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 플러스 #2
문이 찰칵 열리는 소리에 얼른 거울을 보니 말콤이 등뒤에 서 있었다. 나는 숨을 삼켰다. 그도 옷을 모두 벗고 그린베리 색의 짧은 목욕 가운을 아무렇게나 걸치고 있었다. 그는 욕조 옆의 작은 의자에 걸터앉더니 내 등에 살며시 기댔다. 그의 입술이 뺨을 훑었다. 그리고 눈 앞의 홀쭉한 잔을 내밀었다. 잔을 받을 때 그의 손이 잠시 내 손에 머물렀다.
"완벽하군요."
나는 중얼거리면서 생크림이 솟아오른, 위스키를 곁들인 커피를 훌쩍 마셨다.
"으음."
말콤은 그렇게 말하고서 손가락으로 크림을 뜨더니 내 입에 댔다. 나는 그의 손가락을 빨았다. 손가락은 천천히 입속을 빠져나와 턱, 목덜미를 따라 내려가다가 가슴 언덕 사이로 밀고 들어갔다. 그는 한쪽 유방을 손바닥으로 감싸면서 내 어깨너머로 팔을 뻗더니 스폰지를 집어들었다. 첨벙 하고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부드럽게 등을 문질렀다. 원을 그리면서 등골 부분까지 맛사지해 나갔다. 빈 잔을 그가 치워 주었기 때문에 나는 자세를 바꾸어 그의 팔에 기대었다. 이번에는 상반신으로 이동했다. 그가 따뜻한 물을 유방에 끼얹어주었을 때 나는 기분좋게 눈을 감았다. 딱딱한 유두가 거품을 뚫고 불쑥 솟아있었다. 말콤은 번갈아면서 유두를 애무했다. 그의 Em거운 숨결과 혀의 감촉에 온몸이 떨렸다. 스폰지를 쥔채 그는 손을 내 아랫배 쪽으로, 그리고 물 아래에서 살랑거리고는 머리쪽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천천히 원둘레를 좁히면서 내 숲으로 다가왔다. 마침내 그의 손이 내 조개에 닫자 나는 숨이 가빴다.
말콤의 입술이 내 입술쪽으로 다가왔다.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이 흥분을 더욱 고조시켰다. 그는 혀 끝으로 내 입술의 윤곽을 훑고서 살짝 키스했다. 그리고 눈, 뺨, 이마...... 내 얼굴은 환희로 불타올랐고 숨소리가 간헐 온천처럼 넘쳐흐를 때까지 키스의 비가 내렸다.
이윽고 말콤은 목욕 시늉은 그만두고 나를 물속에서 안아올리더니 거대한 장미색 타월로 감쌌다. 그대로 침실로 옮겨가 나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내려놓았다. 말콤은 목욕 가운을 벗고 타월을 집어 던지고서 내 몸을 덥쳐왔다. 우람한 가슴이 유방을 문질렀고 딱딱한 물건이 허벅지에 와 닿았다. 나는 바로 팔로 목덜미를 안으며 그의 몸을 끌어당겼다. 그의 혀를 입 속으로 빨아들였다. 그의 근육이 긴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다시 힘을 주어 그를 끌어안으며 발기한 페니스가 내 몸에 닿도록 허리를 움직였다. 내 피부에 그의 고동과 거친 숨소리가 전해졌다. 말콤은 가까스로 혀를 빼내 아래쪽으로 미끄러지듯 내려갔다. 목덜미의 맥을 찾아 그곳에 잠깐 멈추는가 싶더니 쇄골의 움푹 패인 곳을 훑었다. 불꽃 같은 입술은 유두를 머금고 갈빗대를 지나 하복부의 둔덕을 애무했다. 마술사의 입술이 1센티씩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내 육체는 점점 더 입술을 갈구하고 있었다.
그의 혀는 절묘한 타이밍으로 나를 애타게 만들었다.
내가 다리를 벌리자 그의 머리가 들어왔다. 그는 마치 깃털처럼 넙적다리 안쪽을 희롱했다. 그리고는 재빨리 방향을 바꿔 내 얼굴위로 물건을 드리웠다. 그 물건 끝에 남자의 정액이 배어있었다. 나는 걸신들린 듯이 그것을 핥았다. 그는 몸을 떨었다. 나는 더욱더 깊숙이 그의 물건을 뜨거운 입속에 받아들였다. 그와 동시에 그의 입술이 내 은밀한 곳을 애무했다.
그가 허리를 아래 위로 움직일때마다 남성의 상징은 입안을 자극했다. 한편 그의 혀는 나의 숨은 입술을 가르며 속으로 파고들었다. 우리는 서로의 육체를 온갖 기술로 자극했다. 땀으로 젖은 온몸이 쾌감으로 떨었다.
오르가즘의 파도가 보이는 듯했지만 나는 이런식으로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욕망으로 헐떡이는 육체 깊숙이 받아들이고 싶었다. 새해니까 몸 깊숙한 곳에서 절정을 맛보고 싶었다.
나는 그의 허리를 밀어냈다. 내 기분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몰랐지만 말콤은 재빨리 그것을 파악하고 자세를 바꾸었다. 나는 힘껏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들었다. 그는 단번에 내 안으로 들어왔다. 강철처럼 단단한 것이 축축히 젖은 비밀스런 입술을 관통할 때 기쁨의 파도가 나를 집어삼켰다. 다리로 허리를 휘감으며 나는 환희에 떨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절정의 파도가 나를 엄습했다. 나의 오르가즘을 알아챈 말콤은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동굴을 빠져나가더니 다시 한순간에 밀고 들어왔다. 그가 허리를 사용할 때마다 내 뇌리에서는 절정의 규칙적인 파도가 부서져내렸다. 나는 등에 손톱을 세우고 허리를 움직이며 흐느껴 울었다. 무아지경에서 남자의 상징을 단단히 조이며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간절히 기원하였다.
갑자기 그의 몸이 딱딱해졌다. 굉장히 깊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엉덩이에 고환이 닿았다. 몸 속에서 그것이 맥박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순간 뜨거운 액체가 나를 채웠다. 말콤의 소리가 내 환희의 신음 소리를 덮었다. 비밀 단지에서 흘러넘친 사랑의 과즙은 허벅지를 타고 시트를 적셨다.
사랑의 행위를 나누던 자세 그대로 나는 땀으로 뒤범벅이 된 몸을 그의 가슴 위로 실었다. 튼튼한 두 다리가 부드럽게 등을 감쌌다. 다리를 감은 채 말콤이 시트를 덮어 주었다. 나는 몸 구석구석까지 긴장이 풀렸다. 말콤은 나의 젖은 머리를 들어올리고 이마에 키스했다. 나는 그의 품속에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추신> 휴우, 어제 자정전에 올려드려야 했는데, 사람일이 뜻대로 되질 않는군요. 암튼 앞으로는 최대한 노력해서(?) 다음 장면장면들을 주기적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서핑 되시길.
"완벽하군요."
나는 중얼거리면서 생크림이 솟아오른, 위스키를 곁들인 커피를 훌쩍 마셨다.
"으음."
말콤은 그렇게 말하고서 손가락으로 크림을 뜨더니 내 입에 댔다. 나는 그의 손가락을 빨았다. 손가락은 천천히 입속을 빠져나와 턱, 목덜미를 따라 내려가다가 가슴 언덕 사이로 밀고 들어갔다. 그는 한쪽 유방을 손바닥으로 감싸면서 내 어깨너머로 팔을 뻗더니 스폰지를 집어들었다. 첨벙 하고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부드럽게 등을 문질렀다. 원을 그리면서 등골 부분까지 맛사지해 나갔다. 빈 잔을 그가 치워 주었기 때문에 나는 자세를 바꾸어 그의 팔에 기대었다. 이번에는 상반신으로 이동했다. 그가 따뜻한 물을 유방에 끼얹어주었을 때 나는 기분좋게 눈을 감았다. 딱딱한 유두가 거품을 뚫고 불쑥 솟아있었다. 말콤은 번갈아면서 유두를 애무했다. 그의 Em거운 숨결과 혀의 감촉에 온몸이 떨렸다. 스폰지를 쥔채 그는 손을 내 아랫배 쪽으로, 그리고 물 아래에서 살랑거리고는 머리쪽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천천히 원둘레를 좁히면서 내 숲으로 다가왔다. 마침내 그의 손이 내 조개에 닫자 나는 숨이 가빴다.
말콤의 입술이 내 입술쪽으로 다가왔다.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이 흥분을 더욱 고조시켰다. 그는 혀 끝으로 내 입술의 윤곽을 훑고서 살짝 키스했다. 그리고 눈, 뺨, 이마...... 내 얼굴은 환희로 불타올랐고 숨소리가 간헐 온천처럼 넘쳐흐를 때까지 키스의 비가 내렸다.
이윽고 말콤은 목욕 시늉은 그만두고 나를 물속에서 안아올리더니 거대한 장미색 타월로 감쌌다. 그대로 침실로 옮겨가 나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내려놓았다. 말콤은 목욕 가운을 벗고 타월을 집어 던지고서 내 몸을 덥쳐왔다. 우람한 가슴이 유방을 문질렀고 딱딱한 물건이 허벅지에 와 닿았다. 나는 바로 팔로 목덜미를 안으며 그의 몸을 끌어당겼다. 그의 혀를 입 속으로 빨아들였다. 그의 근육이 긴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다시 힘을 주어 그를 끌어안으며 발기한 페니스가 내 몸에 닿도록 허리를 움직였다. 내 피부에 그의 고동과 거친 숨소리가 전해졌다. 말콤은 가까스로 혀를 빼내 아래쪽으로 미끄러지듯 내려갔다. 목덜미의 맥을 찾아 그곳에 잠깐 멈추는가 싶더니 쇄골의 움푹 패인 곳을 훑었다. 불꽃 같은 입술은 유두를 머금고 갈빗대를 지나 하복부의 둔덕을 애무했다. 마술사의 입술이 1센티씩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내 육체는 점점 더 입술을 갈구하고 있었다.
그의 혀는 절묘한 타이밍으로 나를 애타게 만들었다.
내가 다리를 벌리자 그의 머리가 들어왔다. 그는 마치 깃털처럼 넙적다리 안쪽을 희롱했다. 그리고는 재빨리 방향을 바꿔 내 얼굴위로 물건을 드리웠다. 그 물건 끝에 남자의 정액이 배어있었다. 나는 걸신들린 듯이 그것을 핥았다. 그는 몸을 떨었다. 나는 더욱더 깊숙이 그의 물건을 뜨거운 입속에 받아들였다. 그와 동시에 그의 입술이 내 은밀한 곳을 애무했다.
그가 허리를 아래 위로 움직일때마다 남성의 상징은 입안을 자극했다. 한편 그의 혀는 나의 숨은 입술을 가르며 속으로 파고들었다. 우리는 서로의 육체를 온갖 기술로 자극했다. 땀으로 젖은 온몸이 쾌감으로 떨었다.
오르가즘의 파도가 보이는 듯했지만 나는 이런식으로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욕망으로 헐떡이는 육체 깊숙이 받아들이고 싶었다. 새해니까 몸 깊숙한 곳에서 절정을 맛보고 싶었다.
나는 그의 허리를 밀어냈다. 내 기분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몰랐지만 말콤은 재빨리 그것을 파악하고 자세를 바꾸었다. 나는 힘껏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들었다. 그는 단번에 내 안으로 들어왔다. 강철처럼 단단한 것이 축축히 젖은 비밀스런 입술을 관통할 때 기쁨의 파도가 나를 집어삼켰다. 다리로 허리를 휘감으며 나는 환희에 떨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절정의 파도가 나를 엄습했다. 나의 오르가즘을 알아챈 말콤은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동굴을 빠져나가더니 다시 한순간에 밀고 들어왔다. 그가 허리를 사용할 때마다 내 뇌리에서는 절정의 규칙적인 파도가 부서져내렸다. 나는 등에 손톱을 세우고 허리를 움직이며 흐느껴 울었다. 무아지경에서 남자의 상징을 단단히 조이며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간절히 기원하였다.
갑자기 그의 몸이 딱딱해졌다. 굉장히 깊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엉덩이에 고환이 닿았다. 몸 속에서 그것이 맥박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 순간 뜨거운 액체가 나를 채웠다. 말콤의 소리가 내 환희의 신음 소리를 덮었다. 비밀 단지에서 흘러넘친 사랑의 과즙은 허벅지를 타고 시트를 적셨다.
사랑의 행위를 나누던 자세 그대로 나는 땀으로 뒤범벅이 된 몸을 그의 가슴 위로 실었다. 튼튼한 두 다리가 부드럽게 등을 감쌌다. 다리를 감은 채 말콤이 시트를 덮어 주었다. 나는 몸 구석구석까지 긴장이 풀렸다. 말콤은 나의 젖은 머리를 들어올리고 이마에 키스했다. 나는 그의 품속에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추신> 휴우, 어제 자정전에 올려드려야 했는데, 사람일이 뜻대로 되질 않는군요. 암튼 앞으로는 최대한 노력해서(?) 다음 장면장면들을 주기적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서핑 되시길.
추천70 비추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