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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7


내가 백마를 탔을때..7 *컨템퍼러리 히트 컬렉션 에피소드1*

어이~ 여러분, 오랜만이야. 난 씨바 비운의 유학생이고..여러분은 그간 똘똘이와 친하게 잘 지냈는지 궁금하군. 최근 어줍짢은 필화사건을 겪고 본 유학생과 나으 분신 똘똘이는 한동안 발기불능의 상태에서 몸서리 쳤다. 누가 매국보지한테 정통으로 까질줄 알았냐구.. 존나구..
씨바 스팀오르니깐 그 얘긴 고만하고, 그래도 꿋꿋하게, 아직도 그날의 악몽에 불알을 움츠리고 겁에 질린 똘똘이를 달래며, 나는 야설을 올린다.
앞으로 이런 사태의 재발을 원천 자궁적출 수술 시켜버리는 의미와 함께 딸동지 여러분께 본 유학생의 글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론 본 유학생이 지금껏 쌓아온 백마를 타는 요령을 단계별, 상황별로 공개 할 예정이니, 많은 딸동지 여러분덜에게 앞으로의 백마 시승에 도움이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그리고 어떤 씹탱이가 저-아래 ‘왕 동감’ 이란 글에다 내가 ‘비굴하게 어떻게 함 백마탈려고 잔대가리만 굴린다’ 라고 개야부리를 까놨던데 씨바 문지방에 좃끼는 소리좀 그만해라. 내 글을 씨바 후장으로 읽는 넘인지, 말도 안나온다.. 그래서 이런 넘들을 교화하자는 의미도 있고 해서 그 요령을 소개한다고 하는것이니 혹시 여러분 덜께선 질문(보지말고)있거나 첨가하고 시푸신 비급등 이 있으시면 게시판에 올려주시거나 멜 쎄려주시믄 즉각 반영하겠다.

또다시 씰데엄는 이야기로 서두를 존나 길게 잡아먹어서 미안하다. 다 그 미췬 보지들땜에 내가 요즘 제정신이 아니야. 각설하고, 오늘은 먼젓번에 예고했던 대로 최근에 생긴 백마 시승기 를 모은 컨템퍼러리 히트 컬렉션 에피소드 원 (제목 존나길다 씨바 캬캬) 으로 얼마전에 생긴 술집 헌팅껀을 함 소개해 볼까 해. 원래는 우리 윗집 아줌마와의 킹키빠구리껀을 올리려 했는데, 그날의 술집 헌팅이 말 그대로 미국서 백마를 타는 모든 요령과 과정이 함축적으로 녹아잇는 교과서적 사건이었어서 급히 주제를 바꿨다 .따라서 좀 자잘한 사족이 붙더라도 다 중요한 얘기거니- 하고 여러분은 그냥 딸잡던 손을 크루즈컨트롤로 고정하고 보시면 되겟다. 자 그름 시작할까나.

지난 6월말인데, 난 그날 연구소에서 일하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술을 마시러 바를 찿았지. 사실 내가 잘 가던 단골 바는 다른 곳이지만 이곳은 우리집에서도 가까왔고, 누가 그러는데 버펄로 윙을 맛있게 하는 곳이라고 하더군. 사실 난 이전에 여길 친구와 밤에 한 번 와 봤는데, 조용하고, 분위기가 약간 노땅 분위기 라서 별로 ‘놀라고’ 올만한 데라곤 생각 안하고 잇었거덩.
난 좀 시끌뻑적하고 고함질러야 대화되고, 나이어린 애덜이 부글대는 그런 곳을 좋아해. 그래야 좀 자유스럽게 놀잖아? 한국 에서야 그런데 가면 당근 뻰찌겠지만 여기서야 내 나이10대 후반이래도 믿는 판국인데, 잼잇게 놀 수 있거든.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고말야.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보통 한국학생들은 술 마시면서 심각하게 얘기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니까 당근 시끄러운 바는 가지고 끌어도 안가. 그러다보니 모이는 곳이 똑 같애. 조용하고.. 그런데가 무슨 재미가 있나?? 맨날 보는 한국사람덜 거기서 다 만나고 말야.. 난 그래서 주로 미국 바를 많이 가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그 바에 전체 손님중 나혼자 유일한 동양인인 경우가 거의 대다수야. 일단 눈에 띄니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그러다보니 바텐더, 웨이트리스 들하고 친해지는건 당근빠떼루고, 일단 그렇게 인식만 되면 얼매나 어드밴티지가 많은데.
술 꽁짜로 줘..빠들 줄서서들어갈때 (풋볼경기 하거나 농구경기할때) 난 스태프(?) 라고 애들이 기냥 들여보내줘..하여간 여러분들도 첨엔 별로 안내킬지 몰라도 반다시 미국 바를 이용하는게 여러분의 문화생활 밑 똘똘이 정기목욕에 큰 도움이 된다는걸 강조하고 시푸다.

암튼 그날 간 바는 나의 이런 취향에는 별로 걸맞지 않는 곳이었지만, 같이간 연구소 넘들이 대부분 들떨어진 넘들이라 이런넘들 끌고 재밌게 놀 수도 없을꺼 같아서 그냥 갔지.
그런데 그날 우리 테이블 웨이트리스가 날 보더니 ‘아 너는 그때도 이자리에 앉앗던 애구나’ 하고 아는척을 하는거야. 그러고 보니 그 바를 갔던게 거의 한 달 전인데 기억을 하더라고.. 하긴 그때도 아마 동양인은 나 하나 였을테니깐 그 애는 맥주를 우리 자리로 나르면서 나랑 통 성명을 했지. 크크..다 짐작 깠겠지만 오늘 애기의 주인공은 바로 요년이야..웨이트리스 린지(Linsey). 어쨌건 아는 웨이트리스가 잇다는건 좋은 일 아니게써, 고년은 키는 별로 안큰데 얼굴도 귀엽게 생기고, 특히 허리서부터 궁딩, 허벅뎅이로 이르는 선이 아-주 침나오게 생겼었어서 내가 찜 하 기에도 전혀 부담이 엄써따 이말이야.
여기서! 여러분중 누군가가 야이 씨바 미국넘들도 다 눈잇고 똘똘이 잇는데, 그런애들 보면 너만 찜이고 그 애들은 다 자동 딸딸이냐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꺼 같은데, 다 그럴까봐 내가 이렇게 설명하려 하는거 아니게써? 우리가 봐서 이뿌고 맛잇게 생긴 백마랑 미국애덜이 보고 맛잇게 생긴 백마랑은 틀리다 이거야. 결국 먹이사슬이 벌써 틀리게 형성되어 잇는거거덩. 우리가 볼때,
존나구 무지막지하게 키크고 빨통두 존나크고 쫘악 뻗은 년이, 매력이 잇나? 하긴 취향이 틀리니깐 그럴 수 도 잇는데, 난 그런 년들은 꼭 가방에 채찍 갖고 다닐까봐 무서워서 싫거덩.
암튼 우리가 봐서 야-조뇬 이뿌다 하는 경우에 미국 넘이랑 겹치는 경우는 거의 십분의 일 정도야. 우리만 그러느냐? 아니쥐. 미국넘들이 동양여자를 보는 시각도 똑 같아. 미국넘이 꿰 차고 다니는 한국년덜중에 아이구..조년 미국넘 주기 넘 아깝게 에뿌다..싶었던 년 봣나? 전부 좁빱바로 생긴년들인데도 미국넘들은 그년들 좋다고 꿰차고 다니자나. 지들 눈엔 동양여자가 그렇게 생겨야 예쁜거거덩 (뭐, 이시점에서 내가 한국미췬보지들 별로 안 아까와 하는 이유를 다덜 알것제? 그년들은 그런줄도 모르고 지들이 잘나서 그런줄알고 나중에 한국남자들 비교나 하고 우습게 보는데, 다 미친년 널뛰다 보지에 못박힌 소리하지말라고들 해)

암튼 그냥 그러면서 술을 마시는데 밤 9시 정도가 되니까 린지가 우리테이블에 웬 책 하나를 주는거야. 보니깐 가라오케 (영어발음으론 ‘캐뤼어키’ 라고 그런다. 여기 ‘카라오케’ 하냐고 아무리 물어봐도 못알아듣는다)노래 책이야! 오옷!! 여기서 이런 일을 만나다니!! 난 순간 똘똘이를 헹가레 치며 존나게 흥분했다.
왜냐고? 가라오케 야 말로 우리 한국인의 전공 인데다가 미국년들에게 어필 하는데 카라오케 만큼 좋은게 엄따 이 말이야. 아는 분덜은 다 아시겟지만, 미국넘들, 넘이고 뇬이고 노래 존나게 못한다. 제대로 음이라도 맟추는 넘뇬을 본 적이 엄따. 본 유학생도 한국서 친구들과 노래방가믄 기냥 차례돼서야 노래간신히 하나부르는 수준이엇는데, 여기서 가라오케 부르다가 밴드 싱어냐는 어처구니가 후장을 찌르는 질문(보지아니다) 까정 받앗다 이거야.
대신, 당근 한국노래는 절대 엄꼬( 씨바 당연한거 아냐) 다 팝송인데, 바로 이시점에서, 그럼
‘어떤’ 미국노래를 불러야 강력한 어필이 되겠느냐 는 의문이 자연히 발기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잇지.혹시 여러 딸 동지들 중, ‘나는 스티비 원더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를 김건모버젼까정 완전 소화한다’ 고 벙벙 뛰는 분이 계시다믄 그냥 하던 딸이나 쌀때까지 치시라고 권하고 시푸다.. 씨바 미국뇬들도 수준이 잇다, 즉 분위기를 잘 파악해야 한다 이말이다. 한국서 보지 꼬실라고 저푸른 초원위에 부르는거랑 같은 이바구다…

일단 가창력에 자신이쓰믄 본 조비 노래 한두곡 (Bad medicine 이나 You give love a bad name 같은게 본 유학생 기억에 잘 먹었다)정도 알아두고, 자연스러운 객석의 보지참여를 유도하기위해 두엣곡 한 두개 ( 락셋의The Look이나 B-52의 Love Shack? 이 노래는 씨바 존나 인기곡이다. 울 나라 ‘아파트’ 와 같은 이펙트를 보여준다)를 부르면 보지들이 우후죽순 으로 튀어나와 여러분의 팔짱을 끼고 노래를 같이 하려 오징어창고를 활짝 여는게 필로 팍팍 온다 이거야.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결정타가 있어야 하는데. 이미 여러분이 위의 한 두곡을 불렀다면 그 바의 보지들의 한 반 이상은 여러분을 쿨하다고 인식하고 잇다. 이 상황에서 결정타를 날려주면 기냥…그 다음은 바로 안장 얹고 타기만 하면 된다..

본 유학생의 피니쉬블로우는 주로 랩인데 . 어떤걸 불러도 100% 팍팍 먹힌다. 단! 쫌 잘 불러야 하는건 물론이고. 영 엠시의Bust a Move 란 노래는 아마 여러분이 간주부분에’음,음’ 하는 박자만 넣는거만 들려도 씨바 그 바의 모든 보지들이 왁~~ 환성을 지르며 일어나 단란하던 바를 영등포 나이트화 시키는 장면을 볼 수 잇을거다. 이노래 이외에 윌 스미스의 gettin’ Jiggy with it도 요즘 (흔히 보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거의 같은 효과를 보장하며, 서 믹스 어 랏의 Baby got back 이란 노래도 역쉬 그 바 안을 마취 동해안 오징어 건조장으로 착각하게 하기에 충분한 선택이다.(혹 유학 가기직전의 딸동지 여러분덜이 계시다면, 레이져 디스크로 틀어주는 노래방가면 이런 노래들 다 있으니 연습좀 하고 가라 캬캬)

그날 나도 이런 수순을 거쳐 여기저기서 자기들 테이블로 와 같이 술 마시자는 제의를 엄청나게 받앗고, 나랑 같이 갔던 멀대 미국애덜도 덩달아 신이나서 벌떡거렸지.
내가 두 번째 노래를 부르고 나니까 린지가 우리테이블로 와서 ‘내가 오는 너의 웨이트리스 라는게 자랑스럽다’ 라는 말 까지 하더구만. 그러더니 자기 일 할 시간 끝났다고 스태프 셔츠를 뒤집어 입고선 아예 우리 테이블로 맥주를 하나 들고 와서 앉아 같이 놀았지.

난 항상 피니쉬를 부르기 전, 같이 간 넘들을 우루루끌고 나가 노래 하나를 같이 부르는데, 이래놓으면, 지들도 신나서 나중에 보지와 합석의 기회가 있을때, 그저 난 가만 있어도 그넘들이 침튀겨가며 내 피알을 해주기 땜에 아-주 권장하고 시푸다. 단, 피니쉬는 혼자 불러야 효과가 크다. 그때도 우리 테이블 주위엔 여러 미국년넘들이 우굴거리며 나로 하여금 어느보지와 합석을 하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지만, 그럴땐 당근 웨이트레스가 일 순위다.이거 꼭 지켜야 한다. 철칙이다. 왜냐? 힘이 젤 막강하고, 나중에 또 왔을때를 생각하면 선택의 여지가 엄따. 게다가 웨이트리스들이라고 해서 우습게 봄 안된다. 학교 주변 바이기에 다 대학생이거나 대학원생 아르바이트 하는 애덜이고, 따라서 품질도 아주 우수하다. 즉 골빈 보지는 최소한 아니다 라는게 본 유학생의 평이다.(별거 다 따지지? 캬캬)

그날도 내 친구덜이 내 칭찬을 침마르게 해댔고, 뭐, 연구소에서도 아주 촉망받는 학생이다 등등..내가 다 쪽팔릴정도로 날 띄우는 분위기였으니깐. 한 삼십분도 지나지 않아 난 린지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술을 마시는 상황이 됏고 딴 넘들도 다 하나씩 지 입맛에 맞는 보지들로 차고 앉은, 아-주 이상적인 술자리의 모습이 된거지. 게다가 나중엔 일끝난 바텐더 까지 합세한 거의 그 바를 평정한 테이블이 된거야. 어때, 가라오케의 힘을 이제 좀 실감하겠나??

새벽두시에 우리는 바를 나와서 서로들 착착 차에오르고 (미국넘들이 이런거 하난 존나게 빠르다.. 한국서 룸빵갓다 보지하나 델꾸나와서 인제 뭐할까나 하며 웅성거리는 사이에 보지가 튄 경험이 잇는 분이라면 내 얘기 뭔지 알 수 잇을꺼다) 나는 차를 몰면서 린지에게 이제 어디로 가지? 라고 물어봤고, 린지는 별걸 다묻는다는 얼굴로 your place ~라고 말하곤 꼭 리키마틴의 라 비다로카 비디오에 나오는 뇬처럼 몸을 부비고 재랄을 떨더군.
똘똘이는 밖이 궁금한지 자꾸 고개를 쳐들고, 난 잽싸게 차를 몰아 린지를 우리집으로 델꾸왔지.

집안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그년은 나를 벽으로 꽝 몰아붙히더니 키스를 하면서 자기 웃짱을 막 까기 시작하는거야. 그년은 피부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엇는데, 왜, 피부에 기미같은거 많은 년들 있자나, 그런 피부더라구.얼굴은 괜찮앗는데..몸이..하긴 근데 그런거 다 따지믄 백마 못탄다..

난 뒷통수 박은곳이 아픈줄도 모르고 그대로 어기적 거리면서 그 애를 데리고 침대로 가서 팍 꼬꾸라졌고, 똘똘이는 씨바 버럭버럭 화를내며 나도 좀 보자 십퉁아 그러며 길길이 날뛰고 잇었쥐.근데 내가 차마 내 바지를 벗기도 전에 그년은 손을 쑥 뻗어 똘똘이 모가지를 잡고 땡기는 거야. 나는 똘똘이가 내 몸에서 분리되는듯한 고통을 느끼고 그년 뒷마빡을 한대 쎄릴려는데, 이년이 갑자기! 날 확 뒤집어 놓고 그 위에 걸터앉아 내 똘똘이를 지 입속에 홀랑 넣고 쫙쫙 빨아당기는거시야. 잠깐 세상밖에 나왔다 다시 어둠에 휩싸인 똘똘이는 꺼떡거리며 주인님의 이름만 열심히 부르고 잇었지..

근데 아직도 하나 궁금한건, 내가 울 집에 와서 여기까지 오는동안 영어는 한 마디도 안 했거든? 심지어 나더러 그년이 뒤집어 봐 란 말도 안했으니까. 오히려 영어는 이 직전, 빠구리틀기 직전까지만 했지 그 이후로 내똘똘이를 빨리는 상황에 이르기까진 한 마디도 안햇다는 말이야.
근데 우리의 송양은 도대체 무슨 재주로 빠구릴틀면서 영어를 배웠다는 걸까??
빠구릴 하다 귀가 트이고 입이 열린건, 혹시 그 미국넘이 지 귀에다 대고 빠구릴틀고, 지 입에다 대고 낑겼다..이말인가? 씨바 존나 모를 일이다… 혹시 그 미국 넘은 언어학의 경지에 이른 넘이라 좃대가리에 입이 달린넘이었나? 으음..아무리 씹질에는 나름대로 연륜과 철학이 있다고 자부하는 본 유학생에게도 송양의 불가사의한 언어취득 과정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송양은 이 글 보는대로 그 비결을 좀 갈쳐주기 바란다.

아, 잠깐 또 삽질했다. 미안하다 여러분, 존나 궁금해서 어쩔 수 엄써따..씨바.
하여간 내 똘똘이를 겁나게 빨아대던 그년은 지 팬티를 한 손으로 주섬 주섬 벗더니 이젠 완전 빨개가 돼서 내 목을 끌어안고 누웠어. 난 의례이 이때쯤이면 하는 식전행사의 대미, 보지검사를 하기위해 몸을 낮추고 그년의 보지계곡을 손가락으로 더듬었지. 앗? 이것은?
깜깜해서 정확한 확인은 어려웠지만, 보지 윗부분에 방긋이 웃고잇는 꽃 문신..씨바 장미꽃인지 나팔꽃인지는 모르겠고, 하여간 이년은 무서분 년이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더군. 하긴 내가 깐 백마중에 문신한년들이 꽤 잇었는데, 그 어째 기분 꿀꿀하더군..무슨 조직의 여자 건드리는 거처럼 삼찟도 하고.

그년의 보지에선 백인년들한테 흔히 나는 살사냄새가 강하게 풍겨오더구만..이 냄새, 이거 심하게 나는년한텐 대한의 오징어 아로마는 째비가 안된다. 호흡조절 잘못하면 그냥 보지언덕에 오바이트 해버릴 확률도 있다.. 린지의 살사(무슨 빠구리영화 제목같지?) 는 그정도는 안됐고, 대신 갈색의 털이 완전히 아마존 밀림을 연상케 하더군. 소음순도 척 나와가지곤, 마치 오뉴월 개혓바닥 나오듯이. 나는 몸을 일으켜 그때까지 짱을보며 나의 그린사인만 기다리던 똘똘이에게
맛을보여주란 신호를 보냈어.

근데 이년은 굉장히 야사시하게스리내가 빠구리치고 잇는 와중에 지가 지 빨통을 막 주무르고 그러데. 보통 여자덜이 쪽실려서 잘 안그러자나? 씨바 존나 불만족의 표현인가..?. 그리고 자꾸 요동을 쳐서 안그래도 별로 안긴 똘똘이가 자꾸 궤도를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지는거야. 난 그래서 그년의 다리를 잡고, 뒤로 돌려서 효과 를 따내고, 빠떼루 자세에서 뒤치기로 (아주 안정적 자세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침밷기로 굳히려 생각했지. 근데 한가지 문제는 뒤치기 자세에서 똘똘이 침을 뱉을때, 겨냥이 부정확 하면 씨바 난사가 돼서 침대 시트 다 버리잖아. 그 점을 걱정하며 난 착실히 왕복운동을 하고 잇었어 . 그리고 쌀때 그년의 허리를 누르고 납작엎드리게 한 후에 등판에다 개칠을 함 해 주마 란 게획이엇는데..
결정적 카악-퇘 순간 그년이 뻐팅기는 바람에 난 어쩔 쑤 엄씨 그녕의 보지에서 돌똘이를 빼는데는 성공햇지만, 그년은 그냥 개 자세 하고 잇고, 난 그년의 흰 발목과 허벅지에 푸파파 해버렸지. 꼭 결정적 순간엔 모든 신체근육이 똘똘이의 의견을 내 의견보다 더 존중하거덩..
얼른 불을 키고 보니까, 아직 시트에는 안 묻고 흘러내리려고 하더라고. 린지는 웃음을 참으며 그대로 고정한 자세에서 빨리 빨리~ 그러고.. 난 바쁜김에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 풀어다가 닦아줬지. 린지는 막 웃으며 나 그냥 이대로 니 침대에서 굴러버린다~ 라는 가멸찬 협박을 하고 말야..(씨바 그거 빨라면 얼마나 힘든데)크크.

대강 세차가 끝나고나서 옷을 입은 우리는 술땜에 머리가 아파서 오렌지 서너개를 까먹고 (술깨는데 직빵이다 해봐라), 이제 가야한다는 린지를 다시 아까 그 술집앞에 그냥 잇던 차로 데려다 줬지. 린지는 남자친구가 없어 보였는데, 요즘 내가 일하는 연구소의 시디롬 프로젝트 (빠구리시디 아니다) 에 여자 목소리가 필요하단 얘기를 했더니 자기가 도와주겠다며 반 색을 하더군. 요즘도 간혹 전화는 하고, 낮 간지런 애기도 듣고 그러지만, 흠, 아마 사귈 지 안 사귈진 좀 두고 봐야 되겠고.. 씨바..문신이 암래도 걸려서 이거..후후..

암튼, 오늘이 여긴 금요일인데, 오늘도 그 바에선 가라오케 하거덩. 이따가 친구들과 다시 함 땡기기로 약속해 놨지비..후후

어때, 오늘 이야기는 좀 길어졌는데, 여러분에게 모종의 게획 세우는데 도움이 됐나 모르겟구만.
오늘은 주 무대가 가라오케라서 가라오케에서 백마 꼬시는 얘기에 촛점을 맞췄고, 다음에 다른 상황에선 또 그 상황에 알맞는 요령들을 소개 하도록 하쥐.
암튼 7편이 늦어져서 존나 미안하게 생각하고..(그래서 오늘도 아침 7시에 일나서 이거 쓰고잇자나..씨바 좀 봐줘라) 나중에 또 보자구~~ 많은 격려 부탁한다.캬캬캬 ..

즐.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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