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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미망인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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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미망인




2화




 나이트를 어떻게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근처 모텔의 카운터 앞이었습니다. 아들과 미란이는 벌써 계산이 끝났는지 엘리베이터에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왜 이리 미적거리냐며 투덜거리기까지 합니다. 미란이는 그렇다 쳐도, 엄마 앞에서 저리도 당당할 수 있는 아들놈의 속내가 궁금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저놈이 엄마가 아주 개방적일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아님 나를 물로 보는 거야?’




속에서 천불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아들을 쏘아보고 있는데, 종구는 계산을 못하고 계속 미적거리기만 합니다. 그제야 아까 아들이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돈이 없다는 거……. 아차, 하는 마음에 핸드백을 열어 종구의 손에 슬그머니 돈을 쥐어줬습니다. 바로 감격하는 얼굴이더군요.




‘흐이구, 이 바보야! 이런 건 남자가 계산하는 게 에티켓인도 모르면서 무슨 여자를 꼬시겠다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아들친구에게 떳떳이 모텔비를 건네주고 있는 내 자신에게 깜짝 놀랐습니다. 모텔비를 준다는 건 아들친구에게 나를 따먹을 수 있는 장소를, 내 스스로 제공해주는 건데도 말이에요.


우리가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와중에도 미란이와 아들은 한시라도 손을 가만히 두지를 않았습니다. 아들놈은 엄마가 옆에 있든 말든, 엄마친구의 엉덩이를 제멋대로 움켜잡으며 노골적인 애정행각을 벌였습니다. 미란이 또한 친구의 아들인지도 모르고 아들의 바지앞섶을 낯 뜨겁게 쓰다듬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눈꼴사나워서 보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신고 있던 하이힐로 앞에 서있던 아들놈의 종아리 쪽을 냅다 걷어찼습니다. 아들놈이 깜짝 놀라며 나를 돌아보더군요.




‘너, 나중에 집에 들어가서 봐! 죽을 줄 알아!’




차마 소리 내어 말은 못하고 입모양으로 아들에게 으름장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아들놈도 지지 않고 되받아 칩니다.




‘엄마가 지금 상황에서 나한테 그런 말 할 처지가 아닐 텐데?’




도리어 아들에게 한방 먹은 나는 입을 다문 채 끙하는 신음소리 밖에 낼 수가 없었습니다.


걱정 반, 두려움 반, 분노 반, 울화 반……. 온갖 감정이 뒤섞인 복잡한 심정으로 엘리베이터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나란히 손을 잡고 자신들의 방으로 들어가는 아들과 미란이를 멍하니 쳐다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종구는 방문을 열자마자 내손을 우악스럽게 잡아채서는 안으로 끌어당깁니다.




‘이게 아닌데… 내가 생각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아들이 나타나는 순간부터 뭔가 단단히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외간남자에게 안긴다는 목적은 이루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습니다.


결혼 후 처음으로 해보는 외도가 아들의 친구라니…. 게다가 옆방에는 아들까지 버젓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빠가 아닌 외간남자, 그것도 자신의 친구에게 엄마가 육체를 열어주려고 한다는 걸 뻔히 알면서 말이죠. 모든 게 아들의 등장으로 뒤죽박죽이 되어 있었습니다. 머릿속이 실타래처럼 엉켜 지끈거려왔지만 그건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방문을 닫자마자 종구가 거칠게 날 침대에 쓰러뜨리고는 허겁지겁 올라타기 시작한 겁니다.




“하윽! 왜 이렇게 서둘러? 잠깐, 잠깐만!”




역시 어린 사내들은 이게 문제입니다. 도무지 여자를 부드럽게 다룰 줄 모르고 자기 욕심 채우기 급급하니까요. 겨우겨우 종구를 뜯어말리고는 뛰는 가슴을 진정시켰습니다.




“이제 겨우 12시도 안되었어. 밤은 생각보다 길다구. 왜 이렇게 서둘러?”


“저… 그게 누님이 너무 섹시하고 매력적이라 조금이라도 빨리 안고 싶다는 생각에… 죄송해요.”




머리를 긁적이며 바로 고개를 숙이는 걸 보니 역시 얘는 얘였습니다.




‘하~ 이런 철부지 얘에게 정말 안겨도 될까? 더욱이 아들놈 친구인데‧‧.’




하지만 팽팽히 일어선 녀석의 바지 앞을 보니 그래도 어엿한 사내는 사내였습니다. 잠시 혼란으로 주춤거렸던 욕정이 슬그머니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습니다. 한쪽 발을 들어 지긋이 종구의 바지 앞부분을 눌러보았습니다. 발끝에 강철 같은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저 단단한 것을 어서 빨리 내 몸속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는 욕망이 불끈불끈 솟아올랐습니다.




“이 나이 많은 아줌마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여?”




종구는 뜨거운 눈빛으로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이렇게 단단하게 세우고 있었던 거야?”




종구는 머리를 긁적이며 이번에도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습니다. 피식 웃음이 새어나왔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순서는 지켜야 하겠지? 나 먼저 씻고 나올게.”


“저어… 같이 씻을… 아니, 등이라도 밀어드릴까요?”


“왜? 그러고 싶어?”


“네, 시간도 절약할 겸…”




녀석이 급하긴 급한가봅니다. 종구의 안달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승낙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조금 있으면 감추고 싶어도 알몸 구석구석을 샅샅이 보이게 될 텐데 어떠냔 심정이었죠.


종구에게 등을 돌린 채 블라우스를 벗고 스커트의 후크를 풀자, 종구도 허둥지둥 옷들을 벗어젖히기 시작했습니다. 브래지어와 흠뻑 젖어있던 팬티까지 돌돌 말아 발밑으로 벗어 내리자, 약간은 싸늘한 기운이 온몸을 기분 좋게 감싸 안았습니다. 하지만 외간남자가 옆에 있어선지 무의식적으로 가슴과 아래에 손이 갔습니다. 그리고 종구가 다 벗었는지 확인해보려고 고개를 돌린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하늘로 곧추선 자지를 곤두세운 채 뜨거운 숨을 색색 몰아쉬는 그는 당장이라도 저에게 달려들 분위기였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순서는 지켜야 한다고 그랬지?”




내 한 마디에 종구는 나지막한 신음을 흘리며 필사적으로 참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 모습이 기특하여 당장이라도 껄떡거리며 허연 정액덩어리를 뿜을 것 같은 그의 검붉은 자지를 손으로 부드럽게 훑어주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녀석의 얼굴에는 만족한 빛이 어립니다.




‘이거 어린애를 데리고 노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하네?’




처음 생각과는 달리 짜릿한 재미가 느껴지며, 사악한 음란함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꿈틀거렸습니다.


욕실로 들어가자마자 아까 나이트 룸에서 종구에게 빨려 애액과 타액이 덕지덕지 눌어붙은 사타구니부터 닦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를 종구에게 다시 빨릴 거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닦아내었습니다. 하지만 닦으면 닦을수록 안쪽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애액의 양은 점점 더 많아질 뿐이었습니다.




“제…가 해드려요?”




샤워기로 보지만 집중 공략하며 문질러대니 종구는 내가 흡사 자위라도 하는 줄 알았나봅니다. 괜스레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아…아니야, 그런 거! 그냥 등에 비누칠만 해줘!”




곧 비누거품이 잔뜩 묻은 듬직한 손이 등허리를 간질이듯 문질러댑니다. 그 손길만으로도 온몸에 짜릿한 전기가 흘러내는 것 같았습니다. 등허리를 맴돌던 손은 이윽고 밑으로 향하더니 엉덩이 골짜기까지 넘나들고 있었습니다. 엉덩이 골짜기를 따라 때때로 주름진 항문 언저리를 톡톡 건드릴 때는 엉덩이를 움찔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더 자극을 받았다간 내가 먼저 종구에게 달려들 것만 같았습니다.


황급히 종구의 손을 뿌리치고는 다짜고짜 그의 자지를 덥석 잡았습니다. 손안에 가득 들어오는 게 참으로 실한 느낌이었습니다. 크기도 쓸만했고 굵기도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휘어있는 게 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런데 알 수없는 건 그 와중에도 아들놈 거와 비교하며 크기를 가늠하는 내 자신이었습니다. 아까 본 아들놈의 검붉고 흉측한 자지가 계속해서 생각나는 겁니다. 부정한 생각을 떨쳐버리듯 정성스럽게 종구의 자지를 닦아주었습니다.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도 항상 여기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된다는 건 잘 알지?”


  


마치 엄마가 아이를 가르치는 것 같은 말투인데도 종구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 좀 더 골려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늘어져있는 고환을 살짝살짝 주무르며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기둥뿌리를 잡고 용두질도 부드럽게 해주었습니다. 귀두 언저리와 자지구멍도 톡톡 건드려주었습니다. 그 몇 번의 손놀림만으로도 종구는 당장 정액을 싸지를 듯 헉헉거립니다.




“왜? 쌀 것 같아?”




종구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입니다. 끓어오르는 사정의 압박감 때문에 제대로 말도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여기 욕실 바닥에 싸고 싶어? 아니면 내 몸속에 싸고 싶어?”


“다…당연히 누님 몸속에…….”


“참을 수 있겠어? 보아하니 당장이라도 쌀 것 같은데…….”


“차…참을 수 있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내가 보기엔 철부지 어린애의 근거 없는 큰소리 같았습니다. 확인시켜주듯 종구의 다리사이에 쪼그려 앉았습니다. 그리곤 입을 벌려 그의 자지를 덥석 물었습니다. 귀두언저리를 입으로 강하게 압박하며 빨아들였습니다. 혀끝으로 그의 자지구멍도 세게 찔러주었습니다. 역시 그의 허리가 대번에 뒤로 꺾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단발마의 비명을 터뜨리며 엉덩이를 푸들푸들 떨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입속으로 쏘아져 들어오는 뜨겁고 뭉클뭉클한 정액덩어리들. 비릿한 밤꽃향기가 입속을 가득 채웁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리거나 끈적하지 않았습니다. 어린애 거라 그런지 조금은 신선하다는 느낌이랄까? 이 정도라면 예전과 달리 삼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참을 수 있다며?”




입속에 가득 들어차있는 정액덩어리를 욕실바닥에 서둘러 뱉어냈습니다. 그러면서 종구를 살짝 흘기자 고개를 푹 수그립니다.




“누…누님이 너무 잘 빨아서 저도 모르게 그만…”


“푸훗! 괜찮아, 괜찮아! 이렇게 급한 불을 미리 꺼놔야 좀 더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거야.”




미안해하는 종구의 엉덩이를 토닥거려주었습니다. 이런 것도 상대가 어린애라 할 수 있는 나만의 특권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짜릿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정말 확실하게 할게요!”


“괜찮데두. 그리고 이번 건 아까 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야~”




종구가 그 말뜻을 알아채고는 내 엉덩이 한 짝을 뜨겁게 움켜쥡니다.




“이번엔 제가 누님을 입으로 확실하게 가게 해드리게요. 각오하세요!”


“하아… 어디 그럼 기대해볼까?”




그 말만으로도 벌써 보지 안쪽에서는 느른하게 물기가 배어나오고 있었습니다.


물기를 닦아내고 알몸인 채로 욕실을 나왔습니다. 어차피 알몸으로 변할 텐데, 굳이 타월로 몸을 가리는 헛수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침대로 가자마자 종구는 뜨겁게 날 안아 올리며 침대로 쓰러뜨립니다. 맨 살결위로 남자의 육중한 체중이 실리자 황홀감마저 느껴졌습니다. 


본격적인 성행위에 돌입하자 종구는 아까와 달리 여유롭게 내 몸을 탐하기 시작했습니다.


말랑거리는 혀가 귓불을 시작해서 목덜미, 쇄골을 지나 한쪽 젖가슴을 유린하기 시작했습니다. 풍만한 유방이 그의 손아귀에서 이리저리 뒤틀리고 비틀어졌습니다. 바짝 세운 이빨이 뾰족하게 도드라진 젖꼭지를 깨물어올 때는 짧은 비명을 터뜨려야만 했습니다. 고통이 아닌 환희의 비명소리였습니다.


내 몸을 유린하기 시작한 건 그의 입만이 아니었습니다. 한쪽 손은 끈질지게 내 젖가슴을 주물러대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손은 팽팽한 허벅지를 거슬러 올라오며 간지러움과 야릇한 쾌감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표피를 벗고 스스로 고개를 바짝 쳐들고 있던 공알에 손가락이 와 닿을 때는 숨넘어가는 신음을 터뜨리고야 말았습니다.




“아흑! 조…좋아! 이제, 이제 올라와줘!”




하지만 녀석은 얄밉게도 내 요구를 묵살한 채 계속해서 공알만 집요하게 괴롭혔습니다. 살짝살짝 튕기기도 하고 손가락사이에 끼워 비벼대기도 했습니다. 절로 허리가 튕겨집니다. 종구는 뜨거운 내 반응에 흐뭇해하면서 이번에는 머리를 내 가랑이사이로 가져갑니다. 이윽고 예민해져 방만하게 벌어진 보지 쪽으로 뜨거운 입김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촉촉이 젖은 입술이나 말랑거리는 혀가 쉬이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애가 탔습니다.




“하아…하아… 어서, 어서 좀~ 뜸들이지 말고…….”




그제야 종구의 입이 거칠게 내 보지를 핥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굵은 손가락이 보지구멍을 헤집으며 밀려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하나가 더 추가되며 내 질벽의 주름들을 사정없이 문대고 비벼대기 시작했습니다. 혀끝이 민감해진 공알을 터치하며 입속으로 세차게 빨려 들어갔습니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엉덩이를 세차게 경련시키며 오르가슴을 맛보고야 말았습니다.




“아아아악! 나…나 죽어~ 하으응…하윽!”




종구의 머리를 억세게 끌어안으며 그의 입가로 느른한 애액을 마구 흘려 내보냈습니다.




“어때요? 확실히 입으로 보내드렸죠?”




내 육체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되자 종구가 득의에 찬 표정으로 물어옵니다. 하지만 아줌마의 성욕은 대단한 겁니다.




“하아…하아… 입으로만 보내줄 거야? 이걸로는 안 보내줄 거야?”




말과 함께 단단하게 곧추선 그의 자지를 손으로 훑어댔습니다. 대번에 종구가 내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습니다.




“염려마세요. 이걸로는 아예 죽여 드리게요.”


“확실하게 죽여줘! 몇 번이고!”




부끄러움도 잊은 채 그의 앞에서 가랑이를 활짝 벌려주었습니다. 절정의 여운으로 벌렁거리는 보지를 그의 앞에서 두 손으로 활짝 까보여도 주었습니다. 이미 내 머릿속은 상대가 아들친구라는 건 까맣게 잊은 상태였습니다.


종구의 뜨거운 자지 끝이 보지구멍 앞에서 정확히 조준이 끝나자, 난 밀려드는 기대감과 흥분감으로 숨조차 쉬지 못했습니다.




“푸우욱!”




흥분으로 팽팽해진 질근육을 가르며 아들친구의 단단한 자지가 한 번에 깊숙이 박히었습니다. 그 알싸한 둔통과 시원스런 관통감에 난 두 눈을 부릅뜨고는 입을 쩍 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편이 죽은 후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받아들이는 남자의 단단한 자지였습니다. 그 쾌감과 황홀감은 이루 말할 수도 없었습니다. 단 한번 꿰뚫린 것만으로도 오르가슴이 찾아올 것만 같았습니다. 종구도 내 몸속의 느낌을 만끽하려는지, 한동안 꽂아만 둔 상태로 내 보지속의 감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내가 괄약근에 힘을 주어 지긋이 그의 자지를 오물조물 물어대자, 서둘러 피난이라도 가듯 바쁘게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찌걱…찌걱… 뿌작뿌작… 찌걱…푸작푸작~”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애액으로 인해 밑에서는 음란한 소리가 한없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내 엉덩이도 그의 율동에 동조하며, 밑에서 끊임없는 요동을 치기 시작합니다. 두 팔은 그의 목에 걸린 채 매달려있었고, 두 다리는 그의 허리를 부러뜨릴 듯 옥죄기 시작했습니다. 내 입에서 쉴 새 없는 비명이 터져 나온 건 두말 할 것도 없었고요. 




“아악! 악! 좋아, 너무 좋아! 하아아…하아악!”


“허억…헉헉! 좋아요? 그렇게 좋아요?”


“하으…하아악! 좋아, 좋아서 죽을 것 같아. 흐읍…흐윽! 그러니 계속, 계속 박아줘!”




부끄러운 것도 잊은 채 내 입에서는 음탕한 말들이 끊임없이 터져 나왔습니다. 미칠 것 같은 이 쾌감이 계속 이어질 수만 있다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더욱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그의 자지를 무섭도록 조여 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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