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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별바라기 (25)

 

25)


 


“ 응~ 민이니?”


“ 응...엄마...”


“ 아직까지 잔 거야?”


“ 응...”


“ 아침도 안 먹고? 엄마가 국하고 밥을 해뒀는데...”


“ 응...알아...어제 봤어...이제는 일어나서 먹을 거야...”


“ 그래...더 자고 싶어도 꼭 먹어..다시 자더라도....알았지?”


“ 응...알았어...그런데 왜 이렇게 소리가 울려?”


“ 으, 응...시끄러울 것 같아서 찜질방의 화장실에서 하느라고 그런 거야...”


“ 응...엄마도 아침은 꼭 먹고 출근해...”


“ 그래..고마워...아들...그런데 너 어디 아픈 거 아니지?”


“ 응...왜?”


“ 목소리가 기운이 없는 것 같아서...”


“ 자다 깨서 그럴 거야...난 괜찮아...”


“ 휴~ 너...어젯밤에 엄마가 없어서 그렇구나? 내가 많이 보고 싶어?”


“ 응...엄마...많이...”


“ 그래...되도록이면 빨리 들어가도록 해볼게..사랑해...아들...”


“ 나도 엄마...”


 


정윤은 피곤에 젖어 자고 있던 자신을 덮친 사장 때문에 뜨거운 정사를 치르고는


몸을 추스른 다음에야 날이 훤하게 밝은 걸 깨닫고서 화장실로 들어와 전화를 했다.


변기 위에 주저앉은 채로 가랑이에서는 정액을 줄줄 흘리면서 통화를 하는 동안,


가책으로 인해 가슴이 찌르르하게 아파왔지만 어쩔 수가 없는 일이었다.


이미 벌어진 일인데다가 이건 앞으로도 익숙해져야 될 거니까...


종종 비슷한 상황에 부딪칠게 뻔했다.


그냥 자신만이 혼자서 아파하고 감당해야 할 몫이었다.


하지만 정윤은 아들 또한 거실에서 벌거벗은 채로 전화를 받으며 어색해하고 있다는 건 몰랐다.


 


“ 통화는 다했어?”


“ 어머? 네...”


“ 후후후~ 그러면 잠시 자리를 좀 빌릴까?”


“ 네? 그, 그러세요...”


“ 후후~ 기다려...같이 씻지...”


“ 어머머~?”


“ 흐흐흐...왜 그래? 남자가 오줌 누는 거 처음 봐?”


“ 아이 참~ 당연하죠...제가 어디서...”


“ 흐흐흐..그러면 잘 봐...크크~”


“ 치~ 변태 같아요....”


“ 후후후~ 그러는 정윤이의 여기는 왜 이러는데?”


“ 아흑~”


 


통화가 끝나고도 멍하니 앉아있는데 문이 열리면서 사장이 들어왔다.


볼 일을 보고 있던 건 아니지만 왠지 부끄러움에 일어서자 사장이 손을 붙들고서 변기에다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촤르르르~


폭포수가 쏟아지는 것 같은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자


희멀건 액체가 묻은 굵직한 성기가 눈에 들어와 얼굴이 붉어졌다.


 


만지고 빨고 몸 속으로까지 받아들였던 물건(?)인데도 물줄기가 세차게 나오는 것을 보자


자신의 질 속으로 뜨겁게 쏟아지던 정액이 연상되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리고 사장의 질문에 아들의 성기를 손으로 잡아 뉘어주던 게 생각나 찔끔하면서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음흉스러운 웃음과 함께 꽃잎을 파헤치는 손에 새로이 젖고 있는 걸 들킬 수 밖에 없었다.


 


“ 자~ 손으로 잡고 뉘어봐....”


“ 아이~ 싫어요~~ 이상해~~”


“ 하하~ 괜찮아...재미있을 거야..언제 이런 걸 해보겠어..?”


“ 아이~ 참~ 어린애같이?”


 


자신의 손을 잡아서는 성기를 쥐어주자 정윤은 못이기는 척하고서 슬며시 거머쥐었다.


흥분을 해서 터질 듯이 무섭게 딱딱해진 것과는 조금 다르게


힘이 느껴지면서도 약간은 말랑한 느낌이 드는 살덩어리는,


갓 튀겨낸 따뜻한 핫도그를 연상케 했다.


아니면 큼지막한 독일 식 수제 소시지?


 


왠지 재미가 있으면서도 두근거리는 심정에 쥐었다 놓아보자


물줄기가 가늘어졌다가 다시 굵어지면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요도를 빠져나가는 오줌줄기가 짜르르하고 손바닥을 떨리게 하는 게 음부에다 진동을 전해주었다.


가빠지는 숨결...점점 약해지는 수압에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자신도 모르게 손을 움직여 성기를 흔들었다.


 


“ 후후후~ 왜 다시 세우려고? 또 하고 싶어?”


“ 아앙~ 몰라요~”


 


짓궂게 웃으면서 젖꼭지를 비트는 사장의 손길에 비음을 토하며 유혹하듯이 엉덩이를 흔들었다.


 


“ 손으로만 해선 안 될걸?”


“ 씻지도 않고서 이런 걸 시키고~ 흐응~”


“ 후후~ 어차피 자지에서 나온 건 마찬가지인데? 좆물은 잘도 삼키더니...싫어?”


“ 치~ 알았어요~~”


 


머리를 누르는 사장의 손길에 정윤은 무릎을 꿇었다.


오줌방울이 묻어 귀두 끝에서 반짝이는 게 보였지만 딱히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아들의 것도 그렇게 먹어보지 않았던가?


더군다나 사장도 지난 밤에 자신을 씻기면서 오줌이 묻은 음부를 빨았었다.


그 바람에 부끄러움으로 당황을 하면서도 감동과 함께 진한 쾌감을 느꼈었다.


 


“ 최대한 야하게 표정을 지어봐~”


“ 흐응~ 알았어요~~”


 


부드러운 가죽 속에 든 구슬을 하나씩 번갈아 빨아서 사탕을 먹듯이 혀로 굴렸다.


그리고는 손가락 사이로 귀두의 골을 문지르면서


혀로 밑에서부터 기둥을 타고 끈적하게 묻어있는 정액과 애액을 핥으며 위로 향했다.


혀끝에 고인 하얀 액체들을 보란 듯이 목구멍으로 넘기고는


아이스크림을 떠먹는 것처럼 귀두 끝에 묻은 오줌을 찍어 올렸다.


그러자 지린내와 함께 희미하게 밤꽃 냄새가 느껴지면서 가슴이 뛰었다.


 


혀와 귀두 사이에서 실처럼 길게 늘어지는 액체를 응시하며 요염하게 웃어 보이고는


자신의 음부를 손으로 만지기 시작하자 사장의 숨결이 거칠어지더니 허리를 흔들었다.


입을 크게 벌리고 귀두를 삼켜 고개를 움직이면서 음부와 기둥을 만지는 손을 빨리 하자


입 속에서 조금씩 단단해지기 시작하는 게 느껴져 흥분이 커져가고만 있었다.


 


“ 후후~ 맛있어?”


“ 아앙~ 네~ 맛있어요~”


“ 오줌이? 아니면 좆물이?”


“ 둘 다요~~”


“ 네 보지는 어때? 젖었어?”


“ 아흑~ 네~ 손가락이 푹 젖을 정도로....”


“ 보여줘 봐....”


“ 하아~ 이렇게나 많이 나왔어요~~”


 


자신의 질에다가 손가락을 넣어서는 애액을 듬뿍 묻혀 사장에게 들어 보였다.


맑고 끈적한 액체가 벌린 손가락 사이에서 거미줄을 치고서 반짝이고 있었다.


진짜 창녀라도 이렇게 음란할까?


정윤은 자신의 음탕함에 숨이 막힐 것 같은 흥분을 느꼈다.


 


“ 후후~ 정말 많이 쌌군....먹어봐...무슨 맛이야?”


“ 쩝~ 꿀꺽~ 보지 맛이요...제 야한 보지....”


“ 흐흐흐~ 그래...정윤이 보지...정말로 욕심이 많은 보지지...어때? 너덜너덜해지지 않았어?”


“ 아앙~ 맞아요~ 걸레가 다 되었어요~ 자기의 큰 자지 땜에 헐렁해져 버렸어요~~


  그래도 또 하고 싶어요...이걸로 박히고 싶어요...찢어질 때까지....”


“ 흐흐흐~ 그러면 네 보지는 내 좆물을 닦는 걸레야?”


“ 아학~ 맞아요~ 걸레...”


 


아들과의 음란한 대화도 짜릿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음탕하다 못해서 포르노에서도 듣기 힘든 음란한 말들이 오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게 정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남편과는 이런 걸 왜 상상도 못해봤을까?


자지, 보지 이런 평범한 말들에도 왠지 어색하게만 느껴졌던 걸까?


어쩌면 본능적으로 남편이 자신을 진정한 여자로 대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었는지도 모른다.


아들이나 사장에게는 이렇게나 자연스럽게 나오면서 미칠 듯한 흥분을 주는 걸 보면....


 


“ 후후~ 돌아서서 보지를 손으로 벌려봐....얼마나 늘어났는지 잘 보이게...”


“ 아~ 보세요~ 제 걸레보지를....앙~”


 


정윤은 이미 사장이 시키지 않아도 걸레라고 자칭하면서 자신을 타락시켰다.


스스로의 음란함에 빠져 한 없이 젖어가고만 있었던 것이다.


변기뚜껑을 덮고는 돌아서서 한 무릎을 올린 채로 자신의 음부를 두 손으로 한껏 열어 보였다.


그러자 눈으로 보지 않아도 뻐끔하게 열린 걸 쉽게 느낄 수 있는 질 속으로 공기가 밀려들었다.


그리고 그때 자신의 손을 덮은 사장의 큰 손이 엉덩이를 더 당겨서 벌리자 아릿한 통증과 함께 흥분으로 숨을 헐떡였다.


 


“ 아학~ 사, 사장님~ 거, 거긴~”


“ 후후후~ 여기도 아주 예쁜 걸? 처음이야?”


“ 뭐, 뭐가요?”


“ 흐흐흐...똥구멍 말이야..이리로 해본 적은 없어?”


“ 네? 거, 거기로 어떻게? 아앙~”


 


이제부터 음부를 파헤칠 손가락과 혀를 잔뜩 기대하다가


갑자기 항문을 건드리는 축축한 것에 깜짝 놀라 몸을 일으키자 사장이 허리를 눌렀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몸을 숙이고서 두 손으로 변기를 잡자


엉덩이를 쪼갤 듯이 잡아 벌리는 손과 함께 항문의 주름을 핥는 혀가 느껴져 신음을 토했다.


간질간질하면서도 하체에서 힘이 쭉 빠지는 듯한 기괴한 감각과 함께 음부가 파르르 떨렸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야릇한 느낌을 뭐라고 말로 표현할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두려움이 밀려들었다.


 


저 큰 게 들어온다면?


보지를 찢어달라고는 외쳤지만 막상 항문으로 들어온다면 정말로 파열이 되고 말 것만 같았다.


변비만 있어도 그렇게나 아픈 데....얼마나 고통이 심할지는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았다.


남편은 물론 아들도 건드려보지 않은 곳이었다.


 


“ 후후~ 걱정하지마...지금 당장에 하지는 않을 테니까...좀 더 익숙해진 다음에 하지....”


“ 하, 하지만...무서워요...제발....”


“ 흐흐흐~ 내게 맡겨..지금까지 죽은 여자는 없으니까...아니, 나중에는 여기로 해달라고 조를 지도 몰라...”


“ 서, 설마....”


“ 두고봐...이리로 더 느끼는 여자들도 있었으니까...정윤이는 어떨지 모르지만....”


“ 저, 절대..그럴 일은 없을 거에요...아흑~”


“ 흐흐흐...글쎄...? 내가 보기엔 정윤이도 이리로 꽤나 느낄 것 같은데...어때? 지금 느낌이? 왠지 짜릿하지 않아?”


“ 아앙~ 자, 잘 모르겠어요...아~”


 


이상했다.


혀로 침을 축축하게 바른 항문을 손끝으로 슬슬 문지르면서 자극을 하자


아까는 애매했던 감각이 이제는 확실히 쾌감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지압을 하듯이 항문의 주름을 살살 문지르던 손가락이


음부의 애액을 묻혀서 살짝 밀고 들어오자 뻑뻑한 이물감과 함께 하체가 부르르 떨렸다.


 


“ 흐흐~ 아직도 잘 모르겠어?”


“ 아아~ 이, 이상해요....거기를 만지는데...보지가 찌릿찌릿한 게...”


“ 후후후~ 내가 그랬잖아? 정윤이는 아마 이리로도 꽤나 느낄 거라고...”


“ 아흑~ 휘젓지 말아~ 아아아~”


 


한 마디만 들어왔던 손가락이 푹 박혀 들어서 장벽을 긁자


꽉 차는 느낌과 함께 항문의 아릿한 통증이 희미해지더니 뱃속이 뜨거워졌다.


질과는 분명히 다르지만 색다른 쾌감이 느껴지면서 손도 대지 않은 음부에서 물이 쏟아지고 있었다.


 


“ 아아아~ 여보~ 아~”


 


찌걱~ 찌걱~


손가락이 슬며시 빠져나가자 부끄럽게도 쫄깃한 항문의 근육이 붙들었다.


그리고 다시 밀려들어오자 이번에는 확실하게 쾌감이 느껴졌다.


어느 순간부턴가 질 속을 후빌 때처럼 빠르게 드나드는 손가락에 맞추어서 엉덩이를 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질까지 손가락이 파고 들어 두 구멍을 동시에 쑤시자


급격하게 밀려드는 쾌감에 변기를 잡은 손에다 얼굴을 박고서 신음을 토했다.


 


“ 아하학~ 제발~ 제발~ 박아줘요~ 미쳐요~ 아~”


 


항문과 질을 들쑤시던 손가락이 동시에 빠져나간 허전함을 느끼기도 전에


다시 항문을 파고든 뾰족한 혀끝과 함께


질을 엄지로 후비면서 동시에 음핵을 검지로 비벼오자 몸이 폭발을 할 것처럼 타올랐다.


눈물이 찔끔찔끔 흘러나오면서 호흡마저 곤란할 지경이었다.


 


“ 아아앙~ 좋아~ 보지가 꽉 차~ 커~ 아아아~”


“ 흐흐흐~ 아주 끝내주는 반응인 걸? 보지도 자지가 끊어질 것처럼 조이고....”


 


그 굵은 귀두가 심장을 찌르는 칼처럼 쑥 밀고 들어오자 음부가 뻐근해지면서 허리가 흔들렸다.


그리고 뒤이어 항문을 벌리고서 엄지손가락이 파고들었다.


정윤은 미칠 듯한 쾌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질이 성기가 움직이기도 힘들만큼 조이는 걸 깨달았다.


 


“ 아앙~ 가슴이 터질 것 같아~ 보지가 뽑혀나가~ 미쳐~ 여보~ 아앙~”


“ 헉헉~”


 


찌걱~ 탁~ 찌걱~ 탁~


질만 박을 때처럼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았지만 두 구멍을 파고드는 쾌감이 너무나 컸다.


정윤은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 속으로 온몸이 녹아 들고 있었다.


 


 


 


“ 앉아..밥 먹자....”


“ 조, 종희야...? 이건 언제?”


“ 으, 응...장을 좀 볼까 했더니 다 되어있더라? 그래서 그냥 국만 덥힌 거야...”


 


민은 엄마의 전화를 받은 후에 종희의 알몸을 안고서 다시 잠이 들었다가 부르는 소리에 깼다.


그리고는 팬티만을 챙겨 입고서 거실로 나왔다가 깜짝 놀랐다.


밥상이 차려져 있었던 것이다.


정갈하게 음식이 차려진 상과 가지런하게 놓인 두 쌍의 수저...


 


그리고 앞치마를 두른 채 상 앞에 앉아있는 종희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지금까지 보아온 종희의 모습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았다.


문득 종희가 자신의 아내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이었다.


지민이 아닌 종희를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건....


 


“ 고마워...종희야..사랑해...”


“ 어서..먹어...식기 전에...”


“ 으, 응...너도...”


“ 응...그래...”


 


그제서야 앞치마 아래로 불룩한 젖가슴이 그대로 보이는 걸 알았다.


뾰족하게 튀어나온 젖꼭지가 만져질 듯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숟갈을 들었지만 밥 생각은 나지 않고 아래가 불끈 하게 솟아올랐다.


 


“ 뭐해? 안 먹고?”


“ 꿀꺽~ 종희야...너 안에 아무것도 안 입은 거야?”


“ 호호호~ 어쩐지? 눈빛이 이상하더라니? 젯밥에만 관심이 있는 거야?”


“ 종희야~”


“ 안돼..일단 지금은 식사부터 해...궁금하면 빨리 밥을 먹어..남기지 않고 다 먹으면 가르쳐주지~~ 호호호~”


“ 아, 알았어...”


 


입이 터져라 밥을 밀어 넣고서 허겁지겁 국을 떠는 민을 보며 종희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종규에게서 대충 들은 민의 가정사....


그리고 실제로 보니 종이박스처럼 좁게만 느껴지는 이곳과 생계를 책임지느라 아들도 챙기기 힘든 민의 엄마....


자신도 그다지 순탄한 삶이라고 할 수가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느껴본 적은 없었다.


지난 밤에 민에게 가졌던 서운함이 조금은 희석이 되면서 품에다 꼭 안아주고만 싶었다.


하지만 그랬다가는 식사를 거를 게 분명했기에 자신의 그런 마음을 숨기고서 민을 재촉했다.


꾸역꾸역 열심히 먹는 민을 보면서 왠지 나이 어린 동생 같은 느낌이 들었다.


 


“ 아~ 맛있다~ 고마워..종희야...그런데 넌 왜 그것만 먹어?”


“ 호호호~ 원래 나는 많이 안 먹어...그래서 일부러 먹을 만큼만 뜬 거야...”


“ 으, 응...그랬구나....이제는 가르쳐줘....”


“ 흐응~ 그것만 생각했지?”


“ 헤헤~ 맞아...네가 너무 예쁘니까 어쩔 수가 없어...”


“ 호호호~ 고마워...자~ 그러면 공개한다~”


“ 화~ 정말 멋져~ 종희야~”


“ 아이~ 상을 치워야지~”


“ 나중에 내가 할게..지금은 이게 먼저야...”


 


종희가 앞치마를 슬쩍 들어올리자 윤기가 흐르는 까만 음모와 세로로 찢어진 새빨간 살 틈이 보였다.


환한 대낮에 앞치마만 한 여체는 너무나 유혹적이었다.


민은 종희에게 다가가서 가랑이로 손을 뻗었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감촉....


언제나 만져도 신비롭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연약한 꽃잎이 손끝에 붙어왔다.


 


“ 하앙~ 이걸 먹으려고 그러는 거지? 보지를 빨고 싶어서?”


“ 응...밥을 먹었으니까 물도 마시고...후식도 먹어야지...후후후~”


“ 물? 후식?”


“ 흐흐흐~ 보짓물을 마시고....후식으론 조개를 먹을 거야...”


“ 앙~ 자~ 마셔~ 그리고 마음껏 먹어....”


“ 종희야~”


“ 아흑~ 민아~”


 


종희는 바닥에 몸을 눕히면서 무릎을 세워 가랑이를 벌려주었다.


그러자 정말 물을 마시는 것처럼 혀를 질 속으로 넣어 휘저으면서


꽃잎이 떼어낼 듯이 빨아들이는 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신음을 토했다.


 


“ 아앙~ 그래...먹어...내 동생...”


“ 으, 응~ 뭐라고 했어? 종희야~”


“ 아, 아니야...좋아~ 어서 빨아줘~”


“ 으, 응...”


“ 아학~”


 


종희는 무심결에 중얼거리고는 입가에다 애액을 잔뜩 묻힌 채로 자신의 하체에서 고개를 든 민의 물음에 얼버무렸다.


동생처럼 느껴졌던 감정을 입 밖으로 내뱉어보자 왠지 아련하면서 따스한 심정이 되었다.


어쩌면 처음부터 민에게 끌리고 눈을 떼기 힘들었던 건 이런 기분 때문이었을까?


지금까지 만난 많은 남자들에게 느껴본 것과는 다른 감정...


괜히 무조건 잘해주고 싶고 품에다 안고만 싶었던...                                  


동생이 없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하기야 친동생에게 이런다면 미친 년이겠지?


 


“ 아아아~ 민아~ 이제는 박아줘...자지를 넣어줘~ 제발~”


“ 종희야...사랑해~”


“ 나도 사랑해~ 아흑~”


 


질을 벌리고서 거칠게 파고드는 동작마저도 왠지 철부지같이만 느껴졌다.


하지만 그런 기분마저 사랑스럽고 달콤했다.


이상했다.


지난 밤에는 그렇게나 가슴이 아프고 배신감마저 느껴지더니 이렇게 생각을 하자 마음이 편해졌다.


 


문득 어두운 거실에서 수화기를 붙든 채 멍하게 앉아있던 민의 모습이 떠올랐다.


가슴이 저려왔다.


그러나 화가 나던 그때와는 달리 민이 안쓰럽고 안타까웠다.


자신의 상처만이 느껴지던 게 지금은 민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걱정이 되고 있었다.


 


왜 이럴까?


하지만 지난 밤의 씁쓸했던 감정보다는 훨씬 더 좋았다.


차라리 잘된 일 같았다.


이러면 자신이 크게 상처를 받을 일도, 민에게서 멀어지지도 않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물론 막상 지민과 함께 자리를 했을 때는 자신의 마음이 어떨지를 확신할 수 없지만...


 


“ 아하학~ 더~ 더~ 민아~ 힘껏 박아~”


“ 헉헉~”


“ 아앙~ 사랑해~ 보지에다 잔뜩 싸줘~ 아~”


“ 종희야~ 사랑해~”


 


두 사람의 입술이 뜨겁게 합쳐졌다.


민은 종희의 몸이 유난히 뜨겁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순간만큼은 엄마도 지민도 떠오르지를 않았다.


 


 


“ 자~ 받아...”


“ 종희야..이럴 필요는 없는데...”


“ 치~ 나 좋자고 이러는 거야..네가 건강해야 내가...후후~ 알지?”


“ 하하...그렇게 되는 건가?”


“ 응...술을 마시고 난 다음에 과일은 꼭 먹어...비타민을 보충해야지....이것도 마시고..알았지?”


“ 응...알았어..고마워...”


 


배웅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자 종희가 과일과 숙취해소 드링크를 사서 안겼다.


민은 쑥스러움을 느끼면서도 너무나 고마웠다.


왠지 종희에게서 엄마의 냄새가 느껴졌다.


 


“ 갈게...들어가거든 지민이에게 다시 전화를 해보고...꼭...알았지?”


“ 조, 종희야?”


 


택시를 세우고서 문을 연 채로 종희가 속삭이자 민은 깜짝 놀랐다.


어제 밤에 그걸 본 건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 호호호~ 겁을 내기는? 난 괜찮으니까...괜히 혼자서 끙끙거리지 말고 빨리 화해를 해...알았지?”


“ 으, 응...미안해...”


“ 괜찮다니까? 너 나를 다시는 안볼 거야?”


“ 아, 아니야...”


“ 그래..그러면 됐어...간다...”


“ 으, 응....조심해서 들어가...”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자신의 뺨을 쓰다듬는 종희의 손길에 다소 안심이 되었다.


 


“ 휴~ 엉망이네?”


 


멀어지는 택시를 바라보다가 발걸음을 옮겼다.


지민이에게 전화를....?


솔직히 두려웠다.


통화가 안 되도 그렇지만 막상 통화가 되었을 때 무슨 말이 나올까?


혹시나 종규와 같이 있는 건 아닐까?


 


“ 뚜~르르~ 뚜~르르~ 지금은 고객의 사정상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잔뜩 긴장을 한 채로 들고 있던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받지를 않았다.


지민의 목소리를 못 듣는 게 이상하게 안심이 되면서도 다시 망상이 밀려드는 건?


어제는 왜 전화기를 꺼버렸을까?


지금 다시 신호가 가는 걸 보니 배터리가 없었던 건 아닌 것 같았다.


그렇다면 일부러 껐다는 얘긴데...


 


“ 후~ 엄마....”


 


종희에게서 엄마를 느낀 탓일까?


민은 무심결에 엄마를 불러보고서 과일을 깨물었다.


달콤하게 배여 드는 과즙에서 문득 종희의 향기로운 그곳이 떠올랐다.


 


 


 


“ 아잉~ 사장님~ 이제 그만해요~”


“ 흠~ 또 사장님이야?”


“ 흐응~ 미안해요~ 자기~ 아흑~”


“ 후후~ 정말 타고났어...사실 내걸 처음에 받아들이면 며칠은 힘들어하는데...


  이렇게 손만 대도 금새 축축해지면서 조여 드는 보지라니....”


“ 아앙~ 자꾸 이러면 저...힘들어요...그만...”                                                      


 


집 근처는 왠지 꺼려져서 조금 떨어진 곳에 내려 택시를 타기로 했다.


오후 내내 강변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즐기다가 결국에는 예상처럼


서울 근교로 들어와서는 모텔로 다시 들어가 또 한번의 정사를 가졌다.


이번에도 항문과 질을 동시에 공략하는 사장에 정윤은 흠뻑 젖어 들고 말았다.


그리고는 나오면서 사장의 요구대로 팬티를 입지 않은 채로 옆에 앉자 음부를 계속 지분거렸다.


그 바람에 시트가 흥건하게 젖어버렸다.


다행히도 그걸 예상하고 깔고 앉지 않고서 허리 위로 빼버린 덕분에 치마는 젖지를 않았다.


 


“ 자...이제는 입어...괜히 택시기사한테 보지를 보여주지 말고...이제부터 이건 내 거야...”


“ 앙~ 그래요...알았어요...”


 


정윤은 음부를 움켜쥐는 사장의 말에 대답과 함께 팬티를 입으면서 속으로 찔끔했다.


아들에게도 너만의 것이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났던 것이다.


순간적으로 한숨이 나올뻔한 걸 애써 참았다.


 


“ 자~ 택시비....”


“ 아이~ 이러지 마세요...”


“ 빨리 받아..들어가면서 맛있는 거라도 사서 아들과 먹어...이틀 동안 혼자 있었잖아?”


“ ..고마워요...정말 갈게요...”


“ 그래..잘 자고...내일부터 한 시간 일찍 나오는 거 알지?”


“ 흐응~ 네~ 기억하고 있어요....”


“ 후후후~ 자위를 하지는 마...그래야 아침에 보지가 더 짜릿할 테니까...”


“ 치~ 알았어요....운전 조심하세요~ 쪽~”


“ 하하하...그래...”


 


정윤은 사장의 뺨에 입을 맞추고는 매무새를 다시 한번 확인한 다음에 내렸다.


 


‘ ...자위가 아니라...아마 아들이 이 보지를 밤새 박을 거에요...어제는 못했으니까...’


 


혼자 속으로 중얼거리고는 빈 택시를 향해 손을 들었다.


언뜻 봐도 두세 장은 되어 보이던 수표를 주머니 속으로 만지작거리면서


왠지 자신이 정말로 창녀가 되어 화대를 받은 것 같은 묘한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모멸감보다는 야릇한 흥분이 느껴지면서 아래가 뜨거워졌다.


그리고 빨리 가서 아들에게 안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말로만이 아니라 몸과 정신마저 진짜로 타락을 한 것만 같았다.


오로지 섹스만 생각하는 여자처럼.....


전에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낯선 세상에 빠져들어 정신 없이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 아들~ 어디 있니? 엄마 왔어~~”


“ 엄마~아~”


 


눈물마저 글썽일 것 같은 얼굴로 방에서 나와 덥석 안는 아들의 모습이


외로움에 너무나 두려워하는 미아같이 보여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제서야 자신이 이틀 동안 무슨 짓을 하고 왔는지가 실감이 나면서 정윤도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미안해...미안해....정말 미안해...이 엄마를 용서해줘....


대신에 절대로 너를 외롭거나 힘들게 만들지 않을 거야....


네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해줄 거야...


그리고 조금만 있으면 전만큼은 아니라도 지금보다는 훨씬 편하게 해줄게....


다른 애들처럼 하고 싶은 것도 하고....사랑하는 민아....


 


자신도 모르게 아까 사장에게 받았던 수표를 주머니 속에서 만지작거리며 다짐하고 있었다.


어쩌면 이제는 정말로 창녀가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주 비싼 화대를 받는 사장의 전용 정액받이가...


하지만 정윤은 스스로에게 그렇게 합리화를 시키면서도


무의식 중에 사장에게 느꼈던 그 미칠 것 같은 쾌감을 떠올리고 하체를 아들에게 비비적거렸다.


 


“ 후후~ 엄마도 많이 하고 싶었구나? 어디?”


“ 아흑~ 미, 민아~ 좀 씻고~”


“ 와~ 이게 뭐야? 완전히 홍수네? 보지만이 아니라 팬티까지 다 젖었어...”


“ 아앙~ 널 너무 보고 싶었거든....”


 


대뜸 팬티 속으로 파고든 아들의 손에 당황을 했다.


그리고 찔리면서도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조금 전까지 다른 남자의 손으로 달아올라 이렇게 되었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미끄러운 꽃잎을 몇 번 만지고는 구멍 속으로 쑥 파고드는 손가락에 하체를 부르르 떨었다.


 


“ 흐흐흐~ 엄마..혹시 아침에 화장실에서 통화할 때...자위를 한 거 아냐?”


“ 아학~ 어떻게 알았어?”


“ 후후~ 어쩐지 수화기에서 엄마의 보짓물 냄새가 솔솔 나더라....”


“ 하악~ 그, 그랬어? 그러면 냄새를 맡으면서 너도 자지를 만졌니?”


“ 응...엄마...엄마가 내 자지를 빨아주는 걸 상상했어...”


“ 아앙~ 민이 자지....”


 


아들과 다시 시작된 언어의 유희....


두 사람은 이미 서로를 보는 순간부터 섹스를 시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윤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서 아들의 반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렸다.


시커먼 사장 것과는 너무나 다른 예쁜 분홍색의 작대기...


숨이 막히는 걸 느끼면서 입으로 그 머리를 물었다.


 


“ 아~ 좋아~ 엄마~ 나도~ 나도 엄마의 보지를 먹고 싶어...벌렁거리면서 물을 질질 싸고 있지?”


“ 아학~ 맞아..엄마의 걸레보지가 우리 민이한테 빨리고 싶어서 난리야~~ 앙~”


“ 거, 걸레보지?”


 


민은 갑자기 심장이 배로 빨라졌다.


걸레보지?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엄마의 입에서 나온 처음 듣는 음탕한 말에 성기가 꿈틀거렸다.


 


“ 하윽~ 그래...민이 자지로 너덜너덜해지고 좆물을 닦아주는 엄마의 보지는 걸레야...더러워?”


“ 아, 아니야~ 너무 좋아~ 사랑해~ 엄마도 사랑하고...엄마의 걸레보지도 너무나 사랑해~


  줘...빨리..엄마의 걸레보지를 빨고 싶어...보짓물을 배부르게 먹고 싶어~”


“ 아흑~ 먹어~ 어서~ 앙~”


 


정윤은 자신도 모르게 사장과의 대화에서 입에 익어버린 말을 내뱉고 말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들은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는 눈치였다.


그러자 안도와 함께 흥분이 마구 밀려왔다.


그리고 아들을 밀어 바닥에 눕히고는 옷을 벗을 시간도 아깝다는 듯이


팬티만 제거해 아들의 얼굴에다 가랑이를 올리고서 자신은 성기를 입에다 물었다.


역시나 근친상간이 주는 배덕한 쾌락은 다른 것들과 상궤를 달리하는 걸까?


두 사람은 이미 지칠 만큼 성욕을 풀었음에도 미칠 것 같은 갈증으로 시합이라도 하듯이 서로의 성기를 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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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에서 어느 분이 댓글로 너무나 핵심을 찌른 말에 찔끔했다는....

 

사실 제가 기존 글들에서도 주인공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았죠....

 

...그 이유는....주인공의 이름이 "민" 이기 때문입니다....킁....

 

...그러면 혹시 제가 M?

 

 

흠...관계를 할 때 여친에게 제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려달라고 해볼까요?

 

왠지 뭔가를 확인하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ㅡ.ㅜ

 

하지만...제 여친도 뒤에서 할 때 말을 달리는 기분으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거나...

 

제 엄청난 흉기로 뺨이나 젖가슴 그리고 음부와 음핵을 때려주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둘 다 M이면 어떻게 되나?

 

서로 S를 하라고 머리채를 잡고 싸움이라도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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