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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바람언덕 (21)

 

목을 꽉 껴안은 소현의 팔이 떨리면서 어깻죽지를 아프게 잡아왔다.


애써 소리를 참으려는 그녀의 목구멍 너머로부터 고통스런 울림이 느껴졌다.


보지 안으로 반쯤 들어간 귀두가 고무줄로 칭칭 감긴 기분이었다.


그의 골반을 바짝 조인 그녀의 허벅지가 쥐라도 내린 듯이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아까 손가락을 살짝 넣어보면서 어림짐작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좁아 보였다.


이대로 돌파해버리면 처녀막 이전에 입구부터 먼저 찢어져버릴 것만 같은 불안감이 들었다.


엄마가 당부했던 자제력을 발휘할 때였다.


 


으....왜?”


 


허리를 뒤로 빼 구멍입구에다 귀두를 걸쳐놓자 소현이 물어왔다.


티를 안 내려고는 하지만 살짝 찌푸려진 이맛살과 한쪽으로 올라간 입매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재열은 땀방울이 송송 맺힌 오뚝한 코에다 입맞춤을 해주고서 속삭였다.


 


후후후~ 걱정 마..누가 뭐래도 이제 넌 내 거야...그리고 그걸 밤새 확인할 거니까...”


으, 응...사랑해...”


내 예쁜이...나한테 모두 맡기고 긴장을 풀어...알았지?”


응...알았어...”


 


귀엽게 미소를 짓고 고개를 끄덕이는 소현의 보지입술에 물린 귀두를 아래위로 미끄러뜨리며 음핵을 자극했다.


아~’ 하는 신음과 함께 꿈틀하는 그녀, 재열은 자지 끝을 살짝 밀어 넣은 다음 천천히 허리를 돌려 빡빡한 구멍을 조금씩 넓혀나갔다.


그리고는 빼내 음핵에다 문지르다 다시 집어넣어 깔짝대고, 그러기를 반복하는 사이 어느덧 그녀의 얼굴에서 아픈 기색 대신 홍조가 피어 오르며 달콤한 콧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많이 느슨해진 보지구멍도 귀두가 드나드는 걸 더 이상은 제지하지 않은 채 찌걱거리는 물소리를 냈다.


밀어 넣을 때마다 자지의 끝부분으로 탄력적인 얇은 막이 부딪치며 막아 섰다.


귀두부분을 다 박아 넣은 채 움직임을 멈추고는 소현을 뜨겁게 응시하면서 말했다.


 


이제는 한번에 갈 거야...아프더라도 좀 참아야 해, 그건 어쩔 수가 없거든?”


하아~ 기뻐..이제는 겁이 안나..재열이가 나를 너무나 행복하게 해주고 있으니까...”


 


가장 큰 귀두가 무사히 들어섰으니 이제부터는 그녀가 다칠 일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처녀막이 파괴되는 순간의 통증만은 그도 어떻게 해줄 수가 없는 문제였다.


그렇다면 차라리 단번에 통과해버려 그 시간을 최대한 짧게 만들어주는 게 최선이었다.


재열은 엉덩이에다 힘을 단단히 주었다.


 


굿바이~ 내 귀염둥이~”


아악~! 재열아~ 아흑~”


 


허리를 강하게 튕겨내자 소현이 비명을 지르고는 파들파들 떨며 그의 어깨를 거머쥐었다.


귀두 끝에서 질긴 뭔가가 쭉 늘어나는 것 같더니 한 순간에 ‘부욱~’ 하고 찢겨나갔다.


단 한번도 이물질에 침입을 받아본 적이 없는 깊은 살들이 강제로 벌려지는 뻑뻑한 느낌, 뜨겁게 살아 숨쉬는 여자의 몸 속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하기 힘들 만큼이나 아주 딱딱하게 굳은 벽들이 자지를 찌그러뜨릴 듯이 꽉 눌러왔다.


꽤나 거세게 밀어붙였는데도 워낙 반항이 완강해 결국엔 끝까지 완전히 삽입되지는 않았다.


2/3쯤이 보지 속으로 파묻힌 채 오도가도 못하고서 붙들려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가장 힘들고도 중요한 고비는 모두 지나갔다.


 


아으~”


안녕? 반가워~ 아름다운 아가씨~ 쪽~”


흐으~ 재..열아...”


 


부르르 떨면서도 찡그린 얼굴을 펴려 애쓰며 미소를 짓는 소현의 모습이 지금까지 봐온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아름다워 눈이 부셨다.


눈가로 맺힌 물방울이 보석처럼 영롱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재열은 그녀의 이마에 서린 땀방울을 부드럽게 닦아주며 속삭였다.


 


아프게 해서 미안해...”


아니, 아니야~ 사랑해~ 고마워~”


 


소현이 도리질을 치더니 뜨겁게 키스를 해오며 양손을 내려서는 그의 엉덩이를 잡아당겼다.


시멘트 벽처럼 딱딱했던 질이 어느 정돈 풀렸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지를 움직이기 힘들 정도인 걸 보면 통증이 심할 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완전히 가져달라는 듯한 사랑스러운 행동에 재열의 가슴은 행복으로 터질 것만 같았다.


굵은 기둥의 남은 부분이 서서히 밀려들어가는 동안 그녀는 허벅지에 잔 경련을 일으키면서도 혀를 아프게 빨아왔다.


그리고 마침내 두 사람의 두덩이 맞닿았다.


 


느껴지니? 소현아...”


훌쩍~ 응...내 속에 가득해...”


맞아..우린 지금 완전히 하나가 된 거야...”


 


눈물을 글썽거리는 그녀의 모습에도 재열은 걱정하지 않았다.


아파서라기보다는 가슴이 벅차서 저런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었다.


아직은 소현의 하체가 잔뜩 굳어있었기에, 그는 움직이는 대신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며 부드럽게 쓰다듬고 키스를 해주었다.


그러자 어느 순간부터 질의 압력이 줄어들면서 뜨거운 살들이 조금씩 꼼지락거리는 게 느껴졌다.


물론 그 감각이 너무나 짜릿하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사정에까지 도달하기가 무리였다.


 


많이 힘들면 좀 쉬었다가 할까?”


아니, 싫어...끝까지 해줘...”


 


그의 다정한 물음에 소현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재열은 그녀의 그런 모든 행동들 하나하나가 너무나 사랑스럽기만 했다.


 


괜찮겠어?”


응..그러니까 어서 해....”


참...안에다 그냥 싸도 되는 거니?”


걱정하지마...”


 


그녀의 대답이 기꺼울 수 밖에 없었다.


재열은 소현의 보드라운 뺨을 쓰다듬으며 천천히 허리를 빼냈다.


 


흐으....”


 


그녀의 작은 신음소리가 안쓰러웠지만 한편으론 아주 달콤하고도 짜릿했다.


자지가 반쯤 빠져 나오자 기둥에 묻었던 뜨거운 액체가 빠르게 마르면서 살갗을 바짝 잡아당겼다.


내려다보자 여기저기로 얼룩진 시뻘건 핏자국이 보였다.


너무나 선명한 그 빛깔이 숨막히는 전율과 함께 현기증을 느끼게 했다.


아마 재열은 앞으로 붉은 색만 보면 무의식 중에 이 장면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이제부터 마지막까지....”


응..끝까지...”


사랑해..소현아...”


앙~ 재열아~”


 


귀두만 남기고 다 빼낸 채 둘은 눈빛을 마주치면서 다시 한번 다짐을 하듯이 고개를 끄덕인 다음 키스와 함께 서로의 하체를 붙여나갔다.


그러자 소현이 꽉 부둥켜안으면서 가랑이를 넓게 벌려 그의 허벅지에다 양다리를 감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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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열이 새하얀 수건으로 보지를 꼭꼭 눌러 닦아내고서는 물수건을 가져와 그 주변까지 깨끗하게 해주는 동안, 그녀는 부끄러움과 감동이 섞인 눈빛으로 내려다보며 수줍게 누워있었다.


 


너는 내가 해줄게...”


후후~ 아니야...조금 쉬었다가 그냥 같이 씻자..그러면 돼...”


 


일어나려는 걸 꼭 끌어안고서 다정하게 속삭이자 그녀가 물어왔다.


 


응? 그러면 나는 왜 닦아준 거야?”


 


재열은 빙긋이 웃으면서 옆에다 내려두었던 하얀 천 조각을 펼쳐 보였다.


그곳에는 설원에서 피어난 설중매같이 붉디 붉은 꽃 한 송이가 피어있었다.


 


후후~ 이것 때문에...하는 김에 그냥 겸사겸사 닦아주었던 거야...”


어멋~!! 이, 이리 줘~”


 


얼굴이 새빨개져 그걸 뺏으려 허둥거리는 그녀를 놓아주지 않은 채 소곤거렸다.


 


내 행운의 부적으로 평생 간직할 거야....”


“..재열아...”


허락해주는 거지? 응?”


“..응...알았어...”


 


재열의 음성에 담긴 진심이 느껴졌는지 그녀가 다소곳해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그 손수건...그러려고 일부러 준비한 거야?”


후후후~ 물론이지..이걸 구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손수건이라기보다는 스카프라고 부르는 게 오히려 맞을 것이다.


매끄럽게 윤기가 흐르는 이 부드러운 천은 일반 면이 아니라 실크였다.


거기다가 언뜻 눈에는 띄지를 않지만 구석으로 흰색의 예쁜 장미꽃 자수까지 작게 수놓아져 있는 고급품이었다.


애당초 이런 용도로 만들어진 게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드는 이건, 사실은 엄마가 구해다가 재열에게 선물한 거였다.


 


치~ 자긴 늘 이상하고 야한 것만 생각하나 봐?”


 


아마 무심결에 나온 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소현이 ‘자기’라고 부르자 재열은 기분이 아주 야릇해졌다.


당연히 좋은 쪽으로 말이다.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꾹 거머쥐면서 소곤거렸다.


 


다시 해봐...”


으, 응? 뭘?”


자기라고 불렀던 거....”


아이~ 참?”


 


그녀는 눈을 상큼하게 치켜 뜨면서 굉장히 수줍어했다.


재열로서는 이상한 반응처럼 느껴졌다.


남녀 사이가 아주 친밀해지면 그렇게 부르는 걸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그였기 때문이다.


하물며 육체관계까지 있다면 더더욱 그랬다.


 


왜? 싫어?”


아, 아니야..싫은 건 아니지만....”


 


너무나 진지하게 물어오는 재열의 태도에 소현이 당황스러워했다.


 


“..그냥..조금 어색하고....”


그런가? 흐음...”


 


이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다만 재열이 지금껏 알고 가깝게 지내온 여자들 대부분은 성숙한 연령대였던 까닭에, 남자에게 그런 어휘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모습만 봐왔던 탓이었다.


특히나 엄마의 영향이 가장 컸다.


사장에게는 물론 아들에게도 종종 그런 표현을 썼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긴 ‘자기’라는 편하고 좋은 단어를 두고서 어색해하는 소현이 이해가 잘 안 갔던 것이다.


 


알았어...불편하면...”


나도 좋아~ 자기야~ 헤헤~”


하하하~ 나 참~ 억지로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착한 그녀답게 재빨리 기분을 맞추려고 했다.


재열은 괜히 강요를 한 것만 같아 조금 미안해졌다.


 


그만 씻으러 가자...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아픈 게 좀 덜할 거야....”


으, 응...이젠 안 아파...걱정하지마..”


후후~ 알았어...씻고 나와서 내가 주물러줄게...힘들었으니까...”


헤~ 정말? 고마워~ 자기야~ 쪽~”


하하하~”


 


재빨리 적응해서는 자기라는 호칭을 꼬박꼬박 붙이는 소현이 사랑스러웠다.


품에다 꼭 껴안은 채 바닥으로 내려서는 순간 그녀가 비틀거리며 아랫도리를 손으로 감쌌다.


 


아~”


많이 아파?”


아, 아니야...그냥 약간만 뻐근할 뿐이야...”


자~ 나한테 기대...”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 안자 그녀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기대왔다.


그런 모습을 보자 재열의 마음도 한결 푸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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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장담했던 대로 둘은 거의 잠을 자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엄마하고처럼 밤새도록 섹스를 한 건 아니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소현이 이젠 괜찮다며 안아달라고 먼저 조르기에, 다시 한번 시도를 했다가 또다시 출혈과 함께 많이 아파하는 바람에 도중에 멈추어야만 했다.


그걸 속상해하며 울먹이는 그녀를 다독이느라 재열은 애를 먹었었다.


대신에 밤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한 애무로 달랬다.


그녀는 미안한 마음이 컸던지 놀랍게도 재열의 자지를 입으로 빠는 파격적인 모습까지 보여주어 그를 감동시켰다.


그녀의 고집으로 결국 새벽에 한번 더 보지 속에다 사정을 해야만 했다.


아파서 끙끙대면서도 만족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그녀가 사랑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체크아웃을 하기 전에 아직도 자지가 들어있는 것 같다며, 혹시나 표가 나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는 그녀의 모습이 무척 귀여웠다.


그렇게 아름답고도 행복한 첫날밤을 보낸 후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 둘은 서로를 꼭 껴안고 죽은 듯이 깊이 잠들었었다.


 


흐음~ 흐음~”


하하하~ 뭐 하는 거야? 엄마...”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재열의 주변을 빙빙 돌며 코를 ‘킁킁’거리는 엄마에 웃음이 나왔다.


 


역시~ 처녀냄새가 풀풀 나는구나~~”


후후후~ 처녀냄새? 그게 어떤 건데?”


앙~”


 


잘록한 허리를 와락 끌어안고서 풍만한 엉덩이를 거머쥐자 그녀가 교성을 토하며 감겨왔다.


 


그런 게 있어~ 푸릇푸릇한 풋내...흐응~ 여기서 잔뜩 나는 걸?”


 


바지 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어 이게 너무나 그리웠다는 듯이 부드럽게 자지를 만지는 엄마에, 재열은 미소와 함께 그녀의 가랑이를 거머쥐면서 말했다.


 


하여간에 우리 엄마는 야하다니까? 흐흐흐~ 하지만 난 엄마의 보지냄새가 더 좋아...”


앙~”


 


치마 위에서 도톰한 둔덕을 만지던 손을 안으로 집어넣자 아니나다를까 축축하게 젖은 보지가 바로 잡혔다.


뜨겁고도 미끈거리는 그 살갗을 문지르며 속삭였다.


 


여기서? 아니면 같이 씻으면서? 어디가 좋아? 나 엄마가 너무 고팠어...”


아앙~ 남긴 남았니?”


 


엄마가 끈적한 신음소리와 함께 불알을 주물럭거리며 기대감으로 눈빛을 반짝거렸다.


재열은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꽉 잡아 번쩍 들어올리고서 말했다.


 


잔뜩...너무 많이 남아서 터지기 직전이야...”


아~ 정말? 좋아~라~ 그러면 먼저 씻자...응?”


후후후~ 알았어...”


 


재열은 그녀를 안아 든 채 뜨겁게 키스를 퍼부으면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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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씻는 건 뒷전이었다.


순식간에 알몸이 된 두 사람은 샤워꼭지 아래 서서 뜨거운 물줄기를 맞으며 서로를 만지고 빠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러다가 엄마가 돌아서서 벽에다 손을 짚고는 엉덩이를 뒤로 뺐다.


단 이틀만이었는데도 물기에 젖어 새하얗게 빛나는 탐스러운 동산과 그 사이에서 빨갛게 벌어진 음탕한 보지가 그를 아찔하게 만들었다.


재열은 숨을 크게 들이키며 그 흐드러진 꽃잎에다 귀두를 갖다 댔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뒤돌아보면서 자지를 잡아 더 위쪽을 겨냥했다.


 


여기야...보지가 아니라 똥꼬...”


엄마?”


걱정 말고 해줘...어서...”


알았어...”


 


조금 전까지 핥고 빨며 쑤시기까지 한데다 물기에 잔뜩 젖어 미끄럽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아플 터인데 엄마는 간절히 원한다는 듯이 엉덩이를 뒤로 밀어오기까지 했다.


그로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대환영이었다.


아직도 그곳이 주던 그 짜릿한 느낌을 떠올리면 순간적으로 자지가 짜르르 울리는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재열은 자잘한 주름이 느껴지는 앙다물어진 항문에다 대고서 귀두를 천천히 밀기 시작했다.


 


아~ 들어오기 시작해~”


엄마...”


 


빡빡한 조임은 여전했다.


하지만 약간만 밀었을 뿐인데도 놀랍게도 괄약근이 쭉 늘어나면서 부드럽게 열리더니 냉큼 삼켜버리는 게 아닌가!


차지게 꽉꽉 조여오면서 오물거리기까지 했다.


엄마의 엉덩이로 힘이 들어갔다 빠졌다 하는 걸 보니 의도적인 움직임이었다.


재열은 미칠 것만 같은 흥분과 감탄 속에서도 계속 전진해나갔다.


 


아흑~ 뱃속이 가득해~”


엄마...정말로 좋아...끝내줘...”


 


혹시나 하는 우려와는 달리 완전히 다 박혀들 때까지도 엄마의 항문은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몸이 긴장한데다 심호흡까지 해대는 엄마가 약간은 힘들어하는 듯도 했지만, 곧 익숙해지는지 숨소리가 가라앉으면서 자지를 둘러싼 벽들의 압박감도 훨씬 더 줄어들었다.


 


어떻게 된 거야? 엄마...”


하아~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이젠 천천히 한번 박아볼래?”


응...”


 


엄마 몸의 적응력은 정말로 대단했다.


몇 번을 오가자 항문 속이 빠르게 부드러워지더니 점점 더 속도를 올려도 아주 자연스럽게 미끄러졌다.


 


아~ 더 세게 해도 되...보지도 좀 만져주고...”


사랑해...엄마...”


앙~ 나도~ 아들~”


 


엄마에게 키스와 함께 보지를 애무하자 그녀의 하체가 꾸무럭거리며 자지를 자극해왔다.


재열은 그녀의 허리를 붙들고서 본격적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앙~ 뜨거워~ 똥꼬가 타는 것 같아~ 앙~”


헉~ 헉~”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아주 빠르고 거칠게 부딪쳐가는 재열에 엄마는 등을 잔뜩 휘고서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이제는 그녀 스스로 젖가슴과 보지를 애무했다.


손가락 세 개를 둥글게 모아 보지 속에다 집어넣고서 빙글빙글 돌리기까지 하며 아주 뜨겁게 불타올랐다.


무슨 조화인지는 몰라도 지금 엄마는 완벽하게 뒤쪽으로 즐기는 중이었다.


재열은 다른 날보다 훨씬 더 빠른 사정이 다가오는 걸 느꼈다.


저 아래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 봇물처럼 쏟아질 준비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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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침대에다 죽 늘어놓은 걸 보며 그는 입이 쩍 벌어졌다.


아기용 젖꼭지처럼 생긴 것부터 - 물론 툭 튀어나온 부분은 젖꼭지가 아니라 작은 전구만했지만 - 줄줄이 구슬을 이어놓은 모양인 거와 길다란 고무풍선처럼 보이는 시커먼 것도 있었다.


하지만 그도 저게 뭔지를 한눈에 알아본 게 있기는 했다.


어디선가 남자의 자지를 금방 툭 잘라온 것만 같은 여자용 자위기구인 딜도였다.


포르노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물건이자 가끔은 셀카에서도 봤었다.


재열은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이게...도대체 뭐야?”


응? 어느 거? 애널 플러그? 아니면 애널 볼? 확장기? 뭐가 궁금한데?”


캭~ 엄마~~”


호호호호~”


 


아무리 직접 마주하는 건 처음이라지만 재열도 보고 들은 게 있는데 저것들의 용도가 뭔지를 모르기야 하겠는가!


하지만 엄마는 시치미를 뚝 떼고서 딴청을 피우며 놀리다가 아주 크게 웃어댔다.


어쩌면 이런 면이야말로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엄마만의 장점이자 매력일 것이다.


저 음란하기 짝이 없는 물건들을 꺼내놓고도 마치 소꿉놀이 장난감세트를 펼쳐놓은 여자아이처럼 떳떳하고 밝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천박하고 음탕해야 할 순간에도 오히려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승화되곤 했다.


 


에효~ 아니야....그러니까 이것들로 연습을 했단 말이지?”


응..맞아..처음엔 힘들었는데 자꾸 하니까 나중엔 재미있더라? 킥~ 나 여기에다 맛이 들렸는지도 몰라~~”


 


의기양양하게 자랑까지 해대는 모습에 재열은 약간의 두통까지 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마음 속에서 소현이 엄마를 넘어서기가 영원히 불가능하리라는 걸 확실히 깨달았다.


짜릿하고도 두근거리던 첫날밤의 여운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렸다.


아니, 그나마 소현이니까 자신의 감정이 그만큼 흔들렸을 것이다.


엄마를 와락 껴안았다.


 


후후후~ 난 엄마가 어디서 훌륭한 과외선생님이라도 데려와서 배운 줄만 알았더니...”


치~ 이제 내 똥꼬는 너만 사용할 수 있어...”


고마워...사랑하는 우리 엄마~~”


앙~ 사랑해~”


 


재열이 얼굴을 내리자 엄마가 눈을 감으며 입술을 뾰족하게 내밀었다.


짧지만 아주 달콤한 키스가 끝나자마자 물었다.


 


그나저나 저건 왠 거야?”


샀지...뭐~”


하..하...역시 우리 엄마가 최고야...그런데...”


 


재열이 엄마를 꽉 껴안고서 살살 꼬시며 추궁하자 그녀가 실토를 했다.


과거에 저런 기구로 즐기기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어서 그때 써본 적이 있다고 말이다.


물론 확장기나 딜도는 보지에다만 사용했다고 한다.


 


흐흐흐~ 그러니까 꽤나 즐겼단 말이지...그렇다면 이왕 비싼 돈을 주고 산 거....”


됐네요~ 더 이상 말을 안 해도 알아...어차피 이걸 살 때부터 네가 이럴 줄 알았으니까...흥~”


호오~ 엄마는 전.혀. 내키지 않는데 단지 나 때문에 그런다?”


아앙~”


 


딜도를 들어 전원을 넣고서 진동하는 그 끝으로 보지를 슬슬 문지르자, 흥건하게 고였던 꿀물이 잔뜩 묻어나며 엄마가 신음을 토해냈다.


그리고는 음핵을 자극하다가 구멍 속으로 살짝 집어넣은 뒤에 깔짝대기만 하자, 그녀는 안달이 나는지 가랑이를 넓게 벌리며 엉덩이를 쳐들어 더 깊이 받아들이려고 애를 썼다.


 


앙~ 빨리~”


하하하~ 이럴 때 보면 엄마는 정말로 너무 귀여워...사랑스럽고...”


앙~ 정말? 밉지 않고?”


아니..절대로...너무 예뻐서 내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아...”


아흐흑~ 좋아~ 사랑해~ 재열이 자지..자지 줘...먹고 싶어...”


 


딜도를 천천히 밀어 넣자 엄마가 퍼덕거렸다.


그리고는 몸을 숙여 재열의 자지를 입으로 물었다.


그녀의 가랑이에서 ‘윙~ 윙~’ 소리를 내며 꿈틀거리는 기계가 너무나 음란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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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굉장해~~”


 


아주 짜릿하고 커다란 선물을 준비한 엄마를 위해 그 보답으로 소현의 앵혈이 찍힌 새하얀 천을 보여주자 감탄을 했다.


그리고서 부러운 듯이 말했다.


 


나도 저런 적이 있었는데...”


아빠한테 서운해? 이렇게 간직해주지를 않아서...”


아니야...둘 다 그럴 정신도 없었는데...뭘?”


 


하지만 그녀의 말투에 섞인 허전함을 재열이 알아채지 못할 리가 없었다.


그래서 엄마를 부드럽게 안아주며 속삭였다.


 


내가 나중에 돈을 모아..엄마를 수술시켜줄게...”


응? 수술?”


응...처녀막을 다시 만드는 수술이 있다며?”


어머? 너?”


맞아..그래서 내가 엄마도 이렇게 간직해줄게...그러면 되잖아? 어때?”


재열아....”


 


감격한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엄마에게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후후후~ 그리고 엄마의 처녀를 가지니까 나도 좋고....”


치~ 너 이제 봤더니 처녀 따먹는 재미를 붙였구나? 흥~”


하하하~”


 


재열은 크게 웃으며 엄마의 보지를 부드럽게 만졌다.


그리고는 귓가에다 유혹하듯이 속삭였다.


 


처녀막이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한번도 본 적이 없지? 엄마도 한번 보면 정말로 수술하고 싶어질걸?”


처녀막? 그야 당연히 못 봤지...가만...너? 설마?”


후후후~ 어때? 말해봐...보고 싶어?”


꿀꺽~”


 


그제서야 재열의 캠코더에 생각이 미쳤는지 엄마의 눈이 커다래졌다.


그리고서 침을 삼키는 순간 그녀의 보지가 실룩거리며 물을 왈칵 쏟아냈다.


다른 여자의 보지를 생생하게 본다는 것, 더군다나 가까운 곳에 실존하는 소현의 처녀막이라는 사실이 굉장히 자극적이었는가 보았다.


어쩌면 그가 엄마와 사장과의 관계를 훔쳐보며 아찔한 흥분에 자위를 했던 것과 비슷한 심정일 거다.


 


정말이야? 걔가 그걸 찍도록 그냥 놔뒀어?”


응...잘 이야기하니까 순순히 허락하던데?”


“..너...내 아들이지만...정말로 대단한 것 같아....”


 


엄마는 약간의 경외감까지 느끼는 듯했다.


재열은 그게 그렇게나 대단한 일인가 싶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소현과 둘이서 보기로 하고는 미처 그럴 정신이 없어 다음날 일어나 방을 정리할 때야 구석에 놓여있는 캠코더를 발견했기에, 엄마에게 먼저 보여준다는 사실이 소현에게 조금은 미안했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둘 사이에 벌어진 모든 일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데다가 최고의 우군이 아니었던가? 거기다가 엄마가 자신에게 지금껏 보여준 정성들을 생각하면 이 정돈 아무것도 아니었다.


 


잠깐만 있어봐..가져올게...”


으, 응...”


 


아무리 대담한 엄마라도 며느리가 될 여자의 가장 깊은 비밀을 본다는 사실에, 대놓고 기대감을 드러내기가 조금 민망했는지 그저 무덤덤한 척했지만 열기가 가득한 눈빛마저 숨길 수는 없었다.


어쩌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혼자서 살짝 보지를 애무할지도 모른다.


재열은 잔뜩 성이 난 자지를 덜렁거리며 거실에다 던져둔 가방을 찾으러 뛰어갔다.


 


 


**************************************************************************************************


 


 


영상으로 다시 보니 재열 역시도 너무나 신비하고 짜릿했다.


두 사람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컴퓨터의 모니터에다 정신을 뺏기고 있었다.


소현의 깨끗한 보지가 나타날 때부터 ‘헉~’ 하고 숨을 들이킨 엄마의 보지는, 완전히 녹아 내린 아이스크림처럼 흥건하고 끈적거렸다.


재열이 손가락이 더듬을 때마다 옴찔옴찔하면서 물을 왈칵왈칵 쏟아냈다.


 


정말 예쁘지? 어때? 엄마도 저런 걸 다시 가져보고 싶지 않아?”


아흑~ 재열아..나 못 견디겠어...해줘...빨리...응?”


 


잔뜩 벌린 보지구멍 속으로 연한 분홍색 처녀막이 보이는 순간부터 숨소리가 심상치 않던 엄마가, 재열의 혀가 다가가면서 크게 흔들리더니 잠시 컴컴해졌던 화면이 침대바닥과 함께 소현의 가랑이 사이에 처박힌 그의 뒤통수를 비추자 자지를 꽉 붙들며 애원했다.


재열은 빙긋이 웃으며 엄마의 위로 올라가려 했다.


 


어~?”


왜 그래?”


 


재열은 순간적으로 멍해졌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다.


어제 오늘 정말로 정신이 없긴 없었던 모양이었다.


아까 캠코더를 켜려다 배터리가 다되어 그걸 교체하면서도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이제 봤더니 처음 캠코더를 가지게 된 날에 생겼던 기막힌 우연이 또다시 벌어졌었다.


영상은 거기서 끝나지를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배터리가 다할 때까지 밤새 침실을 찍었던 것이다.


아들이 몸 위로 올라오기를 잔뜩 고대하고 있던 엄마가 그의 반응에 어리둥절해져 덩달아 모니터로 고개를 돌렸다가 눈이 점점 더 커져갔다.


 


저, 저...저건....”


잠깐~!!”


 


재열은 급히 뛰어내려와 플레이를 멈추었다.


절묘하게도 두 사람이 키스를 하며 막 결합하려는 순간에서 정지되었다.


그는 자리로 되돌아와 엄마에게 속삭였다.


 


엄마..기억나?”


“..뭐...가?”


 


엄마는 가장 두근거리는 때에 끊어버린 그가 조금 원망스럽기도 했겠지만 또 무슨 엉뚱한 말이 나올지 두렵다는 표정이었다.


사실 재열은 구태여 저걸 엄마에게 숨기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다만 이 기회를 조금 더 유용하게 살리자는 생각이 든 것이다.


 


전에 그랬잖아? 내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난 후에 모든 걸 이야기해주면, 엄마도 남자친구와의 일들을 상세히 다 들려주겠다고....”


으, 응..그랬지...하지만 지금은 내가 다 이야기하고 있잖아?”


맞아...하지만 저건 좀 다르지 않아? 보는 거하고 듣는 거하고는 너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


 


조용조용한 재열의 속삭임에 갸우뚱하던 엄마의 눈이 휘둥그래지더니 입이 딱 벌어졌다.


그제서야 그가 말한 게 어떤 의미인지 깨달은 거다.


 


그, 그러니까..너 지금....”


맞아...나하고 소현이..보여줄 테니까...엄마도 아저씨하고 찍어서 보여줘...”


어머머머~ 너~ 정말!!!!”


 


경악하는 그녀의 모습, 하지만 재열은 확신하고 있었다.


엄마는 이 제의를 틀림없이 승낙하리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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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퇴근하고 집에 와서 써 올리려니...자정 전에 완료하기가 쉽지 않은...

주말 빼고는 주로 새벽에 올라가는 이유가 그 때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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