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light zone ㅡㅡㅡ 18
18-1 장
“ 여기는?..”
“ 제가 사는 곳이에요...어서 들어와요....
영광으로 아세요....남자로서는 여기를 처음 방문하는 거니까...”
“ 네..? 그러면 전에는 사귀는 남자가...”
“ 호호...물론 있었죠...저 정도되는 미인이 남자가 없었다면 말이 안 되죠....
여기로 옮긴 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고...
원래 전 남자에게 제 공간을 잘 보여주지 않아요....
전에도 웬만하면 밖에서 만나 해결을 다 봤었어요.....”
“ 그러면...정말 영광이군요...초희씨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쳇~뭐야...정작 주인공은 빼고...아무리 집주인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하는 거 아니니?”
“ 어머나~~? 언니 정말 변했어...말 몇 마디 나눴다고 금새 질투하는 것 좀 봐....
그래가지고 좀 있다 어쩌려고? 흥...”
“ 흥~~! 약속은 지킬 테니까 걱정 마....”
“ 아이고..두 분 왜 이러세요...중간에 있는 사람 오가는 살벌한 눈초리에 찔려 죽겠습니다...”
“ 호호...역시..민씨는 재미있네요....언니 어쩔 거야?
우리 알 거 다 아는 사이에 아까운 시간 허비 말고 그냥 같이 씻자..응?”
“ 그래...그러지 뭐...민아 우리 씻자....아까는 급해서 제대로 씻지도 못했는데....”
“ 역시~~아까 수상한 것 같더라니 벌써 한 번 하고 온 게 맞았구나...”
“ 하하....알았어...현정아 씻자....근대...초희씨도 같이?”
“ 왜요? 너무 좋아서요? 기대 되요?”
“ 하하..아니라면 거짓말이겠죠...저도 남잔데....
아차~~현정아 미안....”
“ 아니야...괜히...그럴 작정으로 온 건데 뭐....
그리고 아까 이야기했다시피 초희랑 나랑 처음도 아니고....”
“ 큭~~언니 말은 바로 해야지...뭐가 처음이 아니야?
사실 그 당시 언니랑 나랑 완전히 제 정신이 아니었었지...뭐
상당히 화끈하게 놀았었으니까...킥킥...
민씨 괜찮죠? 이런 얘기....”
“ 하하..걱정 마세요...제가 그랬잖아요....오히려 즐긴다고....”
“ 호호...듣고 싶어도 아껴뒀다가 조금씩 들려줄 거에요....일단 씻어요 우리....”
“ 하하...네..그러죠...”
세 사람이 자연스럽게 거실에서 하나씩 옷을 벗을 때 민은 두 여자의 모습에서
직업 때문에 입고 벗는 일에 익숙해서인지 옷 벗는 모습마저 우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사람 다 동양인 체형으로는 드문 짧은 상체에 곧고 길게 뻗은 다리
그리고 개미허리라는 말이 실감나는 잘록한 허리와 위로 바싹 올라 붙은 탄력 있는 엉덩이...
민은 너무나 멋진 두 여자의 나체에 사진기를 준비하지 못한 자신에게 아쉬운 마음이 들어
언제고 수지까지 포함해서 모두 같이 누드 사진을 찍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그 아름다운 세 여체가 엉켜있는 모습을 상상하다 성기가 금방 단단해져 버려 여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 흐응~~이런 식으로 인사를 해오니 반갑기는 한데...무슨 생각을 했길래 그럴까 궁금하네요?~~”
“ 하하~두 분이 워낙 아름다우니...당연한 게....”
“ 아니야...뭔가 엉큼한 생각을 한 것 같아..언니 그렇지 않아?”
“ 응...맞아..얘는 엉큼한 생각을 잘해..아마 지금도 그럴 거야...
자수해...민아...무슨 야한 생각한 거야?.”
“ 그..그게...헉~~”
민이 꼬리를 슬슬 빼자 갑자기 초희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스르르 민의 성기를 타고 와
기둥과 구슬주머니를 부드럽게 만지고는 협박하듯이 기둥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 아니..초희씨 너무 세게 잡으면....살살....
그게 아니라 두 사람의 벗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 흠...그런데 이렇게 단단해져요? 아닌 것 같은데....
어쩌면...우리 두 사람의 그냥 벗은 모습이 아니라 온갖 자세를 잡게 하고 찍으려고 한 거죠?.
그 왜 포르노 잡지처럼.....”
“ 컥~~맞아요....네...그런 상상을 했어요....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를 애무하는....”
“ 별로 어려운 이야기도 아니네요?...
사진기 가지고 왔어요? 당장 찍게 해줄 테니....”
“ 헉..아니...사진기는 갑자기...다음 번에 꼭....그게...”
“ 호호..초희야..그만 놀려...조금만 더하면 그냥 숨 넘어 가겠다....”
“ 킥킥...아닌 게 아니라...아까부터 얘가 수상해...불끈불끈 하는 게 곧 나올 것 같아....”
그리고는 초희는 이미 흥분으로 터질 것 같던 민의 성기를 잡은 손을 두어 번 흔들더니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는 따스한 입 속으로 민의 귀두를 넣고는 가볍게 혀로 핥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애무에 민은 한 손으로 초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른 손으로는 부드럽게 휘어지는 현정 누나의 허리를 당겨 안고서
말랑말랑한 입술을 혀로 더듬어 핥고는 뜨거운 숨결과 함께 열린 누나의 입 속으로 침입을 했다.
하체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머리카락과 성기를 조이고 빨아들이는 뜨거운 숨결
그리고 자신의 손이 파고들듯이 부드럽게 잡히는 누나의 큰 가슴과
누나의 탱탱한 엉덩이 사이로 파고 든 손끝에 닿는 촉촉한 살결
이 모든 것이 민의 숨을 가쁘게 하고 심장을 들뜨게 만들어
당장에 절정에 오를 것 같을 때 갑자기 초희의 입이 성기에서 떨어지고
민의 기둥 뿌리 아래쪽 부근을 초희의 나긋나긋한 손길이 강하게 조여와 진정을 시켰다.
“ 아직은 안 돼요...민씨...
이렇게나 탱탱한 두 미녀를 잔뜩 흥분시켜 놓고서 혼자만 달려가 버리면 반칙이죠?
호호..힘들어도 조금만 참아요...남자의 의무니깐....”
“ 크윽~~그렇죠...남자의 의무죠.....후~~”
“ 아~~불쌍한 우리 낭군... 오늘 초희 저 색녀한테 걸려서 뼈만 남는 게 아닐 지 몰라...”
“ 현정아...나는..네가 더 무서워....”
“ 킥킥.....호호호..민씨 멋쟁이....”
“ 민이 너~~네가 날 배반해?...일루와 그걸 잘라버려야 해....”
“ 헉~~현정아 용서해 줘...이것만은...”
“ 어머나..언니 무슨 말을 해?
이건 절대 안돼....차라리 다른 건 다 잘라가도.....”
“ 응..그렇긴 하지?...그럼 그것은 놔두고 딴 데를 자를까?”
“ 아니..이 여자들이 이제 보니....에잇”
“ 꺅~~”
“ 어머...민씨 너무 야해~~”
민과 두 여자는 농담을 하고 장난을 치며 폭발하기 직전이던 민의 흥분을 가라앉혔다.
자기 자신도 자제하기 힘들었던 순간이었는데 그것을 정확히 알고 멈추게 만든
초희의 지난 경험이 굉장히 궁금해지고 더불어 단짝이 되어서 초희 못지 않게 날렸었다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현정 누나의 과거 모습 또한 민은 새삼 알고 싶어졌다.
민은 자신의 양 쪽에 하늘하늘한 몸을 붙이고 서서 부드럽게 감겨오는 두 여자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손바닥을 밀어내듯이 반발하는 탄력적인 엉덩이를 마음껏 주무르면서
왕후장상이 부럽지 않다는 뿌듯한 심정으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욕실로 들어섰다.
“ 민아....”
“ 응? 왜?”
“ 그런 웃음 짓지마....앞으로는..”
“ 왜? 너무 티가 나? 행복한 게....”
“ 아니...나사가 한두 개쯤 빠진 것처럼....꼭 바보 같아....”
“ 컥~~미안해...앞으로는 다시 안 할 게...”
“ 호호..이럴 땐 민씨는 너무 귀여워.....”
“ 아흑~~초희씨 숨 막혀요...”
“ 가만 좀 있어봐요...나 같은 미인의 가슴에 안겨서 죽는다면 가문의 영광이라고요....”
초희의 큰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버둥거리는 민을 보며 피식 웃은 현정은
지난 두 달 동안 자신이 이렇게 밝게 마음 속까지 웃어 본 적이 있었던가를 생각하고는
민을 아까 처음 보았을 때 벅차 오던 가슴이 기억나 다시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과연 자신이 올바른 선택을 한 걸까?
민의 언제까지나 기다려준다는 말만 믿고 자신의 안락을 찾아 날아가 버린 이기적인 자신을
여전히 변함없이 받아주는 민이 고맙고 가슴저리게 사랑스러웠지만
왠지 전과는 달리 한걸음 멀어진 느낌이 드는 건 민이 변한 게 아니라 자신이 변한 탓이란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현정이었기에 더더욱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는 현정은
초희의 가슴 사이에 파묻혀 입으로는 죽을 것 같은 괴로움을 표현하면서도
얼굴로는 좋아 죽겠다는 저 괘씸한(?) 민의 뒷머리에다 자신의 큰 가슴도 가져가 눌렀다.
민을 그렇게 좋아라 하는 큰 가슴에 둘러싸여 질식사 시켜주기 위해......
침대에 누운 민의 허리를 타고 앉아 기둥을 뿌리채 뽑아버릴 것처럼
자신의 질 속을 아프게 조이며 방아를 찧고 있는 초희의 격렬한 몸짓을 받으며
민의 얼굴을 타고 앉아 이미 민의 얼굴을 애액으로 엉망으로 만들고도
여전히 끊임없이 몸 속에서 수분을 꺼내고 있는 현정 누나의 벌렁거리는 꽃잎을 핥던
민은 욕실에서 두 여자의 가슴마사지에 이은 바디마사지 공격을 받을 때
복상사라는 게 이렇게 오는 것이구나 했던 감정을 다시금 느끼고 있었다.
물론 영화 제목처럼 ‘이대로 죽어도 좋아’ 라는 심정으로....
두 사람이 자신을 가운데 두고 사이 좋게 정사를 나누는 모습이
초희가 민에게 이야기했던 것처럼 확실히 전혀 어색하지 않아 보였다.
자연스럽게 민의 몸 위에 앉아 서로를 만지고 애무하며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마치 엄마와 연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민은 속으로
나도 이제는 두 여자를 동시에 상대하는 데 맛을 들여버린 게 아닌가 하고 웃었다.
아까 순간적으로 방출을 해버릴 뻔 했던 것과는 달리 민도 이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상대하다 보니
초희의 뜨거운 조임에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차분하게 현정 누나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침대에 나란히 무릎을 꿇고 엎드려 엉덩이를 내민 두 여자를
뒤에서 지켜보는 것도 색다른 감흥이 있었다.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살랑거리는 두 사람의 음부는
길이나 색깔 그리고 보지입술의 두께까지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민이 한 명이 손가락일 때 다른 한 명은 성기로 탐험한 구멍 속의 내부 또한
질의 좁기나 주름 그리고 온도까지 미묘한 차이가 있어 동시에 느껴보는 재미가 만만찮았다.
민이 성기를 뒤에서 찔러 넣으며 손가락으로 나머지 사람의 구멍을 쑤시기를 한참을 번갈아 하자
조금씩 자세가 흐트러지며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아래로 흐르던 두 사람의 숨결이 거칠어지고
민에게 큰 소리로 음란한 말들을 쏟아 부으며 빨리 해주기를 애원해와서
민은 두 사람의 허리를 겹치게 등을 대고 눕혀 두 사람의 다리를 한꺼번에 자신의 어깨에 걸치고는
나란히 맞닿아 벌렁거리며 애액을 토해내는 두 사람의 음부를 오가며 빠르게 쑤시기 시작했다.
위의 음부를 빠르게 찌르면 아래의 음부에는 구슬주머니가 부딪치며 음핵을 자극하고
아래의 음부를 쑤실 때면 위의 음부는 치골로 문질러져 애무를 하는 바람에
두 여자는 점점 상승을 하며 같이 시끄럽게 비명을 질러대다
민이 사정을 위해 나란히 누운 두 사람의 얼굴에다 성기를 가까이 가져가자
모이를 기다리는 새끼 새들처럼 입을 크게 벌려 혀를 내민 후
쏟아지는 정액을 민의 성기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혀를 얽히며 핥고 빨아 삼켰다.
“ 하아~~이렇게 좋은 게 얼마만인지 몰라...언니 그리고 민씨 고마워요....
저의 억지를 이렇게 받아줘서....
그 동안 남자가 아니라 정이 그리웠나 봐요....
아무리 남자와 같이 밤을 보내도 채워지지 않던 허전한 기분이 지금은 느껴지지 않는 걸 보면...”
“ 초희야..미안해...나는 그런 것도 모르고.....나만 생각하느라고....”
“ 차암~..언니도...됐네요...아줌마가 지금 잘 나가는 아가씨를 걱정해주는 거야?...”
“ 흥...계집애 말하는 것 하고는.....
까불지마...너 나한테 잘못 보이면 민이에게서 국물도 없을 줄 알아....”
“ 어머..이젠 별걸 다 가지고 유세네....
아휴~~내가 왜 이렇게 처량한 신세가 됐지?
아줌마한테도 기에서 밀려야 하고....
이게 다 민씨 때문이니까 책임져요....”
“ 하하..결국 그렇게 되나요? 뭐..책임 져야죠...
어떻게 책임지면 좋을까요? 이렇게?”
“ 아흑~~이 짐승...그래도 난 짐승이 좋아...”
민이 장난으로 몸을 굴려 초희의 위에 올라타고 손을 내려 가랑이 사이를 더듬자
초희는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다리를 벌려주고는 민에게 키스를 해왔다.
그러자 현정 누나 역시 숨소리가 거칠어지더니
민의 등에다 뭉클하니 가슴을 문지르며 민의 앞으로 손을 돌려
아직은 힘없이 죽어있는 성기를 잡고 부드러운 손길로 용기를 불어넣기 시작했다.
그렇게 새해가 바뀌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의 오후 한때를
신혼의 신부를 사이에 두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뜨거운 향연을 벌이며 보내고 있었다.
18-2 장
“ 오빠...”
“ 응..왜?”
“ 나..저번에 그일...그러니까 마지막 날 호텔에서....
그러고 난 다음에 오빠가 했던 이야기를 많이 생각해봤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그래도 오빠는 괜찮아?”
“ 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어?”
“ 아니..꼭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기 보다 그냥 호기심이 생겨서...
저 사람이랑 그걸 하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어...
사실 전에도 TV를 보거나 영화를 볼 때 마음에 드는 남자배우가 나오거나....
길가다 우연히 섹시한 남자를 보고..혼자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었거든...
오빠한테는 미안하고 창피해서 말 못했었지만....”
“ 하하..그거야 누구나 마찬가지지...나도 그렇고...
당연한 거야...예쁜 물건을 보면 가지고 싶잖아?
그거랑 같은 거라고 봐..나는...
만약에 그런 사람이 있어서 같이 자게 되면 연희는 날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질 것 같아?”
“ 아니...절대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
오빠는 뭐랄까..내 운명...없으면 숨을 못 쉬는 공기 같은 그런 사람이야...나한테는...
오빠가 없다는 상상만 해도 숨을 못 쉴 것처럼 가슴이 아파 오는 걸...”
“ 그래...그러면 되는 거야...엄마를 봐...
너도 눈치를 챘겠지만 엄마는 지금도 가게에 오는 사람들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자....
그리고 요즘은 찬 아저씨랑도 다시 종종 관계를 가질 걸?
그런데도 여전히 엄마는 나를 제일 사랑하잖아....
너도 네 마음에만 자신이 있으면 돼...
그런 일이 있고 난 다음에 괜히 마음고생하고 힘들어하지만 않는다면 나는 괜찮아...
나 역시 너에게 아직 이야기 못한 일들이 많이 있어...
조만간 다 이야기 해줄게...너를 믿으니까...
어때..너는 오빠가 이런 이야기하니까 마음이 아프지 않아?”
“ 으응...전에도 어렴풋이 오빠한테서 다른 여자의 느낌을 받을 때가 있었어....
그래서 그때는 오빠가 나를 버릴 것 같아 겁이 나서 혼자 몰래 울고 그랬었는데...
엄마하고 일이 있고 난 다음부터는 이상하게 담담해졌어....
오빠가 세상에서 나랑 엄마를 제일 사랑한다는 자신이 생겼어..”
“ 그래...잘 생각했어....
무리하지 않고 마음이 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사는 것....
그게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이라고 나는 생각해....
지금 네가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네가 스스로 판단해보고 괜찮겠다 싶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해...
오빠는 널 믿어...대신 나중에라도 이야기해 줘야 해...
알지? 오빠는 연희가 솔직하기만 하면 된다는 거...
그리고 연희한테서 그런 야한 이야기를 듣는 걸 무지 좋아하고...크크크...”
“ 히잉~~결국엔 오빠가 즐기려고 그러는구나...치~몰라...”
“ 하하..우리 이쁜이 일루 와....누구를 생각한지는 몰라도 그새 축축하게 젖었잖아...”
“ 하앙~~”
정말 누군가를 생각한 걸까?
이미 한 번 절정에 올라 민의 가슴에 안겨 차분히 이야기를 하던 연희는
가랑이 사이가 어느새 흥건하게 젖어있어 민이 보지입술을 손으로 가르자
애액을 밑으로 주르르 흘러내리며 뜨거운 숨결을 내뱉었다.
민은 지금의 자기를 있게 한 중고 컴퓨터 수출이 작년을 기점으로 점점 매출이 줄어들어
중고 핸드폰 수출이 그 자리를 대신해주는 현재까지는 전체 매출에 감소가 없었지만
이것도 곧 한계에 부딪치리라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고민에 빠져있었다.
애초에 자신이 목표로 한 것은 이미 초과달성 했기에 재물에 대한 미련은 크게 없었지만
그렇다고 아직은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부동산 임대업을 주업으로 삼는 건 내키지가 않았다.
그래서 사업 경험이 있는 지인들을 찾아 다니며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 대해 조언을 구했지만
섣불리 서두를 일이 아니어서 2~3년의 시한을 두고 천천히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대박을 꿈꾸는 주식투자 붐이 일 때도
수익률은 좀 적더라도 확실하면서도 저평가된 종목만을 골라 안전하게 분산 투자를 하고는
전에 연희 부모님을 만나면서 생각했던 대로 여러 세대가 같이 살 수 있는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그곳은 서울에서 조금 벗어난 교외로서 넓은 앞마당이 있고 공기가 맑은 곳이었다.
그 건물이 완성되면 민은 연희의 부모님을 모셔올 것이고
수지 또한 자신의 식구로 맞이할 생각이었기에
일단 엄마에게 수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기로 했다.
그래서 민은 퇴근 후 간만에 엄마의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딸랑~’
가게 문을 밀자 문에 달린 방울 소리가 경쾌하게 울리고
카운터에 앉아 있던 엄마가 반가운 얼굴로 민을 맞이했다.
“ 어머? 민아...어쩐 일이야..전화도 없이....”
“ 으응~그냥 엄마랑 할 이야기가 좀 있어서...조용하게 술이나 한 잔 할까 하고...
그런데 연희는 어디간 거야? “
“ 풋~..민이 너 이제 큰 일 났다...”
“ 응? 왜 갑자기....”
“ 호호..민이 네가 연희에게 자유를 주자마자 경쟁자가 나타났어...”
“ 엉? 무슨 소리야..경쟁자라니...”
“ 흐응~~전에 가게에 새로 온 손님들 중 한 명이 연희를 보고 반했나 보더라...
그래서 그 후로 매일 혼자 와서는 연희를 꼬시려고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었어...
물론 내가 며느리라고 했으면 끝났을 일이었겠지만.....
명색이 나도 물장사하는 사람 아니겠니?
그래서 당연히 매상을 위해 모른 척 했지....”
엄마는 장난스레 말을 이어나갔다.
“ 연희도 이제는 제법 이력이 붙어서 적당히 상대해주면서 애를 태우기만 했었는데...
그때 일 이후로 생각을 조금 바꾸었는지 은근히 받아주는 것 같더라...
나한테는 네게 곧 이야기할 거라고 했는데 아직 이야기 안 했었어?....
“ 아~그래서 그랬구나...구체적으로 이야기한 건 아닌데...
비슷한 이야기는 했었어...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지...대신 나중에 이야기 해주기로 하고...”
“ 응..역시 이야기 했었구나...그러면 그렇지...”
“ 그런데 갑자기 그 이야기는 왜? 혹시 지금?”
“ 응...그 사람이랑 룸에 있어....
전에는 그렇게 오래 있지 않거나...있더라도 자주 드나드는데 오늘은 꽤 오래 안 나오네...
안 그래도 궁금해서 몰래 가볼까 하던 중이야....
어? 연희가 저기 지금 나오네?”
연희가 빨개진 얼굴로 약간 술이 취했는지 비틀거리며 나오다
민을 보고 깜작 놀라 주춤거리며 다가왔다.
“ 오..오빠?”
“ 응..그래..재미있어?”
“ 오빠..미안...”
“ 또 그런다...그런 말은 안 하기로 했잖아...
그냥 재미있는지 물은 건데 그러면 오빠가 미안하잖아...
재미있어?”
“ 으응..그냥....”
“ 어디까지 간 거야? 벌써 한 거야?”
“ 아..아니야...그런 거...”
“ 그러면 그 남자가 네 보지를 만지고 빨고 그런 거야?”
“ 아..니...만지기만.....”
“ 어디 한 번 보여줘 봐...얼마나 젖었나...”
“ 여기서? 지금?”
“ 그래..어서....”
“ 히잉.....”
엄마도 눈을 반짝이며 지켜보는 가운데 연희가 주저하며 치마를 들어올리자
흠뻑 젖은 팬티가 투명하게 되어 안쪽의 벌어진 발간 보지입술까지 환히 비치고
연희의 허벅지 안쪽으로는 애액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민이 흥분으로 입 속이 바짝 타는 느낌에 침을 삼키며 손을 뻗어 쓰다듬자
연희는 ‘학~’하고 신음소리를 내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러자 엄마도 그 뜨거운 광경에 참기 힘든지 허벅지를 꽉 붙이고 비벼댔다.
“ 연희야..들어가면 커튼을 살짝 젖혀서 밖에서 볼 수 있도록 해 놔...알았지?”
“ 흐응...오빠..훔쳐보려고?”
“ 그래..엄마랑 둘이 훔쳐보면서 밖에서 할거야...
그러니깐...너도 안에서 뜨겁게 보여줘야 해..알았지?”
“ 아흑~~알았어...오빠...”
연희가 다시 룸 안으로 사라지자 민은 재빨리 가게 문을 잠근 후
엄마의 손을 잡고 룸으로 다가가 창을 통해 안을 몰래 들여다 보았다.
룸 안에서 연희는 남자의 무릎 위에 앉아 가슴을 드러내고서 젖꼭지를 남자에게 빨리며
넓게 벌린 허벅지 사이 팬티 속으로 남자의 손을 받아 들여 꿈틀거리고 있었다.
약간 아파 보일 정도로 남자가 연희의 젖꼭지를 이빨로 깨물며
팬티 속으로 들어간 손목을 크게 휘젓는 모습이
연희의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애무하고 있는 것 같았고
연희의 허리는 그때마다 크게 튀어 오르고 있었다.
머리를 크게 흔들며 흥분한 연희를 남자가 들어 올려 테이블 위에 앉히고
팬티를 옆으로 밀쳐 벌어진 꽃잎 사이로 입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민은 엄마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뒤에서 뜨거운 질 속으로 들어갔다.
연희는 남자의 뒷머리를 잡고 허벅지로 남자의 얼굴을 조이며
고개를 들어 창 밖의 민을 쳐다보고는 부들부들 떨면서 절정에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민 또한 엄마의 가슴을 움켜 쥐며
자신의 성기를 끝까지 밀어 넣고서 엄마의 자궁 깊숙이 뜨거운 정액을 잔뜩 뿌려놓았다.
잠시 후 엄마와 민이 잠근 문을 열고 자리를 정리하고 앉자 룸에서 두 사람이 나왔다.
남자가 카운터의 엄마에게 계산을 하고는 연희에게 눈짓을 하고 밖으로 나가자
연희가 민에게 다가와 키스를 한 후 입을 열었다.
“ 오빠...저 사람이 같이 나가제...”
“ 그래...넌 그러고 싶어?”
“ 응...솔직히 지금 마음에는 그래....”
“ 그러면 그렇게 해...오빠는 신경 쓰지 말고....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중간중간에 전화하고...”
“ 오빠...나 지금 나가면 아마 저 사람이랑 자게 될 텐데...그래도 괜찮아?”
“ 걱정 마..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와서 안돼..라고 하는 게 더 이상하지....”
“ 알았어...고마워..오빠...나 지금 무지 두근거려....”
“ 그래..그럴 거야...그냥 재미있게 보낸다고 생각하고...너무 심각해지지마...알았지?”
“ 응...오빠...”
“ 참..그리고...남자랑 호텔을 가게 되더라도 웬만하면 잠은 집에 와서 자...
장모님한테는 미리 전화하고..알았지?..”
“ 알았어..오빠...좀 있다 전화할게...”
“ 그래...”
연희가 나가고 난 다음 엄마는 가게를 바로 닫고서 민과 술자리를 펼쳤다.
룸 안은 조금 전의 뜨거웠던 장면을 연상시키듯이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었고
시트 위에는 축축히 젖은 자국이 만져지고 방 안 가득히 연희의 보짓물 냄새가 떠돌고 있었다.
“ 하아~민아 넌, 내 아들이지만 정말 대단한 남자야....
이런 사람이 내 남자라는 게 난 너무 행복해....”
“ 후후..엄마 지금 연희의 보짓물 냄새를 맡고 또 흥분했지?
이리 와서 내 자지 좀 빨아봐...”
“ 아흑~~너무 흥분돼...아까 그 광경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아...”
엄마는 옆으로 자리를 옮겨 민의 성기를 꺼내서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민이 그런 엄마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엉덩이로 손을 내려 그 사이를 더듬자
엄마는 콧소리를 내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민과 엄마는 아무도 없는 가게 안에서 옷을 모두 벗고는
성기를 결합하고 마주 보고 안은 채 이야기를 나누었다.
“ 엄마..나 사실 엄마한테 숨겼던 이야기가 있어...
오늘 그 이야기를 하려고 온 거야....”
“ 무슨 이야기인데?...말해 봐...
네가 엄마한테 못할 이야기가 뭐 있니...
나는 영원한 네 사람인데....”
“ 응...사실은 외삼촌 때문에..우연히 알게 된 수지라는 여자애가 있는데.......”
민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자신의 성기로 엄마 속을 휘저어 흥분시키며
수지의 이야기에 엄마가 너무 놀라지 않게 조금씩 말을 이어나갔다.
민의 몸짓에 엄마는 간간히 신음을 토하며
수지를 처음 만난 이유를 이야기할 때는 비난의 눈길로 쳐다보기도 했지만
민이 느꼈던 감정과 수지와 결국 결합하게 되고 외숙모가 쳐들어 온 걸 계기로
외삼촌의 손아귀에서 빼낸 걸 이야기하자 키스를 해오며 자랑스러워했다.
그리고 마침내 수지가 외삼촌의 딸이란 이야기를 하자 너무 놀랐던지
온몸을 딱딱하게 굳혀 민의 성기가 아프게 느껴질 정도로 질 안까지 조여 왔다.
민은 놀란 엄마가 몸을 뒤채어 빠져나가려 하자 엄마를 꼭 안고 놓아주지를 않았다.
“ 엄마..그렇게 일이 벌어져 버렸어....
그리고 나는 수지를 동생으로뿐만 아니라 여자로서도 사랑해...
그래서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
수지도 아직 사실을 전부는 모르지만 나와 헤어지지 않으려 하고...”
몸을 바둥거리다 조용해진 엄마는 민의 이야기를 다 듣고도 한참을 침묵하다 입을 열었다.
“ 후~~어째 우리 운명은 이렇게 기구할까?
엄마는 기절할 뻔 했다...하지만...네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언젠가 네가 이야기했듯이 너와 나의 운명처럼....
그 아이와의 일도 운명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어쩌면 그렇게 나와 비슷할까?
그래도 다행이네...이렇게 좋은 오빠를..남자를 만나서....
그래..네 말처럼 끝까지 사랑해주렴....
이미 며느리와 한 남자에게 안기며 사는데...조카라고 별 다르겠니....”
“ 엄마..고마워..이해해줘서....
나는 꿈이 있어....엄마랑 연희랑 그리고 수지랑 모두 한 방에서 자고....
연희를 보내고 나면 외로워할 연희의 부모님도 모셔서 모두 같이 행복하게 사는 거야...
그래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어...”
“ 그래..좋은 생각이구나....
그런데 너 또 숨겨놓은 여자가 있는 거 아니니...”
“ 아니야...관계가 있는 사람은 있지만 우리 식구가 될 사람은 아니니까 이야기 안 할게...”
“ 그래...그렇겠지...엄마인 나도 반한 남자인데...여자가 왜 없을까?
네가 잘하니깐 걱정은 안 하지만...여자에게 상처를 입히진 마라..알았지?”
“ 응...엄마...”
민은 외숙모의 일이 마음에 걸렸지만 그건 끝까지 숨기고 갈 생각이었다.
“ 네 주변에 여자가 얼쩡거리면 이제 겁부터 난다....
질투가 아니라 복잡한 일이 생길까...
너한테는 자연스럽게 여자의 마음을 파고 들어가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
그러고 보니 한 곳에 모여 산다니...은근히 네 장모가 걱정되네...이 바람둥이 녀석...”
“ 칫..난 엄마가 더 걱정이야...
그때 장인 모습을 보니 벌써 한눈에 엄마한테 뿅 갔던데...”
“ 호호..물론 이 엄마가 한 매력 하긴 하지....”
“ 말하고 보니 은근히 걱정되네?
엄마 그때 못 봤어? 장인이 엄마를 몰래 훔쳐보며 아랫도리를 불룩하게 해있던 거...”
“ 킥킥..왜 못 봤겠어? 그것 땜에 네 장인이 향이한테 무지 꼬집혔는데...”
“ 향이? 장모? 정말 친구하기로 한 거야?”
“ 그래..넌 몰랐겠지만 가게에도 자주 놀러 왔었어....
샌님인 네 장인하고는 다르더라...
그리고 몇 번은 모른 척하고 손님들 하고 어울려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갔었어...
연희는 울상이었지만 비밀 이라니깐 연희도 꼼짝 못 하던데....”
“ 그런 일이 있었어?
노래방에 가서 별다른 사고는 없었겠지? 설마...”
“ 호호..사고라 해야 하나~~?”
“ 그럼 무슨 일이 있었다는 얘기네?...뭐야?”
“ 호호...너만 알고 있어....걔도 처녀 시절엔 꽤 놀았나 보더라...
네 장인 만나기 전에 남자도 꽤 있었나 봐...
나야 워낙 어린 시절에 결혼해서 순진했지만....”
“ 그래서?...”
“ 요 녀석 봐라....너 정말 딴 생각하는 거 아니지..?”
“ 에이..괜히 딴소리 말고...궁금해서 그러는 거니까...어서 말해봐...”
“ 으응..노래방 가서 노는 데..애초에 우리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했으니...
손님들이야 당연히 그렇게 알고 처음부터 진하게 나왔지...”
“ 헉~~그러면?”
“ 뭐..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아주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남자들이 가슴을 만지고....”
“ 만지고?..”
“ 그리고..너처럼 남자들이 좋아하는...보.지.도 당연히 만졌지....”
“ 그..그래서? 가만 있었어? 장모가...”
“ 가만있는 게 뭐야?...나보다 더하더라....
나중에는 팬티까지 벗기는데도 다 받아주고...
보지에 손가락도 넣어주고 빨리기까지 했는걸...”
“ 설마...더 있어?”
“ 호호..내가 말리지 않았으면 끝까지 갔을지도 모르지...
나중에 술에 취해 실수했다고 변명하더라만....”
민이 장모의 충격적인 비밀을 듣고는 엄마와는 또다른 묘한 매력을 풍기던 장모의 모습이 생각나
엄마 속에 들어가 있던 성기를 꿈틀하고 움직이자 엄마는 신음을 토하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 너~~..역시 딴 생각이 있었구나....흥분해서 그러는 걸 보니...”
“ 치~~그런 이야기를 듣고 흥분이 안되면 이상하지....
내가 보기엔 엄마가 장인자지를 생각하고 더 흥건해진 것 같은데...
왜? 장인자지에 한 번 박히고 싶어?
그렇게 겉보기에 마른 사람이 잠자리에선 활활 타오른다는데...
엄마..장인자지에 박히게 해줘?...
연희랑 장모가 보는 앞에서 좋아서 오줌을 질질 싸게...”
“ 아흑~~민이 너..또 엄마 약점을....아앙~~”
역시나 엄마는 음탕하고 금지된 야한 이야기를 하자 옴찔거리며 민의 성기를 조여 오기 시작했고
민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신 역시 흥분하고 있는 게 엄마와는 한 핏줄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
흥분이 커진 두 사람이 이야기를 중단하고 서로의 몸을 움직일 때 갑자기 민의 전화벨이 울렸다.
“ 헉~여보세요...”
“ 오빠? 나야...엄마랑 하고 있구나...숨이 찬 걸 보니....”
“ 그래..연희야...지금 어디야?”
“ 응...작은 주점이야...”
“ 주점? 호텔로 간 게 아니고?”
“ 응..바로 호텔로 가기 뭐했는지 이리로 데려왔어...그런데...”
“ 그런데?”
“ 응..그 사람 많이 취했나 봐...
오자마자 내 팬티에다 손을 넣어 보지를 막 만지고...
뒤에 칸막이로 다 보이는데도 손을 안 뺐어...
거기다가 종업원이 주문 받느라 서있는데도 손가락을 집어 넣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내서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어...”
“ 그리고 넌..더 흥분했겠지..맞지?”
“ 응..맞아...엄청 물이 나왔어...”
“ 그 사람은?”
“ 취한다며 씻으러 갔어...
근대...오빠...나..지금 팬티를 안 입었어....그 사람이 벗겨버렸어....
지금 저기 오네...다시 걸게...”
전화가 끊어지고 민은 엄마에게 그 이야기를 전해주며 더욱 세차게 몸을 움직여 갔다.
그리고 전화가 다시 온 건 민이 엄마의 몸 속으로 정액을 쏟아내고 숨을 고르고 있을 때였다.
“ 오빠..나...”
“ 응..그래..아직 술집이야?”
“ 아니 앞이야...계산하고 나온다기에 먼저 나왔어...”
“ 그 이후로는 다른 일 없었어?”
“ 으..응...그게...”
“ 빨리 이야기해봐...그 사람 나오기 전에....”
“ 응...와서도 술은 안 마시고 내 보지만 계속 만지다가 갑자기 나를 테이블 밑으로 밀어 넣는 거야...
그리고는 자지를 꺼내더니 내 입에다 밀었어....”
“ 그래서 어떻게 했어?”
“ 응...술이 취해선지 아프게 얼굴을 잡아서 할 수 없이 입에 넣고 빨았어...
그런데 빨고 있는데 일부러 종업원을 부르는 거 있지?
종업원이 내 뒤에 서있는데도 난 할 수 없이 계속 빨았어...
결국엔 내 입에다 쌌는데....그 사람 싸는 동안에도 얼굴을 놓지 않아서 그냥 삼켰어...
...게다가.....내 치마를 당기는 바람에..종업원이 다 봤을 거야...
아이...창피해...난 보지가 잔뜩 젖었었는데....”
“ 연희야...너 지금 술집 앞이지?”
“ 응..오빠...”
“ 아직도 노팬티이고....”
“ 응....맞아...그래서 좀 추워....”
“ 그러면 지금 네 보지를 만지며 자위를 해봐....
오빠한테...네 신음소리를 들려줘...젖은 네 보지소리도....빨리...”
“ 아흑~오빠...사랑해....아아~~”
민은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연희의 신음소리와 물기 젖은 마찰소리를
엄마와 같이 귀를 기울여 들으며 다시 흥분이 밀려오는 걸 느꼈다.
그리고 잠시 후 연희의 전화가 끊어지고 민은 엄마를 쳐다보았다.
“ 엄마..들었지?”
“ 아학~~그래...듣기만 하는데도 미칠 것 같아....”
“ 그래 엄마..이제 연희는 그 남자랑 호텔로 가서 그 남자의 굵은 자지를 보지 속에다 받을 거야...
엄마는 연희가 부럽지 않아?”
“ 아흑..부러워