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운명
우선,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해야 한다.
장소 와 인명등 모든내용이 사실임을 밝히는 바,어디에 게시해야 될른지 알 수 없어 여기에 싣는다
1996년 5월 이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무서움에 소름이 끼친다.
내가 조흥은행 대방역지점(당시에는 신길동지점으로서 1996.10.1일자로 명칭 변경)에 대리 직책으로 근무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와 다름없이 바쁜 일과를 마치고 19시가 되어서야 마무리 짓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다..계원인 김형근씨와 윤경순씨가 남아 있었다.
후문이 열려 있었는데.....누군가 살그머니 들어왔다.
"어떻게 오셨어요?" 거듭 물어도 대답도 없이 카운터로 오더니 날 손짓해 불렀다.
키는 160센치가 조금 넘을까,,허술한 양복차림에 옆구리에 조그만 배낭을 메고 있었다.
그 순간 구걸하러 온 불청객으로 생각하면서도 무슨 일인가 하고 객장의 고객접대용 테이블로 모셨는데..
그 배낭에서 필기도구를 꺼내면서 사인펜으로 노트에 빠르게 써 내려 갔다
"입모양으로 의사가 되니까/말씀하시고/저는 글을/
제가 4시 30분전에 여기 왔다가 3층 교보생명에서 일보고 내려 오는 도중에 혹시
계시는가 하고 왔는데 계시니까/ 저는 통도사에서 온 사람인데(양산)"
"역술가로서 관상 좋은 분을 찾아 다니는데 아까 와보니 마감 하시느라고 무척 바쁘시기에 3층 영업국에 갔다가/
저는 83년 2월에 서울 올라와서 12년간 관상 좋은 분을 찾아 다니는 도중에 대리님을 만난 것이요/
대리님 관상은 남자의 5복중에 4가지 복은 완벽하신데/
처복(100),자식복(100),재복(100),건강복(100),인복(100)/ 남자의 5복중 가장 큰 복이/
사모님은 인덕이 많은데/대리님은 인덕이 좀 떨어지죠/자식복 처복으로 모두 매꾸면
서 살아오셨어요/
관상의 해명/ 항시 잔정이 두터워 처복이 가득하시니 모든 일에 막힘이 있어도 부인의 내조로 모든 고난 다지나 왔으니 이제 재운에 봇물이 터졋기에 음력 3월 5일에 경사가 있어 이글을 드립니다/
수명 86세/
자제분 1명이 두뇌로서 만인을 움직일 巨木이라/억지로 고집 꺽지 마시요/
만 18세까지는 절대로 매질x/ 120년만에 태어난 귀재/ 둘째를/ 관상에 예술로서 큰인물/ 자제분 이름을 漢文으로 써 보시요/
상기의 내용은 지금도 보관된 그 역술가의 글로써, 뛰엄뛰엄 나와 대화하면서 휘갈겨 쓴 글이다..
그리고 역술가는 뒤돌아 섰다
미심쩍어 하면서 난 내 아들의 이름李羲俊(이희준)을 한문으로 쓴 다음 여러번 접었다.
역술가는 그 접힌 종이를 움켜지고 구기더니..2분가량 주술적이 주문같은 소리를 질렀다.
그러더니, 다른 노트장에 그대로 쓴다.
신기하면서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당시만해도 동사무소에서 구주민등록등본을 떼면 본적과 가족들 이름을 한문으로 알 수 있었으니까..사기꾼이라면 나에대한 그 정도의 정보는 얼마든지 파악하여 접근할 꺼라는 생각을 했었다.
"희자는 아주 귀한/ 책보고 지은 이름인가요/준자를 인변보다 임금왕변을/"
"가급적이면 사무님 성격 건드리지 마시요/ 대리님 자신은 일복이 무지하게 많아요/ 남에게 좋은 일하고도 댓가를 못 받아 왔어요/이제 그 덕을 돌려 받을 때가/
평생에 車사고 운이 두번 있으니 1번은 지나 갔으나 1번은 남아 있으니/
(차 없는데요?)
지금은 없어도 곧 얻게 되리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자 역술가의 필체를 그대로 옮겨 적는다..
나의 성격과 와이프 및 애들까지 성격을 그대로 맞춰 갔다.
그것은 그럴 수도 있다지만, 4년이 경과한 지금 가만히 생각하면 맞아 떨어진 일들이 한두가지 아니다.
난 96년은 나에게 있어 행운의 해였다..모든게 원하는대로 되어갔다..은행생활하면서 외국연수를 갔다 온것하며, 집안의 경사도 있었다.
불운이 맞아 떨어진것은 98년 매제가 심장마비로 젊은 나이에 죽었다
그로 인하여 매제 소유하던 흰색 프린스 차량이 나에게 무상으로 양도 되었지./ 여동생이 팔려고 여러차례 내 놓았으나 이상스럽게 팔리지 않았단다.
지금도 매제의 유품(염주및 부적등)을 운전석 밑바닥에서 발견했고, 뒷 트렁크 구석에도 남아 있는 유품들을 알면서도 모른척 가지고 다닌다.
설령 당신께서 아들이 염려되어 그대로 둔 것인지, 아님 여동생의 흔적인지 모르지만 아직 그것에 대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살인 아들놈이 크면서 고집등..그 역술가의 말들이 사실로 되어간다.
머리가 좋거나 천재는 아니지만, 고집불통이면서도 행동이 무서울때가 있다
"건강을 위하여 인삼은 절대 금하십지요/
그래도 믿을 수 없었다.
역술가에게 연락처 및 한자로 성함을 요청했다.
확인하려는 의도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내 인생이 역술가의 말대로 일치하는지 의구심때문이었지
저의 연락처 강남구 대치동 은마 6동 902호 金龍植 546-2985
당시의 은행장에 관한 이야기며,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너무 길다
난, 운명이라든지, 점괘나,역술을 믿지는 않는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기이할 정도로 그 역술가의 말대로 되어 감을 느낀다...
장소 와 인명등 모든내용이 사실임을 밝히는 바,어디에 게시해야 될른지 알 수 없어 여기에 싣는다
1996년 5월 이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일을 생각하면 무서움에 소름이 끼친다.
내가 조흥은행 대방역지점(당시에는 신길동지점으로서 1996.10.1일자로 명칭 변경)에 대리 직책으로 근무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와 다름없이 바쁜 일과를 마치고 19시가 되어서야 마무리 짓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 중이었다..계원인 김형근씨와 윤경순씨가 남아 있었다.
후문이 열려 있었는데.....누군가 살그머니 들어왔다.
"어떻게 오셨어요?" 거듭 물어도 대답도 없이 카운터로 오더니 날 손짓해 불렀다.
키는 160센치가 조금 넘을까,,허술한 양복차림에 옆구리에 조그만 배낭을 메고 있었다.
그 순간 구걸하러 온 불청객으로 생각하면서도 무슨 일인가 하고 객장의 고객접대용 테이블로 모셨는데..
그 배낭에서 필기도구를 꺼내면서 사인펜으로 노트에 빠르게 써 내려 갔다
"입모양으로 의사가 되니까/말씀하시고/저는 글을/
제가 4시 30분전에 여기 왔다가 3층 교보생명에서 일보고 내려 오는 도중에 혹시
계시는가 하고 왔는데 계시니까/ 저는 통도사에서 온 사람인데(양산)"
"역술가로서 관상 좋은 분을 찾아 다니는데 아까 와보니 마감 하시느라고 무척 바쁘시기에 3층 영업국에 갔다가/
저는 83년 2월에 서울 올라와서 12년간 관상 좋은 분을 찾아 다니는 도중에 대리님을 만난 것이요/
대리님 관상은 남자의 5복중에 4가지 복은 완벽하신데/
처복(100),자식복(100),재복(100),건강복(100),인복(100)/ 남자의 5복중 가장 큰 복이/
사모님은 인덕이 많은데/대리님은 인덕이 좀 떨어지죠/자식복 처복으로 모두 매꾸면
서 살아오셨어요/
관상의 해명/ 항시 잔정이 두터워 처복이 가득하시니 모든 일에 막힘이 있어도 부인의 내조로 모든 고난 다지나 왔으니 이제 재운에 봇물이 터졋기에 음력 3월 5일에 경사가 있어 이글을 드립니다/
수명 86세/
자제분 1명이 두뇌로서 만인을 움직일 巨木이라/억지로 고집 꺽지 마시요/
만 18세까지는 절대로 매질x/ 120년만에 태어난 귀재/ 둘째를/ 관상에 예술로서 큰인물/ 자제분 이름을 漢文으로 써 보시요/
상기의 내용은 지금도 보관된 그 역술가의 글로써, 뛰엄뛰엄 나와 대화하면서 휘갈겨 쓴 글이다..
그리고 역술가는 뒤돌아 섰다
미심쩍어 하면서 난 내 아들의 이름李羲俊(이희준)을 한문으로 쓴 다음 여러번 접었다.
역술가는 그 접힌 종이를 움켜지고 구기더니..2분가량 주술적이 주문같은 소리를 질렀다.
그러더니, 다른 노트장에 그대로 쓴다.
신기하면서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당시만해도 동사무소에서 구주민등록등본을 떼면 본적과 가족들 이름을 한문으로 알 수 있었으니까..사기꾼이라면 나에대한 그 정도의 정보는 얼마든지 파악하여 접근할 꺼라는 생각을 했었다.
"희자는 아주 귀한/ 책보고 지은 이름인가요/준자를 인변보다 임금왕변을/"
"가급적이면 사무님 성격 건드리지 마시요/ 대리님 자신은 일복이 무지하게 많아요/ 남에게 좋은 일하고도 댓가를 못 받아 왔어요/이제 그 덕을 돌려 받을 때가/
평생에 車사고 운이 두번 있으니 1번은 지나 갔으나 1번은 남아 있으니/
(차 없는데요?)
지금은 없어도 곧 얻게 되리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자 역술가의 필체를 그대로 옮겨 적는다..
나의 성격과 와이프 및 애들까지 성격을 그대로 맞춰 갔다.
그것은 그럴 수도 있다지만, 4년이 경과한 지금 가만히 생각하면 맞아 떨어진 일들이 한두가지 아니다.
난 96년은 나에게 있어 행운의 해였다..모든게 원하는대로 되어갔다..은행생활하면서 외국연수를 갔다 온것하며, 집안의 경사도 있었다.
불운이 맞아 떨어진것은 98년 매제가 심장마비로 젊은 나이에 죽었다
그로 인하여 매제 소유하던 흰색 프린스 차량이 나에게 무상으로 양도 되었지./ 여동생이 팔려고 여러차례 내 놓았으나 이상스럽게 팔리지 않았단다.
지금도 매제의 유품(염주및 부적등)을 운전석 밑바닥에서 발견했고, 뒷 트렁크 구석에도 남아 있는 유품들을 알면서도 모른척 가지고 다닌다.
설령 당신께서 아들이 염려되어 그대로 둔 것인지, 아님 여동생의 흔적인지 모르지만 아직 그것에 대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살인 아들놈이 크면서 고집등..그 역술가의 말들이 사실로 되어간다.
머리가 좋거나 천재는 아니지만, 고집불통이면서도 행동이 무서울때가 있다
"건강을 위하여 인삼은 절대 금하십지요/
그래도 믿을 수 없었다.
역술가에게 연락처 및 한자로 성함을 요청했다.
확인하려는 의도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내 인생이 역술가의 말대로 일치하는지 의구심때문이었지
저의 연락처 강남구 대치동 은마 6동 902호 金龍植 546-2985
당시의 은행장에 관한 이야기며,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너무 길다
난, 운명이라든지, 점괘나,역술을 믿지는 않는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기이할 정도로 그 역술가의 말대로 되어 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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