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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역행(逆行) SE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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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이모부....”


“ 어~~ 그래..어서 와....”


 


약속을 한 식당으로 들어서서 두리번거리다가 이모부를 발견했다.


 


“ 안녕하셨어요?”


“ 하하...나야 요즘 네 엄마 덕분에 어깨에다 힘주고 잘 지내지...”


 


엄마와 이모부의 통화를 자주 옆에서 지켜보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걸 내색하기는 켕겨서 모른척하고 안부를 물었다.


그럴 때마다 대부분 두 사람은 알몸이었지만 그렇다고 물론 이모부가 그걸 절대 알 리가 없었다.


하지만 우연히 한번 해보고서 이제는 완전히 재미를 붙여버린 탓에,


통화중인 엄마를 애무해 신음을 참으며 몸을 비비 꼬게 만들곤 했기에 왠지 찔렸던 것이다.


 


“ 그런데 갑자기 어쩐 일이세요?”


“ 뭐...그냥~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앉아 밥을 먹기가 싫어서라고 할까? 하하하....”


“ 후후후~~ 이모가 없으니까 벌써 보고 싶으세요? 알았어요...오늘은 제가 같이 놀아드릴게요....”


“ 이 녀석이? 이모부를 놀려? 하하하...”


 


걱정하던 홈쇼핑과의 계약 건도 무사히 끝나고 막내이모의 외국출장이 전보다 더 잦아졌다.


그건 점점 더 매출이 늘어가는 수입제품들 때문이기도 했지만,


원래 계획했던 자기 브랜드의 의류제작에 본격적으로 손을 대기 위해서였다.


아무래도 세계 패션계의 리더인 파리와 밀라노의 추세를 놓치지 않으려면,


수시로 나가서 패션쇼나 유명 뿌띠끄 그리고 대형백화점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그뿐만이 아니라 일본이나 홍콩 쪽도 자주 드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강의 중에 들어온 메시지를 확인하고 나중에 통화를 하자 이모부가 저녁이나 같이 하자는 거였다.


엄마에게서 특별히 따로 들은 이야기가 없기에 대충은 짐작이 갔다.


출장을 간 막내이모 덕분에 적막한 집으로 일찍 들어가기가 별로 내키지가 않았을 거라는....


 


아마 이모부는 그 동안에 직장동료나 친구들을 꼬셔서 술자리를 많이 만들었을 것이다.


자신이 도움을 준 주식투자 덕분에 사람들에게 술을 사는 건 전혀 부담이 없을 테니...


하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 사람들도 전부 가정이 있는데 매일 그러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까마득하게 어린 조카를 술친구로 불러냈을까?


엄마가 술을 좀 할 줄 안다면 아마 자신 대신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지도...


 


“ 내가 예전 네 이모 가게가 오픈을 하는 날,


  너한테 소주를 한잔 사기로 해놓고는 벌써 2년이 다되어가는데 약속을 못 지켰지 않니?


  그때야 네가 미성년자라 그렇다고는 해도,


  대학입학 축하주도 못 사주었으니 이래서야 어디 이 이모부의 체면이 서겠어?


  뭐~ 그래서 생각이 난 김에 겸사 겸사해서 불렀지...


  오늘은 이모부와 조카를 떠나서 남자 대 남자로 아주 화끈하게 마셔보자...알았지?”


“ 하하하...알았어요..이모부....”


 


역시나 늘 자신과 엄마를 배려해주는 참 좋은 분이었다.


그나마 늦게라도 경제적인 부분에서 자신이 조금 도움을 주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민은 이모부에게 죄송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그 미안함을 절대 겉으로 드러내서는 안 된다.


어쩌면 이모부는 부를 얻는 대신에 아내를 조카와 일에게 뺏겨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두 가지가 다 자신에게 전부 책임이 있었다.


민은 이모부가 예전보다 더 행복할 거라는 생각이 결코 들지를 않았다.


그래서 항상 이모부에게 죄책감을 느꼈다.


 


“ 자~ 이거 받아...”


“ 에? 이, 이모부?”


“ 처형은 한사코 답례는 안 받겠다니 대신에 네 용돈이라도 좀 줘야겠다...


  어서 받아...참...그리고 네 엄마한테는 절대로 비밀이다..알았지?”


“ 그, 그래도 이건 너무 많은데...”


“ 이 녀석이? 이리저리 쓸 데가 많을 거 아냐? 기름값만 해도 만만찮을 텐데...


  임마...여자친구를 태우고 드라이브도 하고 분위기 있는 데서 작업을 걸려면 총알이 있어야지...”


“ 히히히...네~~ 감사합니다....그런데 이모부도 옛날에 꽤나 경험이 많으신가 봐요?


  킥킥~~ 혹시 이모도 그렇게 꼬신 거에요? 아니면 딴 여자들?”


“ 하하하...임마..그건 비밀이야....”


 


소갈비에다 소주를 마시다가 갑자기 이모부가 지갑을 열었다.


그리고는 내민 건 새하얀 수표였다.


물론 민이 가진 재력을 생각하면 결코 큰 금액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걸 전혀 모르는 이모부가 평범한 대학신입생인 자신에게 준,


100만원이라는 금액은 용돈으로는 아주 거액이었다.


일단 사양을 했다가 순순히 받으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 자~ 자~~ 너도 이젠 성년이니까 이런 건 어른한테 배우는 거야...


  어차피 사회에 나가면 싫어도 알게 되겠지만....하하하...”


“ 아, 아니에요..이모부..이런 건 저한테 아직 일러요....


  나중에 제가 군대라도 갔다 오면 그때 확실하게 가르쳐주세요....”


“ 하~~ 그래...네 말이 맞다...내가 주책을 부렸어...


  너하고 한잔하면서 너무 기분이 좋아 조금 오버를 했구나...”


“ 에이~~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요?”


“ 허허~~ 아니다..내가 오늘 너한테 배우는구나...


  맞아...이런 걸 일부러 피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구태여 일찍 배우려고 찾아 다닐 이유는 없지...”


 


소주를 마시고 나와서 맥주를 몇 잔 하자 이모부가 조금 취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갑자기 3차를 가자며 택시를 타더니 네온사인이 화려한 룸살롱 앞에 섰다.


그래서 민은 완곡하게 말을 돌려 이모부를 말렸다.


 


물론 자신이 이야기한 이유도 있었지만,


사실은 막내이모와 그런 관계인데 이모부와 함께 여자를 끼고 논다는 게 굉장히 거북했던 것이다.


더군다나 지금 이모부의 상태로 봐서는 더 취하면 자칫 여자들을 데리고 나올지도 모를 판이었다.


엄마, 막내이모, 자신 그리고 이모부....


이 네 사람의 복잡한 현재 상태를 생각하면 그건 정말로 피하고 싶었다.


 


이모부는 요즘 막내이모와 육체적 관계를 거의 못 가졌을지도 모른다.


아니, 아마 그럴 것이다.


전에 자신에게 관심을 안 가져준다고 투정을 부리던 막내이모를,


최근에는 시간이 없어서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전화통화만 할 때가 많았다.


어쩌면 이모부는 외로움을 달래고 싶었는지도...


몸이던 마음이던...


 


그런데 그걸 자신이 넌지시 파토를 내버린 게 조금은 미안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자신에게는 엄마가 있어서 아쉬움은 고사하고,


그런 여자들에게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짜릿한 쾌락을 언제라도 누릴 수가 있다.


너무나 이기적일지는 몰라도 그렇기에 그다지 흥미나 유혹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 그러면 조용한 바에 가서 양주를 한잔 할까? 이야기나 하고...”


“ 네..그래요...이모부....”


 


꽤나 취한 것 같은데도 이모부는 쉽게 끝내려 하지를 않았다.


아마 쓸쓸함을 느끼지도 못하고 잠들 정도로 취하고 싶은 건지도 몰랐다.


민은 다시 한번 마음이 무거워지는 걸 느꼈다.


 


“ 민~아~아~~”


“ 네..이모부....”


“ 차칸 녀석~ 귀여븐 넘....흐흐....우리 조카....”


“ 후후~ 이모부도 참~?”


 


바에 앉아서 조용한 음악과 함께 마시기 시작한 몇 잔에 이모부는 급격히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바에 얹은 팔꿈치가 몇 번이나 미끄러져 상체가 흔들리고 혀가 꼬여있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조카와 같이 술을 마신다는 게 그렇게나 기분이 좋았는지,


연신 흐뭇한 웃음을 지으면서 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마치 아직도 중학생 시절의 자신을 대하듯이 어린애 취급을 하는 그 손길이 전혀 싫지가 않았다.


 


어쩌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자신에게 용돈이나마 넉넉하게 쥐어주고 싶었던 걸,


이제서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기뻐서 그러는지도 모른다.


그랬기에 민은 이모부의 손에서 느껴지는 따스함에 마음이 푸근해지면서도,


가슴 위에다가 돌덩이를 얹은 듯 묵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제 와서 모든 걸 제자리로 돌릴 수도 없는 일이었다.


아니, 그런 방법이 존재한다고 해도 막내이모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이건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운명이었다.


 


“ 민~아~~”


“ 네...말씀하세요....”


“ 너 여자친구는 있어~~?”


“ 헤헤~~ 그게 제가 생각보다 인기가 없나 봐요?”


“ 으, 응? 어째서? 난 지금쯤이면 몇 명은 있을 줄 알았는데....”


“ 뭐...아직은 여자랑 별로 인연이 없는 모양이죠....”


 


짜르르하게 넘어가는 술이 갑자기 씁쓸하게 느껴지면서 명치에 탁 걸리는 기분이 들었다.


술기운이 꽤나 올라오는데도 양심이란 놈은 취하지도 않나 보았다.


그나마 얼굴이 확 붉어지는 게 술 때문이라고 핑계를 댈 수 있어 다행이었다.


여자친구가 없는 게 아니라 만들지 않는 것이었다.


여자와 인연이 없는 게 아니라 이미 오래 전부터 너무나 익숙해있었다.


그것도 여자에게서 가질 수 있는 즐거움은 모두 얻으면서....


그 중 한 명은 이모부의 아내이고, 또 다른 여자는 처형이었다.


 


“ 걱정 마~~ 걱정 마...좋은 아가씨가 곧 나타날 테니...하하~~ 자~~ 건배...기운 내...”


“ 윽~ 네..고마워요...이모부...”


 


조금 깨는 것 같던 이모부가 갑자기 등을 아플 정도로 두드리면서 위로를 하는 걸 보니 아니었나 보다.


 


“ ..너 말이야....”


“ 네...”


“ 나중에 결혼을 하려면 꼭 네 엄마 같은 여자하고...해..라....”


“ 엄마요?”


“ 그래....네 엄마 같이....예쁘고...똑똑하고...차카고.....게다가 따뜻한.....”


“ 에? 그건 이모도 마찬가진데요? 예쁘고 똑똑하고...쾌활한데다가 능력도 있고....”


“ 어? 네 이모? 흐흐~~ 그래...정 가인....우리 마누라~~


  그래...그래...좋은 여자지...네 말처럼...예쁘고....똑똑한데다가....아주 뜨겁고.....”


 


취하기는 많이 취한 모양이었다.


조카한테 안 들려줄 이야기까지 마지막에 따라붙는 걸 보면....


이모부는 이제는 바에 거의 엎드리다시피 하고 있었다.


 


“...그래도....마누라는 말이...야...네 엄마처럼....남자를...감싸주고...편..하게...........좋...아......흐...으...”


“ ....휴.....”


 


말소리가 점점 더 작아지더니 이젠 완전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잠에 빠져드는 이모부를 그냥 두었다.


많이 지쳐 보였던 것이다.


역시나 우려했던 대로 이모부는 막내이모에게 열등감 비슷한 걸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았다.


단순히 돈의 많고 적음만으로 극복이 될 문제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 죄송해요...이모부....”


“ 쿨~~”


 


민은 코까지 골기 시작하는 이모부를 보면서 중얼거리고는 전화기를 꺼내 들었다.


아무래도 좀 늦을 것 같다고 엄마에게 전화를 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몇 십 분만이라도 이렇게 두었다가 집까지 데려다 주어야 할 것 같았다.


 


 


 


이모부를 안방침대에다 눕혀주고서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이었다.


조용히 현관을 열고 들어와서는 작은 실내등만 켜진 거실을 지나,


작은 방으로 바로 간 건 혹시나 엄마의 뜨거운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해서였다.


술기운과 이모부의 모습을 보면서 이래저래 파도를 친 감정 탓인지,


이상하게도 바에서부터 엄마를 안고 싶은 욕정이 마구 밀려왔던 것이다.


 


그래서 컴퓨터 앞에 앉은 음란한 엄마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하지만 컴컴한 작은 방을 발견하고서는 약간의 실망감을 느끼며 돌아서서 욕실로 향했다.


씻고 나서는 약간 술이 깨면서 열기가 식는 것 같던 몸이,


알몸으로 잠든 엄마의 옆으로 스며들자 그 부드럽고 따스한 촉감에 다시 달아올랐다.


 


등을 보이고 옆으로 누운 엄마의 목덜미에다 얼굴을 묻자 향긋한 살 냄새가 가득 맡아졌다.


그러자 잠결에 움찔거리는 엉덩이가 그 사이를 파고 든 딱딱한 성기를 자극했다.


따스함, 촉촉한 습기, 그리고 매끄러운 꽃잎의 촉감.....


허리를 살며시 밀면서 엄마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젖가슴을 잡았다.


 


“ 으~응~~ 이제 온 거야? 아휴~~ 술 냄새~~”


“ 흐흐~~ 미안~~ 사랑하는 우리 엄마~~”


“ 호호호~~ 우리 아들은 이게 참 좋아~~ 술이 취해도 예쁘게 취하는 거....쪽~~”


“ 엄마~앙~~”


 


잠에선 깬 엄마가 몸을 돌려 마주 안더니 입맞춤을 해왔다.


왠지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지면서 젖가슴에다 얼굴을 묻었다.


말랑말랑한 살덩어리에서 우유 비슷한 냄새가 희미하게 나면서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이모부가 말했던 게 이런 느낌을 말하는 걸까?


포근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귀두를 간질이는 보슬보슬한 음모가 짜릿하게 전기를 흐르게 한다.


 


“ 아앙~ 엄마 젖이 먹고 싶은 거야?”


“ 쪼옥~~ 쪽~”


 


손가락이 파묻히는 것 같은 부드러운 젖가슴을 쥐고서 꼭지를 빨아들였다.


그리고는 혀로 살살 굴리기 시작하자 해초처럼 흐늘거리던 유두가 곧 쇳덩이처럼 단단해졌다.


손을 내려서 엄마의 뒤쪽으로 가져갔다.


넉넉하게만 느껴지는 엉덩이를 쓰다듬고는 그 갈라진 골로 손가락을 미끄러뜨리면서 당겼다.


 


“ 하앙~~ 얘는 술도 안 취하나 봐? 호호~~”


 


손끝에 미끄러운 물기와 함께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그리고 귀두에 비벼지는 하늘거리는 꽃잎...


엄마의 손이 내려와서는 불같이 뜨거운 기둥을 살며시 잡으면서 웃음소리를 냈다.


 


“ 이모부는 잘 모셔다 드렸어?”


“ 으, 응...그런데 엄마....”


“ 왜?”


“ 이모부가 좀 힘든 가봐?”


“ 그렇게 보였어?”


“ 응...뭐랄까? 외롭고 쓸쓸한 느낌....그런 거....”


“ 휴~~ 하기야 네 이모가 워낙 일에 쫓기니....”


“ 내가 잘못한 걸까? 괜히 이모를 도와줘서....”


“ 아니야...민아....그건 네 이모가 그렇게나 하고 싶어했던 일이잖아?


  모든 게 좋기만 할 수 없지...그 문제는 두 사람이 해결해야 해...그래서 부부인 거지...”


 


물론 자신의 마음이 무거운 진짜 이유가 따로 있다는 걸 엄마가 알 턱이 없다.


게다가 아버지의 몫까지....


 


“ 그래서 마음이 아팠던 거야? 우리 착한 아들....”


“ 그냥.....”


 


엄마의 말이 더 찔리게 만들었다.


 


“ 흐응~ 사랑하는 우리 아들이 기운을 내게 해줘야겠네? 게다가 얘의 열도 좀 식혀주고....”


“ 엄마....”


 


엄마가 성기를 한번 꾹 쥐고 흔들어주더니 떨어져 일어나서 불을 켰다.


그리고서 화장대의 서랍을 열고는 딜도와 에그 볼을 꺼내 들었다.


 


“ 사랑하는 우리 아들의 전속창녀...엄마가 해주는 특별공연이야~~ 화이팅~~”


“ 엄마....”


 


민은 엄마가 화장대에 다리를 벌리고 걸터앉아 두 기구의 스위치를 켜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요염한 눈웃음을 치면서 딜도를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에그 볼을 젖꼭지로 가져갔다.


 


“ 아앙~~”


 


뾰족하게 곤두선 젖꼭지 끝을 닿을 듯 말 듯이 에그 볼로 자극하면서 신음을 토하고는 딜도를 천천히 입 속으로 삼켰다.


그리고는 보란 듯이 더 넓게 벌리는 가랑이 사이는 새빨간 꽃잎이 물기에 젖어 형광등 불빛에 반짝였다.


민은 아랫도리가 찡하고 울려와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조금 전의 다정하고 포근하던 모습이 꿈이었나 싶게 정말로 요부 같이 음란한 엄마....


딱히 이모부의 말이 아니었다고 해도 엄마 같은 여자....아니, 엄마만이 자신의 신부가 될 수 있다.


 


“ 하앙~~ 민아~ 지금 엄마의 모습이 어떻게 보여? 말해줘.....”


“ 아름다워...그리고 음탕하고....뜨거워...창녀 같아....정말....”


“ 그러면...여기는? 아아앙~~”


 


입에다 넣고 빨던 딜도를 빼내자 살빛 기둥이 타액에 흠뻑 젖어있었다.


엄마는 그걸 화장대에다 내려놓고는 손가락으로 꽃잎을 활짝 벌리고서 에그 볼을 음핵에다 댔다.


 


“ 활짝 핀 빨간 장미...싱싱한 조갯살...욕심 많은 보지...내 좆물그릇......”


“ 아흐흑~~ 아아앙~~ 짜릿해~~ 좋아~~”


 


에그 볼을 음핵에다 대고 꾹 누르면서 허리를 꿈틀거렸다.


그러자 당겨져 살짝 벌어졌던 구멍이 움찔하더니 끈적한 꿀물을 밀어냈다.


 


“ 아흥~~ 엄마 보지는 욕심이 많아서...하응~~ 너무 음탕해서 민이의 자지만으로 안되나 봐...


  다른 걸 넣고 싶어서 안달을 해....이렇게 나쁜 보지를 잘 봐....아아앙~~”


“ 그래...엄마 보지의 못된 짓을 보고 있다가 혼내줄 거야...엉엉 울어도 절대 용서를 안 할 테야...”


“ 아하학~~ 커~~ 꽉 찼어~~ 보지를 울려~~~


  아앙~~ 민이 자지만 넣어야 하는데....아흑~ 엄마는 창녀라서...


  이렇게...이렇게....딴 걸 마구 집어넣었어....앙~~ 그런데도...그런데도 좋아서 보짓물을 마구 싸~~”


 


엄마가 꽃잎을 벌렸던 손가락을 놓더니 딜도를 다시 집어 들었다.


그리고는 꿈틀거리며 울리고 있는 그것의 끝을 구멍에다 대고 비볐다.


온갖 외설적인 말을 하면서 음부를 괴롭히던 엄마가 천천히 밀어 넣었다.


언제나 그 탄력성에 감탄을 토하게 하는 작은 구멍이 크게 벌어지면서,


그 굵은 기둥을 조금씩 삼켜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 아흑~~ 다 넣었어~~ 보지가 터질 것 같아~~ 아앙~


  그런데도...아직 부족해....하앙~~ 또 넣을 거야~~”


“ 후후후~~ 엄마는 욕심이 많으니까....좀 있다가 배로 혼날 거야....”


“ 아아앙~~ 맞아...그러니까 많이 많이 혼내줘.....아~~ 조, 좋아~~”


 


찢어질 것처럼 벌어진 구멍의 아래쪽으로 흘러내리는 애액에다 비빈 에그 볼을 엄마가 이번에는 항문으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달래듯이 그 부근을 몇 번 문지르다가 국화꽃의 중심에다 대고 손가락 끝으로 눌렀다.


그러자 타원형의 그것이 반항을 하는 괄약근을 벌리고서 힘들게 전진하다가,


반을 넘어서는 순간 마치 알사탕을 삼키듯이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다.


 


“ 아흐흑~~ 아앙~~ 보지도...똥꼬도 빡빡해....아아앙~~ 얘들이 속에서 부딪치며 마구 울어~~ 미쳐~~”


 


엄마가 하체를 후들거리며 비명을 질렀다.


질에 박힌 딜도의 아래 부분이 꿈틀거리며 돌아가고,


항문에서는 가느다란 전선이 늘어져 그 끝에서 작은 플라스틱 박스가 흔들리고 있었다.


창녀, 아니 세상의 어느 창녀가 이렇게 음탕할까?


이제는 엄마의 허벅지가 경련을 일으키는 게 확연히 보일 정도였다.


 


“ 하악~ 하악~~ 자지...민이 자지...를 보여줘....이 엄마를 보고 얼마나 단단해졌는지...어서...앙~~”


“ 후후후~~ 싸기 직전이야...봐...벌써 끝에서 좆물이 뚝뚝 흐르잖아?”


“ 아아아아~~ 민이 자지...좆물...먹고 싶어....앙~~”


“ 좋아...소원대로 해줄게..이리 와서 빨아...대신에 보지하고 똥꼬에서 빠지면 안돼....”


“ 앙~~”


 


이불을 젖히고는 귀두에서 흘러내린 한줄기 물이 기둥을 타고 구슬주머니까지 적신 모습을 드러내자,


엄마의 젖가슴이 크게 오르내리면서 숨을 삼키는 게 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요구대로 허벅지를 붙이고서 비비적거리며 다가오는 엄마...


단지 몇 걸음인데도 헐떡거리는 엄마의 모습은 마치 가파른 산길을 오르기라도 하는 것처럼 힘겹게만 보였다.


 


“ 아흐흑~~ 쑤셔줘....네 손으로 보지를 혼내줘...아앙~~”


“ 후후후~~ 엄마...혼내달라면서 좋아서 엉덩이를 흔들어? 찰싹~~”


“ 아앙~~ 미안해~~”


“ 흐흐~~ 거기다가 이봐~~ 젖꼭지하고 공알은 왜 이렇게 성이 났어? 이 보짓물 천지는 뭐고?”


“ 아아아~~ 미안..아흑~~”


 


몸을 반대로 돌려 올라타고서는 성기를 입으로 핥기 시작한 엄마의 하체가 눈 위에서 춤을 췄다.


두 구멍에다가는 윙윙거리며 돌아가는 크고 작은 이물질을 담고서....


엄마의 애원에 아프지 않을 정도로 엉덩이를 때리자,


미안하다는 말과는 달리 애액이 주르르 흐르면서 하체가 크게 흔들렸다.


그리고 유두와 음핵을 살짝 꼬집자 신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 아하학~ 아악~ 좋~아~~”


 


찌걱~ 찌걱~~


딜도를 잡고는 돌리면서 뺐다가 다시 밀어 넣자 엄마의 몸이 푸들거렸다.


그리고서 조금씩 속도를 높이자 성기를 빨던 엄마가,


쾌감을 감당 못하고 뱉어낸 뒤에 얼굴을 불두덩에다 쳐 박고는 마구 소리를 질렀다.


딜도가 빠져나올 때 얼굴 위로 튀는 애액이 몇 방울 입 속으로 들어왔다.


그러자 그 진한 맛이 입 안으로 가득 퍼져나가며 흥분을 더하게 했다.


 


“ 아아~~ 똥꼬...똥꼬에다 자지를 박아줘...제발~~”


“ 무리하지마...엄마...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아플 거야....”


 


한참을 서로의 하체를 괴롭히며 허우적거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엄마가 헤엄을 치듯이 스르르 아래쪽으로 미끄러지더니,


민의 발치 쪽에서 무릎을 꿇은 채로 항문의 에그 볼을 빼냈다.


마치 암탉이 달걀을 낳는 것처럼 전선 끝에 매달려 항문을 벌리고 빠져 나오는,


핑크 빛의 둥근 알이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고서 침대 위로 떨어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항문은 시치미를 땐 채 입을 꼭 다물었다.


 


그리고 상체를 일으켜 앉은 민에게 다시 엉덩이를 들이밀며 부탁을 해왔다.


아직은 뒷문만으로 사정을 할 때까지는 무리인 엄마가 질에다 굵은 딜도를 박은 채,


그대로 항문에다 성기를 삽입해주길 자신에게 애원하자 걱정이 먼저 들었다.


물론 민으로서야 마음 같아서는 마다 할 이유가 없는 너무나 짜릿한 상황이지만,


이건 항문섹스에 단련되어 능숙한 막내이모도 약간은 힘들어하는 거였다.


 


“ 아앙~ 아니야...할 수 있어...아니, 정말로 하고 싶어...제발~~ 앙~~”


“ 아휴~~~ 하여간에 욕심은? 아프면 꼭 말해...참지 말고...알았지?”


“ 앙~~ 빨리 해줘...똥꼬에다 민이 자지를 넣고 싶어....흐응~~”


“ 알았어....그럼...”


 


타액으로 기둥은 충분히 젖었다고 하지만 엄마의 항문 속은 건조할 게 분명했다.


민은 잽싸게 뛰어내려가서 화장대 서랍을 열고 러브 젤을 꺼냈다.


 


“ 아앙~~ 좋아~~”


“ 후후후~~ 엄마도 이제는 여기로 제법 느끼네?”


 


자신의 성기에다 충분히 바른 다음에 손에 듬뿍 발라서 항문주변을 문지르고는 안으로 밀어 넣었다.


매끈한 점막이 손가락을 질끈 물어오는 쫄깃한 느낌이 벌써부터 기대로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 우~웅~ 끙~~”


“ 견딜만해?”


“ 아응~ 좋아~ 계속해~~”


 


잔주름이 잡힌 항문에다 귀두를 대고 지그시 눌렀다.


그러자 평상시 같으면 끝이 자연스럽게 파고들며 괄약근을 벌릴 텐데 지금은 조금 달랐다.


아무래도 아래쪽에 굵은 딜도가 박혀 공간이 좁은 탓인지 오히려 반발하면서 강하게 밀어내는 느낌이 들었다.


 


엄마의 입에서 끙끙대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래서 걱정스레 묻는 자신의 말에 고집스럽게 괜찮다는 엄마에게 슬며시 웃음이 나왔다.


아직 항문 한군데만 하는 데도 제대로 적응이 안된 엄마가 정말로 좋을 리가 없었다.


단지 자신이 좋아할 거라는 알기에 이러는 거다.


이모부 때문에 울적해하는 자신의 기분을 좋게 해주려고....


 


어쩌면 이모부도 엄마의 이런 점을 느꼈기에 아까 자신에게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


남편의 허물은 감싸주고 어깨가 쳐지고 힘들어할 때는 이런 요부가 되어서까지 용기를 주는 아내....


남자들은 여자의 그런 점을 본능적으로 알아보는 능력이 있는 걸까?


자신과는 달리 엄마의 손 한번 제대로 못 잡아봤을 이모부가 알아챘으니....


 


“ 악~~ 아~~”


“ 봐~~ 힘들지? 내가 그랬잖아? 아직은 무리라고....그만해...”


“ 아, 아니야...끝까지 넣어...빨리...”


“ 엄마...”


“ 진심이야...나 억지로 이러는 거 아니야..정말로 그러고 싶어...아~~”


“ 알았어...사랑해...엄마...”


“ 나도....”


 


강하게 버티던 항문이 갑자기 벌어지면서 귀두가 쑥~ 하고 박혀 들었다.


그러자 엄마에게서 짧게 비명이 터져나오면서 등허리에 잔물결이 쳤다.


무심결에 튀어나온 비명을 숨기려 했지만 그걸 모를 민이 아니었다.


몸이 경직되고 떨리는 것만 봐도 아파하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엄마는 손을 뒤로 돌려 몸을 빼내려는 민의 엉덩이를 당기면서 계속할 것을 바랬다.


 


사랑스러운 엄마...


그래...몸이 아픈 건 나중에 자신이 마사지를 해주면서 풀어주면 된다...


아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용기를 주기 위해...이러는 엄마가,


그래도 뭔가를 했다는 만족감을 가지게 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았다.


 


“ 아흐흐~~ 조, 좋아~~ 가득해...으~~”


“ 후~~ 조금만 이대로 있다가 하자...엄마...”


“ 으, 응....”


 


지루할 정도로 천천히 밀고 들어갔다.


러브 젤이 장의 벽과 기둥 사이에 얇은 막을 치고서 미끄러졌다.


딜도 때문에 평상시보다 배는 조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질 속의 진동이 생생하게 전해져 쾌감은 그 이상이었다.


드디어 뿌리까지 삽입이 되어 구슬주머니에 딜도가 닿는 게 느껴졌다.


엄마는 안 아픈 척했지만 무심결에 작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 어때? 보지는 안 아파?”


“ 하으~~ 좋아~~ 보지 속이 완전히 녹은 것 같아....앙~”


“ 그러면 이제 천천히 움직일게...”


“ 앙~~ 그래 줘...그래서 안에다 좆물을 싸줘...어서....”


“ 알았어...엄마...잔뜩 싸줄게....”


“ 앙~~ 민아~ 사랑해...”


 


양 손으로 단단히 거머쥔 것처럼 꽉 조이던 괄약근과 직장이 조금은 부드러워진 것 같자,


민은 엄마에게 부드럽게 속삭이고는 천천히 허리를 빼내기 시작했다.


마치 접착제가 녹은 것처럼 질기게 달라붙으면서 기둥을 붙드는 장의 벽이 아찔한 쾌감을 불러왔다.


 


 


“ 엄마....”


“ 응? 왜?”


 


엄마의 원대로 항문 속에다 뜨거운 정액을 한 가득 쏟아냈다.


그리고서 품에 안고 누워서는 약간 부은 듯한 항문부근을 손가락으로 계속 문질러주었다.


그러자 엄마는 통증에 약간 이마를 찌푸리면서도 그 손길이 너무나 좋다는 듯이 비음을 흘려냈다.


 


“ 우리 연말에...그러니까 내가 겨울방학을 하고 크리스마스쯤 해서 둘이 여행을 갈까?”


“ 여행?”


“ 응...한 일주일정도 생각하고...따뜻한 남쪽 바다로....우리를 아는 사람이 없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


“ 정말?”


 


엄마의 눈이 기쁨으로 반짝거리면서 기대에 뺨이 발그레해졌다.


 


“ 우리 해외여행은 한번도 못 갔잖아?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남의 눈이 신경 쓰이고...밖으로 나가면 정말 연인처럼 지낼 수 있을 거야...


  누드비치에서 발가벗고 지내도 되고..어쩌면 갯바위 뒤에서 사랑을 나눌 수도 있겠지?”


“ 아~~ 좋아~~ 상상만해도 가슴이 뛰어...민아~~”


“ 사랑해..엄마...”


“ 나도...”


 


부드럽게 입을 맞추자 엄마가 목을 강하게 안으면서 혀를 넣어왔다.


민은 원래 내년쯤에나 하려고 했던 엄마에 대한 정식 프러포즈를 그때 할 작정이었다.


이모부의 말을 듣고 나자 마음이 바뀐 것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서 서울에서 멀리 떨어지고,


자신들과는 아무 연고도 없는 조용한 곳에다 별장을 하나 장만할 생각이었다.


자신들만의 성을 만들어 거기에서는 정말 부부로 지낼 거였다.


 


 


 


“ 하아~~~”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숨결에 창이 흐려졌다.


그러자 이국의 야경이 흐릿하게 보였다.


낯선 곳, 낯선 사람들, 그리고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 공기....


먼 타향의 밤은 왠지 알 수 없는 두근거림과 기대감을 준다.


그리고 한편으론 너무나 그리워 눈물이 솟을 것 같은 얼굴.....


 


“ 하악~~”


 


가운의 앞자락을 헤치고 스며든 손이 젖가슴을 쥐어왔다.


그리고는 샤워를 한 후에 남은 물기로 촉촉한 살덩어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마디가 굵은 큼지막한 손이 겉모습과는 달리 너무나 섬세하게 움직였다.


무게를 재는 것처럼 아래쪽에서 받치고는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살살 굴린다.


그러자 짜르르한 감각이 번져나가면서 아래로 흘러 가랑이 사이의 깊은 곳을 강타했다.


 


움찔~~


음부가 조이는 느낌과 함께 뭔가 뜨거운 것이 흘러나왔다.


본능적인 반응으로 엉덩이를 흔들자 가운자락 너머로 딱딱한 것이 닿았다.


부르르~~


이번에는 확실하게 수축이 되는 질....


창에 서린 입김이 더욱 커졌다.


 


“ 아흑~~ 아~~”


“ 많이 젖었군요....”


 


언제 풀었을까?


허리를 묶은 끈이 흘러내리고 가운의 앞자락이 완전히 열렸다.


무대의 커튼이 올라가듯이 새하얗게 드러나는 알몸....


남자의 한 손이 아랫배를 쓰다듬고 내려와 하체로 파고들었다.


저절로 벌어지는 다리....


살랑거리는 촉감을 음미하듯이 덤불에서 맴돌던 손이 더 아래로 향했다.


 


찌걱~~


젖은 꽃잎이 벌어지는 소리가 귀에 들려올 듯만 하다.


남자의 말에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도저히 변명이 불가능한 상황....


꽃잎을 가르고 파묻히는 손가락에다 진득하니 애액을 발라주고는 신음과 함께 뒤로 기댔다.


 


“ 여기서...이대로...뒤에서 와줘요....이렇게 밖을 내려다보고 싶어요....”


“ 알았어요....정말로 아름다운 여자에요....당신은....”


“ 하악~~”


 


어깨로부터 벗겨 내리는 가운이 등을 지나 종아리를 스치고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다시 안아오는 단단한 몸....


아까와는 달리 엉덩이 사이를 직접 찌르는 뜨거운 불기둥에 현기증이 온다.


뒤에서 몸을 감싼 남자에게 속삭이고는 창에다 두 손을 짚고서 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내밀었다.


 


“ 아아~~ 앙~~ 좋아~~”


“ 후르릅~~ 후륵~~”


 


남자의 몸이 떨어지더니 갑자기 엉덩이를 잡고 벌리는 손길이 느껴졌다.


그리고는 뜨거운 공기와 함께 말랑거리는 혀가 너무나 민감한 꽃잎 사이로 파고들었다.


비명과 함께 손으로 짚었던 창에다 뺨을 갖다 댔다.


도시의 밤 불빛들이 점점 더 흐릿해지면서 흔들리고 있었다.


 


‘ 민아....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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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대해서 이래저래 꽤나 길게 멘트를 달았었는데....

Ctr + A를 누르고 Ctr + C를 누르는 순간 다 날라갔다는...

맥이 빠져서...그냥....글만 올립니다....

 

좋은 한주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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