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습작 - 3.뜨거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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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곳곳에서 C&P의 흔적을 맡으셨겠지만... 와룡강님은 제 청소년 시절을 므훗하게 달궈준 분입죠...
3. 뜨거운 제안(提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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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조짐, 그것은 무황(武皇)의 실종에서 시작되었다.
십만리 중원무림 위에 군림하던 절대자(絶代者),
정사의 그 어떤 이도 감히 이의를 달거나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전신(戰神),
그의 실종을 놓고 수많은 의견이 분분했다.
혹자는 무황이 대명(大明) 황실에서 보낸 암살자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혹은 그가 주화입마에
들어 폐관중이라는 소문도 떠돌았다. 하여간 무림의 태두(泰斗)였던 무황의 실종은 엄청난 파문과 불길한
조짐을 불러 일으켰다.
무황의 신위에 눌려 눈치만 보던 강호의 제방파, 그들은 십수년간 키워온 힘을 바탕으로 무황의 권위를
부정하며 야심과 욕망의 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 - - - - - - - - - - - - -
야합의 현장이 발각되는 바람에 황룡검고 이약빙에게 쫓겨나다시피 숙소로 돌아온 검추는 깊은 시름에
빠져들었다. 한순간의 쾌락에 빠져 십년 공부가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으니...
"후우... 무슨 면목으로 돌아간단 말인가..."
검추가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고 있을 때였다.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린 검추는, 삐걱 문을 열리고 한 여인이 들어서자 화들짝 놀라 일어섰다.
그녀는 다름 아닌 독서시 당설연,
해옥정의 침실에서 벌어진 난잡한 씹질을 이약빙과 함께 목격했던 그녀가 검추의 숙소를 찾은 것이다.
당설연은 거처에 돌아가지 않고 검추를 뒤따라 왔는지 조금 전과 같은 차림새였다.
그녀는 석상처럼 굳어버린 검추를 슬쩍 바라보곤 천천히 걸어들어와 실내 한쪽에 놓여져 있는 경대로
다가갔다. 늘 냉막한 표정으로 세가의 사람들과 거리를 두던 그녀의 갑작스런 등장에 검추의 머리속은 텅
비어버렸다.
"후훗, 놀랐니?"
"......"
"그래 놀랐겠지, 나도 네가 형님과... 그렇고 그런 사이일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
......!
그녀의 확신에 찬 말에 검추는 사색이 되어 저도 모르게 제자리에 주저 앉을뻔 했다.
검추의 반응을 즐기듯 살짝 미소를 띠는 당설연, 그녀는 남녀의 운우지정에 문외한인 이약빙과 달리 십여년간
남자를 겪어온 여인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검추의 어깨와 등 곳곳에 벌겋게 달아오른 손자국이 있음을 놓치지 않았다. 해옥정의 반응 또한
일방적으로 겁간을 당한 여인치곤 뭔가 수상쩍고... 결정적으로 푸들푸들 떨리던 해옥정의 보지살은 그녀가
이미 절정에 올랐다는 확실한 증거...!
"내가 어째서 고모에게 알리지 않고... 널 찾아왔는지 의문이 생기겠지...?"
경대에 가만히 엉덩이를 기대고 있던 당설연이 여유로운 걸음걸이로 검추를 향해 다가왔다.
비록, 이제 삼십대 후반에 들어 몸매가 처녀 때와 같이 탄력있진 않으나 오히려 엉덩이와 가슴에 통통하게 살이
붙어서 중년의 농염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그녀였다.
"물론 그럴 생각이야, 네가 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
검추의 지척에 이른 당설연이 두눈이 야릇하게 반짝이기 시작했다.
검추와 두눈을 맞춘 그녀는 두손만을 움직여 검추의 바지끈을 풀기 시작했다. 이따금 세가 내에서 마주할
때마다, 냉기만 풀풀 날리던 그녀의 느닷없는 변화에 검추는 어찌할 생각도 못한채 어어,거릴 뿐이었다.
섬섬옥수, 희고 고운 당설연의 하얀 손이 천천히 검추의 바지를 벗겨내리자, 늠름한 검추의 자지가 덜렁거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검추의 자지는 흥분하지 않은 상태건만 우마(牛馬)의 그것처럼 장대해서 당설연으로 하여금
절로 숨을 죽이게 만들었다.
(헉... 발기도 안되었는데... 이렇게나 크다니...)
검추의 자지에 꿰뚫려 동그랗게 구멍이 벌어져 있던 해옥정의 보지를 떠올린 당설연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었다.
그녀는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검추의 자지를 움켜 쥐었다. 그녀로써는 난생 처음 남편이 아닌 외간 사내의
실물을 만져보는 것이었다. 검추의 불기둥을 만진 손바닥에 불이 붙은듯 화끈거렸다.
"수... 숙모님..."
천만뜻밖의 제안에 당황을 금치 못하는 검추,
그러나 당설연은 그의 심경은 아랑곳 않는듯 무릎을 꿇더니 떨리는 손으로 검추의 자지를 그녀의 입술로
가져갔다. 물론 그녀는 이런 경험이 있었다. 방탕한 남편의 마음을 붙잡아두기 위해 무슨 부끄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였다.
그렇기는 해도 상대는 외간 사내, 더구나 이제 겨우 애티를 벗은 그녀의 조카였다. 절로 온몸이 떨리고 심장이
터질듯 두근거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다음 순간 그녀는 붉은 입술을 한껏 벌려 검추의 실체를 그대로 한입 베어 물었다.
"으윽! 으..."
검추는 숨막히는 엄청난 쾌감에 눈을 흡떴다. 그의 등줄기로 벼락과도 같이 세찬 전율이 훑고 지나갔다.
자신의 실체가 숙모 당설연의 입에 깊숙이 물려진 것이 아닌가.
당설연의 입술 사이로 자신의 자지가 뿌리 끝까지 빨려들어가고, 그녀가 서서히 입술과 혀를 이용해 자지를
핥으며 빨기 시작하자 아찔한 쾌감이 하체에서 전신으로 급격히 번져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속은 너무나 부드럽고 따뜻했다.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강렬하게 빨아당기는 당설연의 입술, 뱀처럼 검추의 육괴를 휘감아도는 혀,
당설연의 능수능란한 자극에 검추의 자지는 핏줄이 툭툭 불거지며 돌덩이처럼 단단해졌다.
"우... 춥... 세상에... 우움... 춥... 이렇게 크고... 춥춥... 단단하다니..."
당설연은 구슬을 핥으며 빨듯 검추의 자지를 목구멍 깊숙이 넣었다 빼기를 수차례 반복하더니,
깊숙하게 들어간 자지를 입에서 빼며 그녀의 타액과 분비물로 번들거리는 귀두를 손으로 문질렀다.
그 매끌한 감촉에 검추가 허리를 튕기며 발작하자, 이번엔 그녀가 검추의 자지를 목구멍 깊숙이 넣지않고
귀두만 입안에 넣은채 혀로 민감한 부분을 핥으며 애무를 해나갔다.
그녀의 섬세한 자극에 검추는 사정의 순간을 가까스로 참으며 가쁜 숨을 헐떡였다. 검추는 당설연이 그의
자지를 빨때마다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며 그녀의 입속으로 자지를 박아 넣었다.
"우... 숙모님... 아으..."
당설연의 자지를 빨아주는 입의 흡인력은 대단했다. 그녀는 입으로 귀두 끝을 강하게 빨아 당기는가 하면
어느새 귀두를 물고 잘근잘근 씹어주기도 했다. 검추는 온몸을 떨며 엉덩이를 쳐올려 당설연의 입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검추의 자지가 당설연의 입을 가득 메우고 넘쳐 목구멍을 찔러대자, 당설연의 교구가 자신도 모르게 기대로
파르르 떨렸다. 이미 부부관계의 끈끈한 욕망의 맛을 아는 그녀는 본능의 갈망으로 목이 바싹 타오는 것을
느꼈다.
(학!... 너무 커... 이게 내 거기를 쑤셔대면... 아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기대와 흥분으로 몸이 떨려왔다. 당설연은 가뿐 숨을 내쉬며 환희의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상대가 그녀의 조카라는 생각에 이르자 당설연은 걷잡을 수 없는 흥분에 휩싸였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둔부를 흔들며 검추의 실체를 애무했다.
기품있고 도도한 인상의 미부가 입안 가득 자지를 물고 오물거리는 모습은 지극히 자극적이었다.
"아... 제발... 숙모님..."
마침내 검추의 입에서 앓는듯한 신음이 흘러나오자 당설연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들어 검추를 바라보았다.
타액으로 흥건해진 검추의 자지를 입에 문채 검추를 올려보는 그녀의 눈이 요사하게 번득였다.
"어때, 이 숙모의 제안이...?"
"......"
"네가 오늘밤 날 안는다면, 난 네가 세가에서 파문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줄 생긱이야..."
"하, 하지만 어째서..."
"그래, 너한테는 손해볼것 하나 없는 제안이겠지. 파문을 면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일이 잘만 해결된다면
계속해서 황산세가의 대부인을 안을수 있을테니... 하지만 나 또한 밑지는 거래가 아님만 알면돼..."
혀를 세워 검추의 귀두 끝을 햝아대던 당설연이 손에 힘을 주어 검추를 밀어내자, 검추는 앗, 균형을 잃고
허물어지듯 침대 위로 쓰러졌다. 이어 사락사락 천이 흘러내리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된 당설연이 검추의 다리 사이를 파고 들었다.
탱탱하게 솟아오른 젖무덤, 미끈한 아랫배의 평원, 대리석으로 깍아 빚은듯 희고 늘씬한 다리...
그리고 허벅지가 갈라지는 지점에 자리한 무성한 수림지대...
풍성한 궁장에 숨겨져 있던 당설연의 나신은 가히 흠잡을데 없이 완벽한 조화와 균형을 이룬 몸매였다.
"오늘밤 일은 누구에게든... 비밀로 하는거야..."
굵고 단단한 검추의 자지가 껄떡거리며 움직이자 그녀가 더욱 눈을 빛내며 침을 꼴깍 삼켰다. 당설연의
섬섬옥수가 검추의 자지를 뿌리에서 귀두 끝까지 훑으며 흔들어대자 검추는 더 할수 없는 쾌감에 저도
모르게 몸을 한차례 부르르 떨었다.
"아우... 네, 알겠어요... 아... 숙모... 이제... 하고 싶어요..."
바짝 성이 난 검추의 자지를 바라보는 당설연의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가 매혹적으로
느껴졌다. 그녀가 검추의 배위에 걸터앉자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무성한 방초로 뒤덮은 비소가 확연히 드러나
보였다. 깊이를 알수 없는 여체의 동굴, 수줍게 입을 벌린 그 하얀 살틈으로 붉고 오돌오돌한 야릇한 살점이
파르르 떨며 사내의 자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검추는 전신이 몽롱해지는 듯한 전율에 사로잡혔다.
"자아... 이걸로 우리 거래는 성사된거야... 아... 으흑...!"
당설연은 검추의 자지를 잡아 귀두를 자신의 보지에 몇번 문질러 보지 구멍에 검추의 자지가 확실히 잇닿은걸
느끼고는 체중을 실어 엉덩이를 천천히 아래로 내리눌렀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구멍에 살짝 들어가 있던 자지가 순식간에 양지유처럼 부드러운 그녀의 속살을 헤치며
푸욱...! 안으로 미끄러지듯 깊숙히 박혀버렸다.
"아!..."
"아아... 뜨거워..."
검추와 당설연의 입에서 동시에 감탄의 신음이 짧게 흘러 나왔다.
당설연의 보지는 숙모인 해옥정보다 더 조이고 미끈덩거려 검추의 자지에 전해지는 느낌이 아주 자극적이었다.
한없이 부드럽고 미끌거리면서 뻑뻑한 보지 속살이 검추의 살기둥을 감싸자 검추는 거의 미칠것만 같았다.
"숙모의 보지가... 으... 너무 조여요..."
"아흥, 당연하지... 내가 그녀보단 열살이나 어린걸... 아학..."
검추는 당설연의 엉당이에 최대한 몸을 밀착시키며 귀두로 그녀의 몸속을 찌걱찌걱, 긁어대기 시작했다.
당설연은 검추의 자지가 점점 힘있게 보지 안을 쑤시며 주름진 질벽을 자극하자 더 할수없는 흥분을 느끼며
상체를 뒤로 젖힌채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 마찰을 가했다.
북쩍, 북쩍, 방안은 검추와 당설연의 보지가 부딪히는 소리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하아... 흐윽... 으응..."
누가 상상이라도 하겠는가? 그 얼음같던 당설연이 이럴줄이야...
당설연은 검추의 가슴을 짚은채 흐느끼며 엉덩이를 올려붙여 요분질해댔다.
그녀의 보지구멍은 검추에게 좀 작은듯 엉덩이를 움직일 때마다 속살이 딸려 나왔다 들어가곤 했다.
"아흐... 황산세가의 대부인을... 아아... 먹은 것으로 부족해... 나까지... 아흥... 너란 녀석은 정말..."
악다문 그녀의 입술 사이로 뜨거운 신음성이 새어나오고,
검추가 엉덩이를 튕겨올리며 그녀의 물오른 보지구멍 속으로 박아대자 당설연은 보지를 부르르 떨며 검추의
자지를 잘근잘근 씹기도 하고 빨아당기며 콱콱 물어댔다.
"아앙... 여보... 자지가 뱃속으로 밀려 들어가는 것 같아... 빨리 더 빨리... 아아... 넌 장차, 흐윽, 무림여제가
될 고귀한 분의 육체를 즐기는거야... 아아... 더 빨리..."
검추가 중년의 질구멍에 박아대는 속도를 올리자 당설연의 횡설수설도 빨라지며 마디 마디 끊어졌다.
검추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 속에 끼워박은채 엉덩이를 거칠게 움직여대는 그녀의 모습은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다.
"아아... 여보... 내 몸이 이렇게 달아오르다니... 아아... 이렇게 좋을수가..."
어느새 당설연의 젖무덤은 부풀어올라 탱탱해졌고 그 위의 젓꼭지는 딴딴해졌다.
온몸의 땀은 비오듯 흘렀고 애액과 땀에 젖은 음모는 검추의 음모와 엉킨 채 더운 김을 내뿜었고 그 아래의
그 무르익은 보지는 탱탱하게 꼴려 더욱 단단하게 물려지고 있었다.
연신 검추의 자지를 물었다 조였다 하면서 물을 줄줄 흘려대는 그녀의 모습은 발정난 암코양이가 따로 없었다.
"하아... 아으... 거, 검추야..."
"으으... 숙모... 아우... 제 자지 맛이... 어때요..."
"하윽... 너, 너무 좋아... 아앙... 나쁜녀석... 빨리... 계속해줘..."
철퍽,철퍽, 검추의 아랫배와 당설연의 도톰한 보지 둔덕이 맞부딪칠 때마다 보지물이 철떡거리며 주위로 튀겼고
엉덩이의 풍염한 살들이 출렁거렸다. 쾌감으로 얼굴이 일그러진 당설연은 검추의 자지가 깊숙히 비벼지자
숨넘어갈 듯한 표정으로 젖가슴을 뒤틀며 버둥댔다.
"아아... 세가에 남게 되면... 아흑... 또 형님... 아니... 그 응큼한 계집과 또 그짓을 할꺼니..."
"모, 모르겠어요... 억... 숙모 보지가 너무 쫄깃... 아아... 쌀거 같아요..."
"아아아... 조심해야 할꺼야... 약빙이 널 주시할테니... 아흑... 너무... 깊어... 아..."
"아... 약빙... 이약빙! 헉헉... 고모... 고모님도 먹어버리면 되죠..."
"아아... 나쁜아이... 하윽... 그래, 그녀도 먹어버려... 네 자지로 그녀를 쑤셔버려... 아흥..."
"다 먹을꺼에요... 숙모도, 고모도... 엄마도... 으으... 더, 더는 못참겠어..."
검추의 자지가 사정의 징조를 보이며 급격하게 팽창하며 강하게 박혀 들자 당설연의 입에서 억억 거리며 굵은
신음이 몆차례 터져 나왔다. 검추의 급박한 움직임에 당설연의 보지가 발작적으로 경련하며 검추의 자지를
옥죄어왔다.
"아아앙... 어서 좃물을 싸줘... 아아... 여보... 깊히... 깊히 싸줘... 아악...!"
"으... 싸요! 윽!"
검추는 마침내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지를 끝까지 박아넣고 푸슉! 푸슉! 울컥거리며 당설연의 보지 깊숙히
정액을 방출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여체의 늪 깊은 곳에서 화려하게 폭발한 것이다.
검추의 정액은 힘차게 당설연의 질벽을 때리며 그녀의 보지속으로 한없이 흘러 들어갔다.
당설연도 검추의 정액이 노도와 같이 자궁 속으로 밀려 들어오자 더 할수없는 쾌감에 검추의 몸을 더욱
세차게 끌어 안았다. 격렬한 쾌감이 그녀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휩슬며 폭발했다.
- - - - - - - - - - - - - - -
"휴... 중년의 여인들이 가장 욕구가 강하다더니..."
검추의 옆에는 당설연이 그의 팔을 베고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그녀는 마치 포식한 암표범처럼 몹시 만족한
느낌이었다. 검추는 잠든 당설연의 뒷모습을 내려다보며 고소를 지었다.
달덩이같이 탐스럽고 육감적인 그녀의 둔부 사이로 자신이 분출한 탁백(濁白)의 정액이 풍요로운 곡선을 따라
흘러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태(受胎)하기에 충분한 양의 정액...!
미친듯이 검추를 요구하던 당설연은 놀랍게도 검추를 서너 차례나 괴롭힌 후에야 마침내 만족하여 널브러
졌는데... 보통의 사내라면 그녀의 욕구를 쉽사리 충족시켜줄 수 없었을 것이다.
"계속해서 집안의 여인들과 관계를 맺게 되다니... 이게 복인지 화근인지 모르겠네..."
또래의 여인들도 아닌 연상의 유부녀들, 더구나 일가(一家)의 여인 여럿과 살을 섞었다는 사실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들의 난잡한 관계가 만천하에 밝혀지면 황산세가는 더이상 명문가의 반열에 머물수 없게 되리라.
"후우... 일단 날이 밝기 전에 떠나야겠군..."
잠들기 전, 당설연은 검추에게 며칠간 세가를 떠나있으면 이대부인과의 파렴치한 관계로 발생한 모든 일을
조용히 마무리 짓겠다고 약조했다. 그것은 검추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검추는 조심스럽게 당설연의 옆을 빠져나와 옷을 걸쳐 입인 후, 소리없이 방문을 열고 사라졌다.
헌데 검추가 나가는 순간,
잠들었던 줄 알았던 당설연의 눈이 반짝 떠졌다.
기이하게도 그녀의 두눈에는 스산한 한광이 감도는 것이 아닌가. 몸을 돌려 검추가 나간 곳을 주시하는
당설연의 입가에 스산한 미소가 감돌았다.
"한 달 정도면 알게 되겠지. 네 씨가 내 몸 안에 심어질지의 여부를....! 그때까지 내 육체를 마음껏 즐기거라!"
그런 그녀의 모습은 마치 교접 후 수컷을 잡아먹는 한마리 암사마귀의 그것과 같았다.
아마 곳곳에서 C&P의 흔적을 맡으셨겠지만... 와룡강님은 제 청소년 시절을 므훗하게 달궈준 분입죠...
3. 뜨거운 제안(提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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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조짐, 그것은 무황(武皇)의 실종에서 시작되었다.
십만리 중원무림 위에 군림하던 절대자(絶代者),
정사의 그 어떤 이도 감히 이의를 달거나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전신(戰神),
그의 실종을 놓고 수많은 의견이 분분했다.
혹자는 무황이 대명(大明) 황실에서 보낸 암살자에 의해 살해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혹은 그가 주화입마에
들어 폐관중이라는 소문도 떠돌았다. 하여간 무림의 태두(泰斗)였던 무황의 실종은 엄청난 파문과 불길한
조짐을 불러 일으켰다.
무황의 신위에 눌려 눈치만 보던 강호의 제방파, 그들은 십수년간 키워온 힘을 바탕으로 무황의 권위를
부정하며 야심과 욕망의 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 - - - - - - - - - - - - -
야합의 현장이 발각되는 바람에 황룡검고 이약빙에게 쫓겨나다시피 숙소로 돌아온 검추는 깊은 시름에
빠져들었다. 한순간의 쾌락에 빠져 십년 공부가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렸으니...
"후우... 무슨 면목으로 돌아간단 말인가..."
검추가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고 있을 때였다.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린 검추는, 삐걱 문을 열리고 한 여인이 들어서자 화들짝 놀라 일어섰다.
그녀는 다름 아닌 독서시 당설연,
해옥정의 침실에서 벌어진 난잡한 씹질을 이약빙과 함께 목격했던 그녀가 검추의 숙소를 찾은 것이다.
당설연은 거처에 돌아가지 않고 검추를 뒤따라 왔는지 조금 전과 같은 차림새였다.
그녀는 석상처럼 굳어버린 검추를 슬쩍 바라보곤 천천히 걸어들어와 실내 한쪽에 놓여져 있는 경대로
다가갔다. 늘 냉막한 표정으로 세가의 사람들과 거리를 두던 그녀의 갑작스런 등장에 검추의 머리속은 텅
비어버렸다.
"후훗, 놀랐니?"
"......"
"그래 놀랐겠지, 나도 네가 형님과... 그렇고 그런 사이일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
......!
그녀의 확신에 찬 말에 검추는 사색이 되어 저도 모르게 제자리에 주저 앉을뻔 했다.
검추의 반응을 즐기듯 살짝 미소를 띠는 당설연, 그녀는 남녀의 운우지정에 문외한인 이약빙과 달리 십여년간
남자를 겪어온 여인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검추의 어깨와 등 곳곳에 벌겋게 달아오른 손자국이 있음을 놓치지 않았다. 해옥정의 반응 또한
일방적으로 겁간을 당한 여인치곤 뭔가 수상쩍고... 결정적으로 푸들푸들 떨리던 해옥정의 보지살은 그녀가
이미 절정에 올랐다는 확실한 증거...!
"내가 어째서 고모에게 알리지 않고... 널 찾아왔는지 의문이 생기겠지...?"
경대에 가만히 엉덩이를 기대고 있던 당설연이 여유로운 걸음걸이로 검추를 향해 다가왔다.
비록, 이제 삼십대 후반에 들어 몸매가 처녀 때와 같이 탄력있진 않으나 오히려 엉덩이와 가슴에 통통하게 살이
붙어서 중년의 농염한 매력을 물씬 풍기는 그녀였다.
"물론 그럴 생각이야, 네가 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
검추의 지척에 이른 당설연이 두눈이 야릇하게 반짝이기 시작했다.
검추와 두눈을 맞춘 그녀는 두손만을 움직여 검추의 바지끈을 풀기 시작했다. 이따금 세가 내에서 마주할
때마다, 냉기만 풀풀 날리던 그녀의 느닷없는 변화에 검추는 어찌할 생각도 못한채 어어,거릴 뿐이었다.
섬섬옥수, 희고 고운 당설연의 하얀 손이 천천히 검추의 바지를 벗겨내리자, 늠름한 검추의 자지가 덜렁거리며
모습을 드러냈다. 검추의 자지는 흥분하지 않은 상태건만 우마(牛馬)의 그것처럼 장대해서 당설연으로 하여금
절로 숨을 죽이게 만들었다.
(헉... 발기도 안되었는데... 이렇게나 크다니...)
검추의 자지에 꿰뚫려 동그랗게 구멍이 벌어져 있던 해옥정의 보지를 떠올린 당설연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었다.
그녀는 파르르 떨리는 손으로 검추의 자지를 움켜 쥐었다. 그녀로써는 난생 처음 남편이 아닌 외간 사내의
실물을 만져보는 것이었다. 검추의 불기둥을 만진 손바닥에 불이 붙은듯 화끈거렸다.
"수... 숙모님..."
천만뜻밖의 제안에 당황을 금치 못하는 검추,
그러나 당설연은 그의 심경은 아랑곳 않는듯 무릎을 꿇더니 떨리는 손으로 검추의 자지를 그녀의 입술로
가져갔다. 물론 그녀는 이런 경험이 있었다. 방탕한 남편의 마음을 붙잡아두기 위해 무슨 부끄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였다.
그렇기는 해도 상대는 외간 사내, 더구나 이제 겨우 애티를 벗은 그녀의 조카였다. 절로 온몸이 떨리고 심장이
터질듯 두근거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다음 순간 그녀는 붉은 입술을 한껏 벌려 검추의 실체를 그대로 한입 베어 물었다.
"으윽! 으..."
검추는 숨막히는 엄청난 쾌감에 눈을 흡떴다. 그의 등줄기로 벼락과도 같이 세찬 전율이 훑고 지나갔다.
자신의 실체가 숙모 당설연의 입에 깊숙이 물려진 것이 아닌가.
당설연의 입술 사이로 자신의 자지가 뿌리 끝까지 빨려들어가고, 그녀가 서서히 입술과 혀를 이용해 자지를
핥으며 빨기 시작하자 아찔한 쾌감이 하체에서 전신으로 급격히 번져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속은 너무나 부드럽고 따뜻했다.
쪽쪽, 소리가 날 정도로 강렬하게 빨아당기는 당설연의 입술, 뱀처럼 검추의 육괴를 휘감아도는 혀,
당설연의 능수능란한 자극에 검추의 자지는 핏줄이 툭툭 불거지며 돌덩이처럼 단단해졌다.
"우... 춥... 세상에... 우움... 춥... 이렇게 크고... 춥춥... 단단하다니..."
당설연은 구슬을 핥으며 빨듯 검추의 자지를 목구멍 깊숙이 넣었다 빼기를 수차례 반복하더니,
깊숙하게 들어간 자지를 입에서 빼며 그녀의 타액과 분비물로 번들거리는 귀두를 손으로 문질렀다.
그 매끌한 감촉에 검추가 허리를 튕기며 발작하자, 이번엔 그녀가 검추의 자지를 목구멍 깊숙이 넣지않고
귀두만 입안에 넣은채 혀로 민감한 부분을 핥으며 애무를 해나갔다.
그녀의 섬세한 자극에 검추는 사정의 순간을 가까스로 참으며 가쁜 숨을 헐떡였다. 검추는 당설연이 그의
자지를 빨때마다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며 그녀의 입속으로 자지를 박아 넣었다.
"우... 숙모님... 아으..."
당설연의 자지를 빨아주는 입의 흡인력은 대단했다. 그녀는 입으로 귀두 끝을 강하게 빨아 당기는가 하면
어느새 귀두를 물고 잘근잘근 씹어주기도 했다. 검추는 온몸을 떨며 엉덩이를 쳐올려 당설연의 입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검추의 자지가 당설연의 입을 가득 메우고 넘쳐 목구멍을 찔러대자, 당설연의 교구가 자신도 모르게 기대로
파르르 떨렸다. 이미 부부관계의 끈끈한 욕망의 맛을 아는 그녀는 본능의 갈망으로 목이 바싹 타오는 것을
느꼈다.
(학!... 너무 커... 이게 내 거기를 쑤셔대면... 아아...)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기대와 흥분으로 몸이 떨려왔다. 당설연은 가뿐 숨을 내쉬며 환희의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상대가 그녀의 조카라는 생각에 이르자 당설연은 걷잡을 수 없는 흥분에 휩싸였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둔부를 흔들며 검추의 실체를 애무했다.
기품있고 도도한 인상의 미부가 입안 가득 자지를 물고 오물거리는 모습은 지극히 자극적이었다.
"아... 제발... 숙모님..."
마침내 검추의 입에서 앓는듯한 신음이 흘러나오자 당설연이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들어 검추를 바라보았다.
타액으로 흥건해진 검추의 자지를 입에 문채 검추를 올려보는 그녀의 눈이 요사하게 번득였다.
"어때, 이 숙모의 제안이...?"
"......"
"네가 오늘밤 날 안는다면, 난 네가 세가에서 파문당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줄 생긱이야..."
"하, 하지만 어째서..."
"그래, 너한테는 손해볼것 하나 없는 제안이겠지. 파문을 면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일이 잘만 해결된다면
계속해서 황산세가의 대부인을 안을수 있을테니... 하지만 나 또한 밑지는 거래가 아님만 알면돼..."
혀를 세워 검추의 귀두 끝을 햝아대던 당설연이 손에 힘을 주어 검추를 밀어내자, 검추는 앗, 균형을 잃고
허물어지듯 침대 위로 쓰러졌다. 이어 사락사락 천이 흘러내리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된 당설연이 검추의 다리 사이를 파고 들었다.
탱탱하게 솟아오른 젖무덤, 미끈한 아랫배의 평원, 대리석으로 깍아 빚은듯 희고 늘씬한 다리...
그리고 허벅지가 갈라지는 지점에 자리한 무성한 수림지대...
풍성한 궁장에 숨겨져 있던 당설연의 나신은 가히 흠잡을데 없이 완벽한 조화와 균형을 이룬 몸매였다.
"오늘밤 일은 누구에게든... 비밀로 하는거야..."
굵고 단단한 검추의 자지가 껄떡거리며 움직이자 그녀가 더욱 눈을 빛내며 침을 꼴깍 삼켰다. 당설연의
섬섬옥수가 검추의 자지를 뿌리에서 귀두 끝까지 훑으며 흔들어대자 검추는 더 할수 없는 쾌감에 저도
모르게 몸을 한차례 부르르 떨었다.
"아우... 네, 알겠어요... 아... 숙모... 이제... 하고 싶어요..."
바짝 성이 난 검추의 자지를 바라보는 당설연의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가 매혹적으로
느껴졌다. 그녀가 검추의 배위에 걸터앉자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무성한 방초로 뒤덮은 비소가 확연히 드러나
보였다. 깊이를 알수 없는 여체의 동굴, 수줍게 입을 벌린 그 하얀 살틈으로 붉고 오돌오돌한 야릇한 살점이
파르르 떨며 사내의 자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검추는 전신이 몽롱해지는 듯한 전율에 사로잡혔다.
"자아... 이걸로 우리 거래는 성사된거야... 아... 으흑...!"
당설연은 검추의 자지를 잡아 귀두를 자신의 보지에 몇번 문질러 보지 구멍에 검추의 자지가 확실히 잇닿은걸
느끼고는 체중을 실어 엉덩이를 천천히 아래로 내리눌렀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구멍에 살짝 들어가 있던 자지가 순식간에 양지유처럼 부드러운 그녀의 속살을 헤치며
푸욱...! 안으로 미끄러지듯 깊숙히 박혀버렸다.
"아!..."
"아아... 뜨거워..."
검추와 당설연의 입에서 동시에 감탄의 신음이 짧게 흘러 나왔다.
당설연의 보지는 숙모인 해옥정보다 더 조이고 미끈덩거려 검추의 자지에 전해지는 느낌이 아주 자극적이었다.
한없이 부드럽고 미끌거리면서 뻑뻑한 보지 속살이 검추의 살기둥을 감싸자 검추는 거의 미칠것만 같았다.
"숙모의 보지가... 으... 너무 조여요..."
"아흥, 당연하지... 내가 그녀보단 열살이나 어린걸... 아학..."
검추는 당설연의 엉당이에 최대한 몸을 밀착시키며 귀두로 그녀의 몸속을 찌걱찌걱, 긁어대기 시작했다.
당설연은 검추의 자지가 점점 힘있게 보지 안을 쑤시며 주름진 질벽을 자극하자 더 할수없는 흥분을 느끼며
상체를 뒤로 젖힌채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 마찰을 가했다.
북쩍, 북쩍, 방안은 검추와 당설연의 보지가 부딪히는 소리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하아... 흐윽... 으응..."
누가 상상이라도 하겠는가? 그 얼음같던 당설연이 이럴줄이야...
당설연은 검추의 가슴을 짚은채 흐느끼며 엉덩이를 올려붙여 요분질해댔다.
그녀의 보지구멍은 검추에게 좀 작은듯 엉덩이를 움직일 때마다 속살이 딸려 나왔다 들어가곤 했다.
"아흐... 황산세가의 대부인을... 아아... 먹은 것으로 부족해... 나까지... 아흥... 너란 녀석은 정말..."
악다문 그녀의 입술 사이로 뜨거운 신음성이 새어나오고,
검추가 엉덩이를 튕겨올리며 그녀의 물오른 보지구멍 속으로 박아대자 당설연은 보지를 부르르 떨며 검추의
자지를 잘근잘근 씹기도 하고 빨아당기며 콱콱 물어댔다.
"아앙... 여보... 자지가 뱃속으로 밀려 들어가는 것 같아... 빨리 더 빨리... 아아... 넌 장차, 흐윽, 무림여제가
될 고귀한 분의 육체를 즐기는거야... 아아... 더 빨리..."
검추가 중년의 질구멍에 박아대는 속도를 올리자 당설연의 횡설수설도 빨라지며 마디 마디 끊어졌다.
검추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 속에 끼워박은채 엉덩이를 거칠게 움직여대는 그녀의 모습은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다.
"아아... 여보... 내 몸이 이렇게 달아오르다니... 아아... 이렇게 좋을수가..."
어느새 당설연의 젖무덤은 부풀어올라 탱탱해졌고 그 위의 젓꼭지는 딴딴해졌다.
온몸의 땀은 비오듯 흘렀고 애액과 땀에 젖은 음모는 검추의 음모와 엉킨 채 더운 김을 내뿜었고 그 아래의
그 무르익은 보지는 탱탱하게 꼴려 더욱 단단하게 물려지고 있었다.
연신 검추의 자지를 물었다 조였다 하면서 물을 줄줄 흘려대는 그녀의 모습은 발정난 암코양이가 따로 없었다.
"하아... 아으... 거, 검추야..."
"으으... 숙모... 아우... 제 자지 맛이... 어때요..."
"하윽... 너, 너무 좋아... 아앙... 나쁜녀석... 빨리... 계속해줘..."
철퍽,철퍽, 검추의 아랫배와 당설연의 도톰한 보지 둔덕이 맞부딪칠 때마다 보지물이 철떡거리며 주위로 튀겼고
엉덩이의 풍염한 살들이 출렁거렸다. 쾌감으로 얼굴이 일그러진 당설연은 검추의 자지가 깊숙히 비벼지자
숨넘어갈 듯한 표정으로 젖가슴을 뒤틀며 버둥댔다.
"아아... 세가에 남게 되면... 아흑... 또 형님... 아니... 그 응큼한 계집과 또 그짓을 할꺼니..."
"모, 모르겠어요... 억... 숙모 보지가 너무 쫄깃... 아아... 쌀거 같아요..."
"아아아... 조심해야 할꺼야... 약빙이 널 주시할테니... 아흑... 너무... 깊어... 아..."
"아... 약빙... 이약빙! 헉헉... 고모... 고모님도 먹어버리면 되죠..."
"아아... 나쁜아이... 하윽... 그래, 그녀도 먹어버려... 네 자지로 그녀를 쑤셔버려... 아흥..."
"다 먹을꺼에요... 숙모도, 고모도... 엄마도... 으으... 더, 더는 못참겠어..."
검추의 자지가 사정의 징조를 보이며 급격하게 팽창하며 강하게 박혀 들자 당설연의 입에서 억억 거리며 굵은
신음이 몆차례 터져 나왔다. 검추의 급박한 움직임에 당설연의 보지가 발작적으로 경련하며 검추의 자지를
옥죄어왔다.
"아아앙... 어서 좃물을 싸줘... 아아... 여보... 깊히... 깊히 싸줘... 아악...!"
"으... 싸요! 윽!"
검추는 마침내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지를 끝까지 박아넣고 푸슉! 푸슉! 울컥거리며 당설연의 보지 깊숙히
정액을 방출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여체의 늪 깊은 곳에서 화려하게 폭발한 것이다.
검추의 정액은 힘차게 당설연의 질벽을 때리며 그녀의 보지속으로 한없이 흘러 들어갔다.
당설연도 검추의 정액이 노도와 같이 자궁 속으로 밀려 들어오자 더 할수없는 쾌감에 검추의 몸을 더욱
세차게 끌어 안았다. 격렬한 쾌감이 그녀의 머리부터 발 끝까지 휩슬며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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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중년의 여인들이 가장 욕구가 강하다더니..."
검추의 옆에는 당설연이 그의 팔을 베고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그녀는 마치 포식한 암표범처럼 몹시 만족한
느낌이었다. 검추는 잠든 당설연의 뒷모습을 내려다보며 고소를 지었다.
달덩이같이 탐스럽고 육감적인 그녀의 둔부 사이로 자신이 분출한 탁백(濁白)의 정액이 풍요로운 곡선을 따라
흘러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태(受胎)하기에 충분한 양의 정액...!
미친듯이 검추를 요구하던 당설연은 놀랍게도 검추를 서너 차례나 괴롭힌 후에야 마침내 만족하여 널브러
졌는데... 보통의 사내라면 그녀의 욕구를 쉽사리 충족시켜줄 수 없었을 것이다.
"계속해서 집안의 여인들과 관계를 맺게 되다니... 이게 복인지 화근인지 모르겠네..."
또래의 여인들도 아닌 연상의 유부녀들, 더구나 일가(一家)의 여인 여럿과 살을 섞었다는 사실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들의 난잡한 관계가 만천하에 밝혀지면 황산세가는 더이상 명문가의 반열에 머물수 없게 되리라.
"후우... 일단 날이 밝기 전에 떠나야겠군..."
잠들기 전, 당설연은 검추에게 며칠간 세가를 떠나있으면 이대부인과의 파렴치한 관계로 발생한 모든 일을
조용히 마무리 짓겠다고 약조했다. 그것은 검추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었다.
검추는 조심스럽게 당설연의 옆을 빠져나와 옷을 걸쳐 입인 후, 소리없이 방문을 열고 사라졌다.
헌데 검추가 나가는 순간,
잠들었던 줄 알았던 당설연의 눈이 반짝 떠졌다.
기이하게도 그녀의 두눈에는 스산한 한광이 감도는 것이 아닌가. 몸을 돌려 검추가 나간 곳을 주시하는
당설연의 입가에 스산한 미소가 감돌았다.
"한 달 정도면 알게 되겠지. 네 씨가 내 몸 안에 심어질지의 여부를....! 그때까지 내 육체를 마음껏 즐기거라!"
그런 그녀의 모습은 마치 교접 후 수컷을 잡아먹는 한마리 암사마귀의 그것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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