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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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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밖으로 슉슉하는 압력밥솥의 거친 숨소리와 싱크대안에 서로 부뎃끼며 전날의 때를 밀고있는 그릇들의 아우성들이 들


   으며 어렴풋이 정신이 들었다..


   실눈을 뜨며 보이는 벽지의 민무늬가 아직은 흐릿하게 보이는게 아직은 일어나기가 영 내키지않았다..


   밤마다 이모방에 들어가니 잠이 모자라 그런걸수도 있었다..


   더운 날씨...


   이마쪽에서 벌래가 기어다니듯 간지러우며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듯했다..


   선풍기라도 틀까?하다 이런 고역도 참아보는게 세상사는데 도움이 되질않을까하는 이상한 고집이 귀찮다라는 마음과 함


   께 어울어져 버텨보자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신 얼굴에 맺힌 땀들을 한손으로 쓸어담으며 그나마 찬기가 느껴지는 벽에 바짝 달라붙어 잠을 다시 청하기로했다..


   매미 소리....


   그래 기억난다...저 매미소리...


   벽에 달라붙어 잠을 청하는 나와 귀에 울리는 매미소리....


   " 맴~맴~맴~맴~메에~~~ "


   그 매미소리를 들으며 눈을 스스르 감았다..  
  
   ................


   그때도 이런 느낌이였을려나....  



   


   


   


   


 


    " 저봐~ 벽에 몸을 대잖아... "


   어릴적 낮잠을 즐기고있던 내 신경을 건들어 놓았던건 마당에 심어논 연식이 좀된 나무에 살고있는 매미의 울음소리에


   섞인 엄마와 이모의 소근거리는 목소리였다.


    " 어머...허리 꿈틀데는거 봐..."


    " 킥킥킥..귀엽다...~ "
  
   아직은 덜깬 정신에 그소리들이 환청처럼 들렸었다..
  
    " 더 가까이 붙이네..키키키.."


    " 뭘 예기하는거지..? "


    쾌쾌한 곰팡이 냄세가 은근하게 코를 찌르고 반쯤 눈을 뜨며 인식했던 난 벽에 바짝 달라붙어있었다..


    벽의 바닥을 길게 자리하고 있는 짙은 검갈색의 곰팡이들이 풍기는 습한 내음이 시원하게 느껴지고 잠결에 시원한곳을


    찾아 움직였던게 벽에 바짝 달라붙었버렸던것 모양이였다...


    더구나 그 시원한 기운을 더 느끼려했는지 몸은 쭉 편 상태로 벽에 달라붙어있었다..


    " 언니. 밀어봐... "


    키득거리는 이모의 말뒤로 엄마라 생각되는 손이 내 조그만 엉덩이를 벽으로 밀치기 시작했다...


    그 밀치는 손은 지긋이 내 엉덩일 밀어 댔고 그 힘의 따라 내 성기부분은 시원한 벽에 강한 압감감을 받았다...


    시원하면서도 당시엔 뭐라 설명할수없는 느낌이였다..


    시원하다 말고도 다른 또 하나의 느낌...


    몽롱한 기분과 함께 나는 그 기분에 취해 갔었던 기억이다...


    " 하하하하~ "


    엉덩이에서 손이떨어지며 갑자기 엄마가 웃기 시작했다..


    " 언니 왜..? 왜.? "


    이모의 약간의 들뜬것같은 목소리로 물었고...


    엄마는 웃음 사이로 대답했다..


    " ..얘..크크..엉덩이 꼼지락대...키키.. "


    " 진짜?.."


    " 너도 해봐...키키키.. "


    " 어디~.."


    뒤이어 다른손이 엄마의 손보다는 조금은 조심스럽게 내 엉덩일 밀기시작했다..


    " 어머~!진짜네...히히히 "


    당시의 분위기가 심각하거나 다른 엄숙한 그런 느낌이였다면 난 그때 분명 그런 행동에 대해 거부감을 느꼈을수도 있었


   을 것이다..


    꼭 아이들끼리 서로 장난치는것 같은 분위기여서 그랬는지 엄마와 이모가 내엉덩일 벽으로 밀며 희희덕 거리는데 전혀


    어떤 거부감도 들지않았었다...


    오히려 저런 웃음소리와 말들이 내겐 어떻게 보면 잘한다~~라는 응원의 메세지로 다가오기도 했었던것 같다..


    엄마와 이모의 손이 번갈아가며 내 엉덩일 벽으로 밀며 재밌어 할수록 난 내 엉덩일 움찔거리며 더욱 벽으로 밀어붙이고


    시원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때론 그 손길들의 느낌이 사라지면 서운하기까지 했던것 같다..


   



   


    어째서 그랫는진 모르겠다...


    옆으로 돌아누운 내 귓가를 치마끝자락인듯한 것이 내귀를 살랑 거리며 간지럽혔다...


    인기척과 함께 감은 눈이 더욱 어두워지는게 내가 누워있는 조그만 창문앞에 엄마아니면 이모중 누군가 서잇는것


    같았다..


    살랑거리는 치마끝자락이 귀를 간지럽히고 밖에서 울던 매미의 울음소리가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그 매미 소리가 내 머리주위를 돌며 어지럽게 만드는것 같았다..


    " 맴..맴...맴..맴....매.~~ "


    괜한 짜증이 일기시작했다...


    시원했던 벽이 갑자기 답답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 저넘의 매미 새끼.. "


    난 칭얼대듯 인상을 찌프리면서 돌아누웠었다...


    " 씨~~ "


    내 칭얼거림에 엄마의 손이 내 아랫배쪽을 토닥거렸다...


    " 자장..자장..자장...자장.. "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는다는게 그리 편하다는건 그리 의식하지 않았었지만 엄마의 토닥임속에서 난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했었다..


    한동안 시끄럽던 매미소리도 다시 잦아들고 엄마의 토닥임도 점점 그 간격이 늘어져갔을때 이모의 목소리가 들렸다..


    " 재 슨거 같지않아..? "


    그리곤 낮게 깔리는 둘의 소근거림.....작은 웃음소리..


    남자..어쩌구 저쩌구...잠시의 그런 소근거림 뒤로 내 아랫배를 토닥이던 엄마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아랫배에있던 손이 점점 밑으로 내려오기시작했다..


    그리곤 엄마옆에 이모가 가까이 다가오는듯한 인기척이 느껴지고 킥킥대는 이모의 웃음소리가 나는듯하더니 쉿~하는


    엄마가 무언가 나를 제지할때 내는 소리가 났었다..


    엄마의 손이 내 바지 고뭇단밑으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 파고든 손은 내 바지와 함께 팬티까지 한꺼번에 들춰버렸다..


    "키키키~~" 하는 둘의 웃음소리..


    엄마는 킥킥 대며 내 바지를 장난치듯 들췄다 말았다 들췄다 말았다를 반복했다..


    " 그러지마~ 않보여~ "


    이모를 놀리고 있는것 같았다....


    이모쪽에서 인기척이 조금나고 한동안 내바지는 엄마의 손에 들춰져 있었다..


    조금후 내 가슴께에서 이모의 목소리가 들렸다..


    " 어두워서 잘않보인다..키키킥.. "
   
    " 잠시만 내가 확인해보고... "


    바지가 가라앉으면서 엄마의 손이 더 밑으로 내려와서는 손가락으로 내 고추의 껍질을 까보기도 하며 만지작거렸다...


    " 음..... "


    엄마는 내 고추를 만지작거리며 저런 이상한 감탄사같은걸 내더니 돌연 손을 빼고는 이모에게 먼가 속닥거렸다..


    " 진짜? 맞지..? 크크.. "


    " 얘는...키키키. "


    뭘가지고 그러는지는 몰랐지만 난 당시에 몽롱하기도 했거니와 왠지 눈을떠서 잠을깨면 꼭 놀이의 규칙을 어기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엄마의 손이 내 아랫배를 토닥거렸다...


    " 자장..자장..... "


    이모쪽에서 인기척이 나며 내배를 토닥이는 엄마의 손외로 다른손이 내 바지춤을 잡고 내리기시작 햇다..


    " 자장..자장...키...자장... "


    내엉덩이에서 내 바지와 팬티가 한꺼번에 내려갔다..


    " 얘 진자 섯어..어머 귀엽다...~ "


    토닥이던 손이 멈추고 엄마의 대답이 들렸다..


    " 애들도 서... "


    " 키키키키 "


    엄마의 손은 다시 연신 내 아랫배를 두드리고 있었고 지금은 이모가 내고추를 이리저리 흔들며 만지고 있었다..


    " 뽀뽀하고 싶다...진짜..너무 귀여워..키키키 "


    " 하고 싶으면 해라~ "


    " 진짜 해도 돼? "


    " 근데..내 아들이니까 나 먼저 하고..크크.. "


    " 도토리 만한게 고추도 도토리 만해..키키 "


    토닥이던 손이 다시 멈추었다...


    그리고 엄마가 움직이는것같더니 내 고추끝에 엄마의 입술이 실짝 두어번 닿았다가 떨어졌다..


    다시 엄마가 내고추를 한쪽으로 잡더니 이번엔 입술로 쪽하고 살짝 입맛춤을 하는듯 했다...


    " 키키키 아~웃겨... "
  
    엄마는 입맛춤을 끝내고는 웃음을 흘리셨고 이모도 덩달아 킥킥거렷다.


    " 이번엔 나도~ "


    "..아~ 잠깐.. "
  
    " 왜..? "


    " 얘 반응한다... "


    " 응..? "


    또 속닥거림....


    키득거림...


    그리고 내 고추를 무는 엄마의 입술...


    그런데 이번엔 좀 달랐다...


    아까는 그냥 입맛춤으로 끝났는데 이번엔 입맛춤뒤로 내고추를 따스하게 엄마의 입안으로 감싸않았다..


    그리곤 살짝살짝 내고추를 머금었다 뱉어냈다를 반복했다...


    그모습을 보고 이모의 한마디가 들려왔다...


    " 언니~ 너무 야해...키키키.. "


    엄마는 내고추를 이빨로 문채 키득거리는지 내 아랫배에 엄마의 콧김과 큭큭거리는소리가 들렸다..


    " 내가 너무 야했나...키키 "


    엄마는 내고추에서 입을때고 이모에게 양보 하는듯 이모의 인기척이 나며 처음 엄마와같이 고추끝에 입술의 느낌이


    나고는 또 아까와 같이 내고추를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잠시 입안에 머물던 고추가 밖으로 나왔다...


    " 이런느낌이야..? "


    " 비슷해..키키.. 좀 작아서 그렇지... "


    " 키키..그래..? "


    다시 이모의 입안에 내고추가 잠겼다...


    " 그만해 이번에 나.. "


    그리 엄마와 이모는 반복적으로 내고추를 입에 머금었다...
  
    그러면서 둘은 머가 좋은지 간혹 킥킥거리기도 하고 내고추를 잡고 속닥대기도 했다..


    하지만 내 고추를 머금는 엄마와 이모의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이모같은 경우엔 그냥 내고추를 입에 넣다가 껍질체로


    살짝살짝 빠는 정도였지만 이모는 몰랐겠지만 엄마는 언제부턴가 내고추를 머금을때 입술과 이빨로 내 고추의 껍질을


    까면서 입에 머금었었다..


    그리고 입안에서 빨기도하고 자신의 혀로 내 고추의 끝부분이라던지 이러저러한곳을 찌르기도하고 핡기도 했고 이빨로


    조금씩 물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모보다는 엄마가 해주는게 그때도 기분은 더 좋았던것 같다..


   



     " 킥킥킥 기분이상해... "


     " 왜..? 느껴져...? 키키킥.. "


     " 몰라...키키... "


     " 사실 언니도 조금 이상해...크크크 아들가지고 이게 머하는 짓인지 모르겟다..키키키"


     " 왜~ 귀엽고 잼있잖아~.. "


     이모는 내고추를 잡고 이리저리 흔들고 있었다...


     " 언니 애들도 가능해...? "


     " 미친년 애들이 가능하긴~아직 더 익어야 돼.. "


     " 딱딱한데..? "


     " 크기를 봐라 간에 기별도 않가 이년아...키키킥.. "


     이모는 다시 내고추에 입맛춤을 하더니


     " 무럭무럭 자라라~~키키키 "


     엄마도 그 말에 어이가 없으셨는지 같이 키득거리시면 말씀하셨다..


     " 미친년 조카 잡아먹을 년이네...키키키키키 "


     " 왜~ 아들뺐길까봐 겁나셔~? "


     " 그래 너한테 아들 뺐길까 겁난다..히히히 "


     " 그럼 뺏기기전에 먼저 해보시던지요...키키키 "


     " 너하는거 보니까 않그래도 그럴 생각이다 이년아...~ "


     그런 둘의 키득거림이 멈추고 엄마가 이모에게 말햇다..


     " 이제 그만 옷입히자..~ "


     " ...진자 걱정되나보네...키키키 "


     " 머 이년아..~ "


     " 언니 그러지말고 조금만 더 보자~ 나 진짜 잼있어..크크크 "


     " 이년 제대로 발동걸렸나보네... "


     " 언니....이~~ "


     " 에휴~그래라 그럼 5분만 더보고 입히자... "


     그리 난 더 몇분을 더 그렇게 고추를 들어낸체 누워있게 됐었다...


     이모인지 엄마인지 손에 내 고추를 조물딱 거리게 하며 얼마나 있었나...


     ....................................................................


    


    


     " 언니 진짜 해볼꺼야...? "


     " 뭘..? "


     " 아까 말한거... "


     " ...?.. "


     " .....정환이랑....저기...그거... "


     " .....그거.?..... "


     " ......응...그거... "


     " ..흠...미친..... "
    
     " ...키키키... "
    
     " ..비켜 나도 마지막으로 해보게... "


     엄마가 이모가 가지고놀던 내고추를 빼았고는 입안에 넣었다...


     그리곤 또 혀로 내 고추를 가지고놀기시작 했다...


     한동안 그리 놀고있는데....


     " ..언니.... 진짜 해볼 생각없어...? "


     " ..흡.... "


     그말에 놀란건지 엄마는 흠짓 내 고추를 살작 깨물며 입에서 숨이 세어 나갔다...


     그리고 엄마의 입에서 내고추가 빠졌다..


     " ..자꾸 그런 소리할래...? "


     " ..언니 지금 모습보니까 자꾸 상상이 가... "


     " ....어떤...? "


     " ....아니.... "


     " 말해봐..어떤 상상?... "


     "..그게...음..정환이 고추가 지금보다 더커지고...그걸 언니가 입으로...먹고...머 그런... "


     한동안 적막이 흘렀었다...


     " ...크면...조금 실하긴 하겠다... "


     " ...언니 나좀 이상하지...? "


     엄마가 내고추를 손으로 잡았다..그리고 그 손에 힘이 들어갔다..
  
     " ..사실 나도 조금 상상이 되긴한다 얘... "


     " ..언니는 어떤...? "


     " ...그냥.....이런저런 상상.... "


     " ....궁금하다...어떤건데~~에. "


     " ...정환이 자지가.... "


     " ...자..지?...언니~~너무 야하다 그말.... "


     " 지금은 이리 조그맛지만.....십년후면... "


     " ..언니.... "


     " ...지금은 고추라고하고 더커지면 너도 자지라고 해라...킥킥킥... "


     " ...응...아무튼 그...자....지..가..계속해 봐... "


     " ..그 자지가.....내껄....아~~.......몰라몰라~~ "


     엄마는 그말을 끝으로 다시 내 고추를 입에 머금는데 그게 아까보다는 더욱 강하게 머금는것이 였다..


     입에서 내고추를 뱉을때마다 쪽~~쪽하는 소리가 들렸었다...


     " ..언니.... 하는게 아까랑 틀리네...? "


     " ..시끄러 이년아... "


     한동안 방안엔 그 내 고추를 빠는 엄마의 쪽쪽 거리는 소리만 들렸었다...


     그런 적막을깬건 엄마의 음성이였다...


     " ...감질맛나네~.....응..?...너 어디만지냐...? 키키키 "


     이모한테 하는소리같았다...


     " ..아니...그냥 지금 언니보니까... "


     " ....이년 진짜 흥분했네...? "
 
     " ..몰라..언니 그냥 여기보지말고 하던거 계속해.... "


     " ..미친년... "


     엄마는 다시 내껄 입에 물었지만 고개를 간혹딴대로 돌리시는듯 먼가 아까보다는 먼가 중심이 않맞는듯한 느낌이였다.


     내 고추를 쪽쪽 빨다가도 간혹 고개를 돌리고 다른곳을 보시며 키득거리셨다....


     " ..흠..."


     이모의 숨소리라 생각되는 소리가 들리고난 뒤에 엄마의 입이 내고추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갔다...


     " ..왜..? "


     " ..언니 잠깐마안.... "


     그리곤 또 먼가 쏙닥거리는 소리.....


     "..아..이년이... "


     " ..키키키킥... "


     " ..그야 그건 어릴때... "


     " ...응..... "


     " ..기억나...?.. "


     주로 이모가 속딱거리고 엄마는 대답만하는 식이였었다...


     " ..아주 그냥... "


     " ...언니이~~..응?.. "


     " ...징그럽게.... "


     " .....머...근데... 잼있기도 하겠네.. "


     " ...응... "


     그리곤 또 이모의 속딱임.....


     " ...정환이 깬다~... "


     유난이 조심스런 엄마의 음성...


     " 자잖아...~ "


     또 잠시간의 이모의 속딱거림이 이어졌다...


     그리곤 한동안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 휴~~ "
    
     하는 엄마의 한숨소리..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했다..하지만 내가 일어나기엔 먼가 내가 알지말아야할 일이 벌어지고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또다시 들렸다...


     지금생각하면 무언가 옷끼리 마찰하는듯한 소리였던것 같았다..


     그리고..쪽...하는 살을 빠는듯한 소리....


     "...아..."


     "..가만...."


     엄마와 이모의 속닥거림은 점점더 내가 들리지않을정도로 작아져갔다...


     대신 그 옷끼리 부스럭 거리는 소리는 저 속닥거리는 소리보다 더 귀에 자주들어오기시작 했다...


     스윽~~하는 중저음의 마찰음....그리고 잦아드는 속닥임...


     한동안 둘의 속닥임은 들리질않고 저 중저음의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쪽...쪽 하는 소리가 간간이 들려왔다...
   
     그리곤 둘이 귓속말로 머라하는지 낮게 웅얼거리는소리와 키득거림..


     뒤이어 이어지는 부스럭 거림과 고무줄이 팅기는듯한 탁~하는 소리...


     맨살이 싸구려 장판에 달라뿥었다 떨어지는 쩍~하는 소리들....


     그쯤되니 궁금증의 한계에 다달한것 같았다...


     난 이 놀이의 규칙을 어기고 실눈을 살짝 뜨기 시작했다...


     내 실눈에 흐릿하게 보이는건 엄마와 이모의 상체였다...


     처음엔 특별한건 느낄수 없었다...


     엄마는 평소에 입고있던 대로 어깨가 들어난 푸른색 나시를 입고 있었고 이모도 별반 다름없이 집에서


     자주입던 약간은 색이 바렌 자주색의 원피스를입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은 이상하다라고 할점이라면 서로 껴앉듯이 서로의 어깨에 고개를 올리고 상체를 꼭 붙이고 있었다는


     점이였다..


     그 점이 날 묘한 느낌을 가지게 만들었다...


     내 가슴쪽에 앉아계시던 엄마와 내 다리쪽에 자리잡고 있던 이모...


     그 모습 그대로 서로 가져다 붙인 모습이라고 하면 되려나..?


     아무튼 둘은 그리 붙어있었고..내 쪽에서 보이는 이모에 어깨의 올려져있는 엄마의 옆얼굴 입가엔 약간의 미소가


     번져있었던것 같았다..


     그리고 간혹 이모에게 머라하는지 이모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웅얼거리셨다...


     또하나의 이상한 점은...


     엄마의 고개가 올려져 있는 이모의 어깨 그밑으로 내려와있다고 생각되는 이모의 팔은 규칙적으로 리듬을 타고 있는것


     처럼 어깨가 들썩였다...


     그렇게 이모의 어깨에 올려져있던 엄마의 얼굴은 간혹 그 리듬에 인상을 살짝 찡그리기도 했다...


     이모가 엄마에게 머라하는지 또 키득거림....
    
     잠시후 엄마의 팔이 밑에서 움직이는것 같더니 상체가 좌우로 휘청 거리다 이모의 어깨에 걸쳐졌던 고개가 하늘을 보면서


     상체가 살작 떴다 다시 가라 앉았다..


     엄마는 머가 잼있는지 그 행동을 하며 입이 귀에 걸리듯 킥킥 거리셨다..


     그러시면서 이모에게 무어라 웅엉거리시고 또 상체를 좌우로 흔들며 자신의 밑에서 무언가 빼는듯 보였다..


     이모는 엄마의 그행동이 끝나는듯 싶으니 엄마에게 상체를 살짝 띠고는 미소띤 얼굴로 엄마의 가슴팍에서 아래를 잠시 내려다


     보며 키득거렸다.....


     그리곤 엄마의 귀에 귓속말로 머라작게 속딱이곤 엄마의 반대쪽 빰쪽으로 자신의 빰을 붙이는 듯했다..


     엄마도 키득거리시며 이모의 행동에 맟춰 고개를 살짝 숙였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 웅얼거림은 자세히 들리질않았지만 머...웃겨..어저구저쩌구...해? 라든지 살살..머 그런 단편적인 단어들만 간혹 귀에 들어오지


     전체적인 대화는 알아들을수없을정도 였다...


     주로 키득거리며 웃는 게 기억에 남아있었다...


     엄마의 팔이 이모의 팔을 잡더니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는듯 보였다...


     그리곤 엄마가 이모의 귀에 머라 속딱이고는 고개를 숙이며 아래를 내려다보셨다.....


     이모도 고개를 숙이며 아래를 내려다보고 엄마가 이모에게 말하시는게 들렸다...
 
     " ...여기잖아.... "


     이모는 그저 고개만 까딱이고는 이모의 어깨가 다시들썩이기시작 했다...


     흐릿한 실눈을 가지곤 일일이 세세한 표정의 변화를 알아보긴 힘들었다...


     둘의 대화도 주로 귓속말로 했기때문에 바름이 흐린 웅얼거림의 단편적인 단어들만 간혹 추론할뿐이였다...


     하지만 저아래..내눈에 보이지않는곳에서 무언가 일이 벌어지고있는건 확실한것 같았다...


     눈치 못채게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눈의 촛점을 맟췄다...


     그 어린나이에 성적자극같은건 이해하기 힘들었고 단지 무슨일이 벌어지는건가 그게 궁금했었다...


     천천히 돌리는 내눈의 시야엔 그 둘의 얼굴이 사라지는 만큼의 아래쪽이 눈에 들어오기시작했다..


     확연하게 내눈에 들어온 그들의 모습은 굉장한 이상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엄마의 치마가 허벅지가 거의다들어날만큼 들어나 허벅지 위쪽에 칠렁하게 걸쳐저 널부러져있었고


     다리는 지금생각해보면 벌린상태에서 무릎이 약간 구부러져떠 있었다.....


     그 구부러진 다리의 윤곽을 따라 쭉내려가니 발목에 엄마의 팬티가 걸려있었고..발뒤꿈치만 바닥에 닿아있었다


     발끝은 하늘을 향한채 간혹 구부러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 엄마의 벌린 다이사이에 앉은 이모는 다소곳이 앉아있는 모습같았지만 치마가 약간 밀려올라가 허벅지가


     반쯤 보이고 그 허벅지 바깥쪽으로 이모의 종아리쪽 다리가 삐쭉나와 있었다..


     어린눈에 더이상하게 보이는건 그런 자세들도 자세들이지만 이모와 엄마의 손은 서로의 치마속 중심부로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그 손들...


     이모치마속에 들어가있는 엄마의 손은 움직이는줄은 모르겠지만 엄마의 치마속에 들어가있는 이모의 손은 확실하게


     규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뭘하는거지..?


     " 아.. " 하는 엄마의 한숨...


     움직이는 이모의 손이 방향을 따라 엄마의 허벅지가 미세하게 흔들리듯 보였고 이모의 손이 들어간 엄마의 치마 가운데


     부분은 이모의 그런 손을 감추듯 손목근처에 간신히 매달려 흔들리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자 엄마의 손이 부시럭거리는소리와 함께 이모의 치마속에서 빠지며 양팔로 뒤를 받치는 모습으로 변했다..


     " ..이젠 넣어도 되겠다.... "


     엄마는 자신의 치마를 슬쩍 들며 고개를 숙여 이모의 손이 들어가있는 곳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난 엄마의 고개가 수그러드는 통에 놀라 눈을 다시 감을수밖에 없었다....


     " ..여기야...? "


     " ....아니..여기... "


     " 음...손가락... "


     " ...지 몸도 몰라... "


     " ..이자세 불편하다... "


     " ...잠깐만.... "


     웅얼거리는듯한 소리가 대부분이고 단편적으로 들리는소리들은 단편적으로 들리는소리들은 저런것들이였다..


     또 부스럭거리는 소리....


     그리곤 눕는듯한 인기척이느껴 졌다...


     눈을 살짝 떴다...


     엄마가 바닥에 누워 치마쪽에서 뭘하시는지 꿈지락 데시다 엄마의 손에 치마가 한움큼 따라 올라왔다....
  
     걷어올려진 치마가 뭉탱이져 엄마의 허리를 감싸고있었기 때문에 그부분은 볼수가 없었지만 그밑으론 맨살의 하얀 허벅지가


     비쳐들어왔다.
    
     실눈을 뜨고 그 이상한 광경을 보며 저게 대체 머지? 라고 생각하며 주시하고 있었는데 엄마의 다리 사이에 있던 이모가


     엄마위로 기대더니 귓속으로 뭐라하는것 같았다...


     엄마가 놀란눈으로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것이였다...


     나는 또 재빨리 눈을 감아야 했다.....


     또 이모와 엄마의 소근대는 소리....


     엄마가 일어나 앉는것 같더니 내바지를 도로 입혀주기시작 했다...


     그리곤 내몸을 벽쪽으로 돌려 놓으셨다....또 쾌쾌한 곰팡이 냄세가 코를찔렸다...


     둘은 또 잠시 웅얼대며 키득데다가 엄마가 나갔는지 이모가 나갔는지 문을 열고 닫는 소리가 났다...


     다만 짧은 이모의 기침소리로 방금 방을 나간건 엄마라는걸 알수 있었다..


     조금후 다시 문을 열고 닫는 소리가 나고 엄마가 들어오는듯 하자 이모의 키득거리는 웃음 소리가 들렸다...


     " ...그거야...? "


     " ...응... "


     그리곤 방에 난 창문의 커튼을 모두 쳐버리는지 촥~하는 소리들과 방이 어두워지는것 같았다..


     잠시후 등뒤에서 또 둘이 뭘하는지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나기시작했다.....


     그리곤 바닥에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들과 움직이는 인기척들이 연속적으로 났었다...


     " 조용해... "


     등뒤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있는지 또 다시 궁금했지만 몸을 돌리고 볼수는 없었다...


     그래선 이젠 진짜 않되는것 같았다...


     그래서 등뒤로 들려오는 소리와 인기척에만 온신경을 집중했었다...


     " 언니 간지러~~.. "
    
     " 한번 보자..~~ 키키 "
     
     조금의 텀을 주고 속닥거림이 다시 들렸다..


     " ..이쁘네..... "


     " ..어린니가 더 낫지...난 좀 까맣잖아.. "


     이런 알수없는 대화들....


     조금후 스슥~하는 듯한 인기척이 느껴지며 이모의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또 한참을 움직이는 인기척만 느껴졌다...


     " ...언니... "


     " ...으...응.?.. "
    
     " ...부드러워.... "


     " ...아.....아..... "
   
     " 왜 거기만 만져~~.. "


     " ....흠.... "


     그둘의 목소리는 아까의 상황들 보다 한결 부드럽고 조심스러워졌던것 같았다..
    
     그리곤 이모의 쪼금만...이라는 속삭이는 듯한 소리가 들리고...쪽..하는 소리를 시작으로...


     " 흡... "하는 숨을 막는 소리들과 함께 쪽거리거나 입술이 떨어질때 나는 소리들이 나기시작했다...


     " 쪽.....쪽.......흡... "


     한참을 그런 소리들과 머리카락을 손으로 문지르는 소리같은게 나면서..엄마의 숨소리가 더욱 거칠어지는것 같았다..


     " 흐...음....흐...음... "


     " 쩍...쪽..음...쪽...쩝...흐음....쯔...쩝..쪽.... "


     " 아... "


     지금 내 등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건지...


     이 이상한 분위기에 엄마의 숨소리는 점차 더 거칠어지고 조심성이 없어져가는것 같았다...


     " ..아..거긴 살살해~... "


     " ..여기라고 그랬지...? "


     " ..응... "


     " 아까처럼 부드럽게 해야되... "


     간혹 키득데는 웃음소리도 들렸지만 그 소리들이 내가 알던 엄마나 이모의 목소리가 아니였었다...


     그런 목소리는 처음듣는 목소리들 같았다...


     잠시뒤엔 부비적대는 듯한 살들끼리 에서 나는 마찰음 같은게 들렸다......
   
     ......................
    
     " ...진짜 해도 될거 같다.... "


     들뜬 엄마가 갈라지는 목소리로 이모에게 말하는것 같았다..


     자세를 고치는 듯한 인기척이 느껴지더니 잠시후 "아..."하는 엄마의 옅은 신음 소리가 짧게 들렸다...


     찔컥~~~~~
   
      " ...어머...... "


     하는 이모는 키득거림이였지만 엄마는 아무반응이 없었다...
      
     " ..조인다..어머.. "


     " ...으...응.... "


     그 뒤로도 작게 질꺽거리는 소리가 나기시작 했다....


     " 질꺽....음....질꺽....음... "


     그 질꺽거리는 소리는 내가 들었던 소리중 가장 이상한소리 였었다...


     먼가 습하고 질고 내고추를 딱딱하게 만드는 그런소리 였다...


     그 질컥거림의 횟수와 소리의 간격은 시간이 갈수록 점차 빨라졌다...


     그리고 그 소리의 성량도 더 커져갔다......


     아....아....아...하는 엄마의 이상한 소리와 질컥...질컥..질컥...질컥....하며 울리는 소리가 묘한 앙상블을


     이루며 방으로 퍼져나갔다...


     모든 소리가 멈추고 한동안 조용한 인기척만 느껴졌다....


     " ...언니...팔 아프다.... "


     " ...조금만 더해...나 올랐어... "


     엄마의 목소리는 이제막 잠에서 깬듯한 조금 갈라지고 들떠있는 목소리였던것 같았다...
 
     또 이모는 엄마에게 머라 소근거렸고 엄마도 머라 대답하는것 같았지만 알아들을수 없었다..


     " 에이구~ " 하는 엄마의 한탄 비슷한 소리가 나고는 무언가 치는듯한 탁탁하는 소리가 들렸다....


     " ...아...... "
 
     짧은 엄마의 탄식음...
 
     " ...음.... "


     그뒤로 음...하는 이모의 작은 소리도 들렸다....


     "아...."


     저런 엄마의 탄식과 그에 맟춰 간간이 들려오는 이모의 비음에 섞여 어느순간부터 또 질컥 거리는 소리가 나기시작했다..


     질컥...질컥....


     " 흐~~음~~정환이 보네~~ 정환이 봐... "


     저게 무슨 말인지 꼭 술취한 사람이 주정하는듯 했다...


     "..하...아냐..정환이 아냐.... "


     이모의 투정하듯한 소리였다....


     그게 지금도 무슨뜻인지 도통 알수가 없었다....


     뒤이어 쪽~쪽 하는 입술을 빠는 소리들....


     " ...하...정환이랑 해...? "


     " ...으음...계속해 정란아.....하.. "


     " 아.."


     하는 이모의 짧은 비명뒤에 이모의 몸이 위로 움직이는것같더니 또 쪽쪽거리는 소리가 나기시작했다...


     으음...쩝...웅웅데는 소리들..


     조금후 다시 또 찔컥 거리는소리가 들렸다....


     " .하....언니 정환이랑 할수있어...? "


     " ...우리 하는거...~아..... "


     이모의 침이 꿀컥 넘어가는것같더니 다시 엄마에게 묻기시작했다...


     " ..내 대신 정환이가 언니 여기에 집어넣게 해도되..? "


     " ....내 보지에...~ 해..해도 돼... "


     그말에 이모도 발동이 걸린건지...


     이모의 숨소리도 조금씩 더 새근거려지기 시작했다...


     질컥거리는 소리와 거칠어지는 엄마와 이모의 숨소리는 그리 한동안 지속됐다...


     그리고 엄마의 신음이 거의 흥흥거리는 울음에 가깝게 변하고 이모의 탄식이 낮게깔릴 무렵 질컥거리는 소리도 잦아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에 어렸던 난 그 이해할수없는 상황에 몸이 더 움추려드는 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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