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 남자 없으면 못 견디는 체질 ... (2)
창작 : 남자 없으면 못 견디는 체질 ... (2)
처음으로 외간남자의 알몸을 그것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남자의 기둥까지 보았다.
다보고 나서는 고개를 돌렸는데 다시 한번더 보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괜찮게 생겼구나, 침대위에 한상 차려 놓았으니 마음껏 요리 해먹기 바라네. 근데 혹 성병은 없겠지...?"
"그럼요..!!"
이구 동성으로 대답이 나왔다.
어정쩡한 분위기를 벗어나기에는 좋은 질문이고 대답이였다.
"맥주가 떨어져서 사올테니 그동안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져 있기 바라네.... 여보, 다녀 오리다. 키는 갖어간다"
고개를 돌려 보니 남편은 문쪽으로 가고 있다.
무슨 말을 하려고 일어났다가 나도 알몸으로 수건하나로 은폐된 것을 알고는 다시 누워 버렸다.
동시에 남편은 문을 열고 나가 버렸고....
"사모님, 이래도 괜찮겠습니까..?"
나는 턱까지 수건을 당겨 올리며 고개만 끄떡 거렸다.
"그럼, 임무 수행에 돌입하겠습니다."
둘이 동시에 나를 향해 닥아오는게 태산이 몰려오는 것 같다.
보기엔 무척 거칠고 험악한 자세들이라 남편까지 없으니 불쑥 두려움이 생긴다.
아니다 다를까 턱밑에서 간신히 부여잡은 수건을 한사람이 확 나꿔채며 내 입술을 덮치며 가슴을 우악스레 움켜잡는다.
다른이는 아래쪽에서 삼각지를 손으로 만지는지 그곳에서도 느낌이 함께 전해온다.
상체를 담당하는 사람이 내 손을 잡고는 자기것에다 대어준다.
손바닥으로 가만히 잡고보니 엄청 뜨겁고 힘차다는걸 알 수 있었다.
손바닥에 힘을 주며 살며시 쥐어보고 조금씩 흔들어 주었다.
근데 아래의 허벅지 안쪽에 꺼칠한 피부의 접촉이 있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딱딱한 물체가 몸속을 헤집고 들어오고 있다.
얼마전부터 내게도 기대로 인한 상당한 애액이 있기는 했지만 예고없는 진입과 무지막지한 힘에서는 아픔이 있었다.
하지만 소용없었고 완전한 진입이 되고는 몇번인가를 벅찬힘이 파고들더니 더욱 힘찬 줄기가 자궁속으로 뻗으며 진동을 하고 있다.
그도 진입과 거의 동시 터져 버렸지만 계속 움찔거리며 살아있다.
참으로 많은 양이다. 나는 뭔지도 모른체 일방적으로 당하고 만 것 같은 아쉬움에 손에 잡힌 그것을 더욱 힘차게 흔들어 주었다.
드디어 아래에선 빼려는 신호가 감지되어 버릇처럼 수건을 급히 그곳에다 받혔다.
위에서 준비한 사람이 그 자리로 내려가며 손으로 한번 문지르는데 먼져 한자의 물건에 뒤 딸아 나온 정액을 수건으로 훔쳤는데도 계속 흐르는 그것을 내 삼각지 전체에 바르며 손가락 하나가 계곡을 항문에서부터 음핵까지 여러차례 문지른다.
실눈을 뜨듯 내몸이 꼼지락거리며 손가락의 놀림에 따라 움직여 주고 있다.
정액에 의한 미끄러움이 정말 풍성스럽다.
손에 묻은 정액을 수건에 딲더니 남자의 그것을 받아드릴 완전히 준비된 내 그곳으로 아무런 저항없이 단 한번만에 깊숙하게 내려꼽힌다.
참으로 뻑적한 느낌을 알 수 있었고 서서히 진퇴운동을 시작한다.
나도 아래로 내려오는 그 순간을 놓치지않고 둔부를 위로 치켜들며 더욱 깊이 파고 들 때 힘을 주어 줬더니 몇번인가 후에는 역시 참지 못하고 내몸위로 엎어진다.
힘찬 율동과 함께 사정을 하고 있다.
나는 좀더라는 아쉬움을 숨긴체 그의 등을 힘껏 껴안아 주며 키스를 해주었다.
역정의 순간이 지난 뒤 수건을 아래에 바친체 그들에게 한마디했다.
"무슨 남자들이 시작하면서 그렇게 끝내고 그래요.?"
멋적은가 보다. 아무 말이 없는 것을 보면......
아니면 자기들의 실수가 잘못 되었음을 알고 있거나.....
두사람이 뿜어낸 정액이 끊임없이 흐르기에 수건을 바친체 욕실을 향했고 샤워기의 물줄기를 최대한 강하게 하여 쪼그려 앉은 내 그곳 속으로 뿌리며 씻는데 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의한 자극이 미끌거림 속에서 식지않고 펄펄 끓었다.
한동안 그 기분에 젖어 그러고 있다가 이래선 안된다 이런 것이 아닐텐데 싶은 마음에서 몸을 딲고는 침대로 왔더니 두 사람은 벗은체로 낄낄거리고 있다.
남편은 우리가 거북해 할 것 같아서 아예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나봐.
나는 침대에 앉아서 그들을 침대로 오게했다.
나란히 마주 앉아 내가 겪은 남자에 대한 여자의 심리를 짤막하게 말해줬다.
나중에 결혼을 해서 가능한 남자는 여자의 입장도 십분 고려해 줘야한다며 남자만 먼져 끝내버리고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여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것이라는걸...
좀전의 내게 보여준 두사람의 힘은 대단히 의미가 깊었다.
여자경험이 내가 처음인 사람은 아니였다.
하지만 아무리 오랜만에 여자를 상대한다해도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했더니 정말 그랬단다.
하지만 지금 다시 시도하면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란다.
셋이 벗은 몸들을 보면서 그들 둘은 벌써 일어선 자기것을 계속 만지고 있었다.
닥아가 하나씩 한손에 잡고서 어디 얼마나 잘하는지 기대하겠다는 함축된 표현을 보여주며 팔을 벌려 둘을 함께 포옹해줬다.
그랬더니 한쪽씩 내 가슴을 배당받은 것처럼 주무르고 빨며 30도로 벌려 펴진 다리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쓰다듬고 애무가 시작되었다.
벌써 누군가의 손은 깊은 곳에서 맴돌며 덩치큰 두남자는 작은체구의 내몸을 침대로 눕혀버렸다.
아래를 씻기는 했지만 속까지 훔쳐내지 못해서 내가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서 두사람이 뺕어낸 정액과 물이 조금씩 흐르는 것을 손가락이 주위에 칠갑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미 허공속을 맴돌 듯 잔뜩 흥분기에 잦아들어 그들의 행동이 어떻한들 눈을감고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한사람이 몸속을 헤집고 들어오는데 꽉차는 포만감이 아래가 뻐근하다.
나는 다른 사람의 남자를 불끈 쥐고 그사람의 손을 이끌어 가슴을 만지게 했다.
헌데 이번에도 시작했는가 싶었는데 그만 또 발사를 하는게 아닌가.
내 몸속에선 맥을 추지 못하겠다고 했던 남편의 말이 떠 올았다.
아래를 수건으로 딲고는 다음 사람을 눕히고 내가 올라가서 걸터 앉아 싱그러운 남자를 손으로 잡고 인도하며 엉덩이를 주저앉아 버렸다.
꽉 차는 포만감을 음미하며 일상의 모든 시름들을 한곳에 집중하며 질척해진 그곳에 참으로 열심히 눌러 앉기도 잠시뿐 그도 온 얼굴이 일그러지며 끝을 보인다.
남자들은 그렇게 좋아서 클라이막스에 다달았는데 얼굴은 왜그리 찌그러 지는지..?
내 몸은 이제서야 활짝열고 남자로 인한 여자가 되려하는 중인데 이게뭐야..?
하지만 나를 달래줄 그것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 달리 방법이 없었으니 좀더 기다려 보는 수밖에..
욕실에 가서 물로 씻었지만 속에 잔류된 정액이 흘러나와 수건으로 막은 나를 나란스레 가운데 눕혀놓고 나른한 피로에 잠청하는 모습을 두고 봐야했다.
근데 남편은 어디가서 여태도 안들어오고 있는걸까?
잠이 들었는데 몸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싱싱한 무었을 느꼈지만 원낙 쏟아지는 잠 때문에 그냥 그 상태로 잤는데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새벽에 다시 잠을 깨우는 무거운 체중을 의식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그 원인을 살펴보니 아직도 위에서 힘차게 내 몸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중이다.
곁을보니 남편은 내 가슴위에 손을 얹어놓고 잠들은 척 하고있는데 자지는 않음을 알았는데 젖꼭지를 집게 손가락으로 돌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몸속에서도 기지게를 켜듯 눈을 뜨고는 빠른 동작으로 운동하는 사람을 힘주어 껴안고 나도 위를 향해 마중하게 되었다.
아마 마지막의 피크를 위한 펌핑인지 허벅지의 살부딪는 소리와 북쩍이는 소리마져 요란하더니 드디어 폭발이 되었고 잠시 소요의 시간이 지난 뒤 그가 일어나기에 엉겹결에 바닥에 있는 수건을 잡고보니 이게 뭐야.
상당히 큰 수건인데도 풀을 먹인 듯 뻣뻣한게 손에 잡힌다.
짐작컨데 이 정도가 되려면 세남자가 번갈아 두세번씩 으로는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내가 잠든사이 이 남자들이 도데체 얼마나 한거야.?
그런 생각을 하는사이 다른 사내가 또 내 몸위로 오르고 있으며 곁의 남편은 내 힢 아래로 손을 넣어 다른 사내의 그것이 들락거리는걸 손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
이젠 완전히 네사람이 한덩어리가 되어서 뭉쳐진 뱀들의 교미를 보여준 동물의 세계가 떠올랐다.
그런 것을 생각하며 내몸도 지난밤의 나른함을 벗어나 깨운함을 앞세워 싱싱한 욕구가 내 몸위의 젊은이를 향해 질주를 하면서 고개를 돌려 남편의 입속으로 내 혀를 넣어주며 쾌감의 소리를 지르게 되었다.
아래의 속에선 아릿한 통증이 수반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무언가 잡힐 듯 하면서도 가는 만큼 자꾸만 달아난다.
붙어있는 남자를 껴안은체 그를 돌려 내가 위로 오르곤 상체를 세워 리듬을 살려 말을 타듯 내가 조정을 하면서 남편께 달려있는 나의 소중한 그것을 찾았다.
역시 그것도 지금 몹씨 힘겨운 듯 평소에 없던 엄청난 성깔을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안스럽다고 그쪽으로 옮기기는 너무 난해하여 우선 손으로 흔들어달래주며 깊이 들어온 몸속의 그것에 신경을 집중했더니 그도 더는 참기 힘든지 누워있던 몸이 경직되며 힘찬 사정을 하고있기에 그의 몸위로 밀착하며 내가슴이 빈대떡이 되라는 듯 힘찬 껴안음을 해주었다.
남편의 손이 갈라진 내 넓은 엉덩이를 휩쓸며 문지르다 토닥여주고 있다.
몸속에서 언제까지라도 싱싱할 것 같던 그것이 이젠 서서히 수그러지고 있으매 뻣뻣한 중에도 미끌거리며 축축한 수건을 아래로 갖어가 내 몸을 일으키니 힘없이 빠지는 그것을 따라서 정액도 주루룩 흐른다.
대충 수건으로 훔치곤 남편의 위를 오르며 흥건해진 나의 중심부에 인도하여 슬며시 주저앉아 남편의 표정을 보았더니 그지없는 행복한 얼굴로 두손으로 내 엉덩이를 양쪽에서 쓰다듬어 주고 있다.
분명 이런 상황에선 내가 몇번만 더 일어났다 주저앉으면 남편도 터질 것이다.
그냥 즐기며 흠미하시라고 아래에 힘을 주며 남편의 풍성한 털에 다른 남자의 정액으로 질퍽해진 그곳에 둔부를 밀착시켜 원을 그리듯 돌려주었다.
질척하면서도 까실스런 분위기에 나도 그랬지만 남편도 그 야릇함이 전해 졌나봐.
나는 위에서 원을 그리고 남편은 몇번인가를 위로 치켜들더니 그데로 "어어..!"하면서 토해버린다.
순간을 노치지 않고 남편에게도 나를 힘껏 껴안도록 엎어져 주었다.
"좀더 즐기라고 가만히 있었는데 왜 그랬어요.?"
"저 친구들 때문에 벌써부터 흥분되어 있었는걸...."
"밤에는 당신 언제 들어오셨는지도 모르고 잤는데...."
"응... 근데 저친구들 땜에 당신 잠도 제대로 못잤을 것 같은데.... 하옇튼 대단한 놈들이였어. 나도 저럴때가 있었나 싶을만큼..."
"당신은 그걸 모두 다 보고 계셨단 말예요.?"
"볼려고 한게 아닌데 당신이 그때마다 소릴를 질러서 알게 되었지."
"너무 피곤 했나봐요. 저는 거의 모르고 잤는데....."
"그랬을거요. 여독에다 잘하지 않던 술까지 먹고는 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젊은이를 둘이나 상대를 했었으니 피곤하지 않을리 있나."
집에와서 남편에게 들은 얘긴데 두 젊은이가 나를 가운데 두고 쉴사이 없었단다.
옆으로 누우면 뒤에서 돌아누우면 다른 뒤에서 바로 누우면 올라타고 그럴 때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내고 했는가보다.
아마 그들도 몸속에 축적된 정기들이 빠짐없이 소진되도록 나를 괴롭혔나보다.
일어나서 걸음을 옮길 때 하체에 깔려있는 뻐근함을 느끼곤 짐작을 했었다.
그로부터 당분간은 남편의 집요한 요구가 따랐고 그때의 갖가지 상황들을 꾸미고 다듬으며 서로가 주고받으며 나눈 메뉴가 부지기였다.
남편의 조루가 역시 나에게 있었다는 결론을 얻게 되고부턴 내몸의 활화산은 더욱 부채질하는 원인이 된것같다.
하지만 남편으로 인한 갈증의 해소는 멀기만 한데 날이갈수록 나에겐 인내만을 추구하는 아주아주 힘든 나날들만 연속이였다.
그러길 2년후 나에게도 그 힘든 나날마져 더욱 고통스런 나락으로 빠지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남편이 진급을 위한 조치로 지방에서 1년간만 근무하게 되었는데 사정상 연장되어 6개월을 더있게 되었고, 아이의 학교 때문에 주말부부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것도 몇 개월간은 주말에 집으로 오던 남편이 격주로 오다가 어느 달은 한번도 오지않는 날도 있었다.
휴일날 아빠를 보자며 애와 함께 내려가면 그 때까지 자고있는데 그게 더 좋단다.
집에있는 나는 한가로운 시간만 보내니까 별스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게 된다.
참기힘든 내 체질을 알게된 것은 조루인 남편이라도 일정기간 내에 관계가 없으면 소화도 안돼고 불면증과 허리통증 및 여러군데에 이상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다 불만스럽지만 남편과 함께하면 씻은 듯 몸의 이상점이 없어진다.
아마 그런 주기적인 현상이 일주단위로 여겨지는데 그 이상을 참고있으니 내겐 고통스런 나날의 연속에서 어느날 우연히 거리에 널려있는 무료 신문에 전화방이다 소개팅이라는 광고가 판을치는 그 지면을 보게되었다.
여성은 무료라는 활자에선 호기심 보다 자극에 의해서 전화를 해보았다.
몇번의 통화가 이어졌고 살아가는 그래서 지금 왜 이런 전화까지 하게 되었나에서 답답한 얘기들만 이어지니 어느땐 오히려 상대측에서 나에게 상담 받겠다는 자세가 되고보니 내가 그럴 능력도 안될뿐더러 나도 답답하여 전화를 했는데 .....
한번은 회원제라는 곳에 전화를 넣어 봤더니 사는데가 어디냐, 나이는, 체격은..?
등등의 언뜻 납득못할 질문을 받고는 거짓으로 대답하다 다시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사흘간을 생각해 보았다.
다른곳에 전화를 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었이냐고 그것부터 물어봤다.
외로운 사람끼리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 친구도 좋고 애인도 좋고, 또는 남매같은.... 단지 그것 뿐이냐며 재차 물어보니 인물과 나이가 호조건이라면 돈도 많이 벌 수있다는 등의 소리에 다시 전화를 하겠다며 또 끊었다.
그리고 다른 곳에 연결하여 궁금했던 다른 부분들을 하나씩 들으니 거의가 같은 내용인데 원조교제 같은 불륜으로 이어지는 내용임을 알았다.
전화를 통화한 여러군데 중에서 가장 친절하고 자세하게 대답해준 곳에 다시 전화를 넣었고, 회원으로 등록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주니 신상과 연락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 주더니 주부시라면 삐삐를 구입하란다.
집으로 전화를 했을 때 가족들에게 눈치채일 가능성도 배제하고 외출시 언제라도 연락이 가능해야 한다며.....
삐삐를 구입하면 다시 연락을 해달라며 그때 까진 우선 집으로 연락을 하겠단다.
오후 3시경에 연락으로 가입을 했는데 조금 뒤 4시경 쯤에 확인 전화를 받았고, 소개 받을 상대자의 연령층과 만나 줄 수 있는 가능한 시간을 재차 질문 받았다.
30대가 적당하겠지만 40대층도 괜찮지 않을까 하며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만 집으로 귀가하면 된다는 말을 해주곤 통화를 끝내었는데 마음이 참으로 뒤숭숭하게 야릇했다.
다음날 까맣게 잊고 청소를 하는데 그곳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12시에 시간을 낼 수 있겠는가고.....
처음이시니 참고하라며 알려주는 내용은 보다 구체적이다.
혹시 상대편 남자가 몸을 풀기 위한 미팅이 될 수도 있으니 따를 생각이 있으면 성병과 임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여자측에서 생각하고 있으라면서.......
내게도 궁극적인 목적은 그런점이지만 표식은 하지못했다.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얼굴이 빨개지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불안함도 생긴다.
하지만 호기심에 지배당해 하든 일들을 어떻게 해치웠는지 모를 정도로 들뜬 마음인것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였다.
약간은 넉넉한 옅은 푸른색의 양장을 차려입고 약속한 강남의 장소에 도착하니 10분전이라 밖에서 기다리며 시계를 확인했는데 볼 때마다 1분정도만 흘렀다.
참으로 그 시간은 일각이 여삼추라는 뜻을 의미깊게 새기는 기회였다.
가능한 구석진 곳에서 테이불 좌우측 코너끝에 담배갑과 라이타를 똑바로 세워둔다는 첩보영화 같은 30대 중반의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진한곤색의 양복인데 실내에서는 검은색으로 보였고 눈이 유별스레 큰 단아한 모습의 사람앞에 조심스레 앉으며 고개를 숙이며 연락받고 나온 누구라고 알렸다.
예상보다 미인이시라며 자기는 누구인데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소리로 주억거린다.
자기가 듣기로는 처음이라고 알고있는데 외관상 생활고를 타파하겠다는 의도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는 둥 혼외 정사의 경험이 있느냐는 식으로 단독직입적으로 파고 드는데 약간은 거북스런 표정을 보여줬고 나는 "그냥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소리에 나오게 되었는데..."
커피를 앞에두고 그는 "지금 아내가 외국에 연구차 장기 유학을 하고 있는데 너무 여자가 그리워 이런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친구겸 애인이 되자고 말한다.
그리곤 식사를 하러 가자며 내겐 대답도 듣기전에 먼져 일어나 계산대로 나간다.
뒷 모습에서는 그리 큰 키가 아님에도 호감은 있어진다.
지하 주차장으로 계단을 내려가며 그는 내 곁에서 부축하는 흉내를 보여주는데 나는 걸음을 멈추어 몇보 뒤에서 따르는 무언으로 대답했다.
조수석의 문을 열고 타라는 시늉을 하는데 그를 보며 약간을 망설였다.
타야 되는지..... 그래도 괜찮은지 .....
그가 내 허리를 손바닥으로 밀며 차안으로 밀어 넣는데 부딫히는 그곳에서 짜릇한 뭔가가 몸으로 전해지니 나도 모르게 올라탔다.
차를 움직이며 그가 내 얼굴을 한번보며 "음식에 대한 특별한 취향이 있습니까.?"
내게 그런게 있을리 없으니 그냥 웃고만 있었더니 그럼 좋아하시는 음식종류는 이라며 앞을보며 알아야 겠다는 듯 파고든다.
가리는 것 없이 무었이든 잘 먹는다 했더니 그럼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며 올림픽대로를 타고 미사리를 지나 한참을 가더니 어느 한적한 골목안의 초가집 마당에 차를 세운다.
내려서 주위를 둘러보니 시골내음이 코를 콕 찌른다.
여기를 자주 찾는데 메기매운탕 맛이 아주 일품이란다.
마당에 여러개의 세워진 나무토막 의자가 몇 개의 식탁을 둘러싸고 있다.
그중에서 한곳을 찾아 앉으며 주문을 한다.
하긴 주문이래야 매운탕 한가지밖에 없었지만 준비하며 대기하는 시간에 전부침과
도토리묵을 내다준다.
정말 매운탕 맛은 일품이였다. 함께 들어있는 수제비는 더욱 맛이 있었고...
봉지에 담긴 쓴 커피를 마지막으로 그곳을 나와 왔던길로 나오니 주위에 모텔은 어찌 그리도 많은지.....
"점심을 먹었더니 식곤증이 몰려 오네요. 여기 어디쯤에서 잠시 쉬었다 갑시다."
며 차가 들어갈 입구에 천이 드리워진 곳으로 들어간다.
"회사는 어떻허구요.?"
내가 그런 걱정을 해줄 형편인지도 모르고 나온 말이 그것이다.
"네, 걱정없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뒷문인데도 현관처럼 넓직하다.
조명은 어둡다는 표현을 쓰면 적절할 만큼 시야가 좁아졌다.
어떻게 알았는지 안내하는 중년여인네가 우리들앞을 앞서며 2층으로 올라간다.
그리곤 문을 열어주며 방안의 불을켜주곤 밖으로 나오며 나를 먼져 안으로 들어가라는 시늉으로 왼손을 펴서 방쪽을 안내하고 문을 살며시 닫아준다.
나는 안으로 들어와 방안을 살펴보니 넓직한 침대가 가운데쯤으로 놓여있고 머리쪽 벽면 전체가 거울이며 침대위 천장에도 거울이 달려있다.
그런 내부를 살피며 정말 외도를 하게 되었구나 하는걸 실감했다.
코너를 조금도니 응접용 쇼파와 테이블 반대쪽에는 욕실같은걸 구경하고 있는데 문 닫는 소리가 들리며 그가 내 앞으로 오더니 나를 살짝 껴안으며 내머리에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아∼ ! 이 얼마나 오랜만에 맡아보는 여자의 체취인가..."
좀 씻고 오겠다 했더니 그냥 이데로 조금만 있잖다.
그리곤 내 입에 그의 입이 오는데 나는 고개를 돌려 버렸다.
싫어서도 아니였는데 왠지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집요하게 내얼굴을 돌려서는 가볍게 입술만 터치하곤 나를 번쩍 들더니 침대위에 던지듯 눕혀준다.
몸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울림이 말로만 들어보던 물침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천장에 보여지는 또 하나의 내가 뒷모습만 보이는 남자에게 상체가 눌리어 진체 나를 정면으로 보고있는데 정말 신기로울 정도로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그렇게 내 상체를 꼼짝못하게 품고는 다시 입술을 찾는데 그때는 피할 생각없이 그데로 받아 주었다.
그의 입에서 혀와 함께 많은양의 타액이 들어오니 거부할 겨를없이 그냥 받아 삼키고 혀를 내혀로 물고 있었다.
그는 내가 키스에 서툰줄 알고 그의 혀가 내혀를 중심으로 빙빙돌리며 간지럽힌다.
치아도 안팎으로 혀끝으로 딲더니 내 혀를 빨아 당기며 그에게 끌고간다.
안내하는 그의 혀를 따라 주었더니 내 혀를 납짝하게 펴서는 그의혀가 내 혀밑에서 바치고 내 혀바닥을 그의 위 앞니가 잘근잘근 물어주는데 이건 또 무슨 조화인지 온몸이 짜릿해 지는게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게 한다.
가볍게 입술로 이마를 거쳐 눈썹을 간지르더니 귀쪽에서 귓볼을 가볍게 씹는다.
귀안에도 혀를 말아 짐승이 새끼를 홡아주듯 꼼꼼하게 침을 바르는데 내입에서는 저절로 소리가 나왔다.
그의 손바닥이 옷 위로 내 가슴을 스치며 아래로 내려가며 삼각지를 한웅큼으로 쥐어보더니 상체를 일으킨다.
감고 있던 눈을 떠고 천장을 보니 그가 나를 일으키려고 내 목으로 손을 끼운다.
그에 따라 일어나 앉으며 그의 눈을 바라보았다.
"아내가 출국한지 5개월인데 이렇게 참한 부인을 맞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그럼 우리는 친구가 아니고 애인이 되겠네요,"
"아무려면 어때요. 나 사실 전화를 하고 회원으로 등록할때만 해도 긴가민가 했는데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든답니다."
그런 얘길 하면서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수표를 한 장주며 약속은 약속이니까 하며 나에게 준다.
나는 그걸 받지않고 수표만 보면서 머뭇거렸다.
그는 그래야만 오늘 마음 편하게 나를 상대 할 수있다며 내손에 쥐어준다.
이돈을 받으면 매춘이 되는데 그럼 나의 위치가 어떻게 되느냐고 묻고 싶었지만 그냥 주먹을 불끈 쥐는 것으로 대답을 했다.
그는 이젠 나를 샀으니 거리낌없이 대하겠다더니 옷을 벗겨주고 싶단다.
처음 만나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이 남자는 여자들을 많이 상대해본 솜씨 같은데 그걸 밝혀볼 용기가 없었고 조금후에는 물어보지 않은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윗도리의 단추를 풀고 뒤로 벗겨줄 때 불쫌 껄 수 없겠느냐고 했더니 그는 침대위의 작은 단추를 찾아 눌렸더니 분홍색의 불빛이 천장의 코너 두곳에서 침대를 향해 스폿트 시켜준다.
그리곤 벽의 스윗치를 꺼버리니 방안은 암흑이고 오직 침대위의 그림들이 머리켠의 거울과 천장의 거울에 고스란히 나타나서 참으로 원색적으로 보여졌다.
벗겨진 상체는 브라만 걸쳐졌고 치마를 벗기려고 훜을 찾는데 내가 걸려있는 고리를 벗기고 지퍼를 내렸더니 치마를 만세시켜 위로 빼준다.
차분하게 접어서 쇼파에 걸치곤 그도 어둑한 곳에서 옷을 벗으며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일어나려고 침대아래로 발을 내리니 그데로 있으라며 내 곁으로 오고 있다.
팬티앞이 불룩한게 엄청 흥분되었음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는 출렁거리는 침대위로 오르더니 나를 그의 무릅위로 안으며 키스를 해준다.
손으로는 뒤쪽에서 브리끈을 풀더니 아래쪽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가슴으로 입을 가져온다.
내 배에는 딸의 흔적인 수술자국이 보기싫게 그어져서 그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마음을 쓰지만 아주 난감해졌다.
" 보기싫은 흉터가 배에 있는데 저불도 껏으면 좋겠네요."
" 그러세요.? 뭣때문인지 모르지만 괜찮으니 어디봅시다."
그러면서 그의 허벅지 위에 걸쳐 나를 눕히며 배쪽을 살핀다.
나는 감추려고 두손으로 막으며 일어 나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애기가 잘못되어 그리로 나오는 바람에 자국이 남았다는 얘기를 했더니 괜찮은데 뭘 그리 걱정했느냐며 위로를 해준다.
내 엉덩이 아래는 남자의 심볼이 기분이 짜릿토록 바쳐주고 있으니 눈을 떠고 천장을 보게 되었다.
그의 무릅위에 누워서 팬티만 입은 내 삼각지의 둔주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내가 보아도 참으로 선정적인데 그는 어떤 기분일까.?
한손은 내 가슴위에서 맴돌고 한손은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질걱해진 내 질구를 손바닥으로 문지르니 스르르 눈이 그냥 감긴다.
낯선 남자의 몸이라 설레임 때문에 자극이 되었는지 이 흥분하고 있는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나는 좀 씻자 했더니 이데로 좀 더 있자며 팬티를 스타킹과 함께 말아서 벗겨준다.
완전한 알몸으로 그의 무릅위에 누워있는 내모습은 천장에서 보여주는 분홍색의 또 다른 내가 신기롭다.
"집에서는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합니까.?"
"네,.. 그냥 그렇지요."
현재 이산가족이 되었다는 소리가 나올뻔 하다가 얼버무렸다.
"제 아내도 섹스를 엄청 좋아했지만 물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 혹시 지난밤에 남편과 관계한 흔적이 아닌지요."
"지금 남편은 여기 없어요. 저도 지금 미칠지경 이에요. 어서 어떻게 좀 해줘요."
나도 손을 뻗어 그의 것을 팬티위로 만졌더니 그가 상체를 좌우로 흔들면서 그의 팬티를 벗고는 그의 것에 내손을 안내한다.
뜨겁다. 그런 생각이 들었고 아래에서 찔끔거리며 뭔가가 막 쏟아지는 걸 느낀다.
"그러세요.? 그럼 굶었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우리 잘 만났것 같네요."
그러면서 나를 침대위에 바로 눕히며 아래쪽으로 몸을 옮기며 내다리를 무릅으로 벌리더니 그의 것이 삼각지에 위아래로 부벼준다.
내가 느끼기에도 엄청난 애액이 나왔으니 그가 한두번만 문질러도 그의 끝에는 듬뿍 뭍혀질 것 같다.
그리곤 입구가 막힌다 싶었는데 힘차게 뚫고 들어오는 압박감이 하체를 자극한다.
조금 들어오다 다시 나가더니 좀더 깊이 파고들며 그가 입을 반쯤 벌린다.
그리곤 나를 유심히 보면서 "정말 가정주부가 맞느냐.?"며 다시 물어본다.
내가 생각해도 그의 것이 잘 밀고 들어오지 못하는 것 같다.
그는 내가 입을 벌리니 아파서 그런줄 알고 멈칫거리고 있었다.
"괜찮아요, 힘주어 밀고 들어와도 괜찮아요."
그제서야 그는 입구에서만 멈칫거리든 남성이 힘차게 헤치며 파고드는데 그때는 정말 나도 모르는 소리가 나왔나보다.
그는 반 이상을 들어오다 괜찮으냐고 다시 물어온다.
엉덩이를 치켜들며 그대로 눌러 달라며 그의 팔을 잡고 내몸위로 상체를 당겼다.
두번을 느리게 나갔다 들어오더니 두둑한 둔부에 완전한 밀착으로 힘을준체 허리의 동작을 멈췄는데도 속에서는 움찔거리는 율동에 전해지는 강직한 것이 여기 내 몸 안에 들어와 있다는게 그대로 전해진다.
내 가슴에 그의 가슴을 밀착시켜 힘껏 안아 주며 내 귀에다 속삭인다.
"부인의 보지속이 내 좃에 달라붙는 강한 흡착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제 몸속에 들어온것도 굉장히 힘이 쎈데요 뭘......"
"남자를 처음 겪어보는 것처럼 이렇게 좁은데 아프지 않다는 부인이 신기해요."
"저는 남편이 있는 유뷰녀에요."
이런 자리에서 평소 들어보지 못했던 외설적인 표현을 들으니 불붙힌 마음에 더욱 부채질 하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아래의 몸속것에 힘을주게 된다.
그는 너무너무 좋아했다.
결혼한 부인이 아니라 경험하지 못한 소녀를 상대하는 것 같다며 그 맛을 흠미하고 있다.
지난번 강릉에서 경험이 미약한 젊은이 둘도 그랬었는데 역시 오늘도 그러는걸 보니 내 속살이 이렇게 남자들에게 좋아 하는 구조일까 하는 자만심이 생긴다.
그가 엉덩이를 들었다 다시 천천히 내릴때는 나역시 아무것도 생각 나지 않는다.
이렇게 좋은걸 나는 날마다 굶으며 살고 있다는게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오늘 몇시까지 집에 들어 가시면 됩니까.?"
"조금 늦게 들어가도 상관없어요."
나도 이 쾌감에 현혹되어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졌다.
그는 상체를 일으키더니 팔을 뻗혀 하체를 최대한 밀착시키는 압박으로 내 다리를 잔뜩 벌려 힘차게 왕복을 시키는데 침대의 출렁임과 그의 압박이 조화되어 몸전체가 파도를 탄 듯 했는데 숨을 쉴 수 없는 지경까지 몰아 부친다.
그가 빠지지 않게만 뒤로뺀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한껏 제치며 입술을 깨문다.
한껏 들떠있던 나는 계속 해주지 않고 왜 그런가고 그를 흔들며 보챘다.
"감도를 예민하게 받아주시는 부인의 체질까지 저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는중이라 지금 참는 과정입니다. 이러지 않았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견디기 어려운 빠름이 오네요."
"참지말고 하세요. 저 지금 속에다 그냥 해도 괜찮은데...."
"아닙니다. 좀더 참을 수 있기도 하지만 처음의 관계를 이렇게 끝내고 싶지를 않아서 ...."
그렇다면 극치를 인내심만으로 조절이 된다는 뜻인가... ?
"그걸 조절할 수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도와 주신다면 조금은 가능하지요."
"어쩜.... 그렇게 굶어있는 상태인데도 인내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니 신기해요.."
"남편께서는 그러질 못한가 보지요.?"
"네, 조금은...."
"아내들 남편의 그런 빠른 사정으로 스트레스가 엄청 높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
다시 서서히 파고드는 속도에 따라 쾌감이 정지했던 감각들을 일제히 흔들고 있다.
"신이내린 육체입니다. 남편분은 참으로 행운아 이시군요."
"무슨 뜻인지..?"
실로 남편이 궁금해 했던 부분을 말하는 것 같아 놓치지말고 알아보고 싶다.
"저도 그리많은 여성을 상대 해보진 않았지만 남자의 좃에 몸전체가 이렇게 민감해지면서 좃을 휘감고 조으며 빠는 보지속은 말로만 듣던 지렁이 삼천마리가 우글거린다는 경험은 처음입니다."
"저는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혹시 보지속에만 별도로 힘을주는 노력을 하지는 않으시는지...?"
"아니에요, 그냥 힘차게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제 그곳에 힘을 주지는 않아요..."
"압착되어 붙어있는 빨판 같은게 귀두에 붙어서 엄청난 자극을 받고 있거던요."
아주 천천히 느린 운동을 하면서 그 기분을 만끽하며 음미한다.
강원도에서 있었던 젊은이들은 그냥 내 몸속에다 사정하는게 최선의 길인양 지금 이사람이 말하는 이런 묘미를 그들은 몰랐고, 역시 남편도 마찬가지 였나보다.
그런 말을 듣고보니 나도 다른 묘미를 느끼겠다.
이렇게 갖가지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지구력이 있어야 했었는데 원체 급하게만 관계를 해봤으니.....
이이를 눕혀놓고 내가 위로 올라가보고 싶은데... 말을 못하겠으니....
계속...
처음으로 외간남자의 알몸을 그것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남자의 기둥까지 보았다.
다보고 나서는 고개를 돌렸는데 다시 한번더 보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
"괜찮게 생겼구나, 침대위에 한상 차려 놓았으니 마음껏 요리 해먹기 바라네. 근데 혹 성병은 없겠지...?"
"그럼요..!!"
이구 동성으로 대답이 나왔다.
어정쩡한 분위기를 벗어나기에는 좋은 질문이고 대답이였다.
"맥주가 떨어져서 사올테니 그동안 좋은 분위기로 만들어져 있기 바라네.... 여보, 다녀 오리다. 키는 갖어간다"
고개를 돌려 보니 남편은 문쪽으로 가고 있다.
무슨 말을 하려고 일어났다가 나도 알몸으로 수건하나로 은폐된 것을 알고는 다시 누워 버렸다.
동시에 남편은 문을 열고 나가 버렸고....
"사모님, 이래도 괜찮겠습니까..?"
나는 턱까지 수건을 당겨 올리며 고개만 끄떡 거렸다.
"그럼, 임무 수행에 돌입하겠습니다."
둘이 동시에 나를 향해 닥아오는게 태산이 몰려오는 것 같다.
보기엔 무척 거칠고 험악한 자세들이라 남편까지 없으니 불쑥 두려움이 생긴다.
아니다 다를까 턱밑에서 간신히 부여잡은 수건을 한사람이 확 나꿔채며 내 입술을 덮치며 가슴을 우악스레 움켜잡는다.
다른이는 아래쪽에서 삼각지를 손으로 만지는지 그곳에서도 느낌이 함께 전해온다.
상체를 담당하는 사람이 내 손을 잡고는 자기것에다 대어준다.
손바닥으로 가만히 잡고보니 엄청 뜨겁고 힘차다는걸 알 수 있었다.
손바닥에 힘을 주며 살며시 쥐어보고 조금씩 흔들어 주었다.
근데 아래의 허벅지 안쪽에 꺼칠한 피부의 접촉이 있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딱딱한 물체가 몸속을 헤집고 들어오고 있다.
얼마전부터 내게도 기대로 인한 상당한 애액이 있기는 했지만 예고없는 진입과 무지막지한 힘에서는 아픔이 있었다.
하지만 소용없었고 완전한 진입이 되고는 몇번인가를 벅찬힘이 파고들더니 더욱 힘찬 줄기가 자궁속으로 뻗으며 진동을 하고 있다.
그도 진입과 거의 동시 터져 버렸지만 계속 움찔거리며 살아있다.
참으로 많은 양이다. 나는 뭔지도 모른체 일방적으로 당하고 만 것 같은 아쉬움에 손에 잡힌 그것을 더욱 힘차게 흔들어 주었다.
드디어 아래에선 빼려는 신호가 감지되어 버릇처럼 수건을 급히 그곳에다 받혔다.
위에서 준비한 사람이 그 자리로 내려가며 손으로 한번 문지르는데 먼져 한자의 물건에 뒤 딸아 나온 정액을 수건으로 훔쳤는데도 계속 흐르는 그것을 내 삼각지 전체에 바르며 손가락 하나가 계곡을 항문에서부터 음핵까지 여러차례 문지른다.
실눈을 뜨듯 내몸이 꼼지락거리며 손가락의 놀림에 따라 움직여 주고 있다.
정액에 의한 미끄러움이 정말 풍성스럽다.
손에 묻은 정액을 수건에 딲더니 남자의 그것을 받아드릴 완전히 준비된 내 그곳으로 아무런 저항없이 단 한번만에 깊숙하게 내려꼽힌다.
참으로 뻑적한 느낌을 알 수 있었고 서서히 진퇴운동을 시작한다.
나도 아래로 내려오는 그 순간을 놓치지않고 둔부를 위로 치켜들며 더욱 깊이 파고 들 때 힘을 주어 줬더니 몇번인가 후에는 역시 참지 못하고 내몸위로 엎어진다.
힘찬 율동과 함께 사정을 하고 있다.
나는 좀더라는 아쉬움을 숨긴체 그의 등을 힘껏 껴안아 주며 키스를 해주었다.
역정의 순간이 지난 뒤 수건을 아래에 바친체 그들에게 한마디했다.
"무슨 남자들이 시작하면서 그렇게 끝내고 그래요.?"
멋적은가 보다. 아무 말이 없는 것을 보면......
아니면 자기들의 실수가 잘못 되었음을 알고 있거나.....
두사람이 뿜어낸 정액이 끊임없이 흐르기에 수건을 바친체 욕실을 향했고 샤워기의 물줄기를 최대한 강하게 하여 쪼그려 앉은 내 그곳 속으로 뿌리며 씻는데 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의한 자극이 미끌거림 속에서 식지않고 펄펄 끓었다.
한동안 그 기분에 젖어 그러고 있다가 이래선 안된다 이런 것이 아닐텐데 싶은 마음에서 몸을 딲고는 침대로 왔더니 두 사람은 벗은체로 낄낄거리고 있다.
남편은 우리가 거북해 할 것 같아서 아예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나봐.
나는 침대에 앉아서 그들을 침대로 오게했다.
나란히 마주 앉아 내가 겪은 남자에 대한 여자의 심리를 짤막하게 말해줬다.
나중에 결혼을 해서 가능한 남자는 여자의 입장도 십분 고려해 줘야한다며 남자만 먼져 끝내버리고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여자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것이라는걸...
좀전의 내게 보여준 두사람의 힘은 대단히 의미가 깊었다.
여자경험이 내가 처음인 사람은 아니였다.
하지만 아무리 오랜만에 여자를 상대한다해도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했더니 정말 그랬단다.
하지만 지금 다시 시도하면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란다.
셋이 벗은 몸들을 보면서 그들 둘은 벌써 일어선 자기것을 계속 만지고 있었다.
닥아가 하나씩 한손에 잡고서 어디 얼마나 잘하는지 기대하겠다는 함축된 표현을 보여주며 팔을 벌려 둘을 함께 포옹해줬다.
그랬더니 한쪽씩 내 가슴을 배당받은 것처럼 주무르고 빨며 30도로 벌려 펴진 다리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쓰다듬고 애무가 시작되었다.
벌써 누군가의 손은 깊은 곳에서 맴돌며 덩치큰 두남자는 작은체구의 내몸을 침대로 눕혀버렸다.
아래를 씻기는 했지만 속까지 훔쳐내지 못해서 내가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서 두사람이 뺕어낸 정액과 물이 조금씩 흐르는 것을 손가락이 주위에 칠갑을 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미 허공속을 맴돌 듯 잔뜩 흥분기에 잦아들어 그들의 행동이 어떻한들 눈을감고 즐기고 있었다.
그러다 한사람이 몸속을 헤집고 들어오는데 꽉차는 포만감이 아래가 뻐근하다.
나는 다른 사람의 남자를 불끈 쥐고 그사람의 손을 이끌어 가슴을 만지게 했다.
헌데 이번에도 시작했는가 싶었는데 그만 또 발사를 하는게 아닌가.
내 몸속에선 맥을 추지 못하겠다고 했던 남편의 말이 떠 올았다.
아래를 수건으로 딲고는 다음 사람을 눕히고 내가 올라가서 걸터 앉아 싱그러운 남자를 손으로 잡고 인도하며 엉덩이를 주저앉아 버렸다.
꽉 차는 포만감을 음미하며 일상의 모든 시름들을 한곳에 집중하며 질척해진 그곳에 참으로 열심히 눌러 앉기도 잠시뿐 그도 온 얼굴이 일그러지며 끝을 보인다.
남자들은 그렇게 좋아서 클라이막스에 다달았는데 얼굴은 왜그리 찌그러 지는지..?
내 몸은 이제서야 활짝열고 남자로 인한 여자가 되려하는 중인데 이게뭐야..?
하지만 나를 달래줄 그것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 달리 방법이 없었으니 좀더 기다려 보는 수밖에..
욕실에 가서 물로 씻었지만 속에 잔류된 정액이 흘러나와 수건으로 막은 나를 나란스레 가운데 눕혀놓고 나른한 피로에 잠청하는 모습을 두고 봐야했다.
근데 남편은 어디가서 여태도 안들어오고 있는걸까?
잠이 들었는데 몸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싱싱한 무었을 느꼈지만 원낙 쏟아지는 잠 때문에 그냥 그 상태로 잤는데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새벽에 다시 잠을 깨우는 무거운 체중을 의식하고 정신을 가다듬고 그 원인을 살펴보니 아직도 위에서 힘차게 내 몸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중이다.
곁을보니 남편은 내 가슴위에 손을 얹어놓고 잠들은 척 하고있는데 자지는 않음을 알았는데 젖꼭지를 집게 손가락으로 돌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몸속에서도 기지게를 켜듯 눈을 뜨고는 빠른 동작으로 운동하는 사람을 힘주어 껴안고 나도 위를 향해 마중하게 되었다.
아마 마지막의 피크를 위한 펌핑인지 허벅지의 살부딪는 소리와 북쩍이는 소리마져 요란하더니 드디어 폭발이 되었고 잠시 소요의 시간이 지난 뒤 그가 일어나기에 엉겹결에 바닥에 있는 수건을 잡고보니 이게 뭐야.
상당히 큰 수건인데도 풀을 먹인 듯 뻣뻣한게 손에 잡힌다.
짐작컨데 이 정도가 되려면 세남자가 번갈아 두세번씩 으로는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내가 잠든사이 이 남자들이 도데체 얼마나 한거야.?
그런 생각을 하는사이 다른 사내가 또 내 몸위로 오르고 있으며 곁의 남편은 내 힢 아래로 손을 넣어 다른 사내의 그것이 들락거리는걸 손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
이젠 완전히 네사람이 한덩어리가 되어서 뭉쳐진 뱀들의 교미를 보여준 동물의 세계가 떠올랐다.
그런 것을 생각하며 내몸도 지난밤의 나른함을 벗어나 깨운함을 앞세워 싱싱한 욕구가 내 몸위의 젊은이를 향해 질주를 하면서 고개를 돌려 남편의 입속으로 내 혀를 넣어주며 쾌감의 소리를 지르게 되었다.
아래의 속에선 아릿한 통증이 수반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무언가 잡힐 듯 하면서도 가는 만큼 자꾸만 달아난다.
붙어있는 남자를 껴안은체 그를 돌려 내가 위로 오르곤 상체를 세워 리듬을 살려 말을 타듯 내가 조정을 하면서 남편께 달려있는 나의 소중한 그것을 찾았다.
역시 그것도 지금 몹씨 힘겨운 듯 평소에 없던 엄청난 성깔을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안스럽다고 그쪽으로 옮기기는 너무 난해하여 우선 손으로 흔들어달래주며 깊이 들어온 몸속의 그것에 신경을 집중했더니 그도 더는 참기 힘든지 누워있던 몸이 경직되며 힘찬 사정을 하고있기에 그의 몸위로 밀착하며 내가슴이 빈대떡이 되라는 듯 힘찬 껴안음을 해주었다.
남편의 손이 갈라진 내 넓은 엉덩이를 휩쓸며 문지르다 토닥여주고 있다.
몸속에서 언제까지라도 싱싱할 것 같던 그것이 이젠 서서히 수그러지고 있으매 뻣뻣한 중에도 미끌거리며 축축한 수건을 아래로 갖어가 내 몸을 일으키니 힘없이 빠지는 그것을 따라서 정액도 주루룩 흐른다.
대충 수건으로 훔치곤 남편의 위를 오르며 흥건해진 나의 중심부에 인도하여 슬며시 주저앉아 남편의 표정을 보았더니 그지없는 행복한 얼굴로 두손으로 내 엉덩이를 양쪽에서 쓰다듬어 주고 있다.
분명 이런 상황에선 내가 몇번만 더 일어났다 주저앉으면 남편도 터질 것이다.
그냥 즐기며 흠미하시라고 아래에 힘을 주며 남편의 풍성한 털에 다른 남자의 정액으로 질퍽해진 그곳에 둔부를 밀착시켜 원을 그리듯 돌려주었다.
질척하면서도 까실스런 분위기에 나도 그랬지만 남편도 그 야릇함이 전해 졌나봐.
나는 위에서 원을 그리고 남편은 몇번인가를 위로 치켜들더니 그데로 "어어..!"하면서 토해버린다.
순간을 노치지 않고 남편에게도 나를 힘껏 껴안도록 엎어져 주었다.
"좀더 즐기라고 가만히 있었는데 왜 그랬어요.?"
"저 친구들 때문에 벌써부터 흥분되어 있었는걸...."
"밤에는 당신 언제 들어오셨는지도 모르고 잤는데...."
"응... 근데 저친구들 땜에 당신 잠도 제대로 못잤을 것 같은데.... 하옇튼 대단한 놈들이였어. 나도 저럴때가 있었나 싶을만큼..."
"당신은 그걸 모두 다 보고 계셨단 말예요.?"
"볼려고 한게 아닌데 당신이 그때마다 소릴를 질러서 알게 되었지."
"너무 피곤 했나봐요. 저는 거의 모르고 잤는데....."
"그랬을거요. 여독에다 잘하지 않던 술까지 먹고는 세상 무서운줄 모르는 젊은이를 둘이나 상대를 했었으니 피곤하지 않을리 있나."
집에와서 남편에게 들은 얘긴데 두 젊은이가 나를 가운데 두고 쉴사이 없었단다.
옆으로 누우면 뒤에서 돌아누우면 다른 뒤에서 바로 누우면 올라타고 그럴 때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내고 했는가보다.
아마 그들도 몸속에 축적된 정기들이 빠짐없이 소진되도록 나를 괴롭혔나보다.
일어나서 걸음을 옮길 때 하체에 깔려있는 뻐근함을 느끼곤 짐작을 했었다.
그로부터 당분간은 남편의 집요한 요구가 따랐고 그때의 갖가지 상황들을 꾸미고 다듬으며 서로가 주고받으며 나눈 메뉴가 부지기였다.
남편의 조루가 역시 나에게 있었다는 결론을 얻게 되고부턴 내몸의 활화산은 더욱 부채질하는 원인이 된것같다.
하지만 남편으로 인한 갈증의 해소는 멀기만 한데 날이갈수록 나에겐 인내만을 추구하는 아주아주 힘든 나날들만 연속이였다.
그러길 2년후 나에게도 그 힘든 나날마져 더욱 고통스런 나락으로 빠지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남편이 진급을 위한 조치로 지방에서 1년간만 근무하게 되었는데 사정상 연장되어 6개월을 더있게 되었고, 아이의 학교 때문에 주말부부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것도 몇 개월간은 주말에 집으로 오던 남편이 격주로 오다가 어느 달은 한번도 오지않는 날도 있었다.
휴일날 아빠를 보자며 애와 함께 내려가면 그 때까지 자고있는데 그게 더 좋단다.
집에있는 나는 한가로운 시간만 보내니까 별스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게 된다.
참기힘든 내 체질을 알게된 것은 조루인 남편이라도 일정기간 내에 관계가 없으면 소화도 안돼고 불면증과 허리통증 및 여러군데에 이상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다 불만스럽지만 남편과 함께하면 씻은 듯 몸의 이상점이 없어진다.
아마 그런 주기적인 현상이 일주단위로 여겨지는데 그 이상을 참고있으니 내겐 고통스런 나날의 연속에서 어느날 우연히 거리에 널려있는 무료 신문에 전화방이다 소개팅이라는 광고가 판을치는 그 지면을 보게되었다.
여성은 무료라는 활자에선 호기심 보다 자극에 의해서 전화를 해보았다.
몇번의 통화가 이어졌고 살아가는 그래서 지금 왜 이런 전화까지 하게 되었나에서 답답한 얘기들만 이어지니 어느땐 오히려 상대측에서 나에게 상담 받겠다는 자세가 되고보니 내가 그럴 능력도 안될뿐더러 나도 답답하여 전화를 했는데 .....
한번은 회원제라는 곳에 전화를 넣어 봤더니 사는데가 어디냐, 나이는, 체격은..?
등등의 언뜻 납득못할 질문을 받고는 거짓으로 대답하다 다시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사흘간을 생각해 보았다.
다른곳에 전화를 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었이냐고 그것부터 물어봤다.
외로운 사람끼리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 친구도 좋고 애인도 좋고, 또는 남매같은.... 단지 그것 뿐이냐며 재차 물어보니 인물과 나이가 호조건이라면 돈도 많이 벌 수있다는 등의 소리에 다시 전화를 하겠다며 또 끊었다.
그리고 다른 곳에 연결하여 궁금했던 다른 부분들을 하나씩 들으니 거의가 같은 내용인데 원조교제 같은 불륜으로 이어지는 내용임을 알았다.
전화를 통화한 여러군데 중에서 가장 친절하고 자세하게 대답해준 곳에 다시 전화를 넣었고, 회원으로 등록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주니 신상과 연락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 주더니 주부시라면 삐삐를 구입하란다.
집으로 전화를 했을 때 가족들에게 눈치채일 가능성도 배제하고 외출시 언제라도 연락이 가능해야 한다며.....
삐삐를 구입하면 다시 연락을 해달라며 그때 까진 우선 집으로 연락을 하겠단다.
오후 3시경에 연락으로 가입을 했는데 조금 뒤 4시경 쯤에 확인 전화를 받았고, 소개 받을 상대자의 연령층과 만나 줄 수 있는 가능한 시간을 재차 질문 받았다.
30대가 적당하겠지만 40대층도 괜찮지 않을까 하며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만 집으로 귀가하면 된다는 말을 해주곤 통화를 끝내었는데 마음이 참으로 뒤숭숭하게 야릇했다.
다음날 까맣게 잊고 청소를 하는데 그곳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12시에 시간을 낼 수 있겠는가고.....
처음이시니 참고하라며 알려주는 내용은 보다 구체적이다.
혹시 상대편 남자가 몸을 풀기 위한 미팅이 될 수도 있으니 따를 생각이 있으면 성병과 임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여자측에서 생각하고 있으라면서.......
내게도 궁극적인 목적은 그런점이지만 표식은 하지못했다.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얼굴이 빨개지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불안함도 생긴다.
하지만 호기심에 지배당해 하든 일들을 어떻게 해치웠는지 모를 정도로 들뜬 마음인것도 숨길 수 없는 사실이였다.
약간은 넉넉한 옅은 푸른색의 양장을 차려입고 약속한 강남의 장소에 도착하니 10분전이라 밖에서 기다리며 시계를 확인했는데 볼 때마다 1분정도만 흘렀다.
참으로 그 시간은 일각이 여삼추라는 뜻을 의미깊게 새기는 기회였다.
가능한 구석진 곳에서 테이불 좌우측 코너끝에 담배갑과 라이타를 똑바로 세워둔다는 첩보영화 같은 30대 중반의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진한곤색의 양복인데 실내에서는 검은색으로 보였고 눈이 유별스레 큰 단아한 모습의 사람앞에 조심스레 앉으며 고개를 숙이며 연락받고 나온 누구라고 알렸다.
예상보다 미인이시라며 자기는 누구인데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소리로 주억거린다.
자기가 듣기로는 처음이라고 알고있는데 외관상 생활고를 타파하겠다는 의도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는 둥 혼외 정사의 경험이 있느냐는 식으로 단독직입적으로 파고 드는데 약간은 거북스런 표정을 보여줬고 나는 "그냥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소리에 나오게 되었는데..."
커피를 앞에두고 그는 "지금 아내가 외국에 연구차 장기 유학을 하고 있는데 너무 여자가 그리워 이런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친구겸 애인이 되자고 말한다.
그리곤 식사를 하러 가자며 내겐 대답도 듣기전에 먼져 일어나 계산대로 나간다.
뒷 모습에서는 그리 큰 키가 아님에도 호감은 있어진다.
지하 주차장으로 계단을 내려가며 그는 내 곁에서 부축하는 흉내를 보여주는데 나는 걸음을 멈추어 몇보 뒤에서 따르는 무언으로 대답했다.
조수석의 문을 열고 타라는 시늉을 하는데 그를 보며 약간을 망설였다.
타야 되는지..... 그래도 괜찮은지 .....
그가 내 허리를 손바닥으로 밀며 차안으로 밀어 넣는데 부딫히는 그곳에서 짜릇한 뭔가가 몸으로 전해지니 나도 모르게 올라탔다.
차를 움직이며 그가 내 얼굴을 한번보며 "음식에 대한 특별한 취향이 있습니까.?"
내게 그런게 있을리 없으니 그냥 웃고만 있었더니 그럼 좋아하시는 음식종류는 이라며 앞을보며 알아야 겠다는 듯 파고든다.
가리는 것 없이 무었이든 잘 먹는다 했더니 그럼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며 올림픽대로를 타고 미사리를 지나 한참을 가더니 어느 한적한 골목안의 초가집 마당에 차를 세운다.
내려서 주위를 둘러보니 시골내음이 코를 콕 찌른다.
여기를 자주 찾는데 메기매운탕 맛이 아주 일품이란다.
마당에 여러개의 세워진 나무토막 의자가 몇 개의 식탁을 둘러싸고 있다.
그중에서 한곳을 찾아 앉으며 주문을 한다.
하긴 주문이래야 매운탕 한가지밖에 없었지만 준비하며 대기하는 시간에 전부침과
도토리묵을 내다준다.
정말 매운탕 맛은 일품이였다. 함께 들어있는 수제비는 더욱 맛이 있었고...
봉지에 담긴 쓴 커피를 마지막으로 그곳을 나와 왔던길로 나오니 주위에 모텔은 어찌 그리도 많은지.....
"점심을 먹었더니 식곤증이 몰려 오네요. 여기 어디쯤에서 잠시 쉬었다 갑시다."
며 차가 들어갈 입구에 천이 드리워진 곳으로 들어간다.
"회사는 어떻허구요.?"
내가 그런 걱정을 해줄 형편인지도 모르고 나온 말이 그것이다.
"네, 걱정없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뒷문인데도 현관처럼 넓직하다.
조명은 어둡다는 표현을 쓰면 적절할 만큼 시야가 좁아졌다.
어떻게 알았는지 안내하는 중년여인네가 우리들앞을 앞서며 2층으로 올라간다.
그리곤 문을 열어주며 방안의 불을켜주곤 밖으로 나오며 나를 먼져 안으로 들어가라는 시늉으로 왼손을 펴서 방쪽을 안내하고 문을 살며시 닫아준다.
나는 안으로 들어와 방안을 살펴보니 넓직한 침대가 가운데쯤으로 놓여있고 머리쪽 벽면 전체가 거울이며 침대위 천장에도 거울이 달려있다.
그런 내부를 살피며 정말 외도를 하게 되었구나 하는걸 실감했다.
코너를 조금도니 응접용 쇼파와 테이블 반대쪽에는 욕실같은걸 구경하고 있는데 문 닫는 소리가 들리며 그가 내 앞으로 오더니 나를 살짝 껴안으며 내머리에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아∼ ! 이 얼마나 오랜만에 맡아보는 여자의 체취인가..."
좀 씻고 오겠다 했더니 그냥 이데로 조금만 있잖다.
그리곤 내 입에 그의 입이 오는데 나는 고개를 돌려 버렸다.
싫어서도 아니였는데 왠지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집요하게 내얼굴을 돌려서는 가볍게 입술만 터치하곤 나를 번쩍 들더니 침대위에 던지듯 눕혀준다.
몸에서 느껴지는 가벼운 울림이 말로만 들어보던 물침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천장에 보여지는 또 하나의 내가 뒷모습만 보이는 남자에게 상체가 눌리어 진체 나를 정면으로 보고있는데 정말 신기로울 정도로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그렇게 내 상체를 꼼짝못하게 품고는 다시 입술을 찾는데 그때는 피할 생각없이 그데로 받아 주었다.
그의 입에서 혀와 함께 많은양의 타액이 들어오니 거부할 겨를없이 그냥 받아 삼키고 혀를 내혀로 물고 있었다.
그는 내가 키스에 서툰줄 알고 그의 혀가 내혀를 중심으로 빙빙돌리며 간지럽힌다.
치아도 안팎으로 혀끝으로 딲더니 내 혀를 빨아 당기며 그에게 끌고간다.
안내하는 그의 혀를 따라 주었더니 내 혀를 납짝하게 펴서는 그의혀가 내 혀밑에서 바치고 내 혀바닥을 그의 위 앞니가 잘근잘근 물어주는데 이건 또 무슨 조화인지 온몸이 짜릿해 지는게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게 한다.
가볍게 입술로 이마를 거쳐 눈썹을 간지르더니 귀쪽에서 귓볼을 가볍게 씹는다.
귀안에도 혀를 말아 짐승이 새끼를 홡아주듯 꼼꼼하게 침을 바르는데 내입에서는 저절로 소리가 나왔다.
그의 손바닥이 옷 위로 내 가슴을 스치며 아래로 내려가며 삼각지를 한웅큼으로 쥐어보더니 상체를 일으킨다.
감고 있던 눈을 떠고 천장을 보니 그가 나를 일으키려고 내 목으로 손을 끼운다.
그에 따라 일어나 앉으며 그의 눈을 바라보았다.
"아내가 출국한지 5개월인데 이렇게 참한 부인을 맞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그럼 우리는 친구가 아니고 애인이 되겠네요,"
"아무려면 어때요. 나 사실 전화를 하고 회원으로 등록할때만 해도 긴가민가 했는데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든답니다."
그런 얘길 하면서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수표를 한 장주며 약속은 약속이니까 하며 나에게 준다.
나는 그걸 받지않고 수표만 보면서 머뭇거렸다.
그는 그래야만 오늘 마음 편하게 나를 상대 할 수있다며 내손에 쥐어준다.
이돈을 받으면 매춘이 되는데 그럼 나의 위치가 어떻게 되느냐고 묻고 싶었지만 그냥 주먹을 불끈 쥐는 것으로 대답을 했다.
그는 이젠 나를 샀으니 거리낌없이 대하겠다더니 옷을 벗겨주고 싶단다.
처음 만나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이 남자는 여자들을 많이 상대해본 솜씨 같은데 그걸 밝혀볼 용기가 없었고 조금후에는 물어보지 않은 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윗도리의 단추를 풀고 뒤로 벗겨줄 때 불쫌 껄 수 없겠느냐고 했더니 그는 침대위의 작은 단추를 찾아 눌렸더니 분홍색의 불빛이 천장의 코너 두곳에서 침대를 향해 스폿트 시켜준다.
그리곤 벽의 스윗치를 꺼버리니 방안은 암흑이고 오직 침대위의 그림들이 머리켠의 거울과 천장의 거울에 고스란히 나타나서 참으로 원색적으로 보여졌다.
벗겨진 상체는 브라만 걸쳐졌고 치마를 벗기려고 훜을 찾는데 내가 걸려있는 고리를 벗기고 지퍼를 내렸더니 치마를 만세시켜 위로 빼준다.
차분하게 접어서 쇼파에 걸치곤 그도 어둑한 곳에서 옷을 벗으며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일어나려고 침대아래로 발을 내리니 그데로 있으라며 내 곁으로 오고 있다.
팬티앞이 불룩한게 엄청 흥분되었음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는 출렁거리는 침대위로 오르더니 나를 그의 무릅위로 안으며 키스를 해준다.
손으로는 뒤쪽에서 브리끈을 풀더니 아래쪽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가슴으로 입을 가져온다.
내 배에는 딸의 흔적인 수술자국이 보기싫게 그어져서 그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마음을 쓰지만 아주 난감해졌다.
" 보기싫은 흉터가 배에 있는데 저불도 껏으면 좋겠네요."
" 그러세요.? 뭣때문인지 모르지만 괜찮으니 어디봅시다."
그러면서 그의 허벅지 위에 걸쳐 나를 눕히며 배쪽을 살핀다.
나는 감추려고 두손으로 막으며 일어 나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애기가 잘못되어 그리로 나오는 바람에 자국이 남았다는 얘기를 했더니 괜찮은데 뭘 그리 걱정했느냐며 위로를 해준다.
내 엉덩이 아래는 남자의 심볼이 기분이 짜릿토록 바쳐주고 있으니 눈을 떠고 천장을 보게 되었다.
그의 무릅위에 누워서 팬티만 입은 내 삼각지의 둔주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내가 보아도 참으로 선정적인데 그는 어떤 기분일까.?
한손은 내 가슴위에서 맴돌고 한손은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질걱해진 내 질구를 손바닥으로 문지르니 스르르 눈이 그냥 감긴다.
낯선 남자의 몸이라 설레임 때문에 자극이 되었는지 이 흥분하고 있는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나는 좀 씻자 했더니 이데로 좀 더 있자며 팬티를 스타킹과 함께 말아서 벗겨준다.
완전한 알몸으로 그의 무릅위에 누워있는 내모습은 천장에서 보여주는 분홍색의 또 다른 내가 신기롭다.
"집에서는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합니까.?"
"네,.. 그냥 그렇지요."
현재 이산가족이 되었다는 소리가 나올뻔 하다가 얼버무렸다.
"제 아내도 섹스를 엄청 좋아했지만 물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 혹시 지난밤에 남편과 관계한 흔적이 아닌지요."
"지금 남편은 여기 없어요. 저도 지금 미칠지경 이에요. 어서 어떻게 좀 해줘요."
나도 손을 뻗어 그의 것을 팬티위로 만졌더니 그가 상체를 좌우로 흔들면서 그의 팬티를 벗고는 그의 것에 내손을 안내한다.
뜨겁다. 그런 생각이 들었고 아래에서 찔끔거리며 뭔가가 막 쏟아지는 걸 느낀다.
"그러세요.? 그럼 굶었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우리 잘 만났것 같네요."
그러면서 나를 침대위에 바로 눕히며 아래쪽으로 몸을 옮기며 내다리를 무릅으로 벌리더니 그의 것이 삼각지에 위아래로 부벼준다.
내가 느끼기에도 엄청난 애액이 나왔으니 그가 한두번만 문질러도 그의 끝에는 듬뿍 뭍혀질 것 같다.
그리곤 입구가 막힌다 싶었는데 힘차게 뚫고 들어오는 압박감이 하체를 자극한다.
조금 들어오다 다시 나가더니 좀더 깊이 파고들며 그가 입을 반쯤 벌린다.
그리곤 나를 유심히 보면서 "정말 가정주부가 맞느냐.?"며 다시 물어본다.
내가 생각해도 그의 것이 잘 밀고 들어오지 못하는 것 같다.
그는 내가 입을 벌리니 아파서 그런줄 알고 멈칫거리고 있었다.
"괜찮아요, 힘주어 밀고 들어와도 괜찮아요."
그제서야 그는 입구에서만 멈칫거리든 남성이 힘차게 헤치며 파고드는데 그때는 정말 나도 모르는 소리가 나왔나보다.
그는 반 이상을 들어오다 괜찮으냐고 다시 물어온다.
엉덩이를 치켜들며 그대로 눌러 달라며 그의 팔을 잡고 내몸위로 상체를 당겼다.
두번을 느리게 나갔다 들어오더니 두둑한 둔부에 완전한 밀착으로 힘을준체 허리의 동작을 멈췄는데도 속에서는 움찔거리는 율동에 전해지는 강직한 것이 여기 내 몸 안에 들어와 있다는게 그대로 전해진다.
내 가슴에 그의 가슴을 밀착시켜 힘껏 안아 주며 내 귀에다 속삭인다.
"부인의 보지속이 내 좃에 달라붙는 강한 흡착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제 몸속에 들어온것도 굉장히 힘이 쎈데요 뭘......"
"남자를 처음 겪어보는 것처럼 이렇게 좁은데 아프지 않다는 부인이 신기해요."
"저는 남편이 있는 유뷰녀에요."
이런 자리에서 평소 들어보지 못했던 외설적인 표현을 들으니 불붙힌 마음에 더욱 부채질 하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아래의 몸속것에 힘을주게 된다.
그는 너무너무 좋아했다.
결혼한 부인이 아니라 경험하지 못한 소녀를 상대하는 것 같다며 그 맛을 흠미하고 있다.
지난번 강릉에서 경험이 미약한 젊은이 둘도 그랬었는데 역시 오늘도 그러는걸 보니 내 속살이 이렇게 남자들에게 좋아 하는 구조일까 하는 자만심이 생긴다.
그가 엉덩이를 들었다 다시 천천히 내릴때는 나역시 아무것도 생각 나지 않는다.
이렇게 좋은걸 나는 날마다 굶으며 살고 있다는게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오늘 몇시까지 집에 들어 가시면 됩니까.?"
"조금 늦게 들어가도 상관없어요."
나도 이 쾌감에 현혹되어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졌다.
그는 상체를 일으키더니 팔을 뻗혀 하체를 최대한 밀착시키는 압박으로 내 다리를 잔뜩 벌려 힘차게 왕복을 시키는데 침대의 출렁임과 그의 압박이 조화되어 몸전체가 파도를 탄 듯 했는데 숨을 쉴 수 없는 지경까지 몰아 부친다.
그가 빠지지 않게만 뒤로뺀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한껏 제치며 입술을 깨문다.
한껏 들떠있던 나는 계속 해주지 않고 왜 그런가고 그를 흔들며 보챘다.
"감도를 예민하게 받아주시는 부인의 체질까지 저의 인내를 시험하고 있는중이라 지금 참는 과정입니다. 이러지 않았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견디기 어려운 빠름이 오네요."
"참지말고 하세요. 저 지금 속에다 그냥 해도 괜찮은데...."
"아닙니다. 좀더 참을 수 있기도 하지만 처음의 관계를 이렇게 끝내고 싶지를 않아서 ...."
그렇다면 극치를 인내심만으로 조절이 된다는 뜻인가... ?
"그걸 조절할 수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도와 주신다면 조금은 가능하지요."
"어쩜.... 그렇게 굶어있는 상태인데도 인내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니 신기해요.."
"남편께서는 그러질 못한가 보지요.?"
"네, 조금은...."
"아내들 남편의 그런 빠른 사정으로 스트레스가 엄청 높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
다시 서서히 파고드는 속도에 따라 쾌감이 정지했던 감각들을 일제히 흔들고 있다.
"신이내린 육체입니다. 남편분은 참으로 행운아 이시군요."
"무슨 뜻인지..?"
실로 남편이 궁금해 했던 부분을 말하는 것 같아 놓치지말고 알아보고 싶다.
"저도 그리많은 여성을 상대 해보진 않았지만 남자의 좃에 몸전체가 이렇게 민감해지면서 좃을 휘감고 조으며 빠는 보지속은 말로만 듣던 지렁이 삼천마리가 우글거린다는 경험은 처음입니다."
"저는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혹시 보지속에만 별도로 힘을주는 노력을 하지는 않으시는지...?"
"아니에요, 그냥 힘차게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제 그곳에 힘을 주지는 않아요..."
"압착되어 붙어있는 빨판 같은게 귀두에 붙어서 엄청난 자극을 받고 있거던요."
아주 천천히 느린 운동을 하면서 그 기분을 만끽하며 음미한다.
강원도에서 있었던 젊은이들은 그냥 내 몸속에다 사정하는게 최선의 길인양 지금 이사람이 말하는 이런 묘미를 그들은 몰랐고, 역시 남편도 마찬가지 였나보다.
그런 말을 듣고보니 나도 다른 묘미를 느끼겠다.
이렇게 갖가지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지구력이 있어야 했었는데 원체 급하게만 관계를 해봤으니.....
이이를 눕혀놓고 내가 위로 올라가보고 싶은데... 말을 못하겠으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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