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逆行) SE4 (11)
4-11)
“ 아하학~ 아~앙~~ 민~아~앙~~”
“ 헉~ 헉~”
쩍~ 쩍~ 푸르르~
고목나무에 매달린 매미처럼 꼭 붙어있던 막내이모가
울음 섞인 신음을 토하면서 몸을 뒤채기 시작했다.
다리로 바짝 조인 허리를 디딤판으로 해 엉덩이를 위로 들었다가 내리고,
밑으로 내려와서 완전히 삽입이 되었을 때는 좌우로 흔들었다.
들판에 풀어놓은 야생마처럼 미친 듯이 날뛰는 막내이모의 뜨거운 모습이 커다란 흥분을 주었다.
하지만 가뜩이나 물기로 인해 미끄러운 살결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무겁게 느껴지는 체중에다 과격한 움직임까지 합쳐지자,
더 이상은 엉덩이를 잡은 채로 허공에다 들고 있기가 힘이 드는 게 문제였다.
마음 같아서는 이 상태로 끝까지 가고 싶지만 벌써 팔이 떨리고 숨이 차왔다.
“ 앙~ 왜?”
“ 후후~~ 돌아서봐...알지? 어떻게 하는지는? 많이 해봤을 텐데...”
“ 아흑~~”
허리에 감긴 막내이모의 다리를 풀어 바닥을 딛게 하자,
순순히 내려오면서도 하체를 쑥 내밀어 혹시나 성기가 빠질까 안달했다.
흐흐~~ 완전히 불이 붙었군....
탐욕스럽게 기둥을 물고 조이는 뜨거운 근육이 쫀득쫀득하게 붙어오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
하지만 그런 맛있는(?) 순간을 포기하고 성기를 쭉~ 빼내자 막내이모가 투정 어린 목소리를 냈다.
껄떡~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성기가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저 모습이었다.
무심결에 뱉는 말 한마디, 눈짓 하나에도 색기가 넘쳐흐르는 막내이모의 타고난 음란함....
심장 속에 깊숙이 박혀 못내 잊을 수가 없었던....
뜨거운 침을 꿀꺽 삼키고는 몸을 돌리게 해 허리를 누르자 자연스레 벽을 짚는 막내이모...
그리고는 다리를 벌리고서 엉덩이를 뒤로 빼 봄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살랑살랑 흔들었다.
허벅지 안쪽까지 흠뻑 젖어 허벅지게 벌어진 꽃잎 사이로 유혹의 향기가 풀풀 풍겨났다.
성기를 그리로 가져가자 한시가 급하다는 듯이 손을 뒤로 돌려 잡아오더니,
펄펄 끓는 용광로로 이끌고 엉덩이를 뒤로 밀어와서 단숨에 끝까지 빨아들였다.
“ 아악~ 좋아~~ 앙~~ 더~ 더~ 민아~~”
“ 헉헉~~”
철썩~ 철썩~
볼기를 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처음이었지만 두 사람의 호흡은 너무나 잘 맞았다.
점점 더 속도가 올라가는데도 민이 하체를 밀 때는 엉덩이로 마중을 오고,
나올 때는 허리를 앞으로 빼내는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추는 막내이모...
그것도 그냥 직선으로만 왕복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서핑을 하듯이 아래위로 물결까지 쳐댔다.
끈적끈적하고 미끄러운 생미역으로 기둥을 칭칭 감은 다음에 끝에서 잡아당겨,
귀두를 타고 미끄러지면서 조금씩 풀려나가는 것 같은 아찔한 감촉....
꿈에서나 현실에서나 막내이모의 기교는 정말로 뛰어났다.
타고난 끼에다 많은 경험 그리고 본인의 노력까지 가미된 결과일까?
민은 이런 막내이모의 뜨거움과 음탕한 면이 너무나 좋았다.
“ 헉헉~ 좋아? 이모? 내 자지가 마음에 들어?”
“ 하흑~ 좋아~ 너무 좋아...민이 자지....아아앙~ 날 미치게 해~~ 앙~~”
“ 그렇게 좋아?”
“ 더~ 세게~~ 아학~ 저, 정말 좋아~~ 굵고 단단해서~~ 학~ 보지가 꽉 차~~ 앙~”
“ 헉~ 헉~ 이모부, 이모부보다도 더 좋아?”
“ .......조, 좋아~~ 그이보다 더~~ 아앙~ 민아 사랑해...”
막내이모의 숨겨진 음란함을 까발리고 싶었다.
그래서 자신의 앞에서는 그 모든 본능을 완전히 드러내게....
잠시 멈칫하는 게 질의 반응에서도 느껴졌다.
하지만 곧이어 바로 나오는 대답....
일단 한 꺼풀은 벗겨졌다.
“ 후욱~ 그러면....아버지보다는? 응? 이모~”
“ 아악~~ 앙~~”
갑자기 젖가슴을 아프게 쥐어짜면서 막내이모의 얼굴이 벽에 부딪칠 만큼 세게 박았다.
그러자 막내이모는 두 팔을 옆으로 넓게 벌리고는,
상체가 벽에 붙어서 온몸이 딱딱하게 굳은 채로 파들파들 떨었다.
“ 어때? 아버지 자지보다는 못해? 아버지가 이렇게 뒤에서 박아줄 때가 더 좋았어? 못 잊겠어?”
“ 아흐흑~”
허리를 뒤로 뺐다가 다시 강하게 밀어 넣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하체까지 밀려서 막내이모는 실험실의 표본처럼 벽에 완전히 붙어버렸다.
그것도 핀 대신에 자신의 딱딱한 살기둥에 꽂힌 채로....
그리고는 젖꼭지를 꼬집듯이 비틀고 귀에다 혀를 집어넣어 자극하면서 다시 물었다.
빨래를 쥐어짜듯이 아프게 조여오는 질....
슬슬 사정의 기미가 느껴진다.
그전에 더 거세게 몰아 부쳐 한번에 항복을 받아낼 작정이었다.
“ 아아~ 아..니야....민이...민이 네 자지가 더...좋아~~ 아흑~”
“ 정말이야? 이모?”
“ 마, 맞아....정말이야...아흑~~ 이제는...너, 너뿐이야...아앙~~”
드디어 나오는 대답....
뭐라고 해야 할까?
승리감? 정복의 쾌감? 아니면 원하던 걸 완전히 소유하게 된 만족감?
그게 뭐였던 간에 가슴을 가득 채우는 뿌듯한 감정이 성기에다 짜릿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었다.
“ 후후~~ 이모 보지도 최고야....자지를 입으로 빠는 것 같아....”
“ 아앙~ 저, 정말?”
“ 그럼~~ 진짜 최상이야...뜨겁고..잘 조이고...꿈틀거리는 게...엄.마.보.지.보다 더 맛있어...”
깊숙이 넣은 채로 허리를 크게 돌리면서 각인이라도 시키듯이 일부러 끊어 또박또박 속삭였다.
솔직히 누구의 몸 속이 더 좋은지 그걸 어떻게 비교할 수가 있을까?
자신에게는 모두가 미치도록 환상적인데....
하지만 이 한가지만은 진리였다.
세상 어느 여자던지 자신의 남자가 자기를 최고라고 말해주기를 원한다는 것....
비록 그게 거짓말이란 걸 알고 있더라도...
“ 어, 언니보다?”
“ 엄마 보지보다 더.....”
“ 아흑~ 언니 보..지..보다 더 좋아? 흑~~”
“ 응...이모...훨씬~~”
“ 아아앙~~ 사랑해~~ 민아~~ 앙~~”
밀어 부쳤던 허리를 뒤로 빼자 막내이모의 몸이 물에 젖은 종이처럼 벽을 타고 스르르 흘러내렸다.
그리고는 다시 엉덩이를 뒤로 밀면서 흔들기 시작했다.
“ 후욱~~ 이모~”
“ 앙~ 왜에~~? 아흑~”
막내이모가 질퍽한 물소리가 들려오는 아랫도리를 흔들며 대답을 했다.
곧 사정이 시작될 것 같다.
이제는 마무리를 해야겠지?
“ 내가 원하면 아이를 낳아줄 수 있어?”
“ 아, 아기?”
“ 응...”
“ 하, 하지만 난...아앙~”
뜻밖의 말에 많이 놀란 것 같았다.
요란하게 흔들리던 허리가 우뚝 멈춘 걸 보면...
하기야 이모부부가 아이를 가지려 했지만 실패를 했었기에 전혀 생각도 못했던 질문이었을 거다.
여러 번 검사를 해보았지만 두 사람에게 뚜렷한 이상이 있는 건 아니었다.
단지 한방 쪽에서 선천적으로 막내이모의 자궁벽이 약한 탓에 착상이 잘 안 된다고 했을 뿐이다.
이런저런 시도 끝에 아주 예전에 포기를 했던 일이었다.
그런데 그걸 갑자기 언급했으니....
물론 그렇다고 그걸 꼭 원한다는 건 아니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질 정도로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이길 바란 것이다.
“ 만약에 생기면 말이야....할 수 있어?”
“ 아앙~ 해..할게....그럴 거야....우리 아기...아아아~ 원해~~ 사랑해~ 민아~~”
“ 사랑해~ 이모...”
막내이모의 등으로 상체를 붙이면서 고개를 돌리게 해 키스를 했다.
이제는 막내이모가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인 것 같았다.
육체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까지 자신의 남자로....아니 운명으로....
막내이모가 뜨겁게 혀를 빨아왔다.
“ 사랑해...이모...이제는 이모도 엄마처럼 완전히 나만의 여자가 되는 거야...”
“ 하악~ 네 여자....”
“ 맞아...내 연인...”
“ 아아~ 연인...”
“ 내 아내....”
“ 아흑~ 아내....”
“ 그리고...나만의 창녀...귀엽고 예쁜 음란한 여자....”
“ 아아아앙~~ 네 창녀~~”
“ 알았지?”
“ 아흑~ 좋아~~ 너만의 창녀....창녀가 될게...사랑해~~ 아앙~~”
“ 허억~~ 이모~~ 싸~~”
“ 아흐흑~~ 싸~ 보지에다 가득 싸줘~~ 아아앙~~”
“ 하악~~ 이모~오~~”
“ 악~~ 악~~ 뜨, 뜨거워~~ 아앙~~ 민아~~”
엄마 덕을 많이 보는 것 같았다.
마치 엄마가 표준모델이라도 되듯이 막내이모의 대답은 거침이 없었다.
참았던 정액이 폭죽처럼 터져나갔다.
찍~ 찍~ 걸쭉하고 뜨거운 정액이 날라갈 때마다 막내이모의 질이 흠칫하며 조여왔다.
그리고 가쁜 비명소리까지....
“ ..그런데...”
“ 응? 이모...”
침대에 누워서 서로의 알몸을 만지작거렸다.
민의 가슴에다 얼굴을 대고는 보드라워진 성기를 조몰락거리던 막내이모가 입을 떼었다.
“ 어떻게 안 거야?...”
“ ...아버지?”
“ ...으, 응....”
생각보다 늦었다.
정신이 들자마자 바로 물어올 줄 알았는데....
그렇다고 엄마에게 했던 그 이야기를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황당한 이야기였으니까....
아니, 오히려 현실과 너무 맞아 떨어져 엄마가 처음에 무서워했던 걸 생각하면....
하기야 자신도 그냥 꿈이라고 여기고 말을 꺼냈다가 많이 놀라지 않았던가?
물론 따로 준비한 대답이 있었다.
막내이모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만한....
“ ..사진....둘이서 찍은 사진과 일기장을 보고 알았어...”
“ 무, 무슨 사진?”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엄마와 이야기를 해본 결과 꿈 속에서 처음 깨어났던,
그러니까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그 사고 이전의 일들은 모두 사실인 것 같았다.
엄마와 새 아버지의 관계...그리고 강간으로 인해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사연까지...
그래서 막내이모와 아버지의 불륜관계를 사실이라 추측하고 모험을 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때 꿈에서 보았던 둘의 제주도 여행사진도 사실일 확률이 높았다.
“ ..두 사람이 제주도에 가서 찍은 사진....아버지의 일기장에 끼워져 있었어...”
“ 헉~ 그, 그걸....?”
“ 이모한테도 있다던데?”
“ ...그렇게 적혀 있었어?”
“ 응...그러니까 알지...이모가 아버지를 오빠라 불렀다는 것도 그래서 아는 거고....”
“ ....그래....그랬었어....”
막내이모가 힘 없이 중얼거렸다.
가슴에 밀려드는 애처로움....
민은 가냘프게만 느껴지는 보드라운 알몸을 꼭 끌어안았다.
“ 이모...”
“ 으, 응...”
“ 난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할 생각은 없어...비난하지도 않을 거고...
내가 이모를 사랑하듯이...이모가 지금 내게 안겨있는 것처럼...그렇게 두 사람은 사랑했던 거야...
그리고 그 추억을 뺏고 싶지도 않아...그건 그냥 이모의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해....
대신에 그것 때문에 우울해하거나 하지 말고 이제부터는 나만 바라보는 거야...알았지?”
“ ..응...민아...고마워....흑....”
“ 사랑해...이모...”
“ 나도...”
눈물을 글썽이는 막내이모의 눈을 닦아주고는 입술을 겹쳤다.
보드랍고 따스한 살이 느껴지면서 울먹이는 소리가 입안에서 울렸다.
“ 훌쩍~~ 이젠 괜찮아...네 말처럼...사랑하는 네가 이렇게 날 지켜주니까...”
“ 후후~~ 맞아....”
“ 헉~! 이, 일기장? 어, 언니는? 혹시...”
“ 걱정 마...이모...나도 책장 밑에 숨겨져 있는 걸 작년에 우연히 발견했으니까...”
“ 그, 그래? 그러면....그 일기장은?”
“ 응...생각해보니까 아버지 유품이긴 하지만...나둬서 좋을 건 없을 것 같아서 태웠어...사진도 같이..”
당연히 그렇게 말을 해야 했다.
혹시라도 일기장을 보고 싶어하면 곤란하니까...
“ 휴~~ 그래? 다행이다....고마워...”
“ 흐흐~ 그래도 내 머리 속에는 다 남아있지~~”
“ 뭐, 뭐라고 적혀있었는데?”
“ 흐음~ 글쎄? 많은 건 없었어....이모한텐 미안하지만 주로 엄마하고 내 이야기였어...”
“ 으, 응...그렇겠지....당연히...”
조금은 실망한 듯한 목소리...
당연할 것이다.
사랑했던 남자의 일기장에 자신에 대한 언급이 많지 않다면...
그래도 자칫 자꾸 물어볼지도 모르니 어쩔 수가 없었다.
맥이 빠진 것 같은 이모를 좀 달래줘야겠지?
“ 흐흐흐~~ 그래도 쓸만한 내용이 좀 있긴 했어...”
“ 으, 응? 쓸만한 내용?”
“ 응...이모에 대해서...”
“ 나에 대해서? 어떤?”
“ 음~~ 아버지 나이를 생각하면 좀...유치하던걸?
사랑한다...조금 전에 헤어졌는데도 예쁜 가인이를...또 보고 싶다...뭐...그런...”
“ 치~~ 그게 왜 유치해?”
“ 하하하~~”
입을 삐죽거리는 막내이모의 눈에서 생기가 돌면서 뺨이 발그레해졌다.
후후후~~ 다행이다....
자신의 생각대로 마음의 위안이 좀 되는 것 같아 보였다.
자~~ 위로는 위로고...내가 챙길 건 따로 챙겨야겠지?
민은 사악한 음모를 꾸미면서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 쿠쿡~~ 그게...처음에는 그렇게 좀 유치하더니...나중에 가면서 점점 더 가관이던걸?”
“ 가, 가관? 너...아빠를 그렇게 말하면....”
“ 킥킥...그러면 뭐라고 말해?
가인이 보지가 끝내주게 조인다...물이 많아서 오줌을 싼 것처럼 팬티가 젖는다...
아마 자지 빨기 대회가 있었으면 일등을 맡아놨을 거다...이런 내용인데...”
“ 어머머머? 나 몰라~~ 미쳤어...오빠는 어떻게 그런 걸...아흑~~~”
가슴에다 얼굴을 파묻으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막내이모의 가랑이로 손을 넣었다.
그러자 화끈거리는 열기와 함께 흥건하게 젖은 게 만져졌다.
“ 좆물...먹는 걸 그렇게 좋아한다며?”
“ 미, 민아? 아흑~~ 앙~”
“ 역시 그 말이 맞았네? 이렇게 야한 말을 하면 금방 보지가 흥건해진다더니...”
“ 아아~”
가랑이를 벌려주는 막내이모의 질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일기장이란 걸 본 적이 없으니 당연히 거짓말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하기는 좀 힘들었다.
자신이 꿈에서 겪은 막내이모는 그랬으니까...
그리고 실제로도 그럴 것이라는 자신의 추측대로 반응이 오고 있었다.
“ 그것만이 아니야...”
“ 그, 그러면....또 뭐가?”
“ 엎드려봐...이모...”
“ 왜?”
“ 빨리...”
“ 으, 응...”
질에서 손가락을 빼내고는 돌려 눕혔다.
그리고는 막내이모의 허벅지에 걸터앉았다.
“ 아흑~ 미, 민아....?”
“ 후후후~~ 이리로 하는 걸 무척 좋아한다며?”
“ 아앙~~ “
안마라도 해주려나 하고 기대를 하는 것 같던 막내이모가,
느닷없이 항문 속으로 침입한 손가락에 깜짝 놀라 허덕거렸다.
그리고는 그 속에서 휘젓는 손가락에 달뜬 신음을 토해냈다.
“ 어디...아버지 말처럼...똥구멍이 그렇게나 쫄깃한지 한번 확인을 해야겠어...”
“ 아~ 자, 잠깐....”
“ 후후후~~ 이모...오늘밤에 잘 생각은 아예 하지마...내가 세 굴뚝을 몽땅 청소할 거니까...”
“ 구, 굴뚝?”
손가락을 빼내고서 더 위로 올라앉아서는 성기로 엉덩이 사이를 찌르기 시작하자 막내이모가 버둥거렸다.
민은 그런 막내이모의 엉덩이를 손으로 잡아 벌리고서 항문에다 귀두를 맞추었다.
“ 흐흐흐~~ 보지굴뚝, 똥꼬굴뚝...그리고 목구멍굴뚝....
일단 보지굴뚝은 아까 청소를 하고 기름칠을 했으니까..이번에는 당연히 여기지...”
“ 아앙~ 그런 말이? 악~~”
“ 우~~ 정말 조이는데? 햐~~ 그런데 많이 하긴 했나 봐? 이렇게 쉽게 들어가네?”
“ 아~ 아파~~ 자, 잠시만....제발....”
흐흐~ 이모는 알까?
굴뚝 이야기를 꿈에서 내게 가르쳐준 게 자신이란 걸?
귀두로 살살 문질러 입구가 액으로 미끄러워지자 힘을 주어 밀어 넣었다.
그러자 단번에 귀두가 다 들어가고도 기둥의 중간 정도까지 박혀 들었다.
순간 엉덩이가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고통의 비명을 지르는 막내이모...
하지만 몸을 뒤채거나 그러지는 않아 꽤나 익숙하다는 걸 잘 보여주었다.
“ 알았어....난 잘 모르니까...이모가 시키는 대로 할게...”
“ 아으~~ 이, 일단 빼봐...”
“ 빼?”
“ 으, 응...네가 누워...내가 위에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 후후후~ 나야...환영이지...”
귀두를 빼내자 마치 병마개를 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는 위로 올라온 막내이모가 오줌을 누듯이 가랑이를 벌리고 앉아서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기둥을 잡아 스스로 항문에다 맞추는 걸 지켜보았다.
너무나 음탕하고 뜨거운 모습....
당장에라도 터져버릴 것처럼 성기가 꿈틀거리는 게 느껴졌다.
“ 아흐흐~~ 아~”
“ 우~~ 끝내줘...이모....”
“ 아흑~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힘들어....”
“ 사랑해...이모...내 사랑스러운 창녀....”
“ 앙~ 사랑해...민아...”
스스로 항문에다 귀두를 맞추고서 천천히 몸을 내리는 모습이 너무나 자극적이었다.
빡빡하게 조여오는 얇은 피부가 기둥을 에워싸면서 막내이모의 엉덩이 사이로 조금씩 사라져갔다.
그리고는 기둥뿌리 부근이 고무줄로 조인 것 같은 느낌이 올 때,
막내이모가 털썩 주저앉으면서 민의 가슴 위로 엎드렸다.
뭉클한 젖가슴과 가쁜 숨결이 부딪쳐왔다.
민은 풍만한 엉덩이의 살을 손으로 쥐면서 막내이모에게 키스를 했다.
“ 엄마...”
“ 으, 응? 이제 왔어? 아침은?”
“ 응...간단하게 먹긴 했는데...배가 고픈 것 같아...
역시 엄마가 해주는 게 최고야...엄마..나 밥 좀 줘...”
“ 응...그래...알았어...”
장담을 했던 것처럼 막내이모의 세 구멍을 모두 허여멀건 정액으로 더럽혀 놓느라,
새벽 느지막이 되어서야 겨우 잠깐 눈을 붙이고는 막내이모와 함께 집을 나왔다.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고서 자신의 방으로 와보자 예상처럼 엄마가 멍하니 침대에 앉아있었다.
눈자위에 붉은 기가 비치는 걸 보면 잠을 설친데다가 어쩌면 조금 전까지 눈물을 짓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싸하게 아파오는 가슴...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안타까움에 자신도 모르게 목이 메어오는 듯하다.
하지만 애초에 미련을 접었으면 모를까 이제는 한걸음을 더 나가는 게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다.
안다.
이게 내 욕심이고 정말로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걸....
그래도 두 사람 다 너무나 사랑하기에 절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민은 마음을 단단하게 먹었다.
그리고는 일부러 밥을 달라고 했다.
저렇게 멍하니 맥을 놓고 있는 것보다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뭐라도 하는 게 기운이 날 것이다.
세상 그 누구보다 가장 가깝고, 소중하며, 모든 걸 함께하는,
엄마이자 연인이라는 자신의 위치를 자각시키는 게 최우선이다.
자신감이 생기면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너그러워지는 게 사람이니까...
“ 엄마~ 사랑해....”
“ 나도....민아...”
일어서 옆을 지나치는 엄마를 뒤에서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귓가에다 다정히 속삭였다.
그러자 움찔했다가 몸에 힘을 빼면서 뒤로 기대어오는 엄마...
이 부드러움과 따스함...그리고 포근한 냄새.....
이건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자신만의 고향이요...영원한 안식처였다.
“ 엄마...엄마도 같이 먹자....”
“ 으, 응? 난 괜찮은데...”
“ 아니야...내가 먹여줄게...조금만 먹어...그러고 싶어...”
“ 으응~~ 그래....알았어...그러자...”
보나마나 먹는 둥 마는 둥...어제 저녁부터 그랬을 게 뻔했다.
“ 자~ 아~ 해...”
“ 아이~~ 이제는 배부른데?”
“ 흐음~~ 이제는 내 뽀뽀가 실증이 났나 봐?”
“ 아, 아니야....아~~~”
“ 후후~~ 우리 엄마는 먹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워~~”
“ 아이~ 참...턱 빠지겠어...빨랑....”
“ 하하하~ 우리 엄마 부끄러운가 봐...얼굴이 빨개졌네?”
“ 모, 몰라...빨리....”
엄마와 나란히 앉아서 서로 먹여주느라 바빴다.
특히나 자신에게서 밥술을 받을 때마다 입맞춤을 해주자,
엄마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너무나 행복해했다.
숟갈에 담긴 밥과 반찬을 옹골지게 받아서 삼키고는,
새빨간 입술을 꼭 다문 채 꼭꼭 씹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아마 나중에 딸을 낳아서 키우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 쪽~~ 우리 엄마...뺨이 빨간 게 연지를 찍은 새색시 같이 정말로 예뻐....”
“ 치~~ 이렇게 늙은 새색시가 어디 있어?”
“ 무슨 소리야? 세상에 엄마보다 더 예쁜 여자가 어디 있다고?
그리고 엄마가 늙었다니...나하고 나가서 길에서 물어볼까?
아마 십중팔구는 연인이나 남매로 보지....”
“ 그만해~~ 아이~ 참?”
엄마는 고개를 흔들며 손짓으로 그만하라는 시늉을 했지만 목덜미까지 발개져서 눈을 반짝거리고 있었다.
“ 아~~ 못 참겠다...우리 새색시가 너무 예뻐서....”
“ 미, 민아~ 앙~ 그, 그만~”
민은 테이블 밑으로 내려가서는 엄마의 종아리 앞에 주저앉아 무릎을 잡아 벌렸다.
그러자 입으로는 칭얼거리면서도 곱게 다리를 열어주는 엄마...
넓게 벌어지는 허벅지에 걸린 치마가 팽팽하게 당겨지면서,
작고도 야한 팬티와 그 너머에 숨은 검고 붉은 색상들이 은은하게 내비쳤다.
그리고 역삼감형의 가장 좁은 부분이 짙게 물들어있는 모습....
언제 저렇게 젖었을까?
농밀하면서도 후끈한 향이 밀려든다.
“ 상도...안 치웠는데....흐~응~~”
“ 후후후~~”
역시 엄마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이다.
부끄러움을 숨기려 입으로 계속 쫑알거리면서도,
자신의 손이 치마 밑으로 들어가 팬티를 잡자 엉덩이를 살짝 들어준다.
그리고는 허벅지를 빠져 나와 아래로 흘러내린 팬티가 발목에 걸리자,
교대로 발을 들어 빼내고는 하체를 앞으로 밀어 의자의 끝에다 엉덩이를 걸쳤다.
“ 후후~~ 지금 젖어서 빨갛게 반짝거리는 이게 뭐지? 엄마?”
“ 피~~ 만날 보고 만지면서? 우리 민이가 좋아하는 엄마 보~오~지~”
“ 하하하~~”
이제는 엄마도 흥이 났는지 치마를 훌렁 걷은 채로 가랑이를 활짝 열고서 장단을 맞추었다.
그것도 콧소리에다 운율까지 넣어서....
역시 엄마의 최고 무기이자 강력한 권력인,
수줍은 소녀와 농익은 중년의 여인이 혼재된 이 유혹에는 도저히 저항할 방법이 없다.
“ 이건 누구 거지?”
“ 아흑~ 민이...내 사랑하는 아들....내 남자....민이 거....좋아~ 앙~”
새초롬하게 입을 다물고서 그 사이로 반짝이는 꿀물을 밀어낸 정갈한 꽃잎을,
밑에서부터 손가락으로 벌리며 완전히 가르고는 음핵을 살짝 비볐다.
그러자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흔드는 엄마...
만개한 꽃잎 사이로 연한 속살이 꼼지락거리면서 새로운 이슬을 내뿜었다.
“ 응...그래...엄마...이제부터 엄마의 애인이 뭘 하면 좋을까?
아니, 우리 예쁜 새색시는 어떻게 해주기를 바래?”
“ 앙~ 빨아줘....우리 민이한테 맛있는 보짓물을 잔뜩 먹여주고 싶어....”
“ 후후후~ 맞아...난 우리 엄마 보짓물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
“ 하윽~ 어서~ 앙~~”
엄마의 손이 덥석 내려와서는 머리를 붙들고 당겼다.
축축하게 젖은 음부가 입술에 찰싹 달라붙으면서 보슬보슬한 음모가 코를 간질이었다.
혀로 천천히 훑자 매끄럽게 타고 흐르는 점막...그리고 미지근한 액체가 느른하게 흘러 든다.
“ 아아앙~ 좋아~~ 민이 혀~~ 너무 부드러워~~ 사랑해~~ 앙~~”
“ 후루룩~~ 할짝~~”
엄마의 허벅지가 파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혓바닥이 꽃잎을 가르고 올라가 음핵을 건드릴 때마다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 사랑해...엄마...”
“ 하앙~~ 민아~~”
의자의 방석이 척척해질 때까지 핥고 빨다가,
입술과 턱을 흥건하게 적신 채로 올라와 키스를 하자 엄마가 뜨겁게 안겨왔다.
지난 밤의 외로움과 서러움 그리고 원망까지 모조리 씻어내고 싶다는 듯이,
경기를 하는 아이처럼 부르르 몸을 떨면서 민의 혀에 매달리고 있었다.
“ 엄마...잊지마....”
“ 으, 응?”
길고 긴 그리고 격정적인 키스가 끝나고 엄마는 민의 품에 파묻혀 새근거렸다.
“ 엄마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이자 내 연인이야....
그리고 유일한 내 아내이고 나만의 창녀라는 걸.....”
“ 앙~~ 알아....사랑해~~”
“ 후후후~~”
“ 하지만....가인..이는....?”
“ 이모? 왜?”
엄마가 조심스럽게 물어왔다.
무슨 뜻인지는 잘 알지만 이럴 때는 구태여 먼저 대답을 할 필요가 없다.
엄마에게 주도권을 맡기고서 스스로 이야기하도록 만드는 게 좋다.
엄마의 성격상 절대로 막내 동생을 모질게 대하진 못할 것이다.
“ ...저...그러니까...어제...가인이하고....”
주저주저 말을 끄는 엄마...
그래...일단 서두는 내가 떼어주어야겠지?
“ ...미안해...엄마....”
“ 아, 아니야..그런 뜻이....잘 됐어....그러면...가인이한테도 된다는 거네?”
“ 으, 응...그래도....”
“ 그러지마...나...정말로 서운하거나 그런 거 아니야...기뻐...다행이야...”
찔리지만 어쩔 수가 없다.
미안해하고 겸연쩍어하는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어야 엄마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
연기가 별게 있을까?
꼭 배우만 연기를 하라는 법은 없다.
어차피 인생이란 게 한판의 연극이라고 하지 않는가?
민은 자신의 뻔뻔스러움에 조금은 감탄을 하고 있었다.
“ 휴~~ 고마워...엄마...”
그래....이럴 때는 자책의 한숨을 길게 한번 뽑아주면 효과가 크겠지?
“ 그러지 말라니까? 사랑해...민아~~”
크크...역시나 제대로 먹힌다....
엄마가 눈물까지 글썽이며 먼저 키스를 해온다.
그리고는 전혀 걱정 말라는 듯이 등을 쓰다듬어주는 착한 우리 엄마...
“ ...가인이...한테 미안하잖아?”
“ 뭐가?”
“ 웅~ 그러니까...나만 사랑하고...그러면....가인이도 널 많이 사랑하는데...”
“ 어? 그걸 어떻게 알아? 엄마...”
“ 당연히 알지...같은 여자인데...더군다나 내 동생이고....
걔도 나처럼 알게 모르게 널 사랑했었을 거야....그 동안 스스로 깨닫지 못해서 그렇지...
내가 겪은 일인데 왜 모르겠어? 이제는 확실히 알게 됐겠지만....”
“ 엄마....”
어수룩한 듯, 순진한 듯하면서도 종종 날카로운 면을 보이는 엄마였다.
민은 정말로 깜짝 놀랐다.
“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엄마...”
“ 으, 응...가인이도 진심으로 사랑해주고....나 때문에 괜히 상처를 주지 말았으면 해...”
“ 엄마...엄마...사랑하는 우리 엄마...”
“ 민아....”
연기가 아니라 정말로 북받치는 감정에 엄마를 꼭 끌어안았다.
아마...이래서 막내이모는 영원히 두 번째 연인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엄마라서가 아니라...여자로서..연인으로서도...이렇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씨는 도저히 넘지 못할 벽이었다.
“ 알았어...내가 어떻게 이모를 아프게 하겠어?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자...엄마를 꼭 빼 닮은 사랑스러운 여자인데...”
“ 치~~ 좋아죽네?”
“ 하하하~~ 엄마...”
“ 응?”
“ 약속할게...이모를 세상에서 두 번째로 사랑할게...
그리고...음...엄마를 유일한 마누라로 하려고 했더니....
엄마의 소원이니까 이모를 작은 마누라로 하면 되겠지?
이제부터는 언니 동생이 아니라 형님 동생이 되나? 킥킥~”
“ 뭐어~~? 너~? 아흑~~~”
잘 나가다 옆으로 새자 엄마가 도끼눈을 했다.
그리고 가랑이 사이로 손을 밀어 넣자 가쁜 신음을 토해냈다.
“ 엄마...자신감을 가져....엄마는 세상에서 최고니까....
이 보지는 너무 예쁘고 뜨거워서....넣기만 해도 못 견딜 정도로 좋아...”
“ 아흑~~ 민아~~”
“ 이모도 엄마를 닮아서 좋긴 하지만...역시 원본을 못 따라오던걸?”
“ 앙~ 모, 몰라~~”
조금 미안하긴 했다.
사실 어제 막내이모에게도 비슷한 말을 했으니까...
뭐...설마 두 자매가 마주앉아 자기 보지가 더 좋다고 했다면서 싸울 일이야 없겠지?
좋은 게 좋은 거다.
세상사란 게 다 그렇게 두리뭉실 살아가는 거니까....
“ 우리 씻으러 가자..내가 씻겨줄게...”
“ 앙~~ 그래...”
“ 자~~ 안겨봐...목을 꼭 잡고...”
“ 아~~ 좋아....우리 아들 가슴은 넓어서 참 편해...”
“ 하하하~~”
엄마를 번쩍 안아 들자 가슴에다 얼굴을 기대어왔다.
“ 아흐흑~~ 앙~~ 민이 자지....아아아~~”
“ 후후후~~ 역시 엄마가 최고야...비슷해도 못 따라와....”
욕실 벽을 짚은 엄마를 뒤에서 공격했다.
마치 뼈가 없는 것처럼 뒤로 크게 휘어진 엄마의 허리가 끊임없이 물결을 치고 있었다.
“ 아흑~ 저, 정말?”
“ 그럼~~ 이모 보지도 좋긴 하지만...엄마 보지하고는 비교가 안돼...”
“ 앙~ 진짜 가인이 보지보다 내가 더 좋아? 아흑~~”
“ 진짜라니까? 더 뜨겁고 더 조이고....쫀득쫀득 달라붙어...”
“ 아흐흑~~ 민아~ 더 세게~~ 앙~~”
후후후~ 어쩌면 두 사람의 반응마저 비슷할까?
하기야 그래서 자매이겠지만....
자신을 사이에 두고 묘한 경쟁심이라도 생겼는지 상대보다 낫다고 추켜주자 몸의 반응마저 달라졌다.
어디 그러면...내킨 김에...
“ 아~ 왜?”
“ 엉덩이를 좀 더 내밀어봐....”
“ 이렇게?”
“ 응....그대로 있어...”
“ 아~ 거, 거긴...”
물기와 비눗기가 묻어 미끈거리는 항문에다 질에서 빼낸 귀두를 슬슬 문지르자,
엄마의 눈이 커지면서 겁을 먹고 잔뜩 긴장을 하는 것 같았다.
역시 엄마는 이리로 경험이 없는 모양이었다.
그러자 야릇한 흥분과 함께 기쁨이 밀려왔다.
“ 후후~ 여기도 당연히 이모보다 훨씬 더 좋을 거 아냐?”
“ 가, 가인이? 그, 그러면?”
“ 응...이모는 그리로 꽤나 즐기던데? 보지하고는 다르지만...거기도 아주 죽여줬어...”
“ 그, 그래?”
엄마가 침을 꿀꺽 삼키면서 뭔가 결심하는 것 같았다.
후후후~ 미안...엄마..하지만 여기를 꼭 가지고 싶어...
자신의 예상대로 막내이모를 끌어들이자 엄마의 반응이 바로 바뀌었다.
“ 엄마는 여기가 처음이야? 휴~~ 그러면 안되겠다...처음엔 많이 아팠다던데...이모가...”
“ 아, 아니야..할 수 있어...괜찮아....”
“ 엄마...억지로 하지마...나중에라도 천천히...”
“ 시, 싫어....지금 해....”
“ 정말? 괜찮겠어?”
“ 으, 응......”
“ ...알았어.....”
“ ...으.....저, 저...민아...”
“ 응? 왜?”
항문에다 대고 압력을 가하자 괄약근이 완강하게 거부를 해왔다.
역시나 어제 막내이모 때와는 전혀 달랐다.
큰 소리를 쳤지만 막상 뻐근해오자 두려운지 엄마의 등이 긴장으로 바짝 굳은 게 느껴졌다.
“ ..조금만...살살.....응? 너무 아프지 않게....”
“ ....응....조심할게...엄마....”
웃음이 터져나올 뻔한걸 겨우 참았다.
뭐랄까?
너무나 순진한 어린아이가 고집을 피우는 것 같다고나 할까?
하지만...이게 언제나 자신이 엄마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점이다.
“ 아~ 아.....으~~”
“ 엄마...힘들면 말해....”
“ 아, 아니야....계속해....으....”
막상 조금씩 항문을 파고드는 성기에 엄마가 힘들어하는 게 너무 역력했다.
그러자 처음의 욕심과 약간은 장난스럽던 기분이 사라지고 안쓰러운 마음이 커졌다.
그래서 진심으로 물었다.
하지만....
“ 하아~ 하아~~”
“ ..엄마...”
“ 다, 다 들어온 거지?”
“ 응...”
“ 잠시만....잠시만 그대로....있...어...”
지루하리만큼 천천히 전진을 하는 동안에도 엄마는 신음을 참으면서 끝까지 버텼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의 두덩이 엄마의 푹신한 엉덩이에 닿았다.
성기 전체에다 고무줄을 칭칭 감은 것 같은 압박감...
이건 쾌감을 느끼기도 힘들 정도의 강한 조임이었다.
“ ...엄마....”
“ 후욱~~ 괜찮아...조금씩 덜 아파 와...조금만 더 있으면 움직여도 될 것 같아...”
“ 사랑해...엄마...미안해...”
“ 앙~~ 민아...나도 좋아....조금 아프긴 하지만...네 자지가 뱃속에 꽉 찬 게...
뜨겁고...꿈틀거리고....기분이 이상해...하지만...좋아...기쁘고....”
“ 엄마....”
“ 키스를 해줘...민아...”
엄마의 말이 전혀 거짓말은 아닌지 항문의 조임이 점점 약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잔뜩 수그러들었던 엄마의 허리가 조금씩 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