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2)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2)

 

tor는 속도도 속도지만 파이어폭스를 쓰다보니 html 모드가 먹히지 않아서...

글을 수정하려면 일일히 다 쳐넣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gpass는 수정을 하다보면 먹통이 되어서 로그아웃도 안 되는 바람에 중접만 두 번...ㅜ.ㅡ

그래도 호스트 변조가 계속 안 먹히다가 영자님이 올려주신 패치를 깔고 마지막 주소로 간신히 되는군요...

후~~ 일단 또 무슨 짓을 해올지 모르니까..그나마 될 때 부지런히 올려야겠죠...

 

 

2)


 


이모~...”


, 그래..이제는 좀 괜찮아?”


...고마워...이모..그런데 어제 안 갔던 거야?”


이 녀석아~~ 그렇게 아픈 걸 보고 어떻게 가니?”


헤헤~~ 그랬구나~~ 그럼..이모가 내 옆에서 잔 거야?”


, ...?”


 


다혜는 가슴이 뜨끔했다.


자신을 사랑한다며 그 아픈 몸을 해가지고도 끈질기게 파고들어 결국엔 절정에 오르게 했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도 한참을 더 괴롭혀 생전 처음으로 쾌감에 울게까지 만들고 난 후에야


자궁 속이 그득하게 느껴질 정도로 정액을 잔뜩 토해놓고서 놓아주던 게 기억나서였다.


 


~~ 왠지 잘 때 포근했던 것 같아서...그래서 다 나은 거 같아...사랑해..이모...~~”


아이~ 이 녀석, 응석은? 어서 씻어..땀에 절었을 텐데...물은 따뜻하게 하고...알았지?”


~..이모 냄새 참 좋다...알았어~~”


 


다혜는 뒤에서 자신을 안고서 뺨에다 입맞춤을 하고는


너무나 좋다는 듯이 몸을 부르르 떠는 조카의 몸짓에 묵직한 성기가 엉덩이에 닿자


자신도 모르게 아래쪽이 찡하고 울려와 당황해 하며 얼굴이 붉어졌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그 말에 다시 뜨거웠던 지난 밤이 생각나


욕실을 향하는 조카의 넓은 등판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가랑이를 손으로 지긋이 누르다가 화들짝 놀라서 돌아섰다.


 


내가 정말 왜 이러지?”


 


하지만 사랑한다는 그 말이 자꾸만 머리 속에 남아 맴돌며 달콤한 흥분을 주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


 


엄마...미안해...~..나 어쩌면 좋아? , 정말 엄만 줄만 알았어....흐흐흑~~...”


 


민은 뜨거운 물줄기 아래에서 소리 죽여서 오열을 토하고 있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 한결 가벼워진 몸과 함께 지난 밤에 엄마와 뜨거운 정사를 가졌던


그 아련한 꿈이 생각나 몽정을 했다는 걸 깨닫고서 팬티부터 살폈지만 흔적이 없었다.


하지만 귀두의 끝부분이 팬티에 달라붙어 떨어질 때 아픔을 느낀 걸 생각하면


사정을 하고 나서 정액의 찌꺼기가 요도에 남아있었던 게 분명했다.


아니 그걸 떠나서 잠결이라지만 오랜만의 사정으로 짜릿한 쾌감을 느꼈던 걸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나는 부드러운 살결들과 미칠 듯이 조여오던 질의 감촉까지...


 


방문을 나서다가 주방에 서있는 이모의 뒷모습을 발견하고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지만


혹시나 이모가 자신의 속옷을 갈아 입힌 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과 부끄러움을 느끼며


모른 척 이모에게 말을 건네고 난 뒤에 슬며시 껴안는 순간 모든 걸 깨닫고 말았다.


손에 닿는 살결의 감촉과 코에 향긋하게 밀려드는 체취는 자신이 엄마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것이었다.


 


그런데...엄마...이모는 엄마랑 너무나 닮았어...모든 게...


  엄마를 생각나게 해서 슬프기도 하지만 엄마 모습을 잊지 않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나 아무래도 이모를 사랑하게 될 거 같아...아니 벌써 그렇게 된 것 같아...


  어쩌지? 엄마한텐 미안하면서도...그렇게라도 다시 내 곁에 온 엄마를 놓치기가 정말 싫어...


  용서해줄 거지? 분명히 그럴 거야..날 사랑하는 내 아내...다영이니까...~”


 


물줄기 아래에서 미친 것처럼 쉴새 없이 중얼거리는 민의 성기는 당장에라도 터져버릴 것같이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그래서 한 이삼 일만 더 곁에서 돌보다가 갈까 싶어요...미안해요...”


아니야...자꾸 그러지마..그 녀석은 앞으로 내 아들이기도 한 걸?


  당신이 전화를 안 했어도 내가 지금 바쁜 것만 좀 처리하고 먼저 걸려고 했어...”


고마워요..당신..


  제가 좀 있다가 집에 들러 갈아입을 옷을 챙기면서 그 동안의 당신 식사를 챙겨놓을 테니


  괜히 일부러 사 드실 생각 말고 귀찮아도 집에서 드세요..알았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아이~ 그렇게라도 안 하면 제가 마음이 편치 않아요...알았죠?”


하하하..알았어...역시 우리 마누라가 최고라니까...남들이 다 날보고 부러워할만해...”


호호...그 소리를 들으니까 무척 기분이 좋네요...그러면 그렇게 알고 있으세요...”


그래..내 걱정은 말고...민이나 잘 챙겨...그리고 이 참에 많이 연습해둬...”


....”


 


미안해요...여보....’


 


다혜는 민이 씻고 있는 동안에 며칠을 더 여기서 지낼 생각을 하고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특히나 마지막에 많이 연습하라는 말이


마치 모든 걸 알고서 허락한다는 것처럼 여겨져


자신도 모르게 아래가 젖어 드는 느낌에는 아연실색을 하고 말았다.


 


그래...이건 단지..다영이 대신에 내가 엄마가 되는 것뿐이야....


  그러기 위해선 이런 느낌이 드는 게 당연한 한 거야...둘은 특별한 모자였으니까...”


이모? 뭘 그렇게 혼자서 중얼거려?”


엄마~!! , 깜짝이야...”


? , 미안해...놀래 키려고 그런 건 아닌데....”


, 아니야...내가 멍하게 정신을 놓고 있어서 그런 건데...


  어떤 것 같아..? 다시 열이 나는 것 같진 않고?”


, 이모...약간 기운이 없는 것 빼곤 다 나은 거 같아...밥만 한 두 그릇 먹으면 될 거 같은데?”


이 녀석~ 엉뚱한 소리는? 뭐 먹고 싶어? 갈비찜 해줄까? 너 그거 좋아하지?


  내가 집에 갔다 오면서 장을 봐올 테니까...저녁때 해먹자..어때?”


~~...좋아...그런데...이모, 갔다가 다시 오려고?”


그래..이모부랑 통화했어..며칠 더 있다가 네가 완전히 나은 것 같으면 간다고....왜 싫어? 귀찮아?”


, 무슨 소리야...좋아서 눈물이 다 날 것 같은데...그냥 미안해서 그러지...”


호호..그러면 됐어...일단 밥부터 먹자...그리고 난 집에 좀 다녀올게...알았지?”


..이모...헤헤~~ 너무 좋다...이모~~ 뽀뽀...”


아이~~ ...~ ~~ 어머? ~?”


헤헤...역시 이모 입술은 너무 부드러워...어릴 땐 입에다 뽀뽀를 자주 해주곤 했는데...”


치잇~~ 요 녀석이~? 네 엄마가 더 좋다고...~~..., 미안해...”


이모...그러지마...난 괜찮아...이렇게 이모가 있는데 뭘?


  우리 이제는 일부러 엄마의 이야기를 피하고 그러지 말아...


  그러니까 오히려 더 어색하고 힘들어...


  엄마도 우리가 자기를 안 잊고 자주 이야기해 주는 걸 더 좋아할 거야...”


, 그래...민아...네가 나보다 더 어른스럽구나....”


 


민이 장난스레 입술에다 입맞춤을 하자 당황해서 허둥거리며 얼굴을 붉히던 다혜는


엉겁결에 다영의 이야기를 꺼냈다가 오히려 자신을 위로하는 민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눈앞에서 어른거리는 민의 입술에다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대고 말았다.


 


하아~ 이모...”


 


지난 밤과는 달리 두 사람 모두다 또렷한 정신에서 진한 키스가 시작되었다.


서로의 혀를 뽑을 듯이 빨아당기며 목을 껴안고 매달리다가


젖가슴을 잡아오는 손길에 다혜는 몸을 움찔거리면서도 거부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부드럽게 굴리는 손가락에 유두가 딱딱해지며 가랑이 사이가 찌릿찌릿해지고 하체가 비비꼬였다.


그때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온 민의 손이 치마를 걷어 올리는 걸 깨닫고 화들짝 놀라 입술을 떼어냈다.


 


, 민아..우리 이제 밥 먹어야지...이모도 빨리 갔다 와야 하고....”


..안해...이모...화났어?”


아니야..그런 거....그냥....”


이모..사랑해...알지? 내가 이모를 정말 사랑한다는 거...”


하아~~ 민아...나도 널 사랑해...”


 


다혜는 당황해 하면서도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고 다시 입술을 가져오는 민을 더 이상 거부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키스와 함께 젖가슴을 쥐어오는 손에다 자신의 손을 겹치고는 쓰다듬어주었다.


그러자 한참을 부드럽게 젖가슴을 주무르다 다혜의 부끄러움을 고려한 건지 이번에는 그냥 놓아주었다.


 


이모, 정말 예뻐...”


, 고마워..민아...”


 


자신을 너무나 사랑스럽다는 눈길로 마주보며 뺨을 쓰다듬는 손길에 다혜의 심장은 미친 듯이 콩닥거렸다.


다혜는 밥을 먹는 동안에도 척척하게 느껴지는 팬티로 인해 민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내내 허둥거리다가 설거지를 마치고서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려 급히 집으로 향했다.


 


이모, 빨리 왔네? 전화를 하지 그랬어? 내가 나갔을 텐데...안 무거워?”


얼마나 된다고? 점심은? 그리고 약은 안 빼먹었어?”


~ 나 잘했지? 그러니까 상을 줘...”


, 무슨 상?”


치이~~ 빨리~~...”


~...알았어...어머?”


 


다혜는 반색을 하며 자신을 맞아주고는 입술을 뾰족이 내미는 민의 모습에 웃음이 나면서도


그 사랑스러움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못 이기는 척하며 입술을 마주 가져갔다.


그러자 자신을 확 당겨 안으며 강하게 입술을 눌러오는 강인한 남자의 느낌에 짧게 탄성을 토하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키스와 함께 젖가슴을 잡아오는 손길에 달콤함마저 느끼며 민의 품 속에서 진저리를 쳤다.


 


흐음~~ 이모 가슴은 너무 부드럽고 따스해...만지기만 하는데도 행복해는 것 같아....”


치잇~~ 네가 아직 애기라서 그런 거지...”


헤헤~~ 그러면 난 언제까지나 애기할래...이모 가슴을 늘 만지고 살게...”


이 녀석? 그만하고 좀 놓아주렴...이모, 옷 좀 갈아입게...”


~~ 알았어...그런데 이모한테서 좋은 냄새가 난다..향수라도 뿌린 거야?”


, 아니야? 그냥 옷에서 나는 냄새일거야...”


그런가? 그래도 하여간 너무 좋아....”


 


다혜는 얼렁뚱땅 둘러쳤지만 집에 도착해 흠뻑 젖어버린 속옷을 벗고서


샤워를 한 후에 갈아입을 속옷을 한참을 고민하며 고르다 결정하고는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는 그걸 입고서 몇 년 만에 거기에다 향수를 뿌렸었다.


물론 자신의 그런 행동을 땀냄새가 날지도 모른다는 핑계를 대고서...


그런데 지금 조카의 말을 듣자 얼굴이 붉어질 수 밖에 없었다.


 


~ 배불러...터질 것 같아...이모도 좀 많이 먹어...”


호호..나도 많이 먹었어..내 배하고 너하고 같으니?


  그리고 네가 먹는 것만 봐도 내가 다 배부른 걸? 정말로 잘 먹네? 그래서 너무 좋구나..”


헤헤~~ 내가 원래 좀 많이 먹긴 해...하지만 이모가 너무 맛있게 해서 그런 거야...


  그러니까 내가 체하면 이모가 책임져야 해~~?”


어머? 어떻게?”


~~ 뽀뽀해주면 쑥 내려갈 것 같은데....”


아효~~ 못살아...내 입술이 다 닳겠다...어째서 모든 걸 거기다 연결시키니? ~~”


헤헤~~ 땡큐~~”


 


다혜는 또다시 자신에게 키스를 요구하는 민의 모습에 어이가 없으면서도 내심 싫지가 않았다.


 


과일을 깎아줄까? 아니면 차를 한잔 마실래?”


이모는 뭐가 좋아?”


? 난 차나 한잔 마실까 하는데?”


..그러면 내가 타올게...”


아니야..내가 할게...”


아이~...내가 차 하나만큼은 아주 끝내주게 타...믿어봐...”


알았어..기대할게...”


 


민이 주방으로 쪼르르 달려가 요란을 떨다가 타다 준 차는 다혜도 놀랄 만큼 향이 좋았다.


단순히 잘 끓인다 그런 게 아니라 향기 하나에까지 정성스러움이 배여 있다고나 할까?


하여간 마시는 사람의 가슴을 포근하게 해주는 그런 게 담겨있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를 두고 갔으니 그 두 사람은 얼마나 한이 되었을까?


다혜는 자신도 모르게 다시 눈물이 맺히는 걸 깨닫고서 고개를 슬며시 돌렸다.


 


~~ 우리 이모...맛에 감동해서 눈물까지 흘리네? , 찻집을 해도 성공하겠지?”


, 그래...정말이야...놀랬어...”


우리 착한 이모..이제는 정말 괜찮으니까..너무 슬퍼하지마...알았지?”


“ ..알았어...민아....”


사랑해..이모...”


그래..나도...”


 


이제는 민의 눈빛만 봐도 뭐를 하려는지 알게 된 다혜는 자연스럽게 눈을 감고 입술을 내밀었다.


그리고 키스와 함께 옷 밑으로 들어온 손이 브래지어 속으로 파고들어 맨 살을 잡아올 때도 더 이상은 당황하지 않았다.


이미 집에서 비치는 속옷을 입고 향수를 뿌리며 가슴을 두근거릴 때부터 알고 있었던 일이다.


아니 어쩌면 그전에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며칠을 묵겠다고 이야기할 때부터였는지도 모른다.


지난 밤 민을 말리지 않은 채 엄마가 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이미 모든 건 예정된 것이었다.


 


아흑~~ 민아...”


이모...우리 그만 자자...”


, 벌써? 아직 뉴스도 안 끝났고...내가 보는 드라마도...”


안방에도 TV가 있는데 뭘? 우리 그냥 편하게 누워서 보다가 졸리면 자면 되지...”


, ...그렇긴 한데...”


~~ 어서~~ 이모..잠옷은 가져온 거야?”


, ....”


빨리 갈아입고 와....”


 


다혜는 자자는 소리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으며 침착성을 잃고는 허둥거렸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민의 말에 주춤거리면서 옷을 갈아입기 위해 일어섰다.


 


~~ ....”


 


다혜는 옷을 갈아입다가 아랫도리가 서늘하게 느껴져 내려다보자 팬티의 한가운데가 젖어 반짝이는 게 보였다.


오늘만 해도 몇 번째인지 모른다.


언제부터 자신이 이렇게나 민감하게 된 걸까?


남편을 위해서는 그렇게나 흥분을 해보려고 노력해도 자상한 그 손길을 한참 동안 받고서야


간신히 젖어 드는데 조카의 키스와 짧은 가슴 애무에 이렇게 번번히 흠뻑 젖어버리다니....


그렇다고 이제 와서 다시 속옷을 갈아입을 수도 없었다.


분명히 옆에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젖어버릴게 분명했기에...


단지 이미 이렇게 많이 젖어있다는 걸 들키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그렇게 많은 상념을 떠올리면서 잠옷으로 갈아입고는 다혜는 안방 문 앞에 서서


마치 신혼 첫날밤을 맞이하는 것 같은 떨림 속에 크게 숨을 들이키고는 안으로 들어섰다.


 


이모..이리 와서 누워...히히~~ 내가 따뜻하게 덥혀 두었지~~”


호호..고마워...”


~ 이모, 이거 좀 빼면 안돼?”


, 알았어....잠깐만...”


아니야..등을 돌려봐..내가 해줄게...”


, 그건 앞에 있는 건데...”


그래? 그러면 옷을 올려봐...”


, 민아...”


어서~~ 내가 해주고 싶단 말이야...?”


, 알았어...”


 


다혜는 자신에게 팔베개를 해주고는 TV를 보며 젖가슴에다 손을 올렸다가 브래지어에 투덜대는 투정에


몸을 일으키고서 직접 벗기겠다는 요구에도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마는 자신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오늘 하루 종일 계속 끌려만 다니는 이유를 자신도 알 수가 없었다.


단지 그럴 때마다 민에 대한 사랑스러운 마음만이 생긴다는 정도만 느낄 뿐이었다.


 


~ 정말로 예뻐~”


, 민아..그만 내려도..아흑~~”


쩝쩝~~”


 


민은 어두운 TV 불빛에도 얼굴이 빨개진 게 보이는 이모에게서 브래지어를 풀어내자


출렁이며 쏟아져 내리는 새하얀 젖가슴에 탄성을 토하다가


뾰족하게 곤두선 핑크 빛 젖꼭지의 유혹에 참지 못하고 입에다 물고 말았다.


젖가슴을 입 안으로 가득 빨아들이며 탱글탱글한 젖꼭지를 혀로 굴리자 이모가 머리를 안아왔다.


 


이모..어느 드라마를 보는 거야?”


, ..그게 xx 방송....”


...”


 


다혜가 얼떨결에 생각나는 대로 아무거나 말하자 민이 채널을 맞추며 안고 다시 누웠다.


 


재미있어?”


, ..그냥 그렇지..드라마란 게...”


 


다혜는 자신을 안고서 쉴새 없이 젖가슴을 만지는 손길에 점점 아래가 축축해지는 걸 느끼며


아까부터 화면을 보고 있었지만 사실상은 전혀 눈에 들어오지를 않고 있었다.


 


이모, 나더러 아들을 하랬지?”


, ...”


정말로 이모가 내 엄마가 되어줄 거야?


  이모, 그거 알아? 나한테 엄마가 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민은 정면을 향하고 있던 몸을 이모 쪽으로 돌린 다음에 눈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젖가슴을 만지던 손을 내려 잠옷 위로 이모의 가랑이를 쓰다듬으며 귓가에다 작게 속삭였다.


 


하악~...알아...그게 뭘 의미하는지를....”


 


그러자 이모 역시 민의 눈을 뜨겁게 바라보며 자신의 꽃봉오리를 만지는 손을 허벅지로 붙들었다.


 


역시..알고 있었구나...고마워..이모..어젯밤....”


~ 너 알고 있었니?”


난 꿈인 줄만 알았어...그런데 아침에 이모를 안고서야 그게 이모였다는 걸 깨달았어...”


하아~~ 민아...”


이모한테는 미안하지만...난 이모를 놓치기가 싫어...


  이모로서, 엄마로서..그리고 여자로....사랑해..이모...”


그래...나도 사랑해....”


나 이제 이모를 가질 거야..내 여자로 만들래....


  이모의 모든 곳을 만지고 이모의 몸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 그래...그렇게 해...나도 그걸 원해...”


 


손가락을 움직이며 꽃잎을 살살 문지르자 이모는 긴 한숨과 함께 손을 놓아주었다.


그리고는 잠옷 바지 속으로 손을 밀어 넣어 팬티 속으로 들어가자 허벅지를 더 넓게 벌려주었다.


 


아흑~~ 너무 많이 젖었지?”


..하지만 그래서 더 좋아...날 사랑해서 그런 거잖아?”


, 맞아..널 사랑해..민아...”


 


이미 뜨거운 물이 넘쳐나는 그곳을 부드럽게 쓰다듬자 이모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민의 어깨를 잡고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는 격정을 참기가 힘이 들었던지 키스를 해오며 손을 밑으로 내려 민의 불끈 선 성기를 쥐었다.


타액을 입가로 흘리며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던 두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상대의 옷을 벗겨내기 시작했다.


 


아흑~ 민아..어서 들어와...”


알았어..이모...나도 더 이상은 못 참겠어...”


 


희미한 불빛 아래에서 서로의 알몸을 눈이 부신 듯이 바라보다


몸을 길게 눕히고서 다리를 벌린 이모의 말에


민은 리모컨으로 TV를 꺼버리고는 이모 위로 올라갔다.


물을 가득 채운 풍선처럼 부드럽게 출렁이는 이모의 몸 위에서 가쁜 숨을 몰아 쉬며 허리를 낮추자


이모의 손이 미끄러져 내려와 살기둥을 잡고서 이제는 활짝 피어난 꽃봉오리 사이로 이끌었다.


 


아흐흑~~ 민아~~ 들어왔어...네가...”


이모...사랑해...”


 


미끈거리는 그곳을 몇 번 비빈 뒤에 좁은 굴 입구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에


허리를 앞으로 밀자 뜨겁고 빠듯한 질 속이 바짝 조여오며 경련을 일으켰다.


그러자 민은 지난 밤에 자신이 엄마로 착각한 이유를 쉽게 알 수가 있었다.


역시 이모는 엄마와 외모하고 분위기만이 닮은 것이 아니었다.


그 속의 조임이나 느낌뿐만 아니라 심지어 뜨거움까지 너무나 비슷했다.


 


아앙~ 민아..사랑해...사랑해....내 아기...”


아흑~~ 이모..아니..이제부터는 엄마라 부를 거야...엄마....”


아아~~ 그래...내 아들...엄마를 더, 더 사랑해줘..어서...”


엄마, 엄마, 사랑해...”


 


민은 언제나 자신을 내 아기,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르던 엄마가 떠올라


그리움으로 가슴이 메어오면서도 이모의 모습에 온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리고는 이모에게 키스를 하고 젖가슴을 주무르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기름을 칠한 듯이 아주 매끄럽게 드나드는 기둥을 따라 물소리가 찰랑거리며


이모의 교성이 점점 커지고 나중에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끊임없이 속삭였다.


 


아악~ , 민아..., 그만, 나 죽을 것 같아...아흑~~”


헉헉~ 이모..., 이제 나오려고 해....”


아앙~ 그냥...그냥 해...괜찮아..이모는 아기가 생기지 않으니까..걱정 마..어서...아학~~”


 


목을 강하게 안고서 민의 귓가에다 뜨겁게 속삭이는 목소리에 민은 참았던 정액을 콸콸 쏟아내었다.


 


하아~ 하아~ 민아...나 이제 정말로 네 엄마가 된 걸까?”


...엄마...누가 뭐래도 내 엄마야....”


내가 네 친 엄마였다고 해도 우린 이렇게 되었을까?”


..아마도 그럴 거야...난 엄마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고 생각해...”


그러면..다영이도?”


...내 엄마였으니까...그렇게 된 거야...내가 엄마를 가지고 싶어했었어...”


~~ 그래...네가 이렇게 원했다면 아마 어쩔 수 없었을 거 같아...”


 


다혜는 아직도 자신의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어쩌면 정말 하기 힘든 이야기를


너무나 밝게 그리고 순진 하다시피 순순히 털어놓는 민의 모습을 보며 탄식을 토하고 말았다.


분명 패륜을 범한 아이임에도 어찌해서 전혀 음탕하다거나 추해 보이지가 않는 걸까?


오히려 더욱 사랑스럽게만 느껴지는 게 의아하기만 했다.


 


그러고 보면 넌 다영이를 무척이나 닮았구나?”


? 그게 무슨 말이야? 엄마를 닮은 게 당연하잖아?”


, 그게 말이야..


  어린애들은 진흙탕에서 뒹굴어도 더럽다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 예쁘고 맑게만 느껴지거든?


  그냥 가지고 싶으면 떼쓰고 하기 싫으면 울고...


  그런데도 사랑스럽기만 하고 주위를 밝게 만들어...


  순수해서 그런 거지...그런데 그런 반면에 무척 잔인하기도 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싫증이 나면 부셔버리기도 하고 곤충의 날개를 뜯으며 깔깔거리고 웃지..


  물론 한번 혼나고 나면 그때야 막연하게나마 자신이 잘못한 걸 알고 다시는 안 그러지...


  그래서 그런 면이 사람들을 매혹시키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해...


  너랑 다영이는 그런 게 무척이나 닮았어...아니 그건 네 아빠도 마찬가지야..”


아버지? 엄마...잘 모르겠어..무슨 말이야?”


그건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를 해줄게...


  다만 한가지...네 아빠도 너랑 다영이랑 그런 사이란 걸 알고 있었지?”


, 엄마? 그걸 어떻게?”


~~ 나도 몰랐는데 지금에야 알겠어...네 아빠가 내게 부탁한 말뜻을...


  어쩌면 네 아빠는 우리가 이렇게 될 걸 예상했던 것 같아...잔인한 사람...”


, 엄마?”


아니야...그렇다고 원망하는 건 아니니까..걱정 하지마...


  오히려 난 다영이나 네 아빠한테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니까 차라리 잘 된 거야..그렇지 않니?”


..그렇긴 한데...”


 


민은 이모의 말에 안심이 되면서도 뭔가 세 사람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전에 엄마처럼 이모도 멀지 않아 모든 걸 이야기해 주리라는 걸 알았다.


 


어머? 너 벌써?”


헤헤~~ 내가 좀 그래...전에 엄마랑은 열 번을 한 적도 있어....”


~~ , 안되...비켜..나 죽을 거야...”


아이~ 엄마..걱정 마...지금 그러겠다는 게 아니야...


  엄마가 원한다면 언제라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설마 내가 엄마를 힘들게 하겠어?”


~ 놀랐..아흑~~”


헤헤~~ 그래도 이대로 한번은 더하고 싶은데? ~~ 엄마~...”


~ 그러면 나도 널 여보라 불러야 하는 거야?”


~ 엄마?”


 


민은 다시 발기가 된 자신의 성기에다 힘을 줘서 질 속에서 움찔거리게 하자


그때마다 몸을 부르르 떨며 신음을 토해내던 이모가 갑자기 던진 말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하응~~ 놀라기는? 어젯밤에 날더러 여보라 부르라고 그렇게 칭얼거려 놓고는...”


, 엄마...”


걱정 하지마..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려던 건 아니니까...단지 네가 그걸 원하는가 싶어서...”


아니야..엄마...만약에 엄마가 그러고 싶다면 몰라도..나 땜에 내키지 않는 걸 일부러 하진 마...”


하앙~~ 알았어...그래도 이런 건 바라겠지?


  아들~...이 엄마의 보지를 어서 자지로 쑤셔~”


~~ 엄마~?”


아흑~ 어서..어제 밤새도록 엄마의 조개보지를 먹어 놓고는..빨리...”


, 엄마...보지가 너무 조여....”


아앙~~”


 


다혜는 어젯밤 난생 처음으로 남자의 입을 통해서


보지니 자지니 하는 외설스런 말과 함께 꽉꽉 무는 조개보지라는 말까지 들었을 때


부끄러움으로 소스라치게 놀라면서도 반복해서 듣자 나중에는 묘한 흥분을 느꼈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넌지시 그 말을 다시 들으며 그런 흥분을 느끼고 싶은 욕구를 풀어놓았다.


강하고 빠르게 찔러 들어오는 굵은 살기둥으로 인한 숨이 막힐 것 같은 쾌감 속에서도


다혜는 어쩌면 머지 않은 시간에 스스로 민을 여보라고 부르게 되리라는 예감이 들었다.


 




추천106 비추천 72
관련글
  • 태극기를 휘날리며 시즌2 [2부]
  • 유흥가 견문록 [12부]
  • 유흥가 견문록 [2부]
  • [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14)
  • [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13)
  • [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12)
  • [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11)
  • [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10)
  • [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9)
  • [연작 2부] 언제나 그 자리에..(8)
  • 실시간 핫 잇슈
  • 영국 교환 학생
  • 야썰 새엄마와의정사신1
  • 1970년 서울 - 프롤로그
  • 음탕한 여자친구의 비밀(단편)
  • 나의 어느날 - 5편
  • 1970년 서울 - 1부
  • 이씨 집안의 둘째 며느리 상편
  • 과동기가 조건만남녀
  • 2CH 밝혀지지 않은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
  • 실화 베스트에 간 신점 얘기 보니까 국어선생님이 사주보러가셨던 이야기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