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리뉴얼 - 9부
리뉴얼이라지만 수정하는 부분이 상당이 많네요.
수정은 진작에 했는데 피곤해서 집에오자마자 뻗는 바람에 이제야 올립니다.
모쪼록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로스트아크 하러 가느라 못 올리지도 모르겠네요 ㅋㄷ
글은 눈으로만 봐주시고 부디 복사해서 이리저리 돌리지는 말아주세요.
아직까지 무단으로 타 싸이트에 올려진 제 글을 볼 때마다 창작욕구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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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어머니께서는 안에 무엇을 입었는지는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커다란 타월 하나만을 몸에 걸친 채로 내 앞에 나타나셨다.
난 그 모습을 보자마자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몸에 둘러진 타월은 위로는 위쪽 젖가슴 일부와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 있었고
타월의 끝은 허벅지 위에 있었는데 허벅지 대부분은 그대로 노출이 될 정도로 타월은 그리 길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속옷을 입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숨이 턱턱 막혀오기 시작했다.
민주어머니는 멍한 모습으로 자신의 몸을 바라보고 서있는 나를 보며
만족스러운 듯 엷은 미소를 지어 보이더니 곧바로 마사지베드 위로 올라가 엎드리고 있었다.
“오늘은 오일 마사지로 해주실래요..
혹시나 옷을 버리실 것 같아서 남편 옷을 탈의실에 걸어두었는데 준비 안 해오셨으면 갈아입고 나오세요..”
“네....네... 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부리나케 탈의실 안으로 뛰어 들어온 나는 마구 쿵쾅대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하~~ 알바를 하러 온 거다... 봐도 못 본거야.
외숙모는 가족이니 그래도 넘겼지만 민주어머니는 나랑 관련도 없는 사람이니 절대 위험한 짓은 하면 안 돼’
내 자신에게 주문을 걸듯 반복적으로 되뇌며 민주어머니가 준비해 뒀다는 옷을 찾고 있었다.
‘흠 이건가.. 내가 입기엔 왠지 작아 보이는데..’
옷걸이에 걸려 있는 흰색의 반바지와 회색의 반팔티를 눈으로 확인하였다.
대보지 않아도 한눈에 봐도 작을 거란 걸 알 수 있었지만 입고 온 옷을 버릴 수는 없었기에
민주어머니가 준비해 둔 옷으로 갈아입었다.
‘하아......’
옷을 입고 거울을 본 순간 민망함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반바지의 허리는 벨트가 아닌 밴드로 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는데 문제는 길이와 소재였다.
세영이와 동갑이라는 민주의 나이를 고려해 봤을 때 민주아버님 또한 대략 외삼촌과는 비슷한 연배라는 것인데
왠지 이런 반바지를 소화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반바지는 마치 얼마 전 외숙모가 사다주신 드로즈 팬티같아 보였다.
무척이나 몸에 달라붙는 스판 재질의 반바지는 드로즈 팬티보다 좀 더 길이가 길뿐
내 하체의 윤곽이 거의 다 드러날 정도로 노출이 심했다.
혹여나 내가 흥분이라도 하는 날엔 민주어머니의 눈에 발기 된 내 자지가 쉽게 눈에 띌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상의 또한 거의 쫄티를 연상시키는 사이즈라 거의 내 몸에 들러붙어서 상체의 윤곽이 훤히 드러나 보였다.
민망함에 도저히 이 상태로는 나갈 수 없었던 나는 하의에라도 응급조취를 하기 위해
타월을 찾아봐야 했고 눈앞에 보이는 수납장을 열어 보기 시작했다.
다행히 긴 타월이 여러 장 비치되어 있어 허리에 타월을 둘러 중요 부위는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었다.
모양새는 빠져 보이겠지만 중요부위는 가릴 수 있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가릴 게 더 없나 수납장을 열어 보던 중 난 그만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방금 열어본 수납장 안에는 민주어머니의 것으로 보이는 속옷이 곱게 접혀 있었다.
‘하!!! 속옷이 여기 있다는 건 설마 타월만 걸친 채로 아무것도 안 입었다는 건가...’
다시금 심장이 쿵쾅거리며 요동치기 시작했다.
‘안 돼...안 돼.. 한정석.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잘못했다간 넌 성범죄범으로 몰릴 수도 있다고!!!
아~~ 이걸 괜히 한다곤 해선...그놈에 돈이 뭔지 진짜...’
아무런 사고 없이 이 집안을 나가길 바라며 평소엔 찾지도 않았던 예수님과 부처님을 다 떠올려 보았다.
‘나미아비타불관세음보살... 아멘....’
“아직 멀었어요?”
나를 부르는 민주어머니의 목소리에 몇 차례 더 심호흡을 하고는 탈의실을 나섰다.
인기척에 엎드려 있던 민주어머니가 고개를 돌려 내 모습을 잠시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뭐가 그렇게 웃긴 건지 한바탕 웃음을 쏟아내고는 이내 고개를 돌렸다.
“그럼 시작할게요. 혹시라도 아프시거나 불편하시면 말씀을 해주세요..”
“아파도 참고 있을 테니까 시원하게만 해주세요. 호호호”
자못 조심스런 내 말에 민주어머니는 유쾌하게 대답을 해주시며 내 마음을 안심시켜주려 했다.
마사지에 앞서 양손에 아로마 오일(이하 오일)을 듬뿍 발랐다.
우선은 발바닥을 마사지하기 위해 민주어머니의 발 아래로 이동해 한쪽 다리를 들고는 마사지를 시작했다.
발바닥 전체가 펴지도록 양손으로 나눠 진 채 발바닥의 아래에서부터
위로 손을 올려가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주무른 후
엄지발가락 아래쪽 발바닥의 움푹 페인 부분을 엄지로 꾹꾹 눌러갔다.
사람의 발은 인체 중에서 가장 피로와 밀접하게 연관이 된 부분이라
이곳만 잘만 풀어줘도 피로가 꽤나 풀리는 효과가 있다.
역시나 민주 어머니는 피로가 풀리시는지 거듭되는 지압에 깊은 숨을 내쉬고 있었다.
“하아~~~아하~~좋다”
점차 발바닥 중앙으로 손을 옮겨가 엄지에 힘을 주어 꾹 누르며 지압을 해주었다.
엄지에 힘을 실은 채 발바닥을 문질러가자 민주어머니는 벌써부터 살짝살짝 몸을 움찔하며 자극을 느끼기 시작했다.
발바닥 다음으로 내 손이 간 곳은 발가락이었다.
부잣집 마나님답게 발 관리도 자주 받았는지 발톱하나 까지 잘 다듬어져있었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힘껏 눌러주며 발가락의 피로를 풀어주었다.
“아하~~~~ 정말 시원해요~~~”
양 발가락을 몇 차례 손으로 지그시 눌러 풀어주고는 종아리 쪽을 마자지 하기 위해 마사지베드 옆으로 몸을 옮겼다.
민주어머니의 다리는 운동할 때도 봤었지만 꽤나 매끈하게 잘 빠진 편이었다.
전혀 군살이 느껴지지 않는, 확실히 운동을 꾸준히 해온 여자의 다리였다.
약간의 건조함이 느껴지던 손에 다시금 오일을 뿌리곤 가볍게 손을 놀리며 종아리 전체에 오일을 펴 발랐다.
양 손을 겹친 후 종아리의 아래에서부터 허벅지를 가리고 있는 타월 아래까지 힘을 주어 밀어 올렸다.
확실히 외숙모의 다리완 느낌이 달랐다.
외숙모의 경우 운동을 거의 안한 살결이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다면
민주어머니의 경우는 살결이 제법 탄탄하면서 지방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마른 느낌이었다.
손바닥과 손목 사이의 단단한 부분으로 종아리를 지압하듯 꾸욱 누르고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살결을 타고 밀어 올라가니 강함과 부드러움의 조화에 손이 종아리의 중간 정도를 지나갈 쯤
민주어머니의 엉덩이가 살짝 들리며 단말마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아~하~”
종아리와 허벅지 안쪽은 일부 여성들의 경우 성감대로써 오일 마사지 중에 쉽게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아마도 민주어머니의 경우도 다리 쪽에 성감대가 있는 듯 겨우 한 번의 움직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엉덩이를 들썩이며 움찔하고 있었다.
“괜찮으세요?”
내 말에 민주어머니는 차마 말은 하지 못한 채 손가락으로 O자를 만들아 보이며 괜찮다는 의사를 표했다.
민주어머니의 OK사인에 다시 한 번 손을 움직여 종아리에서 허벅지의 중간까지 손에 힘을 주어 밀어 올렸다.
“아아!”
역시나 민주어머니는 또다시 엉덩이를 들썩이며 자신의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다.
결국 민주어머니는 종아리 부위에 대한 마사지가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자신의 몸을 움찔거리며 자연스레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다.
‘아 진짜 무척이나 민감하시네... 이따 허벅지는 어떻게 하지..
거긴 종아리 보단 더 하면 더했지 약하진 않을 텐데...’
생각보다 무척이나 민감한 민주어머니 때문에 머릿속에 애국가를 외우며 버티고 있었는데
이 약발이 과연 언제까지 유효할 지는 나조차 확신이 서지 않았다.
민주어머니의 발쪽으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다음 마사지 할 부위는 아킬레스건을 포함한 뒤쪽 종아리 전체였다.
속설에 발목이 가늘면 성욕이 강하다고 하던데 민주어머니의 발목도 무척이나 가늘어 보였다.
민주어머니의 종아리를 약 45도로 들어 올렸다.
한손으론 발목을 붙잡고 나머지 한손은 엄지와 검지를 벌려 V자 형태로 만들어
아킬레스건에서부터 무릎의 뒤쪽인 오금까지 힘을 주어 밀어 올렸다.
“아으으윽”
역시나 민주 어머님은 이번에도 너무나 쉽게 몸이 반응을 해왔다.
몇 차례에 걸쳐 빠르게 반복을 해나가자 민주 어머니의 엉덩이는
그때 마다 살짝 들렸다 떨이지기를 반복하였고 입에서는 쉴 틈 없이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민주 어머니의 엉덩이가 연속해서 들리면서 내 눈에 어렴풋이 민주어머니의 가랑이 사이가 보였다.
다행히 걱정하던 노펜티는 아니었지만 보기에 몹시도 민망한 T팬티를 입고 계신 것 같았다.
‘휴 이게 어디냐.... 근데 한편으로 왜 이렇게 아쉬운 마음이 드냐..,’
이성과는 반대되는 내 안의 본능은 민주어머니가 노팬티가 아닌 것을 무척이나 아쉬워하고 있었다.
민주어머니의 반대쪽의 종아리를 똑같이 마사지하는 동안 내 눈은 내 의지에 반해
허벅지 사이의 깊숙한 곳에 꽂혀 있었다.
손이 뱀처럼 종아리를 훑어 올라갈 때면 민주어머니의 엉덩이가 약속이나 한 듯 들리면서
내 눈에 민주어머니의 가랑이 사이가 훤히 보이기 시작했다.
정확히 자신의 항문을 줄 하나로 가리고 있는 흰색의 T팬티는 무척이나 음란해보였다.
털 관리를 하는 건지 저 조그마한 팬티를 입고도 주변으로 삐져나온 털은 하나도 없었다.
제법 보짓살이 있는지 몸과 팬티사이엔 공간이 거의 없이 매끄럽게 붙어있었고
볼록한 유선형의 굴곡이 꽤나 나를 꼴리게 만들었다.
너무나 강렬한 잔상에 결국 외우고 있던 애국가는 더 이상 효과가 없었다.
‘아...아 안 돼...발기되면 안 돼... 忍(참을 인)이라고 도 써야겠다...’
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忍
머릿속으로 참을 인자의 획을 그어나가니 잠시 마음속이 진정이 되가는 것 같았다.
‘휴... 당분간은 참을 인으로 버텨야겠다.’
하지만 내 바람만 달리 참을 인의 효력은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민주어머니의 허벅지를 마사지하기 위해 몸을 다시 마사지베드의 측면으로 이동했다.
허벅지는 그나마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살집이 느껴졌다.
엄지와 검지를 벌려 V자로 만든 상태에서
오금 바로 위에서부터 엉덩이와 허벅지가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까지 힘을 주어 밀어 올렸다.
그런 후 V자를 만들고 있던 손을 풀어 민주어머니의 허벅지와 엉덩이 경계선을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쓰다듬듯 풀어주었다.
그러자 종아리 때보다 더 격하게 민주어머니가 반응을 해왔다.
더 강렬한 엉덩이의 움직임과 끈적끈적한 신음소리가 민주어머니의 흥분 상태를 대변하고 있었다.
“하윽!! 아으응~~ 하아~~”
종아리를 마사지 할 때와는 달리 측면에 서 있기에 더 이상 민주어머니의 가랑이 사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여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허벅지를 만지고 있자니
어느새 자지에 있는 해면체에 피가 쏠리는 기분이었다.
‘아 젠장.... 忍도 소용이 없구나 이젠..... 최후의 보루를.... 벌써 꺼내들어야 하다니’
마음속으로 목탁을 두드리며 반야심경을 외우는 단계까지 와버렸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 이후 생략 -
피가 쏠리던 자지가 대사 평온을 찾기 시작했다.
양손을 붙인 채로 민주어머니의 엉덩이와 이어지는 허벅지 부분을 바깥에서 안쪽으로 부드럽게 밀어 올렸다.
역시나 말랑말랑하고 무척이나 부드러운 허벅지 안쪽 부분이 내 손에 닿자 나 역시 흥분이 되었다.
반대편으로 옮겨 똑같이 마사지를 마친 뒤 나는 잠시 고민에 빠져 버렸다.
원래대로라면 엉덩이와 허리, 등을 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민주어머니께서 타월로 덮고 있는 관계로 이곳을 해야 하나 넘어가야 하나 순간 고민에 빠진 것이다.
‘함부로 만지기도 그렇고.. 안하면 그만큼 빨리 끝나니 나야 뭐 아쉬울 것도 없지’
난 최대한 자연스럽게 민주어머니의 어깨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자 내내 만족스러워하던 민주어머니께서 약간 불만 섞인 어조로 내게 말을 했다.
“저기.. 아래쪽 아직 다 안한 것 같은데요..”
무척이나 당당하게 요구해오는 민주어머니의 기세에 난 잠시 당황하고 말았다.
“네?”
“아니 뭘 놀라고 그래요 호호호. 엉덩이랑 허리, 등 다 안하셨잖아요. 호호호.”
역시나 마사지를 많이 받아 본 모양이었다.
민주어머니는 내가 빼먹고 넘어온 곳을 정확히 짚고 있었다.
“아... 그게 타월을 덮고 계셔서요.. 제가.. 함부로...소,,,,,손을 대기도....어렵고....”
정작 부끄러워야 할 사람은 민주어머니인데 말을 하면서도 괜스레 난 얼굴이 달아올랐다.
“호호호. 뭘 그런 거로 부끄러워하고 그래요..
마사지는 당연히 거기 다 포함된 부분인데요. 앞으로도 계속 해주셔야 할 건데 부담가지지 마시고
저 신경 쓰지 말고 맘 편히 해주세요. 호호호”
민주어머니의 허락과도 같은 말에 난 엉덩이 위치한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 그럼 타월 좀 올릴게요...”
민주어머니는 재차 확인하는 듯 신중한 내 말투에 다시금 고개를 내 쪽으로 돌리고는 살짝 웃어 보이셨다.
막상 민주어머니의 엉덩이에 손을 대려니 갈증과 함께 손끝이 덜덜 떨려왔다.
“꼴깍 꼴깍”
마른침을 마구 삼켜대며 간신히 민주어머니의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타월로 손을 가져갔다.
조심스레 타월을 붙잡고 허리 위쪽까지 올리려고 했지만 일부가
민주어머니의 복부에 깔려있었기에 타월이 쉽게 올라가지지 않았다.
“저기... 민주어머니.. 배에 타월이 걸려서...”
내 말에 민주어머니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으이궁...저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했는데... 이번만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럼..”
말이 끝나기 무섭게 민주어머니는 몸을 일으켜 나와 등을 지고 앉더니
자신의 몸에 두르고 있던 타월을 걷어서 내게 건네주었다.
타월을 걷어냄과 동시에 내 눈에 민주어머니의 상체가 고스란히 들어왔고 나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민주어머니는 하체와는 달리 상체엔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았고 그 때문에
젖가슴의 옆쪽이 내 눈에 여과 없이 들어와 순간적으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다.
더 이상 반야심경도 통하지 않게 된 나는 그저 자지가 발기되어 가는 걸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다.
민주 어머니는 타월을 내게 건넨 후 다시금 마사지베드에 엎드리고 있었다.
그러자 민주어머니의 젖가슴이 베드에 눌려 옆으로 밀려나왔고 나는 그 모습에 털끝이 마구 서는 느낌이었다.
허나 그것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내게 더 큰 문제는 민주어머니의 하체였다.
민주어머니께서 T팬티를 입고 계신 덕분에 엉덩이의 대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농익은 여인의 엉덩이를 눈앞에 두고 아무 욕심 없이 마사지를 하라는 건
남자 나이 스물세 살의 혈기 왕성한 나에겐 고문과도 같은 일이었다.
민주어머니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희고 탄력 있어 보이는 풍만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저 엉덩이를 바라보고만 있는데도 자지에 피가 솟구쳐 오르고 있었다.
‘하아... 미치겠다. 무슨 아줌마 몸이 이렇게 좋은 거야...성숙한 여체란 이런 것인가..’
순식간에 머리끝까지 차오른 숨을 간신히 몰아 내쉬면서 난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 손이 민주어머니의 엉덩이에 닿는 순간 난 완전히 정신 줄을 놓고 말았다.
내 머릿속에서 이성이라는 녀석은 찾아 볼 수 없었고 결국 내 손은 오로지 본능에 의지한 채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양손으로 민주어머니의 엉덩이를 토스(배구에서 볼을 띄울 때 손 모양)하듯 움켜잡고는
엄지에 힘을 주어 살덩이를 퍼 올리듯 마사지해 갔다.
내 손에 밀려 올라가던 살덩이가 손을 떼자마자 출렁거리다 원래이 모양으로 돌아갔다.
다시금 마사지가 시작되자 잠잠해졌던 민주어머니의 엉덩이가 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잠시간을 그렇게 민주어머니의 엉덩이 양쪽을 위아래로만 마사지 하다
이번에는 엉덩이의 좌우로 방향을 바꿔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엄지로 꾹꾹 퍼 올리듯 눌러가며 손을 점차 항문 쪽으로 옮겨갔다.
항문 주변의 살들은 더 없이 말랑말랑하고 푹신했다.
항문 주변의 연한 살들을 손으로 꾸욱 눌러대자 민주어머니의 엉덩이가 쉴 새 없이 씰룩거리며 들썩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민주어머니의 입에선 격렬한 섹스시에나 들을법한
흐느끼는 듯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아흑....아으흐흑...하아....어떻게....하아..하아..아아...좋아..하윽..”
민주어머니의 신음소리에 끓어오르는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게 된 난
항문에까지 손이 닿게 되었고 순간 민주어머니의 몸이 크게 움찔하였다.
민주어머니의 상체와 엉덩이가 들리고 배는 바닥에 붙으며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몇 차례나 자신의 항문에 내 손이 닿았지만 민주어머니는 내 손을 저지하기는커녕
오히려 내 손길을 즐기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러자 내 속에서는 이제 까지 볼 수 없었던 자신감과 함께 성적 욕망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래~ 부담 갖지 말고, 자신을 신경 쓰지 말고 맘 편히 하라고 했겠다.!!!’
민주어머니의 반응에 난 노골적으로 보지 주변의 살들을 보지쪽으로 눌러대며
자극이 보지에까지 전달되도록 하고 있었다.
그러자 부르르 떨던 민주어머니의 엉덩이가 자극을 끝내 참지 못하고 점점 허공으로 들리고 있었고
내 손은 추적자라도 된 듯 집요하게 민주어머니의 엉덩이를 따라가 계속 보지 주변을 눌러대고 있었다.
“하...하..아으윽....어떻게...아...아...아으윽....그...그만요...아으으윽 미칠 것 같아요....하으으윽”
민주어머니의 몸은 집요하게 민감한 곳을 파고드는 내 손을 피하려 점차 베드의 구석으로 이동하다
더 이상 피할 곳이 없자 순순히 그 자리에서 내 손길을 받아들이며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그리곤 잠시 뒤 내 손은 팬티 위로 민주어머니의 보지에까지 닿게 되었다.
허벅지나 엉덩이와는 또 다른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내 손을 가득 채워올 쯤
민주어머니는 상체가 무너진 상태로 엉덩이를 한껏 치켜들고 있었다.
그리곤 베드 위에서 마치 여성상위시에 엉덩이를 돌리는 것처럼 내 손놀림에 맞춰 엉덩이를 돌려대고 있었다.
“아으으윽 어쩜 좋아... 정석씨....하아..하아..하아. 더...더...하아 하아 하아..아으으응”
어느새 흥건하게 흘러나온 보짓물에 팬티는 완전히 물을 먹은 듯 젖어있었고
그로 인해 보지에 들러붙은 팬티엔 선명하게 민주어머니의 도끼가 새겨져있었다.
마사지는 어느덧 뒷전이 된 상황,
내 손은 결국 클리토리스까지 만져대며 민주어머니를 한계로 몰아붙이고 있었고
민주어머니는 거부할 수 없는 손길에 몸을 마구 떨어대고 있었다.
“하으윽 나...나....가요.하아.하아...어떻게.....아으으으윽!!!!!”
잠시 뒤 민주어머니는 몸에 경련이라도 이는 듯
엉덩이와 허리가 몇 차례의 파도를 치듯 격하게 허공에서 튕기더니 마사지 베드위로 몸이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민주어머니는 삽입이나 오랄 없이 그저 마사지와 손가락만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한 것 같았다.
절정에서 내려온 후에도 민주어머니는 이따금씩 몰아치는 후폭풍에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더 흐르고 나서야 민주어머니의 숨이 비로소 평온하게 들려왔다.
여성의 오르가슴이란 마치 태풍과도 같아 보였다.
절정에 다다른 순간 마치 태풍의 눈 주변에서 엄청난 강풍이 몰아치듯
민주어머니의 몸엔 엄청난 쾌감이 휘몰아쳐 왔고 그 쾌감이 온 몸을 돌아 몸에서 빠져나간 순간
마치 태풍의 눈 속으로 들어온 것처럼 민주어머니는 평온해져있었다.
태풍이 지나간 민주어머니의 몸을 내려다보며 난 직접적인 섹스 그 이상의 묘한 희열을 느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