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야기...1
한 손으로 둘러잡은 문고리가 을씨년스럽게 느껴졌다.
겨우 문고리만 잡았을뿐인데도 벌써 심장이 미친년 널뛰기하는것 처럼 상하좌우 분별없이 마구 날뛰는것 같았다..
"내 심장이 이리 약했었나..?"
부여잡은 문고리를 살짝 힘주어 돌리며 오른쪽 맞은 편에있는 방의 문을 의식했다..
지금 저 방문이 열리는 상황은 백에 하나정도..신경쓸거 없다...
반대편에 들고있던 휴지뭉치를 더욱 가열차게 움켜쥐고 마음을 다잡았다...
문고리는 처음 걸림의 둔탁함을 넘기자 스무스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이 방 문고리의 그 스무스한 돌림의 미세한 묵직함은 언제나 흥분과 함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더욱 일깨워주는것 같았다..
이렇게 작정을 하고 한손에 휴지를 들고 내방문을 조심스럽게 나오면서부터 몽롱했었다..
현실인줄은 알지만 꼭 꿈속을 헤메는듯한 기분..
한걸음 한걸음 내딜때마다 허공을 걷는것같은 반쯤은 현실이 아닌 다른세계를 유영하는듯한 주체가 아닌 대상인 나를 어느한쪽에서 관찰하는 관찰자같은 그런 기분이 내가돌리는 이방의 문고리로 인해 현실세계로 나를 다시돌아오게 만드는것 같았다..
천천이 돌아가던 문고리가 더이상 돌아가지않을때쯤 난 어깨로 문을 열듯 문에 몸을 바짝 붙이고서는 문고리를 살작 들며 문을 밀었다..
"끼이이익~~"하는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낮게깔리며 내 머리하나쯤 문이 열렸을때 내방에서는 전혀 나지않는 여자들의 화장품냄세가 내코를 간지럽혔다...
"...냄세좋다..."
은은하게 미묘한 화장품냄세...기분좋은 냄세니 이건 향기라고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코를 이어 내귀를 간지럽히는 낮은 숨소리....주의 깊게 듣지않으면 들리지않을 소리...
난 그방에서 나오는 향기를 맡으며 벌어진 문틈 사이로 귀를 더욱가져다 데었다..
새근거리는 숨소리...
은은하게 풍기는 향....
그런 요구가 충족되자 꿈틀거리는 바지속의 또다른 자아..
"니가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솔직하구나.."
이런 생각을 혼자하며 나는 그 문틈으로 몸을 소리나지않게 최대한 조용하게 들이밀었다..
몸을 문틈에 반쯤 밀어놓곤 잠시 움직이지않았다..불이꺼진 어두운 상황이라 시각보다는 청각에 더 집중했었다...
"새근.. 새근..."
그 작은 숨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몸을 방안으로 들이밀었다...
그리곤 그 새근거리는 숨소리에 조금이라도 이상한낌새가 느껴지면 다시 조금 문틈에서 몸을 뺐었다...
그런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어렵게 방안에 들어섯다...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강하게느꼈던건 심장의 두근거림이였다...
심장은 몸에 달려있는 기관이건만 그때는 그 심장과 뇌가 서로 합의하에 위치를 바꾼게 아닌가 할정도로 머리가 지끈거리며 두근거렸다....
텅텅거리는 가슴이며 또 다시 현실의 공간이 아닌듯한 느낌...
하지만 이런 묘한 중독감...이런 느낌때문에 자꾸 이러는게 아닐까 싶기도 했다..
"쉭~~"
새근거리던 숨소리가 갑자기 변했다....
거대한 돌덩이가 앞가슴을 치는듯했다....번개치듯 온 신경이 곤두서고 본능적으로 언거주춤하게 자세를 숙였다...
그리고 눈에 힘이들어가며 그 소리가 난곳에 집중했다...
방중앙엔 어둡지만 눈에 익은 얇은 이불이 깔려있고 그위에 반쯤 업드려 덥는 이불을 돌돌감아 안고자고있는 여자...그 둘레에 그 여자를 호위
하겠다는 화장대와 옷장..그리고 보다말았는지 입을 헤~벌린 책과 핸드폰 충전기가 빨간 안광을 내뿜으며 그 여자의 머리맡에 자리를 하고 있었다..
잠시간의 쉭~하던 숨소리는 한동안 정적을 이루더니 다시 새근거림으로 돌아왔다..
"..참 곱게도 자요...."
안도감과 함께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다....
내가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였기때문이다...이불을 돌돌말아 감고 다리를 구부려 올려놓고는 있지만 치마가 다리사이에 이불과함께 말려들어
다리에깔려 있어 생각보다 다리의 노출이 그다지 심하지않았다...
"타이밍 않좋네..."
어쨌든 이 여자가 지금 내가 이방에 들어와있는 이유였다...
이런상황이면 다리밑에깔린 치마를 손으로 직접 빼야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그럴경우엔 위험부담이 컸다...
그냥 널부러져있는 치마를 걷는것과 다리밑에 깔린 치마를 빼는데는 현격한 차이가 있는게 당연하기때문이였다..널부러져있는 치마를 걷는데도 조마조마하며
걷는데...이건....
깨지않을 정도의 작은 힘을 들여 저 다리밑에깔린 치마를 빼넬수있다는 보장도 없고 더구나 깔린치마덕에 무릎 조금위쪽 허벅지에 치마가 팽팽하게 허벅지를
물고 있어 빼려면 저 팽팽한 사이에 손가락을 집어넣야하는데 쉽지않아보였다..
"나갈까..?"
갑자기 부스스하게 일어나는 싫은 상상이 되고..그럼 난 무어라 핑계를 데야할지...
그런 두려움..싫은 상황...그런 모습이 떠올랐다...
한동안 이런 갈등으로 갈팡지팡하고있는데 별로신경쓰지도않았던 부분이 그냥 그자리에 주저앉게 만들었다..
엉덩이와 허벅지로 이어지는 실루엣...아까부터 보이던 그런 실루엣이였지만 치마를 걷는데만 신경써서 그랬는지 별관심을 가지진않았지만 어느순간부터
치마가 당겨져 깔려있어 팽팽해진 치마밑으로 보이는 저 실루엣....
난 어느세 그 실루엣에 시선을 뺐기고 있었다...툭 튀어나온 엉덩이...그리고 그선을따라 매끄럽게 이어지는 허벅지선...
"..해보자...시도는 해봐야지..아니면 그냥 가면 되는거고..."
그 윤곽에 시선을 뺐길수록 묘한 자신감이 생겼다...정확히 예기하면 자신감이 아니라 욕정이겠지만...
다시 새근 거리는 숨소리의 리듬에 따라 들고있던 휴지를 주머니에 집어넣고는 조심스럽게 여자의 몸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화장대와 누워있는 여자의 구부러진 다리사이쯤 위치를 잡고는 여자의 숨소리에 주의를 귀울이며 숨을 참으며 천천히 쭈구려 앉았다...
눈을 가까이 가져 댔다..
팽팽하게 당겨진 치맛단 분분의 살이 눌려져 그부분만 약간 볼룩하게 밀려올라와 있었다..
"역시 쉽지않겠네.."
가까이 다가가서 눈으로 확인해보니 아무래도 그걸 빼는데 여의치 않을것 같았다...
잠덧을 할때까지 기다려 봐야하나? 라는 생각에 잠시 기다려보기로 했다...
하지만 그전에 왜 자꾸 이리 엉덩이에 시선이 가는건지...묵묵히 그 엉덩이에 시선을 꼿았다..
"조심만 하면 되지않을까..?"
처음 이방에 몰래 들어올때도 치마를 걷는다는건 무던한 용기를 가졌어야 했다...
우연찮게 치마가 밀려올라간 다리를 보곤 언제부턴가 그모습이 아른거려 이방문을 밤에 열어보며 훔쳐보기 시작했던게 지금은 방안에 들어와서 치마를 걷어
올리는데까지 발전했다...
그리고 그렇게 치마를 올리는데도 아직 걸려본적은 없다...
"조심만 하면..."
손을 두어번 줘락펴락하며 마음을 다 잡았다...그런후 마음을 최대한 진정시키며 눈앞에 엉덩이에 손을 가져갔다..
"시작은 비록 미약지라도 그끝은 창대하리니~"
이게 어디서 나왔던 말이더라...?라는 떠오르는 말을 속으로 읎조리며 떨리는 손을 엉덩이에 살짝 언졌다...언졌다...땠다..언졌다 땠다..하는 적응기를
거치고난후에 숨소리의 이상에 주의하며 달에 착륙하는 우주선처럼 손바닥까지 엉덩이에 살폿이 올려 놓았다..
그리고 우주선에서 내린 우주인이 지질조사를하듯 잠시 엉덩이의 체온과 질감을 음미했었다...
아직 숨소리와 인기척의 변화는 없다...
새근 새근...
손가락 끝에서부터 엉덩이의 질감이 느껴져오고 그 질감의 양만큼 내 바짓속의 자아도 성장해 갔다...
"이런것도 느낌 좋네...."
이렇게 만져본적은 없다...이방에 몰래 침입하는건 만지겟다는 의도보다는 보겠다는 의도였었다..
밤에 몰래 들어와서 치마를 걷고 들어난 하체와 팬티를 보는데 치중했지 만진다는 건 언감생심이였다...
간혹 치마를 걷다가도 조금이라도 맨살에 닿으면 화들짝 놀랄정도였었다...그리고 지금같이 힘들다 싶으면 포기하기 일수였다..
그리 전 까진 최대한 터치 없이 치마를 걷는게 주 목적였다..
하지만 이리 만질수있다는건 좀더 내가 할수있는 행위가 보는것뿐만 아니라 조심만 하면 만지기도 할수있다는 하나의 행위가 더 더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어디까지 만질수있을까..?"
나도 모르게 손에 힘이 더 들어가기 시작했다...그리고 그 엉덩이에서 느껴지는 감촉...커다란 찹살떡을 만지는듯한 느낌이였다..
들뜬기분....
신천지를 발견한 탐험가가 된듯 그런 들뜬 기분...
미쳐 몰랐다기 보다는 용기가 않나서 망설엿던 행동을 지금 처음으로 시작하고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엉덩이를 조심스럽게 주무르며 다른한손으론 팽팽하게 당겨진 치마닷을 손가락으로 잡으려 들었다....
매끄러운 원피스 치마 제질이라 그런지잘잡히질않았고..서너번의 시도끝에 간신히 손가락끝에 살짝 잡혔지만 그작은 부분으로 끌어 올리기가 쉬울것 같진
않았다..
역시 치맛단 끝을 파고 들어서 끌어 올려야 될껏 같았다..
엉덩이를 쓸며 허벅지를따라 내려와 치마끝단에 손가락을 걸었다...
걸리지않았지만 치마끝단의 밀려올라간 살틈을 손톱으로 조심스럽게 누르며 치마안쪽으로 틈을 만들어보려 했다..여전히 숨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몇번의 시도끝에 치마단끝이 조금식 말려올라가는가 싶더니자꾸 바깥으로 튀던 손가락끝이 치맛단틈으로 파고들수 있었다..
쉼 호흡을 작게 하고는 걸려있는 치마를 위로 잡아올렸다..
팽팽하던 치마가 어느정도 힘을 주어 올리자 서서히 다리틈에서 빠지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고른 새근거리던 숨소리도 어느순간 작아지기 시작했다...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며 손가락을 걸었던 치맛단에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손을 빼기 시작했다...
"깨는건가...?"
숨소리는 이상 들리지않았다...
등줄기에 식은땀이 나는것 같았다...엉덩이를 뒤로 빼며 슬로우 비디오처럼 몸을 여자의 엉덩이 밑으로 천천히 수구렸다..눈 앞에 어두컴컴한 여자의 엉덩이가
하나가득 들어왔다..
그리고 다리 뒤로 치마사이와 살틈이 어느정도 벌어져있는것도 확인할수있었다...
" 여기로 시도할껄...."
하지만 후회해봤자였다...
이마에 한줄기 땀이 흐르고 여차하면 바로 문밖으로 튀어나갈 생각이였다...
부스럭하며 눈앞에 있던 커다란 엉덩이가 움직이더니 허벅지가 움직이고 그 허벅지가 머리를 살짝 스치며 다리는 밑으로 미끌어져 내려갔다...
"쉭~~~~"
나를 부르는 소리가 아닌 다시금 숨소리....
단순한 잠덧....
"됐다..."
한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고 다시 새근 거리는 숨소리가 귀에 들리기 시작하자 난 안도의 한숨을 쉬며 다시 몸을 일으켰다...
아슬아슬했지만 역시 잠덧을 기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덧 덕에 아까와는 달리 여자의 몸은 몸은 위를 향한체 한쪽 다리는 곳게 펴져있었고 반대쪽 다리는 살작 구부러져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아까의 여파인지 만지기는 잠시 미루고 원래의 목적으로 돌아가기로 했다...이 이상 시간을 끌기엔 아까같은 상황이 벌어지지않으리란 보장이 없었고 또한
단순 잠덧으로도 끝날것같지않았다..그것보다 다시는 그런 가슴 졸이는 기분은 만끽하고 싶지않아서 였다...
치맛단을 서서히 걷기 시작했다...
집게 손가락으로 짚은 치맛단은 수월하게 내가 이끄는 방향으로 올라오기 시작했고 그 치맛단이 올라갈수록 하얀 다리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오기 시작햇다...
치마가 속에 팬티가 거의 들어날때쯤 행동을 멈추고 하얀 맨살 다리를 감상했다...
"조금만 만져볼까..또..."
원래의 목적만으로 만족하려 했는데...또 막상 걷어보니 손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역시 아까 처럼 조심만 하면...."
그러면서 드는 의야스럼....
"오늘 왜 이리 대범해졌지..?"
한순간에 사람이 이리 변한다는게 어쩌면 운명일수도 있고 가지고있던 욕망이 어느순간의 틈사이로 밀물듯이 밀려나온것일수도 있겠지만 치마를 걷을때 조금
이라도 닿으면 소스라치게 놀래던 예전 모습과는 어색한 괴리감이들었다....
아까 잠깐의 터치로인한 느낌이 겁이 잠식할만큼 좋았던 것이였을까..?
건들면 깬다라는 신념과도 같은 주관이 방금의 터치로 허상이였음을 알아버린걸까..?
이유야 어쨌든 내손은 이미 들어난 다리를 조심스럽게 쓰다듬고 있었고 그 손끝으로 전달되오는 촉감에 끌리는 감칠맛을 주체할수없었다...
매끄럽게 손에 감겨오는 맨살의 느낌...나를 주체시키지 못하는건 이 감촉인가 아니면 내 욕정인가...
한순간 일초라도 아깝다는양 그 촉감에 몸서리치고 있었다...
이건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하나의 순서가 더해진것일뿐이다...이상해할껏 없다...
다리를 매만지던 손으로 대범하게 마지못해 팬티만 달랑 가리고있던 치맛단을 위로 집어던지듯 내던졌다...
얇은 재질이라 힘없이 공중에 휘날리듯 춤추다 자신의 속살을 보인체 사뿐히 뒤집어 졌다...
여자의 팬티가 보인다...
그상태로 난 여자의 다리 밑으로 자리를 옮겼다..그리고 벌떡일어나 잠들어있는 여자를 내려다 보았다..
그래도 여전히 새근거리는 여자....
지금 자기 모습이 어떤 모습일꺼라고 꿈에서라도 알까..?
팬티가 다들어나도록 치마를 걷어올리고 음흉한 눈으로 욕정을 채우고있는 사람이 자기가 친근하게 느끼고있던 사람이라는걸 알면 어떤 기분일까..?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휴지를꺼내고는 바지를 내렸다...
바지속에 감추어주었던 내가 가지고있던 또다른 나...
지금은 이게 나일뿐이고 이게 진심이였다....
간혹 이러는 내가 어떤 정신적인 병에 걸려있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그런데 내가 이방에 처음 들어오게 된날부터 지금까지를 돌이켜보면 단지 병들었다고 치부하기보다는 내가 알지못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어릴때 숨죽이며 훔쳐봤던 부모님의 섹스? 아니 그건 간혹떠오르는 추억거리일뿐 별다른 각인처럼 다가오진않았다...아니 그보다 더 전 그 부모님의 섹스장면을
훔쳐보면서도 지금 이렇게 이 여자의 치마를 걷고 낮에 일상적인 모습을 보더라도 항상 머릿속을 맴돌던 모습이 하나있었다...
춤...
지금 자고있는 이 여자가 추던 춤이였다....
초등학교도 들어가기전이였던것 같다....
무엇때문이였는진 기억나진 않는다....
커다란 거울이 달려있는 안방에서 지금 이여자와 단둘이 있을때 였다....
이 여자는 거울앞에 하얀남방에 허리춤을 질끈 매고는 청바지를 입고있었다...
" 나 춤추는거 구경할래..? "
거울앞의 여자는 해맑게 웃고있었다...
바지와 팬티를 내리니 시원했다...
눈앞에 들어난 걷어올린 여자의 치마속을 보며 난 용두질을 하기 시작했다....
칠덕거리는 소리와 함께 자지를 감싸고있던 외피가 밀려 올라갔다 내려 갔다하며 손안에서 점점더 커지며 뜨거워져 갔다...
" 내일은 저 팬티안도 손대 볼까..."
난 들어나있는 여자의 하체를 보며 내일은 저 팬티안도 확인해보기로 작정했다...
" 싫어. 나가서 놀래~ "
" 않돼~ 나가지말고 여기있어~ "
" 춤 보는거 재미없어~ "
" 아냐 내가 재밌게 춰줄께~~ "
뾰루뚱하게 쌓아놓은 이불위에 올라타고앉아 거울앞에서 춤출 준비를하는 여자를 쳐다보았다...
여자는 거울로 얼굴 여기저기를 단장하더며 옷 매무세를 정리하더고는 거울에 비친 나를 보고는 씨익하고 한번 웃어주었다...
" 예쁘게 잘추는지 보고나서 말해 줘야돼~~"
여자가 무반주에 춤을 추기 시작햇다...음악이 있었는지 없었는진 확실치않지만 어떤 음악이 흘러나왔는지 기억엔 없으니 무반주였던것 같다..
처음엔 그 춤에 별느낌이 없었다...그런데 묘하게도 그 거울앞에서 그 여자가 몸을 흔들며 춤을추고 그 율동이 더 격렬해질수록 이상한 끌어오름을 느꼈었다..
격렬해지며 거울앞의 여자의 히프가 더 흔들어질수록 그곳에서 눈을띨수가 없었다...
그다지 재미있다고 느낀건 아니였는데 계속 보게 만들고 묘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당시의 나에겐 그냥 이상하리만큼 묘함 그자체였다...
흥분이 더해갈수록 나의 자세는 무너져갔다..내가 치는 용두질의 속도도 빨라지고난 반쯤 다릴굽히고는 허리를 내밀며 여자의 다리밑으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곤 무릎을 구부려 바닥에 끓고는 여자의 다리사이의 팬티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요두질을 쳐갔다...
음부가 툭 튀어나온게 독특하다면 톡특한 모양....그게 팬티위로 보이는 이 여자의 음부 모습이였다...
오줌이 마렵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냥 오줌과는 좀더 다른 느낌의 마려움이였다...
왜 저 여자가 춤추는걸 보면서 오줌이 마려운 느낌이 들지..?
그런 마려움을 참아보고자 손이 이 자연적으로 바지위로 조추를 꼼지락 댔고 그 꼼지락 뎀을 거울속으로 발견한 여자는 춤을 추다말고는 배시시 웃어주었다..
그에 화답하듯 나도 또한 배시시 웃었다...
거울을 보며 춤을 추던 여자가 반대로 몸을 돌려 나를 보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얼굴에는 웃음이 하나가득이였다...
난 멍하게 그 춤을 보며 고추를 계속 꼼지락 뎄고 여자는 춤을추며 점점 내게 다가왔었다...
그리곤 춤을 멈추고 내게 물었다..
" 오줌마려워? 쉬야 하러갈까? "
" 아니. 아직 쪼끔만 덜마려워... "
화장실에 가면 춤을 더이상 못볼꺼 같았다...
" 쪼끔만 덜 마려워? 그럼 쪼끔만 더 마려우면 쉬야 하러갈래? "
" ..쪼끔만 더 마려우면 쉬야 할꺼야.. "
여자는 대답을 듣더니 얼굴에 미소하나를 담고는 되물었다..
" 어덯게 하면 쪼금만 더마려울껀데? "
" 춤 추는거 더보면 쪼금만 더 마려울꺼 같에.. "
키득거리던 여자는 나를 보며 섯다...
" 내가 춤 쪼금만 더 추면 더 마려울꺼 같에? "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묘한 호기심이랄까? 지금 생각하면 그게 성적인 자극이였겟지만 그때는 그걸 이해할 나이가 아니였다..
그냥 묘한 기분일분이였다...
" 우리 정환이 쉬야하자~~ "
여자는 내 얼굴앞에서 허리를 천천히 돌리기 시작했다...
청바지 허리의 앞섶이 내 얼굴에 거의 다을 정도였다....여자의 그 허리돌림은 춤보다는 남자를 유혹하는 하나의 행위였었고 난 그에따라 어린나이지만 반
응을 했던것 같다...
" 쉬야하고 싶을때 않하면 고추에서 벌레 나와요~~ "
그 허리돌림을 보며 난 더욱 고추를 꼼지락 댔다.....
" 쉬야 하자~~~ "
웃음은 띠고 있지만 그 웃음 뒤에 보이는 묘한 여자의 분위기는 지금도 잊쳐지지가 않는다...
" 쉬~~~~~ "
고추를 꼼지락대던 내가 그여자에게 물었다...
" 이모.. 근데 왜 난 이모가 춤추는데 고추가 딱딱해지지? "
내 물음에 이모는 깔깔 거리며 배를 잡고 뒹굴었었다....
난 새근거리며 잠든 이모의 숨소리와 내가 걷어올린 이모의 치마속을 보며 들고있던 휴지안에 울컥거리며 정액을 토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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