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 플러스 #3
어찌되었던...
야설의 문을 활발한 분위기로 만들어야 하겠죠 ?
그래서 독한마음 품고...
이렇게 다시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사실은 타이핑하기가 귀찮아서... --;)
오늘 올려드릴것은...
에로스 플러스 #3 입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오늘은 꽤 글이 길것 같습니다...
(가뭄에 콩나듯이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요... T.T
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으니...
다른 회원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좋은 글들을 올려주시는...
여러 작가님들과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따뜻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
번즈와 나는 무대 의상이 들어있는 상자를 끌어안고 옆방으로 갔다. 델과 다른 사람들은 조명이나 줄거리에 대해 심각하게 얘기를 주고 받았다.
우리는 옷을 벗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의견을 나누었다. 번즈는 요정같은 미모였으며, 소년이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가느다란 몸매에 유방이 불쑥 솟아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강한 욕망을 느꼈다. 내 생각을 말하자 그녀도 같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우리는 줄거리속에 서로 애무하는 장면을 넣기로 했다. 두사람의 역활을 결정하고 적당한 의상을 찾았다.
나느 검은색 공단 콜셋을 입었다. 옆 부분이 쭉 트여 있었기 때문에 금빛 치모도 엉덩이도 환히 보였다. 검은 실크 스타킹을 댓님으로 고정시키고 9센티미터의 하이힐을 신었다.
번즈는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검은 가죽 부트를 신고 가느다란 검은 브래지어와 비티니 팬티를 입었다.
전신 거울에 비춰진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초연을 앞둔 여배우처럼 나는 덜덜 떨고 있었다. 하지만 영사실에 등장한 순간 터져나오는 갈채에 가까스로 마음이 가라앉았다.
테이블에 의자 둘, 소파, 그리고 더블 베드가 아파트의 한 방처럼 꾸며져 있었다. 번즈와 나는 의자에 앉아 준비가 끝났다고 델에게 신호를 보냈다.
론은 느릿느릿 테이블로 다가왔다. 언뜻 보기에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었다. 번즈는 의자에 기대앉아 최근 그가 저지른 죄를 나열했다. 집안을 정신없이 어질러 놓고 침내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녀가 원하는 것을 무시했다는 것 등등. 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매우 선정적으로 자신의 몸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론이 숨을 삼키는 것을 확실하게 알수 있었다.
그는 번즈가 야단치자 알겠어 알겠어 하고 달래며 그녀를 껴안으려 했다. 순간 번즈의 손이 뺨을 때렸고 그는 놀라 그 자리에 멈춰섰다.
"좋다고 말할때까지 그 자리에서 곰작하지 마 !"
그가 다시 한번 팔을 뻗기전에 번즈는 따끔하게 못을 박았다.
"그렇게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 당신의 행위나 침대에서 보여주는 남성 중심적인 행위에는 이제 진절머리가 나. 이제부터는 내가 주도권을 잡을 거야. 그리고 내 만족이 우선이야. 알겠어 ?"
"네....."
"목소리가 작아 !"
"네, 주인님."
"옳지 전보다는 좋아졌어. 하지만 아직 부족해. 너는 크리스티나 양을 모욕했어. 뒤처리를 어떻게 한담."
"저 말입니다....."
"입닥쳐, 대답하라고 하지 전에는 입을 열지마. 너는 조금전에 그녀가 네 물건을 은밀한 곳에 넣고 싶어한다고 말했잖아. 그리고 가슴을 애무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어. 서툰 섹스로 끝나지 않고 모욕적인 말까지 입에 올리는 것은 절대로 그냥 둘수 없어. 조취를 취하겠다. 개도 가르치면 현명해 지는 법이야. 자아, 내 앞에서 기어."
떨떠름해 하면서도 론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는 연기를 하고 있었지만 번즈는 카메라를 잊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마치 세트가 아니라 두 사람의 침실에서 하고 있기나 한 양 움직이며 말했다.
나는 침대 끝에 걸터앉아 허벅지를 벌렸다. 번즈는 론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지시했다.
"자아, 크리스티나 양의 은밀한 곳이 키스해."
론은 기꺼이 나의 숲에 키스 세례를 퍼부었다. 쾌감으로 복부의 근육이 팽팽하게 수축되었다. 은밀한 부분을 맛보며 그의 물건은 점차로 솟아올랐다. 번즈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승마용의 채찍을 들고 그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론은 윽 하며 신음소리를 내었지만 옷이 충격을 반감시켰을 것이다.
"멈추지마."
나는 명령했다.
"좀더 혀를 사용하라구. 자극적으로 애무해봐. 하지만 절대 사정을 해서는 안돼. 즐기는 것은 나지 네가 아니야."
나는 침대에 누우며 더욱더 크게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으로 은밀한 입술을 벌렸다. 사랑의 운하에 쉽게 닿게 하려는 것이다. 론은 기어가는 자세 그대로 얼굴을 묻었다. 혀끝이 비밀스러운 단지의 안쪽 벽에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부분을 콕콕 찔렀다. 그리고 흘러넘지는 사랑의 액체에 잠겼다.
번즈는 그의 벨트를 느슨하게 했다. 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번즈가 바지와 속옷을 단숨에 내리자 그의 둥그런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가 몸을 움츠리려고 했기 때문에 나는 그의 머리채를 움켜 잡았다.
"계속하라구, 이 풋내기야 ! 그만두라고 한적 없어."
나는 날카롭게 힐책했다. 머리를 항문에 들디밀자 그는 미친듯이 애무하기 시작했다. 나의 뜨거운 부분을 혀로 애무하며 그 주위를 선회했다. 나는 그의 머리카락을 잡은채로 이따금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서투른 테크닉을 교정하고 창조적인 동작을 할수 있도록 가르쳤다.
번즈는 허리에 손을 대고 그 광경을 지켜보며 가끔씩 채찍으로 론의 엉덩이를 때렸다. 자신의 존재를 암시하는 행동이다. 론은 눈을 꼭 감았다. 뺨의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눈물에는 내 사랑의 과즙도 함께 섞여 있었다. 그의 몸은 덜덜 떨었고 숨소리는 거칠었으며 흐느끼기까지 했다. 그러나 채찍의 고통과 언어의 모욕에도 불구하고 내 치부를 맛본다는 쾌감이 그의 남성을 자극했다. 그것은 다리사이에서 불쑥 일어나더니 욕망으로 터질듯 했다. 나는 사정하면 안된다고 최후의 통첩을 하고나서 몸을 활모양으로 꺽고 몰아치는 오르가즘의 폭풍에 몸을 맡겼다.
베개에 기대어 숨을 몰아쉬고 있자니 번즈가 론의 부어오른 엉덩이에 최후의 채찍을 내리치고는 발가벗고 내 옆에 누우라고 명령했다. 론은 부리나케 그 말에 따랐고 나는 그의 상반신을 누르며 번즈가 양 다리를 침대 기둥에 묶는 것을 도와 주었다. 다리를 크게 벌린 채 묶인 론은 땀으로 흠벅 젖어 있었다. 그는 사정을 억제하려고 필사적이었다. 우리의 작업을 지켜보는 그의 눈은 흥분으로 빛났고 세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성적인 긴장감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
나는 론의 가슴위에 걸터 앉아 엉덩이로 얼굴을 밀어부치며 남성의 상징 옆부분을 애무했다. 그는 우웃 하고 신음소리를 냈고 둔부의 근육이 꿈틀거렸다. 번즈는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나를 흉내냈다. 론의 신음소리는 점점 커졌고 손 발을 들석이며 끈을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우리는 들은 척도 않고 그의 성기를 계속 히롱했다. 아슬아슬한 상태까지 몰고가면서도 오르가즘은 허락하지 않았다. 마침내 게임에 싫증이 났는지 번즈는 그만 하고 말했다. 그녀는 론을 묶었던 끈을 풀고는 침대 옆에 서라고 명령했다.
그는 흐느낌이 섞인 거친 숨소리를 내며 울분의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으나 겁먹은 듯 명령에 따랐다. 철저하게 모욕당하고 자존심을 거세당하면서도 쾌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지한 너에게 진짜로 여자를 어떻게 안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지. 이제 슬슬, 네가 그토록 소중하게 늘어뜨리고 있는 도구가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자아, 발판에 두 손을 대라구. 절대로 그곳에서 손을 떼면 안돼. 만약 허락하기 전에 네 몸을 만지면 잔뜩 부어오를 때까지 네 엉덩이를 채찍질 하겠어. 한 일주일은 의자에 앉이 못할 정도로 말이야. 알겠어 ?"
"네, 주인님."
그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좋아 !"
번즈는 그렇게 말하고 나서 무자비하게 등을 돌렸다. 그리고 내쪽으로 다가왔다. 눈동자는 욕망으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내 유방을 가만히 어루만지고 나서 콜셋의 끈을 풀기 시작 했다. 속박에서 벗어난 두개의 둥근 물체가 툭 튀어나왔다. 그년는 그것을 두 손으로 감싸쥐더니 입술을 대었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에 나는 취했다. 그녀의 섬세한 손가락이 공단을 헤집고 그녀의 빨간 입술 사이로 핑크색 혀가 들락날락 하며 내 유두를 희롱하는 것을 나는 꿈꾸듯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졌다. 그것은 마치 하얀 얼굴을 맴도는 진홍색 불꽃같았다. 그녀는 내 위로 올라가 딱딱한 공당 콜셋을 벗기려고 안간힘을 썼다. 나는 적극적으로 그녀를 도우며 하이힐을 내던지고 스타킹을 벗었다.
"어서 당신도 옷을 벗어요."
내가 속삭이자 번즈는 침대에 벌렁 누우며 부츠를 벗어던졌다. 이어서 브래지어와 팬티도 주저없이 벗었다. 불쑥 위로 솟은 유방은 풍만하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우리는 가벼운 애무는 생략했다. 그런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피의 맛을 아는 야수처럼 부드러운 키스나 깃털같은 애무로는 만족할수 없는 것이다. 바로 위치를 바꾸어 69 자세를 취했다. 그녀의 혀가 내 여자의 샘을 탐할때 나는 기쁨으로 정신이 아찔해졌다.
"당신은 벌꿀 같은 맛이 나요."
번즈가 속삭이며 떨고 있는 내 허벅지를 벌렸다.
나는 거울처럼 그녀의 움직임을 따라했다. 비너스의 언덕을 애워싸고 있는 검붉은 색의 치모는 짧게 깍여있었다. 이런색의 치모는 본적이 없다. 드러난 아랫입술은 사랑의 과즙으로 젓어 빛나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벌리자 핑크색이 점차 진해져서 장미빛으로 변해갔다. 마치 진짜 꽃잎 같았다. 나는 마음껏 혀를 밀어넣고 그 향기로운 가랑이로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꽃술을 혀끝으로 더듬었다.
그녀의 혀는 고양이가 남름날름 크림을 핥듯 나의 치부를 애무했다.
온몸이 욕망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두개으 둥근 곡선이 맞부딪쳐 녹아들었다. 그리고 녹아 정열의 마그마가 되었다. 이미 몇 년을 사귄 애인처럼 우리는 서로에게 쾌감을 주려고 필사적이었다. 번즈의 조그마한 치부가 내 혀에 답하여 열렸다. 나의 넓적다리가 떨고 있었다.
"아아, 굉장해. 이렇게 젖어 있군요. 자아, 돔더 다리를 벌려요."
그녀가 시키는 대로 했다. 다음 순간 내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녀가 엄지 손가락으로 내 샘을 열고 그곳에 숨을 불어넣었던 것이다. 뜨거운 숨결이 비밀단지의 안쪽 벽에 닿자, 나는 환희의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는 허리를 들어올려 열망으로 맥박치는 동굴로 들어오라고 재촉했다. 템포가 빨라지며 클라이맥스가 다가왔다. 그녀의 꿈틀거리는 치부로 돌진하자 사랑의 과즙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나는 클라이맥스를 맞이했다. 번즈도 동시에 같은 것을 경험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착 달라붙어 위로하듯 서로를 애무했다.
엉켜있던 몸을 떼내자 겨우 의식이 보통 속도로 돌아왔다. 그러자 눈 앞에 서있는 사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땀에 흠뻑 젖어 후둘후둘 떨고 있었다. 론의 성기는 부풀어 오를때로 부풀어올라 살짝만 만져도 터질 것 같았다. 육감적인 광경을 보자 나는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저만한 것이 샘물을 헤치며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몸이 뜨거워 졌다. 번즈는 내 시선이 머무는 곳을 알아차렸다.
"노예여, 잘했다. 따라서 상을 내리겠다. 크리스티나 양 안으로 들어가도 좋다. 하지만 그녀를 절정에 인도하고 나서 사정해야 한다."
나는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크게 벌렸다.
론은 침대에 올라 부푼 성기의 끝을 내 샘쪽으로 향했다. 그는 허리를 숙이며 나를 일격에 관통했다. 그것은 무척 길고 굵어서 끝이 자궁 입구에 닿을것 같았다. 번즈와 나눈 섹스의 여운에 불이 붙어 몸은 곧장 불타올랐다. 론의 그것을 내것으로 조이려고 했다. 그가 몇번 움직이자 나는 곧 오르가즘을 느꼈다. 큰소리를 지르며 등위에 손톱을 세웠다. 하지만 몸은 아직 그것을 놓지 않은 상태였다. 그의 움직임이 일순 멈추고 근육이 굳었다. 다음 순간 짐승 같은 울부짖음 뒤에 론의 격류가 내 안쪽 벽으로 쏟아져 내렸다. 사정 뒤에도 그의 물건은 여전히 컸다. 나는 두번째, 세번째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었다.
정신을 차리니 론은 우리 발밑에서 무릎을 꿇고 소백하고 있었다. 여주인의 명령에 복종하며 새로운 성적 쾌감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격렬하고 아찔한 경험이었다. 그 고백은 우리 환타지 드라마의 가장 이상적인 종결이었다.
=============================================================================
재미있기는 역시...
다른 작가분들이 올려주시는 글들이 훨씬 재미있네요... ^^;
그냥..
동양적인 야설과...
서양적인 야설을 비교해본다는 뜻으로...
심심풀이로 읽어보세요...
이 소설은...
그다지 야하다고는 볼수 없겠군요...
그냥 적당한 수준의 묘사등등...
다음 글은 언제가 될련지 기약할수 없겠군요.... --;
다만...
여러 작가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절대 호응이 없다고...
의기소침 하시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솔직히 저도 롬족에 가까운 편이지만...
그러나 표현을 못할 뿐이지...
이곳 야설의 문에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회원님들도...
역시 그런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곳 회원들은...
거의 대부분 성인이시니까요...
철없는 어린아이는 아니란 거죠...
다만 나이가 있어서...
앞으로 나서기가 좀 그러셔서 그런 것이지...
다른 분들의 수고를 모르신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좋은 글을 염치없지만 앞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서핑 되시길...
야설의 문을 활발한 분위기로 만들어야 하겠죠 ?
그래서 독한마음 품고...
이렇게 다시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사실은 타이핑하기가 귀찮아서... --;)
오늘 올려드릴것은...
에로스 플러스 #3 입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오늘은 꽤 글이 길것 같습니다...
(가뭄에 콩나듯이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요... T.T
하지만 저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으니...
다른 회원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좋은 글들을 올려주시는...
여러 작가님들과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따뜻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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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와 나는 무대 의상이 들어있는 상자를 끌어안고 옆방으로 갔다. 델과 다른 사람들은 조명이나 줄거리에 대해 심각하게 얘기를 주고 받았다.
우리는 옷을 벗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 의견을 나누었다. 번즈는 요정같은 미모였으며, 소년이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가느다란 몸매에 유방이 불쑥 솟아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강한 욕망을 느꼈다. 내 생각을 말하자 그녀도 같은 것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우리는 줄거리속에 서로 애무하는 장면을 넣기로 했다. 두사람의 역활을 결정하고 적당한 의상을 찾았다.
나느 검은색 공단 콜셋을 입었다. 옆 부분이 쭉 트여 있었기 때문에 금빛 치모도 엉덩이도 환히 보였다. 검은 실크 스타킹을 댓님으로 고정시키고 9센티미터의 하이힐을 신었다.
번즈는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검은 가죽 부트를 신고 가느다란 검은 브래지어와 비티니 팬티를 입었다.
전신 거울에 비춰진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초연을 앞둔 여배우처럼 나는 덜덜 떨고 있었다. 하지만 영사실에 등장한 순간 터져나오는 갈채에 가까스로 마음이 가라앉았다.
테이블에 의자 둘, 소파, 그리고 더블 베드가 아파트의 한 방처럼 꾸며져 있었다. 번즈와 나는 의자에 앉아 준비가 끝났다고 델에게 신호를 보냈다.
론은 느릿느릿 테이블로 다가왔다. 언뜻 보기에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었다. 번즈는 의자에 기대앉아 최근 그가 저지른 죄를 나열했다. 집안을 정신없이 어질러 놓고 침내 안에서나 밖에서나 그녀가 원하는 것을 무시했다는 것 등등. 번즈는 그렇게 말하면서 매우 선정적으로 자신의 몸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론이 숨을 삼키는 것을 확실하게 알수 있었다.
그는 번즈가 야단치자 알겠어 알겠어 하고 달래며 그녀를 껴안으려 했다. 순간 번즈의 손이 뺨을 때렸고 그는 놀라 그 자리에 멈춰섰다.
"좋다고 말할때까지 그 자리에서 곰작하지 마 !"
그가 다시 한번 팔을 뻗기전에 번즈는 따끔하게 못을 박았다.
"그렇게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 당신의 행위나 침대에서 보여주는 남성 중심적인 행위에는 이제 진절머리가 나. 이제부터는 내가 주도권을 잡을 거야. 그리고 내 만족이 우선이야. 알겠어 ?"
"네....."
"목소리가 작아 !"
"네, 주인님."
"옳지 전보다는 좋아졌어. 하지만 아직 부족해. 너는 크리스티나 양을 모욕했어. 뒤처리를 어떻게 한담."
"저 말입니다....."
"입닥쳐, 대답하라고 하지 전에는 입을 열지마. 너는 조금전에 그녀가 네 물건을 은밀한 곳에 넣고 싶어한다고 말했잖아. 그리고 가슴을 애무해 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어. 서툰 섹스로 끝나지 않고 모욕적인 말까지 입에 올리는 것은 절대로 그냥 둘수 없어. 조취를 취하겠다. 개도 가르치면 현명해 지는 법이야. 자아, 내 앞에서 기어."
떨떠름해 하면서도 론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는 연기를 하고 있었지만 번즈는 카메라를 잊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는 마치 세트가 아니라 두 사람의 침실에서 하고 있기나 한 양 움직이며 말했다.
나는 침대 끝에 걸터앉아 허벅지를 벌렸다. 번즈는 론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지시했다.
"자아, 크리스티나 양의 은밀한 곳이 키스해."
론은 기꺼이 나의 숲에 키스 세례를 퍼부었다. 쾌감으로 복부의 근육이 팽팽하게 수축되었다. 은밀한 부분을 맛보며 그의 물건은 점차로 솟아올랐다. 번즈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승마용의 채찍을 들고 그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론은 윽 하며 신음소리를 내었지만 옷이 충격을 반감시켰을 것이다.
"멈추지마."
나는 명령했다.
"좀더 혀를 사용하라구. 자극적으로 애무해봐. 하지만 절대 사정을 해서는 안돼. 즐기는 것은 나지 네가 아니야."
나는 침대에 누우며 더욱더 크게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으로 은밀한 입술을 벌렸다. 사랑의 운하에 쉽게 닿게 하려는 것이다. 론은 기어가는 자세 그대로 얼굴을 묻었다. 혀끝이 비밀스러운 단지의 안쪽 벽에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부분을 콕콕 찔렀다. 그리고 흘러넘지는 사랑의 액체에 잠겼다.
번즈는 그의 벨트를 느슨하게 했다. 숨을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번즈가 바지와 속옷을 단숨에 내리자 그의 둥그런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가 몸을 움츠리려고 했기 때문에 나는 그의 머리채를 움켜 잡았다.
"계속하라구, 이 풋내기야 ! 그만두라고 한적 없어."
나는 날카롭게 힐책했다. 머리를 항문에 들디밀자 그는 미친듯이 애무하기 시작했다. 나의 뜨거운 부분을 혀로 애무하며 그 주위를 선회했다. 나는 그의 머리카락을 잡은채로 이따금 머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서투른 테크닉을 교정하고 창조적인 동작을 할수 있도록 가르쳤다.
번즈는 허리에 손을 대고 그 광경을 지켜보며 가끔씩 채찍으로 론의 엉덩이를 때렸다. 자신의 존재를 암시하는 행동이다. 론은 눈을 꼭 감았다. 뺨의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눈물에는 내 사랑의 과즙도 함께 섞여 있었다. 그의 몸은 덜덜 떨었고 숨소리는 거칠었으며 흐느끼기까지 했다. 그러나 채찍의 고통과 언어의 모욕에도 불구하고 내 치부를 맛본다는 쾌감이 그의 남성을 자극했다. 그것은 다리사이에서 불쑥 일어나더니 욕망으로 터질듯 했다. 나는 사정하면 안된다고 최후의 통첩을 하고나서 몸을 활모양으로 꺽고 몰아치는 오르가즘의 폭풍에 몸을 맡겼다.
베개에 기대어 숨을 몰아쉬고 있자니 번즈가 론의 부어오른 엉덩이에 최후의 채찍을 내리치고는 발가벗고 내 옆에 누우라고 명령했다. 론은 부리나케 그 말에 따랐고 나는 그의 상반신을 누르며 번즈가 양 다리를 침대 기둥에 묶는 것을 도와 주었다. 다리를 크게 벌린 채 묶인 론은 땀으로 흠벅 젖어 있었다. 그는 사정을 억제하려고 필사적이었다. 우리의 작업을 지켜보는 그의 눈은 흥분으로 빛났고 세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성적인 긴장감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
나는 론의 가슴위에 걸터 앉아 엉덩이로 얼굴을 밀어부치며 남성의 상징 옆부분을 애무했다. 그는 우웃 하고 신음소리를 냈고 둔부의 근육이 꿈틀거렸다. 번즈는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나를 흉내냈다. 론의 신음소리는 점점 커졌고 손 발을 들석이며 끈을 풀어달라고 애원했다. 우리는 들은 척도 않고 그의 성기를 계속 히롱했다. 아슬아슬한 상태까지 몰고가면서도 오르가즘은 허락하지 않았다. 마침내 게임에 싫증이 났는지 번즈는 그만 하고 말했다. 그녀는 론을 묶었던 끈을 풀고는 침대 옆에 서라고 명령했다.
그는 흐느낌이 섞인 거친 숨소리를 내며 울분의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었으나 겁먹은 듯 명령에 따랐다. 철저하게 모욕당하고 자존심을 거세당하면서도 쾌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지한 너에게 진짜로 여자를 어떻게 안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지. 이제 슬슬, 네가 그토록 소중하게 늘어뜨리고 있는 도구가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자아, 발판에 두 손을 대라구. 절대로 그곳에서 손을 떼면 안돼. 만약 허락하기 전에 네 몸을 만지면 잔뜩 부어오를 때까지 네 엉덩이를 채찍질 하겠어. 한 일주일은 의자에 앉이 못할 정도로 말이야. 알겠어 ?"
"네, 주인님."
그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좋아 !"
번즈는 그렇게 말하고 나서 무자비하게 등을 돌렸다. 그리고 내쪽으로 다가왔다. 눈동자는 욕망으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그녀는 내 유방을 가만히 어루만지고 나서 콜셋의 끈을 풀기 시작 했다. 속박에서 벗어난 두개의 둥근 물체가 툭 튀어나왔다. 그년는 그것을 두 손으로 감싸쥐더니 입술을 대었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에 나는 취했다. 그녀의 섬세한 손가락이 공단을 헤집고 그녀의 빨간 입술 사이로 핑크색 혀가 들락날락 하며 내 유두를 희롱하는 것을 나는 꿈꾸듯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졌다. 그것은 마치 하얀 얼굴을 맴도는 진홍색 불꽃같았다. 그녀는 내 위로 올라가 딱딱한 공당 콜셋을 벗기려고 안간힘을 썼다. 나는 적극적으로 그녀를 도우며 하이힐을 내던지고 스타킹을 벗었다.
"어서 당신도 옷을 벗어요."
내가 속삭이자 번즈는 침대에 벌렁 누우며 부츠를 벗어던졌다. 이어서 브래지어와 팬티도 주저없이 벗었다. 불쑥 위로 솟은 유방은 풍만하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우리는 가벼운 애무는 생략했다. 그런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피의 맛을 아는 야수처럼 부드러운 키스나 깃털같은 애무로는 만족할수 없는 것이다. 바로 위치를 바꾸어 69 자세를 취했다. 그녀의 혀가 내 여자의 샘을 탐할때 나는 기쁨으로 정신이 아찔해졌다.
"당신은 벌꿀 같은 맛이 나요."
번즈가 속삭이며 떨고 있는 내 허벅지를 벌렸다.
나는 거울처럼 그녀의 움직임을 따라했다. 비너스의 언덕을 애워싸고 있는 검붉은 색의 치모는 짧게 깍여있었다. 이런색의 치모는 본적이 없다. 드러난 아랫입술은 사랑의 과즙으로 젓어 빛나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벌리자 핑크색이 점차 진해져서 장미빛으로 변해갔다. 마치 진짜 꽃잎 같았다. 나는 마음껏 혀를 밀어넣고 그 향기로운 가랑이로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꽃술을 혀끝으로 더듬었다.
그녀의 혀는 고양이가 남름날름 크림을 핥듯 나의 치부를 애무했다.
온몸이 욕망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두개으 둥근 곡선이 맞부딪쳐 녹아들었다. 그리고 녹아 정열의 마그마가 되었다. 이미 몇 년을 사귄 애인처럼 우리는 서로에게 쾌감을 주려고 필사적이었다. 번즈의 조그마한 치부가 내 혀에 답하여 열렸다. 나의 넓적다리가 떨고 있었다.
"아아, 굉장해. 이렇게 젖어 있군요. 자아, 돔더 다리를 벌려요."
그녀가 시키는 대로 했다. 다음 순간 내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녀가 엄지 손가락으로 내 샘을 열고 그곳에 숨을 불어넣었던 것이다. 뜨거운 숨결이 비밀단지의 안쪽 벽에 닿자, 나는 환희의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는 허리를 들어올려 열망으로 맥박치는 동굴로 들어오라고 재촉했다. 템포가 빨라지며 클라이맥스가 다가왔다. 그녀의 꿈틀거리는 치부로 돌진하자 사랑의 과즙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나는 클라이맥스를 맞이했다. 번즈도 동시에 같은 것을 경험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착 달라붙어 위로하듯 서로를 애무했다.
엉켜있던 몸을 떼내자 겨우 의식이 보통 속도로 돌아왔다. 그러자 눈 앞에 서있는 사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땀에 흠뻑 젖어 후둘후둘 떨고 있었다. 론의 성기는 부풀어 오를때로 부풀어올라 살짝만 만져도 터질 것 같았다. 육감적인 광경을 보자 나는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저만한 것이 샘물을 헤치며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몸이 뜨거워 졌다. 번즈는 내 시선이 머무는 곳을 알아차렸다.
"노예여, 잘했다. 따라서 상을 내리겠다. 크리스티나 양 안으로 들어가도 좋다. 하지만 그녀를 절정에 인도하고 나서 사정해야 한다."
나는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크게 벌렸다.
론은 침대에 올라 부푼 성기의 끝을 내 샘쪽으로 향했다. 그는 허리를 숙이며 나를 일격에 관통했다. 그것은 무척 길고 굵어서 끝이 자궁 입구에 닿을것 같았다. 번즈와 나눈 섹스의 여운에 불이 붙어 몸은 곧장 불타올랐다. 론의 그것을 내것으로 조이려고 했다. 그가 몇번 움직이자 나는 곧 오르가즘을 느꼈다. 큰소리를 지르며 등위에 손톱을 세웠다. 하지만 몸은 아직 그것을 놓지 않은 상태였다. 그의 움직임이 일순 멈추고 근육이 굳었다. 다음 순간 짐승 같은 울부짖음 뒤에 론의 격류가 내 안쪽 벽으로 쏟아져 내렸다. 사정 뒤에도 그의 물건은 여전히 컸다. 나는 두번째, 세번째 오르가즘을 느낄수 있었다.
정신을 차리니 론은 우리 발밑에서 무릎을 꿇고 소백하고 있었다. 여주인의 명령에 복종하며 새로운 성적 쾌감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격렬하고 아찔한 경험이었다. 그 고백은 우리 환타지 드라마의 가장 이상적인 종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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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기는 역시...
다른 작가분들이 올려주시는 글들이 훨씬 재미있네요... ^^;
그냥..
동양적인 야설과...
서양적인 야설을 비교해본다는 뜻으로...
심심풀이로 읽어보세요...
이 소설은...
그다지 야하다고는 볼수 없겠군요...
그냥 적당한 수준의 묘사등등...
다음 글은 언제가 될련지 기약할수 없겠군요.... --;
다만...
여러 작가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절대 호응이 없다고...
의기소침 하시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솔직히 저도 롬족에 가까운 편이지만...
그러나 표현을 못할 뿐이지...
이곳 야설의 문에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회원님들도...
역시 그런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곳 회원들은...
거의 대부분 성인이시니까요...
철없는 어린아이는 아니란 거죠...
다만 나이가 있어서...
앞으로 나서기가 좀 그러셔서 그런 것이지...
다른 분들의 수고를 모르신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아무튼...
힘내시고...
좋은 글을 염치없지만 앞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서핑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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