캐서린의 겁주는 듯한 말투가 들렸다.

찰싹!

그녀의 말대로 캐서린은 점점 세게 내 엉덩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한참동안 그녀의 손바닥이 내 엉덩이를 때리는 소리와 내 신음이 계속되었다.
나는 점점 엉덩이를 세게 비틀기 시작했다. 흉내가 아니고 실제로 참기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내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도 거짓이 아닌 정말 신음이 되어가
고 있었다. 엉덩이의 아픔 때문에 다리를 굽히다가 자세가 조금 허물어졌다. 실
수다.

"안되겠는걸 블루. 오늘 벌은 좀 길어질 것 같구나." 캐서린이 안 됐다는 듯이
말했다.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 선생님.." 나는 애원했다. (실제 마음이 그런 것은
물론 아니었다.)

"안돼! 책상 위에 엎드려라 블루. 너 같은 참을성 없고 조심성 없는 애한테는
회초리를 써야겠다" 캐서린이 단호하게 말했다.

"선생님! 회초리는 3학년부터 사용하게 되 있자나요.."내가 항의했다.

"그래. 하지만 선생님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학년에게도 사용할 수 있어. 이제
입다물고 빨리 책상으로 가!" 장난인지 정말인지 구별할 수 없는 엄격한 목소리
로 캐서린이 말했다.

얘기가 좀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회초리까지 갈 줄은 몰랐다. 뭔가 잘
못된 모양이다. 내 엉덩이의 섹시한(?) 움직임과 신음소리가 캐서린을 너무 자
극해 버린 모양이다.(착각?) 별수 없이 나는 캐서린의 무릎에서 일어나 책상으
로 가서는 그 위에 엎드린 다음 다리를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자세를 잡았
다.

캐서린이 캐비넷을 여는 소리가 났다. 너무 큰 회초리를 꺼내지는 말아야 될텐
데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자극이 클수록 더 흥분하는 내 체질이 큰 회초
리를 사양할 이유는 없지만 다른 이유가 있어서였다. 실은 이번 주말에 아빠한
테 혼 날일이 하나 예약되어 있었다. 벨트같은 종류면 주말쯤이면 상처가 다 아
물지만 회초리의 상처는 그때까지 남게 되는데 그게 싫었기 때문이다. 아빠한테
엉덩이를 보여줄 때 깨끗한 모습의 하얀 엉덩이를 보여줄 작정이었는데 아무래
도 어렵게 되었다.

캐서린한테 사정 설명을 해 본들 소용이 없을 것 같아 일 되가는 대로 맡기기
로 했다.

"다리를 더 벌려 블루" 캐서린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다리를 활짝 벌렸다.(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자요. 벌렸어요. 더 벌릴까요, 선생님" 실제로 토라진 나는 삐딱하게 말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될 대로 되라는 심정이었다.
갑자기 캐서린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속았지 블루. 호호호"

그리고 캐서린의 웃음과 함께 내 보지에 무언가 커다란 물건이 쑥 들어왔다.

"윽!" 또 한번의 기습에 내 입에서 놀란 신음이 나왔다. 정말 속았다. 캐서린은
캐비넷에서 회초리를 꺼낸 것이 아니고 문만 열었다 닫은 것이었다. 그리고는
아까 꺼냈던 딜도를 내 보지구멍에 쑤셔 박은 것이었다. 그것도 한번 동작으로
끝까지 밀어 넣어버린 것이다.

"으..." 살이 떨리면서 입에서 신음이 절로 나왔다.

"영악한 블루도 이건 몰랐지?" 캐서린의 득의에 찬 목소리가 들렸다.

"미워요 선생님.."

"네가 멍청해서 그런걸 왜 내 탓을 하지 블루?" 캐서린은 말하면서 딜도를 움직
이기 시작했다.

이미 축축해져 있던 내 음부속을 그 커다란 딜도는 별 저항없이 드나들기 시작
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흥분해 있던 내 몸도 그 딜도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기
시작했다. 몇 번 딜도가 내 음부를 드나들자 온 몸이 달아올랐다. 딜도의 움직
임에 맞추어 내 엉덩이가 춤추기 시작했다. 캐서린이 고의적으로 딜도를 깊이
삽입하지 않으면서 나를 약올렸다. 내 엉덩이는 더 깊이 넣어 달라고 애원하듯
이 뒤로 내밀어졌다. 하지만 캐서린은 내 애원을 무시하면서 계속 내 음부를 약
올렸다.

"선생님.. 제발.."

"제발 뭐?"

"더 깊이 넣어 주세요. 선생님.. 못 참겠어요"

"누구 좋으라고 그렇게 해야지 블루"

"선생님!.."

내 음부는 간지러움과 갈증으로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에 다다르고 있었다. 너무
방심했던 탓에 내 몸은 나의 의지가 조종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버렸다. 애
원하는 내 신음소리와 내 엉덩이의 움직임이 영화처럼 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영혼이 내 몸을 빠져나가 이 방안의 풍경을 보는 것 같았다. 영혼이 빠진 내 벌
거벗은 육체는 다리를 벌리고 책상 위에 엎드려 엉덩이를 미친 듯이 흔들어 대
고 있고 캐서린은 그 옆에서 딜도를 가지고 그 가엾은 육체를 희롱하며 웃고
있었다. 내 엉덩이가 뒤로 빠져나가는 딜도를 따라 뒤로 내밀어졌다. 캐서린은
내 엉덩이가 따라오지 못할 거리까지 딜도를 뺐다가 내 엉덩이가 다시 책상 가
장자리로 돌아가면 다시 살짝 찔러 넣었다. 숨바꼭질 같은 엉덩이와 딜도의 움
직임이 계속되었다.

몸을 빠져 나간 내 영혼은 공중에서 이 광경을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보
고 있었다. 몸부림치는 내 육체에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보였다. 내가 고
개를 쳐들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보였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캐서린이
사악하게(?) 웃는 모습도 보였다.

모두가 무성영화의 장면처럼 지나갔다. 갑자기 캐서린이 딜도를 내 음부에서 빼
내더니 목표물을 바꿨다. 캐서린은 딜도의 끝을 내 엉덩이 사이로 가져갔다. 순
간 내 영혼은 내 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엉덩이가 벌어지는 느낌이 왔다. 그
리고 다음에는 항문이 침입하는 물체에 의해 벌어졌다. 처음에는 조금 그리고
점점 더 크게 벌어졌다.

육체의 커다란 흥분이 갑자기 내 영혼으로 밀려들어오자 나는 감당할 수 없었
다. 소리를 질렀다. 머리 속이 텅 비워졌다. 항문과 음부의 흥분이 그 빈자리를
채웠다. 뇌 세포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내 보지와 항문의 흥분세포가 가득 채워
졌다. 항문을 침범하는 딜도는 동시에 내 머리속도 침범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내몸에 있는 모든 세포의 폭발이 따랐다...
...
"역시 블루는 별미야" 캐서린의 만족스런 음성이 아련하게 들려왔다.

"선생님도요.. " 캐서린의 귀에 이 목소리가 들렸는지 자신 없었다. 너무 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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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굉장했구나. 근데 그게 다야 언니?" 자스민이 상기된 얼굴로 물었다.

얘기하는 나도 흥분됐지만 자스민도 그 못지 않게 흥분하고 있었다. 어느새 그
녀의 다리 사이에서 놀고 있는 그녀의 한 손이 그걸 말해주고 있었다.

"아니. 더 있어"

"빨리 말해 줘, 언니. 정말 재미있다."

"어느 부분이 재미있어?" 나는 한 손을 자스민의 엉덩이 위로 가져가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물었다.

"다 재미있어. 빨리 계속해, 언니" 자스민이 재촉했다.

"혹시 이렇게 하는 부분이 재미있지 않았어?" 나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자스민의
엉덩이 가운데를 파고들어 그녀의 항문을 살짝 누르면서 물었다.

자스민의 엉덩이가 조금 움찔하더니 옆으로 비틀리며 내 손가락을 항문에서 벗
어나게 만들었다.

"딴 짓 하지 말고 빨리 하라니깐..언니."

"그냥은 못 해 주겠네용, 자스민" 내가 말했다.

"그럼?" 그녀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내 손가락 하나를.. 두 개도 아니고 단지 하나만 네 항문에 넣고 얘기 할 수는
있지.. 헤헤"

내가 짓궂게 웃으며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 말했다.

"으그.. 정말 변태중의 변태구나, 언니는.." 자스민이 안됐다는 듯이 대답한다.

"그럼. 수퍼 변태다. 그리고 너 오늘 그 슈퍼 변태한테 혼 좀 날걸. 헤헤."

"누구 맘대로. 내가 더 셀걸?" 자스민이 내 엉덩이를 찰싹 때리며 말했다.

"윽.. 비겁하게 기습을 하다니, 너 치사 짱이다"

"싸우는데 기습이 뭐가 어때서? 빨리 얘기 안 하면 아까 봤던 언니 장난감 방에
있는 회초리랑 가죽 채찍이랑 그런 걸로 혼내준다, 언니"

"얘가 한 술 더 뜨네..?"

"언니. 무릎 꿇고 엎드려!" 자스민이 갑자기 강한 목소리로 말하더니 일어나 침
대에 앉았다. 놀라서 나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자스민이 제법 심각한 얼굴로 나
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원래 각본은 이게 아니었지만(먼저 자스민의 엉덩이를
때려주고 보지랑 항문 구멍을 괴롭힐 작정이었다) 일이 되기만 한다면 순서는
아무래도 상관없었기 때문에 나는 벌떡 일어나서 침대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그리고 엉덩이를 하늘로 들어 올렸다.

"이제 됐어?"

찰싹!

"엉덩이를 더 쳐들어!" 자스민의 목소리가 제법 험악하게 들렸다.

"윽. 알았어" 나는 천장을 향해 엉덩이를 더 쳐들어 올렸다.

찰싹!

"음.." 감미로운 신음이 내 입에서 절로 흘러 나왔다.

"자. 이제 얘기 계속해, 제대로 못하면 알지?" 그리고 다시 찰싹!

"우움... 알았어, 할께. 자스민"

"그 다음은 어떻게 됐어?"

"그 다음은 당연히 캐서린 차례야. 항상 우리는 서로 번갈아 가면서 해 줬거든."

"그래서?"

"내가 정신을 차린 후, 이번에는 캐서린이 책상에 엎드렸지. 물론 옷을 다 벗
고..."

"캐서린 선생님 몸매 섹시 해?"

"아까 말했잖아. 끝내주는 몸매야"

"나도 한 번 봐야겠다."

"내가 소개해 줄까?"

"내 걱정하지마, 내가 알아서 할거니까. 그보다 얘기나 어서 계속해" 그리고는
찰싹!

"윽.. 어.. 그리고는... 난 그녀의 뒤에 주저앉았지"

"뭐 하려고?"

"물론 캐서린의 보지랑 음부를 괴롭히려고"

"어떻게 괴롭히려고?"

"먼저 손가락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고 혀랑 입술로 그녀의 보지 주위를 부
드럽게 애무하기 시작했지..."

자스민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그 숨소리를 무시하고 얘기를
계속했다.

"혀끝으로 그녀의 보지 주위를 가볍게 핥고 건드리고 또 혀를 뾰족하게 해서 그
녀의 보지 속으로 살짝 넣었다 뺏다 하다가 가끔씩 그녀의 항문도 살짝 혀끝으
로 눌러 주었지"


자스민의 숨소리가 점점 더 거칠어 졌다. 그리고 그녀의 한 손가락이 내 보지
속으로 쑥 들어왔다.

"우움... " 신음소리를 내며 나는 자스민을 보았다.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입을 벌리고 한 손으로는 자기의 보지를 애무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내 다리사
이를 애무하고 있었다.

"캐서린의 보지가 축축해지자 나는 입술로 그녀의 보지 입술에 키스를 하고 빨
기 시작했어.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지. 한 참 동안 그녀의 보지를 입
으로 가지고 놀다가 그녀의 항문을 공격하기 시작했어."

"음.. 하.. 하.." 자스민은 내 말이 들리지 않는지 아무런 맞장구도 없이 신음소
리를 내며 두 손으로 내 보지와 자기의 보지를 열심히 애무하고 있었다. 당장
그녀를 쓰러뜨리고 그녀의 보지를 공격할까 생각했다가 얘기를 계속하기로 맘
먹었다. 아직 오늘이 끝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혀를 동그랗게 말아서 캐서린의 항문 속으로 쏙 밀어 넣었어. 그러자 캐서린의
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어"

"음.. 아..." 자스민의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갔다.

"혀로 계속 캐서린의 항문을 공격하면서 손으로 바닥에 떨어진 딜도를 잡아 그
걸 캐서린의 보지에 그냥 콱 쑤셔 넣었지. 지금 생각해도 좀 거칠었던 것 같아.
그때는 그냥 복수하는 기분으로.. 히!"

"아..아. 계속해, 언니. 빨리.. " 자스민의 숨가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캐서린의 몸이 부르르 떨었어. 그리고는 신음도 비명도 아닌 이상한 소
리를 내기 시작했지"

"아~~ 못 참겠어.. 언니.. 으으음.." 자스민의 목소리가 쉰 목소리로 변했다.

"내가 도와줄까, 자스민?"

"그래. 빨리.. 어떻게 좀 해줘 언니.. 제발.." 자스민의 목소리는 다급했다.

좀 골려 주려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지만 첫 경험(확실치는 않지만)을 치르는 사
랑스런 후배 자스민을 위해 착한 마음을 먹기로 했다. 나는 일으켰다. 그리고
두 손으로 어깨를 잡고는 뒤로 밀었다. 그녀가 침대위로 넘어졌다.

"다리를 벌려. 활짝!" 내가 명령했다. 이제 내가 칼자루를 잡은 것이다.

자스민은 군소리 없이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녀의 다리 사이 구멍은 벌써 축축
해져 있었다. 이슬방울 같은 액체가 그녀의 음모 곳곳에 묻어 있었다.

내 얼굴을 그 곳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혀와 입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속살을 맛
보기 시작했다. 자스민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두 다리를 오므려 내 머리를 감
싸버렸다. 내 입과 코는 완전히 그녀의 음부에 박혀 버렸다. 숨을 쉴 수가 없었
다. 겨우 그녀의 다리를 조금 벌렸다. 그리고 하던 일을 계속 했다.

얼마 후 그녀의 몸이 부들거리며 떨리기 시작했다. 끝 낼 시간이 된 것이다. 이
로 가볍게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물면서 한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 속으로 쭉 밀
어 넣었다. 자스민이 비명을 지르며 허리를 쳐들어 올렸다. 엉덩이가 침대에서
들리고 내 머리도 따라서 들려 올라갔다. 그녀의 크리토리스를 그대로 물고 한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에 넣은 채 다른 손의 세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 구멍 속
으로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게 쑥 밀어 넣었다.

"아아아아!!!!.."

자스민의 희열에 찬 비명이 방안을 울리고 한껏 허리를 치켜든 그녀의 몸이 활
처럼 휜 채로 그대로 굳어 버렸다. 마치 조각처럼. 하지만 그녀의 보지 속과 항
문 속에 있던 내 손가락들에게는 그녀의 속 살 떨림이 강하게 계속적으로 전해
져 오고 있었다...

(제 8장 케서린 선생님 끝)

푸른장미(9)
written by BlueRose


제 9 장. 카드 게임

오늘은 나에게 특별한 날 중의 하나이다. 우리 집에 있는 몇 개의 비밀 방(실은
나한테만 해당되는 사항이다. 아빠나 엄마 그리고 희메 언니에게는 그런 제한이
없다) 중의 하나가 드디어 나한테도 열렸기 때문이다.

내 나이가 18이 되어야 나에게도 비밀 방 출입 허가증(?)이 생기지만 아직 17
인 나에게 그런 기회가 생긴 것은(섭섭하게도 비록 이번 1번뿐이지만) 순전히
아빠 회사의 비서언니랑 홍보실장 언니 덕분이다.

먼저 우리 집에 있는 비밀 방들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비밀이라지만 그
방이 무엇인지는 대충은 알고 있는 영악한 블루 :-) 먼저 내가 지금 있는 카드
게임 방이다. 주로 아빠나 엄마가 친구나 손님들을 초청해서 카드 게임을 하는
방인데 이게 나한테 비밀 방이 된 이유는 그 방안의 여러 가지 섹스 도구나 장
비 때문은 아니다.

그런 섹스 도구와 장비는 우리 집의 다른 방에도 널려 있기 때문이다. 뭔가 다
른 이유가 있는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 방에 있는 비디오 테이프들이 그 원인
일 가능성이 제일 높다. 희메 언니랑 엄마를 살살 졸라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이 방에 있는 테이프 중에는 꽤 유명한 사람들의 섹스 비디오가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아빠가 그걸 구했는지 그리고 그게 왜 나한테 비밀로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나도 아직은 알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대충 넘어가고 있다.

또 다른 비밀 방중의 하나는 우리집 지하에 있다. 사실 그것은 방이라고 하기에
는 너무 넓다. 거의 소규모의 실내 체육관 규모이다.(희메 언니의 말에 의하면).
내가 그 곳에 가지 못하는 이유는 엄마의 말에 의하면 내가 너무 어리기 때문
이란다. 이건 상당히 심각한 말이다. 나의 정신연령, 특히 섹스에 관한 정신연령
은 보통사람들 기준으로는 성인중의 성인에 속하는데 이런 나보고 어려서 못
간다는 말은 그곳은 보통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장소라고 생각되기 때
문이다.

궁금해서 엄마랑 희메 언니에게 여러번 졸라 물었지만 신통한 답을 얻을 수는
없었다. 희메 언니가 살짝 귀뜸 해준 말에 의하면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을 내가
보면 놀라고 무서워서 오줌을 쌀지도 모른다고 한다. 별로 믿어지지 않는 말이
다. 이 천하의 블루가 그런 쪽 팔리는 행동을 할 일이 있을 리가 없다. 희메 언
니가 나를 우습게 보고하는 말이다. 하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 희메 언니만큼
날 잘 아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까. 솔직히 말하면 그 곳은 좀 궁금하기도 하고
찝찝한 장소다.

그리고 또 다른 비밀 방은 아빠의 작업실이다. 솔직히 여기는 들어가라고 해도
들어갈 생각이 별로 없다. 수많은 서류와 금고들 그리고 통신 장비만 가득 찬
곳이기 때문이다.(물론 이것도 희메 언니에서 들은 얘기지만).

아직도 말하지 않은 두 개의 비밀 방이 있다. 하나는 엄마 전용 박물관(내가 그
냥 그렇게 부르는 것이지 정말 박물관은 아니다)이고 마지막 방은 우리 집 보물
창고이다. 엄마 박물관은 엄마의 개인 소유물과 수집품이 있다고 한다. 이것들
이 아직 나에게 공개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 우리 집 규칙(?) 때문이다.

우리 집의 여러 가지 규칙중 하나인 이 규칙은 뭔가 하면 "누구든지 자신의 비
밀 방을 하나 가질 수 있고 그 방은 그 방의 주인만이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비밀 방을 가질 필요는 없다" 바로 이것인데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이
규칙에 따라 비밀 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엄마다.

아빠나 나나 희메 언니는 비밀 방을 가지고 있지 않다. 뭐 비밀로 할 만한 것이
없어서 이기도 하고 귀찮기 때문이다. 보물 창고는 내가 성인(18살)이 되면 정
식으로 출입 허가가 나온다. 조금 궁금하기는 하지만 별로 관심은 없다. 나는
보물에는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적어도 현재까지는). 이제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

오늘은 아빠가 주최한 정례 모임중의 하나였다. 참석 멤버로는 아빠, 엄마, 희메
언니, 그리고 아빠 회사의 비서실장 언니 제니와 홍보실장 언니 니콜 이렇게 5
명이다. 가끔 다른 멤버가 추가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이 다섯 명이 모인다.

우리 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고 그리고 카드 게임을 즐기는 모임이다. 그런데 이
카드 게임이란게 좀 수상한(?) 종류다. 보통 브릿지나 포커 게임들을 하는데(난
실제로 본 적이 없다. 역시 희메 언니한테서 들은 말) 돈을 걸고 하는 것이 아
니다.

게임 규칙을 잠깐 설명하자면; 진 사람은 돈을 내는 대신에 벌칙을 받는다. 벌
칙은 한 게임에서 진 사람이 테이블 가운에 쌓여 있는 카드 덱(이 카드는 일반
포커 카드가 아니고 여자를 성적으로 벌주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특수한 카드
이다)에서 카드를 한 장 뽑는다. 그리고 그 카드에 그려져 있는대로 벌을 받는
그런 규칙이다.

좀 황당하고 또 당연한 일이지만 아빠가 지게되면 카드를 뽑는 것까지는 마찬
가지지만 그 벌은 아빠가 지정한 다른 여자가 받게 된다. 그리고 아빠가 지정하
는 여자는 주로 그날 가장 적게 진 여자인데 주로 엄마가 된다. 엄마는 카드 게
임을 좋아해서 친구들과 자주하기 때문에 실력이 무척 좋다. 거의 아빠와 같은
수준이다.(아빠의 카드 실력은 프로급이라고 한다)

그런데 오늘 모임에서 비서실장 언니와 홍보실장 언니가 빠지게 되었다. 정기적
인 모임이라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특별한 일이 있었던 모양이어
서 아빠도 허락을 한 모양이다.

하지만 두 언니가 모임의 결석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의
심할 여지가 없다. 아마 내일이나 아니면 가까운 장래에 그 두 언니의 엉덩이랑
보지랑 항문이 아빠의 손에 의해 한참 괴롭힘을 당할 것이다. 그때 나도 구경하
면 참 좋을텐데...

비서실장 언니가 회사에서 아빠에게 혼나는 것을 한 번 본적이 있다. 나도 몇번
아빠 회사 사무실에서 아빠에게 벌받은 적이 있다. 아빠의 회사 사무실은 회사
일을 보는 장소임과 동시에 여자들이 벌받는 장소이기도 한다. 그래서 온갖 도
구(?)가 갖춰져 있다.

나야 주로 손으로 가볍게 엉덩이를 맞고는 하지만 비서실장 언니가 받은 벌은
꽤 심각했었다. 나는 한 30분간 구경하다가 나왔는데 그 후에도 한 참 더 계속
되었던 모양이다.(궁금해서 비서실장 언니에게 나중에 물어봤다).

자꾸 딴 얘기가 길어졌다. 아빠랑 비서실장 언니랑 홍보실장 언니 사이에 있었
던 일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얘기하기로 하고, 이제 정말로 본론으로 들어가야
겠다.

두 언니가 빠지는 바람에 내가 대타로 끼게 되고 그래서 나로서는 뜻밖의 행운
(?)을 잡은 셈이다. 나는 카드를 잘하지는 못한다. 가끔 친구들이랑 브릿지나 포
커를 하지만 겨우 기본적인 게임만 할뿐이다. 그래서 오늘 게임에서 내가 제일
많이 질 것 같지만 상관없다. 게임이 본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히히.

게임이 시작되었다. 카드 초보자인 나를 생각해서 어려운 게임은 안 했다. 그렇
지만 역시 내가 제일 자주 지는 바람에 내가 제일 먼저 벌거숭이가 됐다.(지면
처음에는 옷을 먼저 벗는 스트립 게임이다) 다 벗은 다음에 또 지면 그때는 테
이블 가운데 있는 그 요상한 카드를 한 장 뽑아야 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계속된 게임에서 몇 번 꼴찌를 면하는 바람에 희메 언니도
벌거숭이가 됬다. 엄마는 브래지어와 팬티만 남고 아빠는 아직 서너개 더 걸치
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그 다음 게임에서 내가 졌다.

쭈삣쭈삣 일어나 카드 덱에서 한 장 뽑았다. 다른 사람에게 안 보여주면서 내가
먼저 살짝 봤다. 윽.... 이럴수가... 첨부터 너무 야한(?) 카드가 나왔다. 카드 순
서를 좀 생각해서 쌓아둘 것이지.. 아마 아무렇게나 섞어 놓은 모양이다.


"블루 빨리 펼쳐봐. 뭔데 그래?" 희메 언니가 놀리듯 물었다.
나는 카드를 테이블에 펴 놓았다.
"음. 좋은데... 낄낄" 희메 언니가 웃었다. 아빠랑 엄마도 미소를 띄었다.

그 카드에는 무릎을 꿇고 엎드린 여자가 보지 속에는 커다란 바이브레이터를
넣고 입으로는 남자의 페니스를 애무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근데 이것대로 하면 난 카드게임을 못하자나요 아빠?" 내가 물었다.
"그렇구나. 이제 막 시작했는데 그러면 안돼지. 좀 바꾸자." 아빠가 대답했다.

"바이브레이터를 블루 속에 넣고 게임을 계속하는건 어때요?" 엄마가 제안했고
다들 찬성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희메 언니가 큰 상자 속에서 바이브레이터
를 꺼내와서는 나한테 건내 주었다.

"너무 작은게 아닌가 모르겠다. 블루" 약올리듯이 희메 언니가 웃으며 말했다.
"잘 알면서.. 이따 언니 걸리면 그때 두고 볼거야."

나는 뿌루퉁하며 바이브레이터를 건내 받았다. 뭐 이런 바이브레이터를 내 보지
속에 넣는 일이야 한두 번 해 본게 아니라서 별 것 아니자만 그래도 여러사람
이 보는데서 하려니까 좀 쑥스럽게 창피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등을 돌리고 다
리를 벌린 다음 미적미적 바이브레이터를 내 속으로 넣었다. 약간 흥분 상태여
서 그리 어렵지 않게 내 속으로 바이브레이터가 미끄러져 들어갔다. 다 넣은 다
음 돌아서서 얼른 자리에 앉았다.

"자. 됐어요. 빨리 다음 게임 시작해요" 재미있다는 듯이 실실 웃으며 나를 보
고있는 다른 사람들을 보며 나는 다급하게 말했다.
"동작을 시켜야지 블루" 엄마가 날 쿡 찌르며 말했다.
"그래야 되는거야?" 내가 엄마를 보며 물었다.
"그림을 잘 봐 블루" 엄마가 턱을 테이블에 놓여있는 카드를 향해 가리키며 말
했다.

나는 그림을 다시 보았다. 정말 웃기는 그림이었다. 그렇게 조그만 카드에 그려
져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바이브레이터의 스위치가 "제일 세게" 위치에 놓여 있
는 것이 보였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도저히 안 보일 정도인데 엄마가 쉽게 알
아보는 것을 보면 전에 해본 적이 있는 모양이다. 그동안 여러번 모였으니까 당
연하겠지만.

"칫! 알았어요." 나는 대답하고 스위치를 "제일 세게" 칸으로 올렸다.
붕~~하고 바이브레이터가 진동하는 소리가 들렸다.
갑작스런 자극에 내 보지랑 몸이 움찔했다.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되요?" 나는 아빠에게 물었다.
"다음 게임 끝날 때까지야." 아빠가 대답했다.
"빨리 시작해요. 아빠" 내가 재촉했다.
"천천히 하자 블루. 뭐가 그리 급해?" 희메 언니가 계속 놀렸다.
"언니도 이렇게 하고 싶을 텐데 그러러면 빨리 해야 되잖아?" 내가 받아쳤다.
"들켰다. 헤~" 희메 언니가 웃으며 카드를 섞기 시작했다.

계속된 다음 게임은 엉망이었다. 다리 사이의 자극 때문에 정신을 집중할 수 가
없었다. 하긴 집중해 본들 별로 달라질 것도 없었지만. 다음 게임에서 엄마가
두 번 연속 지는 바람에(날 봐주려고 일부러 진 것 같기도 했다.) 엄마도 역시
완전 벌거숭이가 되었다.

행운은 계속되지 않아 그 다음 게임은 내가 또 졌다.
"으... 불공평해. 학생이랑 어른이랑 같은 기준으로 게임을 하다니.." 내가 투덜
거렸다.
"이방에 들어온 다음부턴 학생이 아니고 어른이야, 비록 잠깐 동안이긴 하지만.
블루" 아빠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요." 나는 입을 삐죽 내민 다음 엉거주춤 일어나서 (다리 사이에 있는
바이브레이터 때문에 몸이 부자연스러웠다) 카드를 한 장 뽑아서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그 카드의 그림은 간단했다. 검은 벨트가 달랑 한 개 그려져 있었다. 대충 감은
왔지만 이게 뭐냐는 듯이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아빠가 씩 웃고 일어서더
니 아까의 큰 상자로 가서 카드의 그림과 비슷한 검은 벨트를 꺼내 왔다.

"테이블위로 올라가서 무릎 꿇고 엎드려라 블루" 아빠가 말했다.

테이블 위에는 우리가 하던 게임카드와 그 요상한 카드가 널려 있었는데 아빠
의 말이 나오자 엄마랑 희메 언니가 그 카드들을 치웠다. 나는 바이브레이터를
빼서 희메 언니에게 던진 다음 테이블위로 올라가서 아빠 말대로 자세를 잡았
다.

"바이브레이터가 물에 빠진 것 같아요" 희메가 낄낄거리며 말했다.
"으..." 얼굴을 두 팔에 묻고 나는 신음소리를 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희메
언니. 나중에 두고보자..." 그리고는 기다렸다.

"자세 좀 잘 잡아, 블루." 아빠가 벨트로 내 엉덩이를 톡톡치며 말했다.
나는 허리를 낮추고 엉덩이를 치켜올렸다. 이건 기본인데 처음으로 이런 자리에
참석하다 보니 잠시 실수했다.

"죄송해요 아빠..." 내가 사과했다.
"게임에 진 벌에 그 실수까지 추가해야겠다." 아빠가 말했다.
"예..." 변명의 여지가 없었던 나는 착하게(?) 대답했다.

"희메, 그 바이브레이터를 블루 속에 도로 집어넣어라." 아빠가 말했다.
"예." 희메 언니의 즐거운 대답이 들리고 곧 이어 내 보지 속으로 그 커다라나
바이브레이터가 밀려 들어왔다.
"움..."
엉덩이가 저절로 꿈틀거리고 입에서 신음이 흘러 나왔다. 그리고 곧 이어 벨트
가 천장을 향해 치솟은 내 엉덩이 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불쌍한 내 엉덩이의 감미로운(?) 시련은 얼마 계속되지 않았다. 게임의 특성상
한 사람이 너무 오래 시간을 잡아먹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시 게임은 계속 되었다. 이번에는 엄마가 졌다. 그리고 엄마가 집은 카드에는
다리를 벌린 여자의 음부에 머리를 묻고 있는 여자 그림이 있었다. 엄마는 그걸
보더니 일어나서 날 쳐다보았다. 나는 게임 테이블 위로 냉큼 올라가 다리를 벌
렸다. 아까 벨트로 맞은 엉덩이가 조금 거북했지만 곧 다가올 즐거운 일을 생각
하면 아무 것도 아니었다.

"시간은 1분" 아빠가 말했다.
"1분은 너무 적어요 아빠" 내가 볼멘 목소리로 아빠를 보며 말했다.
"그럼 1분 30초. 더는 안돼 블루" 아빠가 웃으며 말했다.
"치.." 나는 불만스러웠지만 따를 수밖에 없었다.

엄마가 내 다리 사이로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 달콤하고 간지러운 자극이 1분
30초간 계속되었다. 다음 게임은 아빠가 져셔 아빠의 옷이 하나 벗겨져 나갔고
다음 게임은 희메 언니가 졌다.

그리고 희메 언니가 뽑은 카드에는 벌거벗고 엎드린 여자와 그 뒤에 몸을 붙이
고 있는 남자의 그림이 있었다. 희메 언니는 그걸 보더니 의자에서 일어나 바닥
에 그림대로 엎드렸다. 아빠도 일어나서 남은 옷을 다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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