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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펀글]여선생과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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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선생과 유혹 ***

맑고 환하게 개인 어느 오후...
민우는 자기방 창문에서 뭔가를 꼼지락거리며 조립을 하는것이었다.
이리 붙이고 저리 돌리고 한참후에야 완성된것은 다름아닌
광학 망원경이었다.
민우는 망원경을 창문곁에 바짝 붙이고는 조작을 하는것이었다.
뭘볼려는걸까? 한 대낮에...
민우의 얼굴엔 초조와 긴장을 느낄수 있었다.
그러던중 민우의 얼굴이 경련을하며 망원경을 몸쪽으로 당기는것이었다.
무엇을 봤을까?
민우가 유심히 관찰하는 대상은 다름아닌 반 담임인 한선생님이었다.
유난히 살결이 희고 몸매가 최고인 미인이다.
학교의 남선생님들도 욕심을 낼 정도로 그야말로 캡이 아닌가.
망원경의 한선생은 마침 목욕을 끝내고 타올로 물기를 닦고 있었다.
이목구비는 뚜렷하고 아름다우며 긴 목은 한마리의 학의 긴목 그 자체였다.
풍만하고 탄력있는 젖가슴이었다.
그 유방의 끝에 아슬하게 흔들리는 유두.시커먼 보지.
한쌍의 앵도인가.
갸냘픈 허리를 따라 쩍 벌어진 히프는 처짐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무성히 난 수풀림은 정신을 빼기에 충분하고 그 가운데.
하나의 조개인가, 쩍 벌어진 보지엔 꽃향기가 당장 풍길듯 했다.
"꿀꺽" 민우가 침을 삼키는 소리다.
무척 답답한 심정에 저도 몰래 손은 바지의 자크로 향하고 있었다.
시선은 그래도 망원경에 고정되어 있었다.
한선생은 타올로 몸 구석구석을 닦더니 뭔가 화장품으로 온몸을
바르기 시작했다.
정말 하얀 몸매다.
어느새 민우의 손은 바빠지기 시작했다.
"헉...아아아....아.....학...."
좃을 거머쥐고 앞으로 뒤로 왕복운동을 했다.
한참 쾌락의 늪으로 빠져가고 있었다.
그때 똑똑하며 누군가 노크를 하는것이 아닌가.
이에 놀란 민우는 재빨리 자크를 채우고는 망원경을 하늘쪽으로 돌려놓고
책상위에 다급히 앉았다.
"누구세요..."
"오빠... 나야...엄마가 밥먹으러 내려오래..."
동생 윤희다.
"알았어..."
조금은 상기되고 신경질적인 말투로 쏘아붙였다.


* 다음날 교실에서....

"하하하하..."
"성민아........"
"야!.. 빨리와..."
학교의 교실엔 그야말로 북새통이었다.
"민우야! 오늘 우리집 갈래... 집에 엄마없어..."
친한 친구인 석이가 민우를 꼬셨다.
보나마나 포르노 비디오를 보자는것일 것이다.
보러 갈까!!!
그때 우우우 하는 소리와 함께 급우들이 자기 자리에 바로 앉는게 아닌가.
담임선생님이 종례를 하러 오시는거였다.
여전히 아름다우신 모습이었다.
민우는 눈빛이 유난히 반짝거렷다.
반장의 경례를 마치고 집으로 모두들 발길을 돌렸다.
민우도 고개를 돌리며 발길을 재촉하려는데 뒤에서 누군가 부르는거였다.
담임인 한선생이었다.
무엇떠문에 불렀을까? 잘못한것은 없는데...
"무슨 일이시죠. 선생님..."
"응... 별일은 아니고 너 우리집 부근에 살고있지."
가슴이 뜨끔했다.
"예...그..그런데요...서..선생님.."
"왜 그러니. 민우야... 너 어디 아프니"
"아...아뇨..."
"그럼 너 나 심부름 하나하자"
심부름의 내용은 대충 이러했다.
선생님이 은행에 가서 돈을 입금을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 대신 가서
입금시켜 집으로 통장을 가져오라는것이었다.
이런일을 마다할 민우가 아니었다.
은행으로 향하는 민우의 발걸음은 흥겹고 즐거웠다.
돈을 은행에 입금시키고 선생님집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집앞에 선 민우는 벨을 눌리며 서성거렸다.
"누구세요"
인터폰으로 들려온 목소리는 한선생님의 것이 아니었다.
"저... 한선생님반 학생인데요... 선생님 계신가요..."
삐익 거리며 누가 나오는것이었다.
긴머리의 소녀였다.
민우 자신 또래쯤, 아니 조금은 어려보이는 무척 예쁜 소녀였다.
"엄마 아직 오시지 않았어요..."
한선생의 딸인 모양이었다.(언젠간 따먹어야지!)
실상 한선생의 나이는 30대 후반이었으나 워낙 탄력있는 몸매여서
누구나가 20대후반쯤으로 보고있었다.
"그럼 이걸 선생님께 전해주세요..."
그때였다.
"아니 민우아니니...벌써 같다왔구나..."
한선생이었다. 어디 같다오시는 모양이었다.
"가려구..그럼 내가 미안해서 되나...음료수나 한잔하고 가"
약간은 못이기는체 하며 따라들어갔다.
거실은 수준급이상이었다.
"민우야 앉아 있어. 옷 갈아입고 나올께..."
한선생은 방으로 들어가더니 문을 닫는것이었다.
하지만 꽉 닫히지 않은탓에 약간 열려지게 되었다.
한선생은 보는지도 모르고 옷을 벗고 있었다.
웃옷을 위로 하여 벗으니 브래지어를 하지않은 탓에 훌렁 유방이
바로 노출되었다.
정말로 큰 유방이 아닐수 없었다.
다음순간 민우는 눈빛을 더욱 바랬다.
스커트를 벗으려는듯 손을 스커트자락에 대며 꼼지락거렷다.
툭. 하며 스커트는 방바닥에 떨어졌고 풍만한 히프엔 손바닥만한 팬티가
아슬아슬하게 걸려있었다.
민우의 바지엔 이미 성날대로 성난 물건이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한선생은 잠옷비슷한 내실복을 입고는 다시 거실로 나오는것이엇다.
얇은 천으로 된 옷이기에 투명하여 유방의 유실과 팬티가 여실히 드러났다.
선생님은 주방으로 가더니 잠시후 오렌지쥬스를 갖고 오시는것이었다.
"민우야...오래 기다렸지... 이거 먹고 몸좀 식혀라.."
"네...감사히 마시겠습니다..."
"응... 아!.. 수정아!... 너 독서실 안가니..."
아까 그 애가 수정인가 보다.
"네... 가요..."
하며 수정이는 묵직한 가방을 짐머진채 나가는것이었다.
"엄마!.. 갖다 올께요..."
문을 열며 나가는 수정이와 민우는 서로 눈을 마주쳤다.
그러며 씩 웃으며 수정이는 나가는 것이었다.
웃음의 의미는 무엇일까?
"애가 철딱서니가 없어서 그래... 어서 마시지..."
한선생은 눈웃음을 치시며 몸을 비트는것이었다.
그때 투명한 옷속의 유방이 출렁거리는것이었다.
민우는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성난 물건이 폭발할 지경이었다.
하지만 굳센 자제력으로 사제의 금을 넘어서는것을 막고 있엇다.


쥬스를 입에 적시며 슬며시 쳐다보니 한선생은 뭔가에 쫓기는 눈치였다.
"민우야... 잘됐다. 이왕 온거 벽에 못좀 몇개 박아 주련..."
OK! 하며 순순히 승낙한 민우는 기회를 노렸다.
집엔 아무도 없다. 남편이란 작자는 해외출장중이고 딸은 독서실에 갔으니
현재 이 집엔 한선생과 민우. 단 둘뿐이었다.
망치를 든 민우는 시키는대로 몇개의 못을 벽에 박아주었다.
"수고했다...민우야..."
일을 마친 민우는 소파에 기대어 망치질로 뻐근한 어깨를 풀었다.
민우는 아까 마시다 남은 쥬스를 마시려고 잔을 들었다.
그러다가 실수로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쥬스를 옷에 쏟고 말았다.
"이런... 옷이 다 젖었잖아...민우야...그 옷 벗어줘.."
"아..아니.. 되었어요..."
"됐기는 빨리..."
마지못해 웃옷을 민우는 벗었다.
큰 키. 떡 벌어진 어깨. 툭 불거진 근욱. 거기에 까무잡잡한 피부였다.
뭐라해도 민우는 고3이고 또, 반에서도 좀 어른스러워 보이는 민우였다.
벋은 민우를 보는 한선생은 눈을 반짝였다.
"잠시만... 옷을 세탁기에 넣고 올께..."
민우는 뭔가를 생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민우. 너 땀 많이 흘리는구나... 너 목욕할래..."
확실히 민우는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쏴쏴...... 후루루룩...
목욕탕의 물소리가 상쾌하게 울려 퍼졌다.
완전히 벗은 민우의 몸은 굉장히 남성적이었다.
민우의 물건은 커질대로 커져 상당했다.
그떠 삐걱하며 목욕탕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헉.. 누구..."
한선생이었다.
한선생도 이미 완전 나체의 모습이었다.
"민우... 나 참을수가 없어...."
민우는 얼이 빠져 뭐라 말할수가 없엇다.
"민우... 나 어떻게 좀 해줘....헉헉.."
온몸을 비트며 꼬는 모습은 과히 뇌쇄적이었다.
"선생님...."
하며 민우는 자포자기한듯 한선생의 알몸으로 덮쳤다.
그녀의 유방은 풍만했다.
민우는 우선 유방에 얼굴을 묻으며 젖꼭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쪽쪽...흡...쯧쯧쯧......"
"학학....아아아....."
비명과 쾌락의 소리로 집안은 열풍에 가까웠다.
민우는 그녀의 입술을 덮치며 서로의 혀를 꼬았다.
달콤한 혀를 교환하며 서로는 목욕탕을 뒹굴었다.
하지만 목욕탕은 너무 딱딱해 불편하였다.
민우는 입술을 빨고 있는채로 그녀를 들어 안아 그녀의 침실로 향했다.
민우는 구석의 넓은 침대에 그녀를 조심히 눠히고는 올라탔다.
"아아....민우.. 나 좀...학...하하....흑..."
그녀의 성교에 민우는 더욱 더 뜨워져만 갔다.
민우의 혀는 입술에서 떨어져 점점 아래로 향해갔다.
무성한 그녀의 비소에 다다랐을때 그녀는 순간 움찔했다.
두손으로 그녀의 비소를 헤쳐 보지를 쳐다보는 민우의 눈은 충혈되어
이미 짐승의 모습에 가까왔다.
번들거리는 민우의 혀로 달콤한 옹달샘의 액을 할았다.
"헉........민...우...좀.더...학..학...깊..깊..이....."
재촉하는 그녀도 몇시간전의 정숙한 선생의 모습이 아니었다.
오히려 창녀를 생각하게 할 정도였다.
그녀는 손을 내밀어 민우의 자지를 잡고는 주무르는 것이었다.
"헉...선..생...님... 도.저.히...못..못..참겠..어..요.."
그녀는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인도했다.
보지의 입구에 들어선 민우의 자지는 너무나도 컸다.
첫경험인 민우는 자꾸만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제대로 넣지를 못했다.
그러나, 능숙한 그녀는 잘 유도하여 삽입하는데 성공했다.
푹. 자지는 그녀의 보지에 쑥 들어가 뿌리채 삽입되어 있었다.
"악...흑... 너..무...커...학학....아아아아...."
이에 민우는 본능적으로 피스톤 운동을 조심스레 하기 시작했다.
민우와 한선생의 몸은 하나가 되어 뒹굴고 있었다.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번들거렸다.
보지사이로 정액과 음액이 섞여 흘러내렸다.
"아..아아아....나...나...올것....헉..같..애..선..생....님.."
민우는 더 이상 못참겠는지 허리를 심하게 움직이더니 잠시후
허리를 딱 멈추는것이 아닌가.
그러더니, 둘은 헉헉 거리며 떨어져 나란히 누워버리는거였다.
그녀의 보지 주위에는 엉망이었다.
민우의 자지도 정액에 번들거리며 쪼글쪼글해져 있었다.
한참후 한선생은 윗몸을 일으키더니 민우의 자지를 자신의 입에
가져가는것이 아닌가.
그러니 민우의 자지는 힘을 얻었는지 대번에 커져 빳빳이 일어섰다.
입안 가득 자지를 넣은 그녀는 빨았다.
"쓰씁.....흡....쯧쯧쯧...."
"아아아...헉....우우.....헉..."
다시 침대엔 열풍이 일어서기 시작했다.


*** 또 하나의 사건 ***


그 날이후 둘은 한선생의 집에 드나드는게 일과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한선생은 제자의 사랑스런 힘에 푹 파져들고 말았다.
하지만 민우는 한 여자론 어림도 없었다.
이미 민우의 눈엔 한 여자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 여자는 다름아닌 한선생의 딸이었다.
수정. 그 소녀를 민우는 이 집을 들락날락거리며 자주 만났다.
물론 선생과의 일은 비밀로 묻어둔채...
어느 비오는 오후...
토요일이여서 일찍 마친 민우는 당연한듯이 한선생댁으로 향했다.
우산을 받쳐든 민우는 상기된 얼굴로 걸음을 재촉했다.
딩동...딩동...
한선생댁에는 수정이 혼자 집을 보고 있었다.
아직 한선생이 학교에서 오지 않은것이다.
수정이에게 과외공부하는것처럼 말했기에 수정이는 의심하지 못햇다.
소파에 앉은 민우는 몸의 빗물을 털며 수정을 관찰했다.
전에 보았던 모습보다 훨씬 매력이 풍기는 그녀였다.
민우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물 한잔을 그녀에게 요구했다.
수정은 주방으로 엉덩이를 흔들며 걸어들어갔다.
민우는 벌떡 일어나 주방으로 향해 따라 들어갔다.
뒷모습이 무척 아름다운 수정이었다.
민우는 짧은 미니스커트의 수정을 보며 침을 삼켰다.
도저히 못참겠던지 민우는 뒤에서 수정이를 안았다.
"악!...놔...놔란 말야...민우...민..."
그러나 힘에선 도저히 민우를 따라가지 못했다.
불쑥 들어 수정이를 주방 식탁위로 눠혀놓고는 민우는 스커트를 벗겼다.
반항이 무척 심하였다.
민우는 그래도 웃옷을 찝어낼듯 당겨 벗겨냈다.
그러자, 얄팍한 브래지어에 유방이 툭 불거져 나오는게 아닌가.
민우는 의미있는 미소를 흘리며 브래지어마저 벗겨버렷다.
탱.... 완전히 농익은 여체였다.
수정은 하나남은 팬티를 벗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하지만 이미 욕심에 찬 민우의 손아귀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단 하나남은 팬티한장은 강한 민우의 손에 찢어져 남아있지못했다.
그곳은 연분홍빛색을 띠고 있어 욕망에 눈이 어두운 민우를 더욱
미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수정의 젖꼭지는 맑고 밝게 빛났다.
민우는 고개를 숙여 수정의 몸을 할기 시작했다.
"안돼...안돼...놔...민우.... 이러면 안돼....."
수정은 몸을 비틀어보지만 오히려 민우를 자극시키는데 불과했다.
민우는 아래로 내려가 수정의 보지에 입술을 가져가 빨기시작했다.
정말 달콤하고 향긋한 기분이 들었다.
수정도 처음엔 반항하더니 점점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오히려 수정은 민우의 행위에 동조하기 시작했다.
민우는 얼굴을 들더니 수정의 머리를 손으로 잡아 자신의 아랫부분에
밀착시켰다.
우람한 자지를 수정은 빨아대기 시작하는것이었다.
"쯧쯧...쯧...흡....흡...."
"아...아...아....굉장해.....수정....이..."
민우는 한선생보다 더욱 멋진 여자와의 성교에 만족을 느끼고 있었다.
그 여자가 비록 한선생의 딸일지라도...
한참후에야 민우는 수정을 자신의 자지에서 떼어내더니 수정을
업드려놓았다.
민우는 자신의 자지를 손으로 잡아서 수정의 뒤에서 밀착해오는것이다.
그동안 한선생과의 자리로 인해 민우는 여자다루는 솜씨가 매우
뛰어나 있을뿐만 아니라 테크닉도 무척 강했다.
민우는 힘줄이 툭툭 불거진 자지를 손으로 잡고는 수정의 보지쪽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서서히 삽입하기 시작했다.
"악....아퍼....헉......아악......아아아....."
수정은 고통에 몸을 떨며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잠시후 그 고통은 쾌감으로 변하여 비명이 아닌
교성으로 바뀌어 있었다.
"학...좀더...학...아아...더...좀..좀..더..."
민우는 벌개진 얼굴을 하며 움직임을 빨리했다.
수정의 보지에는 어느새 혈흔이 새어나와 어지럽혔다.
숫처녀였던 것이다.
민우는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애무에 정신이 없었다.
수정은 이미 실신상태에까지 와 힘이 없었다.
한참후 민우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곧 이어 두사람은 비로서 떨어졌다.
민우와 수정은 누가 먼저랄것없이 몸을 일으키더니 욕실로 같이 들어갔다.
두사람은 물로써 서로의 어지럽혀진 곳을 깨끗이 씻어냈다.
하지만 조금전의 달콤했던 기억은 절대 지워지지 않으리라.
한편 한선생은 민우가 먼저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생각에
서둘러 집으로 왔다.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간 한선생은 집안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것을
느꼈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이상이 없자 비로서 한선생은 긴장이 풀리는듯
힘이 쭉 빠지는것 같았다.
그때였다.
목욕을 막 끝낸 민우와 수정이 문을 열고 나오자 돌아본 한선생과
눈이 마주친것이 아닌가.
서로는 무척놀라 멍청해짐을 잠시 느꼈다.
배신감.
이 사실이 한선생을 못견디게 만들었다.
한선생은 한동안 말이 없으시더니 잠시후...
"민우...어찌..이..이런 일이...네가...세상에...."
한선생은 기가 막힘에 뭐라 더이상 어쩔수가 없었다.
"민우. 여길 잊어주겠어... 난 아름다운 추억으로 생각할께...그럼..."
한선생은 간신히 몸을 추스리며 안방으로 열고 들어갔다.
수정은 눈시울을 적시며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민우는 한참을 고개를 숙이더니 무엇인가 결심한듯 그 집을 나섰다.
그런일이 있은후 한선생은 몇일후에 학교에 사표를 내더니 딸 수정이와
함께 미국의 친척이 있는곳에 이민을 가버렸다.
민우는 삼일을 방안에 앉아 틀어박혀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민우는 다락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더니 조립하기시작했다.
그 조립품은 바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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