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배달
피자배달
나는 결혼한지 3년째 되는 27살 주부다. 165센티의 키 때문인지 아이를 낳았지만 아직은 매력적으로
보인다. 남편은 늘상 내 다리가 멋지다고 말한다. 남편과 작년에 미국으로 왔다. 남편은 유학생이다.
박사학위를 꿈꾸면 공부하는 사람이다. 결혼할 당시에 처녀였던 나는 남편과의 섹스는 늘 만족스러웠
고 이제까지 평생 한 번도 다른 남자와 관계를 해 본적이 없는 쑥맥이다. 그런데, 얼마전 대기업에
다니던 시아버지가 명퇴를 당하면서 우리는 송금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비록 아이는 한국에 맡겨놓
기는 했지만,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난 동네에 있는 피자가게에서 배달일을 시작했다.
나는 가끔 내 타임이 아니어도 시간만 맞으면 극성스럽게 일을 한다. 워낙에 여름에 일하기에는 더운
날씨라 나는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배달을 한다. 어느날, 보통때처럼 배달을 나갔다. 밤 10시쯤이
라서 문닫을 시간었는데 라지 피자가 5개나 주문이 들어왔다. 얼 듯 보니 리쳐드라는 아는 사람이고
문닫을 시간이라 배달을 하면서 퇴근을 할 작정이었다. 피자를 포장하고 리쳐드씨의 집으로 향했다.
리쳐드씨는 우리동네에 사는 흑인으로 군인이다. 부인이 한국 여자라서 우리 가족과는 오래전부터 알
고 지내는 사이였다. 리쳐드씨 집에 도착했을때는 10시 반경이었다. 남편이 최근에 새로운 실험과제
를 시작해서 1시는 되야 집에 돌아오기 때문에 저녁식사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 벨을 누르자 리쳐
드씨가 문을 열면서 놀래는 표정이다. 하긴 내가 피자를 배달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리쳐드씨는 집안으로 들어와서 잠시 앉았다가 가라고 했다. 늦은 시간이라 망설여 지기도 했지만, 그
집에 가면 그전의 즐거웠던 여유로운 생활이 생각나서 나쁘지는 않았다. 그는 아마 친구들이 더 올것
이라면서 피자 주문에 대한 변명을 했다. 격식을 벗어나 야밤에 피자파티를 하는 미국사람들은 보니
황당하기도 하지만, 왠지 그들의 여유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쳐드씨의 부인은 얼마전 한국 친
정집에 다니러 간다더니 보이지 않았다. 나는 손님들이 오기전에 떠나려고 했지만, 리쳐드씨는 아주
재미있는 영화가 있다면서 보고 가라고 했다.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부담스러웠지만, 지금 집에
가봐야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TV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는 재미가 없었다. 하루종일 서서 일을 해
서 그런지 아주 피곤했다. 이럴 때 담배 하나 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리쳐드는 처음보
는 담배를 가져와서는 한 번 피워보겠냐고 했다. 미국에 온후에 쳐녀적 가끔씩 피우던 담배를 다시
시작한 나는 그가 내미는 담배를 한모금 빨아 보았다.
나는 리쳐드씨를 믿었다 왜냐하면 그는 오랜 친구였기 때문이다. 한 다섯모금쯤 빨았을 때, 나는 괜
히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어지럽고 해서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담배가
아니었나 보다. 소파에 기대었다. 그는 내가 매력적이라고 하면서 한국여자와 하는 섹스가 좋다고 말
하면서 동두천에서의 군생활을 이야기 한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갑자기 그가 내손을
잡아 끌었다. 어지러운 중에 그의 바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보였다. 나는 내가 배꼽티에 ㅅ팬츠 차
림이란 것을 알았다. 남편의 얼굴이 떠올랐다. 완돼. 하지만, 리쳐드는 나의 웃옷을 치켜올리고 내 젖
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 한국에서도 한 번도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해보지 않았던 난 데. 냉정을 찾
아야 해. 하지만, 난 지쳐있었고, 이상한 담배에 취해있다.
그는 나의 맨살 허벅지를 커다란 손바닥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손을 밀쳤지만 그는 계속
나의 가슴과 허벅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갑자기 나의 바지 사이로 그의 손이 느껴졌다. 나의 팬티속
으로 그의 손가락이 들어왔다. 내가 남편이외의 남자, 더군다나 흑인의 애무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흥분이 느껴졌다. 그는 손가락이 나의 질속으로 들어왔고 나는 젖어들기 시작했
다. 젖꼭지를 빨던 그는 이내 나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나는 이제 남편을 잊기로 했다. 대학 운동
장에서 뛰는 근육질의 흑인 풋볼 선수들을 보면서 느껴왔던 감춰졌던 나의 환상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아. 너무좋다. 소리를 지르고 싶다. 그 동안 남편의 연구 활동으로 쌓였던 나의 모든
긴장이 일순간에 풀어져 버렸다. 리쳐드는 나의 볼에 키스를 하면서 나와 섹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
다. 나는 그의 거대한 자지가 어느새 나의 질구에 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삽입만은 피하
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나의 몸안으로 그의 물건을 밀어 넣고 있었다. 난 이런 기분을 느껴 본
적이 없었다. 그의 자지는 남편 것보다 훨씬 컸다.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직 귀두부분만이 삽입되어 있을 뿐이다. 그는 더욱 더 나의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나는 이내
아이를 낳은 이후 최초의 포만감을 몸속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그의 거대한 검은 색 자지가 나의 몸
안으로 들락나락 하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는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나는 점점 기분이 좋아지
기 시작했고 그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내가 흑인과 하고 있다. 아. 저렇게 거대한 자지가
나의 몸안으로 드나들고 있다. 남편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것이. 이런 생각만으로
나는 첫 번째 오르가즘을 금방 느꼈다. 그는 더욱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고 나는 두 번째 오르가즘
을 느꼈다. 나는 그의 리듬에 맞춰 몸을 그에게 밀착시켰다.
그때 갑자기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지만 나는 멈출 수가 없었다. 그의 회사 동료들이 들이닥
친 것이다. 우리들 흑인의 자지맛을 보여주자고. 떠들어대고 있었다. 그순간 리쳐드는 더욱 세게 박아
대기 시작했고 그의 커다란 자지는 내 몸안에 정액을 쏟아붓고 있었다. 나는 온몸의 기운이 빠져나가
는 것을 알았다. 그때 다시 리쳐드가 나의 몸위에 올라와 그의 자지를 나의 입안에 밀어 넣었다. 나
는 한 번도 입속에 남편의 자지를 넣어본적이 없다. 숨이 막힐 때까지 그는 그의 자지를 목 안으로
박아 넣었다. 그때였다. 다른 남자의 자지가 나의 몸속으로 다시 들어왔다. 내가 드디어 그룹섹스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부끄러움에 온몸이 붉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두명의 흑인들은 그
들의 거대한 자지를 내놓고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나는 내가 포르노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같은 착각
에 빠졌다. 이건 현실이 아닐거야. 꿈일 거야. 하지만 이내 나를 둘러싼 네명의 흑인들은 각기 나를
향해 정액을 싸기 시작했다. 남편의 정액처럼 하얀색 아니 우유빛의 정액을 내 입안에 내 보지속에
그리고 나의 젖가슴위내 쏟아붓고 있었다. 나는 내가 흑인들과 그룹섹스를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해 보았다. 그때였다. 그중의 한명이 정액에 젖어있는 나를 향해 다가왔다. 그는 정말 커다란 자지
를 가지고 있었다. 아마 25센티는 충분히 될 것 같다. 내 남편의 자지보다 거의 두배에 가깝다. 굵기
도 훨씬 두껍다. 그의 자지는 시꺼먼 것이 연탄같은 색깔이다. 그는 이미 한 번의 사정을 경험했음에
도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아마 동양 여인과 섹스를 한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서 일 것이다. 나는
무서웠다. 그리고 수치심에 온몸이 떨렸다. 그는 이내 나의 다리를 한껏 벌리고 나의 보지속으로 그
의 거대한 물건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아파서 온몸이 찢어져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
다. 그의 그 큰 자지가 뿌리까지 다 들어왔을 때, 나는 울고 있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 남편과의
첫날밤. 미국에서 처음 보았던 포르노 영화. 임신후 백인 의사가 내진을 위해 내 질속에 손가락을 넣
던 일. 그리고 지금의 그룹섹스. 나의 몸은 천천히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정신을 되찾았을
때. 이미 그들은 없었다. 시계는 새벽 4시를 지나고 있었다. 나는 집으로 미친 듯이 돌아왔다. 침실에
남편이 잠자고 있었다. 그의 피곤한 얼굴을 보자 죄책감에 나는 미칠것만 같았다. 나는 창녀같은 년
이다. 다른 남자와 섹스를 했다. 그것도 흑인과. 그것도 그룹으로. 나는 아직도 몸안에 남아 있을 남
자들의 정액을 씻어내기 위해서 샤워를 했다.
남편의 옆자리에 누웠다. 갑자기 피곤함이 밀려온다. 그래. 난 꿈을 꾼거야.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아무
로 모르는 꿈을 꾼거야. 나는 자고 있는 남편의 자지를 만졌다. 한 손에 쏙 들어온다. 너무나 사랑스
럽다. 무슨 꿈을 꾸는 지 발기되어 있었다. 나는 살며시 남편의 자지를 입속에 넣었다. 아. 너무나 좋
다. 난 이제 제자리에 돌아온 거야.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 거야. 난 남편을 깨웠다. 그리고 말했다.
여보. 우리 섹스해요. 나 당신과 섹스하고 싶어.
남편은 한달만이다. 그동안 연구에만 몰두하느라 시간이 없었다. 그는 나의 몸안으로 그의 돌처럼 단
단한 자지를 박아넣었다. 아늑하다. 아. 남편의 냄새가 좋다. 나는 갑자기 그의 정액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보. 입속에다 사정을 해봐요. 먹고 싶어졌어.
그는 갑자기 변한 나의 태도에 더욱 흥분하는 듯 금방 사정을 했다. 그래. 난 남편의 여자야.
나는 모든 것이 꿈이었을 것이라 생각하면 잠이 들었다.
다음날 난 또 피자집에서 일을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어제의 일은 거짓말처럼 잊혀졌다. 분명히 나는
담배에 취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
고, 남편은 오늘도 아침 일찍 학교 연구실로 나갔다. 나는 피자집에서 배달일 말고도 청소도 한다. 화
장실 청소를 하기위해 남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나는 변기를 하나씩 씻어내
고 화장지를 갈아끼우기 위해서 문을 하나씩 열었다. 그때 문하나가 안으로 닫혀있고, 그안에서 사람
의 기척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문을 두드리자, 반응이 없다. 나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힘껏 문을
열었다. 문이 열렸다. 그안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백인 아이가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나는 순간 어찌해
야 할지 몰랐다. 문을 닫고 밖으로 뛰어나왔다. 그의 희다못해 붉은 자지가 눈에 선했다. 잠시후 그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아마 볼일을 다 본 모양이다. 화장실에 가보니 바닥에 정액이 떨어져 있
었다. 나는 갑자기 백인과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자집 문닫을 시간이 가까워 졌다. 대학기숙사에서 피자주문이 왔다. 남학생 기숙사라 꺼려지기도
했지만, 나도 모르는 흥분에 기꺼이 배달을 나갔다. 문을 두드렸다. 급하게 옷을 입으면서 여학생이
나왔다. 안에다 두고 가라고 하면서 엘리베이터 쪽으로 사라졌다. 섹스후에 배고파 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피자를 시킨 듯하다. 남자는 샤워중인 듯 하고, 방안은 고약한 냄새와 연기로 가득차 있다. 어제
그 담배 냄새가 분명했다. 나는 아래가 젖어오는 것을 느꼈다. 피자를 내려 놓는 중에 남자가 허리에
수건만 두르고 화장실에서 나왔다. 나는 순간 백인 남자의 자지를 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의 수건을 나꿔채면서 말했다. 당신의 자지를 빨고 싶어요. 그는 이미 발기되어 있었다. 나는 흥분
했다. 아. 백인 남자의 자지가 들어온다. 나는 너무 흥분해서 소리를 질러댔다. 그는 두 번이나 사정
을 했고, 나는 나른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분명히 섹스중독자가 된 것 같다. 남편과
다시 정사를 벌이고 싶었다. 나는 오늘은 샤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는 듯 백인
남자의 정액이 남아있는 내 몸속에 사정을 했다. 나는 내가 미쳐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후회하지 말고 즐기기로 마음을 바꾸어 먹었다.
나는 결혼한지 3년째 되는 27살 주부다. 165센티의 키 때문인지 아이를 낳았지만 아직은 매력적으로
보인다. 남편은 늘상 내 다리가 멋지다고 말한다. 남편과 작년에 미국으로 왔다. 남편은 유학생이다.
박사학위를 꿈꾸면 공부하는 사람이다. 결혼할 당시에 처녀였던 나는 남편과의 섹스는 늘 만족스러웠
고 이제까지 평생 한 번도 다른 남자와 관계를 해 본적이 없는 쑥맥이다. 그런데, 얼마전 대기업에
다니던 시아버지가 명퇴를 당하면서 우리는 송금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비록 아이는 한국에 맡겨놓
기는 했지만,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난 동네에 있는 피자가게에서 배달일을 시작했다.
나는 가끔 내 타임이 아니어도 시간만 맞으면 극성스럽게 일을 한다. 워낙에 여름에 일하기에는 더운
날씨라 나는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배달을 한다. 어느날, 보통때처럼 배달을 나갔다. 밤 10시쯤이
라서 문닫을 시간었는데 라지 피자가 5개나 주문이 들어왔다. 얼 듯 보니 리쳐드라는 아는 사람이고
문닫을 시간이라 배달을 하면서 퇴근을 할 작정이었다. 피자를 포장하고 리쳐드씨의 집으로 향했다.
리쳐드씨는 우리동네에 사는 흑인으로 군인이다. 부인이 한국 여자라서 우리 가족과는 오래전부터 알
고 지내는 사이였다. 리쳐드씨 집에 도착했을때는 10시 반경이었다. 남편이 최근에 새로운 실험과제
를 시작해서 1시는 되야 집에 돌아오기 때문에 저녁식사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 벨을 누르자 리쳐
드씨가 문을 열면서 놀래는 표정이다. 하긴 내가 피자를 배달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리쳐드씨는 집안으로 들어와서 잠시 앉았다가 가라고 했다. 늦은 시간이라 망설여 지기도 했지만, 그
집에 가면 그전의 즐거웠던 여유로운 생활이 생각나서 나쁘지는 않았다. 그는 아마 친구들이 더 올것
이라면서 피자 주문에 대한 변명을 했다. 격식을 벗어나 야밤에 피자파티를 하는 미국사람들은 보니
황당하기도 하지만, 왠지 그들의 여유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쳐드씨의 부인은 얼마전 한국 친
정집에 다니러 간다더니 보이지 않았다. 나는 손님들이 오기전에 떠나려고 했지만, 리쳐드씨는 아주
재미있는 영화가 있다면서 보고 가라고 했다.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부담스러웠지만, 지금 집에
가봐야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TV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는 재미가 없었다. 하루종일 서서 일을 해
서 그런지 아주 피곤했다. 이럴 때 담배 하나 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리쳐드는 처음보
는 담배를 가져와서는 한 번 피워보겠냐고 했다. 미국에 온후에 쳐녀적 가끔씩 피우던 담배를 다시
시작한 나는 그가 내미는 담배를 한모금 빨아 보았다.
나는 리쳐드씨를 믿었다 왜냐하면 그는 오랜 친구였기 때문이다. 한 다섯모금쯤 빨았을 때, 나는 괜
히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어지럽고 해서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담배가
아니었나 보다. 소파에 기대었다. 그는 내가 매력적이라고 하면서 한국여자와 하는 섹스가 좋다고 말
하면서 동두천에서의 군생활을 이야기 한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갑자기 그가 내손을
잡아 끌었다. 어지러운 중에 그의 바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보였다. 나는 내가 배꼽티에 ㅅ팬츠 차
림이란 것을 알았다. 남편의 얼굴이 떠올랐다. 완돼. 하지만, 리쳐드는 나의 웃옷을 치켜올리고 내 젖
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아... 한국에서도 한 번도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해보지 않았던 난 데. 냉정을 찾
아야 해. 하지만, 난 지쳐있었고, 이상한 담배에 취해있다.
그는 나의 맨살 허벅지를 커다란 손바닥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손을 밀쳤지만 그는 계속
나의 가슴과 허벅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갑자기 나의 바지 사이로 그의 손이 느껴졌다. 나의 팬티속
으로 그의 손가락이 들어왔다. 내가 남편이외의 남자, 더군다나 흑인의 애무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심장이 터질 것 같은 흥분이 느껴졌다. 그는 손가락이 나의 질속으로 들어왔고 나는 젖어들기 시작했
다. 젖꼭지를 빨던 그는 이내 나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나는 이제 남편을 잊기로 했다. 대학 운동
장에서 뛰는 근육질의 흑인 풋볼 선수들을 보면서 느껴왔던 감춰졌던 나의 환상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아. 너무좋다. 소리를 지르고 싶다. 그 동안 남편의 연구 활동으로 쌓였던 나의 모든
긴장이 일순간에 풀어져 버렸다. 리쳐드는 나의 볼에 키스를 하면서 나와 섹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
다. 나는 그의 거대한 자지가 어느새 나의 질구에 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삽입만은 피하
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나의 몸안으로 그의 물건을 밀어 넣고 있었다. 난 이런 기분을 느껴 본
적이 없었다. 그의 자지는 남편 것보다 훨씬 컸다.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직 귀두부분만이 삽입되어 있을 뿐이다. 그는 더욱 더 나의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나는 이내
아이를 낳은 이후 최초의 포만감을 몸속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그의 거대한 검은 색 자지가 나의 몸
안으로 들락나락 하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는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나는 점점 기분이 좋아지
기 시작했고 그를 온몸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내가 흑인과 하고 있다. 아. 저렇게 거대한 자지가
나의 몸안으로 드나들고 있다. 남편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것이. 이런 생각만으로
나는 첫 번째 오르가즘을 금방 느꼈다. 그는 더욱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고 나는 두 번째 오르가즘
을 느꼈다. 나는 그의 리듬에 맞춰 몸을 그에게 밀착시켰다.
그때 갑자기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지만 나는 멈출 수가 없었다. 그의 회사 동료들이 들이닥
친 것이다. 우리들 흑인의 자지맛을 보여주자고. 떠들어대고 있었다. 그순간 리쳐드는 더욱 세게 박아
대기 시작했고 그의 커다란 자지는 내 몸안에 정액을 쏟아붓고 있었다. 나는 온몸의 기운이 빠져나가
는 것을 알았다. 그때 다시 리쳐드가 나의 몸위에 올라와 그의 자지를 나의 입안에 밀어 넣었다. 나
는 한 번도 입속에 남편의 자지를 넣어본적이 없다. 숨이 막힐 때까지 그는 그의 자지를 목 안으로
박아 넣었다. 그때였다. 다른 남자의 자지가 나의 몸속으로 다시 들어왔다. 내가 드디어 그룹섹스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부끄러움에 온몸이 붉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두명의 흑인들은 그
들의 거대한 자지를 내놓고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나는 내가 포르노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같은 착각
에 빠졌다. 이건 현실이 아닐거야. 꿈일 거야. 하지만 이내 나를 둘러싼 네명의 흑인들은 각기 나를
향해 정액을 싸기 시작했다. 남편의 정액처럼 하얀색 아니 우유빛의 정액을 내 입안에 내 보지속에
그리고 나의 젖가슴위내 쏟아붓고 있었다. 나는 내가 흑인들과 그룹섹스를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해 보았다. 그때였다. 그중의 한명이 정액에 젖어있는 나를 향해 다가왔다. 그는 정말 커다란 자지
를 가지고 있었다. 아마 25센티는 충분히 될 것 같다. 내 남편의 자지보다 거의 두배에 가깝다. 굵기
도 훨씬 두껍다. 그의 자지는 시꺼먼 것이 연탄같은 색깔이다. 그는 이미 한 번의 사정을 경험했음에
도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아마 동양 여인과 섹스를 한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서 일 것이다. 나는
무서웠다. 그리고 수치심에 온몸이 떨렸다. 그는 이내 나의 다리를 한껏 벌리고 나의 보지속으로 그
의 거대한 물건을 밀어넣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아파서 온몸이 찢어져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
다. 그의 그 큰 자지가 뿌리까지 다 들어왔을 때, 나는 울고 있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 남편과의
첫날밤. 미국에서 처음 보았던 포르노 영화. 임신후 백인 의사가 내진을 위해 내 질속에 손가락을 넣
던 일. 그리고 지금의 그룹섹스. 나의 몸은 천천히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정신을 되찾았을
때. 이미 그들은 없었다. 시계는 새벽 4시를 지나고 있었다. 나는 집으로 미친 듯이 돌아왔다. 침실에
남편이 잠자고 있었다. 그의 피곤한 얼굴을 보자 죄책감에 나는 미칠것만 같았다. 나는 창녀같은 년
이다. 다른 남자와 섹스를 했다. 그것도 흑인과. 그것도 그룹으로. 나는 아직도 몸안에 남아 있을 남
자들의 정액을 씻어내기 위해서 샤워를 했다.
남편의 옆자리에 누웠다. 갑자기 피곤함이 밀려온다. 그래. 난 꿈을 꾼거야.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아무
로 모르는 꿈을 꾼거야. 나는 자고 있는 남편의 자지를 만졌다. 한 손에 쏙 들어온다. 너무나 사랑스
럽다. 무슨 꿈을 꾸는 지 발기되어 있었다. 나는 살며시 남편의 자지를 입속에 넣었다. 아. 너무나 좋
다. 난 이제 제자리에 돌아온 거야. 다시는 그런일이 없을 거야. 난 남편을 깨웠다. 그리고 말했다.
여보. 우리 섹스해요. 나 당신과 섹스하고 싶어.
남편은 한달만이다. 그동안 연구에만 몰두하느라 시간이 없었다. 그는 나의 몸안으로 그의 돌처럼 단
단한 자지를 박아넣었다. 아늑하다. 아. 남편의 냄새가 좋다. 나는 갑자기 그의 정액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보. 입속에다 사정을 해봐요. 먹고 싶어졌어.
그는 갑자기 변한 나의 태도에 더욱 흥분하는 듯 금방 사정을 했다. 그래. 난 남편의 여자야.
나는 모든 것이 꿈이었을 것이라 생각하면 잠이 들었다.
다음날 난 또 피자집에서 일을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어제의 일은 거짓말처럼 잊혀졌다. 분명히 나는
담배에 취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
고, 남편은 오늘도 아침 일찍 학교 연구실로 나갔다. 나는 피자집에서 배달일 말고도 청소도 한다. 화
장실 청소를 하기위해 남자 화장실에 들어갔다.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나는 변기를 하나씩 씻어내
고 화장지를 갈아끼우기 위해서 문을 하나씩 열었다. 그때 문하나가 안으로 닫혀있고, 그안에서 사람
의 기척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문을 두드리자, 반응이 없다. 나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힘껏 문을
열었다. 문이 열렸다. 그안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백인 아이가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나는 순간 어찌해
야 할지 몰랐다. 문을 닫고 밖으로 뛰어나왔다. 그의 희다못해 붉은 자지가 눈에 선했다. 잠시후 그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아마 볼일을 다 본 모양이다. 화장실에 가보니 바닥에 정액이 떨어져 있
었다. 나는 갑자기 백인과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자집 문닫을 시간이 가까워 졌다. 대학기숙사에서 피자주문이 왔다. 남학생 기숙사라 꺼려지기도
했지만, 나도 모르는 흥분에 기꺼이 배달을 나갔다. 문을 두드렸다. 급하게 옷을 입으면서 여학생이
나왔다. 안에다 두고 가라고 하면서 엘리베이터 쪽으로 사라졌다. 섹스후에 배고파 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피자를 시킨 듯하다. 남자는 샤워중인 듯 하고, 방안은 고약한 냄새와 연기로 가득차 있다. 어제
그 담배 냄새가 분명했다. 나는 아래가 젖어오는 것을 느꼈다. 피자를 내려 놓는 중에 남자가 허리에
수건만 두르고 화장실에서 나왔다. 나는 순간 백인 남자의 자지를 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의 수건을 나꿔채면서 말했다. 당신의 자지를 빨고 싶어요. 그는 이미 발기되어 있었다. 나는 흥분
했다. 아. 백인 남자의 자지가 들어온다. 나는 너무 흥분해서 소리를 질러댔다. 그는 두 번이나 사정
을 했고, 나는 나른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분명히 섹스중독자가 된 것 같다. 남편과
다시 정사를 벌이고 싶었다. 나는 오늘은 샤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는 듯 백인
남자의 정액이 남아있는 내 몸속에 사정을 했다. 나는 내가 미쳐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후회하지 말고 즐기기로 마음을 바꾸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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