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또 다르게 11
생각처럼 아침은 그리 달콤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언제나 처럼 어느새 먼저 일어나 계셨고
완벽히 집으로 출발할 준비를 갖춰놓으셨다.
어머니의 그 하늘하늘한 몸매에 눈길한번 주지 못할정도로
나는 어머니의 성화에 후다닥 준비를 마쳤고
그덕에 우린 여유있는 아점을 먹고 서울로 출발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어머니는 도통 말이 없으셨다.
그저 묵묵히 아무런 표정도 없이 그저 내가 말을 걸을라치면
조용히 짧은 미소만을 보이셨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집은 정말 마음을 푸근하게하고 안도감을주며
그렇게 편안할수가 없다.
어머니는 어머니의 방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주무셨고
난 그사이 또 어제밤의 그 황홀했던 어머니의 나신과 팬티를 벗어내시던
그 하얀 두 다리를 떠올리며 짧은 수음을 즐겼다.
생각처럼 내 흥분에 무작정 어머니에게 다가가긴 어려웠다.
저녁무렵 승미누나가 왔고 우린 또다시 전과같은 화목하고 즐거운
식사를 나누었다.
차까지 바래다 주는 동안 내내 승미누나는 내가 무언가 달라진 느낌이라는듯
힐끔힐끌 쳐다보며 보고싶었다는 말을 건네었고
두눈에 가득, 그 사랑으로 가득찬 그녀의 마음을 담아 내게 전달했다.
내일 수업마치자마자 간다는 말을 하여 그녀를 달래보냈다.
"이모 갔니?"
"네"
어머니는 이미 주방정리를 다 하시곤 한가로이 드라마를 보고계셨다.
나는 어머니 옆에 쭈삣거리며 앉았다.
드라마의 내용이야 알바없고 난 어머니의 옆에 그녀의 향기를
맡으며 앉아 있는게 그저 좋았다.
어머니는 팔장을끼고 다리를 꼬고 계셨는데
내눈엔 온통 드러난 그녀의 하얀 종아리만 들어온다.
어머니의 몸은 그 자체만으로도 유혹적으로 아름답다.
나는 슬그머니 어머니 옆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앉았다.
어머니는 힐끔 한번 보시고는 드라마에 다시 집중하신다.
"허엄..."
마른 기침을 내뱉으며 난 어머니의 옆구리에 내몸을 바짝 붙이며
그녀의 목뒤로 팔을 둘렀다.
가만히 계신다.
이건마치 단란한 신혼가정에서 연출되는 그 아름다운 장면이렸다.
어머니는 스르르 내 어깨에 어리를 기대어오셨지만 입에서는
청천벽력같은 말이 흘러나왔다.
"...아들 여기까지야...엄마가 이젠 정말 안된다고 한말 잘 알지? "
"......................"
또다시 침묵....
이런 말도 글도 안되는 상황은 무언가..
참 어처구니가 없지만 어머닌 정말 위엄있는 목소리였고
아들로서 난 어머니의 그 분위기를 절대 이길수 없다는걸 잘안다.
부드러운 어머니의 체온과 동체가 고스란히 내 팔과 손에 전해지지만
난 꿀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문채 그저 머리속만 복잡했다.
대체 어머니는 나와의 관계를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내실수있을까
아니 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정작 큰 난제는 바로 나였다.
어머니의 말이 앞으로 지켜질수밖에 없다면,
이틀동안 가졌던 어머니의 육체를 도대체 무슨 방법으로 잊고,
어머니의 입술을, 그리 탐스럽게 베어물며 느꼈던 어머니의 젖가슴을,
수없이 매만지며 그 매끄러움과 보드라움에 전율했던 어머니의 두다리를,
더더구나 내 육봉으로 뻐근하게 헤집어 들어가 정복했던,
어머니의 그 뜨겁고 촉촉하며, 마치 꿀을 바른 손으로 꼭쥐듯
내 파이프를 죄어주던 어머니의 그 소중하고 깊디깊은 질속의 그 활홀함을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지워버릴수가 있느냔 말이다.
어머니의 몸속 깊숙히 남긴 내 분신들이 어머니의 몸속에 스며들어 있음을,
내 육체와의 교접에 흐느끼던 어머니의 그 신음소리를 어찌 잊는단 말인가.
승미라는 여인과는 그렇듯 짜릿한 육체관계로 인해 더욱 밀접해지고
마치 이제는 부부처럼 서로를 아끼며 공유하건만
어머니와 아들인 나는 왜 그토록 남녀의 절대적인 알몸으로의
사랑을 나누고도 이런 참담한 줄긋기가 성립하는가 말이다.
어머니에 대한 나의 사랑은 점점 더 짙어가며, 여자로서의
매력적인 어머니를 마침내 느꼈고 미치도록 더욱 갈망하게 됐는데,
어떻게 어머니는 그속에서 여자만을 쏙 빼며 마치 그런일이 없었던듯 시치미를 떼잔말인가.
어머니의 손가락 마디마디가, 어머니의 몸 구석구석이,
어머니의 하얀 다리, 하얀 발까지 다 내 온몸을 전율스럽게 깨우는데
어머니를 보며 어찌 참고 어찌 견딘단 말인가.
얄밉게도 어머닌 그저 드라마에 심취돼 탄식하고 분노하기만 하신다.
너무도 치솟는 답답함에 나도 모르게 손에 쥔 어머니의 팔을 꽉 잡았나보다.
"아야....아퍼...왜그러니?"
"아...아녜요..."
얼른 팔을 풀어주었고 어머닌 팔을 쓰다듬으며 다시 앞을 보셨다.
어머니의 팔이 움직이며 내 옆구리에 어머니의 상체의 움직임이
고스란히 착 감기며 전달되어온다.
이런 작고 미세한 어머니의 접촉만으로도 황홀하며 짜릿한데
어머니를 포기한다는것은 있을수없는 일일게다.
이미 만개하며 내게 몸을 열어준 농염한 어머니의 그 찰진 알몸둥이를
잊을 수 있다는건, 참을 수 있다는 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 어머니의 심정을 백번이해하고 자식으로서 나도 절대 참아야하는건 알지만
그건 어머니와의 관계가 이루어지기 전이라면 가능했을까
이미 두 차례나 서로의 사랑의 애액을 주고 받은 지금은 절대 불가능한일이다.
그 사실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어 지금 우리 두사람이 정신적인 황폐함을 느끼거나
그 패륜적 사실을 못이겨 미치도록 괴로워 하는 중이라면 어머니의 그런
결단이 별로 이상할것도 없지만,
어머니나 나나 지금 너무도 자연스럽게 그 사실을 인정하고 그 전처럼 평온하지 않은가.
이런 상황에 일부러 그런 절제를 한다는건 어머니에게 모르겠으나
내게는 그것이 지옥같은 고통일것이었다.
더이상의 고민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적인 혼란과 패닉을 극복한 어머니와 내가 무슨 득도를 하겠다고
서로에게 안겨준 육체의 그 절륜한 쾌감을 포기해야하며,
아들로서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지고, 그 위에 연상의 풍염하고 농익은
중년여인으로서의 아름다운 여자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시작된것을
포기한다는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어머니에 대한 내 사랑은 무엇보다 예쁘고 능력있고 멋진 어머니로서도 커졌고,
내게 몸을 열어준 그 어떤 여인의 그것보다 아름답고 매혹적이었던
관능적인 잘 익은 여인으로서도, 그전의 누구에게보다 비교할 수없도록 나의 사랑은 커져있는것이다.
난 어머니를 어머니로서도, 여자로서도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 난 아들로서의 모습도 견지하고 남자로서의 모습도 견지한다.
어머니의 내 남성에 대한 통제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극복한다.
난 자신에게 거듭거듭 다짐하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부산한 밤의 정리가 끝나고 서로의 하루를 마감하며
어머니는 침실로 들어가셨다.
어머니의 방에 불이꺼지고 협탁의 취침등이 켜질 무렵을 가늠해
나는 어머니의 방으로 갔다.
어머니의 방문은 잠겨지지 않았다.
스물둘.... 남자의 그 혈기 방창함을 모르진 않을진데도 어머닌
왜 일부러라도 문을 잠그지 않으신건가...
어머니의 문이 잠겨져 있었다면 난 오늘의 이뻔뻔하고 무엄한 시도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어머니는 얇은 시트를 덮은채 하얀 슬립을 입으시고 누워계신다.
문을 여닫는 딸각 소리를 들으시곤 살짝 머리를 들어 나를 보셧지만
이내 다시 머리를 누이신다.
이렇게 어머니의 휘어져내리는 곡선 만으로도 어머니의 슬림차림으로도
내피는 이렇게 폭발하듯 온몸을 휘몰아치는데 어떻게 진정할수가 있을까..
"...왜??"
"...그냥요...."
"..........가서자...뭐하러 왔어..."
머하러 라는 말이 꼭 어머니를 가지러, 관계하려 왔냐는 말로들려 얼굴이 달아오른다.
나는 아무말 없이 어머니의 침대로 올라가 어머니의 모로누운 등뒤로 누웠다.
시트위로 반듯이 누워 그저 천정을 보았다.
"이젠 정말 안된다고 했잖아....니방에 가...."
"........................"
"니가 정말 이러면 엄마 남자 사귄다...."
"........................."
"정말 왜그래...앞으로 너랑 나랑 어떻게 살려고..."
"............................"
"엄마가 니 인생 망칠일 있니?....앞으로 장가도 가서 가정도 꾸려야 되는데...
며느리랑 손자랑 생기면 어떻게 봐 걔들을...."
이미 해버린 관계가 있는데 앞으로 안한다고 걔들을 볼수는 있나요?
가슴아픈 한마디가 목구멍에 돌았지만 꾹 삼켰다.
어머니에게 상처를 주고 싶진 않다.
"참어....그리고 안되는거야...참자...응?"
어머니의 얼굴이 나를 돌아보며 말했을때
난 음흉한 어린 아들로 돌아가기로했다.
어머니의 말은 강압적도,위압적도 아닌 그저 부드러운 타이름이었고
강력히 내치는 어투가아니다.
"아~이.... 엄마~~~~~~~"
나는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마치 어리광을 피우듯 어머니의 몸을 안으며
흔든다. 교활한 자식의 사악한 몸짓이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잘할게요....나 장가안가...엄마 없인 못살아요...
못자요..잠도 안오고 하루종일 엄마 생각만 나요..미치겠어요.."
"다 큰게....하지마...그만하자..우리..."
"싫어요...난 정말 죽겠어요..오늘도 하루종일 엄마 눈치만보고...
안고싶고.... 키스하고싶고...난 참지못하겠어요..."
"안돼....정말 안돼....응?..응?"
"싫어요....."
"아이참.... 얘가...정말....어쩌려구....하유..."
내 교활한 어리광이 먹혔다.
어머닌 내치지 못하셨다.
어머니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그녀의 풍성한 유방에 부비며
내 큰 손으로 그녀의 가냘픈 몸을 마구 쓰다듬으며 그녀의 몸위로 올라가자
어머니는 너무도 쉽게 체념을 했고,
그건 마치 어린 자식의 투정탓이라는듯 몸을 내어주신다.
이리도 쉬운것을 난 그렇게 고심하고 고심했던가..
어머니의 말은 그저 사어에 불과했단 말인가.
어리석은 자식의 마음으로 난 너무 소심해져 있었던건가...
다시는 해서는 안된다는 말과는 달리 어머니는 쉽게 달아오르셨다.
뜨거워 견딜 수 없다는듯 내 혀가 지나가는 자리마다 몸을 비트셨고
어머니의 그 고운움 입술을 마음껏 개방하셨고,
어머니의 슬립 벗기는걸 도와주셨다.
어머니의 살결은 내 입술이 닿을때마다 부르르 즐겁다는 신호를 주었고
그녀의 숨겨진 겨드랑이 속살에 입맞춤을 할때는 마치 고통스러운듯
신음소리를 내며 흐느끼셨다.
오늘 침대에서의 어머니는 달아오를대로 오른 물이 꽉차오른 여인이었다.
입으로 연신 안되는데 ..정말이젠 안되는데를 간간히 내 밷으시면서도
내 입술을 강하게 빨며 내혀를 어머니의 입속으로 끌어가셨고
내 얼굴에 온통 입맞춤을 해대셨고 내 작디작은 젖꼭지를 매만져주셨다.
어머니도 변덕스러운 여자 그 자체였다.
피할수 없으면서도 마치 마지못해 남자가 덮치니 화답하는...
좋으면서도 먼저는 할수없는..그래서 그런 입장을 방어막으로 내세워
오히려 상대를 더 자극하는 그런 본능적인 여성을 내게 부린것이었다.
정말 안된다면 그 첫번째의 그 유사적인 성적접촉을 어머닌 충분히 막을 수 있었지만,
어머닌 그러기는 커녕 내가 절정으로 사정할때까지 같이 즐겼고,
두번째 세번재는 서로의 알몸을 주고 받고 그녀의 실제의 깊은곳에 남자의
성기를 깊숙히 받아들이며 여자로서 마음껏 절정에 올랐기에,
더이상의 변명과 제재는 할 수 없는 그런 관계가 됐으면서도,
쉽사리...아니 능동적으로허락할수 없는 천상 여자중의 여자였다.
아들이지만 자신이 받아들인 설레이는 남자의 육체이기에,
이미 보여준 여자의 절정을 시치미 뗄수도 없었고
그렇다고해서 무작정 받아들일수도 없는 그 잔혹한 어머니의입장이
그저 내가 무참히 짓밟고 쳐들어 오길 기다린것이 아닐까...
그러기에 어머닌 내 침입에 그리 놀라지도 않았고
내어리광에 그저 입으로만 안된다며 슬그머니 내 몸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어머닌 너무도 뜨거웠다.
그녀의 팔과다리는 마치 연체동물의 그것처럼 내 온 몸을 감싸며
그녀의 자궁속에 내 모든걸 다 잡아 넣겠다는듯이 옥죄였다.
어머니의 입은 더이상 다물어지는 법이 없었다.
어머니는 입을 벌려 그녀의 몸에서 느겨지는 쾌락의 숨가쁨을 마음껏 내밷었고
천상의 음악처럼 감미롭게 억눌려 터져나오는 교태로운 신음을,
내 섹스가 그녀의 질속 깊숙히에서 유영을 하는 내내 토해내었다.
어머니의 신음성은 앓는듯 이어지면서 방안을 더욱 야한 소리로 그득차게했다.
그녀의 입술과 살과 질과 애액과 내 손과 내입술과 내육봉이 마찰하며 내는
촉촉 사그르사그르 처걱처걱하는듯한 야릇한 소리와 어머니의 신음성은
실로 절묘하게 어우러져 두사람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고,두사람이 서로 자신들이
내는소리,상대가 내는소리에 더욱 흥분하며 요동을 쳤다.
이렇게 몸이 뜨거운 어머닌 그동안을 어떻게 견디셨을까 싶다.
나는 중년의 능숙하며 기교적인 여체의 농염함에 점점 빠져들고
농익은 어머니의 여체는 갈증을 채우지못해 미치겠다는듯 몸부림치며,
내 온몸을 그녀의 깊은 수렁속으로 자꾸자꾸 밀어넣는다.
어머니의 요염함과 교태로운 섹스의 몸짓에 더이상 참지못해
어머니의 몸속으로 폭풍처럼 질주할때 어머닌 하악하악
내몸을 아프도록 세게 쥐며 교성을 내지르며 기뻐하셨고
그녀의 깊은곳에 폭발하는 내 온몸을 다시는 놔주지 않을듯
꽉 끌어안으시며 내 엉덩이를 그녀의 두 발꿈치로 아프도록 누르며 잡아당기셨다.
나는 오늘 어머니의 진짜 여자를 가졌고
오늘만큼은 어머닌 나와의 섹스를 그저 있는 그대로 감춤없이 마음껏 즐기셨다.
어머니의 깊숙한곳에 내 정액을 모두 쏟아내고 그녀의 입술을 물었을때
어머니의 눈은 감겨있지 않았다.
쾌락과 만족감에 얼굴이 발그레한 아름다운 여인의 얼굴이 있었고
입술을 떼자 조금은 부끄럽고 쑥스러운듯한 표정이어지만 환한 미소를
내게 주었고, 그런 그녀의 얼굴이 너무도 예뻐 나는 다시 깊은 키스를 햇다.
"아....엄마 ...너무 좋았어요...너무..."
어머니는 내 팔에 안겨있다.
더이상 어머니는 내게서 도망가지 않으실것 같다.
내 가슴에 그녀의 하얀 손이 얹혀져 길다란 손가락으로
내 젖꼭지를 가만가만 긁고있다.
"아...정말 엄마...미칠것같아요...이렇게 끝냈는데도...엄마가
너무 좋아서 엄마를 온통 다 마시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엄마....엄마도 좋았죠? 그쵸?"
묻지 않아도 될 질문을 해놓곤 피식 실소가 나온다.
얼머나 어머니가 뜨거웠고, 얼마나 자지러질듯하며 오르가즘을 느꼈는데
이런 실없는 질문이란말인가.
하지만 난 어머니의 입에서 나와의 관계에 대한 인정적인 어떤말이라도
듣고싶었다.
오늘의 이 적나라했던 어머니의 여자가 다신 꼬리를 감추지 않았으면했다.
한참만에 어머니가 내 가슴을 간지럽히며 작은 소리로 속삭인다.
"휴우....너두 참...엄마가되서 아들이랑 섹스를 하고 좋다고 할 수있니?
..............................아...어쩌면 좋니...우린..."
어머니가 뒷처리를 하실듯 몸을 일으키시려는걸 다시 내팔에 눕혔다.
왜냐는 듯 눈을 조금 더 둥그렇게 뜨며 보신다.
"그냥요...엄마랑 나랑 사랑한 흔적이 어디에 묻혀지든 지금은
엄마랑 이렇게 있고 싶어요."
어머니의 얼굴이 흐린 조명속에서도 더울 붉게 타올랐다.
아들과의 사랑의 흔적이라는 말이 너무도 야했던걸까...
"얘는...참...."
나는 슬그머니 어머니의 손을 잡아 내게로 끌었다
손안에 가냘프게 들어오는 어머니의 참 작은 손...
난 그 손을놓으며 손목을잡아 끌어 내 육봉으로 인도했다.
의아해하던 어머니가 이내 느끼셨는지 손을 힘주어 뒤로 뺐지만
내 힘에 이끌려 이내 내 육봉에 닿는다.
어머니의 작은 손이 주먹을 쥐고있다는게 내 파이프에 느껴진다.
"얘가 왜그래...싫어..."
작은 소리로 어머니가 거부를 했다.
"엄마...제발요...."
어머니의 주먹쥔손을 내 육봉에 안타깝게 부비자 할수없다는듯
어머니의 손이 펴진다. 난 어머니의 펴진 손을 내 파이프 위에 덮었다.
어머니의 가냘픈손이 내 육봉을 머뭇거리며 살며시 잡았다.
"아이참...축축해~~..."
들릴듯 안들릴듯 어머닌 속삭인다.
난 어머니의 뺨을 손으로 감싸며 속살였다.
"엄마...의...샘물....내...샘물..."
내 말이 무엄하다는듯 어머니의 손이 내 육봉을 아프게 꼭~ 쥐어온다.
어머닌 말없이 어머니의 손길에 다시 굵어지고 단단해진 내 육봉을
위아래로 훑으시며 색색 숨결만 토해내신다.
내 겨드랑이에 뭍혀 내 가슴에 가쁜 숨을 토해내며 내 단단한 육봉을
이젠 사랑스럽게 매만지며, 알몸으로 안겨있는 어머닌 이제 온전한 내 여자였다.
내일 당장 어머니가 어머니의 권위와 위엄으로 치장을해도
더이상 내 몸을 거부할 수 없는 내 사랑스런 여인이다.
나는 어머니의 엉덩이를 내게 끌어당기며 어머니의 입술에 다시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고,
어머니의 가랑이를 벌려 그녀의 깊은 곳으로 다시 침입을 했고
어머니와 나는 또다시 뜨거운 신음을 흘리며 열락속으로 빨려들어갔다.
폭풍우같은 어머니와의 섹스는 새벽에서야 스르르 잠에 빠지며 끝났고
나는 밤새 어머니를 내 가슴에 품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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