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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애인이....

난 평범한 가정주부 였다. 남편내조,살림,육아 등등... 다른 여느 주부들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거기에 한가지 더 포함하자면 직장생활을 하는정도...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바로 그를 만나게 해준 컴퓨터.. 난 사실 완전 컴맹이었다. 불과 두달전 까지만 해도...
그 날도 밤늦게까지 TV를 보던중 마감뉴스에서 주부인터넷 수강생모집 광고를 보게되었고, 난 바로 수강신청을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게 컴퓨터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었고, 배우기 힘든 공부같은 뭐 그런거였다. 그것을 계기로 난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 바로 사이버 세상을 만나게 되었다.한참 재미를 붙여 갈무렵 난 또다른 경험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바로 그를 만나게해준 채팅이 그것이었다. 말로만 듣던 채팅을 내가 내손으로 하게될줄이야...
이건 내게 있어서 또다시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러나 기대완 달리 너무 세속적이고, 보이지도 확인 할수도 없는 공간에서의 대화라서 그런지 민망하고 거북한 말들이 난무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아이러니한 일이다.
내가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것은 다른 보통 남자들과는 달리 선정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재치,유머감각,진솔함 등등 그와 대화하는 동안엔
정말 세상고민을 다 잊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어느새 난 그에게 마음문을 활짝 열수있게 되었고, 5살 연하인 그와 의남매를 맺게 되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우리 관계가 이렇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그와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던 어느날 이었다. 아직 한번도 만나 보진 못했지만 왠지 친근감이 들고 예전 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같은 그런 느낌을 갖게될 무렵, 언제 한번 만나자는 말만 했을뿐 서로의
시간이 맞지않아 만나지 못하고 있다가 그와 내가 시간을 맞출수 있게
되었다.
"똑똑" 사무실 노크하는 소리.. 내가있는 사무실로 찾아온 그...
그를 난 마치 아주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사람을 맞듯 맞아주었고 초면의 어색함이나 경계심 같은건 찾을수 없었다. 여전히 재미있는 말들
그리고 남자다우면서도 귀여운 외모.. 아니 난 어쩜 그때부터 이미 그를 내 맘속에 품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날 그와 함께 갔던 바닷가를 난 평생 잊지 못할거 같다......
거기서 그만 끝냈었으면 어땠을까.. 그날 밤 난 그에게 전화를 했고,
뜻밖에 그가 날 찾아와 주겠노라고해서 우린 그렇게 처음 만난날 또
다시 두번째 만남을 가질수 있었다. 처음 가본 그의 집.. 막힌 공간..
우리 단둘뿐.. 묘한 감정에 사로 잡혔지만 그와 난 이성을 잃지 않았고, 그렇게 그와 나의 첫날밤(?)은 지나갔다. 비록 아무 역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의 품에 안겨있던 그 잠깐 동안이 내겐 얼마나 달콤한 시간이었던가... 정말 아주 오랜만의 가슴설레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그와 헤어지고 난 며칠후....
난 남편에 대한 깊은 실망 아니 절망으로 인해 집을 나오게 되었고,
결국 또다시 그를 찾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이지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그가 나의 애인이 될줄은..... 그냥 만나서 식사를 하던 술자리를 갖던 그냥 그렇게 될줄만 알았는데...
날 데리러 온 그와 함께 식사를 한뒤 피곤해하는 그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우린 또다시 그의 집으로 향했다. 수면부족으로 인해 피곤해 하는 그에게 난 내 다리를 베고 잘수 있도록 해주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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