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터치19-20
홍,,,,드디어 쪼금씩 끝이 보이네여..
즐감들하세염,,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시에는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리얼터치』(19)
“이 근처에서 헤맸어요.”
“너한테 안 가르쳐 줬나?”
“전 아무리 가르쳐 주어도 방향감각이 없어서 소용없어요.”
요전보다 약간 여드름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작은 여드름이 이마나 턱 주변에 나 있다
. 그녀는 쌍꺼풀이 지지 않은 눈에, 윗눈까풀이 약간 도톰하고, 발그스름한 게 요염해
보인다. 눈초리가 째진 눈이다.
“그런데 넌 고기를 잘하는 데 알고 있니?”
그녀는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혹은 육류 전문점의 이름을 두세개 얘
기했다.
“안되겠구나, 그런 곳은. 비교가 안돼. 그러니까 사실은 여기에 오기 위해서는 그런
곳보다 좀 더 맛있는 곳에서 먹었어야 했다구. 그러면 이곳 고기 맛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지.”
“하지만, 돈이 없는 걸요.” 대답은 간단하다.
“역시 넌 정말 솔직하구나.”
이 가게에서는 직접 하얀 모자를 쓴 주인이 와서 주문을 받는다. 그는 자연 햄과 토마
토 수프,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넌 많이 먹니?”
“전, 1인분이면 충분해요.”
“하지만 여기 1인분은 좀 많은데. 그럼, 둘이서 1인분씩 먹자구.넌 술은 잘해?”
“예, 보통은 해요”
“그럼, 작은 걸로 말고, 좀 큰 걸로 한 병 시키지. 여기는 빵도 맛있어. 프로인드리
브라고 하지. 본점은 고베에 있어. 대개 동크나 키노구니야 같은 맛있는 가게도 있지
만, 난 프로인드리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
“그건 저도 알아요. 내가 알고 있는 빵을 좋아하는 애도 프로인드리브가 제일 맛있다
고 했거든요.”
이렇게 식사는 시작되었다.자연 햄은 겨자를 찍어 먹는다.
대체로 언제나 메뉴가 적은 가게다. 양념보다도 재료 자체의 맛을 강조하는 점이 있다
.
“용케 마음을 정했네.”
“그래도 어떻게 할 지 많이 망설였어요. 결국, 프랑스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강
해졌기 때문인 것 같아요.”
“돈 때문에?”
“그래요. 하지만 그런 때에도 누구나 좋다고는 생각지 않았어요.생리적인 것이겠죠.
거부반응이 있나봐요.”
“그건 누구나 있어.”
“특히 여자는 강하다고 봐요.”
“그럴까, 남자가 더 강하지 않은가. 여자는 누구나 다 받아들일 수 있잖아. 몸 구조
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 그렇지만 남자는 아무한테나 밀어 넣을 수 없어. 즉 그럴 마
음이 생기지 않으면, 남자는 불가능하다구. 그러니까 거부반응이라는 것은 남자 쪽이
강한 거지.”
“그런가.”
“그렇다구. 처음에는 싫다고 말하면서, 강제로 추행을 당하고 있는 사이 여자의 양손
이 등으로 감겨들고, 허리가 올라가고, 그런건 종종 있는 얘기잖아.”
“어머, 세상에”
“즉, 여자 안에는 그럴 마음이 있다는 거지. 어쨌든 기뻤어, 네 전화를 받았을 때는.
완전히 포기했었는데. 딱지맞았다고 생각했다구.”
“저도 그때는 그런 마음이 없었어요. 그럴 것이 도요하타 씨는 제 타입이 아니었거든
요. 하지만 변했죠, 취향이 조금.”
“무슨 일로?”
“아주 멋있고, 잘생긴 사람이 있었어요. 난 그 사람한테 푹 빠져,그 사람과 그런 관
계가 됐죠. 그런데 실망을 하고 말았어요.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더군요. 가죽
만 뒤집어 쓴 거죠.”
“수술한 거면 아물텐데.”
“그래도 환멸감이 느껴져요. 게다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그 사람의 그때까지
핸섬하게 보였던 그 얼굴이 갑자기 추남으로 보이는 거 있죠.”
“과연, 그 기분 알 것 같아. 자보고 아주 좋은 여자가 있었지. 그때까지는 어느 쪽이
었냐 하면 추녀로 보이던 얼굴이 미녀로 보인 적이 있었으니까. 그것과 같은 이치겠군
.”
포도주 큰 병은 결코 도요하타와 사토미에게 있어서는 많은 것이 아니었다.
사토미는 따라주기만 하면 바로 마신다. 식욕이 상당히 좋아 보였다. 토마토 수프가
나오고 나서 샐러드가 나왔다. 그것을 반정도 먹었을 때 등심 스테이크가 날라져 왔다
.
주방장 겸 경영자인 남자가 그 고기를 눈앞에서 자른다. 두꺼운 등심 스테이크다. 생
선인 넙치나 가자미에는 아가미 살이 있다. 이 쇠고기에도 그와 같은 부분이 있어서
그곳은 살이 올라 특히 맛있는 부분이다.
그 부분은 몸통에서 좀 떨어진 듯한 곳에 있다. 그것도 나누어 잘라서 접시에 담아 주
었다. 양념은 후추와 소금뿐이다. 조리법은 살짝 익히기만 한다.
“어머, 날거나 다름없네.”
“이렇게 하는 것이 제일 맛있는 거야. 외국인은 대개가 이런 식으로 해서 먹지.”
“그건 그렇지만……”
사토미는 살짝 익히기만 한 고기는 별로 먹어본 적이 없는 것처럼, 어쩐지 기분이 나
쁜 듯이 보였지만, 한입 입으로 가져가더니 “와아, 맛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는 일사천리.
그러나 남자인 도요하타 쪽이 접시를 더 빨리 비웠다.그 후 두 사람은 커피와 메론 주
스를 시켰다.
도요하타는 식사가 끝나면 곧장 러브호텔로 향할 생각이다.계산을 마치고,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왔다.
넓은 길을 빈 택시가 달리고 있다. 그것을 잡아 먼저 사토미를 태우고, 뒤따라 그가
올라타자, 사토미는 “우리 이제 어디 가죠?”라고 물었다.
“알텐데?”
“싫어요, 그런 곳”
“어? 얘기가 틀리잖아.”
“러브호텔이라 부르는 게 싫어요. 왠지 그것만하러 가는 것 같잖아요.”
“허허.”
도요하타는 좀 성가신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감도연구가로서는 참기 어려운 것을 참
아내야만 한다. 그는 친분이 있는 보조 매니저가 근무하는 호텔 이름을 운전사에게 말
했다.
그가 생각하고 있던 러브호텔은 그 호텔과 별로 다른 방향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차안에서 도요하타는 사토미의 손을 잡았다.
그러자 사토미는
“도요하타씨의 손톱은 약간 들렸네요”
그렇게 말했다.
“항상 짧게 깎으니까.”
“그건 상관없어요. 사람의 손톱 중에는 약간 들린 것과 착 달라붙는 게 있는데, 착
달라붙어 있는 것은 아프게 하지 않지만 약간 들린 것은 여자에게는 공포스런 거라구
요.”
도요하타는 그 때문에 여자들이 가끔 아프다는 소리를 냈다는 것을 알았다.
『리얼터치』(20)
그는 손톱을 정성 들여서 짧게 깎은 후, 줄질을 해 정리를 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여자들 중에는 “아파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이제야 겨우 그
이유를 알았다.
차는 호텔에 도착했다. 택시 정류장에 늘어서 있는 몇 대의 택시를 앞지른 곳에서 세
워, 도요하타는 돈을 내고, 내렸다. 사토미도 뒤따라 내렸다.
그는 사토미를 로비에서 기다리게 하고, 프런트 쪽으로 걸어갔다.
전부터 잘 알고 있는 보조 매니저인 다구치가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다구치가 없을
때는 다구치의 이름을 대고, 다른 프런트의 남자에게 방을 달라고 한다. 다구치는 비
번이라 없었다.
그러나 다구치와 친한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 프런트 남자는 바로 그가 원하는
더블침대가 있는 방 키와 카드를 건네주었다.
그는 키를 윗도리 바깥쪽 주머니에 넣고, 기다리고 있는 사토미가 있는 곳으로 가서
“가자”라고 말했다.
“이런 곳의 방을 잡기가 어렵지 않아요?”
“난 안면이 있으니까.”
“그렇군요.”
“흠, 기고가를 하다보면 여러 군데에 연줄이 생겨. 장관이든, 거렁뱅이든, 가릴 것
없이 친한 사람들이 있지. 야쿠자도 있어.”라고 말하고 문득 그는‘그래, 후에의 서
방이란 놈이 날 괴롭힌다면, 혹은 그 찻집 여자 기무라 하레꼬와 관계가 있는 남자가
나에게 협박을 한다면, 오오쿠마 패밀리에 부탁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오쿠마와도 그는 취재기사 때문에 친분이 있었던 것이다.
오오쿠마가 가끔 긴자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어찌된 일
인지 언제나 호사스럽게 마신다.
그들은 대개, 긴자의 고급 클럽 등에서는 신분을 감추고 있지만,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 그것은 여자보다도 빨리, 똘마니가 라이터 불을 붙이곤 하기 때문이다.
보통, 회사의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에서는 그런 건 없다. 그리고 똘마니가 화장실
에 갔다 돌아올 때, 나오는 물수건에 대해 똘마니는 이렇게 말한다.
“저 선생님께 이걸 사용하시라고 해.”
이런 것도 일반 회사의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에서는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문득
컵을 쥐고 있는 손을 보면, 새끼손가락이 없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것에서 여자들은 그 손님이 그런 계통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오오
쿠마들이 마시고 있는 테이블에서도 대강 그런 예의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도요
하타는 알아챘던 것이다.
그러나 오오쿠마에게 부탁을 하고 난 후에는 그 사례를 해야 하는 것이 귀찮은 것이다
.
그래서 되도록 야쿠자의 손을 빌리지 않고 해결하는 게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다
급해지면 부탁하고 싶어진다는 것도 또한 알고 있다.
그의 키홀더에 붙어 있는 번호는 8로 시작되고 있다. 그 방은 8층에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요하타는 8이라는 숫자가 쓰여 있는 버튼을 눌렀다.
두 사람 외에도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맨, 샐러리맨 타입의 남자가 엘리베이터에 타,
눈을 들어 엘리베이터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숫자가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다.
남자는 6층에서 내렸다.
두 사람만 남았어도, 사토미와 도요하타는 특별히 눈을 맞추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무
언가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에 대한 수줍음 같은 것이 두 사람 사이에 있다.
엘리베이터가 멈춰, 도요하타가 먼저 내려, 재빨리 그 방이 오른쪽으로 돌아간 곳에
있다는 것을 번호와 벽에 걸려 있는 안내판을 보고 확인했다.
그런 점에서 보면 그는 정말로 기민하다. 사토미는 뒤에서 따라 왔다. 그 방은 왼쪽에
있었다.
그는 문을 열고,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켜고, 사토미를 먼저 들여보냈다. 그리고 바로
그도 들어가 「방해하지 마시오」라는 팻말을 문 바깥쪽 손잡이에 걸고, 문을 잠갔다.
그리고 나서 그는 사토미에게 다가갔다.이런 때 자주 여자들은 커튼 사이로 밖을 내다
보고 있다.
그러나 사토미는 그렇게는 하지 않고, 창가 벽에 있는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며
, 그곳에 백을 놓고 가까이 다가온 도요하타를 거울을 통해서 보며 이렇게 말했다.
“우선 돈부터 줘요.”
“주지.”
도요하타는 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그러나 좀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을 느꼈다
. 도요하타는 윗도리의 속주머니에서 세 장의 만엔짜리 지폐를 손으로 대충 어림잡아
꺼내 그것을 건넸다.
도요하그녀는 힐끗 도요하타 쪽을 보았다.
“이렇게 외국인은 지켜본다구. 매력적인 여성이 조금씩 옷을 벗는 모습을.” 사토미
는 엷은 미소를 얼굴에 띄우며 “왠지 이상해요”라고 말했다.
그 때 도요하타는 이미 바지를 벗고, 팬티와 셔츠 차림이 되어있었다. 그는 셔츠를 벗
어 그것을 옷장 행거에 걸었다.
사토미는 브래지어를 벗고 있었다.
그녀의 어깨에서 등에 걸쳐, 비교적 긴 솜털이 나 있는 것을 도요하타는 보고 있었다.
피부색이 희지는 않다. 이곳에서 보고 있어도 온몸에서 비린내가 풍기는 것이 느껴졌
다.
그는 팬티를 벗었다. 그의 그 부분은 결코 가능한 상태가 되지는 않았다. 그 부분이
과연 일어설 수 있을까 없을까가 걱정될 정도다.
그녀도 마지막 것을 벗기 시작했다. 허리를 구부려, 다리를 하나씩 빼내고 있다. 그
때 그는 그 덮인 부분에 풀숲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그에게 등을 보이고 서서,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그 자세로 상체만 그에게
돌렸다. 도요하타는 자신의 축 쳐져 있는 부분을 한 손으로 가리고 있었다.
“의외로 살이 쪘네요.”
“옷 때문에 말라 보인 거야. 즉, 내 희망도 너랑 같아.”
“전 좀 많이 찐 것 같아요.”
도요하타는 내심 ‘맞아’라고 생각하면서 “아니야, 넌 그냥 통통할 뿐이야. 자 침대
에 누우라고.”그렇게 말했다.
“역시 부끄럽네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얼굴을 약간 붉히며 침대로 다가가, 각오를 한 듯 침대위로
몸을 던졌다.
드러누운 그녀의 몸은 약간 헐떡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누워있는 곳을 정리하려는 것처럼 두세 번 몸을 뒤척이고 나서, 눈을
조금 내리깔았다. 그리고 나서 단념한 듯 눈을 감았다. 양손은 두 가슴을 덮고 있다.
사토미의 가슴에도 여드름이 서너 개 빨갛게 돋아 있다.
도요하타는 이런 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그 가슴을 덮고 있는 그녀의 양손
을 젖히기 시작했다. 그녀의양손은 손가락이 비교적 길다. 젖무리 부분에 비교적 짙은
솜털이 나있는 것을 그는 보았다.
도요하타는 깊은 감도를 간직하고 있는 그 젖꼭지에 직접 입술을 가져가지 않고, 그녀
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덮었다. 그렇게 하면서 심장이 있는 쪽 유방을 오른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사토미의 몸은 약간 뒤로 젖혀졌다. 잠깐 뒤로 젖혔던 것에서도 이 여자가 간직하고
있는 펀치와 같은 것이 느껴졌다.
이 여자가 발광을 하기라도 하면 일반 남자들은 퉁겨져 나갈 게 틀림없다. 보통 힘으
로는 사토미를 강간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도요하타에게는 여자를 범하고 싶다는 기분은 없었다. 그러나 여자의 마음속에
는 강제로 당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것은 대단한 펀치력을 간직한 여자의 경우에도 그러하다. 그런 여자들은 자신보다도
좀더 강한 힘에 의해 눌려지고, 능욕당하고 싶다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다.
사토미의 양손이 도요하타의 목에 감겨왔고, 가슴이 고동치는 것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 유방이 탱탱하게 긴장되어 가는 것이 느껴졌다. 젖꼭지도 딱딱하게 서있다. 입술이
나 손가락 끝으로 퉁겨보고 싶은, 그런 강한 기세의 젖꼭지다.
도요하타는 그녀의 혀에 자신의 혀를 잠시동안 휘감고 있었다. 그리고 입술을 떼고,
이번에는 약간 강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머리카락 속으로 입술을 가져가 귀 뒤쪽에서
목덜미에 걸쳐 혀를 기어가게 했다.
심장이 있는 쪽 유방을 그의 손은 계속해서 조물락거리고 있었다. 그 주변에서는 약간
비린내가 난다. 그것은 어쩌면 그녀의 귀지 냄새와 분비물 냄새가 섞여 있는 것일지
도 모른다.
그녀의 귀지는 어쩌면이라기보다도 거의 확실히 조청처럼 무를 것이 틀림없다고 도요
하타는 생각했다. 소위 귀지가 무르고 고린 내가 나는 귀인 것이다. 무른 귀지는 건조
한 귀지에 비해 역한 냄새가 난다.
그리고 어느 쪽인가 하면 그런 경향은 지성인 여자에게서 강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또
그 냄새는 그 하반신 냄새와 비슷한 경우도 종종 있다.
‘참자, 참어’ 도요하타는 자신에게 그렇게 타일렀다.
그는 결국 사토미가 “젖 하나 만으로 난 가버린다구”라고 한 그 말에 끌려 왔던 것
이다. 그런 점은 쥐도 바퀴도 인간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즐감들하세염,,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시에는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리얼터치』(19)
“이 근처에서 헤맸어요.”
“너한테 안 가르쳐 줬나?”
“전 아무리 가르쳐 주어도 방향감각이 없어서 소용없어요.”
요전보다 약간 여드름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작은 여드름이 이마나 턱 주변에 나 있다
. 그녀는 쌍꺼풀이 지지 않은 눈에, 윗눈까풀이 약간 도톰하고, 발그스름한 게 요염해
보인다. 눈초리가 째진 눈이다.
“그런데 넌 고기를 잘하는 데 알고 있니?”
그녀는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혹은 육류 전문점의 이름을 두세개 얘
기했다.
“안되겠구나, 그런 곳은. 비교가 안돼. 그러니까 사실은 여기에 오기 위해서는 그런
곳보다 좀 더 맛있는 곳에서 먹었어야 했다구. 그러면 이곳 고기 맛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지.”
“하지만, 돈이 없는 걸요.” 대답은 간단하다.
“역시 넌 정말 솔직하구나.”
이 가게에서는 직접 하얀 모자를 쓴 주인이 와서 주문을 받는다. 그는 자연 햄과 토마
토 수프,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넌 많이 먹니?”
“전, 1인분이면 충분해요.”
“하지만 여기 1인분은 좀 많은데. 그럼, 둘이서 1인분씩 먹자구.넌 술은 잘해?”
“예, 보통은 해요”
“그럼, 작은 걸로 말고, 좀 큰 걸로 한 병 시키지. 여기는 빵도 맛있어. 프로인드리
브라고 하지. 본점은 고베에 있어. 대개 동크나 키노구니야 같은 맛있는 가게도 있지
만, 난 프로인드리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
“그건 저도 알아요. 내가 알고 있는 빵을 좋아하는 애도 프로인드리브가 제일 맛있다
고 했거든요.”
이렇게 식사는 시작되었다.자연 햄은 겨자를 찍어 먹는다.
대체로 언제나 메뉴가 적은 가게다. 양념보다도 재료 자체의 맛을 강조하는 점이 있다
.
“용케 마음을 정했네.”
“그래도 어떻게 할 지 많이 망설였어요. 결국, 프랑스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강
해졌기 때문인 것 같아요.”
“돈 때문에?”
“그래요. 하지만 그런 때에도 누구나 좋다고는 생각지 않았어요.생리적인 것이겠죠.
거부반응이 있나봐요.”
“그건 누구나 있어.”
“특히 여자는 강하다고 봐요.”
“그럴까, 남자가 더 강하지 않은가. 여자는 누구나 다 받아들일 수 있잖아. 몸 구조
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 그렇지만 남자는 아무한테나 밀어 넣을 수 없어. 즉 그럴 마
음이 생기지 않으면, 남자는 불가능하다구. 그러니까 거부반응이라는 것은 남자 쪽이
강한 거지.”
“그런가.”
“그렇다구. 처음에는 싫다고 말하면서, 강제로 추행을 당하고 있는 사이 여자의 양손
이 등으로 감겨들고, 허리가 올라가고, 그런건 종종 있는 얘기잖아.”
“어머, 세상에”
“즉, 여자 안에는 그럴 마음이 있다는 거지. 어쨌든 기뻤어, 네 전화를 받았을 때는.
완전히 포기했었는데. 딱지맞았다고 생각했다구.”
“저도 그때는 그런 마음이 없었어요. 그럴 것이 도요하타 씨는 제 타입이 아니었거든
요. 하지만 변했죠, 취향이 조금.”
“무슨 일로?”
“아주 멋있고, 잘생긴 사람이 있었어요. 난 그 사람한테 푹 빠져,그 사람과 그런 관
계가 됐죠. 그런데 실망을 하고 말았어요. 겉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더군요. 가죽
만 뒤집어 쓴 거죠.”
“수술한 거면 아물텐데.”
“그래도 환멸감이 느껴져요. 게다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그 사람의 그때까지
핸섬하게 보였던 그 얼굴이 갑자기 추남으로 보이는 거 있죠.”
“과연, 그 기분 알 것 같아. 자보고 아주 좋은 여자가 있었지. 그때까지는 어느 쪽이
었냐 하면 추녀로 보이던 얼굴이 미녀로 보인 적이 있었으니까. 그것과 같은 이치겠군
.”
포도주 큰 병은 결코 도요하타와 사토미에게 있어서는 많은 것이 아니었다.
사토미는 따라주기만 하면 바로 마신다. 식욕이 상당히 좋아 보였다. 토마토 수프가
나오고 나서 샐러드가 나왔다. 그것을 반정도 먹었을 때 등심 스테이크가 날라져 왔다
.
주방장 겸 경영자인 남자가 그 고기를 눈앞에서 자른다. 두꺼운 등심 스테이크다. 생
선인 넙치나 가자미에는 아가미 살이 있다. 이 쇠고기에도 그와 같은 부분이 있어서
그곳은 살이 올라 특히 맛있는 부분이다.
그 부분은 몸통에서 좀 떨어진 듯한 곳에 있다. 그것도 나누어 잘라서 접시에 담아 주
었다. 양념은 후추와 소금뿐이다. 조리법은 살짝 익히기만 한다.
“어머, 날거나 다름없네.”
“이렇게 하는 것이 제일 맛있는 거야. 외국인은 대개가 이런 식으로 해서 먹지.”
“그건 그렇지만……”
사토미는 살짝 익히기만 한 고기는 별로 먹어본 적이 없는 것처럼, 어쩐지 기분이 나
쁜 듯이 보였지만, 한입 입으로 가져가더니 “와아, 맛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는 일사천리.
그러나 남자인 도요하타 쪽이 접시를 더 빨리 비웠다.그 후 두 사람은 커피와 메론 주
스를 시켰다.
도요하타는 식사가 끝나면 곧장 러브호텔로 향할 생각이다.계산을 마치고,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왔다.
넓은 길을 빈 택시가 달리고 있다. 그것을 잡아 먼저 사토미를 태우고, 뒤따라 그가
올라타자, 사토미는 “우리 이제 어디 가죠?”라고 물었다.
“알텐데?”
“싫어요, 그런 곳”
“어? 얘기가 틀리잖아.”
“러브호텔이라 부르는 게 싫어요. 왠지 그것만하러 가는 것 같잖아요.”
“허허.”
도요하타는 좀 성가신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감도연구가로서는 참기 어려운 것을 참
아내야만 한다. 그는 친분이 있는 보조 매니저가 근무하는 호텔 이름을 운전사에게 말
했다.
그가 생각하고 있던 러브호텔은 그 호텔과 별로 다른 방향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차안에서 도요하타는 사토미의 손을 잡았다.
그러자 사토미는
“도요하타씨의 손톱은 약간 들렸네요”
그렇게 말했다.
“항상 짧게 깎으니까.”
“그건 상관없어요. 사람의 손톱 중에는 약간 들린 것과 착 달라붙는 게 있는데, 착
달라붙어 있는 것은 아프게 하지 않지만 약간 들린 것은 여자에게는 공포스런 거라구
요.”
도요하타는 그 때문에 여자들이 가끔 아프다는 소리를 냈다는 것을 알았다.
『리얼터치』(20)
그는 손톱을 정성 들여서 짧게 깎은 후, 줄질을 해 정리를 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여자들 중에는 “아파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이제야 겨우 그
이유를 알았다.
차는 호텔에 도착했다. 택시 정류장에 늘어서 있는 몇 대의 택시를 앞지른 곳에서 세
워, 도요하타는 돈을 내고, 내렸다. 사토미도 뒤따라 내렸다.
그는 사토미를 로비에서 기다리게 하고, 프런트 쪽으로 걸어갔다.
전부터 잘 알고 있는 보조 매니저인 다구치가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다구치가 없을
때는 다구치의 이름을 대고, 다른 프런트의 남자에게 방을 달라고 한다. 다구치는 비
번이라 없었다.
그러나 다구치와 친한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 프런트 남자는 바로 그가 원하는
더블침대가 있는 방 키와 카드를 건네주었다.
그는 키를 윗도리 바깥쪽 주머니에 넣고, 기다리고 있는 사토미가 있는 곳으로 가서
“가자”라고 말했다.
“이런 곳의 방을 잡기가 어렵지 않아요?”
“난 안면이 있으니까.”
“그렇군요.”
“흠, 기고가를 하다보면 여러 군데에 연줄이 생겨. 장관이든, 거렁뱅이든, 가릴 것
없이 친한 사람들이 있지. 야쿠자도 있어.”라고 말하고 문득 그는‘그래, 후에의 서
방이란 놈이 날 괴롭힌다면, 혹은 그 찻집 여자 기무라 하레꼬와 관계가 있는 남자가
나에게 협박을 한다면, 오오쿠마 패밀리에 부탁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오쿠마와도 그는 취재기사 때문에 친분이 있었던 것이다.
오오쿠마가 가끔 긴자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어찌된 일
인지 언제나 호사스럽게 마신다.
그들은 대개, 긴자의 고급 클럽 등에서는 신분을 감추고 있지만,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 그것은 여자보다도 빨리, 똘마니가 라이터 불을 붙이곤 하기 때문이다.
보통, 회사의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에서는 그런 건 없다. 그리고 똘마니가 화장실
에 갔다 돌아올 때, 나오는 물수건에 대해 똘마니는 이렇게 말한다.
“저 선생님께 이걸 사용하시라고 해.”
이런 것도 일반 회사의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에서는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문득
컵을 쥐고 있는 손을 보면, 새끼손가락이 없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것에서 여자들은 그 손님이 그런 계통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오오
쿠마들이 마시고 있는 테이블에서도 대강 그런 예의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도요
하타는 알아챘던 것이다.
그러나 오오쿠마에게 부탁을 하고 난 후에는 그 사례를 해야 하는 것이 귀찮은 것이다
.
그래서 되도록 야쿠자의 손을 빌리지 않고 해결하는 게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다
급해지면 부탁하고 싶어진다는 것도 또한 알고 있다.
그의 키홀더에 붙어 있는 번호는 8로 시작되고 있다. 그 방은 8층에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요하타는 8이라는 숫자가 쓰여 있는 버튼을 눌렀다.
두 사람 외에도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맨, 샐러리맨 타입의 남자가 엘리베이터에 타,
눈을 들어 엘리베이터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숫자가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다.
남자는 6층에서 내렸다.
두 사람만 남았어도, 사토미와 도요하타는 특별히 눈을 맞추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무
언가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에 대한 수줍음 같은 것이 두 사람 사이에 있다.
엘리베이터가 멈춰, 도요하타가 먼저 내려, 재빨리 그 방이 오른쪽으로 돌아간 곳에
있다는 것을 번호와 벽에 걸려 있는 안내판을 보고 확인했다.
그런 점에서 보면 그는 정말로 기민하다. 사토미는 뒤에서 따라 왔다. 그 방은 왼쪽에
있었다.
그는 문을 열고,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켜고, 사토미를 먼저 들여보냈다. 그리고 바로
그도 들어가 「방해하지 마시오」라는 팻말을 문 바깥쪽 손잡이에 걸고, 문을 잠갔다.
그리고 나서 그는 사토미에게 다가갔다.이런 때 자주 여자들은 커튼 사이로 밖을 내다
보고 있다.
그러나 사토미는 그렇게는 하지 않고, 창가 벽에 있는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며
, 그곳에 백을 놓고 가까이 다가온 도요하타를 거울을 통해서 보며 이렇게 말했다.
“우선 돈부터 줘요.”
“주지.”
도요하타는 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그러나 좀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을 느꼈다
. 도요하타는 윗도리의 속주머니에서 세 장의 만엔짜리 지폐를 손으로 대충 어림잡아
꺼내 그것을 건넸다.
도요하그녀는 힐끗 도요하타 쪽을 보았다.
“이렇게 외국인은 지켜본다구. 매력적인 여성이 조금씩 옷을 벗는 모습을.” 사토미
는 엷은 미소를 얼굴에 띄우며 “왠지 이상해요”라고 말했다.
그 때 도요하타는 이미 바지를 벗고, 팬티와 셔츠 차림이 되어있었다. 그는 셔츠를 벗
어 그것을 옷장 행거에 걸었다.
사토미는 브래지어를 벗고 있었다.
그녀의 어깨에서 등에 걸쳐, 비교적 긴 솜털이 나 있는 것을 도요하타는 보고 있었다.
피부색이 희지는 않다. 이곳에서 보고 있어도 온몸에서 비린내가 풍기는 것이 느껴졌
다.
그는 팬티를 벗었다. 그의 그 부분은 결코 가능한 상태가 되지는 않았다. 그 부분이
과연 일어설 수 있을까 없을까가 걱정될 정도다.
그녀도 마지막 것을 벗기 시작했다. 허리를 구부려, 다리를 하나씩 빼내고 있다. 그
때 그는 그 덮인 부분에 풀숲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그에게 등을 보이고 서서, 양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그 자세로 상체만 그에게
돌렸다. 도요하타는 자신의 축 쳐져 있는 부분을 한 손으로 가리고 있었다.
“의외로 살이 쪘네요.”
“옷 때문에 말라 보인 거야. 즉, 내 희망도 너랑 같아.”
“전 좀 많이 찐 것 같아요.”
도요하타는 내심 ‘맞아’라고 생각하면서 “아니야, 넌 그냥 통통할 뿐이야. 자 침대
에 누우라고.”그렇게 말했다.
“역시 부끄럽네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얼굴을 약간 붉히며 침대로 다가가, 각오를 한 듯 침대위로
몸을 던졌다.
드러누운 그녀의 몸은 약간 헐떡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누워있는 곳을 정리하려는 것처럼 두세 번 몸을 뒤척이고 나서, 눈을
조금 내리깔았다. 그리고 나서 단념한 듯 눈을 감았다. 양손은 두 가슴을 덮고 있다.
사토미의 가슴에도 여드름이 서너 개 빨갛게 돋아 있다.
도요하타는 이런 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그 가슴을 덮고 있는 그녀의 양손
을 젖히기 시작했다. 그녀의양손은 손가락이 비교적 길다. 젖무리 부분에 비교적 짙은
솜털이 나있는 것을 그는 보았다.
도요하타는 깊은 감도를 간직하고 있는 그 젖꼭지에 직접 입술을 가져가지 않고, 그녀
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덮었다. 그렇게 하면서 심장이 있는 쪽 유방을 오른손으로
주무르기 시작했다.
사토미의 몸은 약간 뒤로 젖혀졌다. 잠깐 뒤로 젖혔던 것에서도 이 여자가 간직하고
있는 펀치와 같은 것이 느껴졌다.
이 여자가 발광을 하기라도 하면 일반 남자들은 퉁겨져 나갈 게 틀림없다. 보통 힘으
로는 사토미를 강간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도요하타에게는 여자를 범하고 싶다는 기분은 없었다. 그러나 여자의 마음속에
는 강제로 당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것은 대단한 펀치력을 간직한 여자의 경우에도 그러하다. 그런 여자들은 자신보다도
좀더 강한 힘에 의해 눌려지고, 능욕당하고 싶다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다.
사토미의 양손이 도요하타의 목에 감겨왔고, 가슴이 고동치는 것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 유방이 탱탱하게 긴장되어 가는 것이 느껴졌다. 젖꼭지도 딱딱하게 서있다. 입술이
나 손가락 끝으로 퉁겨보고 싶은, 그런 강한 기세의 젖꼭지다.
도요하타는 그녀의 혀에 자신의 혀를 잠시동안 휘감고 있었다. 그리고 입술을 떼고,
이번에는 약간 강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머리카락 속으로 입술을 가져가 귀 뒤쪽에서
목덜미에 걸쳐 혀를 기어가게 했다.
심장이 있는 쪽 유방을 그의 손은 계속해서 조물락거리고 있었다. 그 주변에서는 약간
비린내가 난다. 그것은 어쩌면 그녀의 귀지 냄새와 분비물 냄새가 섞여 있는 것일지
도 모른다.
그녀의 귀지는 어쩌면이라기보다도 거의 확실히 조청처럼 무를 것이 틀림없다고 도요
하타는 생각했다. 소위 귀지가 무르고 고린 내가 나는 귀인 것이다. 무른 귀지는 건조
한 귀지에 비해 역한 냄새가 난다.
그리고 어느 쪽인가 하면 그런 경향은 지성인 여자에게서 강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또
그 냄새는 그 하반신 냄새와 비슷한 경우도 종종 있다.
‘참자, 참어’ 도요하타는 자신에게 그렇게 타일렀다.
그는 결국 사토미가 “젖 하나 만으로 난 가버린다구”라고 한 그 말에 끌려 왔던 것
이다. 그런 점은 쥐도 바퀴도 인간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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