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섹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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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 그러한 반응을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손에 서서히 힘이 가해진다.
진은 몽롱한 기분에 사고 잡혔다.
더 이상 참지 못한 진의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의 거친 숨소리가 차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한쪽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힙껏 끌어안은 채 다른 손으로 그녀의 스커트 자락을 사르르 걷어 올렸다.
하얀 속살을 지나 더 깊숙한 곳으로 파고들자 부드럽고 촉촉한 보지가 만져졌다.
그녀의 몸과 연약한 보지는 어느새 붉게 달아올라 젖어 있었다.
그 촉촉한 보지의 털을 헤치고 진의 손가락이 파고들자 미끌미끌한 그녀의 보지 속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러자 그녀가 진의 손을 받아들이듯이 다리를 살짝 벌렸다.
진의 온몸은 녹아들고 있었다.
스르르 감기는 의식을 부여잡듯 그 깊은 욕망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다.
손가락이 더 깊은 곳을 탐익하듯 방황하자 그녀의 허리가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했다.
[아.....아.....하.....]
그녀의 신음소리가 거침없이 흘러나왔다.
진은 손바닥을 펴서 그녀의 보지를 살피기라도 하듯이 천천히 온힘을 다해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녀는 쉴새없이 갈증을 호소했고 온몸은 경련을 일으키듯 요동치고 있었다.
진의 혀는 그녀의 딱딱하게 불거진 연분홍 빛 젖꼭지를 빨아댔다.
갈증이 배어 있는 그녀의 몸짓은 다급해졌다.
그 자지러움을 그윽하게 온몸에 느끼며 한껏 달아오르고 있었다.
도대체 그 힘은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느 곳으로 흘러가는 것인지....
그녀는 그 힘의 줄기를 찾아 한없이 물들고 있었다.
그녀의 뜨거운 입김과 함께 격렬한 심장 박동소리가 들려왔다.
진의 입술은 그녀의 배꼽을 지나 춤을 추듯 촉촉하게 핥으며 내려갔다.
그가 손가락을 펴서 그의 보지를 지그시 누르자 그녀의 하체에 힘이 들어갔다.
[아하......아.....]
그녀의 눈은 초점을 잃고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체로 내려온 진은 그녀의 탐스럽고 타력 있는 엉덩이를 두 팔로 보듬었다.
그러자 그녀에게서 가느다란 떨림이 느껴졌다.
그 떨림은 아련한 희망의 굴레처럼 진을 더욱 자극시켜 놓았고 진은 그것으로부터 여체의 신비로움을 가슴 벅차게 느끼고 있었다.
[좀더.....아래로.....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요.....아.....하.....]
미리는 참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신음소리를 만들었다.
그 소리는 하나의 완성체로 태어나기 위한 희열의 아름다운 상징이었다.
진은 계속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그녀의 보지 깊은 곳을 애무했다.
순간순간 그녀의 아랫배가 혀의 애무에 들쑥날쑥 했다.
[거기예요.....아....하.....제발.....아.....앙......]
미리는 진의 머리카락을 쥐어뜯듯 움켜쥐었다.
마치 어디론가 한 없이 떨어져 내릴 것만 같았다.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온 땀방울과 설레임으로 진도 흠뻑 젖어 있었다.
[조.....좀더.....안으로.....]
두 다리에 힘을 실은 미리의 하체는 주기적으로 율동했다.
뜨거워진 그의 자지가 흡족하게 성을 내고 일어서자 이제 그녀의 눈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몸부림쳤다.
세상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황홀감 그 자체였다.
눈이 부셨다.
짧은 탄성이 새어나왔다.
진의 등을 움켜쥔 미리의 손끝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앙다문 입술 사이에선 뜨거운 입김이 훅 하고 나온다.
오르가즘의 전위를 느끼고 있었다.
진이 강약의 리듬을 만들며 쉴새없이 혀를 움직이자 미리가 봉긋하게 달아오른 자신의 젖무덤을 어쩌지 못하고 손으로 움켜쥐고 비벼댄다.
[아앙.....미칠....것 같아.....아학....아.....]
하체를 격렬하게 움직이며 그녀의 몸이 하늘로 붕 떠오르는 것같은 환상에 사로잡혔다.
급기야 몸을 몇 번 파르르 떨며 그녀가 숨넘어가는 소리를 토해냈다.
[아아악.....모....몰라......나와....나와요.....흐윽......]
그제서야 진이 미리의 상체로 올라와 벅찬 쾌감에 떠는 그녀의 젖무덤을 빨아준다.
[아하.....아.....멋져요......]
[미리도......]
[이젠 제 차례인가요......]
미리의 손이 어색하게 걸쳐 있는 그의 팬티를 내리자 진은 온몸으로 전달되는 전율에 부르르 떤다.
미리는 그런 그의 자지를 귀두부터 입에 물더니 혀끝으로 살살 핥다가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그녀의 입안에는 맑은 침이 고여 그녀의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그녀도 연신 짧은 신음소리를 토해낸다.
진은 순간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녀의 입속 뜨거움을 느끼자 진은 참지 못하고 그녀의 긴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미친 듯이 가슴이 울렁거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욕구가 진을 몰아부쳤다.
그녀의 머리 움직임은 능동적이었다.
그 움직임은 진의 가슴을 벅차게 물들였다.
그녀의 혀놀림은 집요하게 그를 사로잡았다.
그의 자지가 그녀의 목젖까지 들어가자 그 목젖의 떨림이 진을 금방 절정으로 몰아 정액을 방출 할 정도였다.
숨이 콱콱 막혀왔다.
너무나도 황홀하고 흥분되어 견딜 수 없는 처절한 고통으로 느껴지는 것 같았다.
미리는 상하로 머리를 흔들어대며 진의 자지를 빨고 집어넣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허억.....이제 ....그만.....헉......]
그러나 미리는 대꾸도 없이 계속해서 입을 오므리고 머리를 흔들어댔다.
한참 그러자 진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헉.....미리.....더 빨리.....어억.....]
그녀와 진 사이에 더 이상의 공간은 없었다.
뜨거워진 자신의 하체를 주체하지 못하고 진의 입에서는 끊입없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소리는 곧 미리에게도 전달되어 그녀도 흥분에 자기몸을 떨어댄다.
[허억.....]
진의 온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같이 하체를 움직이던 진의 율동도 이제 걷잡을 수 없었다.
그녀에게 모든 것을 맡기지 못하고 이제 같이 동조를 했다.
[미리.....허억......헉....]
그의 간절함을 휘어잡고 미리가 다급하게 혀를 빨리 움직였다.
그러자 진은 자신의 하체에 짜릿한 쾌감인 퍼지면서 자지 끝으로 정액이 쏟아져 나와 그녀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진의 몸에서 힘이 주욱 빠져 나갔다.
미리는 우유에 꿀을 탄 듯 그의 정액을 그대로 삼켜 버렸다.
그리고 몇 번을 더 진하게 그의 자지를 빨고는 만족한 듯 색색거리며 숨을 내쉬었다.
[허어.....대단하군.......]
[......]
[미리......]
진과 미리는 아직까지 꺼지지 않은 열정으로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밤 꽃 향기 사이로 뜨거운 타액이 교환되었다.
미리의 혀가 부드럽고 달콤하게 진의 혀를 빨아준다.
긴 시간동안의 향긋한 입맞춤이었다.
둘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있었다.
미리의 머리에서 싱싱하고 촉촉한 향기가 느껴졌다.
진은 미리의 아름다운 여체를 두 팔로 가슴으로 꼭 감싸안았다.
그녀를 안으면 안을수록 가슴 한부분이 꽉 차는 듯한 기분이다.
그녀의 체취는 너무도 싱그러웠다.
진은 그 싱그러운 체취에 매료되어 쉽게 그녀에게 벗어날 수가 없을 것만 같았다.
[어때요.....?]
[매혹적이야.....]
[아저씨도요......]
[미리를 더 느끼고 싶어.....]
[..........]
미리는 말 없이 시들지 않고 서있는 자지를 조심스럽게 더듬었다.
그때였다.
두 사람 사이의 끝없는 교감을 가르듯 핸드폰이 울렸다.
불청객의 방문에 두 사람은 잠시 몸을 움추렸다.
몇 번 울려대는 핸드폰을 미리가 몸을 틀어 진에게 전해주었다.
미리는 옆 좌석으로 벗어났다.
[여보세요....]
목소리에 암울한 기운이 감돈다.
담담한 표정을 만들며 진이 말하자 저쪽에서 소정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어디예요.....?]
[낙산....]
진이 미리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녀는 대꾸하듯 진에게 윙크를 하며 웃어준다.
[거긴.....왜.....]
[으.....응 답답해서....]
[답답해도 그렇지 전시회있는 거 잊었어요.....]
[알고 있어 여기서 몇 컷 찍어 갈게.....]
소정이 빨리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
진은 걱정하는 소정의 목소리를 상기하며 피식 웃었다.
차창밖으로 어둠이 짙게 내려앉았다.
소정을 생각하니 얼굴을 들수 없었다.
누구에 대한 미안함인가 갑자기 불어닥친 침묵이 그저 곤욕스럽기만 하다.
[누구.....?]
[.......]
[여자 하기야 내가 알아야 될 것까지는 없지만......]
[약혼녀....]
[.......]
[실망했어....?]
[아니...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럼....?]
처음부터 그런 건 생각되지도 않았어요.....단지 함께 하고 싶다는 것밖에느.....]
[단지.....?]
[관계를 가질 때는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으니까....구차한 생각들은 싫어요.....]
그녀의 얼굴엔 알 수 없는 어둠이 서려 있다가 미소 속으로 사라졌다.
진이 담뱃갑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자 미리가 담배를 빼앗으며 말한다.
[다시 해요....우리.....]
시들어 있던 욕정을 되살리며 미리가 말했다.
그녀의 눈은 간절함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여체를 눈으로 음미하자 진의 가슴이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그녀는 너무도 싱싱하고 당당했다.
진은 몽롱한 기분에 사고 잡혔다.
더 이상 참지 못한 진의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의 거친 숨소리가 차 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한쪽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힙껏 끌어안은 채 다른 손으로 그녀의 스커트 자락을 사르르 걷어 올렸다.
하얀 속살을 지나 더 깊숙한 곳으로 파고들자 부드럽고 촉촉한 보지가 만져졌다.
그녀의 몸과 연약한 보지는 어느새 붉게 달아올라 젖어 있었다.
그 촉촉한 보지의 털을 헤치고 진의 손가락이 파고들자 미끌미끌한 그녀의 보지 속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그러자 그녀가 진의 손을 받아들이듯이 다리를 살짝 벌렸다.
진의 온몸은 녹아들고 있었다.
스르르 감기는 의식을 부여잡듯 그 깊은 욕망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다.
손가락이 더 깊은 곳을 탐익하듯 방황하자 그녀의 허리가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했다.
[아.....아.....하.....]
그녀의 신음소리가 거침없이 흘러나왔다.
진은 손바닥을 펴서 그녀의 보지를 살피기라도 하듯이 천천히 온힘을 다해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녀는 쉴새없이 갈증을 호소했고 온몸은 경련을 일으키듯 요동치고 있었다.
진의 혀는 그녀의 딱딱하게 불거진 연분홍 빛 젖꼭지를 빨아댔다.
갈증이 배어 있는 그녀의 몸짓은 다급해졌다.
그 자지러움을 그윽하게 온몸에 느끼며 한껏 달아오르고 있었다.
도대체 그 힘은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느 곳으로 흘러가는 것인지....
그녀는 그 힘의 줄기를 찾아 한없이 물들고 있었다.
그녀의 뜨거운 입김과 함께 격렬한 심장 박동소리가 들려왔다.
진의 입술은 그녀의 배꼽을 지나 춤을 추듯 촉촉하게 핥으며 내려갔다.
그가 손가락을 펴서 그의 보지를 지그시 누르자 그녀의 하체에 힘이 들어갔다.
[아하......아.....]
그녀의 눈은 초점을 잃고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체로 내려온 진은 그녀의 탐스럽고 타력 있는 엉덩이를 두 팔로 보듬었다.
그러자 그녀에게서 가느다란 떨림이 느껴졌다.
그 떨림은 아련한 희망의 굴레처럼 진을 더욱 자극시켜 놓았고 진은 그것으로부터 여체의 신비로움을 가슴 벅차게 느끼고 있었다.
[좀더.....아래로.....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요.....아.....하.....]
미리는 참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신음소리를 만들었다.
그 소리는 하나의 완성체로 태어나기 위한 희열의 아름다운 상징이었다.
진은 계속해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그녀의 보지 깊은 곳을 애무했다.
순간순간 그녀의 아랫배가 혀의 애무에 들쑥날쑥 했다.
[거기예요.....아....하.....제발.....아.....앙......]
미리는 진의 머리카락을 쥐어뜯듯 움켜쥐었다.
마치 어디론가 한 없이 떨어져 내릴 것만 같았다.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온 땀방울과 설레임으로 진도 흠뻑 젖어 있었다.
[조.....좀더.....안으로.....]
두 다리에 힘을 실은 미리의 하체는 주기적으로 율동했다.
뜨거워진 그의 자지가 흡족하게 성을 내고 일어서자 이제 그녀의 눈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몸부림쳤다.
세상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황홀감 그 자체였다.
눈이 부셨다.
짧은 탄성이 새어나왔다.
진의 등을 움켜쥔 미리의 손끝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앙다문 입술 사이에선 뜨거운 입김이 훅 하고 나온다.
오르가즘의 전위를 느끼고 있었다.
진이 강약의 리듬을 만들며 쉴새없이 혀를 움직이자 미리가 봉긋하게 달아오른 자신의 젖무덤을 어쩌지 못하고 손으로 움켜쥐고 비벼댄다.
[아앙.....미칠....것 같아.....아학....아.....]
하체를 격렬하게 움직이며 그녀의 몸이 하늘로 붕 떠오르는 것같은 환상에 사로잡혔다.
급기야 몸을 몇 번 파르르 떨며 그녀가 숨넘어가는 소리를 토해냈다.
[아아악.....모....몰라......나와....나와요.....흐윽......]
그제서야 진이 미리의 상체로 올라와 벅찬 쾌감에 떠는 그녀의 젖무덤을 빨아준다.
[아하.....아.....멋져요......]
[미리도......]
[이젠 제 차례인가요......]
미리의 손이 어색하게 걸쳐 있는 그의 팬티를 내리자 진은 온몸으로 전달되는 전율에 부르르 떤다.
미리는 그런 그의 자지를 귀두부터 입에 물더니 혀끝으로 살살 핥다가 입안으로 빨아들였다.
그녀의 입안에는 맑은 침이 고여 그녀의 입 밖으로 흘러나왔다.
그녀도 연신 짧은 신음소리를 토해낸다.
진은 순간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녀의 입속 뜨거움을 느끼자 진은 참지 못하고 그녀의 긴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미친 듯이 가슴이 울렁거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욕구가 진을 몰아부쳤다.
그녀의 머리 움직임은 능동적이었다.
그 움직임은 진의 가슴을 벅차게 물들였다.
그녀의 혀놀림은 집요하게 그를 사로잡았다.
그의 자지가 그녀의 목젖까지 들어가자 그 목젖의 떨림이 진을 금방 절정으로 몰아 정액을 방출 할 정도였다.
숨이 콱콱 막혀왔다.
너무나도 황홀하고 흥분되어 견딜 수 없는 처절한 고통으로 느껴지는 것 같았다.
미리는 상하로 머리를 흔들어대며 진의 자지를 빨고 집어넣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허억.....이제 ....그만.....헉......]
그러나 미리는 대꾸도 없이 계속해서 입을 오므리고 머리를 흔들어댔다.
한참 그러자 진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헉.....미리.....더 빨리.....어억.....]
그녀와 진 사이에 더 이상의 공간은 없었다.
뜨거워진 자신의 하체를 주체하지 못하고 진의 입에서는 끊입없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소리는 곧 미리에게도 전달되어 그녀도 흥분에 자기몸을 떨어댄다.
[허억.....]
진의 온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
같이 하체를 움직이던 진의 율동도 이제 걷잡을 수 없었다.
그녀에게 모든 것을 맡기지 못하고 이제 같이 동조를 했다.
[미리.....허억......헉....]
그의 간절함을 휘어잡고 미리가 다급하게 혀를 빨리 움직였다.
그러자 진은 자신의 하체에 짜릿한 쾌감인 퍼지면서 자지 끝으로 정액이 쏟아져 나와 그녀의 입안을 가득 채웠다.
진의 몸에서 힘이 주욱 빠져 나갔다.
미리는 우유에 꿀을 탄 듯 그의 정액을 그대로 삼켜 버렸다.
그리고 몇 번을 더 진하게 그의 자지를 빨고는 만족한 듯 색색거리며 숨을 내쉬었다.
[허어.....대단하군.......]
[......]
[미리......]
진과 미리는 아직까지 꺼지지 않은 열정으로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밤 꽃 향기 사이로 뜨거운 타액이 교환되었다.
미리의 혀가 부드럽고 달콤하게 진의 혀를 빨아준다.
긴 시간동안의 향긋한 입맞춤이었다.
둘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서로의 체온을 느끼고 있었다.
미리의 머리에서 싱싱하고 촉촉한 향기가 느껴졌다.
진은 미리의 아름다운 여체를 두 팔로 가슴으로 꼭 감싸안았다.
그녀를 안으면 안을수록 가슴 한부분이 꽉 차는 듯한 기분이다.
그녀의 체취는 너무도 싱그러웠다.
진은 그 싱그러운 체취에 매료되어 쉽게 그녀에게 벗어날 수가 없을 것만 같았다.
[어때요.....?]
[매혹적이야.....]
[아저씨도요......]
[미리를 더 느끼고 싶어.....]
[..........]
미리는 말 없이 시들지 않고 서있는 자지를 조심스럽게 더듬었다.
그때였다.
두 사람 사이의 끝없는 교감을 가르듯 핸드폰이 울렸다.
불청객의 방문에 두 사람은 잠시 몸을 움추렸다.
몇 번 울려대는 핸드폰을 미리가 몸을 틀어 진에게 전해주었다.
미리는 옆 좌석으로 벗어났다.
[여보세요....]
목소리에 암울한 기운이 감돈다.
담담한 표정을 만들며 진이 말하자 저쪽에서 소정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어디예요.....?]
[낙산....]
진이 미리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녀는 대꾸하듯 진에게 윙크를 하며 웃어준다.
[거긴.....왜.....]
[으.....응 답답해서....]
[답답해도 그렇지 전시회있는 거 잊었어요.....]
[알고 있어 여기서 몇 컷 찍어 갈게.....]
소정이 빨리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다.
진은 걱정하는 소정의 목소리를 상기하며 피식 웃었다.
차창밖으로 어둠이 짙게 내려앉았다.
소정을 생각하니 얼굴을 들수 없었다.
누구에 대한 미안함인가 갑자기 불어닥친 침묵이 그저 곤욕스럽기만 하다.
[누구.....?]
[.......]
[여자 하기야 내가 알아야 될 것까지는 없지만......]
[약혼녀....]
[.......]
[실망했어....?]
[아니...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럼....?]
처음부터 그런 건 생각되지도 않았어요.....단지 함께 하고 싶다는 것밖에느.....]
[단지.....?]
[관계를 가질 때는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으니까....구차한 생각들은 싫어요.....]
그녀의 얼굴엔 알 수 없는 어둠이 서려 있다가 미소 속으로 사라졌다.
진이 담뱃갑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자 미리가 담배를 빼앗으며 말한다.
[다시 해요....우리.....]
시들어 있던 욕정을 되살리며 미리가 말했다.
그녀의 눈은 간절함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여체를 눈으로 음미하자 진의 가슴이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그녀는 너무도 싱싱하고 당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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