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쥬앙(8)
이미지가 없습니다.
돈쥬앙 8
한밤에 온 여인
낮에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던 탓으로 나는 녹초가 되도록 지쳐버리고 말았다. 이젠 아무것도
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다만 푹 쉬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너무 지나친 긴장과 흥분과 과로에 시
달린 탓이리라.
이튿날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반듯이 누워있었다. 이것은 매일같이 아침만 되면 물건이
의기양양해 지는 몸의 자세이기도 했다. 잠시 후 내 방쪽으로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관리인의 부인을 놀려주고 싶은 생각이 순간 떠올랐다. 나는 셔츠를 걷어올리고 이불을 발로 밀
어젖힌 다음 깊이 잠들어 있는 체했다. 그런데 방 안에 들어온 사람은 관리인의 부인이 아니라,
33세 된 그녀의 시누이 였다. 이 나이는 말하자면 여자의 정력이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이
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또는 가정적으로나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어서서 인생을 조금씩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연령이다.
처녀 시절에 그녀는 방이 딸려 있는 하녀로 있었다. 그러다가 늙어빠진 머슴과 결혼을 했었다.
이 사나이는 대단히 검소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그녀는 남편과 네 명의 아이들하고 같이 오
빠되는 관리인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마담 뮐레르는 미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녀도
아니었다. 키가 후리후리하게 크고 늘씬한 몸매인 데 다가 살빛은 짙고 머리털이나 눈까지도 까
맣다. 그녀는 퍽이나 영리해 보였으며 전체적인 인상은 물건으로 한 번 푹 찔러주기에는 안성마
춤인 그런 모습이었다. 물론 그녀가 남성의 대들보를 본 것이 한두번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그
녀는 내 대들보도 본 일이 있을 것이다. 내가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것은 이런 연유
에서였다.
마담 뮐레르는 나이트 테이블에 커피를 가져다 놓았다. 그런 다음 앞으로 쑥 내민 내 무기를 보
자 한 순간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러나 그녀는 담이 큰 여자인지라 무의미하게 정숙한 여자인 체
하지는 않았다. 잠시동안 찬찬히 내 몸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 얼굴에는 어떤 종류의 기쁨조차 나
타나 있었다. 그때 그녀는 나를 깨우려고 가볍게 기침을 했다. 그러나 내 물건이 더욱 더 뻔뻔스
러운 자세가 되도록 까딱까딱 방아를 찧었다. 때문에 그녀는 침대에 가까이 다가와 잠시동안 내
물건을 뚫어지게 지켜본 다음 내 몸위에 이불을 덮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커피 가져왔어요, 무슈 돈쥬앙
나는 그 말을 듣고서야 눈을 떴다. 눈 앞에는 그녀의 커다란 얼굴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주머닌 정말 아름답군요. 이렇게 기분 좋게 잠을 자고 일어난 날 아침에 보니까 더욱 더 미
인으로 보이는데요. 키도 늘씬하고, 눈빛도 까맣고 난 옛날부터 아주머니가 좋더라.
이런 말을 되는대로 늘어 놓으면서 나는 그녀의 환심을 사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나서 갑자기
침대에서 뛰어내려와 그녀의 몸을 끌어안았다.
당신은 이 성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인이에요. 이건 내가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하고 분명히 말해 주었다. 그녀는 살며시 나의 공격을 피했지만, 나는 상대방의 스커트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잡초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는 언덕을 붙잡았다.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는 다 그렇
지만, 이 언저리는 말라 있었다. 그래도 내 손가락은 촉촉하게 젖어들었다. 그녀의 다이아몬드 포
인트는 대단히 단단했다.
뭘 집으려고 이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주인이 이런 일을 아시면 그야말로 큰일나요!
무슈 뮐레르는 성당에 있을 텐데요.
그건 사실이에요. 그이는 하루종일 성당 안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지 마세요.
아파요 올케가 올지도 몰라요 나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젠 됐어요! 오늘 밤 다시 한 번 여기
올께요 지금은 마음놓고 할 수가 없어요. 오늘 우리집 양반은 2,3일 머물 예정으로 읍에 나
가기로 돼 있으니까요.
이런 약속을 하고 그녀는 방에서 나갔다.
드디어 밤이 되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나는 포도주 한 병과 햄, 그리고 디저트를 가지고 내 방
으로 왔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성 안은 고요히 잠들어 가고 있었다. 이윽고 내 방의 문이
살며시 열렸다. 마담 뮐레르 였다. 그녀를 보는 순간, 나의 가슴은 마구 설레이면서 샘솟듯 고동
치기 시작했다. 뮐레르는 나를 쳐다보고 웃으며 서 있었다. 나는 지남철에 빨려 들어가듯 저절로
그녀의 곁으로 다가 가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 내 정신이 아니었다.
살며시 그녀를 안았다. 굉장히 육감적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모든 것이 풍만했다. 가볍게 입맞춤
을 했다. 내 몸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요동쳤다. 피가 들끓고 있었다. 순간 나는 힘을 주어 그녀
를 끌어당겨 안으며 입 안쪽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달콤한 감촉을 느꼈다. 마담 뮐레르도 자기의
혀를 내 입안으로 밀어넣었고, 나는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의 혀를 빨았다. 너무나 황홀한 순간이
었다. 더 깊이 아주 깊이 자꾸 또 빨았다. 그녀의 온몸이 나의 가슴에 쏠려왔다. 그리고는 가볍게
신음소리를 냈다.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살냄새가 확 풍겨왔다. 순간 내 물건이 꿈틀거리기 시작
했다. 나는 몸에 걸치고 있는 옷을 몽땅 벗어 던졌다. 실오라기 하나 없이 순식간에 나체가 되었
고, 컨디션을 회복하여 빳빳하게 성이 나 있는 내 물건은 마담 뮐레르를 향해 끄덕이고 있었다.
그녀가 말했다.
이렇게 급히 서두르면 안 돼요. 서서히 마음껏 즐겨야 해요. 안 그러면 헛수고가 될지도 모른단
말예요.
그녀느 문을 잠그고 다시 돌아왔다. 나는 스커트 밑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더듬었다. 매끈한 것이
꼭 비단결 같았다. 그리고 위로 계속 올라가 그녀의 비너스 언덕을 손바닥으로 쓸어보았다. 그 곳
은 약간 불룩하게 나와 있었다. 게다가 다이아몬드 포인트는 좀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녀
의 옷의 지퍼를 내리고 하나씩 벗겨주었다. 얇은 슈미즈 하나만 남겨놓자 목이 타오르고 혓바닥
이 칼칼했다. 마른 침이 꿀꺽 목구멍을 넘어갔다. 슈미즈를 높이 걷어올렸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
쩍 마른 여자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드러내 놓고 보니 모든게 탄력있는 몸매였다. 삼각지대의 새
까만 잡초가 배꼽 근처에까지 퍼져 있었다. 그것을 손바닥으로 쓸어보았다. 그리고 난 후 나는 가
만히 그 곳으로 입을 가져다 댔다.
조개에서 전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녀는 내 방에 오기전에 몸을 깨끗이 씻고
나를 맞이하러 온 것임에 틀림없었다. 나는 일어나 그녀의 몸에 걸치고 있는 마지막 슈미즈를 벗
겨냈다. 뮐레르의 허연 알몸이 내 눈앞에 드러났다. 관리인 부인의 유방보다는 작았지만, 젖꼭지
가 보들보들한 갈색 솜털에 에워싸인 젖무덤이 의외로 팽팽한 것에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어
쩌면 이럴 수가 있을까? 이 여자는 네 명의 자식을 둔 엄마인데 감탄하며 유방을 위로 치켜
쳐들었다. 그 밑부분에도 짧고 보드라운 검은 털이 나 있는 것이 보였다. 겨드랑이 밑도 역시 남
자와 마찬가지로 짙은 수풀로 뒤덮여 있었다.
그녀의 몸을 보고 나는 엉덩이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둔부는 아주 높았다.
그리고 좌우가 꼭 다물어져 있었다. 그 위 등줄기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희미하게 검은 털이 솟아
나 있었다. 이처럼 풍성한 수풀들을 보고 있노라니 내 자식은 한층 더 벌떡벌떡 기운을 내고 있
었다. 나는 와락 그녀를 껴안았다. 그러자 그녀는 나의 커다란 물건이 자기의 배에 와서 닿도록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우리는 우리의 몸이 완전히 거울에 비치고, 서로 상대방의
몸이 구석구석까지 보이는 곳에 있었다. 난 그녀를 침대쪽으로 끌고 갔다. 그녀는 침대 위에 걸터
앉아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잘 알고 있어요. 당신은 내 몸을 구석구석 다 보고 싶은 거죠?
그리고 나서 그녀는 다리를 높이 쳐들어 엉덩이까지 밀림이 이어진, 숨겨진 곳을 나에게 보여주
었다. 그때 나는 지체없이 혓바닥으로 그곳을 핥기 시작했다. 아랫입술은 이미 한껏 부풀어 있었
다. 나는 성급하게 호스를 조정하여 넣으려고 할 때 그녀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런 자세로는 안돼요. 자 침대로 가서 누워요. 어서요.
나는 그녀에게 서먹서먹한 호칭이나 말투를 쓰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녀가 나의 애인인
것처럼 부르게 해 달라고 졸라댔다. 나는 침대 위로 올라가 반듯이 누웠다. 곧바로 그녀가 내 위
로 올라왔다. 내 몸 위로 너무나 몸을 바싹 붙여댔기 때문에 그녀의 매혹적인 육체가 내 눈앞에
환히 바라보였다. 그녀는 나에게
이봐요, 돈쥬앙. 젖 좀 주물러 줘요.
하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내 자식을 잡아 자기의 음부를 이리저리 문질러 댔다. 나는 그
것이 그녀 자신의 새큼한 감각을 즐기려는 속셈에서 하는 짓이라는 것을 알았다. 시간이 흐를수
록 내 자식의 대가리가 예민하게 반응을 나타냈다.
이건 하지만, 절대로 질 안에 사정하진 말아요, 네?
하고 그녀가 부탁했다. 그리고 그녀는 갑자기 불알까지 포함해서 내 물건을 삼켜버렸다. 다음엔
내 배 위에 올라타고서 세차게 굴러대기 시작했다. 나는 솔직히 말해서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눈
을 찡그리며 감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마담 뮐레르는 드디어 절정에 도달해 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녀의 그 곳이 화끈해짐을 느꼈다. 신음소리를 내며 그녀의 두 눈꺼풀은 경련이 일고 있었다. 나
도 역시 금세라도 사정을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눈치챘는지 발딱 몸을 일으켰다. 아
직도 욕망이 식지 않은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가 말했다.
잠깐만 참아 줘요! 좋은 방법을 알고 있으니까요. 임신을 하지 않고도 당신을 기쁘게 해 주는
법을 알고 있어요. 내가 하는 대로 가만 있어요.
그리고 그녀는 몸의 방향을 바꾸었다. 내 눈앞에 그녀의 뒤쪽 언덕이 들이닥쳤다. 그녀는 상체를
구부려서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나도 그녀가 하는 것처럼 그녀의 조개속에 혀를 내밀어 여성의
체액을 핥았다. 그것은 날계란 같은 맛이 났다. 내 귀두 위에서 그녀의 혓바닥 장난은 더욱더 열
을 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한쪽손은 불알과 엉덩이를 만지작거리고 있었고, 또 한쪽 손으로는 내
물건을 꼭 잡고 있었다. 너무나도 쾌락에 겨운 나머지 나는 온몸에 힘을 주며 쭉 뻗고 말았다. 그
녀는 될 수 있는 대로 깊숙이 내 물건을 입속에 집어 넣었다. 그녀의 은밀한 부분은 내 눈앞에
있었다. 나는 그녀의 넓적다리를 붙잡고 혓바닥을 그 속에 깊이 밀어 넣었다. 나는 황홀한 쾌감에
한껏 도취한채 그녀의 입안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잠시동안의 황홀한 경지에서 깨어나 내가 정
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내 옆에 누워 있었다. 두 사람의 몸 위에는 이불이 덮여 있었다. 그녀는
내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였다.
고마와요, 돈쥬앙, 나를 이렇게까지 기쁘게 해 줘서! 당신이 나를 위해서 이렇게 까지 서비스를
해줄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는 다시 나를 애무해 주며 나도 역시 자기처럼 쾌감을 느꼈는지 어떤지를 물어보았다.
물론이죠. 나는 난생 처음으로 이렇게 해 보았으니까 . 정말 색다른 쾌감이 온몸을 전율시켰
어요.
솔직이 고백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만, 이런 체위는 정상적인 코이투스(성교)보다도 훨씬 더 나를
즐겁게 해 주었다. 그 때 나는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 것을 그녀에게 물어 보았다.
그런데 말이에요, 당신은 이미 결혼한 몸인데, 어째서 그 안에 사정하지 못하게 했죠? 그 안에
해 버려도 상관없지 않나요?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네, 결혼을 했으니까 말예요. 우리집 주인은 임포텐츠(성교 불능증)예요. 그러니까 내가 비실거
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당장에 들통이 나고 말아요. 아아, 지긋지긋해라! 내가 저런 늙은이 하고
같이 살면서 모든 걸 꾹 참아야만 하다니 .
나는 자초지종의 얘기를 해 달라고 그녀에게 부탁했다. 그러자 그녀는 다음과 같이 자기의 신세
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녀의 영감이라는 사람, 즉 남편은 그녀가 채찍을 휘둘러 영감의 엉덩이
를 피가 터져나올 만큼 때리지 않으면 성욕이 솟아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녀도 역시 영감한테
엉덩이를 맞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 때엔 손으로 때린다고 했다. 지금은 그녀도 역시 그런 짓에
익숙해져서 아프기보다는 오히려 쾌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영감이 빤히 바라보
고 있는 앞에서 오줌을 누고 변까지 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왜 냐하면 폭군같은 영감이
그런꼴을 남김없이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감이 흥분의 절정에 도달한 경우는 특히
그녀가 멘스를 할 때라고 했다.
50대, 아니 100대 정도나 영감을 채찍으로 때리고 나서 그녀는, 영감의 반쯤 고개를 축 늘어뜨리
고 있는 물건을 얼른 자기의 조개에 밀어넣지 않으면 안 되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상대방은 푸른 채소에 소금을 뿌린 것처럼 풀이 죽어 버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
가 영감의 엉덩이를 핥아 준다든지, 아니면 영감으로 하여금 발가락 사이를 핥게 한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이렇게 해서 간신히 상대방은 의기양양하게 고개를 쳐드는 것이지만, 이런 짓은 어느
것이나 불쾌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서 견딜 수가 없다고 했다. 그녀는 얘기를 끝마치려는 듯이
이렇게 말을 덧붙였다.
그런 주제에, 저 죽지도 않는 영감은 일년 내내 교회에만 나가고 있어요.
이 같은 놀라운 이야기가 내 연장의 동물적인 정신을 각성하게 해 주었다. 마담 뮐레르는 내 불
알을 주물럭거려, 즉시 내 물건을 부활시키는데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그녀는 다리사이에 내 몸
을 끼웠다. 방향을 바꾸어 겨드랑이를 밑으로 가게 해서 옆으로 돌아누웠다. 나도 그녀처럼 옆으
로 돌아 누워 그녀와 마주 바라보는 자세를 취했다. 이렇게 하고 누워 있으니까 서로 상대방을
껴안을 수 있어서 정말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다. 게다가 나는 그녀의 젖을 빨 수도 있었다. 나는
다시 한 번 하고 싶은 욕망에 불타서 탱탱하게 부풀어 올라 완전히 굳어 있는 그녀의 그곳을 붙
잡았다. 우리는 서로 엉덩이의 구멍을 손가락으로 만졌다. 나는 그녀의 항문에 내 물건을 집어 넣
고 앞으로 바짝 내밀기 시작했다.
내 손가락이 뒷동산의 동굴에 다다르자 동굴의 벽이 꿈틀꿈틀 경련하는 게 느껴졌다. 조금 있으
려니까 그녀는 큰소리로 부르짖기 시작하더니 다시 한 번 절정에 도달했다. 그녀는 내 엉덩이 쪽
으로 손을 돌려 내 불알을 꽉 움켜쥐는 바람에 나는 어찌나 아팠던지 제발 불알을 놓아달라고 부
탁할 지경이었다. 나를 다정하게 애무하고 나서 그녀는 뒷동산의 근사한 풍경이 보이도록 침대에
얼굴을 파묻었다. 나는 그녀로 하여금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무릎을 꿇고 엎드리게 한 다음, 뒤쪽
구멍에 침을 바르자 내 물건은 힘도 안들이고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하는 게 기분이 좋다는 것이었다. 한쪽 손으로는 잡초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는 곳들을 더듬었다. 또 한 손으로는 젖무덤을 붙잡을 수가 있었다. 바야흐로 사정을 하
려고 하는 순간에 나는 몸을 뒤쪽으로 빼냈지만, 상대방의 엉덩이 근육이 내 물건의 머리를 꽉
물고 있어서 꼼짝달싹 할 수도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나는 뒤쪽 한 복판에다 정액을 쏟아내고 말
았다. 그녀의 이쪽 구멍은 아직도 처녀지여서 사내의 그것이 들락거린 적은 없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하는 방법이 처음보다는 훨씬 더 쾌감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것이였다. 왜냐하
면 처음에는 상당히 아팠기 때문이라고 했다. 뒤쪽 동굴 속에서 내 물건이 탱탱하게 일어서는 걸
느끼고 그녀의 몸속에 있는 욕망에도 불이 붙어, 그녀도 역시 나하고 거의 동시에 내 쏟았던 것
이다.
오늘은 이젠 이걸로 충분해요. 아아, 정말 오랜만에 시원하게 몸을 풀었어요. 다음에도 또 부탁
을 해야겠네요.
그녀는 생긋 웃으면서 분명하게 말했다. 나는 배가 잔뜩 부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녀에
게 디저트를 대접해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의 방에가서 리큐르를 한 잔 하는 게 어떻겠느냐
고 하면서 나더러 함께 나가자고 했다. 그녀의 방에 갔다 온 후 나는 행복하고 깊은 잠에 빠져
들어갔다.
--------------------------------------------------------------------------------
한밤에 온 여인
낮에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던 탓으로 나는 녹초가 되도록 지쳐버리고 말았다. 이젠 아무것도
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다만 푹 쉬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너무 지나친 긴장과 흥분과 과로에 시
달린 탓이리라.
이튿날 아침, 잠에서 깨어났을 때 나는 반듯이 누워있었다. 이것은 매일같이 아침만 되면 물건이
의기양양해 지는 몸의 자세이기도 했다. 잠시 후 내 방쪽으로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관리인의 부인을 놀려주고 싶은 생각이 순간 떠올랐다. 나는 셔츠를 걷어올리고 이불을 발로 밀
어젖힌 다음 깊이 잠들어 있는 체했다. 그런데 방 안에 들어온 사람은 관리인의 부인이 아니라,
33세 된 그녀의 시누이 였다. 이 나이는 말하자면 여자의 정력이 가장 왕성하게 일어나는 시기이
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또는 가정적으로나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어서서 인생을 조금씩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연령이다.
처녀 시절에 그녀는 방이 딸려 있는 하녀로 있었다. 그러다가 늙어빠진 머슴과 결혼을 했었다.
이 사나이는 대단히 검소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그녀는 남편과 네 명의 아이들하고 같이 오
빠되는 관리인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마담 뮐레르는 미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녀도
아니었다. 키가 후리후리하게 크고 늘씬한 몸매인 데 다가 살빛은 짙고 머리털이나 눈까지도 까
맣다. 그녀는 퍽이나 영리해 보였으며 전체적인 인상은 물건으로 한 번 푹 찔러주기에는 안성마
춤인 그런 모습이었다. 물론 그녀가 남성의 대들보를 본 것이 한두번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그
녀는 내 대들보도 본 일이 있을 것이다. 내가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던 것은 이런 연유
에서였다.
마담 뮐레르는 나이트 테이블에 커피를 가져다 놓았다. 그런 다음 앞으로 쑥 내민 내 무기를 보
자 한 순간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러나 그녀는 담이 큰 여자인지라 무의미하게 정숙한 여자인 체
하지는 않았다. 잠시동안 찬찬히 내 몸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 얼굴에는 어떤 종류의 기쁨조차 나
타나 있었다. 그때 그녀는 나를 깨우려고 가볍게 기침을 했다. 그러나 내 물건이 더욱 더 뻔뻔스
러운 자세가 되도록 까딱까딱 방아를 찧었다. 때문에 그녀는 침대에 가까이 다가와 잠시동안 내
물건을 뚫어지게 지켜본 다음 내 몸위에 이불을 덮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커피 가져왔어요, 무슈 돈쥬앙
나는 그 말을 듣고서야 눈을 떴다. 눈 앞에는 그녀의 커다란 얼굴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주머닌 정말 아름답군요. 이렇게 기분 좋게 잠을 자고 일어난 날 아침에 보니까 더욱 더 미
인으로 보이는데요. 키도 늘씬하고, 눈빛도 까맣고 난 옛날부터 아주머니가 좋더라.
이런 말을 되는대로 늘어 놓으면서 나는 그녀의 환심을 사려고 애를 썼다. 그리고 나서 갑자기
침대에서 뛰어내려와 그녀의 몸을 끌어안았다.
당신은 이 성 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인이에요. 이건 내가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하고 분명히 말해 주었다. 그녀는 살며시 나의 공격을 피했지만, 나는 상대방의 스커트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잡초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는 언덕을 붙잡았다. 섹스를 좋아하는 여자는 다 그렇
지만, 이 언저리는 말라 있었다. 그래도 내 손가락은 촉촉하게 젖어들었다. 그녀의 다이아몬드 포
인트는 대단히 단단했다.
뭘 집으려고 이러세요? 이러지 마세요! 주인이 이런 일을 아시면 그야말로 큰일나요!
무슈 뮐레르는 성당에 있을 텐데요.
그건 사실이에요. 그이는 하루종일 성당 안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어요. 하지만 이러지 마세요.
아파요 올케가 올지도 몰라요 나를 기다리고 있어요. 이젠 됐어요! 오늘 밤 다시 한 번 여기
올께요 지금은 마음놓고 할 수가 없어요. 오늘 우리집 양반은 2,3일 머물 예정으로 읍에 나
가기로 돼 있으니까요.
이런 약속을 하고 그녀는 방에서 나갔다.
드디어 밤이 되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나는 포도주 한 병과 햄, 그리고 디저트를 가지고 내 방
으로 왔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성 안은 고요히 잠들어 가고 있었다. 이윽고 내 방의 문이
살며시 열렸다. 마담 뮐레르 였다. 그녀를 보는 순간, 나의 가슴은 마구 설레이면서 샘솟듯 고동
치기 시작했다. 뮐레르는 나를 쳐다보고 웃으며 서 있었다. 나는 지남철에 빨려 들어가듯 저절로
그녀의 곁으로 다가 가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 내 정신이 아니었다.
살며시 그녀를 안았다. 굉장히 육감적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모든 것이 풍만했다. 가볍게 입맞춤
을 했다. 내 몸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요동쳤다. 피가 들끓고 있었다. 순간 나는 힘을 주어 그녀
를 끌어당겨 안으며 입 안쪽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달콤한 감촉을 느꼈다. 마담 뮐레르도 자기의
혀를 내 입안으로 밀어넣었고, 나는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의 혀를 빨았다. 너무나 황홀한 순간이
었다. 더 깊이 아주 깊이 자꾸 또 빨았다. 그녀의 온몸이 나의 가슴에 쏠려왔다. 그리고는 가볍게
신음소리를 냈다.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살냄새가 확 풍겨왔다. 순간 내 물건이 꿈틀거리기 시작
했다. 나는 몸에 걸치고 있는 옷을 몽땅 벗어 던졌다. 실오라기 하나 없이 순식간에 나체가 되었
고, 컨디션을 회복하여 빳빳하게 성이 나 있는 내 물건은 마담 뮐레르를 향해 끄덕이고 있었다.
그녀가 말했다.
이렇게 급히 서두르면 안 돼요. 서서히 마음껏 즐겨야 해요. 안 그러면 헛수고가 될지도 모른단
말예요.
그녀느 문을 잠그고 다시 돌아왔다. 나는 스커트 밑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더듬었다. 매끈한 것이
꼭 비단결 같았다. 그리고 위로 계속 올라가 그녀의 비너스 언덕을 손바닥으로 쓸어보았다. 그 곳
은 약간 불룩하게 나와 있었다. 게다가 다이아몬드 포인트는 좀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녀
의 옷의 지퍼를 내리고 하나씩 벗겨주었다. 얇은 슈미즈 하나만 남겨놓자 목이 타오르고 혓바닥
이 칼칼했다. 마른 침이 꿀꺽 목구멍을 넘어갔다. 슈미즈를 높이 걷어올렸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
쩍 마른 여자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드러내 놓고 보니 모든게 탄력있는 몸매였다. 삼각지대의 새
까만 잡초가 배꼽 근처에까지 퍼져 있었다. 그것을 손바닥으로 쓸어보았다. 그리고 난 후 나는 가
만히 그 곳으로 입을 가져다 댔다.
조개에서 전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도 그녀는 내 방에 오기전에 몸을 깨끗이 씻고
나를 맞이하러 온 것임에 틀림없었다. 나는 일어나 그녀의 몸에 걸치고 있는 마지막 슈미즈를 벗
겨냈다. 뮐레르의 허연 알몸이 내 눈앞에 드러났다. 관리인 부인의 유방보다는 작았지만, 젖꼭지
가 보들보들한 갈색 솜털에 에워싸인 젖무덤이 의외로 팽팽한 것에 나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어
쩌면 이럴 수가 있을까? 이 여자는 네 명의 자식을 둔 엄마인데 감탄하며 유방을 위로 치켜
쳐들었다. 그 밑부분에도 짧고 보드라운 검은 털이 나 있는 것이 보였다. 겨드랑이 밑도 역시 남
자와 마찬가지로 짙은 수풀로 뒤덮여 있었다.
그녀의 몸을 보고 나는 엉덩이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혀를 내두르고 말았다. 둔부는 아주 높았다.
그리고 좌우가 꼭 다물어져 있었다. 그 위 등줄기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희미하게 검은 털이 솟아
나 있었다. 이처럼 풍성한 수풀들을 보고 있노라니 내 자식은 한층 더 벌떡벌떡 기운을 내고 있
었다. 나는 와락 그녀를 껴안았다. 그러자 그녀는 나의 커다란 물건이 자기의 배에 와서 닿도록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우리는 우리의 몸이 완전히 거울에 비치고, 서로 상대방의
몸이 구석구석까지 보이는 곳에 있었다. 난 그녀를 침대쪽으로 끌고 갔다. 그녀는 침대 위에 걸터
앉아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잘 알고 있어요. 당신은 내 몸을 구석구석 다 보고 싶은 거죠?
그리고 나서 그녀는 다리를 높이 쳐들어 엉덩이까지 밀림이 이어진, 숨겨진 곳을 나에게 보여주
었다. 그때 나는 지체없이 혓바닥으로 그곳을 핥기 시작했다. 아랫입술은 이미 한껏 부풀어 있었
다. 나는 성급하게 호스를 조정하여 넣으려고 할 때 그녀가 웃으면서 말했다.
그런 자세로는 안돼요. 자 침대로 가서 누워요. 어서요.
나는 그녀에게 서먹서먹한 호칭이나 말투를 쓰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녀가 나의 애인인
것처럼 부르게 해 달라고 졸라댔다. 나는 침대 위로 올라가 반듯이 누웠다. 곧바로 그녀가 내 위
로 올라왔다. 내 몸 위로 너무나 몸을 바싹 붙여댔기 때문에 그녀의 매혹적인 육체가 내 눈앞에
환히 바라보였다. 그녀는 나에게
이봐요, 돈쥬앙. 젖 좀 주물러 줘요.
하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내 자식을 잡아 자기의 음부를 이리저리 문질러 댔다. 나는 그
것이 그녀 자신의 새큼한 감각을 즐기려는 속셈에서 하는 짓이라는 것을 알았다. 시간이 흐를수
록 내 자식의 대가리가 예민하게 반응을 나타냈다.
이건 하지만, 절대로 질 안에 사정하진 말아요, 네?
하고 그녀가 부탁했다. 그리고 그녀는 갑자기 불알까지 포함해서 내 물건을 삼켜버렸다. 다음엔
내 배 위에 올라타고서 세차게 굴러대기 시작했다. 나는 솔직히 말해서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눈
을 찡그리며 감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마담 뮐레르는 드디어 절정에 도달해 버리고 말았다. 나는
그녀의 그 곳이 화끈해짐을 느꼈다. 신음소리를 내며 그녀의 두 눈꺼풀은 경련이 일고 있었다. 나
도 역시 금세라도 사정을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눈치챘는지 발딱 몸을 일으켰다. 아
직도 욕망이 식지 않은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가 말했다.
잠깐만 참아 줘요! 좋은 방법을 알고 있으니까요. 임신을 하지 않고도 당신을 기쁘게 해 주는
법을 알고 있어요. 내가 하는 대로 가만 있어요.
그리고 그녀는 몸의 방향을 바꾸었다. 내 눈앞에 그녀의 뒤쪽 언덕이 들이닥쳤다. 그녀는 상체를
구부려서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나도 그녀가 하는 것처럼 그녀의 조개속에 혀를 내밀어 여성의
체액을 핥았다. 그것은 날계란 같은 맛이 났다. 내 귀두 위에서 그녀의 혓바닥 장난은 더욱더 열
을 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한쪽손은 불알과 엉덩이를 만지작거리고 있었고, 또 한쪽 손으로는 내
물건을 꼭 잡고 있었다. 너무나도 쾌락에 겨운 나머지 나는 온몸에 힘을 주며 쭉 뻗고 말았다. 그
녀는 될 수 있는 대로 깊숙이 내 물건을 입속에 집어 넣었다. 그녀의 은밀한 부분은 내 눈앞에
있었다. 나는 그녀의 넓적다리를 붙잡고 혓바닥을 그 속에 깊이 밀어 넣었다. 나는 황홀한 쾌감에
한껏 도취한채 그녀의 입안에 사정을 하고 말았다. 잠시동안의 황홀한 경지에서 깨어나 내가 정
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내 옆에 누워 있었다. 두 사람의 몸 위에는 이불이 덮여 있었다. 그녀는
내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였다.
고마와요, 돈쥬앙, 나를 이렇게까지 기쁘게 해 줘서! 당신이 나를 위해서 이렇게 까지 서비스를
해줄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어요.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는 다시 나를 애무해 주며 나도 역시 자기처럼 쾌감을 느꼈는지 어떤지를 물어보았다.
물론이죠. 나는 난생 처음으로 이렇게 해 보았으니까 . 정말 색다른 쾌감이 온몸을 전율시켰
어요.
솔직이 고백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만, 이런 체위는 정상적인 코이투스(성교)보다도 훨씬 더 나를
즐겁게 해 주었다. 그 때 나는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 것을 그녀에게 물어 보았다.
그런데 말이에요, 당신은 이미 결혼한 몸인데, 어째서 그 안에 사정하지 못하게 했죠? 그 안에
해 버려도 상관없지 않나요?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네, 결혼을 했으니까 말예요. 우리집 주인은 임포텐츠(성교 불능증)예요. 그러니까 내가 비실거
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당장에 들통이 나고 말아요. 아아, 지긋지긋해라! 내가 저런 늙은이 하고
같이 살면서 모든 걸 꾹 참아야만 하다니 .
나는 자초지종의 얘기를 해 달라고 그녀에게 부탁했다. 그러자 그녀는 다음과 같이 자기의 신세
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녀의 영감이라는 사람, 즉 남편은 그녀가 채찍을 휘둘러 영감의 엉덩이
를 피가 터져나올 만큼 때리지 않으면 성욕이 솟아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녀도 역시 영감한테
엉덩이를 맞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 때엔 손으로 때린다고 했다. 지금은 그녀도 역시 그런 짓에
익숙해져서 아프기보다는 오히려 쾌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영감이 빤히 바라보
고 있는 앞에서 오줌을 누고 변까지 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왜 냐하면 폭군같은 영감이
그런꼴을 남김없이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감이 흥분의 절정에 도달한 경우는 특히
그녀가 멘스를 할 때라고 했다.
50대, 아니 100대 정도나 영감을 채찍으로 때리고 나서 그녀는, 영감의 반쯤 고개를 축 늘어뜨리
고 있는 물건을 얼른 자기의 조개에 밀어넣지 않으면 안 되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상대방은 푸른 채소에 소금을 뿌린 것처럼 풀이 죽어 버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
가 영감의 엉덩이를 핥아 준다든지, 아니면 영감으로 하여금 발가락 사이를 핥게 한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이렇게 해서 간신히 상대방은 의기양양하게 고개를 쳐드는 것이지만, 이런 짓은 어느
것이나 불쾌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서 견딜 수가 없다고 했다. 그녀는 얘기를 끝마치려는 듯이
이렇게 말을 덧붙였다.
그런 주제에, 저 죽지도 않는 영감은 일년 내내 교회에만 나가고 있어요.
이 같은 놀라운 이야기가 내 연장의 동물적인 정신을 각성하게 해 주었다. 마담 뮐레르는 내 불
알을 주물럭거려, 즉시 내 물건을 부활시키는데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그녀는 다리사이에 내 몸
을 끼웠다. 방향을 바꾸어 겨드랑이를 밑으로 가게 해서 옆으로 돌아누웠다. 나도 그녀처럼 옆으
로 돌아 누워 그녀와 마주 바라보는 자세를 취했다. 이렇게 하고 누워 있으니까 서로 상대방을
껴안을 수 있어서 정말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다. 게다가 나는 그녀의 젖을 빨 수도 있었다. 나는
다시 한 번 하고 싶은 욕망에 불타서 탱탱하게 부풀어 올라 완전히 굳어 있는 그녀의 그곳을 붙
잡았다. 우리는 서로 엉덩이의 구멍을 손가락으로 만졌다. 나는 그녀의 항문에 내 물건을 집어 넣
고 앞으로 바짝 내밀기 시작했다.
내 손가락이 뒷동산의 동굴에 다다르자 동굴의 벽이 꿈틀꿈틀 경련하는 게 느껴졌다. 조금 있으
려니까 그녀는 큰소리로 부르짖기 시작하더니 다시 한 번 절정에 도달했다. 그녀는 내 엉덩이 쪽
으로 손을 돌려 내 불알을 꽉 움켜쥐는 바람에 나는 어찌나 아팠던지 제발 불알을 놓아달라고 부
탁할 지경이었다. 나를 다정하게 애무하고 나서 그녀는 뒷동산의 근사한 풍경이 보이도록 침대에
얼굴을 파묻었다. 나는 그녀로 하여금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무릎을 꿇고 엎드리게 한 다음, 뒤쪽
구멍에 침을 바르자 내 물건은 힘도 안들이고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하는 게 기분이 좋다는 것이었다. 한쪽 손으로는 잡초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는 곳들을 더듬었다. 또 한 손으로는 젖무덤을 붙잡을 수가 있었다. 바야흐로 사정을 하
려고 하는 순간에 나는 몸을 뒤쪽으로 빼냈지만, 상대방의 엉덩이 근육이 내 물건의 머리를 꽉
물고 있어서 꼼짝달싹 할 수도 없었다. 하는 수 없이 나는 뒤쪽 한 복판에다 정액을 쏟아내고 말
았다. 그녀의 이쪽 구멍은 아직도 처녀지여서 사내의 그것이 들락거린 적은 없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하는 방법이 처음보다는 훨씬 더 쾌감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는 것이였다. 왜냐하
면 처음에는 상당히 아팠기 때문이라고 했다. 뒤쪽 동굴 속에서 내 물건이 탱탱하게 일어서는 걸
느끼고 그녀의 몸속에 있는 욕망에도 불이 붙어, 그녀도 역시 나하고 거의 동시에 내 쏟았던 것
이다.
오늘은 이젠 이걸로 충분해요. 아아, 정말 오랜만에 시원하게 몸을 풀었어요. 다음에도 또 부탁
을 해야겠네요.
그녀는 생긋 웃으면서 분명하게 말했다. 나는 배가 잔뜩 부른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녀에
게 디저트를 대접해 주었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의 방에가서 리큐르를 한 잔 하는 게 어떻겠느냐
고 하면서 나더러 함께 나가자고 했다. 그녀의 방에 갔다 온 후 나는 행복하고 깊은 잠에 빠져
들어갔다.
--------------------------------------------------------------------------------
추천64 비추천 21
관련글실시간 핫 잇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