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11)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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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11)

 

11)


 


정말로 해보고 싶어?”


, 꼭 이요...”


흐음~ 좋아~ 그러면 일단 이걸로 먼저 적응을 해보자고...”


, 그게 뭐에요?”


~ 옛날에 엄마가 썼던 건데 어느 정도 단련을 시키고 성감도 개발하는 거야...”


, ......”


 


민이 애널 플러그가 달린 팬티를 보여주자 이모는 침을 꿀꺽하고 삼키고는 긴장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간만에 본가로 내려온 민은 주말을 맞이해서 지인들과 제주도로 낚시를 떠난 이모부 덕분에


오랜만에 집안에서 온종일 벗은 채로 지내며 이모의 육체를 마음껏 즐겼다.          


그리고서 서로의 알몸을 애무하며 우연히 나온 엄마와의 추억을 이야기하다가


엄마가 자신에게 처음으로 항문을 바쳤던 사연을 듣고는 이모도 자청을 하고 나섰다.


 


물론 민도 그 동안에 종종 이모의 뒷문을 생각 안 해본 건 아니었지만


그런 쪽으로는 전혀 상상도 못해본 것 같은 이모의 모습에 그간 잊고 지냈었는데


오히려 이모는 왜 자신에게는 요구하지 않았는지 서운하다는 표정까지 지었다.


그래서 민은 엄마의 유품을 보관해 둔 방의 깊숙한 곳을 뒤져서


방충방향제까지 넣어 소중하게 모셔두었던 각종 기구와 팬티가 담긴 케이스를 들고 나왔다.


 


이것들은 뭐에요?”


후후~ 뭘 거 같아?”


이것도 다영이가 쓰던 거에요?”


~ 맞아...날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곤 했었어...”


~ 전 역시...멀었나 봐요? 다영한테는.....”


하하~ 무슨 소리야? 엄마는 엄마대로 다혜는 다혜대로 각자 매력이 있는 걸?


  그래도 우리 다혜 보지는 절대 엄마한테 뒤지지 않아..아니 거의 똑같은 조개보지야..”


히잉~~ 그래도~”


알았어..그러니까 다혜도 엄마가 했던 걸 다해보고 싶다는 거지?”


~~ 전 당신의 엄마이자 아내니까요...다영이처럼..”


하하~ 역시 우리 다혜는 너무 착하고 예뻐~~ 사랑해~~”


저도요..여보~”


 


축축하게 땀이 배여 있는 젖가슴을 쥐면서 키스를 하자 이모가 뜨거운 신음을 토하며 안겨왔다.


어쩌면 이모의 말이 맞는지도 몰랐다.


이모를 엄마 대신이라고 여겼으면서도 왜 이건 생각을 하지 않았던 걸까?


자신도 모르게 엄마와 이모를 따로 구분 지어서 차별을 두려 했던 것은 아닐까?


그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 민은 앞으로 하나씩 이모에게 가르쳐주기로 마음먹었다.


 


알았어...내가 천천히 가르쳐줄게...이것을 봐봐..뭐 같아?”


어머? 이건 당신..거랑?”


내 뭐?”


당신 자지하고 똑같이 생겼어요...”


~ 만져봐...입으로 한번 빨아본 다음에 보지에도 넣어봐...정말로 같은지...”


하아~~ ...”


 


민이 자신의 성기와 비슷하게 생긴 모조 성기를 건네주자


이모는 신기한 듯이 들고서 이리저리 만져보다가는 요염한 눈웃음을 치면서 입으로 가져갔다.


입에다 물고서 혀로 살살 굴리다가 점점 깊숙이 집어넣어서는


목구멍이 불룩할 정도로까지 끝까지 삼키는 모습에


민은 자신의 성기가 애무를 당하는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서 이모의 가랑이로 손을 뻗었다.


그러자 이모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축축한 음부를 민의 손에다 밀어 부치며 달콤한 콧소리를 내었다.


 


아항~~ ~”


어때? 정말 내 자지랑 같아?”


흐응~~ , 정말로 비슷해요..당신 거처럼 뜨겁거나 꿈틀거리지는 않지만...하아~”


하하~~ 그럴 거야..그래서 이름도 민 주니어라고 붙였어...”


주니어~~”


그래..내가 없을 때 엄마의 보지를 나 대신에 달래주라고..붙인 이름이지..


  이제는 다혜의 보지를 달래줄 거야...


  나중에 당신이 여기도 익숙해지면 나랑 둘이 동시에 받아들일 수 있을 거야...


  주니어를 보지에 넣고 똥구멍으로 내 자지를 받아들이거나..그 반대로..


  내가 두 명이 되는 셈이지...하하~~”


아흑~~ 당신이 두 명..생각만 해도...아아~~”


 


주니어를 질 속에다 끝까지 밀어 넣고서 허리를 꿈틀거리는 이모의 항문에다가


손가락을 집어 넣자 이모는 눈가를 촉촉하게 적시면서 비명처럼 탄성을 토해냈다.


그리고는 민이 일어서서 눈앞에 자신의 성기를 내밀자


따로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한 손으로 성기를 잡고 입으로 빨면서


다른 손으로는 주니어의 끝을 쥔 채로 질 속으로 출입을 시키기 시작했다.


 


아흐흑~~ 앙앙~ , 이상해요~~ 아학~~ 똥구멍이 간질간질하고 보지가 떨려와요...~”


 


이모를 엎드리게 하고서 질 속으로 드나드는 주니어의 사이로


끈적하게 밀려나오는 애액과 함께 항문을 빨기 시작하자 비명을 지르며 허덕거렸다.


그러다가 항문을 당겨서 벌리고는 혀를 집어넣자 허리가 푸덕거리더니


속에서 휘젓는 순간 허리가 뒤로 휘어지면서 주니어를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고 민이 손을 뻗어 단단하게 성이 난 음핵을 문지르자


항문이 혀를 아프게 조여오면서 앞으로 무너져 내리고는 거칠게 숨을 몰아 쉬었다.


고개를 침대에다 쳐 박은 채로 엉덩이만 번쩍 쳐든 이모의 항문에서


혀를 빼낸 민은 이모를 가슴에다 안고 누워서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똥구멍도 쾌감이 무척 크지?”


하악~ 하악~ 너무 해요~~ 당신~ 이런 걸 진작에 가르쳐주지도 않고?”


하하하~ 너무 많이 가르쳐줬다가 다혜가 바람이라도 날까 겁나서 그랬던 거지~~”


이잇~~ 나빠요~ 난 당신밖에 없는데...”


하하하~ 농담이야...그런데 주니어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 모양이야?


  보지에서 빼낼 생각을 전혀 안 하는 걸 보니? 은근히 질투가 나는데?”


어머? , ..깜박하고....아흑~”


 


화들짝 놀라서 급하게 질에서 주니어를 빼내다가 이모는 신음을 토했다.


 


하하~ 정말로 내 자지처럼 느껴지는가 보네?”


하앙~ 이상해요..너무 친숙하게 느껴지는 게...


  거기다 이게 다영이 보지 속에 들어가 있었다고 생각하니까..아래가 젖어와요...”


 


자신의 손에 들린 주니어를 바라보다가 스스럼없이 혀를 내밀어          


거기에 잔뜩 묻은 애액을 핥는 이모의 모습에 민은 조금 놀랐다.


역시 한 핏줄이란 걸까?


이모를 안을 때마다 빠르게 변해가는 이모의 모습은 어느새 점점 더 엄마를 닮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민이나 이모도 돌아가신 엄마의 이야기를 꺼내는데 더 이상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두 사람의 몸짓이나 대화 속에서 엄마는 늘 같이하고 있었다.


언제부터 그렇게 된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두 사람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들임으로써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이 커지는 건 무척이나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어..우리 두 사람의 옆에 엄마가 같이 누워있다는...”


어머? 당신도 그랬어요? 저도 그런데...”


역시 그랬었구나...엄마가 정말 있다면 난 두 사람을 양팔에다 안고...


  가슴도 만지고 보지도 빨고 하면서 얼마나 좋을까?”


하앙~ 여보~~ 대신에 나래는 안 될까요?”


글쎄..나도 그랬으면 좋겠지만...그것만은 쉽지가 않을 것 같아...


  엄마야 당신하고 비슷하기도 하지만 둘은 자매라서 뗄래야 뗄 수가 없는 관계지만..


  나래는..아무래도 남이니까 다르겠지..정말 운이 좋지 않은 다음에야 힘들 거야...


  나래가 그걸 받아들이기에는 아마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일 거야..


  그러니까 그 일을 너무 욕심내지는 말자..지금처럼 조심스럽게 즐기는 정도만 하는 거야..


  그래도 내가 끼면 힘들지는 몰라도 당신하고만 조금씩 발전하는 건 어느 정도 가능할 거야...


  나를 가운데 두면 경쟁하는 사이가 되어버리지만 그건 그냥 둘만 가까워지는 거니까...


  후후~~ 물론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보지를 만지고 빤다는 것도 만만한 건 아니지만...”


..알았어요...일단 제가 나래와 많이 가까워져야 뭐가 되더라도 될 테니까..”


 


단단히 결심이라도 하는 것처럼 옹골차게 대답하는 이모가 귀여워서


민은 이모의 위로 올라가 아직 사정을 못한 자신의 성기를 집어넣었다.


 


앞으로 서울에 올라올 때는 그 상자도 꼭 가지고 다녀..알았지?”


...”


그리고 보지가 외로울 때는 주니어를 아끼지 말고...내가 질투를 하지는 않을 테니까..하하


아이~ 여보...알았어요...벌써부터 신세를 지고 있는 걸요? 호호호~”


? 어디? ~~ 정말이네? 하하하~~”


아흑~ ~”


 


민은 다시 상경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다가 이모의 말에 손을 가랑이로 가져가자


정말 팬티 위로 주니어의 끝이 나와 있는 게 만져졌다.


 


똥꼬는?”


, 입고 있어요..뭉툭한 게 좀 이상하긴 한데..걸을 때마다 찌릿찌릿해서 깜짝깜짝 놀라요...”


하하..그럴 거야..아버지가 계실 땐 입지 말고...아무도 없을 때만 집에서 입고 있어..


  안 그러면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올지도 몰라...”


...”


그러면 다음에 올라올 때 그때 당신의 소원대로 딱지를 떼자고..알았지?”


~ 여보...기다릴게요....”


 


민은 이모의 젖가슴을 쥐면서 키스를 해주고는 집을 나섰다.


 


 


오빠~”


? 나래야...?”


~~ ...”


뭔데 그래? 이야기를 해봐...”


 


퇴근 길에 만나 영화를 보고는 조용한 이층 커피숍에 앉아


창 밖을 내다보면서 민의 어깨에다 머리를 기대고 있던 나래가 문득 입을 열었다.


 


..엄청 색녀인가 봐...히잉~”


~? 하고 싶어?”


히히~~ 그거야 오빠만 보면 늘 그런데 새삼스러운 게 아니지...”


하하하~ 너도 그래? 나도 그런데...그나저나 색녀라면 나는 좋은데?”


아이~ 내 말은 그런 게 아니고...”


아직도 날 모르니? 내가 너한테 화를 낸 기억이 없는 것 같은데..”


알아~ 안다고...그래서 내가 지금 오빠한테 이야기하려는 거잖아?”


 


무슨 이야기인지 뜬금없이 꺼내놓고는 계속 망설이는 나래가 궁금하기도하고 예뻐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자 그 손길이 좋기도 하고 거기에 용기를 얻었는지 조금 부끄러워하면서도 생긋 웃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 그러니까..오빠가 아닌데도 만지면...느끼고 젖는 거 있지?”


하하하~~ ? 누가 지하철에서 추근대기라도 했어? 아니면 회사에서?


  뭐...그건 몸이 반응을 하는 거니까..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나도 길가다가 아주 야한 옷차림을 한 여자를 보거나..


  전철에서 여자의 엉덩이가 비비면 저절로 발기가 되어서 종종 곤란해지기도 해...”


, 그게...그런 거면..그렇게라도 생각할 텐데...”


흐음~~ 그게 아니면?’


 


거기에서 나래는 또다시 잠시 주저하면서 민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살며시 더듬으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러자 민은 문득 짐작이 가는 게 있었지만 모른 척하고 나래가 다음 말을 잇기를 기다렸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만졌는데도...”


호오~ 너 그런 취미도 있었어? 몰랐는데? ~~ 우리 나래가 정말 색녀였구나? 하하


아이~ ...오빠는? 또 놀리려고 그래? 농담이 아니야...”


흐음...은근히 경쟁심이 생기는데? 누구야? 그 여자가? 널 뺏길 수야 없지~”


 


민은 이모의 이야기라는 걸 눈치챘지만 여전히 딴청을 부렸다.


 


? 오빠..화가 안나? 내가 이상해 보이지 않아? 여자가 여자한테...이상하잖아?”


글쎄~ 난 별로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던데?


  그런 포르노를 종종 봐서 그런가? 그냥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과는 다르게...


  뭐랄까? 굉장히 부드럽고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하던 걸? 그리고 흥분도 많이 되고...”


하여간~ 오빠는 종종 보면 다른 사람하고 생각하는 게 좀 다른 것 같아...”


하하~ 그러면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보지.....


  어쨌던 간에 나는 별로 기분이 나쁘거나 하진 않아...


  그러면 된 거 아니니? 지금 네가 걱정하는 건 내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서였잖아?”


~~ 그렇긴 하네...아효~ 말하고 나니까 이렇게 마음이 편한 걸....”


그러게? 진작에 이야기를 하지 별거 아닌 걸 가지고...”


아이~ 그거야..오빠가 별나서 그런 거고...난 아니었단 말이야...”


그래, 그래...알았어...그런데 그 애인은 누구야?”


? 애인?”


그래..나야 네 남편이니까...그 여자는 애인이지...”


호호호~~ 애인? 킥킥~~”


 


민이 시치미를 뚝 떼고 끝까지 모른 척을 하자


나래는 사람들이 돌아볼 만큼 크게 웃다가 얼굴을 붉히고는 작게 킥킥거렸다.


 


왜 그래? 갑자기....”


큭큭~ 아니야..오빠..그냥 웃겨서...”


뭐가 그렇게 우스워? 나도 좀 같이 웃자...”


호호~ 그게 오빠가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야...”


그러면?”


~...그러니까...애인이라던가 여자랑 오빠하고처럼 그랬다는 게 아니라...”


...계속 이야기해봐...궁금하네?”


~ 조금 그렇긴 한데..오빠야 어머님하고 정말 가까우니까...이야기할게...”


엄마? 흐음~ 엄마가 나오니까 더 궁금해지네?”


..오빠가 생각하는 것처럼 이상한 건 아니고...


  전에 어머님이랑 같이 씻다가 어머님이 내게 비누칠을 해주는데...


  우연히 거기에 손이 닿으니까...짜릿하면서 젖는 거 있지? 아이~ 몰라~ 창피해..”


~ 그러니까 엄마의 손이 우연히 네 보지를 만졌는데 흥분해서 쌌다는 이야기야?”


, 아이~ 오빠..그렇게 말하면...”


뭐가 어때서? 그냥 그런 거지..뭘 말을 빙빙 돌려? 내 말이 틀린 거야?”


아니..그건 아니야...”


 


이모와 관계된 일이라서 그런 걸까?


평상시 둘의 대화에 보지자지니 하는 말도 스스럼없이 잘하던 나래가 당황해서 얼굴을 붉혔다


 


하하~ 자꾸 그렇게 어색하게 생각하니까 별 일도 아닌 걸 가지고도 그렇게나 혼자 고민했지..


  말은 그냥 말일뿐인데 괜히 이상하게 바라보니까 마음이 불편해지는 거야..편하게 생각해...”


, 오빠..고마워...”


..그랬었구나...그래서 엄마가 그런 말을 했나 보구나...”


? 어머님이? 무슨 말?”


 


우연히 온 이 기회를 잘 살려야 했다.


지금 민이 하기에 따라서 앞으로의 일에 큰 변수가 생길 테니..


가능한 한 나래의 머리 속에 있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박혀온 일반적인 도덕관념을


조금이라도 더 지워나가야 하는 것인 만큼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실마리를 잡은 이상에는 전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처음이 중요한 것이었다.


이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잘하면 이모와 둘이서 이야기했던


정말로 세 사람이 한자리에 드는 일도 완전히 꿈은 아닐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당장에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만 해도 큰 성과가 될 것이었다.


 


...엄마가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그러더라..참 좋겠다고...네가 엄마처럼 민감한 체질이라서...”


어머, 어머? 나 몰라~~”


왜 그래? 엄마 말처럼 난 좋기만 하구만~ 더군다나 딴 애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하하~”


하지만....”


~ ~ 쓸데없는 걱정은 이제 그만하고....


  참~ 그러고 보니까 엄마가 자신도 민감한 체질이라고 했는데...


  혹시 너도 엄마의 보지를 만졌던 거 아냐?”


, 오빠? 어떻게 그런 말을?”


~ 좀 전에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서도 또 그러네?


  바보야~ 그러면 뭐라고 할까? 보지님..이라고?”


아이~ 그런 말이 아니잖아? 그냥 다른 말도...”


참나~ 아예 거기에 대한 이야기가 안 나왔으면 몰라도


  조금 전까지 보지라고 이야기를 하다가 엄마 거라고 말을 바꾸면 오히려 웃기지 않아?


  엄마가 이 자리에 있다면 몰라도..우리끼리 이야기하는데...


  네 건 보지고 엄마 건 음부? 아니면 여성기? 그도 저도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말로 거시기라고 해?”


, 알았어..오빠..내가 잘못했어..미안...”


하하~~ 네가 잘못했다..그런 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런 외면적인 거에 얽매여서 정작 중요한 본질을 놓치는 일이 많으니까 하는 이야기야...”


알아들었어...오빠 이야기...나도 그러지 않도록 노력을 할게...”


그래..자꾸 습관을 들이면 나아질 거야...사람이 언어 습관을 바꾸면 사고도 변하게 되어있어..


  그러니까 그렇게 어떤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화에 익숙해지면 네 생각도 훨씬 넓어지고 유연해질 거야...”


고마워..오빠..난 그렇게까지 깊이 생각은 안 해봤었는데 오빠 말을 듣고 보니...그런 것 같아..”


하하~~ 나래 너의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솔직한 거야..


  이렇게 솔직히 인정하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게 정말 쉽지가 않거든?


  너는 그런 걸 자연스럽게 타고 났어...그런 사람은 늘 발전하지...사랑해..나래야..”


오빠~ ..나도 오빠를 너무 사랑해...”


 


끝까지 몰아 부치기만 한다면 당장에야 분위기에 눌려 따라오더라도


나중에 혼자서 다시 생각해볼 때 가서는 반발심이 생길 가능성이 있었다.


채찍을 들었으니 이번에는 당근을 줄 차례였다.


민이 키스를 해주자 나래가 다른 손님들에게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응해왔다.


물론 두 사람이 나란히 창을 내다보고 앉아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지만...


 


..그래서 엄마의 보지를 만져본 거야? 너도?”


, ....비누칠을 해드리다 보니까...나도 어머님의.......”


에이~ ...금방 네 입으로 노력한다고 해놓고는...”


, 알았어...그러니까...어머님의........를 잠깐....만질 수 밖에 없었어....”


 


힘들게 나래가 드디어 그 말을 뱉어냈다.


이것만으로도 오늘의 성과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었지만 일단은 가능한 만큼은 더 나가봐야 했다.


이런 기회를 일부러 만든다면 나래는 어색해할게 분명하니깐....


 


그랬더니...엄마도 보지가 젖은 거야? 그랬겠지? 그러니까 엄마가 그런 말을 했겠지...”


..맞아...”


뭐가? 자꾸만 말을 빙빙 돌릴래?”


, 아니야..어머님의 보지도 젖었어..아니 많이 젖어있었어..그래서 깜짝 놀랬어...전에도..아차~”


 


민은 나래가 깜작 놀라 자신의 입을 손으로 막는 걸 보고서 목욕을 갔을 때 이야기라는 걸 눈치챘다.


 


전에도 뭐? 그만 빼고 다 털어나 봐...날 궁금증으로 죽이고 싶지 않으면....”


아이~ 그만..알았어...그만...간지러워...호호~”


 


민이 분위기를 조금 가볍게 만들어주기 위해 나래의 옆구리를 간질이자 나래가 온몸을 비틀면서 항복을 했다.


성감이 발달된 여자는 간지럼도 잘 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았다.


 


, 전에 어머님이랑 목욕을 같이 갔을 때도 내가 씻겨드리는데 많이 젖어 있어서..놀랐었어...”


엄마 보지가?”


아이~...정말로? 꼭 그 말을 시키려고 해...맞아..어머님 보지가...”


그때는 엄마의 보지를 만지진 않았어?”


...감히 손을 댈 수가 없었어...보기도 부끄러운데...”


보지를?”


~ 하여간 끈질기기도 하다니 깐? 그래, 어머님 보지를 제대로 보기도 힘들었어..됐어?”


 


민이 장난스럽게 말끝마다 이모의 음부를 후렴처럼 같다 붙이자                  


이제는 나래도 어느 정도 마음이 가벼워졌는지 응수를 했다.


그렇다. 이렇게 조금씩 적응을 시키는 거다.


입이 자연스러워지면 다음은 눈이 그리고 나중에는 행동마저 훨씬 쉬워지는 법이니까...


 


그게 뭐 힘들다고? 나도 엄마의 보지를 기억하는데?”


, 어머? 어머님의 보지를 본 거야? , 그게 무슨 소리야?”


하하~ 어릴 때 아이가 없어서 그런 지 엄마가 날 무척 귀여워했거든..


  그래서 엄마랑 자주 같이 씻고는 했어..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도 그랬던 걸로 기억해..”


맙소사~ 그걸 아직도 기억해?”


당연하지? 얼마나 신기하고 예뻤는데? 빨갛고 매끄러운 게 아직도 생생해...”


, 만져도 본 거야?”


하하~ 만날 보지를 만지려고 드니까 나중에는 못하게 했지만..


  처음에는 내가 너무 신기해하고 만지고 싶어하니까 그냥 내버려두던걸?”


치이~ 어릴 때부터 끼가 다분했네?”


하하~ 너 그거 몰라? 남자들은 원래 첫사랑이 엄마라는 걸?


  사춘기 때 엄마가 여자로 보여서 고민하다가 몽정도 하고..


  엄마의 보지를 상상하면서 자위도 하고, 남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커...


  그러다가 어른이 되어 여자를 사귀면서 잊어가는 거지...


  그건 심리학자들도 다 인정하는 거야...너도 배웠잖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물론 배우긴 했지만 그런 정도인지는 몰랐지...그러면 오빠도 돌아가신 어머님이 첫사랑이야?”


물론...나라고 별 수가 있겠어? 더군다나 엄마랑은 중학교 때까지 젖을 만지면서 잤는데...”


그랬구나.....오빠는 돌아가신 어머님이랑 유달리 가까웠다고 했지...”


...엄마랑은 중학교 일학년 때까진가 까지 같이 씻기도 했던 걸?”


, ? 어머? , 그러면?”


하하~ 그래...그래서 지금 엄마도 그렇지만 돌아가신 엄마의 보지는 정말 생생하게 기억해...


  물론 만지지는 못하게 했지만...나중에 내가 엄마의 속옷을 몰래 가져가서 자위를 하는 걸 알고서도 모른 척 해주었어...


  내가 다 커서 성인이 되고 나서야 엄마가 그랬다는 걸 알려주더라..


  잠시 방황할 때도 아버지에게 숨겨주었었고...날 끝까지 믿고 있었대...”


~ 역시 대단한 분이네...난 평생 그분을 못 따라갈 것 같아...”


아니야..넌 너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내게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야...”


 


물론 민이 엄마와 중학교 때까지 같이 목욕을 했다는 건 거짓말이었다.


하지만 다른 이야기는 사실이었기에 나래에게 크게 미안한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니 그것뿐이었던가? 엄마는 자신의 첫 번째 아내가 아니었던가?


 


아흑~ , 오빠?”


후후~ 역시 많이 젖었구나?


  내가 두 엄마의 보지를 본데다가 팬티로 자위까지 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거지?”


, 그건...~”


 


민이 나래의 치마 밑으로 손을 넣자 팬티가 젖은 건 고사하고 허벅지 안쪽까지 미끈거리고 있었다.


나래는 의식하지 못했겠지만 이야기가 길어지는 동안에 나래의 허벅지가 계속 꿈틀거리며 비벼지고 있었다.


 


괜찮아..당연한 거니까..., 내가 만질 때만이 아니라 혼자서 상상할 때도 많이 젖지?”


, ....”


때로는 영화배우나 소설 속의 남자를 생각하면서 흥분하고?”


“ .......”


그러다가 그 남자들을 상상하면서 자위도 해 본 적이 있지?”


“ ....”


하하~~ 난 지금 그런 게 당연한 반응이라는 걸 이야기하려고 묻는 거야...”


“ ..맞아..그랬던 적이 있어...”


그래...그거랑 똑 같은 거야..나래 네가 만지고 봤던 엄마의 보지를 상상하면서 젖는 거나..


  돌아가신 엄마와 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흥분하는 거도 마찬가지야..그러니까 괜히 자책할 필요는 없어...”


오빠~~”


너무 오래라서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는데...엄마의 보지도 너처럼 이랬던가?”


아흑~ 오빠....”


이렇게 촉촉하고 뜨거웠던 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


  어땠어? 네 보지처럼 이런 감촉이었어?”


아앙~~ , 잘 모르겠어...오빠~ 우리 나가자...못 참겠어..제발...”


그래...”


 


이제는 팬티 속으로 들어온 민의 손이 흥건하게 젖은 꽃잎을 어루만지다가


손가락이 질 속으로 파고들자 나래는 눈가를 발그레하게 해서는 끈적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어서 와..다혜야...”


하아~ 여보~...”


 


민은 들어서는 이모를 안으며 키스와 함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손이 치마 위로 그냥 스치기만 하는데도 이모의 엉덩이가 꿈틀거리며 민에게 하체를 비벼왔다.


 


입고 온 거야?”


...”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래서 내리자마자 바로 택시를 탔어요...”


많이 젖었겠네?”


~ 맞아요...보지에서 물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어요..지금도...”


그 동안 주니어랑 많이 친해졌어?”


~~ 매일...매일 했어요....”                       


하하하~ 이제는 주니어가 나보다 다혜 보지를 더 잘 알겠네?”


아학~ 여보...이젠....제발...”


그래..알았어...”


 


민은 이모의 손을 잡고 침실로 향했다


 


, 보여줘 봐...벗어...”


~ 여보~”


 


침대에 앉아서 이모의 몸에서 하나씩 꺼풀이 떨어져나가며 하얀 나체가 드러나는 걸 지켜보았다.


그리고 드디어 기억에 익숙한 검은 색의 팬티만 남자 민은 아련한 기억과 함께 가슴이 뜨거워졌다.


 


뒤로 돌아서 이리 엉덩이를 내밀어...그건 내가 벗겨 줄게...”


~ ~ 여보...”


 


주방에서 자신의 손으로 이 팬티를 엄마의 몸에서 처음 벗겨내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했다.


이모의 엉덩이를 덮었던 팬티가 끌려 내려와 골이 드러날 때쯤이 되자 항문이 붙들고 늘어지는 게 느껴졌다.


 


아아앙~ 여보~”


후후~ 아주 보기가 좋아..뻥 뚫려서 안까지 들여다보여...”


아아~ 여보~ 전처럼 빨아줘요..혀를 넣어주세요...제발~”


알았어..안 그래도 그러려던 참이야...”


 


얇은 천이 쭉~ 늘어지는 느낌이 들다가 갑자기 뽁~ 하는 작은 소리와 함께


플러그가 빠져나오며 팬티가 밑으로 주르르 미끄러져 내렸다.


그러자 신음소리와 함께 이모의 엉덩이가 흔들리며 활짝 벌어진 항문이 천천히 오므라드는 게 보였다.


그리고 완전히 닫히기 전에 두 손으로 벌리고서 혀를 집어넣자 이모의 몸이 푸들거리면서 높은 교성이 터져 나왔다.


 


아하학~ 좋아요...너무 좋아~ ~”


 


민이 혀로 장의 벽을 더듬자 이모는 손을 내려 자신의 음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악~ 하악~ , 여보...이제는 자지를 넣어줘요...제 처녀 똥구멍을 먹어요..어서~”


그래...아플지도 몰라?”


제발~ 괜찮으니까 제발 멈추지 말고 안에다 쌀 때까지 해줘요...”


 


그 동안 단련을 시켜서인지 손가락을 두 개까지는 쉽게 삼긴 이모의 항문이


세 손가락에도 어느 정도 적응을 하는 것 같자 민은 자신의 귀두를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 좋아...뱃속이 가득 차는 것 같아요...”


아프진 않아?”


아니요...약간 뻐근하기만 하고...~~ 너무 뜨거운 게...보지까지 저려와요~


  아아~ 빨리, 빨리 박아줘요....”


 


미리 훈련을 해서일까? 아니면 선천적으로 항문에 성감이 발달된 걸까?


엄마조차도 여러 번의 경험 후에야 통증 대신에 쾌감을 느꼈는데 이모는 처음부터 빠르게 느끼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모의 항문은 엄마보다도 유연하면서도 율동적이어서 오히려 질보다 느낌이 더 좋은 것 같았다.


 


앙앙~~ 좋아..뜨거워~ 너무 좋아요~ , 더 세게 해줘요...여보~~”


헉헉~”


 


자신의 손가락으로 음부를 쑤셔 물을 줄줄 흘려내면서 이모는 엉덩이를 요란하게 돌리고 부딪쳐왔다.


민 또한 빠르게 드나드는 자신의 성기를 조이고 푸는 이모의 직장 속에서 점점 감각이 상승하고 있었다.


그리고 저 아래 주머니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정액이 터져 나오자


이모는 목이 찢어질 듯이 비명을 지르면서 온몸에 잔 경련을 일으켰다.


 


기분이 어때?”


하아~ 여보~ 이런 느낌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머리 속이 텅 비는 것처럼 되어서는 뱃속이 뜨거워지면서 몸이 공중으로 붕 뜨는 것 같았어요...


  고마워요...사랑해요...여보...저도 당신한테 여기를 처음으로 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해요..”


사랑해...다혜야...”


 


민은 이모의 항문에 든 자신의 정액을 손가락으로 더듬으면서 키스를 했다.


 


다혜야...우리 이번에는 저것들을 하나씩 다 써보자..알았지?”


~~ 좋아요...생각만 해도 벌써 젖어오는 것 같아요...”


 


민과 이모는 침대 아래에 뚜껑이 열린 채로 놓여있는 상자 속의 각종 기구들을 내려다보며 눈을 반짝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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