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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사 (1)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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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같은 형사 - 제1탄 소녀 살인사건 ①

글:빨간고추

작가주) 형사라고 해서 멋있고 양심적인 사람만 있지는 않을 것입
니다. 여기에서는 인간적인, 너무 인간적이라는 뜻에서 X같은 형사
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제1탄>은 어린 창녀가 죽은 집에서
유일하게 없어진 것이 노트였는데, 그 노트가 또하나 있다는 것을
그녀의 친구에 의해 밝혀지고, 그 노트는 그녀의 일기로 청순한
소녀가 주위의 색을 밝히는 자들로 인해 사랑과 배신의 악순환에
빠지서 결국 윤락가로 흘러 들어가 죽게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
며, 그것을 가져갔을 것 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벌이는, 일기속의
구석 구석까지 파헤치는 X같은 형사의 눈을 통해서 적나라한 성의
본 모습과 범인을 추적하는 추리소설의 묘미를 동시에 표현하려
합니다. 본 소설에서 상소리가 자주 나오는 것은 등장인물의 성격
을 암시하려는 소설적 장치임을 밝힙니다.
<1탄>의 길이는 중편 정도로 해서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가겠습니다.


"이봐! 왜 이래?"
남형사는 그의 몸에 깔려 있지만 요리조리 엉덩이를 빼는 바람
에 젊은 년의 후덕진 허벅지에다가 그의 성기를 이리저리 헛 찔러
대는 통에 약만 잔뜩 올라 헛물을 질질 흘러대는 빳빳한 성기를
부여 잡고 협박성 애원쪼로 말하는 거였다.
"이거 왜 이래? 내가 봐 주지 않으면 너 콩밥 먹는 다는걸 몰라
서 그래."
남형사는 지금 자기 배 밑에 깔려 있는 젊은 여자얘가 같이 투
숙해 있는 남자의 지갑을 훔쳤다는 신고를 받고 그만 계집이 이쁘
장한게 먹음직스럽자 수사한다는 핑게로 여관방 문을 안에서 걸어
잠그고 이리저리 협박을 한 덕분에 옷은 죄 벗겨 놨는데 요상하
네. 찌르면 헛방이니. 요게 꿈이 아니여 시방.
"씨팔! 정말 이러면 너 집어 넣어 버렷, 썅!"
하고 눈을 부라려 크게 떴다.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응당
밑에 갈려 있던 젊고 삼삼한 년은 간데 없고 망할놈의 예편네가
홀라당 벗은 몸으로 남형사의 꼿곳한 성기를 뿌리채 깊숙히 질속
에 꼽아 깔고 앉아 음수가 질컹히 흘러 내리는것이 막 절정에 다
다르는 모냥으로 눈을 지그시 감고 양손으로 유방을 쥐어 뜯으며
위 아래로 엉덩이를 움직이는 요분질로 숨을 헐떡대고 있는것이
아닌가! 그것도 남형사가 깰까봐 소리를 죽일려고 입을 앙다물어
요상한 신음 소리를 토하며. 흐흐응. 으으 허어억!
남형사는 그의 시야에서 펼쳐지고 있는 괴팍한 광경에 혀를 차
는 거였다. 아, 좋다가 말았네. 닝기미. 아니, 근데 이게 또.
"아니, 너 이거 뭐하는거야!"
남 형사는 떠진 눈깔에 핏발을 세우며 악을 썼다. 그러자 그녀가
한참 절정에 다다라서 꼴닥 넘어가는 순간에 돌입해서 그소리가
들리지 않은지 "아-!" 하는 짧은 단발마의 탄성을 토해 내고는 환
희에 몸을 한번 브르르 떨더니 그대로 남형사의 몸위로 엎어지는
거였다. 남형사는 그 뚱뚱한 부인의 몸에 얼굴이 묻히자 숨이 헉



막혔다. 그는 신경질적으로 그녀를 밀쳐 내며 말했다.
"아니,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 몰래 또 겁탈을 해. 엉! 이게 벌써
몇번째야."
"아니에요 이번에는. 잠결에 뒤척이는데 당신 물건이 내 엉덩이
를 콕콕 찌르길래 만져봤더니 당신 것이 꼿꼿이 서서 헐떡이고 있
길래 갑자기 흥분이 돼서 어쩔 수 없이 그만 ... ..."
남형사는 한대 쥐어 박아 줄려다가 이번에는 정말인 것 같아 한
번 참기로 했다. 사실 그도 꿈속에서 다른년에게 헐떡대긴 했으니
까. 그래도 다음에는 확실히 버릇을 잡으리라 다짐을 하는거였다.
여자가 30세를 넘으면 정욕을 주채 못한다더니 요즘 피곤해서 부
인을 멀리 했더니 자고 있는틈을 타 남형사 배위로 슬그머니 올라
타고 그의 성기를 그녀의 용광로 같은 질속으로 집어 놓고는 위
아래로 흔들며 까무러치기를 예사로 하는거였다. 그래 놓고 그
다음날 오리발이 예사라. 남형사가 한번은 자는척을 했더니 그녀
는 그의 잠옷의 아랫도리를 조심스럽게 까 내리더니 남형사의 성
기를 쓰다듬는것이 아닌가! 그래도 그것이 반응이 없자 그녀의 혀
로 그것을 살살 핥는 거였다. 그러자 그것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자
그걸 입속 가득이 집어 넣더니 맛있게 빨아 대는 거였다. 그리고
성질이 나서 빳빳이 서서 껄떡대는 그것을 그녀의 후끈 달아 오르
고 이미 젖을대로 젖어서 미끈대는 질속으로 쑤욱 집어 넣더니 엉
덩이를 돌리며 한희의 표정으로 숨이 넘어갈 듯 헉헉대는 것이 아
닌가. 그래, 괘씸히 생각한 남형사는 그 벤댕이 소갈머리 성질을
못참고 그녀가 절정에 이르기 전에 미리 싸버렸던 거였다. 맛이
있어야 먹지 제기랄. 어쩌다 한번 찔러봐도 허공을 찔러대는 헛발
질 같으니. 어디 나이 어린 영계로 긴자꼬 하나 없나? 쩝!

남형사가 전날밤의 얄궂은 생각이 아랫도리를 슬슬 자극시키자
그의 성기가 즉각 반응을 일으켜 바지 자크선을 따라 독 오른 뱀
마냥 머리를 치켜 들었다. 그러자 그는 흐믓해하며 바지춤에 손을
넣어 성난 그것을 한번 쓰다듬는 것이었다.
"이봐, 남코!"
뚱똥한 몸집에서 저렇듯 가는 톤의 목소리를 내기도 쉽진 않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남형사는 고개를 돌렸다. 남형사는 그 목소리
의 주인공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러 두리번 거림으로 그 부
름에 거부의 제스쳐를 해보는거였다. "씨펄! 저세낀 좋은 이름 놔
두고 뻑하면 남코래!" 남형사는 처음 경찰청 특수부에 부임하고 부
터 뚱땡이 형사반장이 그의 복스런 코를 보더니 "코가 크고 큼직하
니 남코라고 불러야겠군!" 하던 것이 아예 별명이 돼버렸다. 남형사
는 그 별명이 싫었다. 그후 동료 형사들이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볼일을 보고 있는 그의 성기를 힐긋 보면서 머리를 갸웃거리는거
였다. 그러면서 한마디씩 하는거였다.
"코가 크면 거시기도 크다던데... ...영, 아니네?"
하며서 농을 거는데는 정말 열이 팍팍 받는 거였다. 코가 크면
성기도 크다라는 말이 있다는데 그것을 그를 두고 확인 하려드는
데는 가뜩이나 속 좁은 남형사로서는 도저히 웃어 넘길 수 없었
다. 그래서 한때 회식을 빙자해서 술에 취한 김에 그것에 관한한
누구도 농울 걸지 못하게끔 확실히 못을 박아 놨었다. 그런데 반
장만은 예외로 계속 그의 심사를 긁는거였다.
"뭘 두리번 거려. 나야 나."
안다 시키야! 남형사는 목까지 차오르는 말을 도로 꾹꾹 눌러 넣
으며 텐트쳐진 바지 때문에 어기적거리며 반장 앞으로 다가갔다.
"부르셨습니까?"
"그래 불렀으니 왔지. 거 자네가 담당했던 청량리 소금절이 사건
보고서 다 끝났나?"
"예! 막 보고 하려던 참입니다."



청량리 소금절이 사건. 참, 더러운 사건이었다. 50세의 가장의
가출 사건을 수사했었고 종적이 묘연해서 단순 가출로 처리를 했
었는데 옆집에 사는 지저분한 성격을 가진 아줌마가 소금을 조금
얻을려고 주인 몰래 들어 가서 소금 항아리를 열고 소금을 한 바
가지 푸다가 그만 절단 된 사람 손을 담아 건지게 됐으니. 그 실
종된 50세의 가장은 그의 부인이 술에 취하면 행패를 일삼는 그를
잠이든 틈을 타 목을 눌러 죽인뒤 토막을 내어 두곳의 소금 항아
리에 절여 놓았던 거였다. 그것을 남형사가 담당을 했기 때문에
그가 지켜 보는 가운데 시체 토막들을 꺼내게 되었는데, 지금도
소금에 절인 토막난 시체, 특히 절단된 머리를 생각하면 속이 울
렁거릴 정도였던 것이다.
"그래. 그 보고서 올리고 빨리 588 창녀촌에 가봐!"
"예? 창녀촌이라니요?"
"거기, 어린 창녀 하나가 등에 칼을 맞고 죽었데. 방금 신고가
접수 되었어."
"알겠습니다."
참 나는 왜이리 사건도 지저분한 것만 맡게되는지 몰라. 등에 칼
맞고 죽은 창녀라. 기분 한번 지랄같구만. 가는 김에 한번 하고
와?
남형사는 입맛을 한번 다시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반장의 음성이
뒤통수에 와 박혔다.
"그리고 새로 온 오형사도 데리고 가 실습 좀 시켜."
"아, 알겠습니다."
남형사는 껄그러운 음성으로 대답을 하는둥 마는둥하며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피래미 오형사가 차에 시동을 걸고 대기 하고 있
었다. 남형사는 차에 올라 타고 말했다.
"사건 장소는 알지?"
"예!"
오형사는 피래미 특유의 경직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래 닳고
닳은 얘보다는 피래미가 부리기 쉽지. 남형사는 기분이 좋아져 의
자에다 등을 기대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조용히 읊조렸다. 내일 생
소원은 늘 오입하면서 주께로 나가길...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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