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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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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글은 아니교요...좋아서 올립니다
용서해 주세요.......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달리고 싶다는 것밖에는.......
진은 자신의 중형지프에 올라 무작정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야윈 그의 얼굴 양미간이 날카롭게 좁혀져 있었다.
다행히 도로는 한산했다.
엔진이 가속될수록 그의 얼굴도 안정을 찾아 부드럽게 펴지고 있었다.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체구와 터프한 이미지를 지닌 진은 여자들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날카로우면서도 강렬하고 때론 포근한 그의 눈은 정말 매력적이었다.
그는 종종 오늘처럼 무작정 차에 올라 목적지 없이 달리는 것을 좋아했다.
사진작가인 그로서는 어쩌면 평범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근래에 생긴 버릇이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사진 촬영을 나갈 때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기는 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달랐다.
몇 달전 교통사고로 양친을 모두 잃은 뒤부터 진은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약혼녀 소정이 그의 곁에 있었지만 그리 위안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그녀는 양친의 기억을 되살리게 할 뿐이었다.
소정이 미대 2학년 때 양친이 서두르는 바람에 약혼식을 올리기는 했지만 결혼은 그녀가 대학을 졸업한 후에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정작 그녀가 졸업하고 2년이 흐르도록 진은 일을 핑계로 차일 피일 결혼을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 끝내 하루아침에 양친을 잃게 된 것이다.
진은 그후로 소정을 대할 때마다 양친을 기쁘게 해드리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진의 신경은 오직 해들과 가속 페달에 집중 되 있었다.
자신이 열오 놓은 차창문을 통해 초여름의 살풋한 바람이 그의 이마를 헤집어 놓고 있었다.
얼마를 그렇게 달렸을까.....?
그의 시선이 우측 길가에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발을 동동 구르는 여자에게 멈춰졌다.
잠시 망설이고 있던 진은 그러나 힘차게 브레이크 페달을 세 번에 걸쳐 밟아댔다.
차는 스르르 밀려 아스팔트 한켠에 멈추어 섰다.
여자의 앞을 조금 지나쳐 오기는 했지만 그와 동시에 뛰기 시작한 여자가 어느새 다가와 상큼한 미소를 던지며 뛰어오른다.
[고마워요.....]
해맑은 모소리다.
아니 오히려 목소리가 너무 맑아 이상할 정도다.
진은 다시 차를 출발시켰다.
[어디로 가세요.....?]
[아무 곳이나 아가씬....?]
[저도......]
진이 그 제서야 여자를 돌아다보았다.
여자는 꽉 달라붙은 배꼽티에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이었다.
차에 올라 자리를 추스르느라 여자는 몇 번의 움직임을 거듭한다.
그때마다 노 브라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여자의 가슴이 출렁출렁 그의 앞으로 다가선다
짧은 미니 스컷트는 우유빛 살결 허벅지를 내놓고 있었다.
[전 미리예요.....조미리.....]
진은 마무 말 없이 핸들을 잡고 있을 뿐이었다.
그 순간 허벅지 위까지 아슬아슬하게 올라간 미니스커트 사이로 하얀 속살이 유혹하듯 삐죽이 얼굴을 내밀었다.
[담배 있어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미리가 말하자 진이 대꾸 없이 담배와 라이터를 건네주었다.
그녀는 요염한 자세로 담배 연기를 만들어냈다.
그녀의 갈라진 입술 사이로 담배 연기가 흘러나올 때마다 진의 가슴은 까닭 없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녀가 담뱃재를 털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움직일 때면 진의 가슴은 더욱 울렁거려 자신의 심장 고동소리가 귀에 들릴 것만 같았다.
미리는 그러한 진을 의식하면서도 더욱 자극적인 자세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진은 이런 분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듯 운전대를 잡고 있는 손에 힘을 빼내며 가볍게 말을 던졌다.
[학생.....]
미리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앞으로 내달리고 있는 창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듯한 목소리로 한마디 내던진다.
[즐기고 싶지 않으세요.....?]
[......즐기다니....?]
[.........]
여전히 미리의 얼굴 표정에는 변화의 그림자가 보이질 않는다.
그러나 진의 얼굴은 어느새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미리는 그러한 진을 노골적으로 바라보았다.
[이런 일.....자주 하나.....?]
어이없는 표정으로 진이 묻는다.
미리는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겼다.
[가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을 때만요.....여자라고 해서 늘 기다리고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내가.....마음에 드나......?]
[지금은 즐기고 싶을 뿐이에요....]
[........]
[.........]
어느새 미리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타오르는 자신의 몸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진은 자신도 모르게 온몸에 불덩이가 치솟는 것을 느낀다.
뿌연 먼지를 내뿜으며 힘차게 내달리던 차는 어느새 한적한 도로로 접어들었다.
차가 울퉁불퉁한 산길을 기어오르자 미리의 몸이 차와 함께 흔들렸다.
몸이 흔들릴 때마다 그녀의 몸은 더욱더 달아오르고 있었다.
산길로 조금 더 들어가자 빽빽하게 들어 찬 나무숲이 보인다.
이제 그들은 더 이상 달릴 이유를 찾지 못한다.
온 세상이 고요함으로 뒤덮여 있다.
숨을 내쉬기에도 거북하다.
차디찬 공기를 가르듯 두 사람의 숨소리가 가슴을 치받고 끊어 오르고 있었다.
차가 속도를 줄이며 스르르 멈추어 서자 미리의 어깨가 자연스럽게 진의 가슴을 향한다.
진의 귓가에는 고르지 못한 그녀의 숨소리가 파도가 되어 들여온다.
자신의 품에 안긴 여체를 떨쳐 버리지 못하고 진이 팔에 힘을 주어 꼭 껴안았다.
두 남녀는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서로의 몸을 바싹 밀착시키며 허둥거렸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목덜미를 휘어감은 진은 왼손으로 의자를 뒤로 젖혀 그녀를 누인 후 입술을 포갰다.
진의 입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솟구치고 있었다.
미리는 스스럼 없이 진의 뜨거운 혀와 타액을 받아들였다.
미리의 손은 주체하지 못하고 진의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그녀는 자신을 스스럼 없이 내맡기며 강렬하게 진의 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은 달콤했다.
몸에서 흘러나오는 향기 또한 상큼하고 풋풋했다.
그녀의 얼굴은 뜨겁게 달아올라 붉게 변하고 있었다.
진은 붉어진 그녀의 귀를 애무하다가 차츰 아래로 아래로 혀를 움직였다.
한쪽 손으로 배꼽티를 걷어올리자 탐스럽게 솟아오른 유방과 연분홍빛 젖꼭지가 수줍게 드러났다.
되도록 부드럽게 진의 입술이 다가가자 미리의 갈라진 입에서는 알 수 없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그 신음소리는 진을 격정적으로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의 손길에 의해 불같이 달아오른 여체는 아름다운 자태를 서서히 내보이기 시작했다.
[아......]
그녀의 손이 진의 허리 쪽으로 가볍게 움직였다.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힘으로 자신을 움추렸다.
그녀의 손은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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