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5)-새벽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로맨틱(5)-새벽

5편. 새벽

신 길 우

난 잠을 언제 자더라도 적어도 새벽 6시에는 눈을 뜨게된다. 어젯밤 마신 양주는 다른 술과 달리 오히려 내
머리를 더욱 더 맑게 해주고 있었다.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일어나니 옆에는 바로 지승연이 누워있었다.
그녀는 탐스런 젖가슴이 그대로 드러난 채로 평온하게 잠자고 있었다. 나는 큰 숨을 들이쉰 후 이불을 조금
들어내어 그녀의 전신을 보았다. 너무나 아름다운 나신이었다.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그녀의 나신은
아름답다못해 눈부실 정도였다. 봉긋한 가슴, 잘록한 허리, 잘 다듬어진 수풀, 늘씬한 다리. 거기에다 완벽한
얼굴은 나의 숨을 가쁘게 했다. 눈을 뗄 수가 없어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그녀와 같이 잠자리를 했다는 것이
믿어지질 않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내 청춘은 흥분이 되었다.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이불을 덮고 자리에
누웠다. 하지만, 내 젊음은 식기는 커녕 더욱 더 활활 타올랐다.

난 그녀 가까이로 갔다. 그녀는 아무런 미동이 없었다. 그녀의 젖꼭지를 살짝 만졌다. 그녀의 젖꼭지는 만질
수록 단단해졌다. 난 용기를 내어 나의 입을 그녀의 가슴에 대었다. 한마디로 상큼했다. 난 반대편 젖가슴에
입을 살짝 대었다. 그때 그녀가 잠시 움칠했다. 난 깜짝 놀라 내 자리로 돌아누었다. 그런데 그녀가 나에게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난 당신의 순수함에 반했어요." 새벽안개같이 싱그런 목소리가 내게 들려왔다.
"예?" 나는 엉겹결에 대답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녀의 손이 이미 나의 젊음을 움켜쥐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녀의 육체를 탐닉하고 싶은 마음을 억제할 수 없었다. 나의 몸은 이미 그녀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난
과감히 그녀의 젖가슴을 내 입속으로 넣었다. 내 입에 딱 맞는 크기였다. 그녀도 원하고 있었다. 한손으로는
그녀의 왼가슴을 만지며 입으로는 그녀의 오른 가슴을 탐닉하고 있었다. 나는 어젯밤에 그녀가 내게 해준대로 그녀의 목과 귀를 애무해준 후 그녀의 허벅지, 무릎, 발목, 발가락을 나의 혀로 핥아 주었다. 무릎과 발가락을 애무할 때에 그녀는 가느다른 신음을 하였다. 그리고는 그녀의 잔잔한 숲으로 나의 혀를 옮겼다. 그녀만의 세계가 여기에 있었다. 그녀의 모든 것을 갖고 싶었다. 사랑스러운 숲속의 세계에 나는 정성을 다하여
새벽이슬로 적셔주었다. 그녀는 흥분했는지 숨소리를 거칠게 하며 내게 간청하였다.
"빨리 들어와. 못 참겠어."
사실 나도 참을 수 없을 만큼 나의 정열이 불타고 있었다. 나의 젊음은 그녀의 숲을 가로질러 그녀만의 세계로 가고 있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과 살사이로 들어갈 때 그녀는 작은 탄성을 내었다.
"아--!"
나는 그녀만의 세계속에서 나의 자리를 찾고 나의 젊음을 더욱 더 키웠다. 나는 유연한 허리를 이용하여
그녀에게 최고의 기쁨을 주고싶었다. 나의 젊음이 그녀 세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즈음 그녀와 나는 절정으로 치닫게 되었다. 최고조의 절정에서 나는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세계에 나의 청춘을 남기었다.
침대에 누운 채로 우리는 서로 담배를 한가치씩 서로 권하였다. 동시에 서로 권하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서로 하하하, 호호호 웃었다. 서로에게 담배불을 켜주며 육체가 주는 기쁨을 되새겼다. 어느새 커튼사이로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다.
"제가 좋아요?" 그녀의 담배연기사이로 아침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으--음. 물론이죠." 이번엔 당당하게 대답했다.
"당신같은 미인을 좋아하지 않을 놈이 있겠습니까?"
"저는 사실 TV에서 나타나는 그런 화려한 여자나 행복한 여자가 아니에요." 그녀는 내게서 등을 돌렸다.

그녀는 아직도 심광철에 대한 아픔이 지워지지 않은 듯했다. 심광철을 진심으로 사랑했나 보다. 이렇게 별로
특별한 것이 없는 나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한다는 것은 심광철에 대한 아픔을 잊기위한 몸부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그녀가 더욱 안쓰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어느날 불현듯 덮쳐 헤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사랑은 항상 뒷춤에 아픔을 감추고 있다. 하지만, 아픔이 무서워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사랑은
하고싶다고 해서 하고, 하기 싫다고 해서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본성은 항시 사랑을 갈구하고 있다.
나는 아무래도 지승연의 아픔을 내가 감싸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녀는 담배불을 비벼 끄고, 프론트에 전화하여 아침을 시킨 후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녀가 사용했던 베개에 액체의 흔적이 있었다. 그녀의 눈물인 듯했다. 나도 옷을 주섬주섬 차려입고 소파에
앉아 라디오 볼륨을 낮춰 틀었다. 아침의 클래식이 호텔 룸안을 조용히 메웠다. 잠시 후 벨 소리와 함께 아침
식사가 도착하였다. 그녀가 주문할 때 아메리칸 브랙훠스트라고 했다. 나는 그녀가 앉을 자리를 마련한 후
반대 편의 자리에 앉았다. 잠시 후 그녀는 톱탤런트 지승연의 옷차림으로 화장실에서 나왔다. 우리는
아침식사와 우유 한잔으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는 그녀는 촬영스케쥴이 있어 먼저
간다고 하였다. 일일연속극 "순정" 촬영일 것이다. 나는 문앞까지 그녀를 배웅하였다. 그녀는 썬글라스와
모자를 쓰면서 말하였다.
"제가 다시 전화할께요."
그녀는 방문을 나서면서 키스를 해주었다. 키스를 하면서 그녀는 나의 손을 잡아 그녀의 짧은 치마 밑으로
잡아 끌었다.

그녀의 팬티는 어젯밤에 찢겨진 채로 소파에 나뒹굴고 있었다.

조금 지루하죠 ??
지루하시다면 그만 올립렵니다.. 딴 것도 많아요..
이글은 총 13 부로 되어 있어니 지루하면 말씀 하셔요


추천81 비추천 12
관련글
  • 친했던 여자랑 MT가서
  • 키스방에서 아는사람 만난이야기
  • 어느 대리점의 여사장
  • 후배의 아빠
  • 지난 여름 8월 경포대에서
  • 방음이 더럽게 안되는 아파트에 살때
  • 2000년생 이야기
  • 나의 어느날 - 13편
  • 하숙집 주인누나 앞에서
  • 20살때 나이트에서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엄마와 커텐 2
  • 아버지와 나 1
  • 와이프의 3섬 이야기. - 2부
  • 명기인 그 여고생과의 황홀한 ... - 하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