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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글]성교할 수있는 90억가지 방법-03

◐배꼽과 그주변에서 맴돌던 음은...◑


이윽고 음은 고대하던 유두에 다다르자 입에 물고 세차게
빨아주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아
내렸다. 이어서 음은 애리의 아랫배로 내려가 역시 혀로써
싹싹 아이스크림을 핥아먹으면서 배꼽으로 다가갔다. 한참
동안 배꼽과 그주변에서 맴돌던 음은 아래로 내려가 아이스
크림에 잔뜩 파묻혀있는 무성한 검정색 털투성이부위를 힘
차게 혀로 핥아주었다. 이따금씩 몇차례나 애리로부터 뽑혀
져나온 털이 음의 입속으로 기어들어왔지만 그때마다 손가
락을 사용하여 끄집어내었다.
잠시 뒤 음은 애리의 무성한 털에서 아이스크림을 깨끗하
게 핥아먹고나자 갈등이 생겼다.
<다리에 묻어있는 아이스크림부터 먹을까. 아니면...>
음은 무성한 털밑에 있는 애리의 여성 생식기를 바라보았
다. 그랬다가 음은 애리의 허벅지에 혀를 갖다대었다. 늘씬
하면서도 두툼한 애리의 허벅지는 무척 섹시하게 보였다.
무릎을 지나 정갱이, 발등을, 그리고 음은 애리의 발가락들
을 입안에 넣고 유방에 달려있는 유두를 빨 듯이 묻어있는
아이스크림을 빨아먹었다. 애리의 발바닥은 혀를 크게 내밀
어 깨끗하게 핥아먹었다.
이윽고 애리의 허벅지위로 올라온 음은 양손으로 애리의
두다리를 크게 벌리고 맨아래에 위치하고있는 귀여운 검정
색 항문부터 시작하여 대음순, 소음순, 남자의 성기가 들어
가는 구멍, 오줌구멍, 클리토리스순으로 크게 내민 혀로 주
우욱 더듬어 올라갔다가 더듬어 내려가기를 반복하면서 가
득 채우고있는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다. 여성 생식기에
서 분비되는 질액이나 땀, 또 어쩌면 찔끔거렸을지도 모르
는 여성 호르몬이 담겨있을 오줌같은것들과 아이스크림이
뒤섞여 있을게 분명했지만 음은 지저분하다거나 꺼리는건
전혀 없었다. 오히려 그렇다는게 더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느껴졌다. 음은 어찌나 강하게 혀를 놀렸던지 이제는 혀를
움직여주는 근육에 통증이 몰려왔다. 하지만 조금만더 참고
견디기로 했다.
음은 애리의 귀여운 검정색 항문에 입술을 갖다대고 진하
게 입맞춤을 해주었다.

"오케이. 앞쪽은 깨끗하게 핥아먹었어. 등뒤도 맛있게 핥
아먹게 침대에서 내려와."
애리는 말했다.
"한번만더 똥구멍에 키스해줘."
"키스가 아니라 혀끝을 쑤셔넣고싶은데."
"절대로 키스이상은 안돼."
"오케이."
음은 애리의 귀여운 항문에 입술을 철썩 갖다붙였다.
그리고 음은 혀끝으로 살살 핥아주었다. 그랬다가 음은 이
내 혀끝으로 애리의 항문을 벌리고 들어가려고 노력했다.
애리가 소리쳤다.
"하지말랬잖아."
애리는 마치 레슬링선수처럼, 벌려주고있던 양허벅지를 힘
껏 붙여서 자신의 가랭이속에 얼굴을 처박고있는 음의 머리
를 꽈악 조였다.
"항복, 항복. 안하면 되잖아."
그제서야 애리는 음의 머리를 강하게 누르고있던 양허벅지
를 벌려서 풀어주었다.
음은 킬킬거렸다.
"그래도 똥구멍속으로 혀가 조금은 들어갔어."
애리는 말했다.
"알고있어. 내똥구멍인데 그렇다는걸 내가 몰랐을까봐."
애리는 더블침대에서 내려갔다.
먼저 음은 더블침대에 깔려있는, 아이스크림으로 녹아있는
비닐을 더블침대아래로 걷어내렸다. 그리고나서 음은 벌거
벗은 몸으로 서있는 애리에게 다가갔다. 음은 유방에 붙어
있는 발기된 유두가 따끔거리게 찔러오도록 강하게 애리를
끌어안고 입술끼리 맞붙였다. 음은 혀를 길게 내밀어 애리
의 입안으로 밀어넣었다. 방금전에 애리 자신의 항문속으로
들어갔던 음의 혀를 사랑스럽게 빨아들였다. 사르르르 녹아
나는 사탕을 빨아먹는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켰다.
슬쩍 입을 떼어낸 음은 애리의 어깨를 잡고 홱 돌려세웠
다. 음은 애리의 등에 묻어있는 아이스크림을 천천히 핥아
먹으면서 아래로 내려갔다. 애리의 히프는 너무나 탐스러
웠다. 뜨거웠던 신혼생활은 까마득히 먼 옛날인데도 아직까
지도 처녀막이 근사하게 커튼을 치고있는 숫처녀로 생각될
만큼 보기좋음을 유지하고 있었다.
음은 서두르지않고 애리의 히프에 묻어있는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어치웠다. 또 음은 애리의 왼쪽 볼기와 오른쪽 볼
기를 각각 양손으로 붙잡아쥐고 크게 벌려서 가랭이사이에
묻어있는 아이스크림도 깨끗하게 먹었다.
얼마 지나지않아 음은 애리의 나신에 묻어있는 아이스크림
을 남김없이 먹어버렸다. 애리의 전신을 샅샅히 혀로, 입술
로 맛본 음은 얼른 그녀를 안아 더블침대에 던졌다. 애리는
침대위로 나뒹굴면서 가볍게 깔깔거렸다.
애리는 침대에 누워 두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로 끈적거리
는 미소를 지으며 손짓을 했다.
음은 바닥에 떨어져있던 비닐에 녹아있는 아이스크림을 한
손으로 떠서 크게 발기되어있는 자신의 성기에 잔뜩 묻혔
다. 그즉시 음은 침대로 올라가 애리의 구멍속으로 성기를
밀어넣었다. 윤활유를 발라놓은것처럼, 안으로 손쉽게 미끄
러져 들어갔다.
"여보오, 좋아, 좋아, 좋아!"
음은 애리가 벌려주고있는 두다리를 어깨에 걸치더니 엉덩
이를 앞뒤로 움직여 단단히 발기된게 질속으로 들락날락거
리게 했다. 음의 구멍뚫기 작업은 점점더 쾌속으로 거칠게
진행되어갔다. 찢어진 장화속으로 빗물이 새어들어왔을때의
느낌과 흡사하게 애리의 안은 몹시도 질퍽거렸다.
<미치도록 흥분되어 오줌을 질질질 싸게 만들어주겠어. 너
무나 황홀하여 눈에서 눈물이 흘러넘치도록 하겠어. 뜨거운
정액을 온몸에 뿌려달라고 애원하도록 만들겠어.>
음은 힘을 짜내어 애리의 머리끝까지 꿰뚫어버릴것처럼,
허리를 거세게 움직여댔다. 순간적이었지만 음은 애리의 귀
여운 항문안 깊숙히 박아넣고싶다는 생각도 떠올랐다. 가능
하다면 항문관을 통과하여 직장(rectum) 깊숙히...
퍼뜩 음은 애리와 성교를 하고있는 도중에 처제인 주리가
떠올랐다. 단연코 아내인 애리와 비교를 할수없을만큼 대단
한 주리의 싱싱한 젊은 육체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앞에
서 아른거렸다.
음은 먼 과거가 떠올랐다. 애리와 음, 자신의 결혼식후에
그날밤을 보냈던 호텔의 다른 객실에서 처제인 주리는 그에
게 20년동안 고이 간직해오던 놀라운 처녀막을 선사했었다.
음은 과감하게 구멍뚫기 작업을 통하여 신성한 피를 흘리게
만들면서 처녀막을 찢어발기어 주리를 진짜 여자로 성숙하
게 해주었던 형부와 처제, 두사람만의 비밀스러운 먼 과거
가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따금씩 그런 놀라운 에피소
드를 회상할때마다 음은 슬금슬금 웃음이 기어나왔다. 신혼
여행지에서 첫날밤을 호텔에서 묵으면서 첫여자를 안아본게
아내인 애리보다 먼저 처제인 주리였다는 상황이 매우 기발
났다고나 할까.
음은 애리와 성교를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그만 실수를 하
고 말았다.
"사랑해, 처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처제, 사랑해."
금새 음은 자신의 실수를 무섭게 깨달았다. 그나마 무척
다행스러웠던 것은 조그맣게 중얼거렸다는 것을 인식했기때
문이었다. 더구나 다행스러운 것은 애리는 두다리를 벌려준
채 아래에 누워 음이 허리를 움직일때마다 그와 동조해서
유방을 출렁거리며 오르가즘에 한껏 휩싸여 처제를 불렀다
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있다는 행운때문이었다.
음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사람처럼, 더어 더더더 허
리를 거칠게 그리고 빠르게 움직여 시원하게 꿰뚫어주는 봉
사를 애리에게 정성들여 해주었다.
잠시 뒤 음은 사정의 급박함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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