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서울방위사령부 -1부 (외박)
새로운 소재를 찾아서..고민중입니다.
그동안 만들어 두었던 야설..하나를 샘플로 올립니다.
글구..
서울방위사령부..다들 아시죠? 어느 부댄지?
하지만..저는 기냥 서울방위사령부라고 했슴돠..
불만 없죠?
즐감..하시길..
1989년 여름. 나는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나는 행정병으로서 사령부 작전병으로 근무중이었다..보직이 썩 괜찮은 편이었다. 다른 병사들이 햇볕에 피부를 태우며 고생을 할때, 나는 그늘진 행정반에서 타자기를 두드리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으니 말이다..내가 근무중인 부대에서는 3개월에 한번 특박을 나가던지..한달에 한번 외박을 나가던지..선택할 수 있었다..나는 한달에 한번 나가는 외박을
선택했다. 가끔 특별 근무를 서게되면 자연적으로 3박4일의 특별휴가가 가끔씩 주어져졌기 때문에..특박을 선택하지 않아도 휴가를 찾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때는 내가 병장계급을 마악 달았을때였을 것이다..그당시에는 유달리 외박과 특박이 잦았다..내 생각으로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외박이며 특박이며,..나갔던것 같았다..부대
안에서 생활한 시간보다 부대 밖에서 생활한 시간이 많았다고나 할까..
그날은 외박을 나가는 날이었다. 간만에 부대원들과 모여서 술을 한잔하고..나이트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다..우리 일행은 나와 같은 동기생과 .상병 두명..일병 한명해서..모두
5명이 같이 부대를 나섰다..서울근교에 부대가 붙어 있어서 부대밖을 나오자 마자..지하철이 있었다. 우리는 조금 걷다가..부대 근처 닭갈비집에서 한잔을 걸쳤다..
일반적인 외박코스로써..닭갈비집은 그당시 최고의 인기 코스 였다..닭갈비와 소주를 주문하고..우리는 한잔씩 마시면서..여자 이야기에 빠져들었다..군바리들의 대화에..여자이야기가
빠지면..재미가 없다..쫄따구의 애인이야기 부터...고참의 여자 이야기등으로 시작하여 온갖 음담패설로..닭갈비와 함께 술안주로 삼았다..그렇게 얼큰하게 취한 우리들의 다음코스는
나이트였다..우리 일행은 버스를 타고 시내 번화가로 들어섰다..군바리들이 우루루..버스에 올라타자..사재인간들은 우리들을 피했다..머..군복을 입고 있으면..험악하게 보일꺼야..
거리의 호화 찬란한 불빛이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우리는 급한 마음에 가까운 나이트로 들어가려 했다..하지만..정복을 입은 군인은 입장을 할 수 없다고 해서 퇴짜를 맞았다..
우씨.머 이런 곳이 다있어?
사실 우리의 외출복장은 일반 사병들과는 상당히 달랐다. 시기가 여름철이었기에..우리는 베이지색 반팔에..바지의 근무복을 입고 부대밖으로 나왔던 것이었다. 서울방위사령부
에서는 사병의 외출시에나 위병근무시 또는 특수한 행사 진행시에는 근무복이라는 특수복장을 착용하도록 내규에 명시되어 있었다. 그것은 일반 부대의 헌병보다도 좋은 복장
이었고, 번쩍이는 바클의 착용과 견장까지 허용이 되어 있었다. 군인들 중에서도 멋을 한껏 부린..그런 복장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기도 앞에서 욕찌꺼리를 한번 해주고 다른 나이트로 향했다..기도녀석들의 인상이 찌그러 들었던것 같았다..머..군바리가 술에 취하면 뵈는게 있어야쥐..
우리는 다음 나이트로 진입을 시도 했다..역시..그곳에서도 튕겼다..정복을 입은 군바리는 안된다나..어쨌다나..우리는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제길..이대로 주저앉아야
하는거야? 그때 쫄따구중 한놈이 부천에 자신의 친척이 운영하는 나이트가 있는데..그곳에 가겠냐는 제안을 했다..부천이면..이수지역을 벗어난다..제길..설에서 튕기는데..
변두리로 가면..좀 낮겠지..싶어서 우리는 부천으로 가기로했다.. 그때 시간이 꽤..야심했던것 같았다..그 때 우리일행의 최고참은 나였다..나와 동기생인 녀석은 일주일 차이로
내 쫄따구로 되어 있었다. 우리 부대는 하루차이도 고참대우를 확실히 해줘야 했다..그만큼 군기가 엄했으니까..하여튼..그때 내가 일행을 책임지는 선임자였던것 같았다..
세번째로..나이트에서 튕기고..우리는 부천으로 자리를 옮기려고 지하철로 향했다..그때 나는 일행의 맨 뒤에 처져서..젠장..군시렁 군시렁..욕지기를 하고 있었던것 같았다..
그때...
"아저씨이.."
하며 누군가가 부르는 것이었다. 나는 잘못들었겠거니..하며..다시 걸음을 옮기는데..다시..
"군인 아저씨이.."
하며 재차 나를 부르는 것이었다. 나는 뒤를 돌아보며
"저..말이예요?"
라며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나를 부른 사람은 두명의 여자들이었는데..한명은 작은키에 아담한 타입이었고, 한명은 중키에 날씬한 타입이었다. 내가 확인 작업을 하자..여자는
"네..아저씨말예요...얘가..아저씨가 맘에 든데요.."
허..이런일이..저 여자가..내가 맘에 든단말이지? 내가 여자들과 이야기하는것을 앞서가던 일행들이 발견하고 돌아왔다..무슨일이냐고 물어보고..난리였다..
"저어..아저씨..우리하고 같이 놀면 안될까요?"
좋지..왜 싫겠어? 우리는 그러자며 같이 놀것에 찬성을 했다.. 우리는 부천에 갈껀데..어쩔거냐? 우리는 시간이 늦어서 돌아올 전철이 없을것 같아서 여자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들은 상관없다며 우리와 같이 어울리기를 원했다..이게..왠 굴러들어온 떡인가? 우리는 전철을 타고 부천으로 향했다..부천에 도착하니..시간이 이미 11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쫄따구의 친척이 운영한다는 나이트를 찾아서 길을 걸었다..그동안에도 아가씨들은 우리들과 말장난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얼마를 걸어서 우리는 목적지인
나이트앞에 도착했다. 변두리 나이트라..기도가 보이질 않았다. 입구도 초라했고..영업을 하는지도 모를정도로 조용했다..쫄따구는 우리를 뒤로하고 앞장서서 나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당근 우리를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녀석이 주변의 웨이터에게 아는척을 하고 우리는 조그마한 룸안에 들어가게 되었다..아담한 룸이었지만..그런대로 괜찮았다.
안에서 밖이 내다보였고..스테이지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도 간간이 보였다..그러나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정복을 착용한 우리들이 이곳에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었던것도
영업이 안되기 때문인것 같기도 했다...조금 있으니까..녀석이 삼촌이라는 사람을 데리고 왔다..우리는 깍뜩하게 인사를 하고..그는 우리에게 마음대로 술을 마시라고 했다..
히..공짜다..녀석의 삼촌이 주문한 양주며..안주들이 우루루 들어왔다..이야..대단한 대접이었다..우리는 쫄따구에게..고맙다는 인사를 한뒤..(머..우리는 그렇게 쫄따구라도..
능력있는 놈에게는 대접을 해줬다..)양주를 부어라..마셔라..하며 들이켰다..아가씨들도 같이 앉아서 술잔을 기울였다..그렇게 술을 마시며 지내다가..신나는 음악이 나오면..
우리들도 스테이지에서 발바닥을 비볐다..군인들이 우루루..스테이지에 나서자..춤을 추던 사람들이 조금씩 비켜나기 시작했었다..그러나 우리는 그런것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군복을 입으면..다들..험해지자나..가까이 붙을라면..인상을 한번..써준다..그러면..자연스럽게 그들은 뒤로 물러났다..우리는 같이 온 아가씨를 중심으로 춤을 추었다..그런데..
일행중 일병 한놈이 옆 테이블의 아가씨를 꼬신것 같았다..녀석..재주도 좋아..그쪽 팀은 아가씨 3명..우리가 데려온 아가씨와 합치면 각자 짝이 이루어 졌다..얼떨결에..같이
합석을 하게되었고..우리는 각자 파트너와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나는 처음만난 아담한 아가씨와 파트너가 되었고, 내 동기놈은 처음만난 날씬한 아가씨와 짝이되었다.
그렇게..우리는 광란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우리의 활약으로 그날 나이트는 열광의 도가니가 되어 버렸다..
한참을 뛰며 놀았던 우리는 지쳐서 그만 놀기로 했다..그리고..숙소를 잡기위해 여관을 찾았다..합석을 했던 세명의 아가씨들은 집으로 돌아간다고하며 가버렸다. 쫄따구녀석
들은 그들을 보내는것을 아쉬워 했지만..붙잡을 수는 없었다..우리는 군바리였고..그들은 자유로운 사재 인간이었던 것이었다..젠장..그러나 우리와 같이온 아가씨들은..
우리들을 쫄쫄..따라왔다..밤이 늦었으니 여관방에서 잠을 청해야했다. 길거리에서 잘 수는 없었으니까..그리고 시간이 늦어서 서울로 돌아갈 전철도 없었다. 아가씨들도
서울로 돌아가기를 원치 않았다. 쫄따구 녀석이 방을 세개 잡았다..그들은 고참들에게 그날 하루 그녀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를 해주었다..물론..아가씨들의 동의가
있어야 했지만..말이다..쫄따구 녀석들이 어떻게 구슬렸는지..아가씨들도 그들의 제의에 응했다..너무 쉽게 일이 해결되는거..아냐? 뒤탈이 있으면..어쩌지? 약간은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머..여자 싫다는 남자..어디에 있겠는가? 더군다나..여자 냄새를 맡아보기 힘든 군바리의 신분이 아니던가..그래서 나와 내 파트너가 한방에..그리고 동기놈과
그 날씬한 아가씨가 한방에..그리고 나머지 놈들이 또다른 방으로..들어가게 되었다..나는 극구..사양을 했지만(체면치례로..사양 하는척 했다..)쫄따구 녀석들의 손에 밀려
방안에 들어가게 되었다..막상 방안에 들어서자..어떻게..해야할지..망설여졌다.. 방안에 들어선 아가씨는 조용히 침대끝에 가서 앉아 있었다. 어라? 어쩌라는거지? 이미..
녀석들과 합의를 했으니..또다시 물어볼 필요는 없고..머..하룻밤..화끈하게 보내면..되는거..아냐? 나는 옷을 벗으면서 아가씨에게로 다가갔다. 여자에게 다가서자..좋은느낌의
비누냄새가..코끝을 자극했다..그리고..알듯 모를듯 풍기는 여성특유의 냄새..나는 그 향기에 자제력을 잃고 말았다..그리고 아가씨를 침대에 쓰러뜨렸다..격렬한 키스를 아가씨
에게 퍼부었다...격한 몸놀림에도 여자가 반항을 하지않는다..오호..시작해 볼까? 나는 여자의 윗옷을 위로 밀어올리고는 나타난 브래지어조차 들추었다..말랑한 젖가슴이
손아귀에 잡혔다..여자의 가슴은 정말..부드러워..살포시 돋아난 유두를 자극하자 여자가 몸을 움츠렸다. 여자가 반응을 하자..용기를 얻은 나는 바지를 벗기기위해 손을
아래로 내려서 혁대를 풀고 자크를 내렸다..성급하게 바지를 벗기려 하다가..찌익..하며 무언가가 찢어지는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그러자 여자가 내손을 붙잡더니 자신이
바지를 벗었다..여자의 하체가 알몸이되자..기다리지 못한 나는 여자의 다리를 벌리고 달려들었다...아차..그런데..아직도 나는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이었다..방안에 들어
서면서 옷을 벗기는 했는데..상의만 벗었고..바지는 미쳐 벗지 못했던 것이었다..나는 다시 일어나서 바지를 황급히 벗었다..급하게 벗느라..바지가 구겨졌다..젠장..바지의
줄을 칼같이 잡았는데..낼은 구겨진 바지를 입겠구먼..순간..그런 잡다한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났다..바지를 다벗자..누워 있는 여자에게 달려들었다...급한마음에..준비고
뭐고 없이 다짜고짜 삽입을 했다..예고없이 삽입을 하자..여자가 움찔거리며 조용히 아프다고..말했다..머..처녀도 아닌것..같은데..아프긴..뭐가 아파?하며..나는 강제로
여자의 몸속으로 나의 돌기물을 들이밀고 있었다..가까스로...도킹..성공...아..여자의 몸안은 따뜻했다..여자의 몸속은 말랑말랑한것이..매우 소프트한 느낌이었다..군바리가
된 이후..두번째..여자였다..첫번째 여자는 사창가의 창녀였다..부대 고참에 의해 그곳에 끌려간 나는 거의 강제로 창녀와 관계를 했다..그것이 군바리가 된 이후 관계한 첫번째
여자였다..물론..사회에서는 많은 여자들과의 경험이 있었지만..군에 입대한 이후..에..말이다..삽입을 한 나는 빠르게..허리운동을 했다..헉헉거리며 몇번을 움직이다가..
그만..사정을 하고 말았다..아..좋다..여자의 몸속에 정액을 뽑아내는 동안의 그 순간은 정말 기분이 좋았다..사정의 느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쾌감..그자체였던 것이다.
짧은 순간의 관계가 끝나고..나는 침대에 쓰러졌다..그리고는 잠이 들었던것 같았다..술이 취한데다..일찍 사정한 탓에..금방 무너진것 같았다..
아침이 된것 같았다..눈을 떠보니..옆에 아가씨가 누워 있었다..어젯밤..분명 섹스를 한것은 기억이 나는데...여자는 옷을 단정히 입고 있었다..아마 내가 잠이 들자 아가씨는
다시 일어나서 옷을 입었던것 같았다..나는 잠들어 있는 아가씨를 보자..다시 성욕이 솓는것 같았다..눈을 감고 누워있는 모습이 매우 사랑스러웠기 때뭉이었다..나는 이불을
젖히고 입고있던 바지를 벗겼다..그리고..아침에 자연스럽게 발기된 돌기물을 잠들어 있는 여자의 그곳에 삽입을 했다..빠듯한 느낌이 아래에서 부터 전달되어 올라왔다..
음..좋아..여자는 내가 처음이 아니었지만..그렇다고 많은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었다..성관계가 시작되자 여자가 눈을 떴다..잠에서 깨어..자신의 몸과 내몸이 결합되어 있는것을
보자..살짝..미간을 찌푸렸다..그러나..출렁이는 침대위에서 누워 있는 아가씨의 모습은 정말..아름다웠다..내 돌기물이 여자의 질속 깊숙이 들어가자..여자는 숨이찬지..헉..
거리며..짧은 단발마를 질렀다..흠..아주..깊수키..박아주마..그러면서..나는 재차 뿌리채..여자의 질속으로 밀어넣었다..그런데..헉.. 역시..군바리는 안돼..나는 여자의 몸속
깊이 내물건을 넣는다는 생각에..그만..참고 있던 정액을 여자의 몸속 깊숙이 뿌려버리고 말았다..여자는 자신의 몸속 깊이 들어온 그곳에서 뜨거운것이 꿈틀거리며 밀려 들어오자..
움찔거리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젠장..부끄럽구먼..오래..해주지도 못하고..내가 사정을 마치자 아가씨는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밀어냈다. 응? 저 미소는 무슨의미지? 그리고
사타구니를 닦고는 자리에서일어나 옷을 입었다. 나도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고 방문을 나섰다. 이미 다른 방에서는 녀석들이 깨어 있었다..그들은 우리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듯 했다..젠장..이거..또한번..부끄럽구먼..우리들은 가까운 식당에 들어가서 아침식사를 하고 그녀들과 서울로 돌아왔다.. 그녀들과 헤어지기 앞서 우리들은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그녀들에게 우리 부대로 면회와 달라고 부탁을 하고..그렇게 헤어졌다..아직 복귀 시간이 남아있는지라..우리들은 근처..만화방에 들어가서 쉬기로 했다..
나는 모자란 잠을 보충하며..시간을 보냈다..간만에..정력을 쏟았더니..피로감이 밀려온것 때문이었다..그렇게 시간을 때우다가....복귀시간이 돌아오자..우리는 부대앞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상당히 많은 양을 사가지고 부대로 들어갔다..대부분의 병사들이 외박을 나갔다가 복귀할때쯤이면 내무반원을 위해서 그런 간식꺼리를 사가지고 들어
갔다..물론..당직사관에게 걸리면..작살나는 일이었기에..숨겨서 들어갔지만..말이다..복귀 신고가 끝나고..우리들은 내무반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풀어놓고..같이 먹었다..
우아..고단한 하루였다..근데..그 여자들은 뭐하는 여자들이었을까?
나는 어제하루 무언가에 홀린것이 아닌가..의심 스러웠지만..그것은 현실이었고..꿈이 아니었던것이었다..
그리고..나는 또다른 생각에..빠져 있었다..과연....그녀들이 면회를 올까?
그동안 만들어 두었던 야설..하나를 샘플로 올립니다.
글구..
서울방위사령부..다들 아시죠? 어느 부댄지?
하지만..저는 기냥 서울방위사령부라고 했슴돠..
불만 없죠?
즐감..하시길..
1989년 여름. 나는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나는 행정병으로서 사령부 작전병으로 근무중이었다..보직이 썩 괜찮은 편이었다. 다른 병사들이 햇볕에 피부를 태우며 고생을 할때, 나는 그늘진 행정반에서 타자기를 두드리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으니 말이다..내가 근무중인 부대에서는 3개월에 한번 특박을 나가던지..한달에 한번 외박을 나가던지..선택할 수 있었다..나는 한달에 한번 나가는 외박을
선택했다. 가끔 특별 근무를 서게되면 자연적으로 3박4일의 특별휴가가 가끔씩 주어져졌기 때문에..특박을 선택하지 않아도 휴가를 찾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때는 내가 병장계급을 마악 달았을때였을 것이다..그당시에는 유달리 외박과 특박이 잦았다..내 생각으로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외박이며 특박이며,..나갔던것 같았다..부대
안에서 생활한 시간보다 부대 밖에서 생활한 시간이 많았다고나 할까..
그날은 외박을 나가는 날이었다. 간만에 부대원들과 모여서 술을 한잔하고..나이트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다..우리 일행은 나와 같은 동기생과 .상병 두명..일병 한명해서..모두
5명이 같이 부대를 나섰다..서울근교에 부대가 붙어 있어서 부대밖을 나오자 마자..지하철이 있었다. 우리는 조금 걷다가..부대 근처 닭갈비집에서 한잔을 걸쳤다..
일반적인 외박코스로써..닭갈비집은 그당시 최고의 인기 코스 였다..닭갈비와 소주를 주문하고..우리는 한잔씩 마시면서..여자 이야기에 빠져들었다..군바리들의 대화에..여자이야기가
빠지면..재미가 없다..쫄따구의 애인이야기 부터...고참의 여자 이야기등으로 시작하여 온갖 음담패설로..닭갈비와 함께 술안주로 삼았다..그렇게 얼큰하게 취한 우리들의 다음코스는
나이트였다..우리 일행은 버스를 타고 시내 번화가로 들어섰다..군바리들이 우루루..버스에 올라타자..사재인간들은 우리들을 피했다..머..군복을 입고 있으면..험악하게 보일꺼야..
거리의 호화 찬란한 불빛이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우리는 급한 마음에 가까운 나이트로 들어가려 했다..하지만..정복을 입은 군인은 입장을 할 수 없다고 해서 퇴짜를 맞았다..
우씨.머 이런 곳이 다있어?
사실 우리의 외출복장은 일반 사병들과는 상당히 달랐다. 시기가 여름철이었기에..우리는 베이지색 반팔에..바지의 근무복을 입고 부대밖으로 나왔던 것이었다. 서울방위사령부
에서는 사병의 외출시에나 위병근무시 또는 특수한 행사 진행시에는 근무복이라는 특수복장을 착용하도록 내규에 명시되어 있었다. 그것은 일반 부대의 헌병보다도 좋은 복장
이었고, 번쩍이는 바클의 착용과 견장까지 허용이 되어 있었다. 군인들 중에서도 멋을 한껏 부린..그런 복장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기도 앞에서 욕찌꺼리를 한번 해주고 다른 나이트로 향했다..기도녀석들의 인상이 찌그러 들었던것 같았다..머..군바리가 술에 취하면 뵈는게 있어야쥐..
우리는 다음 나이트로 진입을 시도 했다..역시..그곳에서도 튕겼다..정복을 입은 군바리는 안된다나..어쨌다나..우리는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제길..이대로 주저앉아야
하는거야? 그때 쫄따구중 한놈이 부천에 자신의 친척이 운영하는 나이트가 있는데..그곳에 가겠냐는 제안을 했다..부천이면..이수지역을 벗어난다..제길..설에서 튕기는데..
변두리로 가면..좀 낮겠지..싶어서 우리는 부천으로 가기로했다.. 그때 시간이 꽤..야심했던것 같았다..그 때 우리일행의 최고참은 나였다..나와 동기생인 녀석은 일주일 차이로
내 쫄따구로 되어 있었다. 우리 부대는 하루차이도 고참대우를 확실히 해줘야 했다..그만큼 군기가 엄했으니까..하여튼..그때 내가 일행을 책임지는 선임자였던것 같았다..
세번째로..나이트에서 튕기고..우리는 부천으로 자리를 옮기려고 지하철로 향했다..그때 나는 일행의 맨 뒤에 처져서..젠장..군시렁 군시렁..욕지기를 하고 있었던것 같았다..
그때...
"아저씨이.."
하며 누군가가 부르는 것이었다. 나는 잘못들었겠거니..하며..다시 걸음을 옮기는데..다시..
"군인 아저씨이.."
하며 재차 나를 부르는 것이었다. 나는 뒤를 돌아보며
"저..말이예요?"
라며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나를 부른 사람은 두명의 여자들이었는데..한명은 작은키에 아담한 타입이었고, 한명은 중키에 날씬한 타입이었다. 내가 확인 작업을 하자..여자는
"네..아저씨말예요...얘가..아저씨가 맘에 든데요.."
허..이런일이..저 여자가..내가 맘에 든단말이지? 내가 여자들과 이야기하는것을 앞서가던 일행들이 발견하고 돌아왔다..무슨일이냐고 물어보고..난리였다..
"저어..아저씨..우리하고 같이 놀면 안될까요?"
좋지..왜 싫겠어? 우리는 그러자며 같이 놀것에 찬성을 했다.. 우리는 부천에 갈껀데..어쩔거냐? 우리는 시간이 늦어서 돌아올 전철이 없을것 같아서 여자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들은 상관없다며 우리와 같이 어울리기를 원했다..이게..왠 굴러들어온 떡인가? 우리는 전철을 타고 부천으로 향했다..부천에 도착하니..시간이 이미 11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쫄따구의 친척이 운영한다는 나이트를 찾아서 길을 걸었다..그동안에도 아가씨들은 우리들과 말장난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얼마를 걸어서 우리는 목적지인
나이트앞에 도착했다. 변두리 나이트라..기도가 보이질 않았다. 입구도 초라했고..영업을 하는지도 모를정도로 조용했다..쫄따구는 우리를 뒤로하고 앞장서서 나이트 안으로
들어갔다. 당근 우리를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녀석이 주변의 웨이터에게 아는척을 하고 우리는 조그마한 룸안에 들어가게 되었다..아담한 룸이었지만..그런대로 괜찮았다.
안에서 밖이 내다보였고..스테이지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도 간간이 보였다..그러나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정복을 착용한 우리들이 이곳에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었던것도
영업이 안되기 때문인것 같기도 했다...조금 있으니까..녀석이 삼촌이라는 사람을 데리고 왔다..우리는 깍뜩하게 인사를 하고..그는 우리에게 마음대로 술을 마시라고 했다..
히..공짜다..녀석의 삼촌이 주문한 양주며..안주들이 우루루 들어왔다..이야..대단한 대접이었다..우리는 쫄따구에게..고맙다는 인사를 한뒤..(머..우리는 그렇게 쫄따구라도..
능력있는 놈에게는 대접을 해줬다..)양주를 부어라..마셔라..하며 들이켰다..아가씨들도 같이 앉아서 술잔을 기울였다..그렇게 술을 마시며 지내다가..신나는 음악이 나오면..
우리들도 스테이지에서 발바닥을 비볐다..군인들이 우루루..스테이지에 나서자..춤을 추던 사람들이 조금씩 비켜나기 시작했었다..그러나 우리는 그런것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군복을 입으면..다들..험해지자나..가까이 붙을라면..인상을 한번..써준다..그러면..자연스럽게 그들은 뒤로 물러났다..우리는 같이 온 아가씨를 중심으로 춤을 추었다..그런데..
일행중 일병 한놈이 옆 테이블의 아가씨를 꼬신것 같았다..녀석..재주도 좋아..그쪽 팀은 아가씨 3명..우리가 데려온 아가씨와 합치면 각자 짝이 이루어 졌다..얼떨결에..같이
합석을 하게되었고..우리는 각자 파트너와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나는 처음만난 아담한 아가씨와 파트너가 되었고, 내 동기놈은 처음만난 날씬한 아가씨와 짝이되었다.
그렇게..우리는 광란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우리의 활약으로 그날 나이트는 열광의 도가니가 되어 버렸다..
한참을 뛰며 놀았던 우리는 지쳐서 그만 놀기로 했다..그리고..숙소를 잡기위해 여관을 찾았다..합석을 했던 세명의 아가씨들은 집으로 돌아간다고하며 가버렸다. 쫄따구녀석
들은 그들을 보내는것을 아쉬워 했지만..붙잡을 수는 없었다..우리는 군바리였고..그들은 자유로운 사재 인간이었던 것이었다..젠장..그러나 우리와 같이온 아가씨들은..
우리들을 쫄쫄..따라왔다..밤이 늦었으니 여관방에서 잠을 청해야했다. 길거리에서 잘 수는 없었으니까..그리고 시간이 늦어서 서울로 돌아갈 전철도 없었다. 아가씨들도
서울로 돌아가기를 원치 않았다. 쫄따구 녀석이 방을 세개 잡았다..그들은 고참들에게 그날 하루 그녀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배려를 해주었다..물론..아가씨들의 동의가
있어야 했지만..말이다..쫄따구 녀석들이 어떻게 구슬렸는지..아가씨들도 그들의 제의에 응했다..너무 쉽게 일이 해결되는거..아냐? 뒤탈이 있으면..어쩌지? 약간은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머..여자 싫다는 남자..어디에 있겠는가? 더군다나..여자 냄새를 맡아보기 힘든 군바리의 신분이 아니던가..그래서 나와 내 파트너가 한방에..그리고 동기놈과
그 날씬한 아가씨가 한방에..그리고 나머지 놈들이 또다른 방으로..들어가게 되었다..나는 극구..사양을 했지만(체면치례로..사양 하는척 했다..)쫄따구 녀석들의 손에 밀려
방안에 들어가게 되었다..막상 방안에 들어서자..어떻게..해야할지..망설여졌다.. 방안에 들어선 아가씨는 조용히 침대끝에 가서 앉아 있었다. 어라? 어쩌라는거지? 이미..
녀석들과 합의를 했으니..또다시 물어볼 필요는 없고..머..하룻밤..화끈하게 보내면..되는거..아냐? 나는 옷을 벗으면서 아가씨에게로 다가갔다. 여자에게 다가서자..좋은느낌의
비누냄새가..코끝을 자극했다..그리고..알듯 모를듯 풍기는 여성특유의 냄새..나는 그 향기에 자제력을 잃고 말았다..그리고 아가씨를 침대에 쓰러뜨렸다..격렬한 키스를 아가씨
에게 퍼부었다...격한 몸놀림에도 여자가 반항을 하지않는다..오호..시작해 볼까? 나는 여자의 윗옷을 위로 밀어올리고는 나타난 브래지어조차 들추었다..말랑한 젖가슴이
손아귀에 잡혔다..여자의 가슴은 정말..부드러워..살포시 돋아난 유두를 자극하자 여자가 몸을 움츠렸다. 여자가 반응을 하자..용기를 얻은 나는 바지를 벗기기위해 손을
아래로 내려서 혁대를 풀고 자크를 내렸다..성급하게 바지를 벗기려 하다가..찌익..하며 무언가가 찢어지는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그러자 여자가 내손을 붙잡더니 자신이
바지를 벗었다..여자의 하체가 알몸이되자..기다리지 못한 나는 여자의 다리를 벌리고 달려들었다...아차..그런데..아직도 나는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이었다..방안에 들어
서면서 옷을 벗기는 했는데..상의만 벗었고..바지는 미쳐 벗지 못했던 것이었다..나는 다시 일어나서 바지를 황급히 벗었다..급하게 벗느라..바지가 구겨졌다..젠장..바지의
줄을 칼같이 잡았는데..낼은 구겨진 바지를 입겠구먼..순간..그런 잡다한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났다..바지를 다벗자..누워 있는 여자에게 달려들었다...급한마음에..준비고
뭐고 없이 다짜고짜 삽입을 했다..예고없이 삽입을 하자..여자가 움찔거리며 조용히 아프다고..말했다..머..처녀도 아닌것..같은데..아프긴..뭐가 아파?하며..나는 강제로
여자의 몸속으로 나의 돌기물을 들이밀고 있었다..가까스로...도킹..성공...아..여자의 몸안은 따뜻했다..여자의 몸속은 말랑말랑한것이..매우 소프트한 느낌이었다..군바리가
된 이후..두번째..여자였다..첫번째 여자는 사창가의 창녀였다..부대 고참에 의해 그곳에 끌려간 나는 거의 강제로 창녀와 관계를 했다..그것이 군바리가 된 이후 관계한 첫번째
여자였다..물론..사회에서는 많은 여자들과의 경험이 있었지만..군에 입대한 이후..에..말이다..삽입을 한 나는 빠르게..허리운동을 했다..헉헉거리며 몇번을 움직이다가..
그만..사정을 하고 말았다..아..좋다..여자의 몸속에 정액을 뽑아내는 동안의 그 순간은 정말 기분이 좋았다..사정의 느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쾌감..그자체였던 것이다.
짧은 순간의 관계가 끝나고..나는 침대에 쓰러졌다..그리고는 잠이 들었던것 같았다..술이 취한데다..일찍 사정한 탓에..금방 무너진것 같았다..
아침이 된것 같았다..눈을 떠보니..옆에 아가씨가 누워 있었다..어젯밤..분명 섹스를 한것은 기억이 나는데...여자는 옷을 단정히 입고 있었다..아마 내가 잠이 들자 아가씨는
다시 일어나서 옷을 입었던것 같았다..나는 잠들어 있는 아가씨를 보자..다시 성욕이 솓는것 같았다..눈을 감고 누워있는 모습이 매우 사랑스러웠기 때뭉이었다..나는 이불을
젖히고 입고있던 바지를 벗겼다..그리고..아침에 자연스럽게 발기된 돌기물을 잠들어 있는 여자의 그곳에 삽입을 했다..빠듯한 느낌이 아래에서 부터 전달되어 올라왔다..
음..좋아..여자는 내가 처음이 아니었지만..그렇다고 많은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었다..성관계가 시작되자 여자가 눈을 떴다..잠에서 깨어..자신의 몸과 내몸이 결합되어 있는것을
보자..살짝..미간을 찌푸렸다..그러나..출렁이는 침대위에서 누워 있는 아가씨의 모습은 정말..아름다웠다..내 돌기물이 여자의 질속 깊숙이 들어가자..여자는 숨이찬지..헉..
거리며..짧은 단발마를 질렀다..흠..아주..깊수키..박아주마..그러면서..나는 재차 뿌리채..여자의 질속으로 밀어넣었다..그런데..헉.. 역시..군바리는 안돼..나는 여자의 몸속
깊이 내물건을 넣는다는 생각에..그만..참고 있던 정액을 여자의 몸속 깊숙이 뿌려버리고 말았다..여자는 자신의 몸속 깊이 들어온 그곳에서 뜨거운것이 꿈틀거리며 밀려 들어오자..
움찔거리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젠장..부끄럽구먼..오래..해주지도 못하고..내가 사정을 마치자 아가씨는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밀어냈다. 응? 저 미소는 무슨의미지? 그리고
사타구니를 닦고는 자리에서일어나 옷을 입었다. 나도 옷을 주섬주섬 주워 입고 방문을 나섰다. 이미 다른 방에서는 녀석들이 깨어 있었다..그들은 우리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듯 했다..젠장..이거..또한번..부끄럽구먼..우리들은 가까운 식당에 들어가서 아침식사를 하고 그녀들과 서울로 돌아왔다.. 그녀들과 헤어지기 앞서 우리들은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그녀들에게 우리 부대로 면회와 달라고 부탁을 하고..그렇게 헤어졌다..아직 복귀 시간이 남아있는지라..우리들은 근처..만화방에 들어가서 쉬기로 했다..
나는 모자란 잠을 보충하며..시간을 보냈다..간만에..정력을 쏟았더니..피로감이 밀려온것 때문이었다..그렇게 시간을 때우다가....복귀시간이 돌아오자..우리는 부대앞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상당히 많은 양을 사가지고 부대로 들어갔다..대부분의 병사들이 외박을 나갔다가 복귀할때쯤이면 내무반원을 위해서 그런 간식꺼리를 사가지고 들어
갔다..물론..당직사관에게 걸리면..작살나는 일이었기에..숨겨서 들어갔지만..말이다..복귀 신고가 끝나고..우리들은 내무반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풀어놓고..같이 먹었다..
우아..고단한 하루였다..근데..그 여자들은 뭐하는 여자들이었을까?
나는 어제하루 무언가에 홀린것이 아닌가..의심 스러웠지만..그것은 현실이었고..꿈이 아니었던것이었다..
그리고..나는 또다른 생각에..빠져 있었다..과연....그녀들이 면회를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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