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도는...(2)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돌고 도는...(2)

돌고 도는...(2)

 

 

두 집안이 모여 고기를 구워 먹고 나니 시간이 깊어졌다.


민이와 솔이는 방에서 놀았는데 준호가 방문을 열고 묻는다.


[ 너희들노래방 가자! ]


[ 아빠! 우린 여기서 놀면 안돼요? ]


[ 그래그럼 그렇게 해라… ]


가까운 노래방으로 가자 희경이 먼저 마이크를 잡아 노래를 부르는데 도성과 달리 잘 부른다.


맥주를 주문하여 마시면서 노래 몇 곡을 하다 흥이 나 부부끼리 살며시 안고 돌면서 노래를 하다


도성이 큰 소리로 말한다.


[ 이거 집에서도 마누라, 노래방에서도 마누라…! 정말 재미 없네! 당신은 안 그래? ]


[ ! 누가 할 소리~! 내가 더 그래~! ]


그러자 준호가 웃는다.


[ 하하또 시작이다! 민이 엄마! 당신이 도성이 손 좀 붙잡아 줘…. ]


도성과 영주가 손을 잡았고 준호와 희경이 손을 잡았다.


손을 잡았지만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남자들은 여자들을 끌어 안았다.


영주는 그의 품에 살짝 안기면서 남편이 부르는 노래를 듣는데 그가 은근히 가슴을 밀착하면서


또한 자신의 목과 어깨 부분이 좀 드러난 부분을 훔쳐 보는 것이 느껴졌다.


그의 품은 남편과 내음도 틀리고 느낌도, 감촉도 달랐다.


남편의 노래가 끝나자 도성이 선곡을 하는데 저 번에 둘이 왔을 때 부르던 노래이다.


그에 어울리지 않는 잔잔한 음악….


그런데 노래를 하던 그가 마이크에 대고 말한다.


[ …! 둘이 너무 붙은 거 아냐? ]


영주는 순간 고개를 들어 보니 남편과 희경이 블루스를 치는 것 같이 안고 있는데


남편이 그녀의 등을 안고 제법 밀착이 된 듯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 하하솔이 엄마가 좋다고 안기는 걸 어떡하냐? ]


[ 솔이 엄마! 당신은 나보다 준호가 더 좋아~? ]


[ 말이라고 해~? ]


희경의 말에 도성이 영주를 좀 더 껴 안았고 영주는 갑자기 밀착된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가슴이 그의 가슴에 닿고 그의 다리가 자신의 다리에 닿으니몸이 움찔거린다.


더구나 그가 노래를 부른다며 제스처를 취하니 영주는 허벅지에서 딱딱한 것이 스치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무엇인지 직감적으로 알게 된 영주는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얼굴이 화끈거려진다.


몇 번 그렇게 스쳤다.


남편 꺼 보다 조금 더 큰 듯하고 더 딱딱한 느낌


노래가 끝나고 나니 흥겨운 분위기에 맥주를 마시며 잠시 이야기를 하는데


희경이 화장실에 간다며 나가고 준호가 전화가 울려 받는데 아마 호텔 일 때문인 것 같다.


[ 잠시만…. ]


핸드폰을 들고 문을 나가는 준호를 보고 그가 노래책을 뒤적인다.


[ 우리끼리 부르죠… ]


선곡을 하여 영주가 노래를 부르자 그가 등에 은근히 팔을 둘렀고 겨드랑이 밑에 손이 닿았다.


화면 쪽 가까이 앉은 영주가 노래를 하다가 가사가 잘 생각이 나지 않아 몸을 돌리며 보니


자연히 몸이 돌려졌고 가만히 있던 그의 손에 자연스레 젖가슴 아래 부분이 닿는다.


저 번에도 그랬는데


한 소절 하고 몸을 돌리니 손이 떨어지고다시 화면을 향하니 아래 부분에 손이 닿고


그런 중에 그의 몸이 조금씩 가까이 오는 것 같았다.


2절 가사를 까 잊어 먹어 다시 화면을 보던 영주


어머~! ‘


어느새 자신의 가까이 다가 와서인지 몸을 돌리자 젖가슴의 바깥 부분에서 그의 손바닥이 느껴진다.


순간 영주는 낯선 남자의 손바닥 느낌에 짜릿한 감각이 피어 난다.


그런데 그 때 문이 열리는 듯 하더니 희경이 들어 왔고 얼마 있지 않아 남편도 들어 온다.


[ 미안한데호텔에 좀 문제가 생겨 가 봐야 하거든세 사람이 놀아요~~! ]


준호가 나가고 나서 노래 두어 곡을 부르자 희경이 하품을 한다.


[ 여보~! 나 피곤하다! 여기서 집 멀지 않으니까 먼저 갈게.  놀다가 솔이 데리고 와! ]


[ 같이 가지? ]


[ 그럴 필요 없어민이 엄마! 미안해요~~! ]


[ 미안하긴우리도 나가죠? ]


[ 아직 시간 얼마 안되었는데…. ]


영주는 그와 같이 남게 되었다.


 


희경마저 나가고 나자 다시 아까와 같은 자세가 되었고 둘만 있다 보니 보다 더 편안해졌다.


마음뿐만 아니라 몸도 편안해져 아까 같은 자세가 편안하게 느껴졌다.


[ 솔이 아빠도 불러 보세요… ]


[ 그럴까요? ]


그가 노래를 부르면서 웃음을 짓는데 솔이 아빠가 웃는 모습은 언제나 시원스럽다.


[ 민이 엄마~! 이쪽으로 좀 더 오세요~~! ]


둘만 있으니 그가 농담 삼아 더 친한 척 당기자 영주도 그에게 좀 더 다가 가는데


젖가슴 아래 부분이 눌려지는 기분이 느껴진다.


노래를 다 하고 난 그가 노래 한 곡을 가리키며 듣고 싶다 한다.


[ ~~! 이거 가사 잘 모르는데… ]


[ 불러 줘~~오옹~~~! ]


[ ~! ]


어린애 같이 조르는 그를 보고 웃고는 화면 쪽으로 허리를 돌리고 신나는 노래를 시작하자


아니나 다를까 , 틈을 타 다시 젖가슴 한 쪽에서 그의 손바닥이 느껴졌고 영주는 모른 척 해 준다.


그가 마이크를 들고 같이 부른다.


젖가슴 한 쪽에 닿은 그의 손이 가끔 약간씩 움직이면서 누르는 듯 하니 영주는 뭔가 부족함이 느껴졌다.


몸을 돌려 오른 쪽에 있는 탁자 위의 맥주를 들기 위해 허리를 굽히니


자신의 젖가슴에서 그의 손바닥 전체가 느껴진다.


솔이 아빠 손에 자신의 젖가슴이 잡혀 있는 모습이라는 것에 짜릿함을 느끼는 영주다.


얼른 맥주잔을 들고 몸을 돌리니 비로소 아까와 같은 자세가 되었고….


[ ? 호호맥주가 없네요~~! ]


[ 맥주 더 가져 올게요… ]


그가 나가더니 맥주를 더 가져 왔고 따서 주기에 마시니 그도 한 캔을 다 마신다.


선곡을 하느라 고개를 숙이니 가슴 한쪽에 닿아 있는 그의 손가락이 보이는데 기분이 야릇해진다.


솔이 아빠는 아마 손가락에서 자신의 물컹한 젖가슴의 일부 감촉을 느낄 것이다.


[ ~~! 계속 절 안고 계실 거에요~? ]


[ 하하민이 엄마가 좋으니까~~! 민이 엄마는 내가 민이 엄마  좋아 하는 거 알죠~~? ]


술이 조금 된 그가 말하자 영주는 웃으며 답한다.


[ 네에~~~! 제 팬이시잖아요~~? ]


[ 하하….맞아요~~! 팬이죠. 맞아요~~! ]


둘이 맞장구를 치며 웃다가 영주가 일어나 노래를 부르자 그가 뒤에서 팔 위로 팔을 두른다.


[ ~~! 솔이 아빠~~! ]


[ 아까는 준호 있는 데서 앞에서 안았는데 뒤에서 쯤이야 어때서요~~! ]


듣고 보니 그렇긴 하다. 하지만 젖가슴에서 느껴지는 그의 팔뚝…..


자연스럽게 기대니 그가 상체를 잡아 주고 영주는 노래를 하는데 어깨 위에서 느껴지는 그의 호흡


노래를 하던 영주는 어느 순간 하마터면 가는 신음을 흘릴 뻔 했다.


뒤에 서 있는 그 때문에 엉덩이 윗 부분에서 딱딱한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금새 옮겨졌지만 간헐적으로 한 번씩 닿는 그의 물건….


영주가 앉으니 그도 따라서 앉았고 둘은 맥주 캔을 들고 건배를 했다.


 


영주는 정말 이제 술이 제법 되어 취기가 도는데 자신이 그런 줄 아는지


그가 엉큼하게 슬금슬금 겨드랑이 밑을 파고 들더니 젖가슴 반이나 손으로 덮는다.


그의 손이 젖가슴 반이나 차지하고 있는 것을 흘깃거려 보고 노래를 하면서 어떡해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


노골적으로 그만 하라 말하면  그도 자신도 무안해질 것이다.


가만 두자니 점점…. 영주는 그의 손에 눌려지는 젖가슴에서 짜릿함을 느끼면서도 고민이 되는데


이번에도 그가 그런 것을 알기라도 하듯이 손이 빠져 나가 다행이다 싶다.


그런데 그가 선곡을 하면서 어깨를 잡았고 노래를 하면서 그가 드러난 어깨와 목 부분을  건드리자


영주는 간지러움과 짜릿함을 느끼면서 몸이 움찔거린다.


[ 일어 납시다! ]


신나는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자 다시 손이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 왔고 젖가슴이 닿았다 떨어졌다 한다!


[ 민이 엄마~~! 즐겁죠? ]


[ 네에~~! 오랜만에 신나네요~~! 근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지 어질어질 하네요~~! ]


[ 그럼 나한테 기대요…. ]


[ 왜 솔이 아빠한테 기대어요~? ]


[ 민이 엄마 애인 후보 1순위니까~~! ]


[ ~~! ]


노래를 하면서 그가 대답을 하며 당기자 영주는 정말 취기 때문이라도 그에게 기대니


그는 손에 힘을 주어 당겼고 젖가슴에서 그의 손바닥 힘이 느껴진다.


그에게 안겨 있듯이 하니 편안하면서도 가슴이 울렁거린다.


영주도 마이크를 들고 그를 보며 노래를 하자 이젠 그의 손바닥이 더 많은 부분을 감싸고


가볍게 움직이면서 젖가슴을 만지니 영주는 다리에 힘이 빠찌면서 더욱 그에게 기대어진다.


노래가 거의 끝나갈 무렵….


영주가 흘깃 아래를 내려다 보자 큼지막한 그의 손이 젖가슴 많은 부분을 덮고 있어


민망하면서도 떨리면서 야릇한데 그도 그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고 민망하여 얼른 그의 손을 잡고 떼어내려 했다.


[ ~~! 솔이 아빠~~! 손이 어디까지 와 있어요? ]


[ ~? 내 손이 왜 거기 가 있지? ]


[ 솔이 아빠 엉큼하셔~~! 손 떼어요~~! ]


영주가 그의 손을 떼어내려 하는데….그의 얼굴이 가까이 오는 것이 느껴진다.


[ ! ]


워낙 얼떨결에 그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덮자 영주는 놀라면서 어찌할 바 모르고 멍해졌다.


그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짓누르고 손은 앞으로 돌리더니 노골적으로 젖가슴을 잡자


그 때서야 영주는 그에게서 벗어나려 밀쳐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입술과 젖가슴을 점령하고 있는 그를 밀어내기에는 역부족….


그 순간에 영주는 갑작스런 그의 키스와 젖가슴 애무에 가슴이 떨리면서 짜릿한 쾌감이 흐른다.


그를 떼어 내어야 한다는 생각과 느껴지는 쾌감 사이에서 고민하는데


좀 지나자 그가 입술을 떼고 자신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민이 엄마가 좋아서 …. ‘


하아~! 좋아한다고 이래도 되는 거에요? ‘


영주는 자신이 말하는 순간에도 그의 손이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을 주무르는 것을 보았고


그도 젖가슴이 물컹거리는 것을 보다가 둘의 눈이 마주쳤다.


그는 영주의 젖가슴을 쥐고 가만히 있고 영주는 젖가슴이 그의 손에 점령당한 채로 그를 본다.


솔이 아빠~~! 앞으로 민이 아빠 어떻게 보시려고…. ‘


그러자 그의 손이 조용히 떨어진다. 갑자기 허전해졌다.


미안~! 내가 미쳤지~! 요즘 왜 자꾸 민이 엄마가 좋아지는지…. 미안해요… ‘


그가 머리를 긁적이자 영주는 더 할 말이 없었다.


 


술이 깨고 나서 어제 밤 일을 생각하니 앞으로 그를 볼 자신이 없었다.


침대에 누워 이불 안에서 젖가슴을 잡아 보니 어제 그의 손길이 남아 있는 듯 하다.


입술을 손가락으로 더듬었다.


남편과 달리 좀 거친 듯한 그의 입맞춤


어제 무안해 하며 집에까지 와서 솔이를 데리고 가던 그가 생각난다.


그냥 모른척 할 걸 그랬나? 아니야…. 내 잘못이 아니야! 그러게 누가 젖가슴을 그렇게 만지래? ‘


하지만 어제 그의 손길에, 입술에 느껴졌던 전율과 쾌감도 같이 생각이 난다.


오랫동안 봐 온 솔이 아빠인데…..‘


그의 목소리가 울리는 듯 하다.


요즘 왜 자꾸 민이 엄마가 더 좋아지는지… ‘


손으로 젖가슴을 만져 봐도, 남편의 만져 주던 때를 생각해 봐도


어제 솔이 아빠가 만져 주던 것과 같은 짜릿함이 쾌감은 나지 않는다.


일어난 영주는 거울 앞에 서서 둥근 젖가슴을 만지면서 보았다.


영주야~~! 나도 신세대 미시 맞지~~? 그러니 솔이 아빠가 엉큼하게 욕심 내는 거야~!‘


행여 남편 준호가 알까 겁나지만 어제 있었던 일을 생각하는 건 영주에게 하나의 떨림이었다.


그리고… ‘ 민망해서 앞으로 솔이 아빠가 나 안 볼 지도 몰라… ‘


그런 생각에 잠겨 있다가 머리를 흔들었다.


 


하지만 그런 소원한 관계가 오래 가지 않았다.


아무 것도 모르는 남편 준호가 시동생 준혁 내외를 호텔 뷔페에 초대하는 자리에


도성 내외와  무걸까지 초대했기 때문이었다.


가족 모임도 할 겸 시동생 내외와 식사를 하자고 하여 호텔 뷔페에서 모이는 것이라


영주는 옷 중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차려 입고 나갔다.


이미 도착해 있는 도성을 보니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약간 붉어진다.


[ 이렇게 함께 식사하는 것도 오랜만이네. 모두 잘 지내시죠? ]


[ ~! ]


무걸이 큰 소리로 대답하자 희경이 웃는다.


[ 호호요즘 무걸 총각 연애한다고 즐거워서 목소리 큰 것 좀 봐~~! ]


[ ~? 무걸이 연애해? ]


준호가 놀라는 듯이 묻고 영주도 관심을 나타낸다.


[ 하하…. 그냥 만나는 여자는 있어요~! ]


[ 그래? 어떤 여자인데? ]


[ 뭐 그냥 예쁘고 귀엽고 그래요학교 선생이고요… ]


[ ~~! 삼춘 능력 있네요? ]


영주가 말하며 보자 무걸이 크게 웃는다.


[ 하하! 형수님. 당연하죠~!그게 다 제가 잘나서 그런 겁니다~~! ]


[ 어쭈쭈….? ]


도성이 혀를 차자 희경이 입을 삐죽인다.


[ 무걸 총각은 당신보다 더 허풍이 세다니까~~! ]


[ 형수님! 제가 무슨 허풍이 세다고…. 진실 하나로 인생살이 하는 장무걸입니다! ]


[ 어휴~~! 말은 뻔지르르 해요~! 입에 무슨 오토바이 달렸나~?! ]


[ 하하…. ]


[ 호호…. ]


즐겁게 식사를 하는데 주로 오늘의 주인공인 준혁의 아내 소연에게로 시선이 쏠리고 대화를 한다.


신세대답게 톡톡 튀는 귀여운 상이다.


식사를 하고 나자 희경이 입을 연다.


[ 난 매장에 물건 들어 오는 거 보러 가야 되요. 낮에 못 들어 와 밤에 온대… ]


[ 저도 매장에 가 봐야 해요. 직원 한 명이 그만 둬서…. 형수님! 같이 갑시다! ]


무걸과 희경이 일어나 나가고 준호는 다시 근무해야 한다며 올라 갔으며


준혁 내외도 신혼이라 자리를 뜨니 남는 사람은 도성과 영주,그리고 애들뿐이었다.


[ 영주씨어떻게 하실래요? ]


그가 자신을 부르는 것은 민이 엄마 아니면 제수씨였는데그의 이름 호칭이 새삼스러웠다.


[ 집에 가 봐야죠… ]


[ 그럼 모셔다 드리죠… ]


[ 아니에요~~! ]


[ 허허! ]


그의 차에 타고 집으로 오늘 길


오늘 영주가 입고 있는 옷이 참하면서도 또한 세련되었다.


[ 애들아~! 너희들 집으로 바로 들어가고 싶니~? ]


[ 아뇨~~~! ]


솔이와 민이의 입에서 동시에 대답이 나왔다.


[ 어디 가고 싶니? ]


[ 야간 놀이 공원요~~! ]


애들이 조르자 영주는 도성의 눈치를 보면서 준호에게 전화를 했다.


[ 뭐래요? ]


[ 가서 놀다 오래요…. ]


애들을 데리고 놀이 공원으로 향했다.


 


아직 큰 애들이 아니라 안전한 놀이 기구만 골라 타고 도성과 영주는 그 뒤를 따른다.


[ 저 번에 미안해요…. ]


[ 다음부턴 그러지 마세요~~! ]


영주가 눈을 흘겼고 도성은 웃는다.


[ 하하…. … ]


놀이 공원에 놀이 시설은 많아도 이제 여섯살 밖에 되지 않는 애들이라 탈 게 별로 없어 돌아 오니


애들이 이번에는 노래방에 가자고 한다.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


산토끼 토끼야… ‘


애들이 서로 번갈아 가며 동요들을 부르자 도성과 영주는 웃으며 애들을 보았고


도성이 가지고 온 맥주를 조금씩 마셨다.


30, 서로 노래를 부르려던 애들이 지쳐 잠들자 영주는 저 번 일이 생각나 갑자기 긴장이 되는데


그가 노래를 하니 신나는 노래 덕분에 금방 분위기가 밝아진다.


[ 영주씨~! 일어나요~~! ]


영주도 일어나 신나는 듯 몸을 흔들고 그도 흔드니 예전처럼 아무 스스럼 없는 듯해진다.


그런데….노래가 끝나고 앉기에 영주가 노래를 하니 이 인간이 또


슬그머니 손이 다가 온다.


안 하기로 하셨잖아요? ‘


? 손이 왜 거기 가 있지~? ‘


얼굴을 붉히며 계속 노래를 부르고 다시 그가 부르고


그런데 계속 그의 손이 다가 와선 젖가슴 아래 부분을 터치한다.


솔이 아빠~~~!! ‘


….이거…! 민이 엄마그게 자꾸 그 감촉이 생각나서… ‘


만지고 싶으면 솔이 엄마 젖가슴을 만지세요~~! ‘


집사람 건 민이 엄마 같은 감촉이 안 나서…. 민이 엄마 감촉이 너무나 좋거든요…. ‘


영주는 얼굴을 화끈거리며 눈을 흘기는데 그가 넉살도 좋게 속삭인다.


민이 엄마~! 애인 1순위 후보이고 하니…. ….번만 더 만져 보면 안될까요~~? ‘


~! 안돼요~~! ‘


한 번만…? ‘


옥신각신하다 결국은 그에게 지고 말았다.


그의 두터운 손이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 와 젖가슴을 감아 쥐어 만지자


영주는 그의 두터운 손바닥 감촉에 얼굴이 붉어지면서도 머리카락을 손으로 올리곤 노래책을 뒤적인다.


이젠 떼세요~! ‘


안 뗄래요한 번이기 때문에 끝까지 놓지 않을 거요~~! ‘


아휴…. ‘


영주는 할 수 없이 선곡을 하여 노래를 부르는데 그녀의 노래 소리가 떨리는 듯 하다.


그런데 단순히 잡고만 있던 손의 힘이 약해지는가 싶더니 부드럽게, 마치 솜 위를 걷듯이


젖가슴 전체를 어루만져 주듯 하자 영주는 온 몸에 짜릿함이 번져 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그에게 기대니 그는 더욱 부드럽게 젖가슴을 쓰다듬어 준다.


그의 손길에 자신의 젖가슴이 물컹거리며 흔들린다.


영주는 노래를 계속 할 수 없어 멈추었지만 음악은 계속 흘러 나온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영주는 얼른 고개를 돌렸는데 그가 얼굴을 그 쪽으로 돌리고는


자신을 가만히 쳐다 보더니 얼굴을 가까이 다가 온다.


영주는 그의 행동에 가슴이 가파르게 뛰면서 고개를 돌리자 그가 몇 번이고 자신의 얼굴을 돌린다.


결국두터운 그의 입술이 낯선 떨림으로 다가 왔고 그의 다른 손마저 젖가슴을 잡아 어루만지자


영주는 온 몸이 나른해지면서 짜릿한 감각이 온 몸으로 퍼져 나가는 듯 하다.


[ …. ]


후다닥… ‘


민이의 소리에 얼굴을 떼고 보니 민이가 부시시 눈을 비빈다.


[ 민이 왜~~? ]


영주가 탁자에 기대듯 민이에게 묻자 그는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만지니


영주는 민이 못 보게 허리를 더 숙여 젖가슴이 탁자 밑으로 가게 했고 노래책으로 앞을 가렸다.


[ 집에 안 가? ]


[ 집에 갈까? ]


[ … ]


[ 그럼 엄마가 아저씨하고 노래 조금만 더 하고 알았지? ]


[ …. ]


민이가 다시 의자에 눕자 잠이 드는 듯


솔이 아빠~~! 이제 손 떼세요… ‘


싫은데요~~!


자신을 더 당겨 앉히니 영주는 그에게 밀착되어 기댄 모습이 되었고 그는 젖가슴을 주무르며 속삭인다.


민이 엄마 젖가슴은…. 감촉이 너무 좋아요~~! ‘


솔이 아빠 못됐어요~! ‘


얼굴을 붉히며 눈을 흘기는 영주….


젖가슴…. 결혼해서 남편이 만지고 빨았던, 그리고 자고 있는 민이가 빨아 먹었던 젖


그것을 지금 남편 친구인 그가 좋아라 하면서 만지고 있다.


응당 그러면 안되는 거지만 영주는 그의 손길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으니 


밑을 보니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이 그의 손에 주물러지며 손이 움직일 때마다 젖가슴이 출렁거렸고


그 모습이 야하면서도 영주에게 흥분을 가져다 준다.


눈을 돌리다가 그와 마주치고그의 입술이 다시 다가 오자 이번에는 영주도 순순히 눈을 감았다.


닫고 있는 도톰한 입술을 그의 입술이 다가 와 덮고 혀가 입술을 핥을 때는 짜릿하며 흥분이 솟는다.


그의 손이 젖가슴을 꽉 잡는다.


만지시려면 아까처럼부드럽게 만져 주세요~~! ‘


겨드랑이 사이로 두 손을 넣어 안듯이 두 젖가슴을 부드럽게 만지자 영주는 그에게 기댄 채 고개를 돌렸다.


그와 영주의 입술이 다시 합쳐졌다.


한참 후


이제 그만…. ‘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는 영주가 그를 밀어 냈다.


 


영주는 속옷을 꺼내어 보곤 별로 맘에 들지 않아 쇼핑을 나갔다.


얇은 속옷 위주로 골랐고 특히나 브래지어는 아주 얇은 것으로 몇 개를 샀다.


 


준호는 처숙모님과의 관계는 지속시켜 나가면서 또한 새로 들어 온 신입여사원 지현과 많이 친해졌다.


직장에서야 아예 관심 없는 듯 하지만 간혹 일을 핑계로 밖에서 만날 때면 아주 다정하게 대해 주었다.


마음이 쏠리니 매사에 호의를 베풀 수 밖에


다른 호텔에서 업무 때문에 모임을 가지는데 지현이 준비한 서류를 가지고 왔다.


깔끔한 차림에 미모의 단정한 얼굴….


[ 지현씨! 고생했어요…. 회의 끝날 때까지 기다려요…. ]


[ ! ]


상큼하게 웃을 때 보이는 보조개가 예쁘다.


회의가 끝나고 나서 헤어질 때 준호는 그녀를 데리고 일식집으로 갔다.


[ 어머~! 이렇게 비싼 델…? ]


[ 밖에 나와서 안 먹으면 언제 먹어? 구내 식당? ]


[ ? 호호…. ]


식사를 하면서 챙겨 주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지현도 이젠 자연스럽게 받아 먹는다.


[ 지현씨는 집이 제법 사는데 직업을 가졌어? ]


[ 호호집하고 저하고 무슨 상관이에요~~! ]


[ 부러워서 하는 말이지…. ]


[ 지배인님도… ]


그렇게 두 사람은 다정스럽게 식사를 했다.


 


집에 돌아 온 준호는 처숙모님과 지현을 생각했다.


처숙모님의 농염한 육체는 준호에게 섹스의 참 맛을 느끼게 해 주고 또한 앞길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지현은


지금으로서는 그냥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하는 행동 하나 하나 귀여워 보이고 또 일도 똑 부러지게 잘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내 영주가 샤워를 하고 나온다.


속옷 차림인데 얇은 속옷 때문에 젖꼭지가 희미하게 보이고 사타구니 거웃도 보이는 듯 하다.


요즘 봄이 되어서인지 영주에게서 좀 변화된 분위기를 느끼는 듯 한데….


[ 당신요즘 속옷을 바꿨어? ]


[ ? 날씨가 조금씩 더워져서 얇은 걸로 해 봤어. 친구가 땀이 많이 날 때는 얇은 게 좋대! ]


[ 그래~? 이렇게 보니 내 마누라….예쁜데? ]


[ ~! 언제는 안 예뻤어? 여보~! ]


[ ? ]


[ 얇은 속옷 입으니까젖이 좀 쳐지는 것 같지 않아? ]


[ 처지다니아직 탱탱한 걸이리 와 봐~~! ]


영주가 곁으로 가자 준호가 손을 뻗어 젖을 만지고


영주는 남편에게 주물러지는 젖가슴을 바라 본다.


[ 여보~~! ]


[ ? ]


[ 왜 남자들은 여자 젖 만지는 것을 그렇게 좋아해~? ]


[ 하하좋잖아~? 손에 닿는 물컹한 느낌이 얼마나 좋은데~~! ]


[ 당신여자 젖 많이 만져 봤지…? ]


[ 아니! 무슨 소리를! 난 당신밖에 몰라~~! ]


준호가 고개를 흔들며 아니라 하고는 계속 젖가슴을 만진다.


[ 브래지어 얇으니까 어때? ]


[ 좋지~! 마치 맨 젖가슴 만지는 감촉이 들어그런데 이왕 입을 거면 팬티도 좀 야한 걸로 입지? ]


[ 팬티? 이게 어때서…? ]


얇지만 그냥 하얀색의 평범한 팬티


[ 얇으면서도 야한 거 있잖아~? 보지도 좀 보이고 하는 거… ]


[ 엉큼하기는하여튼 당신도 보면 은근히 엉큼한 남자라니까~~! ]


[ 하하… ]


웃고는 준호가 손을 떼고 물 먹으로 주방으로 가자 영주는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 봤다.


얇은 브래지어 때문에 오똑 선 젖꼭지가 표시 나고 탱탱한 젖가슴에 브래지어가 팽팽하다.


옷을 입는 중에 준호가 들어 오자 영주는 손을 내밀었다.


[ …? ]


[ 야한 팬티 사게 돈 좀 줘…. ]


[ 하하….월급 갖다 주잖아? ]


[ 그런 거 비쌀 거 아냐? 그리고…. 어떤 야한 팬티가 맘에 드는지 이야기 해.


 앞으로 당신 취향대로 야한 팬티만 입어 줄게~~! ]


[ 내가 그걸 어떻게 다 알아? 다른 여자들한테 물어 보면 되잖아? ]


[ 물어 보긴 뭘 물어 봐? 낮에 당신 좀 나와~! 어차피 당신이 벗길 거니 당신이 골라~~! ]


[ 하하참 내! 그냥 알아서 사나 바빠! ]


준호가 웃으며 거실로 나가자 영주는 입을 삐죽인다.


 


동서에게 연락하여 함께 속옷 가게로 갔는데 이제 신혼 살림을 차린 소연을 보니 부럽기도 하다.


자신도 그런 신혼 때가 있었지….


[ 형님! 왜 갑자기 속옷이에요? ]


[ 민이 아빠가 투정을 하잖아~~! ]


[ 후훗! 작은 아주버님이요? 작은 아주버님 그럴 분으로 안 보이던데… ]


[ 겉 모습 보곤 몰라~! 원래 점잖아 보이는 남자들이 더 엉큼하다니까….!


그러니 동서가 야한 속옷 고르는 거 좀 도와 줘… ]


[ 저도 잘 모르는데…. ]


하지만 동서가 추천하고자 온 가게인데 둘러 보니 가지 각색 야한 속옷들 천지였다.


[ 어머 어머~~! 이렇게 야해서 어떻게 입어? ]


[ 요즘 그런 것이 인기가 많대요남자도 좋아하고… ]


[ 동서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


[ 저도 잘 모르는데 그이가…. ]


얼굴을 붉히는 동서 소연….


[ 호호…. 삼춘도 남자인가 보다~! 그치? ]


[ ? 호호…. …. ]


제법 여러 종류의 속옷을 사고 나서 온 김에 소연이 봄 옷을 사야 된다고 하자 영주는 잠시 생각하다


솔이 엄마 희경의 매장으로 향했다.


 


[ 어머~! 동서지간에 다정하게 어쩐 일이야? ]


희경이 매장 안쪽에 앉아 있다가 반겨 주자 영주는 약간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인사를 한다.


[ 동서가 옷을 사야 된다고 해서…. 봄 옷 있죠? ]


[ 당연하죠…. 둘러 봐요…. ]


동서 소연이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옷을 고르고 나서 매장 안쪽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데


시간이 길어지자 소연은 먼저 가 보겠다면 나간다.


별 할 일도 없고 해서 영주는 더 머물고 가겠다며 희경과 일상사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이 열리며 무걸이 들어 온다.


[ ~? 두 분 형수님이 앉아 무슨 모의를 하세요? ]


[ 모의를 하다니약방에 감초처럼 나타나다니무걸 총각! 방금 온 거야? ]


[ . 다른 매장에 볼 일 보고 여기 오는데 두 분 형수님이 앉아 계셔서…. ]


그리고는 그가 털썩 앉더니 희경을 본다.


[ 형수님. 우리 인애봄 옷 하나 사 주려고 하는데 적당한 것으로 하나 골라 놔 주세요.


내일 데리고 올게요~! ]


[ 어머~! 우리 인애…? 무걸 총각! 많이 가까워졌나 봐~~? ]


희경이 호기심에 물었고 영주도 궁금하였다.


[ ….그냥 그렇죠. 참 두 분 형수님 계시니 드리는 말씀인데…. ]


[ 뭔데요? ]


[ 제가 여자에 대해 좀 알다 보니까 두 분 형수님이 얼마나 멋진 여성분들인지 알겠더라구요~~! ]


[ 어머머~! 호호…. 무걸 총각이 여자에 대해 좀 알게 되었어~~? ]


[ ! 여자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그거…. 금방이더라구요… ]


[ 어머머~~! 호호…. ]


[ 호호…. ]


두 여자는 웃었다.


[ 무걸 총각이 여자에 대해 얼마나 알게 되었을까~~?! 그 동안 일하느라 어디 연애할 틈이 없었을텐데? ]


[ 맞아요삼춘…. 아침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늘 아르바이트 하랴, 직장 다니랴 바빴으니까


 근데 고모님은 그 아가씨를 한 번 보셨어요? ]


[ 저 없더라도 가끔 어머니한테 들러서 놀다 가고 해요 ]


[ 착한 아가씨네…. 고모님 마음 좀 편하시겠다! ]


[ 내가 봤는데 착해 보여요… ]


[ 네에이야기 하는 도중이라 미안한데 바쁜 일이 있어서 난 이만 가 볼게요…. ]


영주가 일어서 나가자 무걸이 멈칫 멈칫거리며 매장에서 나가질 않는다.


[ 무슨 할 말 있어요? ]


[ 그게…. 형수님한테 좀 상담을 받을 게 있어서…. ]


머리를 긁적이는 그다.


[ 호호그 아가씨? ~~? 여자에 대해서 좀 알게 되었다며? ]


[ 물론 그렇죠…. 그런데 각론에 들어 가서는 그게 좀…. ]


[ 호호  알았어요. 그럼 나중에 상담해요…. ]


 


저녁을 먹고 나서 조금 한가해지자 문을 조금 일찍 닫았고


무걸이 상담 받으러 찾아 왔기에 매장 안쪽에서 커피를 마신다.


[ 그래무슨 문제에요? ]


[ 그게이거 영 쪽 팔려서….. ]


[ 호호나한테 상담 받으려고 했으면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 나도 대답을 해 주지… ]


[ 그 참…. ]


[ 평소처럼 남자답게, 화끈하게  말해 봐요… ]


희경이 더욱 궁금해 하면서 그를 재촉하자 그가 입을 연다.


[ 형수님! 그게…. 잘 안 들어가요… ]


[ 네에? 호호호  ]


희경이 입을 벌리며 크게 웃는다.


[ 웃지 마세요! 전 심각하단 말이에요~~! ]


[ 알았어요. 알았어호호…. 무걸 총각여자하고 그거….안 해 봤어요? ]


[ 해 보기는 했죠공익 근무 가기 전에…. 군대 가기 전에 많이 가는데 있잖아요? ]


[ 거기 밖에 안 가 봤어요? ]


[ !]


[ 훌륭도 하셔라~! 남들 다 하는 거 못해 보고 살아서… ]


[ 형수님! 비꼬지 마시고…. 형수님도 아시다시피 제가 언제 연애할 시간이 있었어요? ]


[ 그건 그렇지만…. 무걸 총각… ]


[ … ]


[ 그게…. 안 서요? ]


[ ~~~! 시도 때도 없이 서는 걸요…. ]


그러자 희경은 흘깃 그의 바지춤을 바라 보다가 궁금증을 가지고 물었다.


[ 그럼 뭐 심리적인 부담감 같은 건…? ]


[ 없는데요… ]


[ 이상하다?! 그럼 이유가 뭐지? 그 아가씨거기서 애액은 나와요? ]


[ 제법 많이 나오는데요! 손이 흠뻑 젖을 정도로! ]


화끈한 희경도 그의 말에는 얼굴을 약간 붉히고 그를 흘겨 보더니 팔을 꼬집는다.


[ 하여튼 무걸 총각은! 그럼 나도 이유를 모르겠는데…. ? ]


[ 형수님…. 혹시…. 남자 거시기가 크면안 들어 가는 경우가 있나요? ]


[ 아뇨! 여자 거긴 신축성이 있어서 그런 건 없는데…. 왜요? 무걸 총각그거 커요? ]


[ ? ….. 목욕탕에서 보니 좀 큰 것 같기도 하고…. ]


[ 어디 한 번 봐요! ]


희경의 말에 무걸이 펄쩍 뛴다.


[ 형수님! 뭘 보자는 거에요? ]


[ 호호하긴…! 하지만 궁금하잖아요? 커서 못 들어 간다는 게… ]


[ 그게…. 입구에는 좀 들어 가는데 조금만 들어 가려 하면 아프다고 해서…. ]


[ 그 아가씨처녀에요? ]


[ ….그런 것 같더라구요… ]


[ 호호처녀 총각이 잘도 만났네.. 여자들…. 처음 받아 들일 때는 다 아파해요… ]


[ 그런가요? ]


[ 그럼~~! 여자에 대해 알만큼 안다면서 그것도 몰라요? ]


[ 하하그 참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


[ 부드럽게 해 줘요그리고 성급해 하지 말고…. ]


[ 네에… ]


[ 그래도남자 그게 크면 처음에는 좀 힘들텐데정말 커요? ]


[ ….약간…. ]


[ 이제 좀 후퇴하네~~? 아깐 크다고 하더니 이젠 약간…? ]


[ 그게….기준이 없어서…. ]


[ 한 번 보여 줘 봐요. 아무도 없고 또 난 무걸 총각 상담자잖아요~? ]


[ 인애 말고 다른 여자는 안돼요~~! 저도 정조가 있지~~! ]


[ 정조? 호호호~!  난 지금 여자가 아니라 상담자라니까~~! 계속 성공 못하고 지낼 거에요? ]


그러자 머뭇거리던 무걸이 탁자를 옆으로 치운다.


[ 그럼겉으로만 보세요…. ]


탁자를 완전히 다 치우고 그가 허벅지를 벌렸다.


[ 오마~~! ]


희경은 그의 바지춤을 보다가 입을 벌린다.


바지를 밀치고 우뚝 솟은 그것한 눈에 보기에도 큰 크기였고 굵어 보인다.


[ 약간 크죠? ]


[ 약간이라뇨…. 만져 봐도 되요? 만져 봐야 알겠는데… ? ]


[ 안돼요! ]


[ 왜 안돼? 옷 위로 그냥 만져 보는 건데…. ]


[ 형수님이 만지면…. 더 커진단 말이에요~~! ]


[ 어머머~! 호호….별 걱정을…. ]


희경은 호기심과 가슴 두근거림을 가지면서 손을 뻗어 쥐어 봤다.


손가락이 붙지 못할 정도로 크고 또 힘이 있는 듯 딱딱하였으며 길이도 길었는데


남편 것도 제법 큰 편인데 이건 그것과 차원이 다른 것 같다.


[ 어떠세요? ]


[ 그 아가씨…. 좀 고생을 하겠는데요….? ]


[ ….그래요? 이제 손 떼 주시면… ]


희경도 그의 말에 비로소 손을 떼었는데 손바닥엔 그 감촉이 살아 있는 듯 하다.


[ 무걸 총각…. ]


[ ? ]


[ 내가 생각하기엔…. 무걸 총각 물건을 그 아가씨 거기에 천천히 길들이는 방법밖에 없겠네


추천54 비추천 56
관련글
  • [열람중] 돌고 도는...(2)
  • 실시간 핫 잇슈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엄마와 커텐 2
  • 아버지와 나 1
  • 명기인 그 여고생과의 황홀한 ... - 하편
  • 그녀는 명기였다.. - 단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