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은나의 일기#9,10 (푼글)
# 9 #
은나는 경민과 헤어져 다시 학교로 올라왔다. 경민과의 숨가쁜 섹스 때문에 오후수업도
빠진 상태였다. 오늘 더 이상의 수업은 없었다. 도대체 왜 학교를 왔는지 모를 노릇이었다.
은나는 다시 학교뒷쪽으로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겼다. 학교뒷쪽의 길은 외진 길이어서
아는 사람만 아는 길이었다. 그 때 은나의 눈에 이상한 광경이 보였다.
어떤 여학생이 남자 3명의 손에 이끌려 길 뒤에 있는 수풀로 끌려들어가고 있었다.
여자가 가지 않으려고 뒷걸음질을 치면서 끌리는 것을 볼 때 자기 의지와는 반대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은나는 그들 눈에 안 보이게 조심조심 그 일행들을
따라갔다.
끌려간 여학생은 이미 브라우스가 몸에서 떨어져나와 있었다. 은나는 그 여인이 누구
인가를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같은 과 후배인 윤석연이 아닌가...
남자들은 학생같아보이지는 않았다. 학교담장을 넘어와 외진길에 숨어서 오늘의
노리개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 분명했다.
여학생은 이미 땅바닥에 쓰러진 상황이었고 남자들은 여자의 미니스커트를 벗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여자는 허벅지가 환히 드러나보이는 얇은 미니를 입고 있었다.
"바보같이..."
그렇게 육체를 드러내는 옷을 입고 외부와 연결된 이런 외진 길을 오간다는 것은
비록 학교 안이라도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다. 은나는 커다란 바위 뒤에 쪼그리고 숨어
그 광경을 구경하려고 맘먹은 상태였다.
여학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이힐과 미니스커트 그리고 팬티가 차례로 벗겨졌다.
남자 두명이 여자의 한 쪽 다리씩을 붙잡더니 여자의 머리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는 나머지 남자 한 명이 재빨리 여자의 그곳을 혀로 탐하기 시작했다.
"아학.......아......아앙...."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여자는 다운당하고 말았다.
너무 빨리 감흥이 왔는지 여학생은 저항을 하면서도 저항의 강도가 눈에 보이게
약해져 있었다.
다리를 잡았던 남자 두 명이 다리를 놓았는데도 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다리를
벌린 자세였다.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안 남자들은 이제 자기들이 바지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세 남자의 페니스가 드러났다.
여학생은 놀란 눈으로 남자들의 물건을 바라보고 있었다.
은나가 침을 삼켰다. 이런 광경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다. 은나는 자기도 자극을 받고 싶어
한손은 청바지위의 그곳으로 그리고 한손은 히프로 옮기고 있었다.
그 때 한 남자가 페니스를 우악스럽게 여자의 보지에 박아넣었다.
"아악......"
여자가 비명을 질렀지만 고통에 찬 비명은 물론 아니었다.
나머지 두 남자는 놀랍게도 자기들의 육봉을 여자의 얼굴에 대고 부비고 있었다.
여자는 이미 갈데까지 간 상황이었다. 아까의 저항도 속으로는 좋으면서 그랬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여학생은 눈을 감은 채 혀를 내밀어 남자들의 페니스의 맛을 보기까지
하고 있었다.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던 남자가 몸을 부르르 떨더니 사정을 했다.
남자들은 서두르는 눈치였다. 사정을 마친 뒤 여학생의 브라를 급하게 벗기더니
젖꼭지를 잘근잘근 씹어대기 시작했다.
"아항...아아아......아학...."
여자는 이제 노골적으로 흥분하고 있었다.
한 남자는 머리위에서 페니스를 얼굴에 문대고 있었고 한 남자는 가슴을 공격하고 있었고
나머지 한 사람은 그곳에 육봉을 박고 열심히 쑤셔대고 있는 상황이었다.
두 번째 , 세 번째 남자가 차례로 사정했다. 한 순간에 몇 번의 오르가즘을 맛본 여자는
남자들이 자신의 몸에서 물러난 뒤에도 신음소리를 내며 다리를 계속 벌리고 있었다.
남자들은 황급히 옷을입고 그곳을 물러났지만 여자는 아직 땅바닥에 뒹굴며 못다
채운 욕망에 떨고 있었다. 은나는 이 모든 광경을 전부 목격했다.
은나도 촉촉히 애액이 배어나왔다. 문득 자신도 그 남자들에게 당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바로 냉정을 되찾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자후배에게로 가서 도와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자기와 버금가는 미모를 가진
여자에의 질투심때문일까... 은나는 야릇한 미소를 띠며 그대로 그곳을 빠져나왔다.
엄청난 광경을 목격한 후 은나는 좀 마음을 추스릴 필요가 있었다.
학교밖으로 나와 은나는 학교앞에 있는 피자집으로 들어갔다.
그곳의 2층은 바같은 형태로 되어 있어 여대생들이 시간을 죽일 때 잘 앉아있던 장소였다.
좁은 의자에 여학생들이 앉으면 자연스레 하체의 곡선이 그대로 강조되었다.
그리고 밖에서 유리창으로 그 곳을 전부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지나가던 남고생들의
눈요기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었다.
색기있는 여대생들은 하체를 강조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일부러 거기에 앉아서
남자들의 시선을 등뒤로 느끼는 것을 즐기기도 했다. 은나도 마찬가지였다.
은나는 2층에 자리를 잡고 평소대로 히프를 길게 뒤로 빼면서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아 책을 꺼냈지만 글자가 눈에 들어올리 없었다.
자꾸 아까 있었던 학교안에서 외부인에 의한 강간장면이 눈에 보이고 있었다.
은나는 참지 못하고 왼손을 허벅지사이로 끼워넣고 손가락을 놀려 하체에
자극을 주고 있었다. 정말 끝도없이 밀려드는 성욕구... 원래 섹녀로 소문난 은나이긴
했지만 섹스가 금방 끝난 뒤에도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축축해졌던 보지가 다시
뜨거워지는 데는 은나도 도저히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히프를 들썩들썩하면서
은나는 다시 얼굴이 벌개지고 있었지만 뒤에서 누군가가 은나를 노려보고 있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다.
그 남자는 2층으로 올라와서 은나에게 다가갔다. 허리아래로 청바지에 가려진
뜨거운 육체가 일렁이고 있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남자는 은나의 엉덩이를
손으로 한번 쓸어보았다.
"어머.."
은나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지만 그곳에는 은나에게 눈짓을 하고
이미 돌아나가는 남자만이 보였다. 은나도 많은 경험으로 남자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직감으로 깨달았다. 은나는 선택받았고 아무 말 없이 남자를 따라나갔다.
# 10 #
은나는 남자를 따라 근처에 주차된 차에 따라탔다. 중후한 모습의 중형차가 앞자리에
타는 은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주고 있었다. 남자는 말도 없이 차를 몰아
서울 바깥으로 빠져나갔다. 앞으로 이어질 일은 뻔했다. 은나는 근사한 식사를
얻어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나중에는 두 남녀가 숨가쁜 몸놀림을 하는 것이었다.
은나는 앞자리의 시트를 최대한 뒤로 뽑아 쭉 뻗은 다리를 강조하는 자세로
앉아있었다.
차가 교외로 거의 나갈 무렵 은나는 재밌는 장난을 쳐보기로 했다.
손을 뻗어 남자의 그곳을 주물러대기 시작한 것이다.
"헉......"
남자는 본능적으로 가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남자의 숨이 가빠지면서 남자의 육봉도
따라서 급속도로 커지기 시작했다. 은나의 숙달된 손놀림으로 남자는 얼굴이 벌개지면서
육봉도 끝간데없이 빳빳하게 발기되고 말았다. 은나는 남자바지의 지퍼를 열고
팬티를 헤집어 남자의 페니스를 능숙한 솜씨로 밖으로 빼냈다.
비록 운전중이었기 때문에 오랄은 불가능했지만 여기서 남자를 최대한 굴복시켜
놓을 생각이었다. 남자의 페니스가 바깥으로 드러났다. 페니스의 혈관이 불거졌다.
은나는 손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남자의 숨소리가 가빠지기 시작했다.
"하악...아...하...악..."
은나는 약 2-3분 후 이 남자가 절정에 이르를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공격을
가해댔다.
그 때 차가 목적지에 도달했다. 교외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이었다.
남자는 황급히 은나의 손을 떼어내더니 한 손으로 운전을 하면서 한 손으로 바지를
추스려 부끄럽게 서버린 육봉을 옷 안으로 밀어넣었다. 일단 상황이 끝났다.
남자는 차를 세운 뒤 흥분을 감추지 못한 얼굴로 손으로 은나의 허리를 감은 채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섰다.
남자는 물려받은 재산으로 살아가고 있고 직업은 없다고 했다. 취미는 대학교앞에
와서 멋진 차와 세련된 용모로 여대생들을 꼬셔 하룻밤 즐기는 것. 웬만큼 예쁜
여대생들은 예의바르게 청하면 거의 다 자기를 따라왔다고 한다. 은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은나는 샌달을 테이블밑에서 벗고 남자의 발목을 간지럽히며 남자를
섹녀답게 흥분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어차피 목적은 다른데 있었기 때문에 은나와 남자는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다시 차에 올랐다. 남자가 차를 몰았다. 근처에는 러브호텔이 산재해 있어서
맘만 먹으면 어디던지 들어갈 수 있었지만 남자의 생각은 다른데 가 있었다.
남자는 차를 몰고 길을 벗어나 약 5분을 외진 곳으로 은나를 안내했다.
은나는 남자의 속셈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바로 차 안에서 은나를 농락하려는 것이었다.
얼마 후 차가 멈추고 시동이 꺼졌다. 주위는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이제 두 남녀
모두 주저할 것이 없었다. 뜨거운 눈길이 마주침과 동시에 남자가 은나에게 키스를 퍼부었
다. 키스를 하면서도 남자의 손은 은나의 가슴과 히프, 허벅지를 가만두지 않았다.
숨가쁜 키스가 끝나고 나자 이제는 은나가 봉사할 차례였다.
그제서야 남자는 좌석을 뒤로 길게 눕히고 자기도 그 좌석에 누운 자세를 취했다.
은나가 남자의 벨트를 풀고 바지를 내리기 시작했다. 남자의 팬티는 이미 터질 듯
앞이 부풀어 올라있었다. 은나는 남자의 부풀어오른 팬티를 손으로 쓸면서 귀두에서 고환까
지 길게 만져대기 시작했다.
"아..."
남자의 팬티위에 물방울 같은 것이 맺히자 주저할 것 없이 남자의 팬티를 벗겨낸
은나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육봉을 혀로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은나는 아직
남자의 사정을 바라지는 않았다. 육봉이 더욱 단단해지고 남자가 몸을 뒤틀자
은나는 그제서야 남자의 페니스를 입에 가득 담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쭈욱..쩝...쭈우욱......쭈욱...."
"아..하악...아악.....아..아...아...아..."
남자는 노골적으로 소리를 질러대며 쾌락을 맛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오른손으로는
은나의 젖가슴을 주물러대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남자의 손이 계속해서 공격하자 은나
의 젖꼭지도 발기되고 있었다. 은나는 페니스를 입에 가득히 넣었다 빼기도 하고
고환을 핥아 주기도 하면서 남자를 절정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쭈우욱...쭈욱...쩝......"
"아하악..아악..으....으윽..."
남자는 이제 더 이상 참지 못할 지경에 도달하고 있었다. 남자가 은나의 머리채를 잡고
몸을 뒤틀면서 결국 정액을 싸댔다. 은나는 남자가 절정에 도달할 때 입을 떼고 손으로
남자의 그것을 애무해주고 있었다. 덕분에 은나는 남자가 사출한 정액을 전부 얼굴에
받고 말았다. 처음에 뿜어져나온 정액이 은나의 머리카락에 튀어 마치 정액으로 머리를
감은 것처럼 되어버리고 말았다.
좁은 차안에 열려진 창문안으로 바람이 들어오면서 정액냄새가 퍼져나갔다.
1라운드가 끝났다. 남자는 쉴 틈도 주지않고 은나의 티셔츠와 브라를 능숙한 솜씨로
벗겨내어 차창밖으로 내던지고 은나의 샌달도 벗겨 멀리 던져버리고 말았다.
주위에는 수풀이 우거져 있어 은나가 옷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남자가 2차공격을 가해왔다. 젖가슴을 혀로 애무하면서 손으로는 은나의 히프를
감싸안고 주물러댔다.
"아...하악..아항...아항...아아...."
은나가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단단해진 젖꼭지를 빨아대는 데서 오는 쾌감과 풍만한
히프에서 느껴지는 아릇한 쾌감이 상승작용을 일으켰다. 은나는 급속도로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 때 마음이 급했던 남자가 은나의 청바지를 벗기려고 시도했다.
은나는 애무가 그쳐진데 불만이면서도 더 큰 쾌락을 위해 남자가 청바지를 벗기는
것을 도와주기로 했다.
꽉끼는 청바지를 좁은 차안에서 벗기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남자가 단추를 풀르고 지퍼를 내린 후 은나는 엉덩이를 들어 남자가 청바지를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무릎아래부분도 들러붙는 청바지를 간신히 벗긴 남자는
그것을 힘껏 밖으로 내던졌다.
이미 축축해진 팬티를 남자는 쉽게 제거해내고 자기도 웃옷을 벗고 본격적인
섹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남자가 은나 위로 올라왔다. 은나는 다리를 벌려 왼쪽
다리는 핸들위에 올려놓고 오른쪽 다리는 열려진 차창 밖으로 뻗었다.
이윽고 ... 남자의 페니스가 은나의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아악....악..학....아아...아아...."
"아항..항....아학...악...아악..아항..."
은나의 젖가슴이 흔들리고 차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밖이 아직 어두워지지 않아서
멀리서만 봐도 차 안에서 두 남녀가 무슨 행위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차안의 두 남녀는 그런 생각은 이미 버린지 오래였다. 남은 것은 오직
쾌락뿐이었다. 은나의 젖꼭지도 끝간데없이 단단해져 있었다.
"하악..아..앙..아앙...아악...하..."
"억..아..아..아악..아아..."
남자가 체위를 바꾸었다. 남자는 은나의 위에서 내려와 은나를 옆으로 눕히고 자신은
은나의 뒤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은나는 고개를 뒤로 돌려 남자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아악...아..아악..아아아아....."
"아항..앙..앙....아아아앙...."
두 남녀는 노골적으로 큰 소리를 질러대면서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큰 소리였지만 오히려 그것이 두 남녀를 더한 쾌락으로
안내해주고 있을 뿐이었다.
남자가 결국 인내의 한계에 다다랐다. 정액을 은나의 몸속에 뿌려댄 남자는 지친
표정으로 자기 자리로 돌아가 누워버렸다. 이미 물렁해져버린 남자의 페니스를
은나는 정성스럽게 다시 입으로 청소해주고 있었다.
숨가쁜 섹스가 끝나고 은나가 옷을 찾아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남자가 옷을 멀리 던져버려 은나는 할 수없이 완전나체로 옷을 찾아 수풀을
5분이상 헤매고 말았다. 은나는 브라와 티셔츠를 찾아 입고 팬티와 청바지를
찾아 다니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수풀속에서 조그마한 남자애가 뛰쳐나왔다.
"어머.."
은나가 놀랄 틈도 없이 남자애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은나의 젖가슴을 두손으로
주무르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남자애의 손에는 무엇인가가 들려있었다.
은나는 그것이 바로 자신의 팬티임을 알아챘다.
은나는 갑자기 일어난 일에 놀래서 가슴을 주물탕당하고 팬티를 뺐겼는데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 남자애는 은나의 나체와 성행위를 처음부터 빠짐없이 보고 있었던게 틀림없었다.
은나는 근처에 버려져 있던 청바지를 꾸겨입고 빠른 걸음으로 다시 차로
돌아왔다. 빨리 이곳에서 빠져나가고 싶었다. 그 남자애가 은나의 팬티로 무슨 장난을
칠지 은나도 알 수 없었다. 남자가 차로 은나가 자취하는 아파트까지 데려다주면서도
손장난을 멈추지 않았고 사흘동안 숨가쁜 섹스를 즐긴 은나는 내일은 쉬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은나는 경민과 헤어져 다시 학교로 올라왔다. 경민과의 숨가쁜 섹스 때문에 오후수업도
빠진 상태였다. 오늘 더 이상의 수업은 없었다. 도대체 왜 학교를 왔는지 모를 노릇이었다.
은나는 다시 학교뒷쪽으로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겼다. 학교뒷쪽의 길은 외진 길이어서
아는 사람만 아는 길이었다. 그 때 은나의 눈에 이상한 광경이 보였다.
어떤 여학생이 남자 3명의 손에 이끌려 길 뒤에 있는 수풀로 끌려들어가고 있었다.
여자가 가지 않으려고 뒷걸음질을 치면서 끌리는 것을 볼 때 자기 의지와는 반대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은나는 그들 눈에 안 보이게 조심조심 그 일행들을
따라갔다.
끌려간 여학생은 이미 브라우스가 몸에서 떨어져나와 있었다. 은나는 그 여인이 누구
인가를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같은 과 후배인 윤석연이 아닌가...
남자들은 학생같아보이지는 않았다. 학교담장을 넘어와 외진길에 숨어서 오늘의
노리개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 분명했다.
여학생은 이미 땅바닥에 쓰러진 상황이었고 남자들은 여자의 미니스커트를 벗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여자는 허벅지가 환히 드러나보이는 얇은 미니를 입고 있었다.
"바보같이..."
그렇게 육체를 드러내는 옷을 입고 외부와 연결된 이런 외진 길을 오간다는 것은
비록 학교 안이라도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다. 은나는 커다란 바위 뒤에 쪼그리고 숨어
그 광경을 구경하려고 맘먹은 상태였다.
여학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이힐과 미니스커트 그리고 팬티가 차례로 벗겨졌다.
남자 두명이 여자의 한 쪽 다리씩을 붙잡더니 여자의 머리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다리를
벌렸다. 그리고는 나머지 남자 한 명이 재빨리 여자의 그곳을 혀로 탐하기 시작했다.
"아학.......아......아앙...."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여자는 다운당하고 말았다.
너무 빨리 감흥이 왔는지 여학생은 저항을 하면서도 저항의 강도가 눈에 보이게
약해져 있었다.
다리를 잡았던 남자 두 명이 다리를 놓았는데도 이제는 자기가 알아서 다리를
벌린 자세였다.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음을 안 남자들은 이제 자기들이 바지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세 남자의 페니스가 드러났다.
여학생은 놀란 눈으로 남자들의 물건을 바라보고 있었다.
은나가 침을 삼켰다. 이런 광경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다. 은나는 자기도 자극을 받고 싶어
한손은 청바지위의 그곳으로 그리고 한손은 히프로 옮기고 있었다.
그 때 한 남자가 페니스를 우악스럽게 여자의 보지에 박아넣었다.
"아악......"
여자가 비명을 질렀지만 고통에 찬 비명은 물론 아니었다.
나머지 두 남자는 놀랍게도 자기들의 육봉을 여자의 얼굴에 대고 부비고 있었다.
여자는 이미 갈데까지 간 상황이었다. 아까의 저항도 속으로는 좋으면서 그랬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여학생은 눈을 감은 채 혀를 내밀어 남자들의 페니스의 맛을 보기까지
하고 있었다. 열심히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던 남자가 몸을 부르르 떨더니 사정을 했다.
남자들은 서두르는 눈치였다. 사정을 마친 뒤 여학생의 브라를 급하게 벗기더니
젖꼭지를 잘근잘근 씹어대기 시작했다.
"아항...아아아......아학...."
여자는 이제 노골적으로 흥분하고 있었다.
한 남자는 머리위에서 페니스를 얼굴에 문대고 있었고 한 남자는 가슴을 공격하고 있었고
나머지 한 사람은 그곳에 육봉을 박고 열심히 쑤셔대고 있는 상황이었다.
두 번째 , 세 번째 남자가 차례로 사정했다. 한 순간에 몇 번의 오르가즘을 맛본 여자는
남자들이 자신의 몸에서 물러난 뒤에도 신음소리를 내며 다리를 계속 벌리고 있었다.
남자들은 황급히 옷을입고 그곳을 물러났지만 여자는 아직 땅바닥에 뒹굴며 못다
채운 욕망에 떨고 있었다. 은나는 이 모든 광경을 전부 목격했다.
은나도 촉촉히 애액이 배어나왔다. 문득 자신도 그 남자들에게 당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바로 냉정을 되찾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여자후배에게로 가서 도와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자기와 버금가는 미모를 가진
여자에의 질투심때문일까... 은나는 야릇한 미소를 띠며 그대로 그곳을 빠져나왔다.
엄청난 광경을 목격한 후 은나는 좀 마음을 추스릴 필요가 있었다.
학교밖으로 나와 은나는 학교앞에 있는 피자집으로 들어갔다.
그곳의 2층은 바같은 형태로 되어 있어 여대생들이 시간을 죽일 때 잘 앉아있던 장소였다.
좁은 의자에 여학생들이 앉으면 자연스레 하체의 곡선이 그대로 강조되었다.
그리고 밖에서 유리창으로 그 곳을 전부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지나가던 남고생들의
눈요기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었다.
색기있는 여대생들은 하체를 강조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일부러 거기에 앉아서
남자들의 시선을 등뒤로 느끼는 것을 즐기기도 했다. 은나도 마찬가지였다.
은나는 2층에 자리를 잡고 평소대로 히프를 길게 뒤로 빼면서 자리에 앉았다.
자리에 앉아 책을 꺼냈지만 글자가 눈에 들어올리 없었다.
자꾸 아까 있었던 학교안에서 외부인에 의한 강간장면이 눈에 보이고 있었다.
은나는 참지 못하고 왼손을 허벅지사이로 끼워넣고 손가락을 놀려 하체에
자극을 주고 있었다. 정말 끝도없이 밀려드는 성욕구... 원래 섹녀로 소문난 은나이긴
했지만 섹스가 금방 끝난 뒤에도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축축해졌던 보지가 다시
뜨거워지는 데는 은나도 도저히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히프를 들썩들썩하면서
은나는 다시 얼굴이 벌개지고 있었지만 뒤에서 누군가가 은나를 노려보고 있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다.
그 남자는 2층으로 올라와서 은나에게 다가갔다. 허리아래로 청바지에 가려진
뜨거운 육체가 일렁이고 있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남자는 은나의 엉덩이를
손으로 한번 쓸어보았다.
"어머.."
은나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보았지만 그곳에는 은나에게 눈짓을 하고
이미 돌아나가는 남자만이 보였다. 은나도 많은 경험으로 남자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직감으로 깨달았다. 은나는 선택받았고 아무 말 없이 남자를 따라나갔다.
# 10 #
은나는 남자를 따라 근처에 주차된 차에 따라탔다. 중후한 모습의 중형차가 앞자리에
타는 은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주고 있었다. 남자는 말도 없이 차를 몰아
서울 바깥으로 빠져나갔다. 앞으로 이어질 일은 뻔했다. 은나는 근사한 식사를
얻어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나중에는 두 남녀가 숨가쁜 몸놀림을 하는 것이었다.
은나는 앞자리의 시트를 최대한 뒤로 뽑아 쭉 뻗은 다리를 강조하는 자세로
앉아있었다.
차가 교외로 거의 나갈 무렵 은나는 재밌는 장난을 쳐보기로 했다.
손을 뻗어 남자의 그곳을 주물러대기 시작한 것이다.
"헉......"
남자는 본능적으로 가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남자의 숨이 가빠지면서 남자의 육봉도
따라서 급속도로 커지기 시작했다. 은나의 숙달된 손놀림으로 남자는 얼굴이 벌개지면서
육봉도 끝간데없이 빳빳하게 발기되고 말았다. 은나는 남자바지의 지퍼를 열고
팬티를 헤집어 남자의 페니스를 능숙한 솜씨로 밖으로 빼냈다.
비록 운전중이었기 때문에 오랄은 불가능했지만 여기서 남자를 최대한 굴복시켜
놓을 생각이었다. 남자의 페니스가 바깥으로 드러났다. 페니스의 혈관이 불거졌다.
은나는 손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남자의 숨소리가 가빠지기 시작했다.
"하악...아...하...악..."
은나는 약 2-3분 후 이 남자가 절정에 이르를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공격을
가해댔다.
그 때 차가 목적지에 도달했다. 교외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이었다.
남자는 황급히 은나의 손을 떼어내더니 한 손으로 운전을 하면서 한 손으로 바지를
추스려 부끄럽게 서버린 육봉을 옷 안으로 밀어넣었다. 일단 상황이 끝났다.
남자는 차를 세운 뒤 흥분을 감추지 못한 얼굴로 손으로 은나의 허리를 감은 채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섰다.
남자는 물려받은 재산으로 살아가고 있고 직업은 없다고 했다. 취미는 대학교앞에
와서 멋진 차와 세련된 용모로 여대생들을 꼬셔 하룻밤 즐기는 것. 웬만큼 예쁜
여대생들은 예의바르게 청하면 거의 다 자기를 따라왔다고 한다. 은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은나는 샌달을 테이블밑에서 벗고 남자의 발목을 간지럽히며 남자를
섹녀답게 흥분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어차피 목적은 다른데 있었기 때문에 은나와 남자는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다시 차에 올랐다. 남자가 차를 몰았다. 근처에는 러브호텔이 산재해 있어서
맘만 먹으면 어디던지 들어갈 수 있었지만 남자의 생각은 다른데 가 있었다.
남자는 차를 몰고 길을 벗어나 약 5분을 외진 곳으로 은나를 안내했다.
은나는 남자의 속셈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바로 차 안에서 은나를 농락하려는 것이었다.
얼마 후 차가 멈추고 시동이 꺼졌다. 주위는 쥐죽은 듯이 조용했다. 이제 두 남녀
모두 주저할 것이 없었다. 뜨거운 눈길이 마주침과 동시에 남자가 은나에게 키스를 퍼부었
다. 키스를 하면서도 남자의 손은 은나의 가슴과 히프, 허벅지를 가만두지 않았다.
숨가쁜 키스가 끝나고 나자 이제는 은나가 봉사할 차례였다.
그제서야 남자는 좌석을 뒤로 길게 눕히고 자기도 그 좌석에 누운 자세를 취했다.
은나가 남자의 벨트를 풀고 바지를 내리기 시작했다. 남자의 팬티는 이미 터질 듯
앞이 부풀어 올라있었다. 은나는 남자의 부풀어오른 팬티를 손으로 쓸면서 귀두에서 고환까
지 길게 만져대기 시작했다.
"아..."
남자의 팬티위에 물방울 같은 것이 맺히자 주저할 것 없이 남자의 팬티를 벗겨낸
은나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육봉을 혀로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은나는 아직
남자의 사정을 바라지는 않았다. 육봉이 더욱 단단해지고 남자가 몸을 뒤틀자
은나는 그제서야 남자의 페니스를 입에 가득 담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쭈욱..쩝...쭈우욱......쭈욱...."
"아..하악...아악.....아..아...아...아..."
남자는 노골적으로 소리를 질러대며 쾌락을 맛보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오른손으로는
은나의 젖가슴을 주물러대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남자의 손이 계속해서 공격하자 은나
의 젖꼭지도 발기되고 있었다. 은나는 페니스를 입에 가득히 넣었다 빼기도 하고
고환을 핥아 주기도 하면서 남자를 절정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쭈우욱...쭈욱...쩝......"
"아하악..아악..으....으윽..."
남자는 이제 더 이상 참지 못할 지경에 도달하고 있었다. 남자가 은나의 머리채를 잡고
몸을 뒤틀면서 결국 정액을 싸댔다. 은나는 남자가 절정에 도달할 때 입을 떼고 손으로
남자의 그것을 애무해주고 있었다. 덕분에 은나는 남자가 사출한 정액을 전부 얼굴에
받고 말았다. 처음에 뿜어져나온 정액이 은나의 머리카락에 튀어 마치 정액으로 머리를
감은 것처럼 되어버리고 말았다.
좁은 차안에 열려진 창문안으로 바람이 들어오면서 정액냄새가 퍼져나갔다.
1라운드가 끝났다. 남자는 쉴 틈도 주지않고 은나의 티셔츠와 브라를 능숙한 솜씨로
벗겨내어 차창밖으로 내던지고 은나의 샌달도 벗겨 멀리 던져버리고 말았다.
주위에는 수풀이 우거져 있어 은나가 옷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남자가 2차공격을 가해왔다. 젖가슴을 혀로 애무하면서 손으로는 은나의 히프를
감싸안고 주물러댔다.
"아...하악..아항...아항...아아...."
은나가 신음소리를 내뱉었다. 단단해진 젖꼭지를 빨아대는 데서 오는 쾌감과 풍만한
히프에서 느껴지는 아릇한 쾌감이 상승작용을 일으켰다. 은나는 급속도로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 때 마음이 급했던 남자가 은나의 청바지를 벗기려고 시도했다.
은나는 애무가 그쳐진데 불만이면서도 더 큰 쾌락을 위해 남자가 청바지를 벗기는
것을 도와주기로 했다.
꽉끼는 청바지를 좁은 차안에서 벗기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남자가 단추를 풀르고 지퍼를 내린 후 은나는 엉덩이를 들어 남자가 청바지를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무릎아래부분도 들러붙는 청바지를 간신히 벗긴 남자는
그것을 힘껏 밖으로 내던졌다.
이미 축축해진 팬티를 남자는 쉽게 제거해내고 자기도 웃옷을 벗고 본격적인
섹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남자가 은나 위로 올라왔다. 은나는 다리를 벌려 왼쪽
다리는 핸들위에 올려놓고 오른쪽 다리는 열려진 차창 밖으로 뻗었다.
이윽고 ... 남자의 페니스가 은나의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아악....악..학....아아...아아...."
"아항..항....아학...악...아악..아항..."
은나의 젖가슴이 흔들리고 차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밖이 아직 어두워지지 않아서
멀리서만 봐도 차 안에서 두 남녀가 무슨 행위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였다.
그렇지만 차안의 두 남녀는 그런 생각은 이미 버린지 오래였다. 남은 것은 오직
쾌락뿐이었다. 은나의 젖꼭지도 끝간데없이 단단해져 있었다.
"하악..아..앙..아앙...아악...하..."
"억..아..아..아악..아아..."
남자가 체위를 바꾸었다. 남자는 은나의 위에서 내려와 은나를 옆으로 눕히고 자신은
은나의 뒤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은나는 고개를 뒤로 돌려 남자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아악...아..아악..아아아아....."
"아항..앙..앙....아아아앙...."
두 남녀는 노골적으로 큰 소리를 질러대면서 섹스에 열중하고 있었다.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큰 소리였지만 오히려 그것이 두 남녀를 더한 쾌락으로
안내해주고 있을 뿐이었다.
남자가 결국 인내의 한계에 다다랐다. 정액을 은나의 몸속에 뿌려댄 남자는 지친
표정으로 자기 자리로 돌아가 누워버렸다. 이미 물렁해져버린 남자의 페니스를
은나는 정성스럽게 다시 입으로 청소해주고 있었다.
숨가쁜 섹스가 끝나고 은나가 옷을 찾아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남자가 옷을 멀리 던져버려 은나는 할 수없이 완전나체로 옷을 찾아 수풀을
5분이상 헤매고 말았다. 은나는 브라와 티셔츠를 찾아 입고 팬티와 청바지를
찾아 다니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수풀속에서 조그마한 남자애가 뛰쳐나왔다.
"어머.."
은나가 놀랄 틈도 없이 남자애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은나의 젖가슴을 두손으로
주무르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남자애의 손에는 무엇인가가 들려있었다.
은나는 그것이 바로 자신의 팬티임을 알아챘다.
은나는 갑자기 일어난 일에 놀래서 가슴을 주물탕당하고 팬티를 뺐겼는데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 남자애는 은나의 나체와 성행위를 처음부터 빠짐없이 보고 있었던게 틀림없었다.
은나는 근처에 버려져 있던 청바지를 꾸겨입고 빠른 걸음으로 다시 차로
돌아왔다. 빨리 이곳에서 빠져나가고 싶었다. 그 남자애가 은나의 팬티로 무슨 장난을
칠지 은나도 알 수 없었다. 남자가 차로 은나가 자취하는 아파트까지 데려다주면서도
손장난을 멈추지 않았고 사흘동안 숨가쁜 섹스를 즐긴 은나는 내일은 쉬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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