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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협야설 - 성녀모친 제5장



第 五 章

 


「천… 천천히… 조금… 하아… 아파… 아파… 멈춰… 제발… 아…  」


육봉의 진입에 뒤따라 어머니의 교음성이 점차 비명성으로 변해갔다. 거대하고 굵은 육봉이 어머니 밀혈(蜜穴)의 허용 한도를 초과 했으니, 가능한 최대의 경지까지 어머니의 밀혈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었다. 어머니는 이것이 고통인지 쾌감인지도 모를 지경이었다. 부단히도 흰자위가 드러나니 입 가로 투명한 타액이 흘러 나왔다.


「나」는 마치 어머니의 참혹한 비명을 못들은 듯, 스스로 육봉을 안쪽으로 넣었다 뺏다를 하니 나 또한 너무나도 강렬한 쾌감이 주는 감각에 눈 앞의 이것이 자기 어머니와의 정사라는 것 조차 잊고는 나의 신체를 조정하고 있는 이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껏 어머니를 강간하도록 지시를 내리고 있었다.


거대한 육봉이 매 일촌 들어갈 때마다 어머니의 신음성은 일푼 높아지니, 사실 이미 어머니의 자궁에 닿았건만 아직도 밖에는 기둥이 한참 남아 있었다. 바로 이 때, 「내」가 갑자기 하체에 힘을 주자 「푸욱」하는 소리와 함께 밖으로 드러나 있던 어머니 밀혈 밖의 육봉 기둥이 뜻밖에도 전부 안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아학… 아파! 」


어머니는 흰자위를 뒤집으며 순간 피를 한 모금 토했다. 혼절을 하려는 모양이었지만, 그러나 「내」가 이미 그녀의 신상에 어떤 요법을 시술해 놓았으니 커다란 고통에도 맑은 정신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설오지 이런 종류의 죄를 부닥치게 되니, 임진의 양물에 비해 현재 자신의 체내에 들어와 있는 것이 최소한 길이와 굵기가 몇 배는 되는 것이었다. 아들의 양물이 어떻게 개조가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족히 십촌 길이는 되는 것이 직경은 헤아리건대 최소 삼촌은 넘는 것 같았다. 이토록 거대한 육봉이 자신의 좁은 밀혈로 들어오니 찢어져 버리지 않은 것이 불행중 다행이었다.


「나」는 육봉의 전부를 어머니의 체내에 삽입한 후 잠시간 멈추며 웃음을 띠었다.


「성녀 대인, 당신 걱정 마시오. 당신 아들의 육봉이 매우 빠르게 당신을 지상 최고의 쾌락으로 데려다 줄 것이오! 」


말을 마치고 재차 어머니의 흥분되어 솟아 올라 있는 한 쌍 커다란 젖가슴을 손으로 움켜 잡았다.


어머니의 민감한 젖가슴이 다시 한 번 희롱 당하니, 실신할 듯한 그녀 단지 크게 벌려있던 입을 급히 다물 뿐이었다. 밀혈 속 거대한 양물이 더 이상 움직이지 않음으로해서 그녀 차츰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


「음」하는 교음이 마침내 어머니의 입에서 재차 전해져 나왔다. 지금 막 파과에 못지않은 고통에 하마터면 까무러칠 뻔한 그녀였다. 이제 신체의 민감한 곳을 갑자기 희롱 당하려니, 그녀 마치 구름에 휩싸인 기분이 드는 것이었다. 땀이 줄줄 흐르는 교구가 자신도 모르게 꿈틀대며 위로 치켜 올려졌다. 잠시간이 흐르자 하반신의 미어질 듯한 고통이 점차 사라지고 있었다. 취이대지(取而代之)라, 일종의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이 고통을 대신해 가는 것이었다.


********** (역주) 취이대지(取而代之) - 남의 권력과 지위를 빼앗고 그를 대신하다. 어떤 것을 다른 것으로 대체한다는 뜻의 사자성어.

항우(項羽)가 20세 되던 해 숙부 항량(項梁)과 함께 오중(吳中)에 있을 때, 당시 진시황(秦始皇)이 통일 후 자신의 위업을 과시하기 위해 전국을 순시하고 있었다. 마침 진시황이 오중에 왔을 때 사람들 속에서 진시황의 행렬을 지켜보던 항우가 항량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한다. 피가취이대지(彼可取而代之), “저 사람의 자리를 제가 대신할 것입니다. “ **********


「살… 살살… 좀… 아아… 이… 이러지 마… 」


어머니 눈이 실과 같이 가느러지니, 도화빛 충만한 한 쌍의 아름다운 눈으로 신상의 남자를 그윽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로서도 생각치 못한 일이었다. 자신 일생의 정절을 깨뜨린 사람이 뜻밖에도 아들일줄이야.


「나」는 입을 해벌리며 웃었다. 손의 분주함을 잠시 멈춘 채 입을 열었다.


「성녀 대인, 움직여도 되겠소? 」


말을 마치자, 어머니의 회답을 기다리지도 않은 채 하반신은 이미 움직임을 시작하고 있었다.


너무 죽인다, 이것이 사랑을 하는거구나? 난 진짜 꿈에서도 생각치 못했다. 정말 뜻밖에도 내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어머니와 부부간의 성의 환락을 누리게 될줄이야. 이 느낌은 정말 너무 미묘했다. 어머니의 밀혈은 마치 살아있는 것 같이 나의 거대한 양물을 감싸안고 있었다. 사주를 마치 촉수 마냥 쉬지않고 내 양물에 자극을 주고 있었다. 여기가 내가 출생을 한 곳이란 말인가? 어찌 미묘함이 이와 같을 수 있단 말인가?


나의 움직임이 천천히 일렁이자 어머니의 한 쌍 윤기 흐르는 허벅지가 파르르 떨린다. 허벅다리 안쪽에서는 끊이지 않고 감미로운 밀즙이 분비되어 나오니 눈처럼 하얀 허벅지에 다시 한 번 붉은 노을이 감돈다.


나는 어머니의 몸을 꼬옥 끌어 안고 이렇듯 모체(母体)로 되돌아간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어머니의 교구에서는 끊이지 않고 그윽한 향기가 발산되고 있었다. 한 쌍의 더할나위 없이 커다란 거유가 다정하게 나의 가슴 윗부분에 짓눌러진 채 내 가슴을 자극하고 있었다. 한 쌍의 아름다운 눈은 농밀한 도화빛으로 물들어 있으니 마치 나의 넋을 모두 빼앗아 가려는 듯 보였다.


나의 양손은 조금도 쉬지 않고 어머니의 교구 위를 돌아 다니고 있었다. 강호인들이 몽매에도 그리는 꿈 속 정인의 몸을 최대한도로 농지거리를 하고 있었다. 이전의 나에게 비친 어머니의 모습은 그토록 단정하고 고귀한 분이라고 생각했었다. 현재는 뜻밖에도 내 몸 아래 깔려 유린 당하고 있으니 마음 속에 일종의 변태적인 쾌감이 들끓고 있었다. 근친의 쾌감이란 이런 것이란 말인가?


나는 「내」가 박는 것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순간 「나」는 이미 어머니의 그 아름다운 붉은 입술을 점령하려하고 있었다. 쉬지 않고 혀를 이용해 어머니의 치아와 입술을 공격해 어머니의 그 굳게 닫힌 치열을 열려고 시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의 최후 금지가 함락되어갔다. 내가 박는 속도를 더욱 빨리하자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다시 교음을 터뜨렸다. 이 때 내 혀가 순조롭게 어머니의 입 안으로 진입해 끊임없이 감미로운 타액을 빨아 들였다.


어머니는 계속해서 꽃잎을 씹는 습관이 있어 입안이 정말 청신하기 이를 데 없었다. 나의 혀는 안쪽으로 쳐들어가 끊임없이 성을 공략하며 약탈하고 있었다. 어머니의 정욕이 최대한도로 도발 되도록 무진 애쓰고 있었다. 내 혀가 어머니의 십 몇 개의 치아가 접촉하는 부위를 집중 공격하자 어머니는 점점 수성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계속 피해 다니던 달콤한 혀 또한 순순히 내 혀의 유혹을 따라 내 입안으로 따라 들어왔다. 나는 들어온 어머니의 혀를 환영한다는 듯 입술로 꼭 빨며 놓아주지 않았다.


내 하체의 박아대는 속도는 점점 더 갈수록 빨라지고 있었다. 매번 찔러댈 때 마다 어머니의 자궁까지 찔러 넣었다. 마치 그것은 선포라도 하는 것 같았다. 이 미부(美婦)는 이미 나에게 정복 당한 여자라고, 그녀는 오늘부터 정식으로 나의 여자가 되기 시작한거라고!


언제 시작됐는지 모르게, 어머니의 양 허벅지가 내 허리를 교차해 조이고 있었다. 조였다가 풀었다 하며 열 개의 마치 수정으로 만든 포도와 같은 발가락들이 점차 구부러진 채 였다. 나의 허리 밑에 사로 잡혀있던 풍만한 둔부 또한 살살거리며 들어 올려졌다. 매번 혼신을 다해 박으니 내가 태어났던 그 깊은 곳 그녀의 자궁 속으로 깊이 깊이 도달해 가는 것이었다.  


「흠… 때가 됐군! 」


갑자기 나의 뇌리 속으로 번개같이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이것이 날 제어하고 있는 그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지만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리 오래지 않아 나는 그의 의사를 알 수 있었다. 어머니의 교음성이 점차 커져가고 있었기에 이 쾌락의 정점이 곧 도달 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뱀이 흐느적 대는 것 같은 가는 허리가 날렵하니 들려 올려져 나의 육봉이 자궁 속 깊은 곳으로 더욱 더 깊이 들어가도록 했다. 그리고 자궁 속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애액의 양 또한 갈수록 많아졌다.


마침내 어머니의 일성 낭랑하니 혼을 뒤흔드는 교성을 따라 밀혈 속의 내 육봉에 한줄기 뜨거운 난류가 몰아치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은 나로 하여금 온 전신을 떨게했다. 이어서 내 거대한 양물 속으로부터 무엇인가 뜨거운 것이 분출됐다.


이 순간 「나」는 갑자기 동작을 멈췄다. 입 속으로 무엇인가를 외우는 듯 했다. 양 손은 바로 이마의 몇 군데를 점혈했다. 나는 뇌속으로부터 일진 진동이 전해져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연이어 하반신의 힘이 한 곳으로 몰렸다. 놀랍게도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전해진 그 난류가 전부 내 체내로 흡수되어 왔다. 느껴지는 것이 단전으로 뜨거운 기운이 전해져왔다. 이어 참을 수 없는 것이 동남지신의 처음으로 발사된 정액이 전부 분출되자 쾌감이 삽시간에 마치 산의 홍수가 일시간에 폭발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십수년간 억눌렸던 정액이 삽시간에 출구를 찾은 것이었다. 내 신체를 탈출한 모든 것이 매섭도록 어머니의 자궁 속을 때리며 휘몰아쳤다. 다만 보니, 어머니의 도화빛 충만한 눈이 삽시간에 휜자위를 드러내며 뒤집어지고 풍만한 둔부가 높이 높이 치켜 들어 올려진 채, 묵묵히 나의 그 뜨겁디 뜨거운 정액을 모두 받아들이고 있었다.


「성녀의 신체 과연 범상치 않구료! 」


사정과 동시에 「나」는 길게 한숨을 토했다. 갑자기 몸을 움직이며 마치 하나라도 더 짜내듯이 매번 자궁 속 깊이 깊이 깊이 찔러 넣으며 사정을 했다. 나는 정액의 뒤를 이어 무엇인가 어머니의 체내를 따라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정의 쾌감이 나의 뇌로 끊임없이 전달되어 왔다. 마치 멈출 수 없다는 듯이 대량의 정액이 어머니의 자궁으로 쏘아져 들어갔다. 느끼기에 자궁이 이미 가득 차 넘쳐버릴 듯 했다. 정액은 내 양물 기둥을 통해 멈추지 않을 듯이 쏟아져 나갔다.


「시간이 다됐어! 」


뇌 속에서 다시 이런 생각이 전해져왔다. 갑자기 「나」는 손으로 어머니의 눈 같은 하얀 육체 위로 몇 개 혈도를 점해갔다. 이 순간 어머니의 자궁은 홀연히 하나의 빨판 같이 순식간에 내 거대한 양물 안에 남아있던 정액마저 전부 어머니의 자궁 속으로 빨아들였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나는 대량의 정액을 계속 쏟아냈다. 비록 이 과정 속에서 일찍이 맛보지 못한 극치의 쾌락이 피어 났지만, 하지만 이렇게 끊임없이 사정한다면 양기를 모두 뺏기는 것은 아닌가?


이 순간, 어머니가 갑자기 깨어나 나를 밀려했디. 그러나 나는 반석 마냥 힘있게 어머니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눌렀다.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쳤다.


「안돼… 안돼 난 요법을 수련하기 싫어… 아… 멈춰! 」


어머니의 교구는 계속 난동을 치며 나의 압제에서 벗어나려 했다.


「나」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성녀 대인, 신공이 시작되었으니 멈출 수가 없소이다. 하여튼 이미 완성에 근접했으니 당신이 아무리 그래봐야 소용없소이다. 당신의 이 화로는 아주 만족할만하니, 본 환희교의 인도에 따라 잘 보살펴서 구천구백 팔십일차의 교합을 하고 나면, 그러면 나는 신임 교주가 될 것이오. 당신은 물론 교주부인이 될 것이외다. 우리 두 사람 모두 부귀영화를 누릴 것이요. 하하하하하! 」


어머니는 갑자기 나무로 만든 닭처럼 멍하고 있었으니, 사지가 무력하니 늘어진 채 묵묵히 나의 정액을 흡수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그녀 깨어난 듯 외쳤다.


「내 아들! 내 아들을 돌려줘! 」


「나」는 마치 이 세상에서 가장 우스운 이야기를 들은 듯 일시에 하하 대소를 터뜨렸다.


「하하하하하, 성녀 대인, 당신은 정말 세간에 찾기 힘든 암말이구료. 내 어찌 당신의 아들을 빼앗아 갔단 말이오? 당신 말해보시오. 어쨌든 당신이 당신 아들을 잊을 수 있도록 내 나의 말에게 더욱 성심성의껏 전심전력을 다해보겠소!  」


어머니는 천선지전(天旋地轉), 하늘과 땅이 핑핑 도는 듯한 것을 느꼈다. 그녀는 「내」가 말하는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었다. 단지 자기 아들을 정말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그녀에게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주는 것이었다.


「성녀 대인, 당신 그렇게 다른 생각하지 마시오. 당신 아들의 신체 비록 본교의 신공을 수련했던 금강대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러나 내 보증하겠소. 당신 아들의 이 신체는 당신의 화로와 수련하기에는 가장 좋은 몸이라는 것을! 」


말을 하며 「나」는 손을 내밀어 어머니의 아름다운 둔부를 들어 올려 나와 그녀의 성기가 더욱 바싹 붙도록 만들었다. 이 시간 사정은 이미 끝났다. 「나」는 입 속으로 중얼거렸다. 갑자기 나는 단전의 바깥쪽으로 한줄기 뜨거운 기운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마치 나와 어머니는 이미 심신이 함께 결합된 듯 했다.


「나」는 양물을 빼냈다. 상면은 의외로 깨끗했다. 조금의 체액도 묻어있지 않았다. 게다가 마치 처음처럼 단단해 있었다. 마치 아직 삽입을 하지 않은 듯 했다. 「나」는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모자(母子)의 몸이 과연 가장 좋은 수련 대상이로구나! 」


말을 마치고 몸을 일으켰다. 이어 바닥에 축 늘어져있는 어머니를 안아 일으켜 저 너덜해진 박사치마를 덮어 씌워준 후, 안아 들고는 연공실 밖으로 나갔다.


연공실 밖의 정경은 정말로 목불인견의 모습이었다. 마교의 마인들은 이미 죽여버린 모든 제자들을 씻겨 놓은 채였다. 멀리 몇몇 자색이 고운 사저들의 시체에는 수십여명의 마인들이 달라붙어 시간을 하고 있었다. 마인들은 육영의 호사스런 일이 깨져버렸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한 터라 연공실 문 밖을 계속 지키고 있다가 문이 열리는 모습을 보자 연망히 주위로 몰려 들었다.


「나」는 눈썹을 찡그렸다. 수많은 마인들은 나온 것이 육영이 아니자 곧바로 긴장을 하며 분분히 장검 혹은 단검을 꺼내 들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었다.


「나」는 하찮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두 눈을 부릅떴다. 전면에 마주 있던 십수명의 마인들이 갑자기 분분히 머리를 감쌌다. 참혹한 비명을 지르며 지상을 뒹구는데 그들 모두 칠공에 피를 흘리니, 그 참혹함에 눈을 뜨고 못 볼 지경이었다.


뒤에 있던 마인들은 모두 겁을 집어 먹은 모양이었다. 손에 무기를 잡은 채 감히 앞으로 나서질 못했다. 다만 조용히 재차 합공을 할 진세를 가다듬을 뿐이었다.


이 때, 내 품안의 어머니가 갑자기 몸을 떨기 시작했다. 아마도 사저와 사매들이 시간을 당하는 참혹한 광경을 본 모양이었다. 몸을 떨며 갑자기 「나」에게 은근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당신이 내 사문의 복수를 해준다면 내 당신의 조건에 답을 할 것이오! 」


「나」는 듣기를 마친 후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피어 올랐다. 가벼이 어머니의 아래턱을 잡으며 말했다.


「그대 이 암말이 뜻밖에도 나와 흥정을 하려는건가? 하지만 내 기쁘오! 당신의 소원이 그렇다면! 」


말을 마치고 「나」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마인의 장검 하나를 줏어 들었다. 신형이 번개가 되어 무리들 안으로 뛰어 들었다.


곧바로, 사지와 살점들이 끊임없이 장내외로 분분히 휘날렸다. 참혹한 비명과 살려 달라는 외침이 내 귓가를 맴돌았다. 그러한 모든 것을 나는 듣지 못한 듯 장검의 칼날이 무뎌지자 버리고 다시 비수를 집어 들었다. 비수도 부러졌다. 다시 재차 새로이 도를 집어 들었다. 삽시간에 연공실 밖 십척 토지가 인간 지옥으로 변했다. 도처에 내장과 살점들이 휘날리고 있었다.


멀리서 시간을 하던 마인들 모두는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다. 황망히 멈추고 일어나 무기를 뽑아들고 다가왔다. 하지만 그들 비록 사람을 많았으나 뜻밖에도 한 사람 뿐인 내 옷자락 조차 건드리지 못했다. 이런 무공은 그야말로 내가 꿈에도 몽매이던 무공이 아니던가?


마인들은 수는 많았지만 양떼가 많아봤자 양은 양이었다. 나는 호랑이 였을 뿐 아니라 더욱 표효한 사자이기도 했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큰 입으로 그 수가 얼마가 되든 상관없이 양을 물어 뜯을 뿐이었다. 사문을 수 일간 포위 공격하던 마인들이 불과 한 시진이 지나기도 전에 이미 반 이상이 죽어 버렸다. 이리 되어 보니, 그들 모두가 전멸하는데는 단지 시간만이 문제였다.


「튀어! 」


누가 부르짖었는지 모르지만, 후면에 있던 마인들이 분분히 몸을 돌려 살기 위해 기적을 바라며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단지 부모가 물려 준 다리가 둘 뿐이라는 것을 애석해하며 달리는 것이었다. 그러자 전면에 있던 마인들은 분분히 손에 든 무기를 떨구며 투항을 하려 했다. 그러나 「나」는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듯이 그들을 일도지하에 추살할 뿐이었다.


얼마가 지났을까? 나의 신형이 마침내 멈추고 내려와 바닥을 밟고 있었다. 품 안의 어머니를 보니, 어머니는 이미 온 얼굴이 눈물범벅이었다. 슬픔에 목이 메어 말한다.


「날… 날 내려줘… 」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어머니를 지상에 내려 놓았다. 다만 바라보니 박사치마만 걸친 어머니의 모습을 환한 빛에 놓고보니 과히 적절치 못한 모습이었다.


빠른 걸음으로 참혹하게 시간을 당한 사저 중 한 명 앞으로 다가간다. 난 그녀를 알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양천이라 하는데 자못 나한테 잘해준 여자였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이미 한마리 작은 하얀 양으로 변해 있었으니 벌겋게 부어오른 음부 구멍 사이로 유백색의 정액이 끊임없이 밖으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이 여제자 또한 수련하는데 좋은 대상이었을텐데, 아깝구나. 아까워! 」


나의 머리 속으로 재차 이런 생각이 전해져 왔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한숨을 내쉬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양천의 신상에 달려들며 끊임없이 곡소리 내며 울었다. 박사치마가 부지불식 간에 일부분이 열려 살짝 안쪽의 춘광을 노출하고 있었다. 그러나 거대한 비통함에 빠진 어머니는 그런 것을 눈치 챌 겨를이 없었다. 그녀는 양천의 시체를 안고 일어나 얼굴을 그녀의 얼굴 위에 잇대었다. 제자의 죽음에 그 상심이 큰 모양이었다.


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같은 미녀가 투영되는 빛에 따라 그리고 있는 한 폭의 그림은 나 이 놈의 친생 아들에게 또 사념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나의 신체를 제어하고 있는 이 놈이 색마라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나」의 눈빛은 뚫어질 정도로 어머니의 그 사람을 미혹하는 육체를 흝어보고 있었다. 매우 빠르게 「나」는 큰 걸음으로 양천의 시체를 부여잡고 있는 어머니의 앞으로 다가갔다. 그런 후 어머니를 품 안으로 끌어 안고는 열정적으로 입맞춤을 취하였다.


「웁! 웁! 」 어머니는 죽기살기로 발버둥을 쳤다. 눈물이 내 얼굴 전체를 흠뻑 적셨다. 하지만 「나」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본래 누더기가 되어 있던 어머니 신상의 박사치마를 끌어 내렸다. 일시에 눈 처럼 하얀 육체가 노출되었다. 어머니가 발버둥을 치는 동안 그녀의 유약무골한 몸을 안아 들고는 큰 걸음으로 가장 가까운 객방으로 들어갔다. 묵중하게 문을 걷어차는 소리가 들리고 연이어 바로 일진 교음성을 억누르는 소리가 방 안으로부터 전해져 나왔다.


「크크, 성녀의 육체 과연 매우 좋은 화로요. 허어, 다시 쌌구료! 」


「나」는 미친듯이 어머니를 간음했다. 사정과 동시에 어머니의 신상에 몇 개 혈도를 점했다. 갑자기 어머니의 교구에 한줄기 요염한 분홍색이 피어 올랐다. 바로 몸을 한 동안 세차게 떠니, 밀혈 속에서 밀즙이 미친듯이 분비되어 나와 침상의 이불을 모두 적셔갔다. 이후 「나」는 거대한 양물을 부여잡고 어머니의 체내에서 빼냈다. 곧바로 한줄기 정액을 어머니의 눈 처럼 하얀 몸 위에 분사했다. 머리, 얼굴, 유방, 아랫배, 허벅지 모든 곳에 정액이 충만했다.


「하하하하하! 좋아! 단지 두 차례의 교합인데 이미 상상했던 것을 초과 돌파해 버렸어! 」


말을 마치고, 재차 아직 단단해 있는 육봉을 「푹」하는 소리와 함께 어머니의 체내로 다시 찔러 넣었다.


「아! 」 어머니의 교음성이 터지며 살며시 아름다운 눈이 떠졌다. 다만 바라보니 수정과 같은 눈물이 충만해 있었다. 그녀는 신체의 쾌감에 반항할 수 없었다. 다만 묵묵히 아들의 이 건장한 몸이 밀려오는대로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객방에서 어머니와 족히 다섯 차례를 교합했다. 「내」가 숨결을 재차 단전으로부터 거두어 들일 때 어머니의 교구는 이미 온통 정액으로 뒤범벅 되어 있었다.


이 시간, 바라보니 어머니 신상의 정액이 갑자기 한 줄기 푸른 연기로 변해 날아가고 있었다. 동시에 어머니의 표정은 마치 쾌락의 극치를 맛보는 듯한 표정으로 변해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교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다만 바라보니 신상의 푸른 어혈과 상처 부위 등이 육안으로 알아볼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의 교구는 뜻밖에도 마치 마술을 부리는 듯 변했다. 눈과 같이 하얀 피부 마치 옥과 같고, 마치 갓 태어난 것 처럼 아기 피부 마냥 빛이 흘렀다. 길게 뻗은 다리는 마치 옥과 같이 반짝이는데 그 부드럽고 탄력있는 촉감은 사람을 유혹함에 극을 달리고 있었다.


「이 것이 무슨 조화란 말인가? 」


나는 크게 감동하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 것도 요법이란 말인가?


잠시 후, 어머니 얼굴의 그 쾌락의 극치를 맛보는 듯한 표정이 점차 처음으로 회복되어 갔다. 신음성 또한 멈추어져 있었다. 이 때, 「나」는 만족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주 좋아, 생각치 못하게 성녀의 신체 놀랍게도 기묘함이 이와 같으니, 공법을 대성한 이후에는 내 반드시 그 공명심에 불타는 첨심재의 늙은 년을 나의 성노로 반드시 만들어 주고야 말리라! 」


「나」는 득의의 표정으로 어머니의 잠든 얼굴을 바라보다 이불을 잘 덮어주고는 바닥에 앉아 운기조식을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침상의 어머니가 일성 만족의 교음을 발출했다. 「나」는 비로서 눈을 뜨고 한 차례 숨을 고르고 나서는 어머니의 신변으로 다가갔다.


「성녀 대인, 현재 감각이 어떻소? 」


「나」의 시선이 어머니의 이불 밖으로 돌출된 어깨의 맨살에 닿았다. 비록 이미 그녀와 육체관계를 맺은 이후였지만, 「나」는 한 모금의 타액의 흔적을 그곳에 남겨 두는 것을 참지 못했다.


어머니 비록 잠에 취해 흐리멍텅한 상태였지만 그녀 매우 빠르게 「나」의 시선을 느끼고는 곧바로 일어나 앉아 이불로 자신을 가리는 것이었다. 눈빛에는 경계심과 원한이 담겨 있었다.


「나」는 입가로 미소를 터뜨리며 침상에 앉았다.


「성녀 대인, 당신의 원한 내 이미 복수를 해주었소. 당신의 답은 어찌 아직 하지 않는거요? 」


말을 마치자 힘을 주어 어머니의 몸을 가리던 이불을 당겼다. 일시에 어머니의 그 양과 같은 눈 같이 하얀 교구가 전부 내 시야에 뛰어들 듯 들어왔다.


「아! 」


어머니는 아리따운 숨을 내쉬며, 양 눈에서는 재차 굴욕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오늘 이미 「나」에 의해 겁탈을 당한지 수차례였다. 지금 어찌 다시 그의 사타구니 밑의 노예가 되야 한단 말인가?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성녀 대인, 오늘은 이미 충분하오. 일을 너무 급하게 할 필요는 없소. 」


말을 마친 후, 한 손으로 어머니의 뼈가 없는 듯이 유약한 교구를 부축여 일으켰다.

「안방이 어디오? 내 친히 부인(夫人)에게 옷을 입혀 드리리다! 」

어머니는 막 발버둥을 치려다가 「내」 입에서 「부인」이라는 두 글자가 나오는 것을 듣자 문득 조용해졌다. 얼굴에 일편 홍조가 떠오르더니 밀혈에서는 다시 애액이 분비되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날 내려놔줘, 웁! 」


어머니가 막 말을 하려는 찰나, 「나」에 의해 앵도 같은 입술을 점령 당했다. 「나」의 고도의 입맞춤 기교 아래 그녀는 매우 빠르게 자신을 잃어갔다. 감정을 억제할 수 없는 듯 나의 목을 껴안고는 향긋한 혀를 내 입 안으로 쉬지않고 들어와 도처를 헤매는 것이었다.


얼마 후, 「나」는 어머니를 놓아 주었다. 다만 바라보니 어머니의 아름다운 얼굴은 온통 빨개져서, 미미한 신음성을 흘리는데 눈처럼 하얀 교구는 전신에 떠오흔 홍조와 대비되어 더욱 하얗게 빛났다. 그윽한 향기가 다시금 방 안에 가득 차고 있었다.


어머니는 마치 실같이 눈을 흘기니 한 쌍의 도화빛이 감도는 눈동자는 영혼마저 움직일 듯 했다. 피부는 정액에 의해 마치 옥과 같이 변해있고, 숨을 내쉬는 모습 마치 난(蘭)과 같으니, 그 향기가 끊임없이 내 코 끝으로 들어와 간지럽히는 것이었다.


「부인, 나와 함께 안방으로 갑시다! 」


말을 마치고, 품 안에 어머니를 끌어 안은 채 「나」는 객방의 나무문을 밀어 열고는 밖으로 걸어 나갔다.


어머니는 「내」가 그녀를 「부인」이라고 부르는 것을 제지하지 않았다. 그녀의 인도 하에 「나」는 순조롭게 안방에 당도했다. 바로 흑색의 박사치마 한 벌을 찾아 어머니에게 입히니, 당연히 그녀를 희롱하는 것을 빼놓지 않았다.


어머니 미미하게 신음성을 토하니 향기가 코로 끊임없이 분출됐다. 자신 일신에 박사치마 만을 입은 모습을 보더니 불현듯 미간을 찡그리며 말한다.


「속옷, 속옷을 안입었어! 」


말이 끝나자마자 「나」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건 입어서 뭐하려고? 내가 당신과 교합하려면 억지로 또 벗겨야 하는데 속옷을 입으면 번거로움이 더하지 않겠소? 」


어머니는 크게 부끄러워 하며 화내듯 말했다.


「당… 당신 이 후안무치한! 」


말을 하며 스스로 옷궤 안에서 속옷과 고의 등을 찾는다. 눈처럼 하얀 교구가 흑색의 박사치마에 가려 보일 듯 말 듯 시선을 잡아 당기니, 그 모습 미불성수(美不腥收)라!


********** (역주) 미불성수(美不腥收) – 청나라 때 문인 원매(袁枚)의 “수완시화(隨园詩話)” 삼권에 나온 말로 휼륭한 것이 너무 많아 이루 다 즐길 수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 **********

 

 


- 계 속 -

 

 

 

 


(번역상 용어에 대한 잡설… )


밀혈(蜜穴)이란 단어는 직역하자면 ‘꿀구멍’,
한글에서 적절한 단어를 찾는다면 ‘보지 구멍’이 되겠지만
무협의 맛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그냥 밀혈이라는 원어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두번째 팬티 차원의 속옷을 나타내는데 있어
중국무협야설을 아무리 뒤져봐도 전부 외설적인 속바지라는 의미의
‘설고(褻裤)’를 사용합니다.
와룡강님이 사용한 ‘고의(裤衣)’라는 단어는 원래는 남자의 짧은 바지를 뜻하는 것이지만
이미 우리 야무협 독자들에게는 이 단어가 널리 알려져 친숙해져 있을 것 같아
‘설고’를 ‘고의’로 대체해 사용했습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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