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sm]그대 있음에...1
근데 펀글이긴 펀글인데 다른님이 창작한 펀글이거든요..
이런경우에 창작에 올림 안되나요? 창작중에서 잼게 읽은거라서요..^^
유미: 어릴적 부모님들과 사별하고 부모형제하나 없는 고아로지내다
남편을 만나결혼생활을 하게되었의나 파경을 맞이하고 박승우를 만나 노예가된다..
승우: 부인과 일찍사별한후 혼자살고있었지만..우연이알게된 유미를 만남과 노예로 받아들이므써 삶의 활력을다시 찾는다...
"이리기어와...!"
주인님께서 다가오라고 하신다...
미천하기 짝이없는 나의 몸둥아리를 주인님과 만난지처음으로 노예로써 주인님에게 바쳐드리는 날이다..
왜이리 가슴이 떨리고 흥분이 되는지 네가이러면 안돼는데..
주인님이 얼마나 버릇없는 강아지로 보실까...
우연이 이메일을 통해알게된 주인님은 일년반이란 시간을 기다리셨다...
첫만남에서 주인님의 인상은 어릴적 부터상상속으로만 꿈꾸던...밤마다 눈물짖게하던...철이들어아빠를 찾기도 전에 하늘나라로 가시었던....따뜻한 아빠의 모습으로 다가오셨다...
나이 스물에 결혼한 남편과의 생활은 결혼전 우리가 꿈꾸었던 행복한 상상만은 결코아님을 알게된 겄은 그리긴시간을 필요치 않았다...
세상에 기댈곳이란 아무곳도없던 나에게 따뜻한정을 심어준남편.... 남편의 사랑과 배속의 우리 이세가 자라고 있는시간들이 힘들어하는나를 견디게 해주는힘이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남편의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했지만 견디기힘든 시부모님의 정신적스트레스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편의 모습에 눈물짖던시간들이 결국은 유산을 하게되고..
이후 남편도 나를대하는 태도가 냉냉해지며...우울증에 빠져들어가는 나의모습을 발견해갔다..
견디기 힘든나의 마음을 우연히 챗팅에서 알게된 주인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시작하고..
당시에는 주인님이 나의작은가슴에 이리큰자리를 차지하실분이라는 겄은생각하지도 못했지만...
하루 하루 견디기 힘든시간들이 흐르던 어느날 시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은 나에게는 치유할 수 없는 비수가 되어버렸다..
일방적인 파혼과 나도모르던 남편의 새약혼녀.........
가정법원에서 뒤도돌아보지않고 떠나가는 그사람의 검은색 자가용의 여운을 바라보며...
울지않으려고 했지만 자연스레 흘러내리는 눈물에 시야가 흐려지고 남편의 댕담한 표정에 상처받아 떨고있는 나에게 삶에대한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신분.....
무심코 전화기를 붙들고 다이얼을 누루고있는 네가 주인님에게 전화를 한겄도 아직까지 무슨마음에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많은대화를나눗었던 주인님과 나 사이자연스레 인간적교류가 오가고 만류하는 주인님을 직접 만난 그날양아빠가되어주시고힘들면 전화하라고 메모해주신 주인님의 전화번호가 흐르는 눈물을 닦기위해 핸드백을 열고 손수건을 꺼내는 손끝에 만져지던겄은 결코우연만은...
"아빠저에요..... "
"저이제 어쩌죠...... 저 파혼 당했었요..... 힘들어요....."
"어디야?..."
"법원 앞이에요.."
"그자리에 꼼짝하지말고 가만이 있어...아빠가 가마.."
"네..."
한 삼십분쯤지나서 아빠가 오시었다..
"갈데는 있어?..."
".........."
"이렇게 하자...네가 임시로 호텔방을 하나얻어줄테니...우선거기있어..."
"알았지..."
"네....아빠 그런데 저피곤해요 어디눕고 싶어요..."
택시를 타고 한참가다보니 호텔이하나 눈에들어왔다...
아빠의 어깨에 기대어 간신이 방까지 들어온나는 정신모르고 쓰러졌는데...
악몽에 시달리며 몇시간이나 잤는지 간신이 일어나보니...
어두운방안에 나 혼자였다..테이블을 보니 쪽지가한장있다..아빠가 적어놓고나가신...
"푹 자두어 아빠는 잠시일좀 보고들르마...힘을 내........."
주위는 쥐죽은 듯 조용하고
남편과의 기억들을 생각하니 한없이슬펴지고...
삶이란겄이 무상해지며 눈에서는 따뜻한 액체가 흘러나오고있었다...
그래 죽는거야... 테이블위에는 브랜디가 반쯤남은 작은 유리컵이 눈에들어왔다...
타월에 감싸 바닥에 내리치자 산산이 부서졌다... 예리하다못해 차가운 유리조각한개를 집어들고..
욕실을 향해걸어가는데.... 살아온나날들이 찰나처럼 지나가며...
한때나마 인연이었던 남편의 얼굴이 떠오르기시작했다.....
욕조에 들어가 싸워기 물을틀고 예리한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었다 독사의 이빨처럼 차가운 아픔을 주었지만..혈액이 그다지 흐르지않았다.. 다시한번 힘을주어 긋었다..피가 규칙적으로 분수마냥 뿜어지면서 반쯤차기시작한 욕조의 물을 피빛 붉은색으로 물들이고 서서히 정신이 혼미해져가는데.............아......빠...
엠브란스의 경적소리..웅성거리는 소리...
흐린눈을 떠보니 희미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산소마스크의 답답함...백열조명의 눈부심...
살아있다는겄을 자연스레알려주고있었다...
시야가 선명해지면서 걱정스런얼굴로 옆에앉아 게시는 아빠의 얼굴이 눈에들어왔다..
"아빠 미안해요...."
"바보 차라리 죽어 니가 그런다고 남편이었던 사람이 눈이나 깜박해...."
네창백한 손을꽉쥐시고 눈물흘리는 아빠를 바라보며 다시잠이들었다...
정신적 충격과 우울증덕에 거의일년의 시간을 병원에서 지내는동안 마치친아빠처럼
네 옆을지키어주신 아빠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네가맘놓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병원생활을 하며 현재 아빠가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사시는 분이란겄과...
남들에게는 내놓고이야기하기 힘든 아빠만의 성적취양들을 알게되었다...처음에는 나도 아빠를 잠시나마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자연스런아빠의 모습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게되었다...
나도 건강해져 어느덧 퇴원을 하게되고...
혼자사시는 아빠를 위해 음식이나 빨래등등 가사일을 돌보아드리며...살게되었는데...
어느날..
"유미야 아빠하고 결혼할까?..."
"네?...."
"아빠도 사별하고 혼자사는 사람이고 유미도 적당한 사람이 없으니 아빠하고 결혼하자는 거야..."
"............"
"아빠 제생각을 솔직히 말씀드려도 될까요?..."
"그래 유미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싶구나.."
"제가 아빠의 부인이될정도의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항상 아빠품안에서 정만먹고 사는제가 다만"
"다만?.."
"아빠가 전에 병원에서 말씀하신 주인과 노예의 관계가 머리속에서 떠나지않아요...
제가 아빠의 노예가 되어드릴수없을까요?..."
"............."
"유미가 하는그말이 무슨말인지 알고있니?..."
"네.."
"유미가 아빠의 노예가 된다면 아빠는 유미를 위해주지만은 않을거야..."
"네.."
"유미가 아빠의 노예가 된다면 지금이순간부터 유미의 아빠라는 모습은 사라지고 오직 주인과 노예의 관계일뿐이야..."
"저는 아무래도 괜찮아요..제 목숨은 주인님이 지겨주신겄이고..주인님이 저의 모든겄을 소유하세요..저는 그래주신다면 바랄겄이 없어요...주인님.."
"알았다 조금더 생각해본후 말해주마..나는니가 나의부인이 되어주기를 원했는데...노예가 되겠다구..."
아침이 되어눈부신 햇살에 잠에서깨어보니...아빠는 나가시고 혼자뿐이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위를 바라보니 아빠가 남기신작은 메모가 남아있었다..
"유미야 유미가 나에게 한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았다...
유미가 선택하도록하마...저녁에 다시들어오마 유미가 진정노예이기를 원하고 나를주인님으로 받아들이기겠다면 몸에 체모들을 모두면도하고 옷을걸치지말고 나를기다리거라...유미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마..."
인간적인 고민이 없었던겄은 아니지만 보잘겄없는 나를이토록 신경써주시고
생면부지의 존재를 인간적사랑으로 채워주신분... 제가 바칠 수 있는 겄이라면 무었이든 드릴거에요...
주인님이 지시한대로 서둘러 욕실에 들어가 몸에있던털들을 면도하며 작은기쁨이 채워지는 자신을 발견할수있었다... 항상그자리에 있길래 느끼지못하고있었지만 면도기의 날에 떨어저가는 털들을 바라보면서 약간의부끄러움도 느껴지는 내모습....평소보다 정성들여 몸을 씻어내고 일상적인 가사를 마무리하며 주인님을 기다리는 시간들은 그무었과도 바꿀 수 없는 유미의 가장소중한 그림같은 시간들의 흐름이었다....
오후가 지나주인님이 귀가하셨다..
현관을 들어오시는 주인님을 평소와는 다른주인님과 노예사이의 관계에서 어떤식으로 배웅을 해드려야할지 생각하며 부끄러워하는 나에게...
"손바닥과 무릅으로 엎드려..너의엉덩이를 네가볼 수 있는 방향으로 돌리고"
자세를 지시하시고 외출복을 실내복으로 갈아입의신 주인님...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시는 주인님의 기척을 느끼며 한없이 길게만느껴지는 시간의 흐름을 느낄수있었다...
가슴두근거림과 맨살에 느껴지는 조금은 차가운듯한 공기의 감촉은 자연스레 유미를 긴장하게 하였다...
욕실에서 나오신주인님은 맞은편쇼파에 자리를 잡으시고 말없이 바라보고 게신다...
평소에도 화를 내시지 않지만 말없이 한참을 무표정하게 바라보시는 주인님의 시선은 유미가 가장무서워하는 주인님의 모습이었다....
"이리기어온...."
주인님께서... 나에게 다가오라고 하신다..
자세를 돌려주인님을 향해 한 마리개처럼 네발을 사용하여 기기시작했다..
주인님앞에 기어간 개한마리를 주인님은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시기시작하셨다...
머리카락을 시작해서 목을지나 매끄러운 어깨선 조금더 아래로 내려가 햐얀피부의 엉덩이..
체모를 깨끗이 면도해 얇은 분홍빛을 띠고있는 성기를 살짝손가락으로 집의시는 주인님의 손길에...떨고있는 강아지를 보시며 다시금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시는 주인님의 손길...
"유미가 한 마리 노예가 되기를 바라고 나를주인님으로 모시고자 하는마음을 받아주마.."
"너를 노예로길들이고 조교하기위해 지금까지의 너의 잘못들과 니가선택한길이 결코 기쁨만을 주지는 않을것이란겄을 몸으로 직접 느낄수있도록 체벌을 하마.."
"네..."
"안방에 들어가서 주인님옷장을 열어보면 대나무 회초리 다말이있다 손을이용하지말고 입으로 가져오도록.."
"네...주인님"
주인님에게 부끄럽지만 기쁜마음의로 엉덩이를 보여드리며 기어서 주인님이 지시하신 대나무 회초리다말을 조심스레 입으로 물고 주인님 발앞에다가와 지시를기다며 주인님발끝을 응시하고 대기하고 있었다...
" 탁자에 올라가..."
개처럼 두손과 두발로 탁자에 엎드린 강아지에게 주인님이 말씀을 하기시작하셨다...
"지금부터 함부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잘못과 네가 먼저권하지도 않은 노예의 길을 선택한 너의 잘못을 대나무 회초리 백대라는 가벼운 체벌로대신하겠다.."
"체벌을 하는동안 자세를 흐트린다거나..소리내어 운다거나....엉덩이를 손으로 문지르는 행위는.... 그즉시 처음부터 체벌을 다시시작하겠다..."
"네...주인님 제가경솔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꾸짓어 주시고 체벌을 내려주시는 주인님의 너그러우심에 감사드려요..."
"한대 한 대 복창하도록"
허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유미의 하얗다못해 창백한 느낌마져드는
엉덩이에 차가운 회초리의 매질이 내리쳐졌다...
울지않의려고 했는데... 유미자신도 어쩔수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양볼을 적시며 흘러내리기시작하고...따뜻하지만 차가운 주인님의 매질은 호된체벌의 시간들을 남기고있었다..
"짝"
"짝........."
"몇대지.."
"스물일곱대요...주인님..."
흘러내리는 땀방울과 눈물이 분간이않되고....매의 대수를 헤아리는겄도 정신없어져가는 순간들...
나머지 체벌들은 어찌견디었는지도 모르게 시간은 흘러 정신을 가다듬고 보니주인님의 발아래 쓰러져있는 자신을 깨달고...
몸을 추스리며 주인님 발에 입을 맞추고 혀로아드리기 시작했다...
" 노예가 주인이 체벌중에 정신을 놓다니... 진정한 노예로 거듭 태어나려면 시간이 많이걸리겠군.."
" 주인님죄송해요..용서해주세요..저 열심이 할게요..."
" 오늘은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기로 하자..."
연고를 하나던져 주시면서 침실로 들어가시는 주인님의 뒤모습을 바라보며...
유미는 한없이 작고 초라했던 자신에게 다가오신 주인님을 생각하며 바닥에 쭈구리고 잠이들었다
잼없는글이지만 다 읽어주세요..^^;
이런경우에 창작에 올림 안되나요? 창작중에서 잼게 읽은거라서요..^^
유미: 어릴적 부모님들과 사별하고 부모형제하나 없는 고아로지내다
남편을 만나결혼생활을 하게되었의나 파경을 맞이하고 박승우를 만나 노예가된다..
승우: 부인과 일찍사별한후 혼자살고있었지만..우연이알게된 유미를 만남과 노예로 받아들이므써 삶의 활력을다시 찾는다...
"이리기어와...!"
주인님께서 다가오라고 하신다...
미천하기 짝이없는 나의 몸둥아리를 주인님과 만난지처음으로 노예로써 주인님에게 바쳐드리는 날이다..
왜이리 가슴이 떨리고 흥분이 되는지 네가이러면 안돼는데..
주인님이 얼마나 버릇없는 강아지로 보실까...
우연이 이메일을 통해알게된 주인님은 일년반이란 시간을 기다리셨다...
첫만남에서 주인님의 인상은 어릴적 부터상상속으로만 꿈꾸던...밤마다 눈물짖게하던...철이들어아빠를 찾기도 전에 하늘나라로 가시었던....따뜻한 아빠의 모습으로 다가오셨다...
나이 스물에 결혼한 남편과의 생활은 결혼전 우리가 꿈꾸었던 행복한 상상만은 결코아님을 알게된 겄은 그리긴시간을 필요치 않았다...
세상에 기댈곳이란 아무곳도없던 나에게 따뜻한정을 심어준남편.... 남편의 사랑과 배속의 우리 이세가 자라고 있는시간들이 힘들어하는나를 견디게 해주는힘이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남편의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했지만 견디기힘든 시부모님의 정신적스트레스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편의 모습에 눈물짖던시간들이 결국은 유산을 하게되고..
이후 남편도 나를대하는 태도가 냉냉해지며...우울증에 빠져들어가는 나의모습을 발견해갔다..
견디기 힘든나의 마음을 우연히 챗팅에서 알게된 주인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시작하고..
당시에는 주인님이 나의작은가슴에 이리큰자리를 차지하실분이라는 겄은생각하지도 못했지만...
하루 하루 견디기 힘든시간들이 흐르던 어느날 시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은 나에게는 치유할 수 없는 비수가 되어버렸다..
일방적인 파혼과 나도모르던 남편의 새약혼녀.........
가정법원에서 뒤도돌아보지않고 떠나가는 그사람의 검은색 자가용의 여운을 바라보며...
울지않으려고 했지만 자연스레 흘러내리는 눈물에 시야가 흐려지고 남편의 댕담한 표정에 상처받아 떨고있는 나에게 삶에대한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신분.....
무심코 전화기를 붙들고 다이얼을 누루고있는 네가 주인님에게 전화를 한겄도 아직까지 무슨마음에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많은대화를나눗었던 주인님과 나 사이자연스레 인간적교류가 오가고 만류하는 주인님을 직접 만난 그날양아빠가되어주시고힘들면 전화하라고 메모해주신 주인님의 전화번호가 흐르는 눈물을 닦기위해 핸드백을 열고 손수건을 꺼내는 손끝에 만져지던겄은 결코우연만은...
"아빠저에요..... "
"저이제 어쩌죠...... 저 파혼 당했었요..... 힘들어요....."
"어디야?..."
"법원 앞이에요.."
"그자리에 꼼짝하지말고 가만이 있어...아빠가 가마.."
"네..."
한 삼십분쯤지나서 아빠가 오시었다..
"갈데는 있어?..."
".........."
"이렇게 하자...네가 임시로 호텔방을 하나얻어줄테니...우선거기있어..."
"알았지..."
"네....아빠 그런데 저피곤해요 어디눕고 싶어요..."
택시를 타고 한참가다보니 호텔이하나 눈에들어왔다...
아빠의 어깨에 기대어 간신이 방까지 들어온나는 정신모르고 쓰러졌는데...
악몽에 시달리며 몇시간이나 잤는지 간신이 일어나보니...
어두운방안에 나 혼자였다..테이블을 보니 쪽지가한장있다..아빠가 적어놓고나가신...
"푹 자두어 아빠는 잠시일좀 보고들르마...힘을 내........."
주위는 쥐죽은 듯 조용하고
남편과의 기억들을 생각하니 한없이슬펴지고...
삶이란겄이 무상해지며 눈에서는 따뜻한 액체가 흘러나오고있었다...
그래 죽는거야... 테이블위에는 브랜디가 반쯤남은 작은 유리컵이 눈에들어왔다...
타월에 감싸 바닥에 내리치자 산산이 부서졌다... 예리하다못해 차가운 유리조각한개를 집어들고..
욕실을 향해걸어가는데.... 살아온나날들이 찰나처럼 지나가며...
한때나마 인연이었던 남편의 얼굴이 떠오르기시작했다.....
욕조에 들어가 싸워기 물을틀고 예리한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긋었다 독사의 이빨처럼 차가운 아픔을 주었지만..혈액이 그다지 흐르지않았다.. 다시한번 힘을주어 긋었다..피가 규칙적으로 분수마냥 뿜어지면서 반쯤차기시작한 욕조의 물을 피빛 붉은색으로 물들이고 서서히 정신이 혼미해져가는데.............아......빠...
엠브란스의 경적소리..웅성거리는 소리...
흐린눈을 떠보니 희미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산소마스크의 답답함...백열조명의 눈부심...
살아있다는겄을 자연스레알려주고있었다...
시야가 선명해지면서 걱정스런얼굴로 옆에앉아 게시는 아빠의 얼굴이 눈에들어왔다..
"아빠 미안해요...."
"바보 차라리 죽어 니가 그런다고 남편이었던 사람이 눈이나 깜박해...."
네창백한 손을꽉쥐시고 눈물흘리는 아빠를 바라보며 다시잠이들었다...
정신적 충격과 우울증덕에 거의일년의 시간을 병원에서 지내는동안 마치친아빠처럼
네 옆을지키어주신 아빠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네가맘놓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병원생활을 하며 현재 아빠가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사시는 분이란겄과...
남들에게는 내놓고이야기하기 힘든 아빠만의 성적취양들을 알게되었다...처음에는 나도 아빠를 잠시나마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자연스런아빠의 모습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게되었다...
나도 건강해져 어느덧 퇴원을 하게되고...
혼자사시는 아빠를 위해 음식이나 빨래등등 가사일을 돌보아드리며...살게되었는데...
어느날..
"유미야 아빠하고 결혼할까?..."
"네?...."
"아빠도 사별하고 혼자사는 사람이고 유미도 적당한 사람이 없으니 아빠하고 결혼하자는 거야..."
"............"
"아빠 제생각을 솔직히 말씀드려도 될까요?..."
"그래 유미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싶구나.."
"제가 아빠의 부인이될정도의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항상 아빠품안에서 정만먹고 사는제가 다만"
"다만?.."
"아빠가 전에 병원에서 말씀하신 주인과 노예의 관계가 머리속에서 떠나지않아요...
제가 아빠의 노예가 되어드릴수없을까요?..."
"............."
"유미가 하는그말이 무슨말인지 알고있니?..."
"네.."
"유미가 아빠의 노예가 된다면 아빠는 유미를 위해주지만은 않을거야..."
"네.."
"유미가 아빠의 노예가 된다면 지금이순간부터 유미의 아빠라는 모습은 사라지고 오직 주인과 노예의 관계일뿐이야..."
"저는 아무래도 괜찮아요..제 목숨은 주인님이 지겨주신겄이고..주인님이 저의 모든겄을 소유하세요..저는 그래주신다면 바랄겄이 없어요...주인님.."
"알았다 조금더 생각해본후 말해주마..나는니가 나의부인이 되어주기를 원했는데...노예가 되겠다구..."
아침이 되어눈부신 햇살에 잠에서깨어보니...아빠는 나가시고 혼자뿐이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위를 바라보니 아빠가 남기신작은 메모가 남아있었다..
"유미야 유미가 나에게 한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았다...
유미가 선택하도록하마...저녁에 다시들어오마 유미가 진정노예이기를 원하고 나를주인님으로 받아들이기겠다면 몸에 체모들을 모두면도하고 옷을걸치지말고 나를기다리거라...유미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마..."
인간적인 고민이 없었던겄은 아니지만 보잘겄없는 나를이토록 신경써주시고
생면부지의 존재를 인간적사랑으로 채워주신분... 제가 바칠 수 있는 겄이라면 무었이든 드릴거에요...
주인님이 지시한대로 서둘러 욕실에 들어가 몸에있던털들을 면도하며 작은기쁨이 채워지는 자신을 발견할수있었다... 항상그자리에 있길래 느끼지못하고있었지만 면도기의 날에 떨어저가는 털들을 바라보면서 약간의부끄러움도 느껴지는 내모습....평소보다 정성들여 몸을 씻어내고 일상적인 가사를 마무리하며 주인님을 기다리는 시간들은 그무었과도 바꿀 수 없는 유미의 가장소중한 그림같은 시간들의 흐름이었다....
오후가 지나주인님이 귀가하셨다..
현관을 들어오시는 주인님을 평소와는 다른주인님과 노예사이의 관계에서 어떤식으로 배웅을 해드려야할지 생각하며 부끄러워하는 나에게...
"손바닥과 무릅으로 엎드려..너의엉덩이를 네가볼 수 있는 방향으로 돌리고"
자세를 지시하시고 외출복을 실내복으로 갈아입의신 주인님...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시는 주인님의 기척을 느끼며 한없이 길게만느껴지는 시간의 흐름을 느낄수있었다...
가슴두근거림과 맨살에 느껴지는 조금은 차가운듯한 공기의 감촉은 자연스레 유미를 긴장하게 하였다...
욕실에서 나오신주인님은 맞은편쇼파에 자리를 잡으시고 말없이 바라보고 게신다...
평소에도 화를 내시지 않지만 말없이 한참을 무표정하게 바라보시는 주인님의 시선은 유미가 가장무서워하는 주인님의 모습이었다....
"이리기어온...."
주인님께서... 나에게 다가오라고 하신다..
자세를 돌려주인님을 향해 한 마리개처럼 네발을 사용하여 기기시작했다..
주인님앞에 기어간 개한마리를 주인님은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시기시작하셨다...
머리카락을 시작해서 목을지나 매끄러운 어깨선 조금더 아래로 내려가 햐얀피부의 엉덩이..
체모를 깨끗이 면도해 얇은 분홍빛을 띠고있는 성기를 살짝손가락으로 집의시는 주인님의 손길에...떨고있는 강아지를 보시며 다시금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시는 주인님의 손길...
"유미가 한 마리 노예가 되기를 바라고 나를주인님으로 모시고자 하는마음을 받아주마.."
"너를 노예로길들이고 조교하기위해 지금까지의 너의 잘못들과 니가선택한길이 결코 기쁨만을 주지는 않을것이란겄을 몸으로 직접 느낄수있도록 체벌을 하마.."
"네..."
"안방에 들어가서 주인님옷장을 열어보면 대나무 회초리 다말이있다 손을이용하지말고 입으로 가져오도록.."
"네...주인님"
주인님에게 부끄럽지만 기쁜마음의로 엉덩이를 보여드리며 기어서 주인님이 지시하신 대나무 회초리다말을 조심스레 입으로 물고 주인님 발앞에다가와 지시를기다며 주인님발끝을 응시하고 대기하고 있었다...
" 탁자에 올라가..."
개처럼 두손과 두발로 탁자에 엎드린 강아지에게 주인님이 말씀을 하기시작하셨다...
"지금부터 함부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잘못과 네가 먼저권하지도 않은 노예의 길을 선택한 너의 잘못을 대나무 회초리 백대라는 가벼운 체벌로대신하겠다.."
"체벌을 하는동안 자세를 흐트린다거나..소리내어 운다거나....엉덩이를 손으로 문지르는 행위는.... 그즉시 처음부터 체벌을 다시시작하겠다..."
"네...주인님 제가경솔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꾸짓어 주시고 체벌을 내려주시는 주인님의 너그러우심에 감사드려요..."
"한대 한 대 복창하도록"
허공을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유미의 하얗다못해 창백한 느낌마져드는
엉덩이에 차가운 회초리의 매질이 내리쳐졌다...
울지않의려고 했는데... 유미자신도 어쩔수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양볼을 적시며 흘러내리기시작하고...따뜻하지만 차가운 주인님의 매질은 호된체벌의 시간들을 남기고있었다..
"짝"
"짝........."
"몇대지.."
"스물일곱대요...주인님..."
흘러내리는 땀방울과 눈물이 분간이않되고....매의 대수를 헤아리는겄도 정신없어져가는 순간들...
나머지 체벌들은 어찌견디었는지도 모르게 시간은 흘러 정신을 가다듬고 보니주인님의 발아래 쓰러져있는 자신을 깨달고...
몸을 추스리며 주인님 발에 입을 맞추고 혀로아드리기 시작했다...
" 노예가 주인이 체벌중에 정신을 놓다니... 진정한 노예로 거듭 태어나려면 시간이 많이걸리겠군.."
" 주인님죄송해요..용서해주세요..저 열심이 할게요..."
" 오늘은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기로 하자..."
연고를 하나던져 주시면서 침실로 들어가시는 주인님의 뒤모습을 바라보며...
유미는 한없이 작고 초라했던 자신에게 다가오신 주인님을 생각하며 바닥에 쭈구리고 잠이들었다
잼없는글이지만 다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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